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quire{mediawiki-texvc}$

연합인증

연합인증 가입 기관의 연구자들은 소속기관의 인증정보(ID와 암호)를 이용해 다른 대학, 연구기관, 서비스 공급자의 다양한 온라인 자원과 연구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여행자가 자국에서 발행 받은 여권으로 세계 각국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연합인증으로 이용이 가능한 서비스는 NTIS, DataON, Edison, Kafe, Webinar 등이 있습니다.

한번의 인증절차만으로 연합인증 가입 서비스에 추가 로그인 없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연합인증을 위해서는 최초 1회만 인증 절차가 필요합니다. (회원이 아닐 경우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연합인증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최초이용시에는
ScienceON에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로그인 (본인 확인 또는 회원가입) → 서비스 이용

그 이후에는
ScienceON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서비스 이용

연합인증을 활용하시면 KISTI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데이터 기반의 도로구간별 운전자의 통행행태를 고려한 교통사고지표 개발
Development of Traffic Accident Index Considering Driving Behavior of a Data Based 원문보기

大韓交通學會誌 = Journal of Korean Society of Transportation, v.34 no.4, 2016년, pp.341 - 353  

이숭봉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  장현호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  천승훈 (한국교통연구원 국가교통조사분석사업단) ,  백승걸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 ,  이영인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초록
AI-Helper 아이콘AI-Helper

고속도로는 중 장거리 차량 통행을 담당하고 있으며, 공공기관들의 지방이전 등으로 인해 직장과 거주지 간의 거리가 멀어짐에 따라 운전자들의 통행거리는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고속도로에서는 피로나 졸음으로 인한 운전자요인 사고의 비중이 매우 높다. 하지만 기존의 사고예측 연구에서는 주로 도로요인, 환경요인, 차량요인 등 외적인 조건만을 고려하였을 뿐 도로구간별 운전자의 통행행태를 고려하지 못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대용량 내비게이션 경로자료를 활용하여 통행행태기반의 사고지표(운전피로도지표)를 제안하고, 교통사고와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분석결과 개발된 지표와 교통사고와는 높은 상관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통해 시설물 위주에서 통행행태기반으로 교통사고 예측연구의 패러다임 변화가 필요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 제안한 지표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할 것이다. 교통사고(졸음, 부주의운전 등)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정보제공, 고속도로 안전진단 핵심요소기술로의 활용, 휴게소 및 졸음쉼터 입지 우선순위 선정 시, 피로한 구간에 대하여 운전자에게 주의환기를 위한 방법(노면요철, 그루빙 등)을 적용해야하는 구간 선정 시 활용이 가능할 것이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Highway is mainly in charge of middle-long distance of vehicular travel. Trip length has shown a growing trend due to increased commute distances by the relocation of public agencies. For this reason, the proportion of driver-driven accidents, caused by their fatigue or sleepiness, are very high on ...

주제어

AI 본문요약
AI-Helper 아이콘 AI-Helper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 기존에 운전자요인 사고를 설명하지 못했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도로구간별로 통행행태 기반 지표인 운전피로도 지표(FDR)를 제안한다. 해당지표 개발을 위해서는 교통사고자료와 도로구간을 이용한 개별차량들의 경로자료가 필요하다.
  • 교통사고분석은 도로유형에 따라 연속류와 단속류로 분류되며, 각 형태별로 교통사고에 미치는 요인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본 연구는 고속도로를 대상으로 한 연구이므로 연속류를 대상으로 한 교통사고 요인분석과 관련된 기존의 연구를 고찰하였다.
  • 본 연구에서 운전자요인 사고에 대한 모형의 설명력 개선을 위해, 통행행태기반 지표로 운전피로도(FDR)를 개발하였다. 개발된 지표와 교통사고와의 관계를 검증하기 위하여 고속도로 구간 중 경부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를 대상으로 평가를 수행하고자 한다.
  • 본 연구에서는 기존 연구들이 갖는 한계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운전자요인을 고려할 수 있는 신규지표를 제안하였고, 교통사고와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그동안 운전자요인에 의한 사고비율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도로구간별로 운전자의 심리적 피로도를 고려한 연구는 거의 수행되지 않았다.
  •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도로요인, 환경요인 중심의 교통사고 연구에서 이용자 행태기반으로 교통안전 분야의 패러다임 변화 필요성을 제기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그동안 설명하기 어려웠던 운전자 요인 사고의 설명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연구에서 고려하지 못하였던 운전자의 통행행태를 고려하기 위하여 운전피로도 지표를 제안하고, 이를 통해 그동안 설명하지 못하였던 운전자 요인 사고에 대한 설명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 그동안 운전자요인에 의한 사고비율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도로구간별로 운전자의 심리적 피로도를 고려한 연구는 거의 수행되지 않았다. 운전자요인 사고를 설명하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도로구간별로 경로통행시간과 통행거리 기반의 운전자피로도(FDR)를 제안하였다. 지표개발을 위해 사용된 자료는 2014년 1년치의 내비게이션 경로자료를 사용하였고, 이를 이용하여 도로구간별로 경로통행시간, 통행거리분포를 구축하였다.

가설 설정

  • 셋째, 고속도로 안전진단 핵심 요소기술로서 활용이 가능할 것이다. 넷째, 휴게소 및 졸음쉼터 입지 우선순위 선정 시 활용이 가능할 것이다. 기존의 고속도로 휴게소의 설치기준은 통과교통량 및 휴게시설 상호간의 거리와 여유부지에 의존하였던 것이 일반적이며, 이 또한 휴게소의 수익성에 의해 좌우되어 규정된 적정 간격마저도 잘 지켜지지 않았다.
  • 첫째, 도로기하구조, 교통량만을 고려한 기존 사고모형에서 고려하지 못하였던 운전자요인의 사고를 운전자피도로 지표를 통해 설명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 둘째, 도로 기하구조가 양호함에도 불구하고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구간에 대한 설명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 둘째, 개별운전자들의 생리적 주기를 고려하여 개인 맞춤형 운행정보 제공 시 활용이 가능할 것이다. 셋째, 고속도로 안전진단 핵심 요소기술로서 활용이 가능할 것이다. 넷째, 휴게소 및 졸음쉼터 입지 우선순위 선정 시 활용이 가능할 것이다.
본문요약 정보가 도움이 되었나요?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피로란 어떠한 상태를 의미하는가? 피로(fatigue)는 작업에 필요한 능력이 감소한 상태를 의미하며, 연속적인 작업수행과 신체 및 정신에 영향을 주는 심리 ․ 환경 ․ 사회경제적 요인에 의해서도 발생한다. 피로가 누적되면 선택적 주의, 복잡한 의사결정, 자동화된 지각-운동 제어기능과 같은 인지적 활동들의 기능이 저하된다.
교통사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어떻게 구분될 수 있는가? 교통사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크게 인적요인, 차량요인, 환경요인, 도로요인으로 구분되어진다. 기존에 개발된 교통사고 모형을 살펴보면 사고발생 지점의 환경요인, 도로요인들을 고려한 연구들이 대부분이었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지표는 어떻게 활용이 가능한가? 본 연구에서 개발된 지표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며 세부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시간대별 동적 분석을 통해 교통사고(졸음, 부주의 운전 등)를 사전에 방지를 위한 정보제공(운영적인 측면) 시 활용이 가능할 것이다. 둘째, 개별운전자들의 생리적 주기를 고려하여 개인 맞춤형 운행정보 제공 시 활용이 가능할 것이다. 셋째, 고속도로 안전진단 핵심 요소기술로서 활용이 가능할 것이다. 넷째, 휴게소 및 졸음쉼터 입지 우선순위 선정 시 활용이 가능할 것이다. 기존의 고속도로 휴게소의 설치기준은 통과교통량 및 휴게시설 상호간의 거리와 여유부지에 의존하였던 것이 일반적이며, 이 또한 휴게소의 수익성에 의해 좌우되어 규정된 적정 간격마저도 잘 지켜지지 않았다. 다섯째, 피로한 구간에 대하여 운전자에게 주의환기를 위한 방법인 노면요철 포장, 그루빙(Grooving) 적용구간 선정 시 활용이 가능할 것이다.
질의응답 정보가 도움이 되었나요?

참고문헌 (29)

  1. Ali K. C., Erkan O. (2014), A Multinomial Logit Analysis of Risk Factors Influencing Road Traffic Injury Severities in the Erzurum and Kars Provinces of Turkey, Accid. Anal. Prev., 72, 66-77. 

  2. Baek S. G., Chang H. H., Kang J. G., Yoon B. J. (2005), An Effect of Trip Length on Freeway Accident Rates, Journal of the Eastern Society for Transportation Studies, 6, 3467-3481. 

  3. Brown I. D. (1994), Driver fatigue, Human Factors, 36-2, 298-314. 

  4. Choi Y. H., Oh Y. T., Choi K. C., Lee C. K., Yun I. S. (2012), Traffic Crash Prediction Models for Expressway Ramps, Int. J. Highw. Eng., 4(5), 133-143. 

  5. Hartley L. R. (2004), Fatigue and driving. In Rothengatter, T., Huhuenin, R. D. (Eds.), Traffic & Transport Psychology; Theory and Application, UK: Elsevier Ltd. 

  6. Hwang K. S., Choi J. S., Kim S. Y., Heo T. Y., Cho W. B., Kim Y. S. (2010), Freeway Crash Frequency Model Development Based on the Road Section Segmentation by Using Vehicle Speeds, J. Korean Soc. Transp., 28(2), Korean Society of Transportation, 151-159. 

  7. Jeong E. B., Oh C. (2011), Accident Rate Forecasting Model by Using Speed on Freeway, J. Korean Soc. Transp., 29(4), Korean Society of Transportation, 103-111. 

  8. Joaquin A., Griselda L., Juan O. (2013), Analysis of Traffic Accident Severity Using Decision Rules via Decision Trees, Expert Systems With Applications, 40, 6047-6054. 

  9. Juan O., Griselda L., Randa M., Francisco J. C. (2013), Analysis of Traffic Accidents on Rural Highways Using Latent Class Clustering and Bayesian Networks, Accid. Anal. Prev., 51, 1-10. 

  10. Kim J. H., Lee S. B., Kim D. H., Hong J. Y. (2012), The Relationship Between Violation of Designated Lane Usage and Accident Severity on Freeways, J. Korean Soc. Transp., 30(3), Korean Society of Transportation, 119-127. 

  11. Kim S. W., Park S. J., Lee Y. S. (2003), Development of Evaluation Method of Driver's Fatigue by Physiological Signal, The Korean Society of Automotive Engineers, 1208-1212. 

  12. Lee H. R., Kum K. J., Son S. N. (2011), A Study on the Factor Analysis by Grade for Highway Traffic Accident, Int. J. Highw. Eng., 13(3), 157-165. 

  13. Lee J. S. (2006), The Effects of Fatigue Induced Both by Sleep Deprivation and Time-on-task on Driving Performance, Korean Journal of Culture and Social Issues, 12(3), 69-83. 

  14. Lee J. Y., Chung J. H., Son B. S. (2008), Analysis of Traffic Accident Size for Korean Highway Using Structural Equation Models, Accid. Anal. Prev., 40, 1955-1963. 

  15. Lee S. C., Hwang Y. S., Oh J. S. (2008), The Effect of the Workload on the Truck Driver's Fatigue, Korean Journal of Psychological, 21(2), 367-381. 

  16. Lin T. D., Jovanis P. P., Yang C. Z. (1994), Time of Day Models of Motor Carrier Accident Risk, Transportation Research Record 1467, Transportation Research Board, Washington, D.C., 1-8. 

  17. Martha H., Carlos C., Mario F., Rafael A., Victoria L. (2000), Risk Factors in Highway Traffic Accidents: A Case Control Study, Accid. Anal. Prev., 32, 703-709. 

  18. Ministry of Land, Infrastructure and Trasport (2013), 2013 Statistical Yearbook of Molit. 

  19. Mun S. R., Lee Y. I. (2011), Analysis of Traffic Crash Severity on Freeway Using Hierarchical Binomial Logistic Model, Int. J. Highw. Eng., 13(4), 199-209. 

  20. Mun S. R., Lee Y. I., Lee S. B. (2012), Developing a Traffic Accident Prediction Model for Freeways, J. Korean Soc. Transp., 30(2), Korean Society of Transportation, 101-116. 

  21. Park M. H. (2014), A Study on Marginal Effect of Geometric Structure on Freeway Accident Frequencies, J. Korean Soc. Transp., 32(1), Korean Society of Transportation, 73-81. 

  22. Park S. W. (2010), Analysis of Motor Carrier Crash Risk With Driver Hours of Service, Int. J. Highw. Eng., 12(1), 21-27. 

  23. Sung H. M., Cha D. I., Kim S. W., Park J. J., Kim C. J., Yoon Y. R. (2003), The Study of Driving Fatigue Using HRV Analysis, J. Biomed. Eng. Res., 24(1), 1-8. 

  24. Tucker P. (2003), The Impact of Rest Breaks Upon Accident Risk, Fatigue and Performance: A Review, Work & Stress, 17(2), 123-137. 

  25. Vatanavongs R., Sonnarong S. (2014), Impacts of Accident Severity Factors and Loss Values of Crashes on Expressway in Thailand,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Traffic and Safety Sciences, 37, 130-136. 

  26. Venkataraman S., Fred M., Woodrow B. (1994), Effect of Roadway Geometrics and Environmental Factors on Rural Freeway Accident Frequencies, Accid. Anal. Prev., 27(3), 371-389. 

  27. Won M. S., Lee K. R., Oh C., Kang K. W. (2009), A Study on the Application of Accident Severity Prediction Model, J. Korean Soc. Transp., 27(4), Korean Society of Transportation, 167-173. 

  28. Wylie C. D., Shultz T., Miller J. C., Mitler M. M., Mackie R. R. (1996), Commercial Motor Vehicle Driver Fatigue and Alertness Study, Technical Report U.S Department of Transp, Federal Highway Administration Report, FHWA-MC-97-002. 

  29. You I. S., Park S. H., Yoon J. E., Choi J. H., Han E. (2012), Prediction Model for the Severity of Traffic Accidents on Expressway On-and Off-ramp, Int. J. Highw. Eng., 14(5), 101-111. 

저자의 다른 논문 :

LOADING...
섹션별 컨텐츠 바로가기

AI-Helper ※ AI-Helper는 오픈소스 모델을 사용합니다.

AI-Helper 아이콘
AI-Helper
안녕하세요, AI-Helper입니다. 좌측 "선택된 텍스트"에서 텍스트를 선택하여 요약, 번역, 용어설명을 실행하세요.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

선택된 텍스트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