기술지주회사 사업 모델 제안: 창업투자회사 사례를 중심으로 A Proposal on the Business Model of Technology Holding Company Focused on the Case Study of Venture Capital in Korea원문보기
한국에 기술지주회사가 도입된 시기는 2008년이며, 2014년 기준으로 대학의 기술지주회사는 39개가 설립되어 운영 중이고 연구소 기술지주회사로는 에트리홀딩스(주)가 유일하다. 기술지주회사는 대학이나 연구소의 기술을 이전하고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되었는데, 기술지주회사가 도입된 지 7년이 경과하고 있지만 아직 본격적인 수익을 거두고 있지 않은 실정이다. 지주회사는 기본적으로 투자 회사이고 투자한 기업을 통하여 수익을 거두는 기업이며, 창업투자회사도 창업기업에 투자하여 수익을 거두는 기업으로 기본적으로 지주회사 수익 모델과 유사하다. 본 연구는 국내 2개 창업투자회사에 대한 사례 연구를 통해 기술지주회사의 수익 모델에 대한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즉, 재무제표 중심의 정량적 분석 결과, 기술지주회사의 바람직한 사업 모델로는 순수지주회사 보다는 사업도 같이 병행하는 사업지주회사 성격이 보다 적절하다는 것을 제시하였으며, 구체적 사업모델로 인큐베이팅이나 경영자문 등을 추가할 것을 제안하였다.
한국에 기술지주회사가 도입된 시기는 2008년이며, 2014년 기준으로 대학의 기술지주회사는 39개가 설립되어 운영 중이고 연구소 기술지주회사로는 에트리홀딩스(주)가 유일하다. 기술지주회사는 대학이나 연구소의 기술을 이전하고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되었는데, 기술지주회사가 도입된 지 7년이 경과하고 있지만 아직 본격적인 수익을 거두고 있지 않은 실정이다. 지주회사는 기본적으로 투자 회사이고 투자한 기업을 통하여 수익을 거두는 기업이며, 창업투자회사도 창업기업에 투자하여 수익을 거두는 기업으로 기본적으로 지주회사 수익 모델과 유사하다. 본 연구는 국내 2개 창업투자회사에 대한 사례 연구를 통해 기술지주회사의 수익 모델에 대한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즉, 재무제표 중심의 정량적 분석 결과, 기술지주회사의 바람직한 사업 모델로는 순수지주회사 보다는 사업도 같이 병행하는 사업지주회사 성격이 보다 적절하다는 것을 제시하였으며, 구체적 사업모델로 인큐베이팅이나 경영자문 등을 추가할 것을 제안하였다.
Technology-holding company was introduced in 2008 according to the Korean related law. In the end of 2014, technology holding company of university amounts to 39 companies, and ETRI Holdings is only the company belonging to the research institute among these companies. The technology holding company...
Technology-holding company was introduced in 2008 according to the Korean related law. In the end of 2014, technology holding company of university amounts to 39 companies, and ETRI Holdings is only the company belonging to the research institute among these companies. The technology holding company was launched to support a technology transfer from university or research institute to companies, and to boost up start-ups. Though 7 years has passed after the first technology-holding company was launched, there is no success model until now. Holding company is basically an investment company, which earns a profit from subsidiary company. The business model of a holding company is similar to venture capital that invests in start-ups. A direction of desirable business model of technology-holding company was suggested in this paper based on the case study on 2 Korean venture capital company. Holding company is generally categorized into two types. One is a pure holding company that only get a profit from subsidiary company, and the second is a operating holding company that creates an extra business revenue in addition to the role of pure holding company. In this paper, it is suggested that a technology holding company is recommended to be a operating holding company rather than a pure holding company.
Technology-holding company was introduced in 2008 according to the Korean related law. In the end of 2014, technology holding company of university amounts to 39 companies, and ETRI Holdings is only the company belonging to the research institute among these companies. The technology holding company was launched to support a technology transfer from university or research institute to companies, and to boost up start-ups. Though 7 years has passed after the first technology-holding company was launched, there is no success model until now. Holding company is basically an investment company, which earns a profit from subsidiary company. The business model of a holding company is similar to venture capital that invests in start-ups. A direction of desirable business model of technology-holding company was suggested in this paper based on the case study on 2 Korean venture capital company. Holding company is generally categorized into two types. One is a pure holding company that only get a profit from subsidiary company, and the second is a operating holding company that creates an extra business revenue in addition to the role of pure holding company. In this paper, it is suggested that a technology holding company is recommended to be a operating holding company rather than a pure holding comp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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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그러나 앞서 여러 연구에서 언급했듯이 아직 기술지주회사로서 투자∼수익 창출까지의 선순환 사이클은 아직까지 정립되지 않은 실정이어서, 본 논문에서는 기술사업화 촉진을 통한 수익 창출을 위해 사업지주회사로서 어떠한 사업 모델을 가져야 하는지 사례분석을 통하여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그러면 어떠한 사업 모델이 이익잉여금의 차이를 가져왔는지 살펴보기 위해 최근 5년간의 손익계산서를 살펴보도록 하자.
본 논문에서는 기술지주회사의 기능과 역할을 살펴보았고, 기술지주회사로서 사업 모델에 대한 검토를 하였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기술지주회사가 도입된지 7년이 되어서 아직 성공 모델이 없는 관계로 창업투자회사의 사례를 바탕으로 기술지주회사의 사업 모델을 찾아보고자 하였다.
본 분석에서는 비교 대상이 되는 창업투자회사의 재무제표 분석을 통하여 투자 업무와 투자조합 업무를 어떻게 다르게 운용하였는지 분석하였고, 이러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기술지주회사의 사업 모델에 대한 바람직한 방향을 도출해 보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창업투자회사 중에서 업력과 규모가 유사한 두 창업투자회사의 공개된 재무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을 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기술지주회사의 기능과 역할을 살펴보았고, 기술지주회사로서 사업 모델에 대한 검토를 하였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기술지주회사가 도입된지 7년이 되어서 아직 성공 모델이 없는 관계로 창업투자회사의 사례를 바탕으로 기술지주회사의 사업 모델을 찾아보고자 하였다.
한양대 기술지주회사 설립 이래 국내에 기술지주회사 제도가 도입된 지 7년이 지났지만 기술지주회사의 성공모델은 아직 나타나고 있지 않으며, 대부분의 기술 지주회사가 아직은 수익을 거두고 있지 않아서 사업 모델의 검토가 필요한 시점이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공개된 자료가 많지 않아, 본 연구에서는 창업투자회사의 재무 분석을 중심으로 기술지주회사의 사업 모델에 대한 방향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제안 방법
현재 중소기업청에 100여개 창업투자회사가 등록되어 있는데, 본 분석에서는 비슷한 시기에 창업하였고 자본금 규모도 비슷한 아래와 같은 두 개의 창업투자회사를 선정하여 비교·분석하였다.
대상 데이터
양영석과 최종인(2010)은 대덕특구 내에 있는 5개 연구소 기업의 재무 분석을 통하여 경영 성과를 평가하였다. 그 결과에 따르면 연구소기업 제도는 연구소 기업을 창출시키는 데에는 일부 성과가 있었으나 경영 성과나 운영 면에서는 저조함을 확인하였다[4].
성능/효과
1) 보광창업투자 주식회사는 1989년 6월 19일에 중소 기업 창원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되어 중소기업 창업자에 대한 투자와 중소기업 창업투자조합자금의 관리 등을 주된 영업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창원지원법의 규정에 의하여 1989년 6월 27일자로 산업자원통상부에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로 등록되었다. 2014년 말 현재 납입 자본금은 12,910백만 원이다[20].
국내의 창업투자회사의 재무 분석을 통하여 순수창업투자회사와 지주회사형 창업투자회사의 사업 모델을 비교한 결과, 기술지주회사의 성격은 사업지주회사가 적절하며 바람직한 사업 모델로는 컨설팅, 인큐베이팅등 기술자산을 바탕으로 부가 사업을 추가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결론을 도출하였다. 따라서 기술지주회사는 자회사에 대한 투자와 함께 경영자문, 인큐베이팅 등의 사업을 추가하여 영업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또한 보광창업투자의 매매가능 주식 처분이익과 미 투자자산 운용수익은 연도별로 변동이 심하였고 이로 인하여 당기 순이익의 변동이 심하였다. 그에 반해 일신창업투자는 지분법 이익의 기여도도 크고 변동폭이 크지 않아 안정적인 당기 순이익을 기록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즉, 보광창업투자회사는 자산 운용측면에서 수익을 거두려고 했던 반면, 일신창업투자회사는 안정적인 자회사 운영을 통하여 수익을 확보하는 지주회사 역할을 하였던 점을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은 지속가능한 경영을 하여야 하고, 이의 원천은 영업 활동을 통한 수익의 확보이다. 이제까지 살펴본 국내의 기술지주회사는 아직은 수익성을 거두고 있지 않으며, 연구소 기술지주회사인 에트리홀딩스(주) 역시 설립이후 손실이 계속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그에 반해 일신창업투자는 지분법 이익의 기여도도 크고 변동폭이 크지 않아 안정적인 당기 순이익을 기록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즉, 보광창업투자회사는 자산 운용측면에서 수익을 거두려고 했던 반면, 일신창업투자회사는 안정적인 자회사 운영을 통하여 수익을 확보하는 지주회사 역할을 하였던 점을 확인할 수 있다.
창업투자회사로서 양사 모두 조합관리보수를 수익으로 반영하고 있지만 이것이 영업 수익에 미치는 정도는 크지 않았고 오히려 투자 수익이 영업 이익의 주원천임을 확인하였다.
초기 창업투자회사이고 자본금도 비슷한 두 창업투자회사의 최근 5개년의 재무제표 분석을 통해 본 결과, 사업 모델에서의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양사 모두 투자 수익, 투자조합 수익 그리고 미투자자산 운용수익으로 영업 수익을 인식하고 있으며, 상관관계 분석 결과 투자 수익이 영업 수익에 가장 큰 영향을 주었음을 알 수 있다.
8%를 나타내고 있다. 투자조합 수익은 (-)로 나타났고, 미투자자산 운용수익은 영업 수익과 53%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7%를 나타내고 있다. 투자조합 수익은 73%로 나타났고, 미투자자산 운용수익은 부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즉, 일신창업투자의 영업 수익의 원천은 투자 수익에서 나왔음을 확인할 수 있다.
후속연구
그리고 본 논문에서 제시한 기술지주회사의 바람직한 사업 모델의 유효성 평가가 이루어지지 못한 점도본 논문의 한계로 남아있다.
대학의 기술지주회사도 7년 되었고, 에트리홀딩스 (주)도 5년째이므로 아직 그의 성공여부를 판단할 수가 없다. 법률에 의한 기술지주회사는 한국만의 독특한 기술사업화 촉진 방식으로 향후에도 계속 추적 관리하고 분석하여 한국형 기술지주회사의 성공 모델을 찾아야할 것으로 판단한다.
앞서 분석한 창업투자회사와 사례를 참고하면 일반관리비를 충당할 수 있는 조합관리보수 등과 같은 고정 수입을 확보하여 영업비용을 일부라도 부담하는 사업 모델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최근에 에트리 홀딩스(주)의 재무 자료를 바탕으로 연구소 기술지주회사에 대한 분석은 하였지만, 대학 기술지주회사는 관련 자료가 공개되지 않아 직접 비교·분석하지 못하였다. 향후 대학 기술지주회사의 재무 자료를 바탕으로 실증적 연구가 필요하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기술지주회사란?
1) “산학연협력기술지주회사"(이하 "기술지주회사"라 한다)란 ”산업교육진흥 및 산학연협력촉진에 관한 법률“ (약칭: 산학협력법) 제25조에 따른 산학협력단 또는 연구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술의 사업화를 목적으로 다른 회사의 주식의 소유를 통하여 그 회사를 지배하는 회사를 말한다[17]. 기술지주회사는 대학이나 연구기관의 기술을 이전받아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에 투자하고 이들의 수익을 배당받는 지주회사의 한 형태이다.
에트리홀딩스(주)는 어떤 회사인가?
에트리홀딩스(주)는 연구소 기업 설립을 통한 연구소 기술 이전 및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하여 2010년 5월 전자통신연구소(ETRI)가 200억 원을 투자하여 설립한 신기술창업투자전문회사로 정부출연 연구기관 최초의 기술지주회사이다.
참고문헌 (23)
한국경제신문 보도 자료, 2015. 7. 10.
과학기술부, 과학기술연감, 2007.
이병헌, 장지호, 김선영,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사업화촉진을 위한 기술지주회사 고찰:해외 기술지주회사의 성공 사례를 중심으로," 한국사회와 행정연구학회지, 제19권, 제2호, pp. 55-73, 2008.
양영석, 최종인, "공공 R&D 기관의 효과적인 기술사업화에 관한 연구," 한국산학기술학회지, 제11권, 제1호, pp. 287-294, 2010.
서정민, 산학연협력 기술지주회사 활성화를 위한 법적 개선방안 연구, 충남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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