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숲이라는 자연환경이 인터넷 중독 청소년의 인터넷 중독과 자존감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본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동일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숲과 교실이라는 환경에서 각각 실시하여 그 차이를 비교하였다. S시의 중학생 24명을 실험집단, 비교집단, 통제집단 등으로 각각 8명씩 무선 할당하여 총 6회기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사후 및 추후에 집단 간에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았다. 종속변수는 인터넷 중독 점수와 자존감 점수로 하였다. 연구결과, 숲에서 프로그램을 실시한 실험집단이 통제집단에 비하여 사후 및 추후 시기에서 인터넷 중독점수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시기별로 보면, 실험집단은 사전에 비하여 사후 및 추후에 인터넷 중독 점수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비교집단은 통제집단에 비하여 사후 및 추후시기에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숲 환경에서 실시한 프로그램은 비교집단과 통제집단에 비하여 사후 및 추후시기에 자존감의 점수에서 집단 간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실험집단은 비교집단 및 통제집단에 비하여 자존감의 점수가 유의하게 상승되었다, 비교집단 또한 통제집단에 비하여 자존감이 유의하게 상승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실험집단은 사전에 비하여 사후 및 추후에 자존감 점수가 유의하게 상승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숲이라는 자연환경이 인터넷 중독 청소년의 중독 증상을 감소시키고 자존감을 향상하는 등의 치료적 기제를 가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앞으로의 연구에서는 다양한 중독자에 대한 치료적 방법의 하나로서 숲 환경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를 검증해볼 필요가 있다. 끝으로 본 연구의 제한점과 시사점을 기술하였다.
본 연구는 숲이라는 자연환경이 인터넷 중독 청소년의 인터넷 중독과 자존감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본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동일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숲과 교실이라는 환경에서 각각 실시하여 그 차이를 비교하였다. S시의 중학생 24명을 실험집단, 비교집단, 통제집단 등으로 각각 8명씩 무선 할당하여 총 6회기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사후 및 추후에 집단 간에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았다. 종속변수는 인터넷 중독 점수와 자존감 점수로 하였다. 연구결과, 숲에서 프로그램을 실시한 실험집단이 통제집단에 비하여 사후 및 추후 시기에서 인터넷 중독점수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시기별로 보면, 실험집단은 사전에 비하여 사후 및 추후에 인터넷 중독 점수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비교집단은 통제집단에 비하여 사후 및 추후시기에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숲 환경에서 실시한 프로그램은 비교집단과 통제집단에 비하여 사후 및 추후시기에 자존감의 점수에서 집단 간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실험집단은 비교집단 및 통제집단에 비하여 자존감의 점수가 유의하게 상승되었다, 비교집단 또한 통제집단에 비하여 자존감이 유의하게 상승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실험집단은 사전에 비하여 사후 및 추후에 자존감 점수가 유의하게 상승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숲이라는 자연환경이 인터넷 중독 청소년의 중독 증상을 감소시키고 자존감을 향상하는 등의 치료적 기제를 가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앞으로의 연구에서는 다양한 중독자에 대한 치료적 방법의 하나로서 숲 환경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를 검증해볼 필요가 있다. 끝으로 본 연구의 제한점과 시사점을 기술하였다.
This study examined the effects of a forest environment on internet addition and the self-esteem of internet-addicted adolescents. For comparison, the same group counseling programs were conducted in a classroom not in the forest. Twenty-four second grade students from a Middle School in S-city were...
This study examined the effects of a forest environment on internet addition and the self-esteem of internet-addicted adolescents. For comparison, the same group counseling programs were conducted in a classroom not in the forest. Twenty-four second grade students from a Middle School in S-city were grouped with 8 members in each group. Each group joined this program 6 times. The group results were then compared over a follow-up period. The dependent variables were the internet addiction scores and self-esteem scores. In the research results, the experimental group that undertook this program in the forest environment showed significantly different internet addiction scores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 immediately after the program and during the follow-up period. According to the period, the experimental group showed a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internet addiction scores compared to the previous scores, immediately after the program and during the follow-up period. The comparison group showed no significant difference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 immediately after the program and during the follow-up period. The program in the forest environment showed a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self-esteem scores compared to the comparison group and the control group immediately after the program and during the follow-up period. The self-esteem scores of the experimental group increased significantly compared to the comparison group and control group. In addition, the self-esteem scores of the comparison group also increased significantly,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 The self-esteem scores of the experimental group also increased significantly, compared to the previous scores, immediately after the program and during the follow-up period. These results suggest that a natural environment, such as a forest, has therapeutic effects on decreasing the addiction symptoms' of internet addiction adolescents and also helps raise their self-esteem. Nevertheless, more study will be needed to verify what effects the forest environment have on the therapeutic mechanism on various addicts. Lastly, the constraints and implications of this research are described.
This study examined the effects of a forest environment on internet addition and the self-esteem of internet-addicted adolescents. For comparison, the same group counseling programs were conducted in a classroom not in the forest. Twenty-four second grade students from a Middle School in S-city were grouped with 8 members in each group. Each group joined this program 6 times. The group results were then compared over a follow-up period. The dependent variables were the internet addiction scores and self-esteem scores. In the research results, the experimental group that undertook this program in the forest environment showed significantly different internet addiction scores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 immediately after the program and during the follow-up period. According to the period, the experimental group showed a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internet addiction scores compared to the previous scores, immediately after the program and during the follow-up period. The comparison group showed no significant difference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 immediately after the program and during the follow-up period. The program in the forest environment showed a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self-esteem scores compared to the comparison group and the control group immediately after the program and during the follow-up period. The self-esteem scores of the experimental group increased significantly compared to the comparison group and control group. In addition, the self-esteem scores of the comparison group also increased significantly,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 The self-esteem scores of the experimental group also increased significantly, compared to the previous scores, immediately after the program and during the follow-up period. These results suggest that a natural environment, such as a forest, has therapeutic effects on decreasing the addiction symptoms' of internet addiction adolescents and also helps raise their self-esteem. Nevertheless, more study will be needed to verify what effects the forest environment have on the therapeutic mechanism on various addicts. Lastly, the constraints and implications of this research are describ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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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그러나 동일한 프로그램을 실내 환경(교실)과 실외 환경(숲)에서 실시하여 그 차이를 알아본 연구는 거의 발표되지 않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인터넷 과다사용 중학생을 대상으로 실내에서 실시하도록 구안된 집단상담 프로그램[36]을 실내 환경과 숲 환경에서 실시하여 그 차이를 알아보고 인터넷 중독 청소년들을 위한 치료기제의 하나로 숲이라는 자연환경이 어떤 효과가 있는 지를 검증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프로그램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36]에서 구안된 중학생용 인터넷중독 생애 주기 집단상담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의 목적은 인터넷 과다사용 중학생을 대상으로 자기 인식 및 행동수정을 통해 인터넷 사용조절력능력을 키우는데 있다. 프로그램의 목표는, 인터넷 과다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점과 인터넷 중독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인터넷 과다사용 욕구를 조절하여 인터넷 과다사용 행동을 수정할 수 있도록 하는데 두고 있다.
프로그램의 목적은 인터넷 과다사용 중학생을 대상으로 자기 인식 및 행동수정을 통해 인터넷 사용조절력능력을 키우는데 있다. 프로그램의 목표는, 인터넷 과다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점과 인터넷 중독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인터넷 과다사용 욕구를 조절하여 인터넷 과다사용 행동을 수정할 수 있도록 하는데 두고 있다. 프로그램은 총 6회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1회 90분씩 진행하였다.
본 연구는 환경이 청소년의 인터넷 중독치료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인터넷 중독 청소년을 대상으로 숲 환경에서 실시한 프로그램이 인터넷 중독점수와 자존감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실내와 숲이라는 환경 간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검증해보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환경이 청소년의 인터넷 중독치료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인터넷 중독 청소년을 대상으로 숲 환경에서 실시한 프로그램이 인터넷 중독점수와 자존감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실내와 숲이라는 환경 간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검증해보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인터넷 중독 청소년을 대상으로 중독점수나 정신건강의 대표적 요소인 자존감 점수에서 어떤 차이가 나는 지를 알아보는 연구는 숲 환경이 가질 수 있는 치료적 기제를 재확인하고, 향후 인터넷 중독치료를 위한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숲 이라는 자연환경이 인터넷 중독 청소년의 인터넷 중독의 감소와 자존감의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재검증한 것에 의의가 있다. 앞으로 우리사회의 알코올, 마약, 도박 등 다양한 중독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도 숲이라는 자연환경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제안 방법
본 연구의 참가자 선정을 위하여 프로그램 실시 1개월 전에 00시에 소재한 s중학교 1학년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한국형 청소년 인터넷 중독 자가진단척도 검사를 실시하고 24명을 최종적으로 선정하여 실험집단과 비교집단, 통제집단에 각각 8명씩 무선 배정하였다. 각 집단의 동질성 여부를 알아보기 위하여 한국형 청소년 인터넷 중독 자가진단척도 검사와 자아존중감 검사를 실시하였다. 사전검사는 2014.
15일에 실시하였다. 실험집단은 숲이 있는 자연환경에서 집단상담을 실시하였으며, 비교집단은 교실에서 집단상담을 실시하였다. 통제집단은 집단상담을 실시하지 않았으며 숲 산책, 인터넷 중독예방교육 등을 받지 않도록 하였으며, 실험 종료 후 숲과 실내에서 각각 2회기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실험집단은 숲이 있는 자연환경에서 집단상담을 실시하였으며, 비교집단은 교실에서 집단상담을 실시하였다. 통제집단은 집단상담을 실시하지 않았으며 숲 산책, 인터넷 중독예방교육 등을 받지 않도록 하였으며, 실험 종료 후 숲과 실내에서 각각 2회기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야외인 숲에서 실시한 실험집단과 실내인 교실에서 실시한 비교집단, 그리고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하지 않은 통제집단으로 나누어 실험을 설계하였다. 실험집단에게는 사전검사(01)을 먼저 한 후 6회기를 숲 환경에서 집단상담을 실시한 후에 사후검사(02)를 실시하고 2개월 후 추후검사(03)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야외인 숲에서 실시한 실험집단과 실내인 교실에서 실시한 비교집단, 그리고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하지 않은 통제집단으로 나누어 실험을 설계하였다. 실험집단에게는 사전검사(01)을 먼저 한 후 6회기를 숲 환경에서 집단상담을 실시한 후에 사후검사(02)를 실시하고 2개월 후 추후검사(03)를 실시하였다. 비교집단에게는 사전검사(04)를 먼저 한 후 6회기를 실내에서 집단상담을 실시한 후에 사후검사(05)를 실시하고 2개월 후 추후검사(06)를 실시하였다.
실험집단에게는 사전검사(01)을 먼저 한 후 6회기를 숲 환경에서 집단상담을 실시한 후에 사후검사(02)를 실시하고 2개월 후 추후검사(03)를 실시하였다. 비교집단에게는 사전검사(04)를 먼저 한 후 6회기를 실내에서 집단상담을 실시한 후에 사후검사(05)를 실시하고 2개월 후 추후검사(06)를 실시하였다. 통제 집단에게는 사전검사(07)를 실시한 후 숲이나 실내 환경에서 프로그램을 실시하지 않고 6주 후에 사후검사(08)을 실시한 후 2개월 후에 추후검사(09)를 실시하였다.
비교집단에게는 사전검사(04)를 먼저 한 후 6회기를 실내에서 집단상담을 실시한 후에 사후검사(05)를 실시하고 2개월 후 추후검사(06)를 실시하였다. 통제 집단에게는 사전검사(07)를 실시한 후 숲이나 실내 환경에서 프로그램을 실시하지 않고 6주 후에 사후검사(08)을 실시한 후 2개월 후에 추후검사(09)를 실시하였다. 여기서 독립변인은 집단상담 프로그램의 투입이며, 그에 다른 종속변인은 인터넷 중독점수, 자아존중감이며 이를 도식화하면 다음의 Table 1과 같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프로그램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36]에서 구안된 중학생용 인터넷중독 생애 주기 집단상담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의 목적은 인터넷 과다사용 중학생을 대상으로 자기 인식 및 행동수정을 통해 인터넷 사용조절력능력을 키우는데 있다.
프로그램의 목표는, 인터넷 과다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점과 인터넷 중독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인터넷 과다사용 욕구를 조절하여 인터넷 과다사용 행동을 수정할 수 있도록 하는데 두고 있다. 프로그램은 총 6회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1회 90분씩 진행하였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의 목표와 내용은 Table 2와 같다.
진행자 2명은 연구 설계에서부터 동참하여 진행방법에 대하여 충분한 숙지를 하였으며, 진행자의원에 의하여 실내프로그램은 여성상담사가 실외프로그램은 남성 상담사가 실시하였다. 진행 장소와 진행자가 달라서 실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을 고려하여 대상자를 동일성별, 연령, 학교, 학년으로 구성하였다. 프로그램 또한 동일요일 및 동일시간대에 일정하게 진행하였으며, 프로그램 진행은 지도자 워크북 내용에 따라 언어 및 비언어적 억양의 강약고저 등 진행자의 태도 등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외생변인들을 통제하였다.
진행 장소와 진행자가 달라서 실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을 고려하여 대상자를 동일성별, 연령, 학교, 학년으로 구성하였다. 프로그램 또한 동일요일 및 동일시간대에 일정하게 진행하였으며, 프로그램 진행은 지도자 워크북 내용에 따라 언어 및 비언어적 억양의 강약고저 등 진행자의 태도 등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외생변인들을 통제하였다.
숲 환경에서의 치료 효과 분석을 위하여 실험집단(숲 환경에서의 치료), 비교집단(실내에서의 치료), 통제집단(치료가 진행되지 않음)의 사전, 사후, 추후의 인터넷 중독 및 자아존중감과 같은 심리적인 변인들의 측정치를 비교하였다. 이를 위해 우선 각 집단에서 동질적인 인터넷 중독 및 자아존중감의 수준을 가지는지 알아보기 위해 변량분석을 실시하였다.
실험집단의 숲 환경에서의 치료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실험, 비교, 통제 집단에 사전, 사후, 추후, 총 3회에 걸쳐 자기보고식 질문지를 실시하였다. 세 집단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사전검사 점수를 공변인으로 한 공변량 분석을 실시하였다.
실험집단의 숲 환경에서의 치료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실험, 비교, 통제 집단에 사전, 사후, 추후, 총 3회에 걸쳐 자기보고식 질문지를 실시하였다. 세 집단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사전검사 점수를 공변인으로 한 공변량 분석을 실시하였다. Table 4에 그 결과를 제시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참가자는 S시에 위치한 S중학교에 재학 중인 1학년 남학생이다. 한국형 청소년 인터넷 중독 자가진단척도검사결과 잠재적 위험군 이상(총점 60점 중 41점 이상)으로 판명된 학생들 중 교사와 학부모의 동의를 얻은 24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참가자는 S시에 위치한 S중학교에 재학 중인 1학년 남학생이다. 한국형 청소년 인터넷 중독 자가진단척도검사결과 잠재적 위험군 이상(총점 60점 중 41점 이상)으로 판명된 학생들 중 교사와 학부모의 동의를 얻은 24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24명을 실험집단과 비교집단, 그리고 통제집단에 각각 8명씩 무선할당 하였다.
한국형 청소년 인터넷 중독 자가진단척도검사결과 잠재적 위험군 이상(총점 60점 중 41점 이상)으로 판명된 학생들 중 교사와 학부모의 동의를 얻은 24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24명을 실험집단과 비교집단, 그리고 통제집단에 각각 8명씩 무선할당 하였다. 참여한 학생들은 모두 14세인 남학생이며, 진단점수는 총점 60점에서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44점이상 18명과 잠재적 위험군으로 분류되는 41-43점 6명이며 이들은 공통적으로 내성과 금단현상,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장애를 겪고 있었으며, 하루 평균 4시간 이상을 주로 게임을 하면서 보내고 있었다.
본 연구의 참가자 선정을 위하여 프로그램 실시 1개월 전에 00시에 소재한 s중학교 1학년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한국형 청소년 인터넷 중독 자가진단척도 검사를 실시하고 24명을 최종적으로 선정하여 실험집단과 비교집단, 통제집단에 각각 8명씩 무선 배정하였다. 각 집단의 동질성 여부를 알아보기 위하여 한국형 청소년 인터넷 중독 자가진단척도 검사와 자아존중감 검사를 실시하였다.
프로그램의 진행은 연구기간 중 매주 토요일 10:00 ~ 11:30분까지이며, 프로그램진행자는 한국상담학회 2급전문상담사 자격증 소지자로서 집단상담 경험 20년 이상인 60대의 남·여 전문상담사이다.
본 프로그램은 실내 환경 및 자연 환경에서 각각 실시하였다. 실내는 S중학교 교실이며, 실외는 S중학교 근교의 숲이 있는 자연에서 실시하였다. 프로그램의 진행은 연구기간 중 매주 토요일 10:00 ~ 11:30분까지이며, 프로그램진행자는 한국상담학회 2급전문상담사 자격증 소지자로서 집단상담 경험 20년 이상인 60대의 남·여 전문상담사이다.
프로그램의 진행은 연구기간 중 매주 토요일 10:00 ~ 11:30분까지이며, 프로그램진행자는 한국상담학회 2급전문상담사 자격증 소지자로서 집단상담 경험 20년 이상인 60대의 남·여 전문상담사이다. 진행자 2명은 연구 설계에서부터 동참하여 진행방법에 대하여 충분한 숙지를 하였으며, 진행자의원에 의하여 실내프로그램은 여성상담사가 실외프로그램은 남성 상담사가 실시하였다. 진행 장소와 진행자가 달라서 실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을 고려하여 대상자를 동일성별, 연령, 학교, 학년으로 구성하였다.
데이터처리
숲 환경에서의 치료 효과 분석을 위하여 실험집단(숲 환경에서의 치료), 비교집단(실내에서의 치료), 통제집단(치료가 진행되지 않음)의 사전, 사후, 추후의 인터넷 중독 및 자아존중감과 같은 심리적인 변인들의 측정치를 비교하였다. 이를 위해 우선 각 집단에서 동질적인 인터넷 중독 및 자아존중감의 수준을 가지는지 알아보기 위해 변량분석을 실시하였다. 또, 사전 측정치를 공변인으로 하여 공변량 분석을 실시하였고, 실험집단의 시기별 차이 검증을 위해 paired t-test검증을 실시하였다.
이를 위해 우선 각 집단에서 동질적인 인터넷 중독 및 자아존중감의 수준을 가지는지 알아보기 위해 변량분석을 실시하였다. 또, 사전 측정치를 공변인으로 하여 공변량 분석을 실시하였고, 실험집단의 시기별 차이 검증을 위해 paired t-test검증을 실시하였다.
따라서 치료로 인한 효과성이 입증되었다고 볼 수 있다. Table 5는 실험집단 내에서의 결과를 비교하기 위해 실험집단에서 사전, 사후, 추후의 결과를 paired t-test를 통해 비교하였다. 그 결과, 인터넷 중독 척도에서 사전과 사후, 사전과 추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사후와 추후에는 차이가 없었다.
이론/모형
인터넷 중독정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한국형 청소년 인터넷 중독 자가진단척도(K-척도)를 사용하였다. 이 척도는 인터넷 중독 경향성(proneness to internet addiction)을 측정할 수 있는 척도로서 한국정보화진흥원[36]이 개발한 것이다.
성능/효과
이형초와 안창일[12]은 중학생 인터넷 게임중독 청소년을 대상으로 11회기의 인지행동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게임이용시간, 중독경향성, 우울감 등이 감소되었다. 인터넷 중독 고위험군 남자 중학생을 대상으로 11박 12일 동안의 인터넷 중독 기숙형 치료프로그램을 실시한 결과, 프로그램이 인터넷 중독 자가진단과 비합리적 인터넷 사용 신념, 자기통제력, 심리적 안녕감 등에 유의미한 효과를 미치고 있었다[13].
신원섭, 연평식, 이정희 등[21]은 우울한 대상자들에게 2박 3일 간의 산림치유캠프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숲 캠프에 참가하기 이전보다 이후가 안정파라고 알려진 알파파의 발생량이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숲 체험이 인간의 심리안정에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다.
Table 4를 보면, 인터넷 이용의 중독적 경향성을 나타내는 인터넷 중독 진단척도에서 세 집단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실험집단과 비교집단 모두에서 사전에 비해 사후 및 추후 평가에서 인터넷 중독 경향성의 감소가 나타났으며, 특히 실험집단에서 이러한 평균의 감소폭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자신을 존중하는 정도와 자신을 가치 있는 사람으로 생각하는 정도를 의미하는 자아존중감 척도에서 인터넷 중독 진단척도와 유사하게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에서 사후 및 추후 평가 시 자아존중감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전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며, 증가의 폭은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이 유사하였다.
Table 5는 실험집단 내에서의 결과를 비교하기 위해 실험집단에서 사전, 사후, 추후의 결과를 paired t-test를 통해 비교하였다. 그 결과, 인터넷 중독 척도에서 사전과 사후, 사전과 추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사후와 추후에는 차이가 없었다. 즉, 숲 환경에서의 치료가 청소년의 인터넷 중독 정도를 낮춰주는데 효과가 있으며 이러한 효과가 2개월 이상 지속되었다고 볼 수 있다.
즉, 숲 환경에서의 치료가 청소년의 인터넷 중독 정도를 낮춰주는데 효과가 있으며 이러한 효과가 2개월 이상 지속되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자아존중감에서 사전과 사후, 사전과 추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사후와 추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즉, 숲 환경에서의 치료가 청소년의 자아존중감 향상에 영향을 미쳤으며, 이러한 효과가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몇 달간 지속된다고 볼 수 있다.
연구결과, 숲 환경에서 프로그램을 실시한 집단은 실내 환경에서 실시한 비교집단과 통제집단에 비하여 인터넷 중독 점수에서 사전, 사후, 추후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평균을 비교하였을 때 숲 환경에서 프로그램을 실시한 집단은 실내에서 실시한 집단과 통제집단에 비해 사전과 사후의 변화가 더 많았다.
연구결과, 숲 환경에서 프로그램을 실시한 집단은 실내 환경에서 실시한 비교집단과 통제집단에 비하여 인터넷 중독 점수에서 사전, 사후, 추후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평균을 비교하였을 때 숲 환경에서 프로그램을 실시한 집단은 실내에서 실시한 집단과 통제집단에 비해 사전과 사후의 변화가 더 많았다. 이러한 연구는 인터넷 중독 청소년들은 현실에서의 불만이나 스트레스를 인터넷이라는 매개물을 도피처로 삼아 충동적으로 행동하는 경향이 많은데 숲에서의 활동은 쾌적감과 안정감을 갖게 하고 인터넷 대신에 대안적인 즐거움을 갖게 하여 인터넷 중독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기여한 것으로 생각된다.
숲 환경에서 실시한 프로그램이 자존감에서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본 결과, 숲 환경에서 프로그램을 받은 집단은 사전과 사후, 사전과 추후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이는 숲 환경에서의 프로그램이 자존감을 향상시킨다는 기존의 연구결과들[10, 27, 42, 43, 44], 숲 치유프로그램이 초등학생의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효과에 관한 연구결과[14]와 일치되고 있다.
본 연구 결과는 인터넷 중독 청소년의 중독증상을 줄이고 자존감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숲이라는 자연환경에서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것이 효과가 있음을 검증하고 있다. 이러한 숲에서의 긍정적인 효과는 숲에서 방출되는 풍부한 피톤치드가 자연스레 몸 안에 흡수되어 스트레스를 감소하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등으로 영향을 미친 것과도 관련될 것으로 보인다[18].
후속연구
앞으로의 연구에서는 남·녀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역에서 좀 더 장기적인 프로그램을실시하여 그 효과에서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볼 필요가 있다.
본 연구의 제한점은 연구대상이 모두 중학교 1학년 남학생이라는 점과 프로그램이 비교적 단기적으로 시행되었다는 것이다. 앞으로의 연구에서는 남·녀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역에서 좀 더 장기적인 프로그램을실시하여 그 효과에서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볼 필요가 있다.
앞으로의 연구에서는 남·녀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역에서 좀 더 장기적인 프로그램을실시하여 그 효과에서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볼 필요가 있다. 또한 추후 평가 기간을 좀 더 지속하여 치료효과가 잘 유지되고 있는지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특히 숲이라는 자연 환경의 어떤 점이 중독자의 중독감소와 자존감 등에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아야 한다.
본 연구는 숲 이라는 자연환경이 인터넷 중독 청소년의 인터넷 중독의 감소와 자존감의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재검증한 것에 의의가 있다. 앞으로 우리사회의 알코올, 마약, 도박 등 다양한 중독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도 숲이라는 자연환경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또한 자존감의 향상이나 우울증의 감소와 같은 심리적 건강과 치유를 위해서는 숲 환경에서의 프로그램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본다.
또한 자존감의 향상이나 우울증의 감소와 같은 심리적 건강과 치유를 위해서는 숲 환경에서의 프로그램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본다. 본 연구는 숲이라는 자연환경을 인터넷 중독의 치료기제의 하나로 활용할 수 있음을 검증하고 있다. 또한 중독의 치료에 환경적 요인을 고려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본 논문에서 숲이라는 자연환경이 인터넷 중독 청소년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가?
또한 실험집단은 사전에 비하여 사후 및 추후에 자존감 점수가 유의하게 상승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숲이라는 자연환경이 인터넷 중독 청소년의 중독 증상을 감소시키고 자존감을 향상하는 등의 치료적 기제를 가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앞으로의 연구에서는 다양한 중독자에 대한 치료적 방법의 하나로서 숲 환경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를 검증해볼 필요가 있다.
발달과제에 있는 청소년에게 자연환경에서의 생활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특히 인터넷 중독은 주로 실내에서 그리고 가상공간에서 이루어지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인터넷 중독의 이해와 치료에 환경적 요소가 중요한 변인이 된다. 발달과제에 있는 청소년의 경우는 자연환경에서의 생활이 특히 중요한데, 자연 속에 있을 때 신체와 정신이 더욱 건강해지고 자기를 실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치료에 있어서도 숲과 같은 자연환경을 최대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숲에서 발생하는 피톤치드 이외에 치유에 도움이 되는 물질은 무엇인가?
피톤치드가 풍부한 숲에서는 병원균이 살 수 없어서 질병에 걸린 사람들이 숲에서 요양하면 자연치유되는 것 등을 매스컴을 통해서도 자주 볼 수가 있다. 그리고 숲에 들어가면 영향을 받는 물질인 테르펜(terpene)과 음이온(陰, negative ions), 파동(波動)의 발산도 치유에 도움을 준다[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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