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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단일 증례라는 점에서 한계가 있으며 복합치료가 시행되어 개별 치료의 효과 크기를 평가하기가 어려웠지만, 비교적 장기간 경과를 관찰하여 임상적으로 참고할 만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향후 추가적인 연구를 통하여 고령 임산부의 산전관리와 임신 중 교통사고의 처치에 있어서 한방부인과 치료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것이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 기존의 발표된 증례는 모두 35세 미만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고 경과관찰 기간은 한 달 미만이었다. 본 증례는 난임으로 고생하다 체외수정을 통해 임신에 성공한 40세의 고령임산부가 임신 13주, 37주차에 발생한 두 차례의 교통사고로 본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았고 출산까지의 경과를 관찰하게 되어 다음과 같이 보고하는 바이다.
- . 여기에 補氣하는 黃芪 6g과 補陰하면서 淸心除煩, 益胃生津하는 麥門冬을 2g, 行氣和胃하는 蘇葉, 健胃消食하는 鷄內金을 각 4g씩加하여 기력저하, 오심, 구역 증상을 완화시키고자 하였다. 퇴원 시에는 기존 처방에 降逆止嘔하는 生薑 8g을 加하고, 淺眠多夢에 대하여 酸棗仁, 圓肉을 각 6g씩 加하여 7일분을 처방하였다12).
- 증례에서는 교통사고를 당한 고령 임산부가 경 항통, 요통, 골반통, 유산증후를 호소하여 본원의 입원 및 외래 치료를 통해 한약투여, 침구치료, 약침요법 등을 시행하였고, 임신 13주부터 출산에 이르기까지의 경과를 관찰하여 증상에 호전을 보인 결과를 보고하였다. 특히 체외수정을 통해 40세의 늦은 나이에 어렵게 임신을 한 임산부에게 두 차례의 교통사고는 임신 중 모체와 태아의 안녕에 위협을 주는 사건이었으며, 적극적으로 安胎, 保胎를 고려한 처치가 필요하였고, 이에 복합적인 한방치료가 정상적인 임신 유지와 출산에 도움을 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제안 방법
- (1) 처방 : 加味達生散(大腹皮 8g, 甘草, 當歸, 白朮, 白芍藥, 車前子 6g, 陳皮, 蘇葉, 貢砂仁, 川芎, 杜仲, 香薷, 麥門冬 4g, 黃芩, 枳殼, 貝母2g)을 6일간 처방하였으며 이후 車前子를 8g으로 증량하고 海桐皮, 黃芪를 8g씩 加하여 5일간 처방하였다.
- (2) 침구치료 : 1일 1회 曲池, 足三里, 百會, 攢竹穴에 약 15분간 자침하고 消炎藥鍼(2㎖)를 경부, 견부 통처에 주입하였다.
- (3) 물리치료 : 건식부항, 운동 스트레칭을 시행하였고 양 상하지 부종 증상에 대해서 1회 약 15~20분간 공기압 마사지를 실시하였다.
- 1일 1회 曲池, 足三里, 百會, 攢竹穴에 약 15분간 자침하고 消炎藥鍼(2㎖)를 승모근, 흉쇄유 돌근, 후두하근 등의 경결점에 각 0.5㎖씩 주입 하였다. 惡心 증상 호소시에는 內關, 公孫穴에 피부침을 부착하고 하루 동안 유지하였다.
- 1일 1회 건식 부항을 시행하였으며 수동식 부항기를 사용하여 주로 肩背部, 腰背膀胱經, 腰薦部 통증부위에 약 3분가량 부착하였다. 요방형근테이핑 요법을 시행하여 5cm × 25cm 길이로 자른 키네시오 테이프를 양 후상장골극으로부터 위 방향으로, 5cm × 30 cm 길이로 장골능 외측으로부터 흉추를 향해 부착하였다.
- 加味當歸散(白朮 8g, 白芍藥, 當歸, 川芎, 杜仲, 續斷, 香附子, 熟地黃, 黃芪 6g, 人蔘, 白茯苓, 甘草, 枸杞子, 陳皮, 貢砂仁, 鷄內金, 蘇葉4g, 黃芩, 升麻, 麥門冬, 五味子 2g)을 5일간 투여하였고 이후 白豆蔲, 生薑, 酸棗仁, 元肉을 가하여 7일, 총 12일간 탕약을 복용하였다.
- 요방형근테이핑 요법을 시행하여 5cm × 25cm 길이로 자른 키네시오 테이프를 양 후상장골극으로부터 위 방향으로, 5cm × 30 cm 길이로 장골능 외측으로부터 흉추를 향해 부착하였다. 경추 스트레칭은 환자 스스로 최대한의 수동운동범위까지 굴곡, 신전, 외전, 회전을 하루 20회씩 반복하도록 지도하였고 요추 스트레칭은 코어 운동의 일종인 누운 자세에서 무릎을 구부리고 무릎과 얼굴을 반대로 움직이는 신전운동을 실시하도록 하였다.
- 테이핑 요법은 침습적이지 않으면서 통증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었고 일상생활에서 불편 없이 장시간 유지할 수 있어 요방형근 위주로 외래치료에서 시행하였다. 그 외에 환자가 꾸준히 스트레칭을 하도록 간단한 운동요법을 지도하였는데, 경추 ROM을 회복시키기 위해 최대한의 수동운동범위까지 굴곡, 신전, 외전, 회전시키는 운동을 하였으며, 허리 운동의 경우 누운 자세에서 무릎을 구부리고 무릎과 얼굴을 반대로 움직이는 신전운동을 실시하였다.
- 입원치료 이후에도 통증, 유산증후가 지속되어 34주차까지 외래치료를 지속하였다. 또한 37주차에 재차 발생한 교통사고로 조산의 위험이 있었으며, 입원치료를 받은 후 산과적 위험을 고려하여 제왕절개술로 출산하였다.
- 惡心 증상 호소시에는 內關, 公孫穴에 피부침을 부착하고 하루 동안 유지하였다. 뜸은양 肩井穴에 황토 구관뜸을 15~20분간 시술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 본 증례에서는 양측 승모근, 흉쇄유돌근, 후두하근의 경결점에 소염약침을 각 0.5㎖씩 회당 총 2㎖를 주입하여 경항견배통에 시행하였다. 消炎藥鍼은 淸熱藥인 蒲公英, 金銀花, 生地黃, 連翹, 黃連, 黃柏, 梔子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임상에서 근골격계 통증 질환에 광범위하게 적용되고 있는데16), 임산부 교통사고의 통증 질환에 활용한 보고는 찾아보기 어려웠다.
- 본 환자는 曲池, 足三里, 百會, 攢竹穴에 0.25 × 30mm 사이즈의 침을 회당 15분간 자침하였다.
- 요방형근테이핑 요법을 시행하여 5cm × 25cm 길이로 자른 키네시오 테이프를 양 후상장골극으로부터 위 방향으로, 5cm × 30 cm 길이로 장골능 외측으로부터 흉추를 향해 부착하였다.
- 임신 37주경 두 번째 발생한 교통사고 당시, 임신 말기였던 환자는 전신 부종, 수지관절의 불리, 관절통, 도한을 호소하였다. 임신 후반기에 滑胎補强과 順産을 위하여 加味達生散을 투여하였다. 達生散은 朱丹溪의 『丹溪心法』에 최초로 수록되었는데, 孕婦 臨月에 복용하면 易産한다하여 難産의 예방과 催生 및 安胎, 縮胎易産 等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13).
- 고령 임산부는 난임, 임신합병증, 산과적 합병증의 발생이 높은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2), 일반 임산부와 비교 하여 스트레스와 불안, 지지체계 등 임신 출산과 관련된 심리적 부담이 크다고 알려져 있다10). 입원치료 이후에도 통증, 유산증후가 지속되어 34주차까지 외래치료를 지속하였다. 또한 37주차에 재차 발생한 교통사고로 조산의 위험이 있었으며, 입원치료를 받은 후 산과적 위험을 고려하여 제왕절개술로 출산하였다.
- 필요시에 따라 습식부항을 시술 하였는데 委中穴 또는 肩井穴 부위에 1회용 부항컵을 사용하여 1회 시술 당 2개 이내로 적용하였다. 테이핑 요법은 침습적이지 않으면서 통증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었고 일상생활에서 불편 없이 장시간 유지할 수 있어 요방형근 위주로 외래치료에서 시행하였다. 그 외에 환자가 꾸준히 스트레칭을 하도록 간단한 운동요법을 지도하였는데, 경추 ROM을 회복시키기 위해 최대한의 수동운동범위까지 굴곡, 신전, 외전, 회전시키는 운동을 하였으며, 허리 운동의 경우 누운 자세에서 무릎을 구부리고 무릎과 얼굴을 반대로 움직이는 신전운동을 실시하였다.
- 여기에 補氣하는 黃芪 6g과 補陰하면서 淸心除煩, 益胃生津하는 麥門冬을 2g, 行氣和胃하는 蘇葉, 健胃消食하는 鷄內金을 각 4g씩加하여 기력저하, 오심, 구역 증상을 완화시키고자 하였다. 퇴원 시에는 기존 처방에 降逆止嘔하는 生薑 8g을 加하고, 淺眠多夢에 대하여 酸棗仁, 圓肉을 각 6g씩 加하여 7일분을 처방하였다12).
- 건식부항의 경우 수동식 부항기를 사용하여 주로 肩背部, 腰薦部 통증부위 위주로 腰背膀胱經에 광범위하게 적용하였고 유관시간은 약 3분가량 이었다. 필요시에 따라 습식부항을 시술 하였는데 委中穴 또는 肩井穴 부위에 1회용 부항컵을 사용하여 1회 시술 당 2개 이내로 적용하였다. 테이핑 요법은 침습적이지 않으면서 통증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었고 일상생활에서 불편 없이 장시간 유지할 수 있어 요방형근 위주로 외래치료에서 시행하였다.
대상 데이터
- 2) 현병력 : 운전석 상태로 우회전하던 중 좌측에서 직진해오던 승용차에 의해 후방추돌 후 상기 증상 발생하였으며 사고 당일 산부인과에서 복부 초음파, 태동검사 상 별무소견 듣고 한방치료 받기 위해 본원에 입원하였다.
- 2) 현병력 : 운전석 상태에서 정차 중 승용차에 의한 후방추돌 후 상기 증상 발생하였으며 익일 local 산부인과에서 초음파상 별무소견 듣고 한방치료 위해 본원에 내원하였다.
- 2016년 12월 임신 13주에 발생한 교통사고로 인하여 8일간 입원치료를 받았으며 이후 32주까지 외래로 내원하여 치료를 지속하였다. 2016년 6월 임신 37주에 두 번째로 교통사고가 발생하여 10일간 입원치료를 시행하였다.
- 2016년 12월 임신 13주에 발생한 교통사고로 인하여 8일간 입원치료를 받았으며 이후 32주까지 외래로 내원하여 치료를 지속하였다. 2016년 6월 임신 37주에 두 번째로 교통사고가 발생하여 10일간 입원치료를 시행하였다.
- 본 증례의 환자는 40세의 고령 임산부로 난임으로 고생하였으며, 임신 초기에 발생한 교통사고로 유산에 대한 불안이 심하였다. 고령 임산부는 난임, 임신합병증, 산과적 합병증의 발생이 높은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2), 일반 임산부와 비교 하여 스트레스와 불안, 지지체계 등 임신 출산과 관련된 심리적 부담이 크다고 알려져 있다10).
- 柔筋, 止痛의 治法을 적용하되 우선적으로 安胎를 시키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9). 본 증례의 환자는 고령 임신 중에 발생한 두 차례의 교통사고로 유산, 조산의 위험이 높았고 安胎의 치료원칙이 더욱 강조되는 경우였다. 또한 비슷한 수상의 35세 미만의 임산부들에 비해 증상의 정도가 심하고, 호전과 악화가 반복되어 치료 기간이 길어지고 예후가 불량하였다.
- 본 환자는 본원에서의 입원치료를 마무리하고 39주차에 제왕절개술로 출산하였다. 산부인과 검진 시 태아 곤란이나 이상태위 등의 소견은 없었고 태반이 아래로 내려와 있는 상태였으며 고령의 초산이라는 점에서 제왕절개술로 분만하게 되었다.
- 입원 기간동안 허리의 통증은 호전이 비교적 더디며 증상의 增減이 반복되기도 하였으나 퇴원 시에는 처음 발생 시에 비해 50~60%로 감소하였다. 환자는 배가 뭉치고 찌르는 느낌이 들며 쏟아져 내리는 듯한 자궁하수감이 지속되어 입원 6일째에 초음파 검사를 받았다. 태반은 정상이며 양막이 약간 벌어진 곳에 피가 고여 있어 경과관찰 해보자는 소견을 들었으며 이후 심한 증상호소 없이 통증이 완만하게 경감되었고 임신 유지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졌다.
성능/효과
- 3) 관절운동범위(ROM) 및 이학적 검사 소견 경부 Flexion 45, Extension 55(+), Lateral bending 45/45(+), Rotation 60/60로 ROM의 제한은 없으나 신전, 좌 측굴시 통증을 동반하였으며 Spurling test, SLR test 등 경추, 요추 이학적 검사 상 정상이었다.
- 3) 관절운동범위(ROM) 및 이학적 검사 소견 경추 Flexion 20(+), Extension 20(+), Lateral bending 45(+)/45, Rotation 60/60, 요추 Flexion 30(+), Extension 10(+), Lateral bending 35(+)/35, Rotation 45(+)/45로 굴신시 ROM 제한과 통증을 호소하였으나 Compression Test, SLR test 등 각종 이학적 검사 상에서는 별무이상이었다.
- 또한 비슷한 수상의 35세 미만의 임산부들에 비해 증상의 정도가 심하고, 호전과 악화가 반복되어 치료 기간이 길어지고 예후가 불량하였다. 安胎를 목적으로 하는 한약처방과 통증관리를 위한 침, 약침치료가 고령 임산부 교통사고 환자의 임신 중 관리에 안전하고 효과적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15)라고 하여 腰痛의 원인과 足太陽膀胱經脈과 유관함을 언급하였고, 『靈樞・經脈』 에서 “膀胱經의 分枝가 頭項部에서 分出하여 百會穴에서 督脈과 交會한다”15)고 하였기에 百會, 攢竹穴을 활용하였다. 본 환자의 경우 원위취혈 이후 허리의 통증이 가벼워진 것을 즉각적으로 느낀다고 하였고, 또한 침의 통증 자극 정도가 강하지 않아 침 치료에 대한 환자의 순응도가 양호 하였다.
- 입원시 NRS5로 호소하던 경항견배부의 통증은 입원 4일째부터 서서히 감소하기 시작하여 8일째에는 입원시의 60~70%로 경감되었다. 입원 기간동안 허리의 통증은 호전이 비교적 더디며 증상의 增減이 반복되기도 하였으나 퇴원 시에는 처음 발생 시에 비해 50~60%로 감소하였다. 환자는 배가 뭉치고 찌르는 느낌이 들며 쏟아져 내리는 듯한 자궁하수감이 지속되어 입원 6일째에 초음파 검사를 받았다.
- 입원시 NRS5로 호소하던 경항견배부의 통증은 입원 4일째부터 서서히 감소하기 시작하여 8일째에는 입원시의 60~70%로 경감되었다. 입원 기간동안 허리의 통증은 호전이 비교적 더디며 증상의 增減이 반복되기도 하였으나 퇴원 시에는 처음 발생 시에 비해 50~60%로 감소하였다.
- 부종의 경우 상하지 말단 부위에서 나타났으며 아침과 저녁에 더 심해지는 양상이었다. 증상은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여 어느 때는 한결 가볍다고 느끼는 반면 주먹을 반 이상 쥐기 어렵고 손가락 마디마다 통증이 있을 때도 있었으나 입원 8일 이후에는 주먹이 쥐는 것이 수월하고 부종이 호전된 것을 자각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
- 증례에서는 교통사고를 당한 고령 임산부가 경 항통, 요통, 골반통, 유산증후를 호소하여 본원의 입원 및 외래 치료를 통해 한약투여, 침구치료, 약침요법 등을 시행하였고, 임신 13주부터 출산에 이르기까지의 경과를 관찰하여 증상에 호전을 보인 결과를 보고하였다. 특히 체외수정을 통해 40세의 늦은 나이에 어렵게 임신을 한 임산부에게 두 차례의 교통사고는 임신 중 모체와 태아의 안녕에 위협을 주는 사건이었으며, 적극적으로 安胎, 保胎를 고려한 처치가 필요하였고, 이에 복합적인 한방치료가 정상적인 임신 유지와 출산에 도움을 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후속연구
- 消炎藥鍼은 淸熱藥인 蒲公英, 金銀花, 生地黃, 連翹, 黃連, 黃柏, 梔子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임상에서 근골격계 통증 질환에 광범위하게 적용되고 있는데16), 임산부 교통사고의 통증 질환에 활용한 보고는 찾아보기 어려웠다. 약침요법은 침구 요법과 약물요법이 결합되어 刺鍼과 동시에 약물의 효능을 이용해 병리상태를 개선시키는 新鍼요법17)으로 오랜 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하여 유침 하기 어려운 임산부에게 효과적인 치료방법이 될수 있으며, 향후 임산부 교통사고 환자의 근골격계 통증에 활용하는 약침요법의 효능과 안전성에 대하여 자료를 축적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단일 증례라는 점에서 한계가 있으며 복합치료가 시행되어 개별 치료의 효과 크기를 평가하기가 어려웠지만, 비교적 장기간 경과를 관찰하여 임상적으로 참고할 만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향후 추가적인 연구를 통하여 고령 임산부의 산전관리와 임신 중 교통사고의 처치에 있어서 한방부인과 치료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것이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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