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신체활동증진을 위한 방문운동을 통해 재가 허약노인의 신체적 기능(악력, 정적균형), 심리적 기능(우울, 주관적 건강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시도된 비동등대조군 전후설계연구이다. 대상자는 D광역시에 거주하는 허약노인으로 방문요양서비스를 받는 자로 실험군 25명, 대조군 24명이다. 실험군은 A어르신 마을의 방문요양서비스를 받은 재가노인으로 2016년 3월 28일부터 2016년 5월 14일까지 8주간 총 16회의 방문운동을 실시하였다. 대조군은 중성적 처치로 2회 걸쳐 건강교육 자료를 나누어주었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1.0 Program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신체활동증진 프로그램을 적용한 결과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 오른쪽 악력, 왼쪽 악력, 정적균형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우울은 프로그램 적용 후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나 주관적 건강상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적으로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방문운동은 재가허약노인들의 신체적 기능향상과 심리적 건강상태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데 효과적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방문운동의 기간과 강도를 연장하여 그 효과의 지속성을 검정할 수 있는 반복연구와 시설이나 장소를 달리한 비교연구를 제안한다.
본 연구는 신체활동증진을 위한 방문운동을 통해 재가 허약노인의 신체적 기능(악력, 정적균형), 심리적 기능(우울, 주관적 건강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시도된 비동등대조군 전후설계연구이다. 대상자는 D광역시에 거주하는 허약노인으로 방문요양서비스를 받는 자로 실험군 25명, 대조군 24명이다. 실험군은 A어르신 마을의 방문요양서비스를 받은 재가노인으로 2016년 3월 28일부터 2016년 5월 14일까지 8주간 총 16회의 방문운동을 실시하였다. 대조군은 중성적 처치로 2회 걸쳐 건강교육 자료를 나누어주었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1.0 Program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신체활동증진 프로그램을 적용한 결과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 오른쪽 악력, 왼쪽 악력, 정적균형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우울은 프로그램 적용 후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나 주관적 건강상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적으로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방문운동은 재가허약노인들의 신체적 기능향상과 심리적 건강상태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데 효과적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방문운동의 기간과 강도를 연장하여 그 효과의 지속성을 검정할 수 있는 반복연구와 시설이나 장소를 달리한 비교연구를 제안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effects of a visiting exercise program for physical activity promotion on physical (grip strength, static balance) and psychological (depression, perceived health status) function of frail elderly patients receiving home visiting service care. Subjects i...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effects of a visiting exercise program for physical activity promotion on physical (grip strength, static balance) and psychological (depression, perceived health status) function of frail elderly patients receiving home visiting service care. Subjects included a total of 49 patients; 24 in the control group and 25 in the experimental group. The visiting exercise program was carried out 16 times for 8 weeks.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by ${\chi}^2-test$ and t-test using SPSS/WIN 21.0 program. There was a significant improvement in the left grip strength (t=2.19, p<.000), right grip strength (t=5.07, p=.032), static balance (t=3.98, p=.050), and depression (t=-8.83, p=.009) in the experimental group compared with the control group. The visiting exercise program for physical activity promotion was effective on physical and psychological functions for frail elderly patients receiving home visiting service care. Further research is needed in a longitudinal study incorporating various centers to examine the maintenance of such effect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effects of a visiting exercise program for physical activity promotion on physical (grip strength, static balance) and psychological (depression, perceived health status) function of frail elderly patients receiving home visiting service care. Subjects included a total of 49 patients; 24 in the control group and 25 in the experimental group. The visiting exercise program was carried out 16 times for 8 weeks.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by ${\chi}^2-test$ and t-test using SPSS/WIN 21.0 program. There was a significant improvement in the left grip strength (t=2.19, p<.000), right grip strength (t=5.07, p=.032), static balance (t=3.98, p=.050), and depression (t=-8.83, p=.009) in the experimental group compared with the control group. The visiting exercise program for physical activity promotion was effective on physical and psychological functions for frail elderly patients receiving home visiting service care. Further research is needed in a longitudinal study incorporating various centers to examine the maintenance of such effe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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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의 목적은 재가허약노인을 위한 신체활동증진 프로그램이 노인의 신체적(악력, 정적균형), 심리적 기능(우울, 주관적 건강상태)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하기 위함 이다.
연구는 재가허약노인을 위한 신체활동증진 프로그램을 실시한 후 노인의 신체적 기능과 심리적 기능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설계(nonequivalent control group pretest-posttest design)이다.
이에 본 연구는 신체적·인지적 기능이 취약하여 외출 등 일상생활의 활동이 저하된 재가 허약노인을 대상으로 신체활동증진프로그램이 노인의 신체 및 심리적 기능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하고자 한다.
가설 설정
가설 1. 신체활동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은 참여하지 않은 대조군보다 신체적 기능(악력, 정적균형)이 향상될 것이다.
가설 2. 신체활동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은 참여하지 않은 대조군보다 심리적 기능(우울, 주관적 건강상태)이 향상될 것이다.
제안 방법
본 연구는 65세 이상 재가허약노인을 대상으로 신체 활동증진을 위한 방문운동을 적용하여 대상자들의 체력(악력, 정적균형)과 심리적 기능(우울, 주관적 건강상태)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였다. 주로 집에 머무는 허약노인들의 신체활동증진 이행정도를 높이기 위해 8주간 총 16회의 방문운동을 실시하였다.
주운동은 스트레칭과 근력강화운동으로 심호흡, 어깨와 옆구리 들어 올리는 동작, 다리 한쪽씩 뻗기, 의자에서 일어나는 동작, 다리 옆으로 들어 올리는 동작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매주 2회씩 1회 30분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 사용된 신체활동증진 프로그램은 준비운동 10분, 단순한 것에서 복잡한 것으로, 제자리에서 하는 동작에서 일어서는 동작으로 진행되는 본 운동 10~20분, 다시 근육을 풀어줄 수 있는 동작과 호흡운동으로 구성된 마지막 정리운동 10분 등 총 30~40분 정도로 실시하였는데, 대상자의 상태에 따라 총 운동 시간을 유연하게 운영하였다. 또한 프로그램 진행 4주차부터는 900g 정도의 마라카스를 양손에 들고 운동을 실시하여 근력을 키우는데 치중하였다.
실험군은 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전에 사전 자료수집을 하였다. 본 프로그램은 2016년 3월 28일부터 2016년 5월 14일까지 A어르신마을의 방문요양 서비스를 받은 재가노인을 대상으로 매주 2회 8주간 실시하였고, 8주간 프로그램을 끝내고 당일 사전조사를 실시한 요양보호사가 사후측정을 하였다. 대조군도 실험군과 동일한 방법으로 사전조사를 실시한 후 중성적 처치로 2회에 걸쳐 건강교육 자료를 나누어주었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대상자는 D광역시 재가방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르신 마을 담당자의 허락을 받은 후 담당자의 협조를 얻어 재가방문 서비스를 받는 대상자 중에서 65세 이상으로 연구에 참여를 원하는 경우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총 연구 대상자는 49명으로 실험군 25명, 대조군 24명으로 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D광역시 재가방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르신 마을 담당자의 허락을 받은 후 담당자의 협조를 얻어 재가방문 서비스를 받는 대상자 중에서 65세 이상으로 연구에 참여를 원하는 경우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총 연구 대상자는 49명으로 실험군 25명, 대조군 24명으로 하였다. 연구대상자들에게 연구목적, 방법 및 기간에 대해 설명을 하고, 연구참여 의사를 표하는 서면동의를 받았다.
2) 신체활동증진 프로그램 후 악력, 정적균형, 우울, 주관적 건강상태의 두 군간 차이는 independent t-test로 분석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1.0 Program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실수와 백분율, x 2 -test, t-test, Cronbach's ⍺로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Lawston 등[19]이 개발한 Health self rating scale을 Park과 Oh[20]가 노인에게 맞게 수정, 보완한 것으로 현재의 건강상태 1문항, 1년 전과 비교 1문항, 건강상의 문제 1문항, 동년배와 비교 1문항 총 4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저 1점에서 최고 14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주관적 건강상태가 좋음을 의미한다.
신체활동증진을 위한 방문운동은 Kwon 등[13]이 허약노인을 위해 개발한 저강도 운동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주운동은 스트레칭과 근력강화운동으로 심호흡, 어깨와 옆구리 들어 올리는 동작, 다리 한쪽씩 뻗기, 의자에서 일어나는 동작, 다리 옆으로 들어 올리는 동작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매주 2회씩 1회 30분간 실시하였다.
우울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Cho 등[18]이 표준화한 한국판 노인 우울척도 단축형도구(Geriatric Depression Scale Short Form Korea Version: GDSSF-K)를 이용하였다. 지난 1주일 동안 우울 정도를 조사하며, 각 질문에 ‘예’, ‘아니오’로 응답하게 되어 있고, 우울과 관련된 응답은 1점, 그렇지 않은 경우는 0점을 주며, 총 0점에서 15점까지로 점수가 높을수록 우울이 심한 것을 의미한다.
성능/효과
“신체활동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은 참여하지 않은 대조군보다 신체적 기능(악력, 정적균형)이 향상될 것이다”가설 검증 결과, 실험 처치 후 왼쪽 악력 (t=2.19, p<.000), 오른쪽 악력(t=5.07, p=.032), 정적균형(t=3.98, p=.050)에서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나 가설 1은 지지되었다[Table 2].
“신체활동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은 참여하지 않은 대조군보다 심리적 기능(우울, 주관적 건강상태)이 향상될 것이다.” 가설 검증 결과, 실험 처치 후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우울 점수가 유의하게 낮았고 (t=-8.83, p=.009), 주관적 건강상태는 실험군이 대조군 보다 증가하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게 나타나 가설 2는 부분적으로 지지되었다[Table 3].
결론적으로 일상생활활동이 불편하여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는 허약노인의 경우에는 개별적으로 방문을 하여 운동을 지도하는 것이 신체적 기능향상과 심리적 건강상태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데 효과적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신체활동증진을 위한 방문운동 기간을 연장하고 운동의 강도를 강화하여 그 효과의 지속성을 검정할 수 있는 반복연구와 시설이나 요양기관 등의 다양한 현장에서 비교연구를 시행해 볼 것을 제안한다.
이는 선행연구에서 음악을 배경으로 한 운동 프로그램이 노인의 신체적 건강상태와 정신적 건강상태를 향상시켰다는 결과[22, 24], 시설에 거주하는 허약노인을 대상으로 8주간의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적용한 Kwon 등[13]의 연구결과와도 일치한다. 방문을 통해 대상자와 대면하면서 신체활동증진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운동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나눌 수 있었고 운동방법에 대한 계속적인 교육 및 운동 지속성에 대한 점검을 통해 신체적 기능 향상은 물론 정신적 측면에도 긍정적인 운동의 효과가 나타났을 것이라 생각된다. 노년기 우울증은 가장 흔하고 대표적인 정신장애로서 노인의 건강 및 일상생활수행능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며, 심한 우울증은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유발한다[2].
본 연구결과를 종합해 볼 때, 신체활동증진을 위한 방문운동은 저강도 운동으로 허약노인의 특성에 맞게 구성이 되어 있으며 좁은 공간 등 장소에 구애를 받지 않고 손쉽게 시행할 있게 구성되어 있어 재가노인에게 적합하다. 특히 허약노인의 체력을 향상시킴으로 일상생활 활동 능력의 향상뿐 아니라 노인의 심리·정서적 건강상태 개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본다.
본 연구에서 8주간 신체활동증진 프로그램을 적용한 결과 대상자들의 우울이 유의하게 감소되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으나 대상자들의 주관적 건강상태가 향상된 결과로 나타났다. 이는 선행연구에서 음악을 배경으로 한 운동 프로그램이 노인의 신체적 건강상태와 정신적 건강상태를 향상시켰다는 결과[22, 24], 시설에 거주하는 허약노인을 대상으로 8주간의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적용한 Kwon 등[13]의 연구결과와도 일치한다.
본 연구에서 신체활동증진을 위한 방문운동을 적용한 후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오른손, 왼손 악력이 유의하게 증가되었는데, 이는 허약노인을 대상으로 중재 프로그램을 실시한 후 악력이 증가되었다는 Kwon[21]의 연구결과와 상지근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스트레칭과 근력강화 운동이 필요하다고 한 Han 등[11]의 결과와 10주간 전화코칭협상을 이용한 신체활동증진프로그램을 적용한 후 악력이 증가되었다는 Kim 등[6]의 연구결과와 일치하였다. 대부분 악력이 유의하게 증가된 연구들은 손과 손가락, 팔을 많이 움직이는 동작이 포함되어 있었으며[18], 어깨, 팔의 반복적인 움직임이 상지근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프로그램 진행 4주차부터는 900g 정도의 마라카스를 양손에 들고 운동을 실시하여 근력을 키우는데 치중하였다. 신체활동증진 프로그램은 규칙적인 저강도 운동과 함께 일상생활에서의 움직임을 강조하였으며 이 모든 활동은 요양보호사의 감독 하에 이루어졌다.
신체활동증진 프로그램을 적용하기 전 두 집단의 악력, 정적균형, 우울, 주관적 건강상태는 집단 간 유의한 차이가 없어 동질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험군의 악력, 정적균형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우울은 프로그램 적용 후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주관적 건강상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실험군의 악력, 정적균형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우울은 프로그램 적용 후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주관적 건강상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정적균형은 신체활동증진 프로그램 적용 후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길었다. 이러한 결과는 시설에 거주하는 허약노인을 대상으로 8주간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적용한 Kwon 등[13]의 연구결과와 일치하였으나, 재가에 거주하는 허약노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저강도 운동프로그램을 적용한 Kwon[21]의 연구, 재가허약노인에게 6주간 운동프로그램을 적용한 Park 등[22]의 연구결과와는 상반되었다.
후속연구
국내의 허약노인의 지속적인 신체활동 및 운동과 관련된 선행연구를 살펴보면, 실버타운거주 허약여성고령자[10], 농촌 허약노인[11], 노인건강증진 프로그램 참여 노인[12], 요양시설에 거주하는 허약노인[13], 근력강화 운동[14], 맞춤식 건강 체조프로그램[15], 중량부하물 착용한 저항운동[16]등의 연구가 수행되어왔으나 거동이 불편하여 주로 집에 머무는 재가 허약노인들의 운동지속 및 일상생활활동 증진에 관한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었다. 따라서 신체적 움직임이 제한적인 허약노인의 특성에 맞는 운동프로그램을 적용하여 노인의 근력 감소를 예방하고 자세, 균형 및 신체기능을 향상시키고, 궁극적으로 재가 허약노인의 일상생활 활동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신체활동증진프로그램 개발이 요구된다.
결론적으로 일상생활활동이 불편하여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는 허약노인의 경우에는 개별적으로 방문을 하여 운동을 지도하는 것이 신체적 기능향상과 심리적 건강상태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데 효과적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신체활동증진을 위한 방문운동 기간을 연장하고 운동의 강도를 강화하여 그 효과의 지속성을 검정할 수 있는 반복연구와 시설이나 요양기관 등의 다양한 현장에서 비교연구를 시행해 볼 것을 제안한다.
특히 허약노인의 체력을 향상시킴으로 일상생활 활동 능력의 향상뿐 아니라 노인의 심리·정서적 건강상태 개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본다. 이에 방문요양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러 단체 등을 통하여 방문인력을 교육하여 본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하도록 한다면 허약노인이 장애노인으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어 허약노인 개인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이고 국가적으로 노인장기요양보험 재정의 건전성을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노년기 우울증은 가장 흔하고 대표적인 정신장애로서 노인의 건강 및 일상생활수행능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며, 심한 우울증은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유발한다[2]. 이에 신체적, 인지적 기능이 감소된 허약노인에게 신체활동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계속적인 동기부여와 참여를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중재방법을 적용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본 연구결과를 종합해 볼 때, 신체활동증진을 위한 방문운동은 저강도 운동으로 허약노인의 특성에 맞게 구성이 되어 있으며 좁은 공간 등 장소에 구애를 받지 않고 손쉽게 시행할 있게 구성되어 있어 재가노인에게 적합하다. 특히 허약노인의 체력을 향상시킴으로 일상생활 활동 능력의 향상뿐 아니라 노인의 심리·정서적 건강상태 개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본다. 이에 방문요양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러 단체 등을 통하여 방문인력을 교육하여 본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하도록 한다면 허약노인이 장애노인으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어 허약노인 개인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이고 국가적으로 노인장기요양보험 재정의 건전성을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허약노인의 특성은?
특히 허약노인은 신체기능과 인지적 기능이 취약하여 외출 등의 일상생활활동이 저하되면 심리적으로 위축되어지고, 작은 스트레스에도 적절히 대처하지 못하여 질병이 발생하여 심한 우울증으로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도 있다[2]. 그러므로 허약노인의 건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중재가 필요하다.
만성질환의 위험요인을 낮추는 중증도 운동의 실천율은 얼마인가?
또한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함으로써 노화로 발생하는 생리적 기능 저하의 많은 부분을 예방가능하며[6], 주 5일 이상, 1일 총 30분 이상의 중증도 운동을 하면 만성질환의 위험요인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실제 중증도 운동 및 신체활동 실천율은 남성 19.3%, 여성 18.4%로 매우 낮은 수준이며, 세계보건기구의 보고서에서도 최소한으로 권장하는 활동량만큼 신체활동을 하지 않는 경우가 전 세계 인구의 6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7, 8]. 따라서 노인의 신체활동을 증가시키는 것은 노인의 건강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신체활동이란?
신체활동은 인간이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위하여 에너지를 소모하는 모든 신체적 움직임이나 골격근에 의해 신체의 움직임이 생겨나 에너지가 소비되는 행위를 말한다[3]. 규칙적인 신체활동은 개인의 신체적, 정신적 상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특히 노인에 있어 신체활동은 체력을 증진시키고 노인의 자립생활능력을 증진시켜 의존성이 감소되며[4], 신체활동저하로 발생할 수 있는 관상동맥질환, 고혈압, 당뇨, 비만, 변비, 골다공증, 우울과 같은 만성질환의 발생율을 감소시킬 뿐 아니라, 의료비와 건강관리 비용을 절감시키는 효과도 있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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