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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PNF를 이용한 운동 프로그램이 요통이나, 뇌졸중 등의 연구에는 많은 결과들이 보고되고 있지만, 소뇌 손상 환자에게 적용한 PNF운동은 아직도 연구가 미비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소뇌 손상환자에게 점진적 앉은 자세에서의 PNF운동이 동적균형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한다.
- 본 연구는 한 명의 소뇌 손상환자에게 점진적 앉은 자세에서의 PNF 운동이 동적균형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전체의 연구기간은 총 4주였으며, 초기 1주일 동안 초기 기초선 측정을 한 후 1일 30분씩, 주6회, 2주 동안 모두 12회 동안 PNF 운동을 실시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PNF를 이용한 몸통운동이 뇌졸중과 요통 환자에게 균형능력에 효과를 가져왔기에 이를 소뇌 손상환자에게 적용해 보았다. PNF를 이용하여 몸통의 운동을 시행한 결과 동적균형능력을 알아보기 위해 평가한 BBS가 운동 전보다 2점이 증가하였고, 운동이 끝난 후에도 첫 번째 기초선 보다 점수가 향상되어 동적균형능력이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본 연구에서는 실제적으로 임상에서 PNF로 소뇌 손상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는 운동들을 적용하여 몸통의 안정성에 관여하고 동적균형능력의 변화를 관찰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제안 방법
- 환자는 40cm높이의 매트에 앉은 자세에서 한 쪽의 어깨뼈 앞쪽-위쪽 패턴(scapula anterior elevation pattern)과 반대측 어깨뼈 뒤쪽-아래쪽 패턴(scapula posterior depression pattern)을 동시에 적용하고 번갈아 가며 한 쪽의 어깨뼈 뒤쪽-아래쪽 패턴(scapula posterior depression pattern)과 반대측 어깨뼈 앞쪽-위쪽 패턴(scapula anterior elevation pattern)을 안정화 반전(SR) 기법을 이용하여 동시에 실시하였고, 몸통의 움직임은 거의 일어나지 않도록 하였으며, 어깨뼈의 움직임 역시 거의 허용하지 않았다. 40cm 높이의 매트에서 10분간 운동을 실시하고 이어서 단계적으로 환자의 중력 중심점(center of gravity, COG)을 높이기 위하여 50cm에서도 역시 10분간 똑같은 운동을 실시하였다. 훈련시간은 총 20분이었다(Table 1).
- 전체 연구 기간은 4주였으며, 첫 번째 기초선은 6일, 훈련 기간은 12일, 두 번째 기초선 역시 첫 번째 기초선과 같은 6일이었다. 각 종속변수마다 첫 번째 기초선은 2일 1회씩, 총 3회를 실시하였으며, 두 번째 기초선 역시 2일 1회씩, 총 3회를 측정하였다. 훈련기간은 1일 30분, 주 6일, 2주 동안 모두 총 12회 실시하였다.
- 첫 번째 기초선은 중재를 적용하기 전 대상자의 균형능력을 알아보기 위한 기간이다. 균형 능력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하여 berg balance scale (BBS), five times sit to standing test(FTSST), timed up and go test (TUGT)를 2일 1회, 총 3회 실시하였다.
- 전체의 연구기간은 총 4주였으며, 초기 1주일 동안 초기 기초선 측정을 한 후 1일 30분씩, 주6회, 2주 동안 모두 12회 동안 PNF 운동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마지막 1주 동안은 두 번째 기초선을 측정하였다.
- 두 번의 기초선 및 중재기간을 통하여 대상자의 균형능력 변화를 알아보기 위하여 그래프를 이용한 시각분석법을 이용하였으며, 각 변수들의 각 단계간의 변화를 비교 제시하였다.
- 환자분은 단독 보행이 가능하였으나, 많이 불안한 상태로 관찰이 필요하였으며 개안시 Romberg 검사는 23초, 폐안 시 Romberg 검사는 11초 가능하였다. 발병 이후 매일 오전, 오후로 물리치료와 작업치료를 받고 있고, 연구 대상자로부터 연구 동의서를 받고 나서 연구를 실시하였으며, 본 연구의 방법인 단계별 앉은 자세에서의 PNF운동은 치료 시간 이외의 시간에 시행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PNF를 이용하여 소뇌 손상환자에게 어깨뼈 패턴의 운동을 통한 몸통의 운동을 촉진하였다. 양측을 이용한 PNF의 어깨뼈 패턴과 함께 율동적 반전 기법을 이용하여 몸통의 근육을 촉진하고 주동근과 길항근을 수축이 끊기지 않게 번갈아 가며 시행하는 방법이다.
- 첫 번째 기초선 기간에서 종속변수의 변화가 안정되었다고 판단하여 앉은 자세에서의 PNF운동을 적용하는 중재기간을 시행하였다. 본 훈련은 어깨뼈 패턴과 PNF의 안정화 기법을 병행하여 적용하였고, 중재 기간은 1일 1회 20분씩, 총 12일 동안 실시하였다. 훈련 후 2일째가 되는 날, 2일에 1회씩, 총 6회 동안 기초선에서 사용한 도구들을 사용하여 균형 능력을 2일에 1회씩 측정하였다.
- 역시 동적균형능력 및 이동 능력 변화를 알아보기 위하여 TUGT를 실시하였고, 변화를 아래의 그림에 제시하였다. 첫 번째 기초선에서는 평균 19.
- 본 연구는 한 명의 소뇌 손상환자에게 점진적 앉은 자세에서의 PNF 운동이 동적균형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전체의 연구기간은 총 4주였으며, 초기 1주일 동안 초기 기초선 측정을 한 후 1일 30분씩, 주6회, 2주 동안 모두 12회 동안 PNF 운동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마지막 1주 동안은 두 번째 기초선을 측정하였다.
- 중재 전 후의 종속변수의 변화와 중재 후의 지속적인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중재기간 후의 기초선 기간을 다시 설정하였다. 모든 과정은 첫 번째 기초선 기간 절차대로 반복 시행하였다.
- 첫 번째 기초선 기간에서 종속변수의 변화가 안정되었다고 판단하여 앉은 자세에서의 PNF운동을 적용하는 중재기간을 시행하였다. 본 훈련은 어깨뼈 패턴과 PNF의 안정화 기법을 병행하여 적용하였고, 중재 기간은 1일 1회 20분씩, 총 12일 동안 실시하였다.
- PNF 어깨뼈 패턴과 PNF의 기법중 하나인 안정화 반전 (stabilizing reversal, SR)을 이용하여 운동을 실시하였다. 환자는 40cm높이의 매트에 앉은 자세에서 한 쪽의 어깨뼈 앞쪽-위쪽 패턴(scapula anterior elevation pattern)과 반대측 어깨뼈 뒤쪽-아래쪽 패턴(scapula posterior depression pattern)을 동시에 적용하고 번갈아 가며 한 쪽의 어깨뼈 뒤쪽-아래쪽 패턴(scapula posterior depression pattern)과 반대측 어깨뼈 앞쪽-위쪽 패턴(scapula anterior elevation pattern)을 안정화 반전(SR) 기법을 이용하여 동시에 실시하였고, 몸통의 움직임은 거의 일어나지 않도록 하였으며, 어깨뼈의 움직임 역시 거의 허용하지 않았다. 40cm 높이의 매트에서 10분간 운동을 실시하고 이어서 단계적으로 환자의 중력 중심점(center of gravity, COG)을 높이기 위하여 50cm에서도 역시 10분간 똑같은 운동을 실시하였다.
- Five times sit to standing test(FTSST)는 하지의 근력과, 앉은 자세에서의 일어서는 능력, 균형 능력 등을 알아보기 위한 도구이다. 환자의 양 손은 가슴에 포개어 놓고 16인치(약 40cm) 높이의 의자에서 5회 반복하여 일어나는 것을 초시계를 이용하여 측정하도록 한다. 이 도구는 동적 균형능력을 측정하기 위한 신뢰도와 타당도가 입증되었다(Whitney et al, 2005).
- 본 훈련은 어깨뼈 패턴과 PNF의 안정화 기법을 병행하여 적용하였고, 중재 기간은 1일 1회 20분씩, 총 12일 동안 실시하였다. 훈련 후 2일째가 되는 날, 2일에 1회씩, 총 6회 동안 기초선에서 사용한 도구들을 사용하여 균형 능력을 2일에 1회씩 측정하였다.
- 각 종속변수마다 첫 번째 기초선은 2일 1회씩, 총 3회를 실시하였으며, 두 번째 기초선 역시 2일 1회씩, 총 3회를 측정하였다. 훈련기간은 1일 30분, 주 6일, 2주 동안 모두 총 12회 실시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는 소뇌 손상의 진단을 받고 서울시에 위치한 D병원에 재원중인 소뇌 실조 환자 1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대상자는 소뇌 실조로 인한 운동 및 감각 마비가 있는 사람, 인지 및 지각에 손상이 없는 사람, 정형외과적 손상이 없는 자를 선정하였다. 선정된 연구 대상자는 38세의 여성으로 2015년 5월에 소뇌 위축(atrophy)으로 인한 소뇌 실조증으로 진단을 받았다.
- 본 연구는 소뇌 손상의 진단을 받고 서울시에 위치한 D병원에 재원중인 소뇌 실조 환자 1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대상자는 소뇌 실조로 인한 운동 및 감각 마비가 있는 사람, 인지 및 지각에 손상이 없는 사람, 정형외과적 손상이 없는 자를 선정하였다.
- 대상자는 소뇌 실조로 인한 운동 및 감각 마비가 있는 사람, 인지 및 지각에 손상이 없는 사람, 정형외과적 손상이 없는 자를 선정하였다. 선정된 연구 대상자는 38세의 여성으로 2015년 5월에 소뇌 위축(atrophy)으로 인한 소뇌 실조증으로 진단을 받았다. 환자분은 단독 보행이 가능하였으나, 많이 불안한 상태로 관찰이 필요하였으며 개안시 Romberg 검사는 23초, 폐안 시 Romberg 검사는 11초 가능하였다.
이론/모형
- PNF의 패턴인 어깨뼈 패턴(scapula pattern)은 몸통의 움직임에 영향을 미친다(Adler et al, 2014). PNF 어깨뼈 패턴과 PNF의 기법중 하나인 안정화 반전 (stabilizing reversal, SR)을 이용하여 운동을 실시하였다. 환자는 40cm높이의 매트에 앉은 자세에서 한 쪽의 어깨뼈 앞쪽-위쪽 패턴(scapula anterior elevation pattern)과 반대측 어깨뼈 뒤쪽-아래쪽 패턴(scapula posterior depression pattern)을 동시에 적용하고 번갈아 가며 한 쪽의 어깨뼈 뒤쪽-아래쪽 패턴(scapula posterior depression pattern)과 반대측 어깨뼈 앞쪽-위쪽 패턴(scapula anterior elevation pattern)을 안정화 반전(SR) 기법을 이용하여 동시에 실시하였고, 몸통의 움직임은 거의 일어나지 않도록 하였으며, 어깨뼈의 움직임 역시 거의 허용하지 않았다.
- 본 연구에서는 단일 사례 연구 설계 중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 중 하나인 A-B-A’ 방식을 사용하였다.
- 본 연구의 종속변수인 기립자세에서의 동적 균형 능력 변화를 알아보기 위하여 Berg Balance Scale (BBS), Five Times Sit to Standing Test (FTSST), Timed Up and Go Test (TUGT)를 각 각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 본 연구에서는 PNF를 이용한 몸통운동이 뇌졸중과 요통 환자에게 균형능력에 효과를 가져왔기에 이를 소뇌 손상환자에게 적용해 보았다. PNF를 이용하여 몸통의 운동을 시행한 결과 동적균형능력을 알아보기 위해 평가한 BBS가 운동 전보다 2점이 증가하였고, 운동이 끝난 후에도 첫 번째 기초선 보다 점수가 향상되어 동적균형능력이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FTSST에서도 역시 운동 시작 전보다 운동 시행하는 기간에 평균 5.
- 그 결과 소뇌 손상환자에게 적용한 어깨뼈 패턴과 율동적 반전 기법을 함께 적용한 PNF 운동은 동적균형능력을 향상시켰고, 운동이 끝난 후에도 그 효과는 지속되었다. 결론적으로 종합해보면 소뇌 손상환자에게 적용한 PNF 운동은 동적균형능력에 좋은 결과를 가져옴으로써 향후 소뇌 손상환자의 동적균형능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운동프로그램으로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 3초의 시간 감소가 나타났고, 운동이 끝난 후에도 첫 번째 기초선보다 시간이 감소되어 운동의 효과가 유지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실시한 TUGT에서도 운동을 시행하기 전보다 운동을 시행하는 기간에 2초의 감소가 나타났다. 역시 운동이 끝난 후에도 첫 번째 기초선보다 시간이 감소되어 그대로 운동의 효과가 지속되는 것을 볼 수 있다.
- PNF를 이용하여 몸통의 운동을 시행한 결과 동적균형능력을 알아보기 위해 평가한 BBS가 운동 전보다 2점이 증가하였고, 운동이 끝난 후에도 첫 번째 기초선 보다 점수가 향상되어 동적균형능력이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FTSST에서도 역시 운동 시작 전보다 운동 시행하는 기간에 평균 5.3초의 시간 감소가 나타났고, 운동이 끝난 후에도 첫 번째 기초선보다 시간이 감소되어 운동의 효과가 유지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실시한 TUGT에서도 운동을 시행하기 전보다 운동을 시행하는 기간에 2초의 감소가 나타났다.
- 역시 동적균형능력 및 이동 능력 변화를 알아보기 위하여 TUGT를 실시하였고, 변화를 아래의 그림에 제시하였다. 첫 번째 기초선에서는 평균 19.3초였던 TUGT가 PNF운동 기간에는 17.3초로 2초 감소를 보였으며, 두 번째 기초선에서는 18.6초로 운동이 끝난 후에도 동적균형능력 및 이동 능력은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Fig. 3).
- 두 번의 기초선과 운동기간 동안 동적균형능력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측정한 버그균형척도의 값을 아래의 그림에 제시하였다. 첫 번째 기초선에서는 평균 42점이었던 동적균형능력이 PNF운동 기간에는 평균 44점으로 2점 향상되었으며, 두 번째 기초선에서는 43.3점으로 운동이 끝난 후에도 동적균형능력은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Fig. 1).
- 일어서는 활동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실시한 5회 일어서기 변화를 아래의 그림과 같이 제시하였다. 첫 번째 기초선에서는 평균 49.3초에서 PNF운동 기간에는 평균 44초로 5.3초 정도의 감소를 보였으며, 두 번째 기초선에서는 47.5초로 운동이 끝난 후에도 일어서는 활동의 능력은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Fig. 2).
- 선정된 연구 대상자는 38세의 여성으로 2015년 5월에 소뇌 위축(atrophy)으로 인한 소뇌 실조증으로 진단을 받았다. 환자분은 단독 보행이 가능하였으나, 많이 불안한 상태로 관찰이 필요하였으며 개안시 Romberg 검사는 23초, 폐안 시 Romberg 검사는 11초 가능하였다. 발병 이후 매일 오전, 오후로 물리치료와 작업치료를 받고 있고, 연구 대상자로부터 연구 동의서를 받고 나서 연구를 실시하였으며, 본 연구의 방법인 단계별 앉은 자세에서의 PNF운동은 치료 시간 이외의 시간에 시행하였다.
후속연구
- 그 결과 소뇌 손상환자에게 적용한 어깨뼈 패턴과 율동적 반전 기법을 함께 적용한 PNF 운동은 동적균형능력을 향상시켰고, 운동이 끝난 후에도 그 효과는 지속되었다. 결론적으로 종합해보면 소뇌 손상환자에게 적용한 PNF 운동은 동적균형능력에 좋은 결과를 가져옴으로써 향후 소뇌 손상환자의 동적균형능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운동프로그램으로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 본 연구는 단일 사례 연구 중 A-B-A’방식을 사용하였고, 소뇌 손상환자 1명을 대상으로 하여 점진적으로 앉은 자세에서 PNF를 이용한 몸통 촉진 운동이 동적균형능력의 치료효과에 대하여 검증한 것으로 연구를 실시하였기 때문에 모든 소뇌 손상환자에게 일반화 하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그렇기에 앞으로의 연구에서는 보다 많은 대상자들에게 PNF를 적용하여 동적균형능력을 검증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 본 연구는 단일 사례 연구 중 A-B-A’방식을 사용하였고, 소뇌 손상환자 1명을 대상으로 하여 점진적으로 앉은 자세에서 PNF를 이용한 몸통 촉진 운동이 동적균형능력의 치료효과에 대하여 검증한 것으로 연구를 실시하였기 때문에 모든 소뇌 손상환자에게 일반화 하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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