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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전문병원 내원환자의 난임 특성과 보조생식술 유형이 임신에 미치는 영향
The Infertility Characteristics of Patients in the Obstetrics and Gynecology Specialized Hospital and Effect of Pregnancy on the Type of Assisted Reproductive Technology 원문보기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Journal of the Korea Academia-Industrial cooperation Society, v.17 no.8, 2016년, pp.318 - 326  

김윤정 (부산가톨릭대학교 대학원 병원경영학과) ,  황병덕 (부산가톨릭대학교 병원경영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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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난임 치료 시술 유경험자를 대상으로 난임 특성을 파악하고, 특성에 따른 보조생식술의 치료 결과와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울산 일 산부인과전문병원의 협조를 얻어, 2012년~2013년까지 난임 시술을 받은 344명의 데이터를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분석방법은 교차분석,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하였고, 통계적 검정은 ${\chi}^2-test$를 하였다. 난임 대상자 특성은 30대(72.1%)가 가장 많았고, 질병은 없는 경우(70.9%), 출산 자녀도 없음(77.0%)이 가장 많았다. 난임 원인은 연령이 높을수록 자궁요인이 많았고, 연령이 낮을수록 난소 요인이 많았다. 보조생식술을 시행한 시술은 IUI(51.5%), IVF(23.0%), IUI+IVF(25.6%) 이었고, 보조생식술 시술은 연령(p<.013), 난임 기간(p<.014), 유산경험(p<.008)이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보조생식술 시술 결과 임신이 34.9%이었고, 그 중 인공수정은 49.2%, 체외수정은 50.8% 이었다. 성공 시술 평균 횟수는 인공수정 시술은 1.64회, 체외수정 시술은 1.36회로 체외수정이 인공수정보다 0.28회 낮았다. 따라서 보조생식술 유형에 따른 임신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인공수정 시술은 연령이 낮고, 난임 기간이 짧을수록, 출산 자녀가 없는 경우, 체외수정 시술은 연령이 높고, 난임 기간이 길수록, 출산 자녀가 있는 경우 선택해야 한다. 본 연구는 보조생식술을 시행한 전체를 대상자로 분석하였다는 연구적 의의가 있으나, 일 광역시라는 지역적 제한으로 일반화 하기는 어렵다. 이를 기초로 지역별 및 전국 난임 치료자를 대상으로 한 후속 연구가 이루어진다면 난임 원인별 특성을 파악하여, 효율적 치료 방안 구축 마련에 도움이 될 것이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dentify characteristics observed by staff during infertility treatment, and to analyz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result of the treatment according to the ART infertility characteristics. In cooperation with an Obstetrics and Gynecology Hospital in Ulsan, data were col...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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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보조생식술 지원 대상자의 치료 결과는 체외수정 시술이 약 70%, 인공수정 시술이 약 90%가 실패하고 있지만[2], 보조생식술이 보험급여 제외 항목으로, 우리나라 전체 난임부부의 성공률 확인은 어려운 실정이다. 그러나 여전히 난임에 관한 선행 연구는 난임 여성의 스트레스와 심리적 연구, 보조생식술의 윤리적 측면과 임상 가이드라인, 난임부부 정부지원사업 현황과 정책 방향 및 지원제도 개선에 관한 연구만 진행되고 있어, 이에 본 연구는 전체 난임부부 중 보조생식술 유경험자를 대상으로 난임의 특성을 파악하고, 특성에 따른 보조생식술 치료 결과와의 관계를 분석하여, 난임 극복을 위한 보조생식술 선택 및 보조생식술 건강보험 적용 정책 결정시 기초자료를 제공할 것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 본 연구는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난임치료 시술 유경험자를 대상으로 보조생식술 선택 및 보조생식술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정책 결정시 기초자료를 제공할 것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울산 일 여성병원의 2012년∽2013년 보조생식술 시술자 344명을 대상으로 일반적 특성과 난임 원인을 파악하고, 보조생식술과 치료 결과와의 관계 요인을 분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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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난임이란 무엇인가? 난임(infertility)이란 부부가 자녀를 원하여 피임을 하지 않고 정상적인 부부관계를 하여도 1년 이내에 임신이 되지 않거나 생존아를 출산할 수 있는 임신을 지속할 수 없는 상태이고[4], 과거에 임신의 경험이 없는 경우의 일차성(primary) 또는 원발성 난임과, 자궁외 임신이나 자연유산 등 과거에 임신의 경험이 있었던 경우를 이차성(secondary) 또는 속발성 난임으로 분류한다[5]. 난임의 발생은 여성들의 고령임신으로 인한 생식능력의 감소, 생식기 질환의 증가, 인공임신중절 또는 잦은 자연유산, 계획된 출산을 위한 지나친 피임방법 사용의 증가, 스트레스 및 운동 부족 그리고 환경오염 등으로 점차 증가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6].
난임은 무엇으로 분류하는가? 난임(infertility)이란 부부가 자녀를 원하여 피임을 하지 않고 정상적인 부부관계를 하여도 1년 이내에 임신이 되지 않거나 생존아를 출산할 수 있는 임신을 지속할 수 없는 상태이고[4], 과거에 임신의 경험이 없는 경우의 일차성(primary) 또는 원발성 난임과, 자궁외 임신이나 자연유산 등 과거에 임신의 경험이 있었던 경우를 이차성(secondary) 또는 속발성 난임으로 분류한다[5]. 난임의 발생은 여성들의 고령임신으로 인한 생식능력의 감소, 생식기 질환의 증가, 인공임신중절 또는 잦은 자연유산, 계획된 출산을 위한 지나친 피임방법 사용의 증가, 스트레스 및 운동 부족 그리고 환경오염 등으로 점차 증가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6].
인공수정 시술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한 결과는? 경제적 부담을 경감 시키기 위해 체외수정시술 등 특정 치료를 요하는 일정 소득계층 이하의 난임부부에게 시술비 일부를 지원하여 난임부부가 희망하는 자녀를 갖게 함으로써 행복한 가정 영위와 저출산 극복을 위한 난임부부지원사업은 2006년 체외수정 시술비 지원을 시작으로 2010년 인공수정 시술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하였다[2]. 그 결과, 지원 시작 후 3년동안 체외수정 시술비 지원 사업으로 출생한 신생아수와 각 년도별 총출생아 중 차지하는 비율이 2006년 1.22%(5,453명), 2007년 0.95% (4,699명), 2008년 0.97%(4,535명)명으로[9], 매년 그 수가 증가되고 있다. 2016년 현재 체외수정시술은 신선배아 1회당 190만원 범위 내 3회(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의료급여수급권자 300만원), 동결배아 1회당 60만원 범위 내 3회(신선배아로만 시행하는 경우 총 4회까지 지원) 지원하고, 인공수정 시술은 1회당 50만원 범위 내 최대 3회 지원을 하고 있으나, 2017년 보조생식술의 건강보험 적용이 확대될 예정이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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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16)

  1. N.M, Hwang I. S. Jang, S. H. Beak, Korea Institute for Health and Social Affairs, "2010 Infertility Couple of Artificial Fertilization Costs Supporting Business Results Analysis and Evaluation", pp. 13-18, 2011. 

  2. N.H Hwang, S.M. Chea, S.L. Lee, Y.S. Kim, J.G. Kim, J.W. Jun, Korea Institute for Health and Social Affairs, "Stategies of infertility counselling program of Industrialized Countries and Policy Implication in Korea", pp.15-16. 2015. 

  3. J. Kang, "Before full-scale social commitment to the population crisis",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2016, http://www.mohw.go.kr/front_new/al/sal0301vw.jsp?PAR_MENU_ID04&MENU_ID0403&CONT_SEQ328919&page1, [cited 2016.07] 

  4. Woods, N. F. & Olshansky, E. & Draye, M.A, "Infertility: Women's Experiences", Health Care for International, 12, pp.179-190. 1981. 

  5. B.S. Goo, Korea Medical Book, "Clinical gynecologi endocrinology", pp. 303-310. 2001. 

  6. Aral, S. O., Cates, W. "The Increasing Concern with Infertility: Why Now?",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250, pp. 2327-2331. 1983. DOI: http://dx.doi.org/10.1001/jama.250.17.2327 

  7. N.M. Hwang, Korea Institute for Health and Social Affairs, "KIHASA, MOHW, Research for infertility and infertility-related medical use situation our country and problem resolution", pp. 36-52. 2003. 

  8. N.M. Hwang, Korea Institute for Health and Social Affairs, "Factors Affecting Depression in Women Infertility", pp. 161-187. 2013. 

  9. N.M. Hwang, Korea Institute for Health and Social Affairs, "Physical and Mental, and Socio-economic Realities and Needs of the Burden of Infertility Treatment Women", pp. 52. 2011. 

  10. Health and Welfare Policy and childbirth, Infertile couples treatment costs supported, Social Security Information Service, 2016, http://www.bokjiro.go.kr/welInfo/retrieveWelInfoDetail.do?searchIntClId01&searchCnDivCd&welInfSno326&searchGb&searchText&searchSidoCode&searchCggCode&searchCtgId040&pageGb&pageUnit9&pageIndex1&domainName&cardListTypeCdlist&welSrvTypeCd01&age&hirkQestId&qestCric&qestDsr&searchCondition&searchKeyword&intClId&key1326&stsfCn, [cited 2016.07] 

  11. N.H. Hwang, J.H. Hwang, J.E. Kim, Korea Institute for Health and Social Affairs, "Evaluation of the National Supporting Program for Infertility Couples and Future Policy Directions in Korea", pp. 3-17. 2010. 

  12. W.J. Kim, "A Study on The Activation Plan Support Infertile Couples", Kyung Hee University Graduate School of Public Administration, pp. 66-67. 2007. 

  13. Y.J. Kim, "Characteristics of Infertility and Behavior to Overcome Infertility Treatments", Department of HealthCare Management Graduate School of Catholic University of Pusan, pp. 1-51. 2015. 

  14. Y.J. Kim. B.D Hwang, "A cost analysis of treatment of infertility for overcoming low fertility - On the basis of one obstetrics and gynecology specialized hospital"l, Health and Social Science, 40, pp. 111-127. 2015. 

  15. Kmediinfo, "Polycystic Ovarian Syndrome growing by 10% annually", 2016, http://m.kmedinfo.co.kr/news/articleView.html?idxno37866, [cited 2016.07] 

  16. G.C Kim, naeilbook, "Infertility treatment success rates are low, costs are increasing, naeilbook" 2016. http://www.naeil.com/news_view/?id_art194724, [cited 20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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