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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그래서 본 연구는 영상의학적 자료를 이용해 Xray와 MRI의 상관관계를 밝히고, 실제 임상에서 X-ray상 확인되는 요추의 측굴을 확인하여 추간판탈출증의 진단시에 그것의 효용과 한계를 밝히는데에 중점을 두었다.
제안 방법
- L-spine MRI영상에서 영상의학과 전문의의 판독 소견에 따라 Normal, Bulging, Protrusion,Extrusion으로 구분하였으며, 수평면상 추간판의 탈출 위치(Central - Subarticular - Foraminal -Extraforaminal)를 구분하였다. 구분기준은 다음과 같은데, Central Zone과 Subarticular Zone의 경계는 후관절의 내측면 경계이고, Subarticular Zone과 Foraminal Zone의 경계는 척추경의 내측면 경계, Foraminal Zone과 Extraforaminal Zone의 경계는 척추경의 외측면 경계이다11).
- 본 연구에서는 요추부 측굴의 Cobbs Angle이 추간판 탈출증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 알기위해 MRI로 판독 가능한 많은 요소와 연관지어 통계적 분석을 실시했다. 그 결과, 처음 연구 시작시 가설을 내리고 의도 했던 것 보다는 그 둘 사이엔 많은 연관이 있지 않았고 추간판 탈출은 요추측굴과 반대방향으로 일어난다는 점만 유의미한 통계결과로 나타났다.
- 요추부 MRI(GE MRI 1.5T Signa HDe 1System)와 MRI촬영과 동일 날짜에 촬영된 LSpine AP & Lateral X-ray view를 촬영하여 측정하였고, 요추부 추간판탈출증 진단은 본원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시행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는 후향적 분석 연구로, 2016년 02월 01일~2016년 04월 30일까지 부천 자생 한방병원에서 요통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 중 동일한 날짜에 요추부 MRI(Magnetic Resonance Imaging) 및 요추부 방사선 사진(L-spine X-ray AP&LAT)을 촬영한 환자들로 선별하였다. 이후에 요추부 추간판탈출증 외에, 척추골절, 척추종양, 척추관 협착증, 전방전위증, 복부대동맥류, 퇴행성고관절염, 골다공증, 강직성 척추염, 임신으로 인한 요통 등의 척추와 연부조직 이외의 질환으로 요통이 발생한 대상자를 제외했고, 교통사고로 인해 요통이 발생한자 및 10대까지의 성장기 아동, 청소년을 제외했다.
- 이후에 요추부 추간판탈출증 외에, 척추골절, 척추종양, 척추관 협착증, 전방전위증, 복부대동맥류, 퇴행성고관절염, 골다공증, 강직성 척추염, 임신으로 인한 요통 등의 척추와 연부조직 이외의 질환으로 요통이 발생한 대상자를 제외했고, 교통사고로 인해 요통이 발생한자 및 10대까지의 성장기 아동, 청소년을 제외했다. 상기 조건들을 만족하는 205명의 환자들이 본 연구의 대상자가 되었고, 환자들은 본원이 교육(수련) 및 연구지정병원으로서 교육과 의학계 연구 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것을 이해하였고, 해당 개인정보 수집, 활용 동의서에 서명을 하였다.
데이터처리
- ② 요추부 측굴 Cobbs Anlge의 크기에 따른 추간판 탈출 단계의 차이는 교차분석을 실시하여 카이제곱검정을 통해 Person 상관계수와, P-value값을 도출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이 되는 허리디스크는 가장 많이 탈출되는 L3/4, L4/5, L5/S1 추간판으로 했다.
- ③ 요추부 측굴 Cobbs Angle의 크기와 수평면상추간판 탈출방향의 연관성을 분석했는데,Protrusion이상의 디스크를 가진 환자의 디스크 방향(Central - Subarticular - Foraminal -Extraforaminal)이 Cobbs Angle과 어떠한 관계를 가지는지 교차분석(경향분석 - 선형대선형결합)기법을 이용하여 분석했다.
- ① 요추부의 측굴 방향과 추간판 탈출방향의 연관성 분석. 측굴의 방향에 따른 추간판 탈출방향의 구분은 각각 좌, 우, 가운데. 3개의 범주로 나누어서 교차분석(일치도 판정을 위해 Kappa Index를 도출함)을 실시하여 카파값과, P-value값을 도출하여 증명하였다. 요추 측굴 Cobbs Angle 측정시, 1도이하의 값이 나와서 좌 혹은 우로 나누기 애매한 케이스는 가운데로 지정하였다.
성능/효과
- 1. 하요부 통증을 가진 환자의 성별과 요추부 Cobbs Angle의 유의한 상관관계는 존재하지 않았다.
- 2. 하요부 통증을 가진 환자의 연령과 요추부 Cobbs Angled의 유의한 상관관계는 존재하지 않았다.
- 3. 요추 측굴의 방향과 요추부 추간판의 탈출은 반대방향으로 발생한다. 이는 추간판 탈출시그 반대쪽으로 요추를 측굴 함으로써, 추간판의 간격이 넓어지고 이로 인하여 감압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 4. 요추 측굴의 Cobbs Angle의 크기와 추간판 탈출증의 빈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으며 요추부 측굴이 심하다고 추간판 탈출증이 다발하는것은 아니다.
- 5. Protrusion 이상의 추간판 탈출증 환자에서 요추 측굴의 Cobbs Angle의 크기와 수평면상 추간판의 탈출방향은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다.
후속연구
- 한방병원의 특성상 양방병원에 내원하는 환자의 군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16) 추가로 양방병원에 내원한 환자군도 같은 방법으로 연구를 실시해서 본 연구와 비교하면 또 다른 의미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요추부 측굴의 만곡도는 요추부 추간판의 변위 외에도 생활습관, 직업적인 환경등 기타요인이 영향을 미칠수가 있기 때문에17) 이와같은 혼란변수를 배제한 대상자만으로 추가연구를 실행한다면 다른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 마지막으로 이 연구를 바탕으로 X-ray소견과 MRI에서 나타나는 추간판 탈출증 소견이 일치하는 환자와 그렇지 않은 환자의 치료경과를 관찰하면 임상적으로 더욱 의의가 있는 연구가 될 수 있다고 생각된다.
- 그리고 요추부 측굴의 만곡도는 요추부 추간판의 변위 외에도 생활습관, 직업적인 환경등 기타요인이 영향을 미칠수가 있기 때문에17) 이와같은 혼란변수를 배제한 대상자만으로 추가연구를 실행한다면 다른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 마지막으로 이 연구를 바탕으로 X-ray소견과 MRI에서 나타나는 추간판 탈출증 소견이 일치하는 환자와 그렇지 않은 환자의 치료경과를 관찰하면 임상적으로 더욱 의의가 있는 연구가 될 수 있다고 생각된다.
- 본 연구는 요통으로 인해 한방병원에 내원하는 환자만을 대상으로 했다. 한방병원의 특성상 양방병원에 내원하는 환자의 군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16) 추가로 양방병원에 내원한 환자군도 같은 방법으로 연구를 실시해서 본 연구와 비교하면 또 다른 의미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요추부 측굴의 만곡도는 요추부 추간판의 변위 외에도 생활습관, 직업적인 환경등 기타요인이 영향을 미칠수가 있기 때문에17) 이와같은 혼란변수를 배제한 대상자만으로 추가연구를 실행한다면 다른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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