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도서관에서 독서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독서치료사들의 경험을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질적 연구 방법 중 포커스 그룹 인터뷰 방식을 사용하였다. 연구 참여자는 독서치료사로 활동하고 있는 12명으로, 이들을 대상으로 각각 6명씩 2개의 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인터뷰는 Krueger와 Casey(2000)가 제시한 질문 방식을 수정하여 도입 질문, 소개 질문, 주요 질문, 마무리 질문의 4가지 종류로 정하여 개방형 질문 방식으로 진행하고, Morgan과 Scannell(1998)이 제시한 분석 방법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도서관 독서치료사로서 치료과정에서의 경험에 대해 7개의 주제, 26개의 범주, 84개의 개념이 도출되었다. 본 연구는 치료과정에서 나타나는 도서관 독서치료사의 어려움을 관찰하고 개선점을 마련함으로써 각 치료 프로그램들이 더욱 효과적일 수 있도록 함은 물론, 도서관과 독서치료사 모두 성장을 기할 수 있도록 하는데 의미가 있다.
본 연구는 도서관에서 독서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독서치료사들의 경험을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질적 연구 방법 중 포커스 그룹 인터뷰 방식을 사용하였다. 연구 참여자는 독서치료사로 활동하고 있는 12명으로, 이들을 대상으로 각각 6명씩 2개의 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인터뷰는 Krueger와 Casey(2000)가 제시한 질문 방식을 수정하여 도입 질문, 소개 질문, 주요 질문, 마무리 질문의 4가지 종류로 정하여 개방형 질문 방식으로 진행하고, Morgan과 Scannell(1998)이 제시한 분석 방법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도서관 독서치료사로서 치료과정에서의 경험에 대해 7개의 주제, 26개의 범주, 84개의 개념이 도출되었다. 본 연구는 치료과정에서 나타나는 도서관 독서치료사의 어려움을 관찰하고 개선점을 마련함으로써 각 치료 프로그램들이 더욱 효과적일 수 있도록 함은 물론, 도서관과 독서치료사 모두 성장을 기할 수 있도록 하는데 의미가 있다.
The aim of this study is focused on knowing what bibliotherapists experience while they are in a session with their clients in library settings. Qualitative interviews were conducted as the main research tool or method used for this study. The study participants included 12 bibliotherapist responden...
The aim of this study is focused on knowing what bibliotherapists experience while they are in a session with their clients in library settings. Qualitative interviews were conducted as the main research tool or method used for this study. The study participants included 12 bibliotherapist respondents specializing in library. They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of 6 and each group was interviewed for approximately 2 to 3 hours. The interview employed a question asking methodology modified from that presented and/or originally used by Kruger and Casey(2000). The interview utilized open ended questions in the order of starting, introduction, main, and ending questions. Analyses of the interviews were based on methods presented by Morgan and Scannell(1998). Results of the study show that experiences through therapy sessions consisted of 7 different themes, 26 specific categories, and 84 unique concepts.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observe the problems bibliotherapist have or may encounter in library settings, provide feedback to make each session better, and as a result, help both the library and bibliotherapist during the bibliotherapy process.
The aim of this study is focused on knowing what bibliotherapists experience while they are in a session with their clients in library settings. Qualitative interviews were conducted as the main research tool or method used for this study. The study participants included 12 bibliotherapist respondents specializing in library. They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of 6 and each group was interviewed for approximately 2 to 3 hours. The interview employed a question asking methodology modified from that presented and/or originally used by Kruger and Casey(2000). The interview utilized open ended questions in the order of starting, introduction, main, and ending questions. Analyses of the interviews were based on methods presented by Morgan and Scannell(1998). Results of the study show that experiences through therapy sessions consisted of 7 different themes, 26 specific categories, and 84 unique concepts.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observe the problems bibliotherapist have or may encounter in library settings, provide feedback to make each session better, and as a result, help both the library and bibliotherapist during the bibliotherapy proc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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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그런데 이 부분은 이미 많은 선행 연구자들께서 도서관 내에서 운영한 특정 독서치료 프로그램의 효과 검증을 통해 일정 부분 밝혀낸 바가 있다 하지만 도서관에서 독서치료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는 독서치료사들이 자신의 치료과정 경험 나아가 도서관 독서치료 프로그램 운영이 전문 치료 센터나 다른 기관과의 차이점에 대해 밝힌 연구는 아직 찾아볼 수가 없다. 따라서 본 연구는 도서관 독서치료 과정에서 나타나는 독서치료사의 어려움을 밝혀냄으로써 도서관에서 실행되는 독서치료 프로그램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필요한 개선점을 찾는데 목적이 있다. 아직까지 도서관은 치료 를 위한 곳은 아니라는 인식이 지배적이다.
또한 미술치료 분야에서는 장서연과 최선남(2014)이 ‘아동 미술치료사의 치료과정 경험연구: 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중심으로’를 통해, 아동을 대상으로 미술치료를 하는 아동미술치료사들의 경험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도서관 독서치료사의 치료과정을 살펴보고 도서관이 치료의 장으로 거듭나기, 위해서 도서관 및 치료사 각각에게는 어떤 요소가 필요한지 분석하여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연구를 수행하였다.
본 연구는 도서관에서 독서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해 본 독서치료사들을 모아 그 경험을 알아보고, 도서관이 독서치료 프로그램을 보다 전문적이면서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찾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에 참여한 독서치료사들 대부분은 문헌정보학을 전공하지 않았고 도서관 직원으로 근무한 경력도 갖고 있지 못하지만, 독서치료 전문가이자 프로그램 운영자로서 보다 객관적인 입장에서 도서관의 독서치료 환경을 평가해 줄 수 있는 사람들이라 생각했다.
본 연구는 포커스 그룹 인터뷰라는 질적 연구 방법을 통해 도서관 독서치료사의 치료과정 경험을 살펴보는데 목적이 있다. 이에 연구의 중립성 확보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추가 방법으로 2인의 감수자를 선정하였다.
외국은 물론 국내에서도 아직 독서치료사 및 독서치료 과정을 중심 주제로 선정해 실행한 연구는 찾아보기가 힘들다 다만 프로그램 효과 검증을 위한 논문의 대부분은 연구의 과정에 대한 설명을 위해 프로그램 목표 수립 치료 대상 선정 자료 및 관련 활동 선정, 치료 실시, 수정 및 보완, 평가에 이르는 과정을 전체 혹은 일부 포함시키고 있다.본 연구에서는 독서치료사를 주제로 한 논문과 비록 독서치료 분야는 아니지만 치료과정 경험을 주제로 한 논문을 바탕으로 선행연구를 살펴보았다.
제안 방법
둘째, 질문에 따른 답변에 따라 도서관 독서치료사의 치료과정 경험을 정리 및 분석하였다.
그 가운데 도서관은 독서치료 분야를 가장 활발하게 도입해 접목한 기관이다. 성인을 위한 이론 과정은 물론이고 아동 및 청소년성인 및 노인 장애인 등 여러 대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더불어, 한국도서관협회에서 발간한 상황별 독서목록을 바탕으로 독서치료용 자료를 모아 놓은 서가를 별치하거나 성남중앙도서관처럼 더욱 적극적으로 독서치료 상담실을 설치해 운영을 하는 곳도 있다.
임성관(2013)은 ‘독서치료사로서의 길을 선택하고 유지해 가는 치료사들의 동기에 대한 현상학적 연구'를 통해 독서치료사들이 독서치료사로서의 길을 선택하고 유지해 가는 동기와 그 과정 속에서의 경험을 탐구하였다. 연구의 대상은 독서치료 과정을 수료한 후 자격을 취득하여 3년 이상의 임상 경력을 갖추었고 치료 현장에서 5회 이상 프로그램을 진행한 경험이 있는 치료사들로 했으며, 심층 면담을 진행한 뒤의 현상학적 분석 Giorgi 절차에 따라 분석을 하였다. 분석 결과 치료사들은1) 독서치료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상태에서 막연한 관심과 호기심으로 분야를 선택했고, 2) 독서치료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초반에는 혼란을 경험했으나 과정 속에서 독서의 힘을 확신하였으며, 3) 졸업 후(수료 후, 자격증 취득 후) 여러 다른 요인들로 인해 두 번째 회의감을 경험하지만 노력을 통해 극복했다고 한다.
연구자가 구성해 참여자들에게 미리 보낸 질문지는 Krueger와 Casey(2000)가 제시한 질문방식을 수정해 도입 질문 (opening questions), 소개 질문(introductory questions), 주요 질문 (key questions), 마무리 질문(ending questions)의 네 종류로 정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연구자가 개방형 질문 방식으로 작성하였다 그 내용은 다음의 과 같다.
이어서 인터뷰 시작 전 성별, 연령, 학력 및 전공, 치료사 경력, 도서관에서 독서치료 프로그램 운영 경험을 중심으로 참여자들의 주요 인적 사항을 파악하였다 .
인식론적 입장에서 자료에 내포된 것을 참여자가 자각하는 단계인 ‘인식(recognition)’, 상상과 관련된 자료를 자세히 살펴보는 활동인 ‘고찰(examination)’, 고찰의 과정을 통하여 참여자들은 대상이나 경험의 두 가지 인상을 나란히 놓고 비교, 대조하는 ‘병치(juxtaposition)’, 작품을 통해 위 3단계를 거쳐 ‘자기 적용(application)’의 단계를 제시하였다.
인터뷰는 전체 참여자들이 참석할 수 있는 요일과 시간으로 정할 필요가 있어 먼저 의견을 물어본 뒤 결정을 했는데, 최종적으로 1차 포커스 그룹의 인터뷰는 2016년 5월 3일 화요일 저녁 7~9시, 2차 포커스 그룹의 인터뷰는 2016년 5월 10일 저녁 7~9시에 걸쳐 A시에 소재하고 있는 H독서치료연구소에서 실시가 되었다.
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통해 얻어진 자료들은 과 이 Morgan Scannell(1998)제시한 근거이론 중 개방형 코딩을 적용하여 중요한 주제와 범주를 찾는 형식으로 분석하였다. 즉, 개념들을 명명하고 유사한 내용의 개념들을 범주화하는 작업을 하였다.
인터뷰는 참여자들의 동의 하에 녹음을 했고, 연계 질문 및 내용 정리를 위해 중요하다고 생각된 내용들은 별도로 메모하였다. 질문은 네 단계의 과정에 맞추어 미리 만들어 두었던 일곱 개를 중심으로 활용했으며, 2시간을 충분히 활용하면서 그 시간 내에 끝날 수 있도록 조율을 하였다. 인터뷰는 전체 참여자들이 참석할 수 있는 요일과 시간으로 정할 필요가 있어 먼저 의견을 물어본 뒤 결정을 했는데, 최종적으로 1차 포커스 그룹의 인터뷰는 2016년 5월 3일 화요일 저녁 7~9시, 2차 포커스 그룹의 인터뷰는 2016년 5월 10일 저녁 7~9시에 걸쳐 A시에 소재하고 있는 H독서치료연구소에서 실시가 되었다.
첫째, 이론적 배경에서 독서치료사와 치료 과정을 살펴보았다. 또한 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위해 선택한 Krueger 와 Casey(2000)의 질문 방식, Morgan과 Scannell(1998)이 제시한 분석 방법도 정리하였다.
Krueger와 은 포 Casey(2000) 커스 그룹 인터뷰 자료 분석에서 중요한 요소를 ‘체계적(systematic), (veri 입증 가능한 fiable), ( 순차적인 계 sequential), ( 속 이어지는 continuous)’으로 설명하고 있다. 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통해 얻어진 자료들은 과 이 Morgan Scannell(1998)제시한 근거이론 중 개방형 코딩을 적용하여 중요한 주제와 범주를 찾는 형식으로 분석하였다. 즉, 개념들을 명명하고 유사한 내용의 개념들을 범주화하는 작업을 하였다.
대상 데이터
마지막으로 윤숙희와 최선남(2015)은 ‘청소년 미술치료사의 치료과정 경험에 대한 연구: 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이용하여’를 통해 청소년 미술치료사를 대상으로 미술치료 과정 중 겪게 되는 경험은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 참여자는 공공기관 사설 상담센터에서 청소년 미술치료사로 일하고 있는 경력 만 3~10년차 12명의 미술치료사였으며, 포커스 그룹인터뷰를 진행한 뒤 그 내용을 분석하였다.
또한 미술치료 분야에서는 장서연과 최선남(2014)이 ‘아동 미술치료사의 치료과정 경험연구: 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중심으로’를 통해, 아동을 대상으로 미술치료를 하는 아동미술치료사들의 경험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 참여자는 아동미술치료사로 근무하고 있는 12명의 미술치료사를 대상으로 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진행한 뒤 그 내용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포커스 그룹 인터뷰라는 질적 연구 방법을 통해 도서관 독서치료사의 치료과정 경험을 살펴보는데 목적이 있다. 이에 연구의 중립성 확보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추가 방법으로 2인의 감수자를 선정하였다. <표 6>은 연구 감수자들의 주요 인적 사항이다.
질문은 네 단계의 과정에 맞추어 미리 만들어 두었던 일곱 개를 중심으로 활용했으며, 2시간을 충분히 활용하면서 그 시간 내에 끝날 수 있도록 조율을 하였다. 인터뷰는 전체 참여자들이 참석할 수 있는 요일과 시간으로 정할 필요가 있어 먼저 의견을 물어본 뒤 결정을 했는데, 최종적으로 1차 포커스 그룹의 인터뷰는 2016년 5월 3일 화요일 저녁 7~9시, 2차 포커스 그룹의 인터뷰는 2016년 5월 10일 저녁 7~9시에 걸쳐 A시에 소재하고 있는 H독서치료연구소에서 실시가 되었다.
이론/모형
또한 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위해 선택한 Krueger 와 Casey(2000)의 질문 방식, Morgan과 Scannell(1998)이 제시한 분석 방법도 정리하였다.
따라서 Krueger와 Casey(2000)가 제시한 질문 방식을 수정하여 도입 질문, 소개 질문,주요 질문, 마무리 질문의 4가지 종류로 정하여 총 2회에 걸쳐 진행된 포커스 그룹 인터뷰 때 7개의 질문을 던졌다. 이어서 녹음과 전사를 통해 정리한 답변 내용들은 Morgan과 Scannell(1998)이 제시한 분석 방법을 사용하여 분석하여, 도서관 독서치료사로서 치료과정에서의 경험에 대해 7개의 주제, 26개의 범주, 84개의 개념을 도출되었다. 이 과정을 통해 도출된 7개의 주제는 다음과 같다.
성능/효과
분석 결과 치료사들은1) 독서치료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상태에서 막연한 관심과 호기심으로 분야를 선택했고, 2) 독서치료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초반에는 혼란을 경험했으나 과정 속에서 독서의 힘을 확신하였으며, 3) 졸업 후(수료 후, 자격증 취득 후) 여러 다른 요인들로 인해 두 번째 회의감을 경험하지만 노력을 통해 극복했다고 한다. 또한4) 독서의 힘에 대한 믿음과 개인적 심리적 보상에 따라 독서치료를 계속 해나갈 수 있는 힘을 얻었다는 4개의 구성요소를 도출하였다.
<표 6>은 Krueger와 Casey(2000)가 제시한 질문 방식을 수정하여 도입 질문, 소개 질문, 주요 질문, 마무리 질문의 4가지 종류로 정하여 포커스 그룹 인터뷰 때 질문하고 정리한 답변 내용들을, Morgan과 Scannell(1998)이 제시한 분석 방법을 사용하여 분석한 것이다. 그 결과 도서관 독서치료사로서 치료과정에서의 경험에 대해 7개의 주제, 26개의 범주, 84개의 개념이 도출되었다.
넷째, 도서관 독서치료사들은 도서관에서 독서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치료사 자신의 도서관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도서관 환경의 한계를 느꼈을 때 가장 힘들었다고 말했다.
다섯째, 하지만 그 어려움에 굴하지 않고 도서관 담당자에게 건의하거나 직접 노력을 하면서 개선시키려는 의지를 갖고 있었다.
둘째, 도서관 독서치료사들은 독서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으로써 도서관이라는 환경 그 자체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 양가적인 인식, 긍정적인 인식을 모두 갖고 있었다
인터뷰를 실시하기 일주일 전, 연구자는 연구의 목적에 맞는 질문을 미리 구성하여 참여자들에게 이메일 발송을 하였다. 모든 질문은 참여자들이 도서관 독서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겪은 경험을 유도할 수 있는 개방형 질문으로 구성하였으며, 전체 인터뷰를 진행하는 소요시간이 2시간이라는 점을 감안하였다. 연구자가 구성해 참여자들에게 미리 보낸 질문지는 Krueger와 Casey(2000)가 제시한 질문방식을 수정해 도입 질문 (opening questions), 소개 질문(introductory questions), 주요 질문 (key questions), 마무리 질문(ending questions)의 네 종류로 정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연구자가 개방형 질문 방식으로 작성하였다 그 내용은 다음의 <표 3> 과 같다.
셋째, 도서관 독서치료사들이 도서관에서 독서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 이유는 도서관 측으로부터 직접 의뢰를 받았거나, 아니면 소속되어 있는 독서치료 전문 기관으로 의뢰가 되어 파견을 나간 형태가 대부분이었고, 나아가 강사 모집 공고를 보고 직접 응모해 선발 과정을 거친 경우도 있었다.
이상의 답변을 정리해 보면 독서치료사들은 도서관 담당자의 도서관에 대한 인식 부족과 환경에 대한 통제가 안 되는 부분에서 힘들다고 느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상의 답변을 정리해 보면 독서치료사들은 도서관 독서치료 프로그램의 활성화 및 효과 증진을 위해 도서관 내 독서치료 상담실을 설치하고 전담 인력을 배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상의 답변을 정리해 보면 독서치료사들은 도서관 독서치료사로 활동하기 위해 도서관의 특성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과, 도서관 담당자 및 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 독서치료가 무엇인가에 대해 이해를 구해줄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이상의 답변을 정리해 보면 독서치료사들은 도서관 독서치료에 대해 부족한 부분을 느끼고 있으면서 동시에 발전 가능성도 열어 두고 있었다.
이상의 답변을 정리해 보면 독서치료사들은 독서치료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과 목표 달성을 위해 도서관 담당자에게 필요한 사항을 직접 요청하거나, 자발적으로 개선 방안을 찾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상의 답변을 정리해 보면 독서치료사들은 독서치료를 통해 대부분 만족감을 느끼고 있었다. 다만, 치료사로서의 경력과 현장 경험에 따라 부족함을 느끼는 치료사도 있었다.
일곱째, 마지막으로 도서관 독서치료 프로그램의 활성화와 효과 증진을 위해서는 도서관 독서치료를 위한 목록을 개발하고, 프로그램을 개발하거나 사례를 발굴하며, 외부 전문 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인 관리 감독을 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하였다. 이는 결국 도서관이 독서치료 전문 기관이라는 인식 정립을 위한 노력들이다.
첫째, 도서관 독서치료사들은 독서치료사로서의 일에 만족하고 있었다.
후속연구
1) 14 이후 년이 지나는 동안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많은 사람들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게 된 것은 물론이고 여러 상담 및 치료 기관, 학교 및 도서관 등에서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독서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하기에 이르렀다.
따라서 독서 (therapy) 치료 서비스를 도서관의 전문 서비스로 정착을 시키기 위해서는 사서들에게도 관련 역량이 필요한 것은 물론이고 독서치료사들이 전문적인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필요도 있다. 나아가 이를 바탕으로 도서관 독서치료 프로그램이 더욱 효과적으로 실행될 수 있다면, 이는 결국 도서관과 서비스 이용 대상자들을 함께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셋째, 정리 및 분석 내용을 바탕으로 도서관이 치료의 장으로 거듭 날 수 있기 위해 필요한 측면들을 제언하였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독서치료사로서의 길을 선택하고 유지해 가는 치료사들의 동기에 대한현상학적 연구의 결과는?
연구의 대상은 독서치료 과정을 수료한 후 자격을 취득하여 3년 이상의 임상 경력을 갖추었고 치료 현장에서 5회 이상 프로그램을 진행한 경험이 있는 치료사들로 했으며, 심층 면담을 진행한 뒤 의 현상학적 분석 Giorgi 절차에 따라 분석을 하였다. 분석 결과 치료사들은 1) 독서치료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상태에서 막연한 관심과 호기심으로 분야를 선택했고, 2) 독서치료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초반에는 혼란을 경험했으나 과정 속에서 독서의 힘을 확신하였으며, 3) 졸업 후 (수료 후, 자격증 취득 후) 여러 다른 요인들로 인해 두 번째 회의감을 경험하지만 노력을 통해 극복했다고 한다. 또한 4) 독서의 힘에 대한 믿음과 개인적 심리적 보상에 따라 독서치료를 계속 해나갈 수 있는 힘을 얻었다는 4개의 구성요소를 도출하였다.
독서치료 분야를 가장 활발하게 도입해 접목한 기관은?
그 가운데 도서관은 독서치료 분야를 가장 활발하게 도입해 접목한 기관이다. 성인을 위한 이론 과정은 물론이고 아동 및 청소년성인 및 노인 장애인 등 여러 대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Doll Doll 5단계란?
1) 준비 단계 치료사가 : (rapport) 먼저 신뢰관계 즉 공감대 를 형성하고 상담자와 함께 그가 지닌 문제가 무엇인지 명료화하며, 그 문제의 범위와 성격을 진단한다. 이 단계에서의 주목표는 참여자와 신뢰관계를 형성하고 문제의 성격을 파악하는 것인데 표준화된 검사척도를 사용할 수 있다.
2) 읽힐 자료의 선택 단계 : 독서치료를 하는데 필요한 책을 선정하는 단계이다. 중요한 것은 참여자의 관심, 독해력 수준에 맞는 양질의 책을 선정하되, 앞 단계에서 밝혀진 참여자가 지닌 문제의 성격에 적합한 책으로 선택해야 한다. 그러나 독서치료는 도서만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도서 (소설, 비소설, 전기, 자서전, 등)를 포함하여 영화, 슬라이드, 녹음테이프, 녹화 테이프, 시, 잡지, 일기 등 다양한 자료를 이용할 수 있다.
3) 책을 소개하는 단계 : 이 단계에서는 참여자의 관심을 고조시키는 방법으로 책을 소개한다. 이때 책에 대한 과도한 부담감이나 건강하지 않은 감정적 반응을 포착하고 조절한다. 너무 쉬운 책이나 너무 어려운 책은 독서의 동기를 저하시키므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고,책을 좋아하는 참여자의 경우에는 쉽게 독서치료를 적용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동기부여 과정이 중요하다.
4) 이해를 돕는 단계: 독서치료의 핵심적인 단계로서, 이 단계에서 치료사는 참여자가 책을 잘 읽도록 도우며, 책과 참여자의 상호작용이 활발히 일어나도록 적극적인 개입을 한다. 이 단계에서는 독서치료의 세 가지 원리인 동일시, 카타르시스, 통찰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
5) 후속 조치와 평가 단계: 위 단계를 거치며, 깨달은 바를 실제 생활과 행동에 적용시킬수 있도록 격려하는 단계이다. 인터뷰, 그림, 그리기, 독후감 쓰기, 역할극, 사회 조사 등의 다양한 활동이 포함되며 읽은 내용이 더 내면화 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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