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가 일반화, 대중화되면서 책을 매개로 하는 사회 문화행사인 북페스티벌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지역사회의 실정과 환경에 맞게 계획되고 구성되는 북페스티벌은 공공도서관 업무와 역할의 연장선이라는 관점, 대중독서운동의 확산과 진흥이란 관점, 지역사회의 문화적 동질감 정립의 관점 등에서 그 의미를 살펴볼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2015년에 서울시 성북구에서 실시된 북페스티벌(책모꼬지)의 사례를 연구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북페스티벌에 관한 이론적 배경을 살펴본 후, '2015 성북구 책모꼬지'의 사례를 배경, 준비과정, 현황분석으로 나누어 조사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북페스티벌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분석, 제시함으로써 북페스티벌에 대한 이해의 증진에 일조하고자 한다.
독서가 일반화, 대중화되면서 책을 매개로 하는 사회 문화행사인 북페스티벌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지역사회의 실정과 환경에 맞게 계획되고 구성되는 북페스티벌은 공공도서관 업무와 역할의 연장선이라는 관점, 대중독서운동의 확산과 진흥이란 관점, 지역사회의 문화적 동질감 정립의 관점 등에서 그 의미를 살펴볼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2015년에 서울시 성북구에서 실시된 북페스티벌(책모꼬지)의 사례를 연구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북페스티벌에 관한 이론적 배경을 살펴본 후, '2015 성북구 책모꼬지'의 사례를 배경, 준비과정, 현황분석으로 나누어 조사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북페스티벌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분석, 제시함으로써 북페스티벌에 대한 이해의 증진에 일조하고자 한다.
As the public reading campaign has been popular, the book festival, a sociocultural event in relation to the book and reading, becomes a growing public interest. The book festival which could be diversified by each community and its environment would be understood in the perspective of the performan...
As the public reading campaign has been popular, the book festival, a sociocultural event in relation to the book and reading, becomes a growing public interest. The book festival which could be diversified by each community and its environment would be understood in the perspective of the performance of public library, the diffusion of public reading campaign and the sociocultural togetherness of the community. In that, this study focuses on the book festival of Seongbuk-Gu, Seoul, held in 2015. Specifically, this study looks into the theoretical underpinnings and the background of book festival, examines the case of the '2015 Seongbuk-Gu Book Festival' systematically, and analyzes the factors that influence the book festival, in order to enhance our understanding of the book festival in general.
As the public reading campaign has been popular, the book festival, a sociocultural event in relation to the book and reading, becomes a growing public interest. The book festival which could be diversified by each community and its environment would be understood in the perspective of the performance of public library, the diffusion of public reading campaign and the sociocultural togetherness of the community. In that, this study focuses on the book festival of Seongbuk-Gu, Seoul, held in 2015. Specifically, this study looks into the theoretical underpinnings and the background of book festival, examines the case of the '2015 Seongbuk-Gu Book Festival' systematically, and analyzes the factors that influence the book festival, in order to enhance our understanding of the book festival in 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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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그리고 본 연구의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2015년 성북구의 책모꼬지에 대한 사례연구를 수행하였으며, 사례분석을 위하여 회의자료, 홍보자료, 리플릿, 안내전단지 등의 참고자료를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그리고 수집된 자료의 미진한 부분을 보완하고 신뢰성을 높이기 위하여 참여관찰과 면담을 수행하는 등의 통합적인 연구방법을 사용하여 본 연구의 타당성을 높이고자 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북페스티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활성화에 일조하기 위하여 북페스티벌에 관하여 조사 · 연구하였다.
지금까지 책을 매개로 하는 사회 · 문화행사인 북페스티벌의 개념과 구성요소 그리고 다양한 관점들을 바탕으로, ‘2015 성북구 책모꼬지’의 사례를 배경, 준비과정, 현황분석으로 나누어 조사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북페스티벌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분석, 제시함으로써 북페스티벌에 대한 이해증진에 일조하고자 하였다.
가설 설정
넷째, 시간과 공간이다. 일반적으로 북페스티벌은, 정해진 시간은 없지만, 가을에 개최된다.
넷째, 참여와 프로그램의 꾸준한 성장이다. 성북구 북페스티벌의 개최장소가 길음뉴타운 광장에서 삼선공원으로 바뀐 2012년에만 참여 단체가 프로그램 운영에 따라 독서관련단체를 엄선하는 과정에서 약간 줄었으나, 성북구 북페스티벌의 참여나 프로그램의 내용은 전반적으로 꾸준한 성장을 보여왔다.
둘째, 북페스티벌 명칭의 변경이다. 성북구 북페스티벌이 처음으로 개최된 2011년부터 2013년까지는 전통적인 북페스벌이란 명칭을 사용하였다.
제안 방법
‘기획단’은 8월 13일에 열린 제8차 ‘책읽는성북추진협의회’까지 2차례의 공식행사를 포함하여 다수의 모임과 실무내용을 점검하여 책모꼬지를 위한 구체적인 내용을 협의, 검토하였다.
‘소금 길 따라 칙칙폭폭’이란부제로 개최된 ‘2015 성북구 책모꼬지’는 성북구‘올해의 한 책’으로 선정된 박범신작가의 『소금』에서 따온 정거장명으로 행사장 환경을 구성하고 지역을 구분하여 진행하였다.
그 결과 전시체험에 만족도가 집중했던 2014년 책모꼬지에 비하여 ‘2015 성북구 책모꼬지’는 전시체험 및 이벤트존, 포토존, 독서공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참여자들이 책모꼬지를 평가하였다.
8월 27일에 개최된 제9차 ‘책읽는성북추진협의회’에서는 ‘기획단’의 후속 준비사항을 바탕으로 2015 책모꼬지 소제 구체화, 2015 책모꼬지 장소 세부 공간구성 및 세부 행사 논의, 2015책모꼬지 행사명 공모결과 심사, 예상 참여단체 검토, 메인행사 구성, 향후 진행사항 및 일정 검토 등을 논의하였다. 그리고 책모꼬지가 개최될 장소를 직접 방문하여 현장의 상황과 행사계획의 내용을 비교하고 점검하였다. 그리고 2015성북구 책모꼬지를 위한 실무진행, 현장점검, 홍보, 참여단체 관리 등 ‘책읽는성북추진협의회’와 ‘기획단’의 준비작업은 이후 행사시점까지 계속되었다.
그리고 행사 후에 마련된 ‘참여단체 한마당’을 통해서 ‘함께하는 의미’를 평가하여 참여단체의 이해도를 높이고 인식을 제고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북페스티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활성화에 일조하기 위하여 북페스티벌에 관하여 조사 · 연구하였다. 이를 위하여 북페스티벌에 대한 문헌을 중심으로 이론적 배경을 살펴보고, 북페스티벌이란 이름으로 2011년에 시작하여 책모꼬지로 명칭이 바뀐 2015년 성북구의 책모꼬지의 사례를 배경, 준비과정, 현황분석으로 나누어 조사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북페스티벌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분석, 제시함으로써 북페스티벌에 대한 이해의 증진에 일조하고자 하였다.
지금까지 북페스티벌의 개념과 구성요소 그리고 다양한 관점들을 포함한 이론적 배경을 바탕으로 ‘2015 성북구 책모꼬지’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살펴보았다.
첫째, 2015년 성북구 책모꼬지는 ‘2015.9.19.(토) 11:00-17:00’에 개최되며, 예전과 유사하게 메인행사, 부스운영, 전시행사, 공연 및 이벤트 등을 포함하여 진행하기로 하였다.
대상 데이터
그리고 본 연구의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2015년 성북구의 책모꼬지에 대한 사례연구를 수행하였으며, 사례분석을 위하여 회의자료, 홍보자료, 리플릿, 안내전단지 등의 참고자료를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그리고 수집된 자료의 미진한 부분을 보완하고 신뢰성을 높이기 위하여 참여관찰과 면담을 수행하는 등의 통합적인 연구방법을 사용하여 본 연구의 타당성을 높이고자 하였다.
그리고 책모꼬지의 구체적인 일정과 방법을 준비할 ‘기획단’을 구성하였으며, 그 구성은 ‘책읽는성북추진협의회’의 위원과 구립도서관장 및 실무담당 사서를 포함하여 13명으로 이루어졌다.
본 연구는 북페스티벌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하여 ‘2015 성북구 책모꼬지’의 사례를 중심으로 살펴보고 그 의미를 찾아보았다.
둘째, 북페스티벌 명칭의 변경이다. 성북구 북페스티벌이 처음으로 개최된 2011년부터 2013년까지는 전통적인 북페스벌이란 명칭을 사용하였다. 그런 가운데 2014년 8월에 열린 ‘책읽는성북추진협의회’에서 2013년 한글날에 공포된 『성북구 한글사랑 조례』에 따라 ‘페스티벌’이라는 외래어 명칭에 관한 안건이 토의되었고, 그 결과 순우리말로 ‘축제’ 또는 ‘여러 사람이 모여 놀이판을 여는 것’을 의미하는 ‘모꼬지’란 명칭으로 페스티벌을 대체하기로 결정되었다.
위 참가인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였고, 총 317명이 응답하였으며, 는 ‘2015 성북구 책모꼬지’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중 가장 응답빈도가 높은 항목을 2014년 책모꼬지의 결과와 비교·정리한 것이다.
성능/효과
그리고 책모꼬지에 대한 만족도가 높으며, 재참여 의사 및 ‘주변에 추천’에 있어서도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주었다.
셋째, 2015년 성북구 책모꼬지의 행사명과 주제/컨셉은 “2015 성북 책모꼬지: ‘소금 길 따라 칙칙폭폭’”으로 하였다.
셋째, 책모꼬지 참여단체 증가를 통한 공동의 가치 공유와 의미의 확대이다. 성북구 책모꼬지에 참여한 단체는 2014년 52개 단체에서 2015년 65개 단체로 확대되었다.
셋째, 탄력적 운영이다. 북페스티벌 지역에 맞는 탄력적인 운영 통해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야 한다.
<표 1>에 나타나듯이 성북구 북페스티벌은 개최가 거듭되면서 부분적인 변화를 보이고 있다. 첫째, 개최시기가 일요일에서 토요일로 바뀐 점이다. 2011년 성북구 북페스티벌은 최초의 행사인 만큼 많은 인원의 참여를 고려하여 일요일에 개최되었다.
후속연구
본 연구는 북페스티벌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하여 ‘2015 성북구 책모꼬지’의 사례를 중심으로 살펴보고 그 의미를 찾아보았다. 그러나 북페스티벌의 보편성과 대중성을 확장하기 위해서는 다른 지역이나 다른 문화권에서 진행되는 사례도 연구되어져야 하며, 지역의 다른 사회 · 문화행사들과도 비교·분석되어 북페스티벌에 대한 보다 통합된 이해를 높이려는 노력이 계속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북페스티벌의 구성요소인 시간과 장소 그리고 프로그램의 개발과 선정을 다양화하여 보다 구체적이고 세분화된 계층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전략적이고 다양한 접근이 요구된다. 그리고 이런 구성요소들의 상호연관성을 분석하여 반영한다면 효과적인 북페스티벌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지역사회의 특산물, 문화재, 특성화 사업 등과 연관된 문화행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작금의 현실에서, 행·재정적인 지원과 관심을 바탕으로 각 지역사회와 도서관의 특성을 살리기 위한 철저한 준비과정이 미진한 북페스티벌은 일회성 행사로 흐르게 되며, 그 역할과 범위가 지극히 국소적이고 제한적이며 실제적인 파급효과는 기대수준을 훨씬 못 미칠 수도 있다. 따라서 북페스티벌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다각적으로 파악하고 분석하여 지역사회와 도서관에 맞게 효율적으로 적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노력은 계속되어야 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북페스티벌의 다른 이름은?
독서가 일반화, 대중화되면서 책을 매개로 하는 사회․문화행사인 북페스티벌(Book Festival)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지역과 상황에 따라 책모꼬지, 책잔치, 책문화축제 등으로 명명되는 북페스티벌은 지역사회의 주민뿐만 아니라 도서관, 출판사, 독서관련 기관, 교육관련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이며, 이를 통하여 지역주민의 공동체의식을 함양하고 공유할 수 있는 문화적 메카니즘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북페스티벌의 의미가 더욱 각별하게 공유될 수 있다.
북페스티벌을 설명할 수 있는 몇 가지 관점은 무엇인가?
이러한 북페스티벌은 몇 가지 관점에서 설명되어 질 수 있다. 즉 북페스티벌은 공공도서관 업무와 역할의 연장선이라는 관점, 대중독서운동의 확산과 진흥이란 관점, 지역사회의 문화적 동질감 정립의 관점 등에서 그 의미를 살펴볼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북페스티벌에 대한 관점들은 상호배타적이 아닌 상호보완적인 차원에서 설명되어져야 하며, 그 비중이나 우선순위를 따지는 것보다는 통합적으로 연관되어 이해되어야 한다.
북페스티벌과 관련된 도서관의 역할을 기대하는 방안에 대한 관심이 증대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오늘날 북페스티벌은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며, 이와 관련된 도서관의 역할을 기대하는 방안에 대한 관심이 증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도서관을 통한 북페스티벌은 단순한 도서관 서비스의 확장뿐만 아니라 대중독서운동의 진흥을 도모하고, 지역공동체의 정체성과 동질감 확립을 위한 상호이해의 증진과 문화향상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의미있는 지역사회 문화행사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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