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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생식술을 받는 여성의 우울과 극복력 관계 : 신체증상 매개효과 중심으로
Depression and resilience of women undergoing assisted reproductive techniques: the mediating effect of somatic symptoms 원문보기

디지털융복합연구 = Journal of digital convergence, v.16 no.6, 2018년, pp.317 - 323  

김혜영 (계명대학교 간호대학)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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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의 목적은 보조생식술을 받고 있는 난임 여성의 우울과 극복력의 관계에서 신체증상의 매개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자는 난임 클리닉에서 보조생식술 치료를 받고 있는 여성 97명이었으며, 자가보고형 설문지를 통해 자료 수집 하였다. 자료분석 결과, 대상자의 우울과 신체증상 및 극복력은 유의한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었으며, 신체증상은 우울이 극복력에 미치는 영향에서 유의한 완전매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beta}=.73$, p< .001), 그 영향력은 53%였다(Z=6.32, p< .001). 이러한 연구결과를 통해, 향후 임상현장에서 보조생식술을 받고 있는 난임 여성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에 있어 이들이 스스로 건강문제를 극복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신체증상 관리 프로그램 개발과 적용이 적극적으로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mediating effect of somatic symptoms between depression and resilience of women undergoing assisted reproductive techniques. The data were collected by structured questionnaire from 97 infertile women who were receiving assisted reproductive techniques i...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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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하지만 대부분의 난임 여성 대상의 극복력 관련 선행연구는 난임 여성의 객관적인 신체증상보다는 주관적 경험이나 심리적 요인에 중점을 두고 연구되어 있다[9].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보조생식술을 받는 여성들의 우울이극복력에 미치는 영향에서 신체증상의 매개효과를 확인하고자 시도하였다.
  • 본 연구는 보조생식술을 받고 있는 97명의 여성이 참여하였고, 우울과 극복력의 관계에서 신체증상의 매개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시도된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난임 시술 클리닉 2곳에서 보조생식술을 받고 있는 여성으로 하였으며, 총 97명의 자료가 연구에 분석되었다.
  • 본 연구는 보조생식술을 받고 있는 여성의 우울, 신체 증상 및 극복력 정도를 확인하고, 우울이 극복력에 미치는 효과에서 신체증상의 매개효과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 본 연구는 보조생식술을 받고 있는 여성의 우울과 극복력 간의 관계에서 신체증상의 매개효과를 확인하기 위함이며,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 본 연구는 선행연구들에 기초하여 보조생식술을 받는 여성의 가장 빈번한 심리적 건강문제로 간주되는 우울은 치료기간 동안 여러 가지 신체적인 증상을 악화시킬 뿐만 아니라 난임 여성에게 변화와 역경에 잘 적응하고 극복하는 능력, 그리고 어려움 속에서도 긍정적으로 적응하는 힘인 극복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가정하였다. 특히, 난임 여성의 신체증상은 치료과정 적응을 어렵게 하므로 우울과 극복력의 관계에서 신체증상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여 신체증상관리의 중요성을 제시하고 이들 증상완화를 위한 구체적인 간호중재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시도되었다.

가설 설정

  • 본 연구는 선행연구들에 기초하여 보조생식술을 받는 여성의 가장 빈번한 심리적 건강문제로 간주되는 우울은 치료기간 동안 여러 가지 신체적인 증상을 악화시킬 뿐만 아니라 난임 여성에게 변화와 역경에 잘 적응하고 극복하는 능력, 그리고 어려움 속에서도 긍정적으로 적응하는 힘인 극복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가정하였다. 특히, 난임 여성의 신체증상은 치료과정 적응을 어렵게 하므로 우울과 극복력의 관계에서 신체증상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여 신체증상관리의 중요성을 제시하고 이들 증상완화를 위한 구체적인 간호중재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시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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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난임 여성이 증가하는 요인은 어떤것들이 있는가? 난임 여성이 증가하는 요인으로는 여성의 사회적 활동 증가로 인한 초혼 연령의 상승, 결혼에 대한 가치관 변화, 혼인 후 경제적 안정을 우선으로 하여 임신을 미루는 경향, 잦은 유산, 장기간의 피임사용, 스트레스 및 환경오염 등이 있다[3]. 특히 임신을 시도하는 연령이 고령일수록 임신 확률은 급격하게 저하되어 난임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난임 진단을 받고 여러가지 시술을 시도하는 여성들이 느끼는 감정은 무엇인가? 난임 진단을 받고 임신을 위한 여러 가지 시술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여성들은 임신에 대한 강박감을 느끼며,극심한 부담감과 책임감으로 우울감을 경험한다. 부부관계에서도 난임 문제에 대해 서로 다른 생각으로 의사소통의 단절을 경험하기도 하며, 이로 인해 결혼만족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5].
난임 진단이 부부관계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 난임 진단을 받고 임신을 위한 여러 가지 시술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여성들은 임신에 대한 강박감을 느끼며,극심한 부담감과 책임감으로 우울감을 경험한다. 부부관계에서도 난임 문제에 대해 서로 다른 생각으로 의사소통의 단절을 경험하기도 하며, 이로 인해 결혼만족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5]. 특히 보조생식술을 받는 여성의 경우에는 난임 진단 후 배란유도 치료와 인공수정과 같은 비교적 간단한 난임 시술을 이미 받았던 경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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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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