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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는 글로벌 시대에 급변하는 의료환경하에서 병원의 행정관리자가 업무를 원활하고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역량이 필요한지를 설문조사를 통하여 규명하여, 의료경영 분야의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연구, 교육 및 정책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 본 연구에서는 글로벌 시대에 병원행정 관리자들이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 필요한 역량이 무엇인지를 규명하기 위하여 각급 병원에 근무하는 초급, 중급 및 고급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하여 도출하였다. 설문내용은 역량의 영역을 6 가지로 구분하여, 의료분야의 경영지식, 보건학에 대한 이해력, 자아통제 및 형성 능력, 대인관계 형성 능력, 전산능력, 글로벌 역량 등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병원행정 관리자가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필요한 역량 영역 및 세부역량별 우선순위와 역량 영역 및 세부역량에 대한 응답자 특성별 필요성의 인식 차이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 특히, 글로벌 시대에 적합한 역량을 파악하기 위하여 별도로 글로벌 마인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글로벌 문화 이해, 글로벌 매너･에티켓･원칙･기준, 글로벌 리더십, 글로벌 협상 및 분쟁･갈등 조정 등 6가지의 글로벌 역량에 대한 세부역량을 편성하여 조사하였다. 그리고 보다 구체적인 역량을 조사하기 위하여 나머지 5가지 역량영역에 대해서도 각각 세부역량을 구성하여 총 29가지 세부역량에 대하여 상대적인 필요성을 분석하였다.
- 병원행정 관리자가 조직에서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 필요한 6개의 역량 영역에 대하여 조사를 하였다. 그 결과 [Table 2]에서와 같이, 대인관계 형성 능력 (평균값 : 4.
- 본 연구에서는 글로벌 시대에 병원행정 관리자들이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 필요한 역량이 무엇인지를 규명하기 위하여 각급 병원에 근무하는 초급, 중급 및 고급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하여 도출하였다. 설문내용은 역량의 영역을 6 가지로 구분하여, 의료분야의 경영지식, 보건학에 대한 이해력, 자아통제 및 형성 능력, 대인관계 형성 능력, 전산능력, 글로벌 역량 등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특히, 글로벌 시대에 적합한 역량을 파악하기 위하여 별도로 글로벌 마인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글로벌 문화 이해, 글로벌 매너･에티켓･원칙･기준, 글로벌 리더십, 글로벌 협상 및 분쟁･갈등 조정 등 6가지의 글로벌 역량에 대한 세부역량을 편성하여 조사하였다.
- 설문지는 인구사회학적 특징을 제외한 모든 항목은 5점 Likert 척도(①매우 아니다, ②아니다, ③보통이다, ④그렇다, ⑤매우 그렇다)로 측정하였다. 평균, 표준편차를 산출하여 역량 필요성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데 활용하였는데, 6개 역량의 각 항목별 우선순위 점수는 ‘⑤매우 그렇다’를 5점으로 하여 필요성의 우선순위가 높을수록 높은 점수를 부여해 분석하였다.
- 자료수집에 이용된 설문지는 기존에 장혜정 등[2]이 개발한 설문지 항목을 참고하였으며, 본 연구의 목적에 부합되도록 수정, 보완하였다. 설문항목은 선행연구에서 이미 신뢰성이 검정된 항목을 사용함으로써 측정도구에서 오는 측정의 오류를 최소화하도록 하였다.
- 자료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기 기입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자료수집에 이용된 설문지는 기존에 장혜정 등[2]이 개발한 설문지 항목을 참고하였으며, 본 연구의 목적에 부합되도록 수정, 보완하였다.
- 자료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기 기입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자료수집에 이용된 설문지는 기존에 장혜정 등[2]이 개발한 설문지 항목을 참고하였으며, 본 연구의 목적에 부합되도록 수정, 보완하였다. 설문항목은 선행연구에서 이미 신뢰성이 검정된 항목을 사용함으로써 측정도구에서 오는 측정의 오류를 최소화하도록 하였다.
- 설문내용은 역량의 영역을 6 가지로 구분하여, 의료분야의 경영지식, 보건학에 대한 이해력, 자아통제 및 형성 능력, 대인관계 형성 능력, 전산능력, 글로벌 역량 등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특히, 글로벌 시대에 적합한 역량을 파악하기 위하여 별도로 글로벌 마인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글로벌 문화 이해, 글로벌 매너･에티켓･원칙･기준, 글로벌 리더십, 글로벌 협상 및 분쟁･갈등 조정 등 6가지의 글로벌 역량에 대한 세부역량을 편성하여 조사하였다. 그리고 보다 구체적인 역량을 조사하기 위하여 나머지 5가지 역량영역에 대해서도 각각 세부역량을 구성하여 총 29가지 세부역량에 대하여 상대적인 필요성을 분석하였다.
대상 데이터
- 설문조사에서 병원 행정관리자의 경우, 부산·경남·울산지역에 소재한 77개 병원에 근무하는 360명의 일반 사원급을 포함한 초급, 중급 및 고급의 행정관리자를 대상으로 2015년 1월 12일부터 2015년 3월 28일까지 직접방문에 의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 9%를 기록하였다. 이 중에서 유효 설문지 292부를 통계처리에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 0 통계 패키지를 이용하여 응답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대하여 각 문항의 빈도분석을 실시하였고, 기술통계 분석을 하여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였다. 또한 병원행정 관리자의 역량 및 세부역량에 대한 응답자의 특성별 차이를 파악하기 위하여, T-검정 및 분산분석(ANOVA)을 실시하였다.
- 응답자의 일반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빈도분석을 실시하였고, 역량 영역 및 세부영역에 대한 필요성의 우선순위를 알아보기 위하여 기술통계 분석을 하여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였다. 또한 역량 영역 및 세부역량에 대한 응답자의 특성별 차이를 파악하기 위하여, T-검정 및 분산분석(ANOVA)을 실시하였다.
- 응답자의 일반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빈도분석을 실시하였고, 역량 영역 및 세부영역에 대한 필요성의 우선순위를 알아보기 위하여 기술통계 분석을 하여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였다. 또한 역량 영역 및 세부역량에 대한 응답자의 특성별 차이를 파악하기 위하여, T-검정 및 분산분석(ANOVA)을 실시하였다.
- 평균, 표준편차를 산출하여 역량 필요성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데 활용하였는데, 6개 역량의 각 항목별 우선순위 점수는 ‘⑤매우 그렇다’를 5점으로 하여 필요성의 우선순위가 높을수록 높은 점수를 부여해 분석하였다.
- 회수된 설문지는 SPSS Ver. 21.0 통계 패키지를 이용하여 응답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대하여 각 문항의 빈도분석을 실시하였고, 기술통계 분석을 하여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였다. 또한 병원행정 관리자의 역량 및 세부역량에 대한 응답자의 특성별 차이를 파악하기 위하여, T-검정 및 분산분석(ANOVA)을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 [Table 4]에서와 같이, 6개의 각 역량 영역에 대하여 응답자의 특성별로 필요성의 인식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그 차이를 분석한 결과, 대부분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근무년수에 따른 전산능력에 대한 차이는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설문조사에서 병원 행정관리자의 경우, 부산·경남·울산지역에 소재한 77개 병원에 근무하는 360명의 일반 사원급을 포함한 초급, 중급 및 고급의 행정관리자를 대상으로 2015년 1월 12일부터 2015년 3월 28일까지 직접방문에 의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320명이 응답하여 회수율 88.9%를 기록하였다. 이 중에서 유효 설문지 292부를 통계처리에 사용하였다.
- 병원행정 관리자가 조직에서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 필요한 6개의 역량 영역에 대하여 조사를 하였다. 그 결과 [Table 2]에서와 같이, 대인관계 형성 능력 (평균값 : 4.11)이 가장 필요한 능력으로 나타났고, 다음으로 의료분야의 경영지식(4.04), 보건학에 대한 이해력 (3.92) 등이 높게 나타난 반면 전산능력(3.81), 자아통제 및 형성 능력(3.87) 분야에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 그리고 6개 역량 영역의 필요성 우선순위에 대한 각 응답자의 특성별 차이를 T-검정을 통해 분석한 결과, 근무년수에 따른 의료분야 경영지식의 차이, 의료기관 종별에 따른 보건학에 대한 이해의 차이, 의료기관 종별에 따른 자아통제 및 형성 능력에 대한 차이, 직급에 따른 대인관계 형성 능력에 대한 차이, 그리고 의료기관 종별에 따른 글로벌 역량에 대한 차이를 분석한 결과 이들 모두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 11)이 가장 필요한 능력으로 나타났고, 다음으로 의료분야의 경영지식, 보건학에 대한 이해력 등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세부역량의 필요성 정도는 문제해결 능력(4.20)이 가장 필요한 역량으로 나타났고, 그 다음이 책임감, 능동적인 자세, 리더십, 의사소통 능력 등의 순으로 필요성이 높게 나타났다. 반면에, 감성적 개성, 시스템 분석 능력 등은 그 필요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 의료기관 종별(6종류의 병원)에 따른 의사소통 능력에 대한 차이를 분석한 결과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또한 의료기관 종별(3종류의 병원)에 따른 글로벌 매너, 에티켓, 원칙/기준에 대한 차이를 분석한 결과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 병원행정 관리자들에게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 필요한 역량 및 세부역량에 대한 조사결과, 6개의 역량 영역 중 대인관계 형성 능력(4.11)이 가장 필요한 능력으로 나타났고, 다음으로 의료분야의 경영지식, 보건학에 대한 이해력 등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세부역량의 필요성 정도는 문제해결 능력(4.
- 부산·경남·울산지역에 소재한 77개 병원에 근무하는 360명의 최일선 실무자급을 포함한 초급, 중급 및 고급의 행정관리자를 대상으로 직접 방문에 의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비교적 높은 회수율을 보였다.
- 의료기관 종별(6종류의 병원)에 따른 의사소통 능력에 대한 차이를 분석한 결과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또한 의료기관 종별(3종류의 병원)에 따른 글로벌 매너, 에티켓, 원칙/기준에 대한 차이를 분석한 결과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 직급별로 의료분야의 경영지식 세부역량 항목 중 조직관리 역량을 비교분석한 결과 과장이상의 직급에서 조직관리 역량 필요성이 높게 나타났으며,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p=.015), 사후분석결과 일반 직원과 계장/대리의 조직관리 역량 필요성 정도가 차이가 없었고, 계장/대리와 과장이상의 조직관리 역량 필요성 정도에 차이가 없었으며, 일반 직원과 과장이상의 조직관리 역량 필요성 정도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후속연구
- 본 연구는 병원에서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병원행정 실무자 및 관리자가 갖추어야 할 역량에 대한 국내외의 선행연구가 매우 미미한 현 시점에서, 의료경영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과 관련된 연구, 교육 및 정책의 기초자료로서 유용할 것으로 본다. 그렇지만, 응답자가 부산･경남･울산지역에 치우친 점과 최일선 실무자가 많았다는 점에서 대표성에 제한점이 있어 이를 보완한 연구가 필요할 것이며, 이는 향후의 연구과제로 남는다.
- 본 연구는 병원에서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병원행정 실무자 및 관리자가 갖추어야 할 역량에 대한 국내외의 선행연구가 매우 미미한 현 시점에서, 의료경영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과 관련된 연구, 교육 및 정책의 기초자료로서 유용할 것으로 본다. 그렇지만, 응답자가 부산･경남･울산지역에 치우친 점과 최일선 실무자가 많았다는 점에서 대표성에 제한점이 있어 이를 보완한 연구가 필요할 것이며, 이는 향후의 연구과제로 남는다.
- 따라서, 국내에 의료경영학과, 보건행정학과, 병원경영학과 및 보건관리학과 등 보건의료관련학과가 개설된 대학에서는 교과과정에 ‘보건의료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과목의 신규 개설을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고 보며, 이론뿐만 아니라 사례중심으로 편성되어야 의료현장에서 유용하고 보다 실용성이 있을 것이다. 이와 아울러, 본 연구의 결과로 나타난 높은 우선순위의 역량 영역과 세부역량에 대해서도 교육과 연계시키는 방안을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이것은 산업현장에서의 중요한 요구사항이 대학의 교육내용에 반영되는 것이 진정한 의미의 산학연계형 또는 실무중심 교육 실현의 요체가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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