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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관에서의 공개재분류 제도 개선 방안 서울특별시교육청 사례 중심
Improvement of access re-review in archives : The Seoul Metropolitan Office of Cases 원문보기

기록학연구 = The Korean Journal of Archival Studies, no.49, 2016년, pp.277 - 297  

임희연 (서울특별시서부교육지원청)

초록

공개재분류는 기록물의 적극적인 공개를 위하여 실시하는 것으로 기록관에서는 5년 주기로 추진해야 한다. 그러나 현재 각 기관의 기록관 운영 실태를 보면, 기록관의 주요 업무를 1인의 기록물관리 전문요원이 모두 담당하고 있는 상황에서 매년 대상 기록물의 공개재분류를 실시하기에는 많은 문제점이 있다. 방대한 재분류 대상량, 부족한 전문인력, 생산부서의 중요도 인식 부족에 따른 비협조 등과 같이 현장의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기관의 기록관리 평가 지표에 공개재분류 항목이 포함되었고, 현장에서는 공개재분류 추진 목적과는 다르게 평가를 받기위한 공개재분류가 진행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각 기관의 기록관에서 공개재분류 업무를 어떻게 진행하고 있는지 설문과 전화인터뷰 조사를 통해 정리하고 또 공개재분류 진행방법을 외부에 위탁하여 용역사업으로 진행했던 서울특별시교육청의 사례를 중심으로 공개재분류 업무 진행과정과 결과에 대해 살펴보았다. 용역사업으로 진행한 서울특별시교육청의 경우 지난 4년간 약 10억에 가까운 예산이 투입되었지만 각 급 학교 생산 기록물을 제외한 약 61만 건만 재분류를 실시하였으며, 5차 사업은 투입된 예산 대비 그 실효성을 재검토해 보자는 기관 내 의견이 반영되어 용역사업이 잠정 보류된 채 자체적 추진으로 변경되었다. 타기관의 조사결과 공개재분류를 하는 이유로 일관된 답변은 기관평가를 잘 받기 위하여 대상량 중 일부만 하고 있다는 것과 현실적으로 기록관리시스템에서 공개재분류 업무처리가 어렵다는 것이었다. 또한 기관 및 기록관의 현재 상황을 고려한 공개재분류 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도 확인되었다. 이에 따라 기록관 단계에서 공개재분류가 법 취지에 맞게 추진되기 위한 개선방안을 알아보고, 이를 기반으로 기관 내 기록관리의 인식변화에 따른 발전을 기대한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Access re-review is a process to reclassify the non-disclosure documents to open accessible documents, and it has to be performed in every five years. However, current procedures of the access re-review in many archives have not been properly working, due to the shortage of the available archivists ...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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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에서는 현재 기록관 단계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공개재분류 실무과정에서의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실제 기관 내에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기록물관리 전문요원의 설문 및 전화인터뷰 결과와 지난 4년간 용역사업으로 공개재분류를 실시한 서울특별시교육청의 사례에서 도출된 것이므로 기록관리 실무 현장의 문제점을 드러내고 해결하고자 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 이러한 현황을 보면 현재의 공공기록물법에 따른 공개재분류는 기록관 단계에서 추진하기에 많은 어려움이 있으므로, 본고에서는 현재 각기관의 기록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공개재분류 추진현황과 이에 따른 문제점에 대해 서울특별시교육청 기록물 공개재분류 사업 사례를 중심으로, 기록관 단계에서 보다 효율적인 공개재분류가 진행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 살펴본 바와 같이 이들 연구 대부분이 주로 국가기록원과 기록관을 구분하지 않고, 공공기관에서의 적극적인 공개를 위한 전반적인 공개재분류 업무 운영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기록관 단계에 초점을 두고 현재의 공개재분류 업무 개선방안을 정리하고자 한다.

가설 설정

  • 세 번째, 기록관 단계에서 공개재분류가 과연 필요한 것인가?
  • 첫 번째, 생산·접수 기록물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 맞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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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공개재분류를 추진하면서 나타난 문제점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자체적으로 공개재분류를 추진하면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서는, 표 2에서와 같이 기록물관리 전문요원 1인이 타 업무를 추진하면서 수행하기에는 너무 방대한 양이라는 점과 기록관리시스템에서 공개재분류 결과가 업로드 되지 않는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으며, 대상추출 시 5년 주기 대상으로는 선정되지 않고 오분류로 추출해야한다는 것, 종이기록물의 경우 실제적으로 공개여부가 설정되지 않았고 또 건 단위의 공개재분류가 불가능하다는 것, 기록관리시스템의 공개재분류 프로세스는 ‘대상선정 → 부서지정 → 기록관 검토’로 되어있으나 실제 업무진행 프로세스는 ‘대상선정 → 기록관 검토 → 부서지정’과 같이 기록관에서 검토 후 부서의 의견을 조회하는 것으로 서로 상이하다는 점 등이었다.
공공기록물법에서 규정한 공개재분류의 전제는 무엇인가? 공공기록물법에서는 기록관으로 이관된 기록물 중 비공개로 재분류된 기록물을 대상으로 5년 주기 공개재분류를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제35조). 단, 이것은 처리과에서 기록물을 이관하기 전에 공개재분류를 반드시 실시 후 기록관으로 이관하는 것을 전제로 한다. 그래서 법에서도 ‘비공개로 재분류된 기록물에 대하여는 재분류된 연도부터 5년마다’라고 규정한 것이다.
기록관이란? 「공공기록물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공공기록물법)에 따르면 ‘기록관’은 처리과와 영구기록물관리기관의 중간단계 기록물관리기관으로써, 해당기관 처리과의 기록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여러 가지 업무를 수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해당하는 업무 중의 하나가 기록물 공개재분류이며, 공개재분류란 비공개 기록물을 대상으로 이미 책정된 공개여부를 검토하여 비공개 사유가 소멸된 기록물을 공개로 재분류하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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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12)

  1. 강미라. 2010. 공공기관 기록관의 공개재분류 운영 개선방안. 석사학위논문. 신라대학교 대학원. 

  2. 국가기록원. 2009. 잠자는 기록물에 날개를 달자 : 기록물 공개재분류 실용매뉴얼: 기록관 편. 대전: 국가기록원. 

  3. 서울특별시교육청. 2012. 2012년 기록물 공개재분류 사업 완료보고서. 서울: 서울특별시교육청. 

  4. 서울특별시교육청. 2013. 2013년 기록물 공개재분류 사업 완료보고서. 서울: 서울특별시교육청. 

  5. 서울특별시교육청. 2014. 2014년 기록물 공개재분류 사업 완료보고서. 서울: 서울특별시교육청. 

  6. 서울특별시교육청. 2015. 2015년 기록물 공개재분류 사업 완료보고서. 서울: 서울특별시교육청. 

  7. 송재혁. 2010. 비공개기록물의 공개재분류 활성화 방안에 관한 연구. 석사학위논문. 중앙대학교 대학원. 

  8. 신성혜. 2009. 기록물의 공개 재분류 효율화 방안. 석사학위논문. 원광대학교 대학원. 

  9. 안희진. 2006. 비공개기록물의 재분류제도 연구. 석사학위논문. 충남대학교 대학원. 

  10. 이현자. 2010. 기록관의 공개 재분류제도에 관한 연구. 석사학위논문. 충남대학교 대학원. 

  11. 임희연. 2015. 기록관에서의 공개재분류 사업. KARMA, 2. 서울: 한국기록전문가협회. 

  12. 장혜진. 2016. 기록물 공개 재분류 제도 개선방안 연구. 석사학위논문. 한남대학교 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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