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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인데, 통증이나 저림 등의 증상에 대해 한의학적 치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보존적 치료의 효과를 높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나 이에 대한 임상실험을 통한 연구나 체계적인 연구가 많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저자는 후종인대 골화증의 국내 한의학 연구 논문을 정리하고 연구경향을 분석하여 앞으로 나아가야 할 후종인대 골화증에 대한 한의학적 연구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 이와 같이 후종인대 골화증은 한의학적으로 접근하여 변증하고 치료하는 것이 매우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되어 현재 후종인대 골화증에 대한 한의학적 연구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으며, 유효한 치료법은 어떻게 이용되고 있는지 연구 동향을 살펴보기 위해 국내 논문을 검색하여 총 9편의 논문을 고찰하였다.
- 국내 한의학적 연구 동향에 대한 보고가 아직 없어 국내 연구에만 제한적으로 진행하였지만 그 결과 분석 논문 수가 부족하였다. 향후 추가적인 연구의 진행에 있어서 국내 연구의 지표로 사용될 수 있도록 본 연구를 진행하였다.
제안 방법
- 단일 기준으로 평가한 논문은 없었으며, 모두 최소 3가지 이상의 평가방법을 사용하였다. VAS (visual analogue scale)를 이용한 논문이 6편, ROM (range of motion), JOA (Japanese orthopaedic association) score을 이용한 논문이 각각 4편, Clinical grade of OPLL이 5편, NDI (Neck disability index), 이학적 검사, recovery degree of Robinson이 각각 3편의 논문에서 이용되었고, five-point Likert scale 2편, X-ray, CT, recovery degree of Hirabayashi, PRS (pain rating score), motor grade가 각각 1편의 논문에서 평가방법으로 이용되었다(Fig. 6).
- 검색기간은 따로 설정하지 않았고 ‘OPLL’, ‘ossification of posterior ligament’, ‘후종인대 골화증’, ‘후종인대’, ‘골화’를 검색어로 설정하였고, 2016년 4월 12일에 시행하였다.
- 선정된 논문을 발표 연도, 게재 학회지, 저자의 소속기관, 연구 형태에 따라 분류하여 년도별 발행 빈도, 증가 또는 감소 추이를 분석하고 주로 연구가 이루어지는 분야, 기관과 형태에 대해 분석하였다. 연구 형태에 따른 분류 중 증례 보고 및 사례군 연구의 경우 증례수, 사용된 치료법, 평가방법, 연구 윤리에 따라 분류하여 임상에서 주로 사용되는 치료법을 분석하였고 그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평가방법을 분석하였다.
대상 데이터
- 단일 치료법을 사용한 논문은 침도법으로 1편이었고, 나머지 논문에서는 모두 침, 뜸, 부항, 한약, 추나, 물리치료요법 등 복수의 치료법이 적용되었다. 3가지 치료법을 사용한 논문은 1편이었고, 5가지 이상의 치료법을 사용한 논문은 6편이었다.
- 국내 논문 검색을 위해 전통의학정보포털시스텀(OASIS), 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 국가과학기술정보센터(NDSL)을 이용하였다. 검색기간은 따로 설정하지 않았고 ‘OPLL’, ‘ossification of posterior ligament’, ‘후종인대 골화증’, ‘후종인대’, ‘골화’를 검색어로 설정하였고, 2016년 4월 12일에 시행하였다.
- 논문이 발표된 학술지별로 분류한 결과 대한침구학회지에 4편, 척추신경추나의학회지에 3편, 한방척추관절학회지에 1편, 대전대학교 한의학연구소논문집에 1편으로 총 4개의 학회지에 게재되었다(Fig. 2).
- 논문이 발표된 학술지별로 분류한 결과 대한침구학회지에 4편, 척추신경추나의학회지에 3편, 한방척추관절학회지에 1편, 대전대학교 한의학연구소논문집에 1편으로 총 4개의 학회지에 게재되었다(Fig. 2).
- 한약은 6편은 논문에서 사용되었고, 이중 4편의 논문에서는 단일 약물이 사용되었다. 자음강화탕합육미지황원과 서경탕이 각각 1편의 논문에서 사용되었고, 오약순기산가미가 2편에서 사용되었다. 복수의 한약을 사용한 논문은 2편으로 서경탕가미와 오약순기산을 사용한 논문 1편, 오적산, 빈소산, 서경탕을 사용한 논문이 1편이었다.
- 증례수에 따라 고찰해 본 결과, 증례가 없었던 질환에 대한 고찰 논문 1편을 제외한 8편의 논문 중 후종인대 골화증에 관한 증례수가 1인 논문이 6편, 증례수가 3례인 논문이 2편이었다. 두 편의 사례군 연구 논문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논문이 1례에 대한 보고였다.
- 치료법 별로 살펴보면 침치료는 침도법을 단일 치료법으로 사용한 논문 1편을 제외한 모든 7편의 논문에서 사용되었고 그 중 1편의 논문에서는 온침요법이 사용되었다.
- 한약은 6편은 논문에서 사용되었고, 이중 4편의 논문에서는 단일 약물이 사용되었다. 자음강화탕합육미지황원과 서경탕이 각각 1편의 논문에서 사용되었고, 오약순기산가미가 2편에서 사용되었다.
- 단일 치료법으로 사용된 것은 침도법이었고 나머지 논문에서는 모두 침치료가 사용되었다. 한약을 이용한 치료는 6편의 논문에서 사용되었고 오약순기산, 서경탕이 주로 사용되었다. 그 밖에 뜸 치료를 사용한 논문은 1편, 부항요법 4편, 추나요법 4편, 약침 4편, ICT 5편, hot pack 5편, ultra sound 4편, 경근운동요법 2편, 견인요법 1편이 있었다.
데이터처리
- 6. 치료의 평가는 VAS, ROM, JOA score, Clinical grade of OPLL, NDI, 이학적 검사, recovery degree 등의 방법으로 이루어졌다.
- 선정된 논문을 발표 연도, 게재 학회지, 저자의 소속기관, 연구 형태에 따라 분류하여 년도별 발행 빈도, 증가 또는 감소 추이를 분석하고 주로 연구가 이루어지는 분야, 기관과 형태에 대해 분석하였다. 연구 형태에 따른 분류 중 증례 보고 및 사례군 연구의 경우 증례수, 사용된 치료법, 평가방법, 연구 윤리에 따라 분류하여 임상에서 주로 사용되는 치료법을 분석하였고 그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평가방법을 분석하였다.
- 평가 방법에 따라 논문을 살펴 본 결과, 단일 기준으로 평가한 논문은 없었으며 VAS를 이용한 논문이 6편, ROM, JOA score을 이용한 논문이 각각 4편, Clinical grade of OPLL이 5편, NDI, 이학적 검사, recovery degree가 각각 3편의 논문에서 이용되었고, five-point Likert scale 2편, 그리고 X-ray, CT, recovery degree of Hirabayashi, PRS, motor grade 등의 평가방법이 이용되었다. 환자의 주관적인 통증 정도를 측정하는 VAS와 호전 정도를 나타내는 객관적인 평가방법을 같이 이용하여 치료 효과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졌다. 한의학적으로 후종인대 골화증의 보존적인 치료를 행한 것이기 때문에 효과를 나타내는 척도로 주관적인 호전도와 객관적인 척도가 함께 사용되어 평가가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
성능/효과
- 1. 후종인대 골화증의 한의학적 연구에 대해 발표된 국내 논문은 모두 9편으로, 모두 2002년 이후에 발표되었으며 연평균 0.75편의 논문이 발표되었다.
- 3. 증례 보고 논문이 6편, 사례군에 대한 연구 2편, 고찰 논문 1편으로 증례 논문 위주로 발표되었다.
- 4. 증례 보고 논문과 사례군 논문 8편 중 증례수가 1인논문이 6편, 증례수가 3례인 논문이 2편이었다.
- 5. 치료법은 단일 치료법으로 침도법이 1편에서 사용되었으며, 나머지 논문에서 모두 침치료가 사용되어 주를 이루었고, 한약 치료와 추나요법, 부항요법, ICT, hot pack 등이 사용되었다.
- 교신저자가 속한 기관별로 분류한 결과,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에서 5편,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 우석대학교 한의과대학,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동인당 한방병원에서 각각 1편씩 총 6개 기관에서 발표되었다(FIg. 3).
- 논문을 발표한 저자의 기관별로 분류한 결과,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에서 5편,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 우석대학교 한의과대학,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동인당 한방병원에서 각각 1편씩 총 6개 기관에서 발표되었다. 원광대학교를 제외하고는 모두 1편의 논문씩만 발표되었고, 대부분의 논문이 원광대학교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 평가 방법에 따라 논문을 살펴 본 결과, 단일 기준으로 평가한 논문은 없었으며 VAS를 이용한 논문이 6편, ROM, JOA score을 이용한 논문이 각각 4편, Clinical grade of OPLL이 5편, NDI, 이학적 검사, recovery degree가 각각 3편의 논문에서 이용되었고, five-point Likert scale 2편, 그리고 X-ray, CT, recovery degree of Hirabayashi, PRS, motor grade 등의 평가방법이 이용되었다. 환자의 주관적인 통증 정도를 측정하는 VAS와 호전 정도를 나타내는 객관적인 평가방법을 같이 이용하여 치료 효과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졌다.
- 후종인대 골화증의 한의학적 연구에 대한 국내 동향을 살펴보고 분석한 결과, 아직까지 발표된 논문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며, 증례보고에 한정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체계적인 설계 과정을 거친 임상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후속연구
- 단일 치료법의 효과를 입증하기에 어려움이 있으며, 여러 가지 한방치료의 효과만을 보여주는 논문들이 대부분임을 알 수 있다. 단일 치료법의 효과를 객관적으로 입증하기 위해 증례 위주가 아닌 사전 계획된 대조군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단일 치료법으로 사용된 것은 침도법이었고 나머지 논문에서는 모두 침치료가 사용되었다.
- 증례수가 가장 많은 논문이 3례에 불가해 한의학적 치료의 유효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하기에 부족함이 있다. 보다 피험자수가 많은, 사전 설계된 연구가 진행되어 후종인대 골화증의 한의학적 치료의 효과를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일반화된 근거 마련을 하여야 할 것이다.
- 본 연구의 한계점으로는 국내 논문만을 대상으로 하였다는 점이다. 국내 한의학적 연구 동향에 대한 보고가 아직 없어 국내 연구에만 제한적으로 진행하였지만 그 결과 분석 논문 수가 부족하였다.
- 임상연구윤리위원회(institutional review board, IRB)의 승인을 받은 여부나 피험자의 동의를 구한 것에 대해 언급된 논문은 한 편도 없었는데, 이는 증례 위주의 연구만 이루어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임상연구윤리위원회의 승인을 거친 임상시험연구와 대조군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증례 보고에 있어서도 연구윤리가 더욱 강조되어야 할 것이다.
- 후종인대 골화증의 한의학적 연구에 대한 국내 동향을 살펴보고 분석한 결과, 아직까지 발표된 논문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며, 증례보고에 한정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체계적인 설계 과정을 거친 임상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의학적 치료 효능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근거 마련이 시급하며, 다양한 방향에서의 접근을 통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 연구 형태별로 논문을 분류한 결과, 증례 보고 논문이 6편, 사례군에 대한 연구 2편, 고찰 논문 1편으로 대부분의 논문이 증례 보고였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임상시험이나 대조군 연구가 없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이며, 임상시험 위주의 보다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 체계적인 설계 과정을 거친 임상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의학적 치료 효능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근거 마련이 시급하며, 다양한 방향에서의 접근을 통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 2002년과 2011년에 2개의 논문이 각각 발표되었고 나머지 연도에는 논문이 하나씩, 또는 발표된 논문이 없었다. 한의학적으로 후종인대 골화증에 대한 연구가 아직 상당히 저조할 뿐만 아니라 증가하는 추세도 보이지 않아 보다 활발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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