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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논문] 노인의 인지기능상태에 따른 식품과 영양소 섭취실태
Food and nutrient intake status of Korean elderly by degree of cognitive function 원문보기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v.49 no.5, 2016년, pp.313 - 322  

김혜영 (용인대학교 식품영양학과) ,  이정숙 (국민대학교 식품영양학과) ,  윤종철 (경기도노인전문용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  장문정 (국민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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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용인시에 거주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간이인지기능검사 (MMSE-DS)와 영양건강위험도 조사 (NSI DETERMINE checklist) 및 식품섭취실태를 통하여 인지기능 저하와 영양 식생활 실태와의 관련성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1) 전체 조사대상 노인 (n = 409)의 평균 나이는 73.3세였고, 남자가 32.3%, 여자가 67.7%이었다. 인지기능 저하로 판정된 사람은 105명으로 대상자의 25.7%가 인지기능 저하로 판정되었으며, 성별에 따른 인지기능 정도의 차이는 없었다. 2) 조사대상 노인들의 운동 빈도는 유의차는 없었으나, 인지기능저하군에서 정상군보다 '운동을 거의 하지 않는다'는 비율은 더 높고, '거의 매일 운동을 한다'는 비율은 낮은 편이었다. 1일 평균 운동 시간은 인지기능저하군이 정상군보다 하루에 1~2시간씩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더 적고, 30분~1시간씩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더 많아서 총 운동시간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3) NSI DETERMINE 검사를 이용한 영양건강 위험도는 저위험군 270명 (66%), 중위험군 90명 (22%), 고위험군 49명 (12%)이었으며, 인지기능저하군에서 정상군보다 영양건강의 중위험군과 고위험군의 비율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4) 조사대상자의 평균 에너지 섭취량은 1,528.6 kcal로 에너지 필요추정량 (EER)의 84.4%를 섭취하였고, 인지기능저하군에서 정상군보다 다불포화지방산을 유의하게 적게 섭취하였다. 또한, 인지기능저하군은 티아민, 리보플라빈, 철을 평균필요량 미만으로 섭취하는 사람의 비율이 정상군보다 유의적으로 많았다. 5) 식품섭취빈도조사에서 조사한 63개 식품 중 조사대상자의 인지기능에 따라 유의차를 보인 식품은 6가지로 쌀밥과 과자류의 섭취빈도는 인지기능저하군에서 정상군보다 유의하게 높았고, 고등어, 고추, 귤과 수박의 섭취빈도는 인지기능저하군에서 유의하게 낮았다. 본 연구를 통하여 인지기능이 저하된 노인의 경우 정상노인보다 운동 빈도와 운동 시간이 적고, 영양건강위험도는 높으며, 불포화지방산의 섭취가 적고, 티아민, 리보플라빈, 철 등이 정상군보다 더 부족할 가능성이 높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인지기능저하군에서 쌀밥과 과자류의 섭취는 더 많으나, 고등어, 고추, 귤, 수박의 섭취 빈도는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인지기능 손상을 지연시켜 개인의 건강 장수와 사회적 의료비용 절감을 가져오기 위해서는 인지기능 관련 식품들이 어떤 기전으로 인지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가에 대한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고 하겠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xamine the relationship among cognitive function, nutrition screening initiative (NSI) score, and food intake status. Methods: A total of 409 subjects aged over 60 years were recruited from the Yongin dementia prevention and control center. Mini Mental State Exa...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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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9-12 우리나라의 연구에서는 인지기능이 낮은 노인에서 단백질, 비타민 A, 티아민, 리보플라빈, 니아신, 칼슘 섭취량이 부족한 것으로 보고되었으나,13-17 인지기능저하가 있는 노인과 정상노인군의 영양건강위험도에 어떤 차이가 있는 지, 구체적으로 어떤 식품의 섭취에 차이가 있는 지는 거의 조사된 바가 없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60세 이상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간이인지기능검사 (MMSE-DS)와 영양건강위험도 조사 (NSI DETERMINE checklist) 및 식품섭취실태를 조사하여 인지기능과 식품 및 영양소 섭취 수준간에 어떤 관계가 있는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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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2015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662만 여명, 전체 인구의 13.1%를 차지하고 있다. 1 이 비율은 앞으로도 계속 증가해서 2060년에는 65세 이상의 인구 비율이 40.
치매란? 치매는 기억장애와 더불어 언어장애, 시공간장애 또는 수행기능장애 중 한 가지 이상의 장애를 보이는 임상증후군으로 이러한 장애들이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에 지장을 주는 것으로 정의된다.3 치매의 초기 단계에는 기억력 감퇴를 보이다가 경과가 진행될수록 영향을 받는 뇌 영역에 따라 다양한 인지 영역의 손상이 나타난다.
노인의 인지기능 저하에 따른 운동 및 식품과 영양소 섭취실태 결과는? 5) 식품섭취빈도조사에서 조사한 63개 식품 중 조사대상자의 인지기능에 따라 유의차를 보인 식품은 6가지로 쌀밥과 과자류의 섭취빈도는 인지기능저하군에서 정상군보다 유의하게 높았고, 고등어, 고추, 귤과 수박의 섭취빈도는 인지기능저하군에서 유의하게 낮았다. 본 연구를 통하여 인지기능이 저하된 노인의 경우 정상노인보다 운동 빈도와 운동 시간이 적고, 영양건강위험도는 높으며, 불포화지방산의 섭취가 적고, 티아민, 리보플라빈, 철 등이 정상군보다 더 부족할 가능성이 높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인지기능저하군에서 쌀밥과 과자류의 섭취는 더 많으나, 고등어, 고추, 귤, 수박의 섭취 빈도는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인지기능 손상을 지연시켜 개인의 건강 장수와 사회적 의료비용 절감을 가져오기 위해서는 인지기능 관련 식품들이 어떤 기전으로 인지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가에 대한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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