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이중과제 훈련이 만성기 뇌졸중 환자들의 균형 능력 및 상지기능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실시되었다. 경상북도 A병원에 내원한 뇌졸중 17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이중과제 훈련은 전 후 평가를 제외한 총 4주 동안 주 5회 30분씩 실시하였다. 평가도구는 버그균형 척도(Berg Balance Scale), BTS FreeEMG 300(BTS FreeEMG 300, BTS, Italy)이 사용되었다. 연구 결과 이중과제 훈련 실시 전에 비하여 실시 후 만성기 뇌졸중 환자들의 BBS 점수에서 유의미한 변화가 나타났고(p<.05), CCR값에서도 어깨 및 팔꿈치 관절 동작 모두에서 음의 값이 나타나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로 볼 때 이중과제 훈련이 만성기 뇌졸중 환자들의 균형 능력 및 상지기능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이중과제 훈련이 만성기 뇌졸중 환자들의 균형 능력 및 상지기능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실시되었다. 경상북도 A병원에 내원한 뇌졸중 17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이중과제 훈련은 전 후 평가를 제외한 총 4주 동안 주 5회 30분씩 실시하였다. 평가도구는 버그균형 척도(Berg Balance Scale), BTS FreeEMG 300(BTS FreeEMG 300, BTS, Italy)이 사용되었다. 연구 결과 이중과제 훈련 실시 전에 비하여 실시 후 만성기 뇌졸중 환자들의 BBS 점수에서 유의미한 변화가 나타났고(p<.05), CCR값에서도 어깨 및 팔꿈치 관절 동작 모두에서 음의 값이 나타나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로 볼 때 이중과제 훈련이 만성기 뇌졸중 환자들의 균형 능력 및 상지기능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dual-task training on balance and upper extremity function with chronic stroke. For seventeen persons with chronic stroke, we executed dual-task training for 4 weeks, five times per week, and 30 minutes each time. Before and after the dual-task...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dual-task training on balance and upper extremity function with chronic stroke. For seventeen persons with chronic stroke, we executed dual-task training for 4 weeks, five times per week, and 30 minutes each time. Before and after the dual-task training, the patients were tested with Berg Balance Scale(BBS) and BTS FreeEMG 300(BTS FreeEMG 300, BTS, Italy). After the dual-task training, the subjects showed significant changes in the score of BBS(p<.05). And, the subjects' shoulder and elbow movement had negative values of change after the intervention, indicating that there was a positive change.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w that dual-task training for persons with chronic stroke is a useful therapeutic approach by enhancing the their quality of life through improving balance and upper extremity function.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dual-task training on balance and upper extremity function with chronic stroke. For seventeen persons with chronic stroke, we executed dual-task training for 4 weeks, five times per week, and 30 minutes each time. Before and after the dual-task training, the patients were tested with Berg Balance Scale(BBS) and BTS FreeEMG 300(BTS FreeEMG 300, BTS, Italy). After the dual-task training, the subjects showed significant changes in the score of BBS(p<.05). And, the subjects' shoulder and elbow movement had negative values of change after the intervention, indicating that there was a positive change.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w that dual-task training for persons with chronic stroke is a useful therapeutic approach by enhancing the their quality of life through improving balance and upper extremity fun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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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또한, 본 연구에서는 뇌졸중 환자들을 대상으로 이중 과제 훈련이 상지기능 향상에 미치는 영향을 마비측 근 활성도 측면에서 분석하고자 하였다. 기존의 뇌졸중 대상 중재 연구들에서는 대부분 대상자들의 상지기능 향상을 연구하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대부분의 연구들에서는 Fugle-Meyer Motor Assessment(FMA), Action Research Arm Test(ARAT), Jebsen hand function test 등과 같은 평가도구들이 주로 사용되어졌는데[28], 이러한 평가도구들은 상지 움직임을 질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훈련된 평가자에 의해 평가되지만 치료사의 주관을 배제할 수 없는 평가라는 제한점을 가지고 있다.
Dean 등[24]은 이러한 치료 효과의 전이의 결과가 두 과제 간, 혹은 두 환경 사이의 유사성에 달려 있다고 보고하면서, 훈련한 환경에서의 모습들과 실제 환경에서의 모습들이 유사할수록 치료의 효과 내지는 학습의 전이가 더 잘 일어난다고 보고하였다. 본 연구는 뇌졸중 환자들을 대상으로 일반적으로 임상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단순한 과제 훈련을 탈피하여 보다 다양한 과제들의 동시 수행이 요구되는 일상생활에 더 가까운 이중 과제 훈련을 적용하고 환자들의 균형 능력과 상지 기능 향상 측면에서의 그 치료적 효과성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CCR값은 활동의 정해진 구간 동안 이루어진 동작에서의 측정된 주동근의 RMS값(단위: μV)에 대한 길항근의 RMS값(단위: μV)으로 계산되어지며, 중재 후 감소된 CCR값은 더욱 향상된 협응력과 좀더 부드러운 움직임을 의미한다[23]. 본 연구에서는 뻗기 활동 시 어깨 및 팔꿈 관절의 CCR값을 산출하여 분석하였다. CCR값의 계산식은 아래와 같다[그림 1].
본 연구에서는 이중과제 훈련이 뇌졸중 환자의 균형 조절능력과 근활성도 분석을 이용한 상지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중과제 훈련의 결과 대상자들의 균형능력은 버그 균형 척도(BBS)상에서 중재 전 89.
98로 높은 신뢰도와 타당도를 가진 도구이다[21]. 본 연구에서는 중재 전후 대상자의 균형능력 변화를 측정하기 위해 사용되어졌다.
하지만, 뇌졸중 환자 대상 이중과제 훈련 적용 중재로 인한 상지기능 향상에 대한 연구는 아직 부족한 실정이었으며, 그에 더하여 상지기능 향상을 보다 객관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근활성도 측면에서 분석한 연구는 매우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이중과제 훈련이 뇌졸중 환자의 균형조절능력과 근활성도 분석을 이용한 상지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한다.
제안 방법
이후 본 연구의 중재 프로그램인 이중과제 훈련은 총 4주간, 주5회, 회기별 30분간 시행하였다. 4주간의 중재 프로그램을 마친 뒤 사후조사로서 버그균형척도와 표면 무선 근전도 측정 시스템 평가를 사전 조사와 동일하게 시행하였다.
측정 시 1 KHz의 샘플링 주파수를 사용하여 8채널 중 4채널을 사용하였으며, Molteni 등[22]의 연구에서 뇌졸중 환자들의 상지기능을 측정하기 위해 적정 근육으로 제시한 상지의 어깨세모근 전부(anterior deltoid), 어깨세모근 후부(posterior deltoid), 위팔두갈래근(biceps brachii), 위팔세갈래근(triceps brachii)을 측정하였다. FreeEMG에서 사용되는 Myolab(BTS, Inc., Milan, Italy) 소프트웨어에서 데이터(raw data)가 자동으로 표시된 것을 처리하였다.
대상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활동 수행 전에 치료사들의 시범 및 설명이 선행되어졌고, 대상자가 훈련 과정을 완전히 이해했다고 표현하였을 때 이중과제 훈련을 실시하였다. 각각의 개별 훈련은 무작위로 선정하여 시행하였고 훈련 중 대상자의 피로를 고려하여 휴식시간을 배정하였다. 개별 프로그램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표 2].
근활성도의 측정은 대상자가 과제를 컵 잡기 과제를 수행하는 동안 측정하여 자료를 수집하였고, 원 자세에서 컵을 잡기까지를 과정의 값을 측정하였다. 측정 동작은 병원 내 환자용 의자에 앉아 전면에 있는 탁자에 편안히 손을 놓은 상태에서 환자가 팔을 뻗어 탁자에 놓여진 컵을 잡기까지의 과정으로 하였다.
본 연구는 단일집단 사전사후 측정설계(one group pre-post test design)를 사용하였다. 대상자 선별을 위한 대상자들의 일반적 정보는 의무기록을 통해 확인하였으며, 이중과제 훈련의 효과 결과를 조사하기 위한 사전조사로 대상자의 기립 균형능력을 측정하기위한 버그 균형 척도(Berg Balance Scale;BBS)와 상지 근활성도를 측정하기 위한 표면 무선 근전도 측정 시스템인 BTS FreeEMG 300(BTS, Inc., Milan, Italy)를 사용하여 상지기능을 평가하였다. 이후 본 연구의 중재 프로그램인 이중과제 훈련은 총 4주간, 주5회, 회기별 30분간 시행하였다.
또한, 활동 시의 협응력과 더욱 향상된 움직임을 분석하기 위해 중재 전・후 측정된 RMS값(단위: μV)에 근거하여 CCR(Co-cordination ratio)값을 산정하였다.
본 연구에서 적용되어진 이중 과제 훈련 방법은 기존의 연구[16][17]에서 적용되어진 훈련 방법을 수정 보완하여 사용하였는데, 불안정한 지지면에서 균형 조절 향상을 위한 활동과 상지기능의 향상을 위한 활동을 동시에 수행해야 하는 활동들로 구성되어졌다. 대상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활동 수행 전에 치료사들의 시범 및 설명이 선행되어졌고, 대상자가 훈련 과정을 완전히 이해했다고 표현하였을 때 이중과제 훈련을 실시하였다.
일상생활을 수행하는 동안 측정된 근 활성도의 분석 자료는 기능적 목표를 수립하고 기능을 저해하는 문제에 대한 대체 전략(alternative strategy)을 세우는데 도움을 준다[33]. 이에 본 연구에서는 실제 환자들의 상지 움직임 동안의 특정 근육들의 근 활성도를 측정하기 위해서 표면 무선 근전도 측정 시스템인 BTS FreeEMG 300(BTS, Inc., Milan, Italy)을 사용하여, 테이블에 앉은 상태에서 자신의 팔 길이 정도로 떨어진 곳에 플라스틱 컵을 두고 손을 뻗고 잡고 동작을 측정하였다. 동작 시 측정된 근육은 Molteni 등[21]의 연구에서 뇌졸중 환자들의 상지기능을 측정하기위해 적정 근육으로 제시한 어깨세 모근 전부(anterior deltoid), 어깨세모근 후부(posterior deltoid), 위팔두갈래근(biceps brachii), 위팔세갈래근(triceps brachii)을 선정하여 측정하였다.
, Milan, Italy)를 사용하여 상지기능을 평가하였다. 이후 본 연구의 중재 프로그램인 이중과제 훈련은 총 4주간, 주5회, 회기별 30분간 시행하였다. 4주간의 중재 프로그램을 마친 뒤 사후조사로서 버그균형척도와 표면 무선 근전도 측정 시스템 평가를 사전 조사와 동일하게 시행하였다.
근활성도의 측정은 대상자가 과제를 컵 잡기 과제를 수행하는 동안 측정하여 자료를 수집하였고, 원 자세에서 컵을 잡기까지를 과정의 값을 측정하였다. 측정 동작은 병원 내 환자용 의자에 앉아 전면에 있는 탁자에 편안히 손을 놓은 상태에서 환자가 팔을 뻗어 탁자에 놓여진 컵을 잡기까지의 과정으로 하였다. 실험 전・후 모두 총 3회 평가를 실시하여 평균값을 사용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경상북도 소재의 M병원에서 입원하여 작업치료를 받고 있는 뇌졸중 환자 중 본 연구의 내용을 이해하고 실험 참여에 동의한 17명의 환자로 선정하였다. 선정기준은 뇌졸중으로 인한 편마비로 진단 받고 발병 후 6개월 이상인자, 한국형 간이정신상태 검사(Mini Mental State Examination-Korean ;MMSE-K)에서 연구자의 지시를 따를 수 있는 정도인 20점 이상인 자, 편안한 속도로 5분 동안 독립적 보행이 가능한자, 뇌졸중 이외의 다른 신경학적, 정형외과적 질환이 없는 자를 대상으로 하였다[표 1].
본 연구는 경상북도 소재의 M병원에서 입원하여 작업치료를 받고 있는 뇌졸중 환자 중 본 연구의 내용을 이해하고 실험 참여에 동의한 17명의 환자로 선정하였다. 선정기준은 뇌졸중으로 인한 편마비로 진단 받고 발병 후 6개월 이상인자, 한국형 간이정신상태 검사(Mini Mental State Examination-Korean ;MMSE-K)에서 연구자의 지시를 따를 수 있는 정도인 20점 이상인 자, 편안한 속도로 5분 동안 독립적 보행이 가능한자, 뇌졸중 이외의 다른 신경학적, 정형외과적 질환이 없는 자를 대상으로 하였다[표 1].
데이터처리
대상자들의 일반적 특성을 분석하기 위해 기술 통계를 사용하였고, 중재 전 후의 균형 능력의 변화를 측정하기 위해서는 대응표본 t검정(paired samples t-test)을 이용하였다. 근활성도를 통한 CCR값은 Excel program을 사용하여 산출하였다.
0과 Excel program을 이용하였다. 대상자들의 일반적 특성을 분석하기 위해 기술 통계를 사용하였고, 중재 전 후의 균형 능력의 변화를 측정하기 위해서는 대응표본 t검정(paired samples t-test)을 이용하였다. 근활성도를 통한 CCR값은 Excel program을 사용하여 산출하였다.
또한, 상지기능 측면에서는 보다 객관적인 분석을 위하여 표면 무선 근전도 측정장비를 사용하였으며, 측정된 RMS값(단위: μV)을 토대로 한 CCR값을 산출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통계적 분석은 PASW 18.0과 Excel program을 이용하였다. 대상자들의 일반적 특성을 분석하기 위해 기술 통계를 사용하였고, 중재 전 후의 균형 능력의 변화를 측정하기 위해서는 대응표본 t검정(paired samples t-test)을 이용하였다.
측정 동작은 병원 내 환자용 의자에 앉아 전면에 있는 탁자에 편안히 손을 놓은 상태에서 환자가 팔을 뻗어 탁자에 놓여진 컵을 잡기까지의 과정으로 하였다. 실험 전・후 모두 총 3회 평가를 실시하여 평균값을 사용하였다. 측정된 근활성도 신호는 제곱 평균 제곱근법(root mean square, RMS)으로 처리하여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근 활성도를 측정하기 위해서 표면 무선 근전도 측정 시스템인 BTS FreeEMG 300(BTS, Inc., Milan, Italy) 을 사용하였다. 상지의 움직임과 관련된 근육 근전도를 측정함에 있어 신호대를 잡은 비율(S/N)은 96dB이고 동산신호제거비(CMRR; Common Mode Rejection Ratio) 값은 123dB이었다.
, Milan, Italy)을 사용하여, 테이블에 앉은 상태에서 자신의 팔 길이 정도로 떨어진 곳에 플라스틱 컵을 두고 손을 뻗고 잡고 동작을 측정하였다. 동작 시 측정된 근육은 Molteni 등[21]의 연구에서 뇌졸중 환자들의 상지기능을 측정하기위해 적정 근육으로 제시한 어깨세 모근 전부(anterior deltoid), 어깨세모근 후부(posterior deltoid), 위팔두갈래근(biceps brachii), 위팔세갈래근(triceps brachii)을 선정하여 측정하였다.
본 연구는 단일집단 사전사후 측정설계(one group pre-post test design)를 사용하였다. 대상자 선별을 위한 대상자들의 일반적 정보는 의무기록을 통해 확인하였으며, 이중과제 훈련의 효과 결과를 조사하기 위한 사전조사로 대상자의 기립 균형능력을 측정하기위한 버그 균형 척도(Berg Balance Scale;BBS)와 상지 근활성도를 측정하기 위한 표면 무선 근전도 측정 시스템인 BTS FreeEMG 300(BTS, Inc.
검사 결과는 총 30점 만점에 24점 이상은 정상, 20∼23점은 치매의심, 19점 이하는 확정적 치매로 판정된다. 본 연구에서는 대상자의 선별을 위한 도구로 사용되었다.
상지의 움직임과 관련된 근육 근전도를 측정함에 있어 신호대를 잡은 비율(S/N)은 96dB이고 동산신호제거비(CMRR; Common Mode Rejection Ratio) 값은 123dB이었다. 측정 시 1 KHz의 샘플링 주파수를 사용하여 8채널 중 4채널을 사용하였으며, Molteni 등[22]의 연구에서 뇌졸중 환자들의 상지기능을 측정하기 위해 적정 근육으로 제시한 상지의 어깨세모근 전부(anterior deltoid), 어깨세모근 후부(posterior deltoid), 위팔두갈래근(biceps brachii), 위팔세갈래근(triceps brachii)을 측정하였다. FreeEMG에서 사용되는 Myolab(BTS, Inc.
실험 전・후 모두 총 3회 평가를 실시하여 평균값을 사용하였다. 측정된 근활성도 신호는 제곱 평균 제곱근법(root mean square, RMS)으로 처리하여 분석하였다.
한국판 간이정신상태검사는 Folstein 등[18]이 제작하고 권용철과 박종한[19]에 의해 한국판으로 번역 표준화된 검사도구를 사용하였다. 임상에서 간편하게 인지수준을 평가하는 도구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검사-재검사간 신뢰도는 0.
성능/효과
검사 결과는 총 30점 만점에 24점 이상은 정상, 20∼23점은 치매의심, 19점 이하는 확정적 치매로 판정된다.
또한, 실제적인 이중 과제 훈련을 통한 만성기 뇌졸중 환자들의 상지기능의 협응능력 및 질적인 움직임을 검증하기 위해 중재 전 후 대상자들의 각 근육별 RMS 값(단위: μV)을 토대로 CCR(Co-contraction ratio)값을 계산하였는데, 뻗기 활동시 중재 이후 어깨 수준에서의 움직임 시 변화는 –20.6%이었으며, 팔꿈치 수준에서의 움직임 시 변화는 –19.6%으로 중재 후 어깨 및 팔꿈치 모든 관절에서의 변화가 음의 값으로 나타나, 중재 이후 두관절 동작 모두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난 것으로 확인된다.
본 연구를 통하여 이중 과제 훈련이 뇌졸중 환자들의 균형능력과 상지기능 향상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로 이중 과제 훈련이 국내 임상 환경에서 유용하게 사용되어지기를 기대하며, 추후에는 보다 다양한 이중 관제 훈련의 형태 프로그램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최재호[26]의 연구에서는 급성기 뇌졸중 환자들을 대상으로 이중 과제 훈련군 9명, 단일 과제 훈련군 9명으로 나누어 중재를 적용한 결과 그룹 간 비교에서 이중과제 훈련군이 단일 과제 훈련군에 비해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고 보고하였으며, 지상구 등[27]의 연구에서도 아급성기 뇌졸중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험군 12명, 대조군 11명으로 나누어 이중과제 훈련을 적용하였는데, 대조군에 비해 실험군에서의 균형능력의 유의미한 향상을 보고하였다. 본 연구에서도 만성기 뇌졸중 환자들을 대상으로 총 4주간 이중과제 훈련을 시행한 결과 균형능력이 중재 후 유의미한 향상을 보여 선행연구의 결과들과 일치하였다. 이는 기존의 연구결과들에 비해 본 연구에서는 발병 6개월 이상의 만성기 뇌졸중 환자들을 그 연구 대상으로 선정하였는데, 이중 과제 훈련이 치료적 효과가 극대화되어지는 급성기 및 아급성기 환자들 외에도 만 성기 환자들의 균형능력에서 향상에서도 그 가능성을 확인한 결과라 볼 수 있다.
이중과제 훈련의 결과 대상자들의 균형능력은 버그 균형 척도(BBS)상에서 중재 전 89.75±5.21에서 중재 후 44.25±4.17로 유의미하게 향상되었다(p<.05).
측정 결과 대상자들의 어깨와 팔꿈치 관절에서의 움직임 시 중재 전 CCR값보다 중재 후 CCR값이 어깨관절의 움직임에선 –20.6%의 변화를 보였고, 팔꿈치 관절에서의 움직임에선 –19.6%의 변화를 보여 두 관절 모두 음의 변화량을 보여 상지기능의 긍정적인 변화를 관찰 할 수 있었다.
후속연구
본 연구를 통하여 이중 과제 훈련이 뇌졸중 환자들의 균형능력과 상지기능 향상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로 이중 과제 훈련이 국내 임상 환경에서 유용하게 사용되어지기를 기대하며, 추후에는 보다 다양한 이중 관제 훈련의 형태 프로그램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뇌졸중 환자들의 상지기능 향상을 위해 이중과제 훈련을 적용하고 근활성도를 측정한 연구가 부족하여 많은 연구결과들과 직접적인 비교가 어려웠던 점을 들 수 있으며, 소수의 환자만을 대상으로 적용하였기에 본 연구의 결과를 전체 뇌졸중 환자들에게 적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연구 설계 측면에서 대조군이 없어 본 연구의 결과를 일반화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외에도 대상자들의 인지수준이 치매의심과 정상 수준이 모두 포함되어 있으나 인지 수준별 중재 결과에 대한 미흡한 부분이 있다. 추후의 연구에서는 이러한 제한점을 보완하여 연구를 수행한다면 국내 작업치료 임상에서 더욱 가치 있는 연구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뇌졸중은 무엇인가?
뇌졸중은 뇌혈관의 출혈이나 허혈 등의 문제로 인하여 뇌기능이 손상되어 운동 기능장애, 인지 및 지각 장애, 감각장애, 언어장애 등이 동반되는 질환이다[1]. 특히, 뇌졸중 환자들의 대부분은 근력의 약화, 비정상적인근 긴장도 및 움직임 패턴으로 인해 신체적 한쪽이 마비되는 편마비가 특징적으로 나타난다[2].
만성기 뇌졸중 환자들의 어깨와 팔꿈치 관절의 움직임에서 CCR값이 이중 과제 훈련 후 모두 음의 변화량을 보인 이유는 무엇인가?
6%으로 중재 후 어깨 및 팔꿈치 모든 관절에서의 변화가 음의 값으로 나타나, 중재 이후 두관절 동작 모두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난 것으로 확인된다. 이러한 결과는 이중 과제 훈련이 만성기 뇌졸중 환자들의 상지 기능의 협응능력 향상 및 좀 더 질적인 움직임 향상을 유도한 것으로 판단되며, 이는 기존의 근활성도를 통해서 결과 측정 및 분석을 시행하지 않았지만 이중 과제 훈련을 통해서 뇌졸중 환자들의 상지기능 향상을 언급한 기존 연구결과들을 뒷받침하는 결과이다[6][17].
뇌졸중 대상 중재 연구에서 상지기능 향상의 연구를 위해 사용된 FMA, ARAT,Jebsen hand function test 등의 평가도구들이 가진 제한점은 무엇인가?
또한, 본 연구에서는 뇌졸중 환자들을 대상으로 이중 과제 훈련이 상지기능 향상에 미치는 영향을 마비측 근 활성도 측면에서 분석하고자 하였다. 기존의 뇌졸중 대상 중재 연구들에서는 대부분 대상자들의 상지기능 향상을 연구하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대부분의 연구들에서는 Fugle-Meyer Motor Assessment(FMA), Action Research Arm Test(ARAT), Jebsen hand function test 등과 같은 평가도구들이 주로 사용되어졌는데[28], 이러한 평가도구들은 상지 움직임을 질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훈련된 평가자에 의해 평가되지만 치료사의 주관을 배제할 수 없는 평가라는 제한점을 가지고 있다. 손과 상지의 움직임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 방법은 다양하지만 최근에는 삼차원 동작분석과 근전도를 이용한 운동역학적이고 분석적인 연구가 시도되고 있으며[29], 이 중에서도 일상생활활동을 수행하는 동안의 움직임을 측정하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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