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ose: The study was to identify relationships among the Anger-in, Forgiveness, and Quality of Life in Clinical Nurses. Methods: Data were collected by questionnaires from 205 clinical nurses who worked at the 4 hospitals located in Busan. Data were collected from September 26 to October 10, 2013....
Purpose: The study was to identify relationships among the Anger-in, Forgiveness, and Quality of Life in Clinical Nurses. Methods: Data were collected by questionnaires from 205 clinical nurses who worked at the 4 hospitals located in Busan. Data were collected from September 26 to October 10, 2013. Anger-in, Forgiveness, and Quality of Life were measured using a structured questionnaire. The instruments included Anger-in Scale, Forgiveness Scale, Quality of Life Scale.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frequency, percentage, independent t-test, One-way ANOVA, $Scheff{\acute{e}}$ test and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by SPSS/WIN 18.0 for windows. Results: There were significant correlations among anger-in and forgiveness(r=-.34, p<.001), anger-in and quality of life(r=-.33, p<.001), forgiveness and quality of life(r=.27, p<.001). There wa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Anger-in of participants according to nurse's satisfaction of job. Forgiveness showed significant different according to nurse's perceived health status, belief of religion, turnover intension, and job satisfaction. Quality of life was significantly different according to nurse's age, perceived health status, work period, work pattern, night duty, turnover intention, motivation of choice in nursing and job satisfaction. Conclusion: These results suggested that reducing anger-in level and enhancing forgiveness level would increase quality of life among clinical nurses.
Purpose: The study was to identify relationships among the Anger-in, Forgiveness, and Quality of Life in Clinical Nurses. Methods: Data were collected by questionnaires from 205 clinical nurses who worked at the 4 hospitals located in Busan. Data were collected from September 26 to October 10, 2013. Anger-in, Forgiveness, and Quality of Life were measured using a structured questionnaire. The instruments included Anger-in Scale, Forgiveness Scale, Quality of Life Scale.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frequency, percentage, independent t-test, One-way ANOVA, $Scheff{\acute{e}}$ test and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by SPSS/WIN 18.0 for windows. Results: There were significant correlations among anger-in and forgiveness(r=-.34, p<.001), anger-in and quality of life(r=-.33, p<.001), forgiveness and quality of life(r=.27, p<.001). There wa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Anger-in of participants according to nurse's satisfaction of job. Forgiveness showed significant different according to nurse's perceived health status, belief of religion, turnover intension, and job satisfaction. Quality of life was significantly different according to nurse's age, perceived health status, work period, work pattern, night duty, turnover intention, motivation of choice in nursing and job satisfaction. Conclusion: These results suggested that reducing anger-in level and enhancing forgiveness level would increase quality of life among clinical nur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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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임상간호사의 억압된 분노, 용서, 삶의 질 간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는 임상간호사의 억압된 분노, 용서, 삶의 질 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봄으로써 향후 간호사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심리적 중재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는 임상간호사의 억압된 분노, 용서, 삶의 질 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봄으로써 향후 간호사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심리적 중재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이에 본 연구는 임상간호사의 억압된 분노, 용서, 삶의 질의 정도와 그 관계를 파악하여 향후 간호사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심리적 중재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본 연구의 자료 수집을 위해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였으며, 설문지는 일반적 특성의 17문항, 억압된 분노의 8문항, 용서의 30문항, 삶의 질의 45문항으로 구성되었다
본 연구는 K대학교 연구윤리위원회의 승인을 얻은 후(승인번호 1040549-130911-SB-0046-01) 진행되었다. 연구 참여자들에게 수집된 내용은 연구 이외의 목적으로는 사용하지 않겠으며 내용의 비밀 유지와 익명성 보장에 대해 약속하였으며, 참여자가 원하지 않을 경우 언제라도 조건 없이 연구를 철회할 수 있음을 고지한 후 서면동의서를 받고 설문지를 작성하도록 하였다.
대상자는 3개의 종합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166명, 1개의 암전문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54명이었다. 해당 기관의 간호부서장의 허락을 받아 연구 목적과 설문지의 내용을 설명한 후, 연구에 자발적 참여를 동의한 대상자에게 구조화된 설문지를 직접 작성하도록 하였다. 총 220부를 배부하였으며, 수집된 자료 중 작성이 미비한 15명의 설문지를 제외하고 205부를 최종분석에 이용하였다
대상 데이터
자료수집 기간은 2013년 9월 26일부터 10월 10일까지였다. 대상자는 3개의 종합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166명, 1개의 암전문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54명이었다. 해당 기관의 간호부서장의 허락을 받아 연구 목적과 설문지의 내용을 설명한 후, 연구에 자발적 참여를 동의한 대상자에게 구조화된 설문지를 직접 작성하도록 하였다.
본 연구는 B시에 소재한 3개 종합병원과 1개 암전문병원에서 근무하는 임상간호사를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대상자수는 G-power 3.
본 연구는 B시에 소재한 3개 종합병원과 1개 암전문병원에서 근무하는 임상간호사를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대상자수는 G-power 3.1.7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유의수준을 .05로 효과크기를 .25 (중간)로 검증력을 .80으로 설정하여 계산하였을 때 분산분석에 필요한 표본 수는 200명이었으며, 탈락률 10%를 고려하여 220부를 배부하였다.
해당 기관의 간호부서장의 허락을 받아 연구 목적과 설문지의 내용을 설명한 후, 연구에 자발적 참여를 동의한 대상자에게 구조화된 설문지를 직접 작성하도록 하였다. 총 220부를 배부하였으며, 수집된 자료 중 작성이 미비한 15명의 설문지를 제외하고 205부를 최종분석에 이용하였다
데이터처리
간호사의 제 특성은 빈도,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를, 간호사의 제 특성에 따른 억압된 분노 정도, 용서 정도 및 삶의 질의 차이는 independent t-test, One-way ANOVA와 Scheffé test를, 간호사의 억압된 분노, 용서, 삶의 질 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로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임상간호사의 삶의 질을 측정하기 위한 도구는 Ro [4]가 개발한 삶의 질 척도를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정서상태, 경제생활, 자아존중감, 신체상태와 기능, 이웃관계 및 가족관계의 6개 영역으로 되어 있으며, 총 45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임상간호사의 억압된 분노를 측정하기 위한 도구는 Spielberger [22]의 분노 표현 척도인 분노 억제, 분노 표출, 분노 통제의 35문항을 Chon [23]이 번역하여 한국판으로 표준화한 24문항의 분노 표현 척도 중 분노 억제(anger-in) 도구만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총 8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임상간호사의 용서를 측정하기 위한 도구는 Enright Forgiveness Inventory (EFI) 용서척도로 총 60문항으로 3개 하위영역에서 각각 20문항으로 구성된 도구를 Yang [24]이 요인분석과 결과분석을 통하여 수정 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정서, 행동, 인지의 3개 영역으로 되어 있으며, 총 3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능/효과
대상자의 삶의 질 정도는 평균평점 3.27± 0.42 (5점 만점)로 중정도 이상으로 나타났다(Table 2).
대상자의 억압된 분노 정도는 평균평점 1.95± 0.49 (4점 만점)로 중정도 이하로 나타났으며, 용서 정도는 평균평점 2.52± 0.52 (4점 만 점)로 중정도 이상으로 나타났다.
용서는 건강상태, 종교가 생활에 미치는 영향, 이직의도, 직업만족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삶의 질은 연령, 결혼상태, 자녀유무, 학력, 건강상태, 종교가 생활에 미치는 영향, 임상경력, 근무부서, 근무기간, 직위, 근무형태, 밤근무 유무, 이직의도, 간호직 선택 동기, 직업만족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대상자의 억압된 분노는 용서와 삶의 질과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가 나타났으며, 용서와 삶의 질은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대상자의 억압된 분노와 용서의 관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r= -.34, p<.001)가 있었고, 억압된 분노와 삶의 질의 관계에서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r= -.33, p<.001)가 있었다.
이상에서 임상간호사들의 억압된 분노는 중정도 이하이나 일반 중년여성보다 높았으며, 용서 정도는 중정도 이상으로 일반성인과 비슷한 수준이었으며, 삶의 질정도는 중정도 이상이나 일반성인이나 같은 교대근무자들보다 낮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억압된 분노가 높을수록, 용서 정도가 낮을수록 삶의 질이 저하되는 것으 로 나타났다. 그리고 임상간호사의 제 특성 중 직업만족도는 용서, 삶의 질에 관련 있는 요인으로 규명되었다.
또한 용서와 삶의 질의 관계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 약 한 상관관계(r= .27, p<.001)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직업 만족도가 높은 군에서 삶의 질이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Cimete, Genecalp과 Keskin [21]이 직업만족이 높을수록 삶의 질이 높다고 한 사실과 일치하는 것으로 간호사의 직장에서의 만족도는 임상간호사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임을 알 수 있다. 본 연 구에서 이직의도와 직업만족도는 삶의 질뿐만 아니라 용서에도 관련 있는 변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직의도가 낮고 직업만족이 높은 군에서 용서수준이 높고 삶의 질도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으므로 임상간호사의 삶의 질 향상 시 고려해야 할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억압된 분노가 낮을수록, 용서 정도가 높을수록 임상간호사들의 삶의 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임상간호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억압된 분노를 줄여주고 용서수준을 높여 줄 수 있는 심리적 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본 연구에서 대상자의 제 특성에 따른 억압된 분노 정도는 직업 만족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용서는 건강상태, 종교가 생활에 미치는 영향, 이직의도, 직업만족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삶의 질은 연령, 결혼상태, 자녀유무, 학력, 건강상태, 종교가 생활에 미치는 영향, 임상경력, 근무부서, 근무기간, 직위, 근무형태, 밤근무 유무, 이직의도, 간호직 선택 동기, 직업만족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그러나 Sung과 Jo [14]의 연구에서는 나이, 결혼상태, 근무기간, 근무부서, 직위에서 용서 점수가 높게 나타나 본 연구와 차이가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건강상태가 좋고, 종교가 생활에 영향을 크게 미치는 간호사의 용서 점수가 높게 나타났으며, 이직의도가 없고 직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간호사일수록 용서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이는 용서가 부정적인 정서를 긍정적으로 변화시켜서 개인적, 대인적 삶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준다고 한 Enright[28]의 주장을 지지 하는 것으로 임상간호사들을 위한 용서중재 개발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본 연구에서의 전체 신뢰도는 Cronbach’s α= .92였고, 각 하위 영역별로 정서상태 신뢰도는 .80, 경제생활 신뢰도는 .84, 자아존중감 신뢰도는 .91, 신체상태와 기능 신뢰도는 .67, 이웃관계 신뢰도는 .75, 가족관계 신뢰도는 .77이었다.
사후검정을 한 결 과, 지각한 건강상태에서는 ‘건강하다’ 군이 ‘건강하지 않다’ 군보다, 종교가 생활에 미치는 영향에서는 ‘크다’ 군이 ‘적다’ 군과 ‘보통이다’ 군보다 용서 정도가 높았다.
사후검정을 한 결과, 연령에서는 ‘40세 이상’ 군이 ‘30-39세’ 군과 ‘20-29세’ 군보다, 건강상태에서는 ‘건강하다’ 군이 ‘보통이다’ 군보다, ‘보통이다’ 군이 ‘건강하지 않다’ 군보 다, 근무기간에서는 ‘1-5년’ 군이 ‘1년 미만’ 군보다, 근무형태에서는 ‘상근근무’군이‘3교대근무’군보다 삶의 질의 정도가 높았다.
사후검정을 한 결과, 직업만족도에서 ‘불만족한다’ 군이 ‘매우 만족한다’ 군보다 억압된 분노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대상자의 제 특성에 따른 억압된 분노 정도는 직업 만족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용서는 건강상태, 종교가 생활에 미치는 영향, 이직의도, 직업만족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삶의 질은 연령, 결혼상태, 자녀유무, 학력, 건강상태, 종교가 생활에 미치는 영향, 임상경력, 근무부서, 근무기간, 직위, 근무형태, 밤근무 유무, 이직의도, 간호직 선택 동기, 직업만족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대상자의 억압된 분노는 용서와 삶의 질과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가 나타났으며, 용서와 삶의 질은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이상에서 임상간호사들의 억압된 분노는 중정도 이하이나 일반 중년여성보다 높았으며, 용서 정도는 중정도 이상으로 일반성인과 비슷한 수준이었으며, 삶의 질정도는 중정도 이상이나 일반성인이나 같은 교대근무자들보다 낮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억압된 분노가 높을수록, 용서 정도가 낮을수록 삶의 질이 저하되는 것으 로 나타났다.
이직의 도에서는‘없다’군이‘있다’군과‘아직 없다’군보다, 간호직 선택동기 에서는 ‘취직 보장’ 군이 ‘부모와 친지의 권유’ 군보다, 직업만족도에 서는 ‘매우 만족한다’ 군이 ‘만족한다’ 군보다, ‘만족한다’ 군이 ‘불만족한다’군보다삶의질의정도가높은것으로나타났다(Table 3).
임상간호사의 억압된 분노와 용서가 유의한 상관관계(r= -.34)가 있었고, 억압된 분노와 삶의 질(r= -.33), 용서와 삶의 질과도 유의한 상관관계(r= .27)가있었다. 간호사를 대상으로 연구한 Sung과 Jo[14] 의 연구에서는 용서 정도가 분노표현 정도(r= -.
제 특성에 따른 임상간호사의 삶의 질은 연령, 지각한 건강상태, 근무기간, 근무형태, 밤근무 유무, 이직의도, 간호직 선택 동기, 직업 만족도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Lee 등[10]의 연구처럼 본 연구에 서도 20대와 30대보다 40세 이상에서 삶의 질이 유의하게 높게 나 와 비슷한 결과를 나타내었는데 나이가 많아질수록 삶의 여유가 생겨 다른 사람들을 더 배려하고 이해하는 마음이 생기므로 삶의 질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사료된다.
제 특성에 따른 임상간호사의 억압된 분노 정도를 살펴보면, 간호사직업에대해불만족하는군에서만억압된분노점수가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Sung과 Jo[14]는 임상현장에서 간호사들은 주관 적 상처는 많이 받지만 분노 표현은 적게 하는 편이라고 하였으며, Jo, Sung과 Kim[7]은 간호사는 업무와 관련하여 받은 상처와 분노를 적절하게 관리하지 못하게 되면 간호사란 직업에 대해 불만족스러움이 계속 쌓이게 되어 결국 이직이란 행동으로 옮길 수밖에 없게 된다고 한 사실에 근거해 볼 때 억압된 분노관리 대책이 중요함을 알 수 있다.
제 특성에 따른 임상간호사의 용서 정도는 건강상태, 종교가 생활에 미치는 영향, 이직의도, 직업만족도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그러나 Sung과 Jo [14]의 연구에서는 나이, 결혼상태, 근무기간, 근무부서, 직위에서 용서 점수가 높게 나타나 본 연구와 차이가 있었다.
001)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억압된 분노가 낮을수록, 용서 정도가 높을수록 삶의 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만족도에서는 ‘매우 만족한다’ 군 과‘만족하는 편이다’군이‘불만족한다’ 군보다 용서 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또한 Jo, Sung 과 Kim[7]의 임상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상처와 용서에 대한 질적 연구에서 간호사들의 대인관계에서 나타나는 정서적 갈등 및 상처 문제와 이에 대한 치유와 해결방안으로 용서중재가 필요하다고 제시한 사실에 근거해 볼 때 임상간호사들을 위한 용서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을 알 수 있다. 그러나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한 용서에 대한 연구들이 미약하므로 앞으로 더욱 용서에 대한 활발한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더구나 한(恨)의 문화적 특성을 가진 한국의 임상간호사들에게 용서는 더욱 중요한 의미가 있을 것이며, 우리문화에 맞는 용서중재개발이 필요할 것이라 본다.
이상에서 용서라는 행동 기법을 적용한다면, 감정표출이 제한되어 있는 병원조직구조 안에서 임상간호사의 억압된 분노를 줄여주고 삶의 질 향상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그러므로 앞으로 임상간호사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용서중재프로그램을 적용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억압된 분노가 낮을수록, 용서 정도가 높을수록 임상간호사들의 삶의 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임상간호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억압된 분노를 줄여주고 용서수준을 높여 줄 수 있는 심리적 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임상간호사의 제 특성 중 직업만족도는 용서, 삶의 질에 관련 있는 요인으로 규명되었다. 그러므로 임상간호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직업만족도를 높여주며, 용서를 적용한 심리적 중재프로그램을 개발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둘째, 간호사의 삶의 질 증진을 위해 억압된 분노 조절과 용서를 적용한 심리적 중재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규명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 비록 세 개념 간의 상관관계 계수가 높지는 않았지만 서로 유의하게 관련된 개념임이 입증되었으므로 앞으로 간호사들의 삶의 질 증진을 위해 분노조절과 용서를 적용한 심리적인 측면의 삶의 질 증진 중재개발이 필요할 것이다. 동시에 간호사들의 삶의 질 증진을 위해서는 심리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신체적인, 사회적인 측면을 고려한 다양한 변수들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동시에 간호사들의 삶의 질 증진을 위해서는 심리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신체적인, 사회적인 측면을 고려한 다양한 변수들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본 연구의 제한점은 일개지역에 국한된 4개 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연구하였으므로 연구결과 해석 시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며 앞으로 다양한 현장의 임상간호사를 대상으로 반복연구가 필요할 것이라 생각된다.
셋째, 이직의도, 직무만족도에 따른 임상간호사의 용서와 삶의 질에 대한 반복연구가 필요하다.
더구나 한(恨)의 문화적 특성을 가진 한국의 임상간호사들에게 용서는 더욱 중요한 의미가 있을 것이며, 우리문화에 맞는 용서중재개발이 필요할 것이라 본다. 이상에서 용서라는 행동 기법을 적용한다면, 감정표출이 제한되어 있는 병원조직구조 안에서 임상간호사의 억압된 분노를 줄여주고 삶의 질 향상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그러므로 앞으로 임상간호사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용서중재프로그램을 적용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첫째, 간호사들의 억압된 분노관리를 위해 한국적 문화를 고려한 용서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규명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삶의 질이란 무엇인가?
삶의 질이란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경제적 영역에서 각 개인이 지각하는 주관적 안녕상태를 말한다[4].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은 물 질적인 풍요만으로 얻을 수 없는 보다 높은 차원의 요구충족에 대 한 관심이라고 할 수 있는데, 특히 간호사는 여성 전문직으로 간주 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부장적 남성 위주의 사회 속에서 사회 적 지위, 경제적 보상, 업무의 자율성을 갖지 못하여 삶의 질이 저하될수있다[3].
간호사들이 느끼는 부정적인 정서의 종류와 그 이유는 무엇인가?
간호사가 이 부정적인 정서인 분노감을 어떻게 표 현하고 해소하느냐는 개인적인 심리적 안녕이나 신체건강을 비롯 한 삶의 질과 조직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6]. 대부분의 간호사들 은 그들의 불분명한 업무의 한계, 업무수행의 자율성 부족, 인간관 계의 혼돈과 불만족스러움, 상사와의 관계 갈등 등으로 인해 분노, 배신, 우울, 불안 등의 정서적 반응을 나타내게 되는 경우가 흔하다 [7]. 이들 중 분노는 가장 강력한 부정적인 경험이며 분노 표현을 제 대로 못하게 될 때 인간관계의 파괴와 자신의 과거에 구속되고 그 결과 육체적인 질병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문제까지 유발하게 되어 삶의 질 저하를 가져 올 수 있다[5-7].
임상간호사의 삶의 질 저하를 가져오는 근무 환경은 무엇인가?
또한 간호사는 간호대상자인 인간이 전인적인 존재이듯 간호제공자 자신도 전인적인 존재이므로, 전문직업인 이전에 하나의 인간으로서 건전한 개인생활과 건강상태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실제 임상간호사의 대부분이 3교대 근 무를 수행함으로써 근무시간 외 규칙적인 여가시간 활동에 제약을 받고, 직무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가 많아 신체적, 정서적, 인지적 건강문제를 유발하게 되고 이러한 요인들이 소진을 일으키며, 삶의 질저하를가져온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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