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한 단어 수는 입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선택한 단어 수는 30입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는 상담자의 소명과 상담자와 내담자가 지각한 작업동맹 간의 관계, 상담자의 소명과 내담자의 상담자지각 간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한다. 상담자의 소명이 내담자가 느끼는 상담자의 지각과 작업동맹 형성에 도움을 주는지를 알게 된다면 상담연구 측면에서 상담자 요인에 대한 이해와 함께 효과적인 상담자의 모델링·상담자 교육과 상담에 관련된 연구의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 본 연구에서는 대학취업센터 상담자의 소명, 내담자의 상담자 지각, 작업동맹 간의 관계를 알아보았다. 본 연구에 대한 결론은 다음과 같다.
- 지금까지 상담자 지각에 대한 연구를 살펴보면 상담자의 외적 특성, 언어적, 비언어적 행동과 상담자에 대한 따뜻함, 전문성 지각 등의 내적특성이 내담자의 상담자지각에 영향을 미쳤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상담자의 실제특성인 소명이 내담자의 상담자 지각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보고자 한다. 소명이 있는 사람은 소명을 발휘할 수 있도록 목표와 과업을 위해 노력하고, 특정 직무에 강한 열정으로 지속적으로 몰입하여 정서적인 관계구축에도 관심을 갖게 된다.
제안 방법
- 본 연구는 전국의 34개 대학의 대학취업센터에서 진로상담을 하는 상담자 110명과 이들에게 진로상담을 받는 내담자 208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고, 총 208쌍이 존재한다. 설문지를 이용한 조사를 실시하여 해당 응답을 본 연구를 위한 자료 분석에 사용하였다(표 1, 표 2 참고).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는 전국의 34개 대학의 대학취업센터에서 진로상담을 하는 상담자 110명과 이들에게 진로상담을 받는 내담자 208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고, 총 208쌍이 존재한다. 설문지를 이용한 조사를 실시하여 해당 응답을 본 연구를 위한 자료 분석에 사용하였다(표 1, 표 2 참고).
데이터처리
- 첫째, 연구대상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빈도분석과 기술통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둘째, 상담자의 소명과 작업동맹 간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상담자의 소명과 하위요인을 독립변인으로 하고 작업동맹(상담자, 내담자) 및 하위요인을 종속변인으로 하는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셋째, 상담자의 소명과 내담자의 상담자 지각 간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상담자 소명과 하위요인을 독립변인으로 하고 내담자의 상담자 지각 및 하위요인을 종속변인으로 하는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 둘째, 상담자의 소명과 작업동맹 간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상담자의 소명과 하위요인을 독립변인으로 하고 작업동맹(상담자, 내담자) 및 하위요인을 종속변인으로 하는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셋째, 상담자의 소명과 내담자의 상담자 지각 간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상담자 소명과 하위요인을 독립변인으로 하고 내담자의 상담자 지각 및 하위요인을 종속변인으로 하는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 첫째, 연구대상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빈도분석과 기술통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둘째, 상담자의 소명과 작업동맹 간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상담자의 소명과 하위요인을 독립변인으로 하고 작업동맹(상담자, 내담자) 및 하위요인을 종속변인으로 하는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 본 연구에서는 2008년 Dik, Eldridge과 Steger가 개발한 Calling and Vocation Questionnaire(CVQ)를 심예린[15]이 번안 및 수정한 한국형 소명척도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측정된 소명 척도에 대한 신뢰도 계수는 소명의 하위요인 중 초월적 부름 요인은 .
- 본 연구에서는 Barak과 LaCrosse[12]이 개발한 상담자 지각 척도를 Corrigan과 Schmidt[19]가 CRF-S(Counselor Rating Form)로 축소 개정하여 오경희[20]가 번안하고 타당화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상담자 지각의 하위요인의 신뢰도 계수는 신뢰도는 .
- 본 연구에서는 Bordin의 이론을 기초로 하여 Horvath와 Greenberg[16]가 개발한 작업동맹 척도(WAI)의 단축형 질문지를 사용하였다. 이수림[17]은 강혜영[18]이 번안한 작업동맹척도에서 단축형에 맞는 12문항을 선별하였으며, 본 연구에서는 이수림이 선별한 문항을 사용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Bordin의 이론을 기초로 하여 Horvath와 Greenberg[16]가 개발한 작업동맹 척도(WAI)의 단축형 질문지를 사용하였다. 이수림[17]은 강혜영[18]이 번안한 작업동맹척도에서 단축형에 맞는 12문항을 선별하였으며, 본 연구에서는 이수림이 선별한 문항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측정된 작업동맹 척도에 대한 신뢰도 계수는 상담자가 지각한 작업동맹의 하위요인 중 목표합의는 .
성능/효과
- 둘째, 상담자의 소명과 내담자의 상담자 지각과의 관계에서 소명 전체와 초월적 부름이 내담자의 상담자 지각 및 하위요인인 전문성, 신뢰도, 호감도에 유의한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는 상담자 본인이 상담자라는 직업에 남다른 의미를 스스로 가졌을 때, 내담자에게도 의식적·무의식적으로 인식되어 상담자를 전문적, 신뢰적, 호감있게 지각함을 알 수 있다.
- 상담자 지각의 하위요인은 첫째, 전문성은 상담자가 내담자의 문제를 효과적으로 다루고 명확한 결론을 얻을 수 있게 하는 기술과 정보를 가지고 있음을 내담자가 믿는 것이다. 둘째, 신뢰성은 상담자의 진실, 개방성이며, 어떤 감춰진 목적도 없으며, 내담자는 그 반응이 상담자의 솔직하고 숨김없는 견해임이 분명하다고 믿는 것이다. 셋째, 호감도는 상담자에 대한 긍정적 감정으로 상담자를 좋아하고 존경하여, 인정받으려 하고 상담자와 더욱 유사해지려는 바램이다.
- 이는 상담자가 직업에 대한 자신의 소명 경험을 내담자에게 개방하였을 때 상담효과가 훨씬 높은[11] 것처럼 진로상담자의 소명이 진로상담을 받는 내담자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작업동맹에서 상담자 요인은 내담자 요인에 비해 능동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고, 직접적으로 내담자와의 관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역할이 강조되는[4] 것처럼 상담자의 소명이 작업동맹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본 연구에서는 Barak과 LaCrosse[12]이 개발한 상담자 지각 척도를 Corrigan과 Schmidt[19]가 CRF-S(Counselor Rating Form)로 축소 개정하여 오경희[20]가 번안하고 타당화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상담자 지각의 하위요인의 신뢰도 계수는 신뢰도는 .85, 전문성은 .90, 호감도는 .78이었으며, 상담자 지각 전체는 .93로 나타났다.
- 본 연구에서는 2008년 Dik, Eldridge과 Steger가 개발한 Calling and Vocation Questionnaire(CVQ)를 심예린[15]이 번안 및 수정한 한국형 소명척도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측정된 소명 척도에 대한 신뢰도 계수는 소명의 하위요인 중 초월적 부름 요인은 .76, 목적/의미는 .92, 친사회적 성향은.81이였으며, 소명 전체는 .89로 나타났다.
- 최근 진로의 가치로 소명이 중요한 바, 진로상담을 하는 대학취업센터 상담자의 가치로 소명을 알아본 직접적인 연구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상담자가 소명을 가졌을 때 상담성과인 작업동맹에 영향을 미치고, 내담자의 상담자 지각에도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앞으로 상담자가 갖추어야 할 자질과 상담자 교육에 대한 근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 상담자의 소명과 내담자가 지각한 작업동맹과의 관계에서 상담자의 소명 전체와 하위요인 중 초월적 부름이 내담자가 지각한 작업동맹에 유의한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점은 상담자의 소명의식과 직업에 대한 남다른 가치가 내담자가 느끼는 작업동맹(상담협력관계)에 영향을 주는 것을 생각할 수 있다.
- 상담자의 소명이 내담자의 상담자 지각에 유의한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b=.21, p<.01), 그 설명력은 8%였다.
- 상담자의 소명이 상담자가 지각한 작업동맹에 유의한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b=.21, p<.01), 그 설명력은 7%였다.
- 상담자의 소명이 상담자가 지각한 작업동맹에 유의한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b=.48, p<.01), 그 설명력은 25%였다.
- 따라서 작업동맹을 형성하는 상담자의 개인적 특성에 대한 연구를 넓힘에 의의가 있다. 셋째, 상담자의 개인적 특성을 내담자 입장에서 상담자 지각과 작업동맹으로 중복해서 평가한 점이다. 관계에 민감한 한국 문화의 경우 상담 관계에서도 내담자가 상담자를 의식할 수 있다.
- 둘째, 과제 동의는 효과적인 상담성과를 내기 위한 과제를 협의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상담시간에 다룰 과제에 대한 이해와 동의이다. 셋째, 정서 유대는 상담자의 상호신뢰감, 편안함, 호감 등의 특징으로 내담자와 바람직한 애착관계를 만드는 협업과정으로 두 사람 사이의 정서적 유대이다. 작업동맹에서 이 세 요소가 어떻게 결합되느냐에 따라 상담의 성과를 좌우한다.
- 둘째, 신뢰성은 상담자의 진실, 개방성이며, 어떤 감춰진 목적도 없으며, 내담자는 그 반응이 상담자의 솔직하고 숨김없는 견해임이 분명하다고 믿는 것이다. 셋째, 호감도는 상담자에 대한 긍정적 감정으로 상담자를 좋아하고 존경하여, 인정받으려 하고 상담자와 더욱 유사해지려는 바램이다.
- 첫째, 상담자의 소명과 상담자가 지각한 작업동맹과의 관계에서 소명 전체와 하위요인인 친사회적 성향이 상담자가지각한 작업동맹에 유의한 긍정적 영향이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점은 상담자가 소명의식을 가졌을 때 상담관계에 노력을 하고, 특히 친사회적 성향으로 내담자를 위하기에 작업동맹(상담협력관계)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Dik과 Duff[9]의 연구처럼 소명이 삶의 의미와 목적을 부여하여 일을 자발적으로 수행하도록 동기화 시켜주기에 상담관계에도 영향을 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첫째, 상담자의 소명과 상담자가 지각한 작업동맹과의 관계에서 소명 전체와 하위요인인 친사회적 성향이 상담자가지각한 작업동맹에 유의한 긍정적 영향이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점은 상담자가 소명의식을 가졌을 때 상담관계에 노력을 하고, 특히 친사회적 성향으로 내담자를 위하기에 작업동맹(상담협력관계)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후속연구
- 다섯째, 본 연구에서 사용한 소명과 작업동맹, 소명과상담자 지각에 대한 선행연구를 찾기 어려웠기에 각 변인들을 추론을 통하여 선정할 수 밖에 없었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후속 연구에서는 소명과 작업동맹 사이의 다양한 매개 변인과 조절변인으로 결과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
- 첫째, 본 연구에서는 지역별, 규모별 구분없이 진행하여 대학의 특성을 연구에 반영하지 못하였다. 따라서 추후 연구에서는 지역별, 규모별, 일반적인 특성을 반영하여 구체화 할필요가 있다. 둘째, 설문을 통한 자기보고식 방법으로 측정되었기에 자기보고식 측정방법이 갖고 있는 문제점과 오류를 배제할 수 없다.
- 둘째, 설문을 통한 자기보고식 방법으로 측정되었기에 자기보고식 측정방법이 갖고 있는 문제점과 오류를 배제할 수 없다. 따라서 향후 연구에서는 객관적인 조사법이 병행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셋째, 상담자의 소명에 대해 다각도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
- 또 단순한 상관관계를 밝히기는 하였으나 구조적인 관계나 본질적인 인과 관계를 설명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따라서 후속연구에서는 보다 구체적인 연구 결과를 위해서 종단적인 연구와 다양한 연구 방법을 적용할 필요가 있다. 다섯째, 본 연구에서 사용한 소명과 작업동맹, 소명과상담자 지각에 대한 선행연구를 찾기 어려웠기에 각 변인들을 추론을 통하여 선정할 수 밖에 없었다.
- 넷째, 종단적인 연구와 다양한 연구방법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한 회기의 횡단적인 연구로 이루어진 바, 상담자의소명이 상담자 지각과 작업동맹에 미치는 관계를 일반화 하는데 제한이 있다. 또 단순한 상관관계를 밝히기는 하였으나 구조적인 관계나 본질적인 인과 관계를 설명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 상담자의 소명이 내담자가 느끼는 상담자의 지각과 작업동맹 형성에 도움을 주는지를 알게 된다면 상담연구 측면에서 상담자 요인에 대한 이해와 함께 효과적인 상담자의 모델링·상담자 교육과 상담에 관련된 연구의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 첫째, 본 연구에서는 지역별, 규모별 구분없이 진행하여 대학의 특성을 연구에 반영하지 못하였다. 따라서 추후 연구에서는 지역별, 규모별, 일반적인 특성을 반영하여 구체화 할필요가 있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