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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이상의 선행연구 결과에서 보듯이 AlterG[16]의 anti-gravity treadmill program을 적용한 최초의 반월상 연골 봉합술 환자의 재활 프로토콜을 소개한 후, 추가적 검증을 위한 연구가 시도되지 않아 anti-gravity treadmill program을 적용한 조기재활에 대한 연구는 국내·외적으로 거의 전무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반월상연골 손상 후, 봉합술을 시행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anti-gravity treadmill program을 적용한 16주간의 조기 재활운동이 슬관절의 등속성 근기능 및 기능점수와 관절 가동범위, 통증지수의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 이 결과를 반월상연골 봉합술 환자들을 위한 재활프로그램 작성의 기초 자료로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 본 연구는 반월상연골 손상 후, 봉합술을 시행한 환자 들을 대상으로 anti-gravity treadmill program을 적용한 16주간의 가속재활운동이 슬관절의 등속성 근기능 및 기능점수와 관절가동범위, 통증지수의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 실시되었으며, 이 결과를 반월상연골 봉합술 환자들을 위한 재활운동프로그램 작성의 기초 자료로 제시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 등속성 근력 측정장비 HUMAC NORM(CSMi, USA) 을 이용하여 근력은 각속도 60°/sec에서 4회, 근지구력은 각속도 180°/sec에서 15회 측정하였다.
- 본 연구의 대상자는 서울시 S병원에 내원한 환자중, 슬관절의 반월상연골 파열 진단을 받고 봉합술을 시행한 남성 1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모든 대상자들은 봉합술후, 16주간 anti-gravity treadmill program을 적용한 가속재활운동을 실시하였으며 연구 대상자들의 신체적 특성은 [Table 1]과 같다.
- 반월상연골 봉합술 후의 재활프로그램은 Lind 등[17]의 연구에서 사용한 프로그램을 수정 보완하였으며[Table 2], [Table 3], [Table 4], anti-gravity treadmill program은 AlterG[20]에서 제시한 프로그램을 수정 보완하여 실시하였다[Table 5].
- 슬관절 굴곡의 관절가동범위 측정은 고니오미터 (Kineman Enterprises, USA)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복와위(prone position)에서 대퇴골의 외상과(lateral epicondyle)를 축으로 대퇴골의 대전자(femur greater trochanter)와 이어지는 선을 고정각으로, 비골의 외복사뼈(lateral malleolus)와 이어지는 선을 운동각으로 설정하여 통증이 없는 수동적 굴곡각(passive range of motion)을 측정하였다.
- 피험자의 통증의 정도를 측정하기 위해 시각적 사상 척도를 사용하였으며 0∼4mm는 통증이 없는 상태, 5∼44mm는 약간의 통증, 45∼74mm는 보통의 통증, 그리고 75∼100mm는 심한 통증으로 구분하고 피험자에게 선에 표시하게 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의 대상자는 서울시 S병원에 내원한 환자중, 슬관절의 반월상연골 파열 진단을 받고 봉합술을 시행한 남성 1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모든 대상자들은 봉합술후, 16주간 anti-gravity treadmill program을 적용한 가속재활운동을 실시하였으며 연구 대상자들의 신체적 특성은 [Table 1]과 같다.
데이터처리
- 이 연구의 자료처리는 SPSS 22.0 프로그램을 이용하였으며, 수집된 모든 데이터에 대하여 평균과 표준오차를 산출 하였다. 프로그램 적용 후의 유의차를 검증하기 위하여 대응표본 T-검정을 실시하였으며, 유의수준은 α=.
- 프로그램 적용 후의 유의차를 검증하기 위하여 대응표본 T-검정을 실시하였으며, 유의수준은 α=.05로 설정하였다.
이론/모형
- 슬관절 굴곡의 관절가동범위 측정은 고니오미터 (Kineman Enterprises, USA)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복와위(prone position)에서 대퇴골의 외상과(lateral epicondyle)를 축으로 대퇴골의 대전자(femur greater trochanter)와 이어지는 선을 고정각으로, 비골의 외복사뼈(lateral malleolus)와 이어지는 선을 운동각으로 설정하여 통증이 없는 수동적 굴곡각(passive range of motion)을 측정하였다.
- 슬관절 기능 점수는 슬관절의 기능을 정량적으로 분석하는 Lysholm Score[18]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성능/효과
- 1. 슬관절의 신근력과 굴근력은 60°/sec와 180°/sec 모두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p<.001, p<.01), 근결손율은 60°/sec에서 신근력과 굴근력, 180°/sec에서 신 근력만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1, p<.05, p<.01).
- 16주간의 가속재활운동 실시 후, 관절의 가동범위 변화는 [Table 9]에서 보는 바와 같이 신전의 경우 유의하게 감소하였고(p<.05), 굴곡에서는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1).
- 16주간의 가속재활운동 실시 후, 슬관절의 등속성 근력과 근지구력의 변화는 [Table 6]에서 보는 바와 같이 60°/sec에서 슬관절의 신근력과 굴근력 모두 재활운동 후,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p=.000), 180°/ sec에서도 재활운동 후, 유의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p=.000, p=.003).
- 2. 슬관절 기능점수는 재활운동 후에 유의하게 증가되었다(p<.001).
- 3. 관절의 가동범위 변화에서 신전의 경우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p<.05), 굴곡에서는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p<.01).
- 4. 시각적 사상척도(VAS)를 이용한 주관적 통증지수는 재활운동 후에 유의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p<.001).
- 또한 건측에 대한 환측의 근결손율 변화는[Table 7]에서 보는 바와 같이, 60°/sec에서 신근력과 굴근력 모두 유의하게 감소한 결과를 나타내었으며 (p<.002, p=.031), 180°/sec에서는 신근력의 결손율은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나(p=.004), 굴근력에서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적 유의수준에는 도달하지 못하였다(p=.186).
- 본 연구의 결과에서도 16주간의 anti-gravity treadmill program을 이용한 가속재활운동 적용 후, 환자들의 통증지수가 유의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선행연구와 일치하는 결과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수술 직후 anti-gravity treadmill을 이용하여 조기 체중부하를 허용 하더라도 환자의 통증지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며, 특히나 본 연구에서 수술 직후부터 사용한 anti-gravity treadmill program은 기존의 가속 재활운동에서 적용한 주관적 체중부하운동과는 달리 환자의 체중을 백분율로 계산하여 정량화된 방법을 사용하였다는 점에서 보다 안전하고 객관적이며 효과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사료된다.
- 본 연구의 결과에서도 anti-gravity treadmill을 이용한 16주간의 가속 재활프로그램 적용 후, 관절가동범위가 유의하게 증가하여 여러 선행연구들의 결과와 일치하였으며 이러한 결과는 수술 직후 anti-gravity treadmill 을 이용하여 안전하고 과학적으로 실시한 조기 체중부하와 관절가동운동이 환자들의 관절막 구축(contracture) 및 슬관절 유착(adhesion)을 예방하여 관절가동범위 회복에 긍정적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생각된다.
- 본 연구의 결과에서도 가속재활 적용 후, 60°/sec와 180°/sec에서 신근력과 굴근력 모두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근결손율에서는 60°/sec에서 신근력과 굴근력, 180°/sec에서 신근력만이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굴근력에서는 감소하는 경향만을 나타내어 여러 선행연구와 일치하는 결과를 보였다.
- 본 연구의 결과에서도 가속재활 적용 후, 슬관절 기능 점수가 유의하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나 선행연구와 일치하는 결과를 보였으며 이러한 결과는 anti-gravity treadmill program을 이용하여 보다 안전하고 과학적인 조기의 적극적인 체중부하운동이 근기능 개선과 근결손률 감소, 관절의 가동범위확보 등으로 인한 슬관절 안정화에 기여 하여 슬관절의 기능지수를 향상 시킨 것으로 사료된다.
- 슬관절 기능점수의 변화는 [Table 8]에서 보는 바와 같이 16주간의 가속재활운동 실시 후, 재활운동 전보다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1).
- 시각적 사상척도를 이용한 주관적 통증수준의 변화는[Table 10]에서 보는 바와 같이, 16주간의 가속재활운동 실시 후, 유의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p<.001).
- 본 연구의 결과에서도 가속재활 적용 후, 60°/sec와 180°/sec에서 신근력과 굴근력 모두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근결손율에서는 60°/sec에서 신근력과 굴근력, 180°/sec에서 신근력만이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굴근력에서는 감소하는 경향만을 나타내어 여러 선행연구와 일치하는 결과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반월상연골 봉합술 직후부터의 anti-gravity treadmill program을 적용한 점진적인 가속재활운동이 반월상연골 봉합환자의 슬관절 등속성 근기능 회복에 긍정적 효과가 있음을 나타내는 것으로 생각된다.
- 본 연구의 결과에서도 16주간의 anti-gravity treadmill program을 이용한 가속재활운동 적용 후, 환자들의 통증지수가 유의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선행연구와 일치하는 결과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수술 직후 anti-gravity treadmill을 이용하여 조기 체중부하를 허용 하더라도 환자의 통증지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며, 특히나 본 연구에서 수술 직후부터 사용한 anti-gravity treadmill program은 기존의 가속 재활운동에서 적용한 주관적 체중부하운동과는 달리 환자의 체중을 백분율로 계산하여 정량화된 방법을 사용하였다는 점에서 보다 안전하고 객관적이며 효과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사료된다.
- 이상의 결과에서, anti-gravity treadmill program을 적용한 16주간의 가속재활운동은 슬관절의 등속성 근기능 및 기능점수와 관절가동범위, 통증지수에 유의한 개선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생각되며 기존의 전통적 재활 방법과 비교하여 보다 빠른 시기에 안전하게 조기체중부하를 시작하여 치료의 회복과 경기장 및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보다 빠르게 하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피험자의 숫자가 충분하지 않아 추후 계속적인 추가연구가 필요하며, 기존의 가속재활운동만을 실시한 그룹과의 비교연구도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후속연구
- 이상의 결과에서, anti-gravity treadmill program을 적용한 16주간의 가속재활운동은 슬관절의 등속성 근기능 및 기능점수와 관절가동범위, 통증지수에 유의한 개선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생각되며 기존의 전통적 재활 방법과 비교하여 보다 빠른 시기에 안전하게 조기체중부하를 시작하여 치료의 회복과 경기장 및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보다 빠르게 하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피험자의 숫자가 충분하지 않아 추후 계속적인 추가연구가 필요하며, 기존의 가속재활운동만을 실시한 그룹과의 비교연구도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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