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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그날의 기록』 진실의 힘 세월호 기록팀, 진실의 힘, 2016 원문보기

기록학연구 = The Korean Journal of Archival Studies, no.49, 2016년, pp.369 - 376  

정진임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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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각종 재판자료와 경찰의 수사기록, 청문회 속기록과 내부조사 녹취록을 모았고 세월호 관련 재판과 청문회에 참석해서는 선장과 선원들이 하는 말들을 빠짐없이 노트에 휘갈겨 적었다. 그것으로는 부족해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자료를 모으고 증언을 모았다.1) 그렇게 박종대씨는 아들 수현군의 방을 빼곡이 채우고도 남는 15만장의 자료와 3테라바이트의 기록 속에서 생때같은 아들을 죽음에 이르게 한 진짜 원인을 찾았다.
  • 진실을 밝히는 작업은 지금 있는 기록에서 출발해야 하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모든 기록을 최대한 객관적인 자세로 검토하고 서술했다. 700쪽의 책 어디에서도 과적을 한 세월호와 청해진 해운과 구조를 하지 못한 해경, 구조보다는 보고용 영상에 집착했던 청와대에 대한 감정적인 목소리가 없다.
  • 세월호 기록팀은 독자적인 조사를 시도하는 것이 아닌 이미 만들어진 기록과 자료를 분석하는 것을 목표로 두었다. 진실을 밝히는 작업은 지금 있는 기록에서 출발해야 하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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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녹취록이란? 기록팀은 “TRS는 사고 현장에 도착한 구조 세력이 해경 지휘부와 교신한 기록으로 구조 지휘가 적절했는지를 가늠하는 핵심자료이지만 해경이 검찰에에 제출한 녹취록들은 엉터리였다” 고 이야기 한다. 녹취록이라 함은 녹음된 내용을 원문 그대로 기록해야 하는 것이지만, 해당 녹취록은 서로 다른 5가지로 존재하고, 중요 기록이 이렇게 삭제되거나 허위로 작성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제대로 검증한 곳은 한곳도 없었음을 지적한다.
세월호 기록팀의 목표는? 세월호 기록팀은 독자적인 조사를 시도하는 것이 아닌 이미 만들어진 기록과 자료를 분석하는 것을 목표로 두었다. 진실을 밝히는 작업은 지금 있는 기록에서 출발해야 하기 때문이었다.
세월호 기록팀은 어떻게 만들어졌나? 집어던지고, 찢어버리고 싶은 마음을 눌러가며 세월호 기록의 조각들을 10개월 동안 풀어낸 이 작업은 박종대씨 로부터 시작된다. 박종대 씨는 세월호를 타고 제주도 수학여행 길에 올랐던 단원고등학교 2학년 4반 고 박수현군의 아버지다. 세월호 참사 이후 박종대씨는 기록에 몰두했다. 각종 재판자료와 경찰의 수사기록, 청문회 속기록과 내부조사 녹취록을 모았고 세월호 관련 재판과 청문회에 참석해서는 선장과 선원들이 하는 말들을 빠짐없이 노트에 휘갈겨 적었다. 그것으로는 부족해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자료를 모으고 증언을 모았다.1) 그렇게 박종대씨는 아들 수현군의 방을 빼곡이 채우고도 남는 15만장의 자료와 3테라바이트의 기록 속에서 생때같은 아들을 죽음에 이르게 한 진짜 원인을 찾았다. 다니던 직장도 휴직을 하고 매일 새벽 3시에 일어나 기록을 읽는 일에 몰두 했다. 여기에 재단법인 진실의 힘, 1년 넘게 세월호 사건을 취재해 온 한겨레21의 정은주 기자, 취업준비생 박다영씨, 대학원생 벽현진씨, 박수빈 변호사가 결합했다. 그렇게 세월호가 침몰한 지 1년 후 ‘세월호 기록팀’이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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