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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보건교육 진행 방식에 따른 초등학생의 치과공포지수 차이
Comparison on Dental Anxiety according to the Type of Oral Health Education 원문보기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v.16 no.5, 2016년, pp.96 - 103  

정미애 (강원대학교 보건과학대학 치위생학과) ,  하정은 (백석대학교 보건학부 치위생학과) ,  김민지 (동서대학교 보건의료계열 치위생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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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참여식 및 강의식 교육법의 구강보건교육이 치과공포지수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치과공포를 줄일 수 있는 구강보건교육 방안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2014년 4월 D초등학교에 다니는 10세 아동으로, 의사소통이 가능하며 전신 질환이 없는 아동 총 4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는 구강보건교육을 시행하기 전, 각 교육군 연구대상자들에게 치과공포지수를 측정하기 위하여 자가기입 설문조사를 수행하였다. 그 후, 2주에 걸쳐 한 시간 가량의 구강보건교육을 총 2회 진행하였다. 참여식 교육군에는 소아치과에서 사용하는 행동조절방법인 체계적 탈감작법(Tell(말)-Show(시범)-Do(시행))을 적용하여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하였고, 강의식 교육군(대조군)에는 power point(PPT)를 이용한 교육방법으로 실시하였다. 2회 교육이 종료된 후, 각 군에서 교육 전 조사한 설문지와 동일한 설문지를 이용하여, 치과공포지수를 재측정하였다. 참여식 교육군에서는 교육 전 치과공포지수가 9.61점이었으나, 교육 후에 7.13점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나, 강의식 교육군은 교육 전 11.14점에서 교육 후 10.59점으로 조사되었다. 따라서, 참여식 교육방법을 적용하는 구강보건교육이 소아 청소년의 치과공포지수를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사료되었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confirm the effectiveness of learner-centered teaching models to reduce the dental anxiety. 18 children with age of 10 at the case group and 22 children with age of 10 at the control group was completed. Children from case group were participated in learner-centered oral...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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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구강보건교육 전달방식에 따른 치과공포지수 변화량의 차이를 알아보고, 향후 치과공포 관리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학문적 기반과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D초등학교에 다니는 10세 아동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한 결과 아래와 같은 결론을 얻었다.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소아 청소년의 구강건강 수준을 악화시키는 요인 중 하나인 치과 공포증을 적절하게 관리하기 위하여, 구강보건교육의 전달방식을 참여식 및 강의식 교육방식으로 나누어 각각의 교육방식이 치과공포지수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였다. 그 결과, 구강보건교육 후, 지식의 변화량은 참여식 교육군보다 강의식 교육군에서 변화량이 더 큰 것으로 조사되었다.
  • 본 연구는 구강보건교육 전달방식에 따라 참여식 교육군과 강의식 교육군에서 치과공포지수가 어떻게 변화하였는지 확인한 follow-up study이다. 구강보건교육을 시행하기 전, 각 교육군 연구대상자들에게 치과공포지수를 측정하기 위하여 자가기입 설문조사를 수행하였다.
  • 본 연구는 연구대상자를 도계지역 1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여, 전체 소아 청소년에게 일반화 할 수 없는 한계가 존재하지만, 소아 청소년의 치과공포증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는 교육방식을 확인한 점에서 가치가 있다고 사료되었다. 뿐만 아니라 향후 치과공포 관리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학문적 기반과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 소아 청소년기에 치과 공포를 감소시키기 위한 적절한 구강보건교육방법을 형성해주기 위한 최초의 연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사료되었다.
  • 이에 본 연구에서는 소아 청소년기인 초등학생들의 구강건강 수준을 악화시키는 요인 중 하나인 치과 공포를 적절하게 관리하기 위하여, 구강보건교육의 전달방식을 참여식 및 강의식으로 전달하였을 때 전달방식에 따른 치과공포지수 변화 차이를 알아보고, 향후 치과공포 관리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학문적 기반과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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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치과공포는 무슨 요인인가? 치과공포는 치과의료 이용의 장애요인으로 작용하여, 구강건강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는 위험 요소일 뿐만 아니라 치과의료인력으로 하여금 효율적인 치료과정의방해요인으로 작용하며[7], 치과불안이나 공포감이 높을수록 치과치료를 연기하거나 치과의료이용 빈도가 줄어들고, 정기적인 구강검진도 받지 않고 있어 응급진료 경험률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8][9].
치과 공포증를 어떻게 분류되고 어느 시기에 나타나는가? 치과 공포증은 평생의 구강건강관리 기초가 되는 소아 청소년 시기에 높게 나타날 수 있는데, McDonald와 Avery는 치과 내원 시 느끼는 부정적 반응을 불안 (anxiety), 공포(fear), 저항(resistance), 소심함(timidity) 으로 분류하였고, 보통 치료가 어려운 어린이에게서 이런 반응들이 복합적으로 나타난다고 하였다[15-19]. 소아 청소년 시기에 나타나는 치과 공포증과 관련한 행동 조절 문제는 오랫동안 연구되었는데, 치과 통증이 치과 공포감을 일으키는 주된 원인이고, 이러한 치과 공포감이 치과 진료의 연기나 회피로 이어지는 것으로 조사되었다[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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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32)

  1. D. B. Giddon, "The mouth and quality of life," NY I Dent, Vol.48, No.1, pp.3-10, 1979. 

  2. 이덕혜, 구민지, 이선미, "일부지역 고등학생들의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평가," 한국치위생과학회지, 제9권, 제1호, pp.109-113, 2009. 

  3. 이선미, 김은주, 이덕혜, "일부 고등학생들의 구강 관련지식과 구강건강영향지수와의 관계," 한국치위생학회지, 제10권, 제5호, pp.877-885, 2010. 

  4. 이정화, 전은숙, 이혜진, "현대 자동차 근로자들의 구강건강증진행위 및 인지도에 관한 조사," 한국위생과학회지, 제12권, 제2호, pp.47-54, 2006. 

  5. 황혜림, 이수영, 조영식, "일부 대학생의 치과불안과 치과의료이용 형태," 한국치위생과학회지, 제10권, 제5호, pp.357-63, 2010. 

  6. 이효영, 나미향, 이용환, "치과치료 공포감 관련요인 분석," 한국치위생학회지, 제12권, 제1호, pp.57-65, 2012. 

  7. 김지영, 홍숙선, 정성화, 최연희, 송근배, "일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치과공포 측정을 위한 CFSS-DS 수정 설문지의 타당성 여부와 관련요인 분석," 대한구강보건학회지, 제29권, 제2호, pp.131-140, 2005. 

  8. 정명희, 정성희, "치과내원 환자의 이용행태 및 공포와 구강악안면 통증," 한국치위생과학회지, 제9권, 제3호, pp.361-367, 2009. 

  9. 황혜림, 조영식, 배현숙, "일부 치과환자 및 대학생에서 개량치과불안척도(MDAS)에 따른 고도 치과불안의 관련 요인," 대한구강보건학회지, 제35권, 제2호, pp.145-154, 2011. 

  10. 윤현서, 박지현, "치과내원환자의 주관적 구강건강인식과 치과공포의 관련성,"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제12권, 제6호, pp.371-379, 2012. 

  11. C. Haggjin, U. Berggren, M. Hakeberg, and M. Ahlqwist, "Dental Anxiety among middle-aged and elderly wowen in Sweden. A study of oral state, utllisation of dental services and concomltant factors," Gerodontology, Vol.13, No.1, pp.25-34, 1996. 

  12. N. L. Corah, "Development of a dental anxiety scale," J Dent Res, Vol.48, No.4, p.596, 1969. 

  13. R. A. Kleinknecht, R. M. Thorndike, F. D. McGlynn, and J. Harkaw, "Factor analysis of the dental fear survey with cross-validation," J Am Dent Assoc, Vol.108, No.1, pp.59-61,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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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위유민 이창섭 이상호, "소아환자의 치과의사 복장에 대한 선호도 연구," 대한소아치과학회지, 제29권, 제2호, pp.168-179, 2002. 

  18. G. Klingberg, U. Berggren, and S. Carlsson, "Child dental fear: cause-related factors and clinical effects," European Journal of Oral Sciences, Vol.103, No.6, pp.405-412, 1995. 

  19. O. Vassend, "Anxiety, pain and discomfort associated with dental treatment," Behav Res Ther, Vol.31, No.7, pp.659-666, 1993 

  20. M. J. Sullivan and N. R. Nelsh, "Catastrophizing, anxiety and pain during dental hygiene treatment," Community Dent Oral Epidemiol, Vol.26, No.5, pp.344-349, 1998. 

  21. G. Kvale, E. Berg, and M. Raadal, "The ability of Corah's Dental Anxiety Scale and Spielberger's State Anxiety Inventory to distinguish between fearful and regular Norwegian dental patients," Acta Odontol Scand, Vol.56, No.2, pp.105-109, 1998. 

  22. H. Buchanan and N. Niven, "Validation of a Facial Image Scale to assess child dental anxiety," Int J Paediatr Dent, Vol.12, No.1, pp.47-52, 2002. 

  23. 최성숙, 김지영, 송근배, 이성국, "개인치과의원 내원청소년들의 치과치료공포감에 대한 관련요인 분석," 대한구강보건학회지, 제28권, 제4호, pp.495-504,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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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N. Enkling, G. Marwinski, and P. Johren, "Dental anxiety in a representative sample of residents of a large German city," Clin Oral Investiq, Vol.10, No.1, pp.84-9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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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 R. Moore, I. Brodsgaard, and N. Rosenberg, "The contribution of embarrassment to phobic dental anxiety: a qualitative research study," BMC Psychiatry, Vol.4, No.10, pp.1-10,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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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 최준선, 김종수, "13-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dental fear survey 척도를 이용한 치과공포도 및 그 관련요인 분석," 대한소아치과학회지, 제35권, 제1호, pp.118-126, 2008. 

  31. 홍선화, 오정숙, "일부 고등학생의 치과치료 공포감에 대한 관련요인분석," 한국치위생학회지, 제12권, 제4호, pp.741-749, 2012. 

  32. 심연수, 김아현, 안소연, "경기도 일부 지역 청소년들의 치과공포 및 불안에 대한 연구," 대한소아치과학회지, 제38권, 제4호, pp.362-36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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