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징매이고개의 도로에 설치한 생태통로의 생태 현황과 개선 방안 Ecological Status and Improvement Suggestion of a Wildlife Road-Crossing Structure at the Jingmaei-Pass in Incheon, Korea원문보기
도로가 서식지 파편화를 초래하는 주요인이라고 널리 인식되고 있다. 이러한 도로에서 야생동물 이동통로는 격리된 서식지 사이의 연결성을 제공하는 가장 일반적인 해결방안 중의 하나이다. 본 연구에서는 인천시 징매이고개의 도로에 설치된 야생동물 생태통로에서 보전 가치와 생태적 효율성을 평가하고 적응관리를 위한 대책을 제안하기 위하여, 생태통로에서 소음 교란도, 식생 구조 및 야생동물의 이동과 서식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조사지인 징매이고개 생태통로에서는 도로 차량으로부터의 소음 교란이 적절하게 차단되지 않고 있었다. 생태통로 식생에서는 단풍잎돼지풀, 개망초, 칡, 찔레꽃 등과 같은 천이초기종이 번성하고 있었다. 그러므로 식생 천이를 촉진하고 동물 서식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효과적인 식생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생태통로에서 족적과 폐쇄회로 티비로 야생동물을 조사한 결과, 등줄쥐, 너구리, 두더지, 청솔모 등의 제한된 포유류가 이동통로로 이용하고 있었다. 결론적으로 징매이고개 생태통로는 현재 소음 간섭과 교란 식생의 번성으로 생물 이동통로로서의 적적한 기능을 할 수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야생동물 이동통로로서 기능을 향상하기 위하여 동물 서식과 이동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적절한 대책이 요구된다.
도로가 서식지 파편화를 초래하는 주요인이라고 널리 인식되고 있다. 이러한 도로에서 야생동물 이동통로는 격리된 서식지 사이의 연결성을 제공하는 가장 일반적인 해결방안 중의 하나이다. 본 연구에서는 인천시 징매이고개의 도로에 설치된 야생동물 생태통로에서 보전 가치와 생태적 효율성을 평가하고 적응관리를 위한 대책을 제안하기 위하여, 생태통로에서 소음 교란도, 식생 구조 및 야생동물의 이동과 서식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조사지인 징매이고개 생태통로에서는 도로 차량으로부터의 소음 교란이 적절하게 차단되지 않고 있었다. 생태통로 식생에서는 단풍잎돼지풀, 개망초, 칡, 찔레꽃 등과 같은 천이초기종이 번성하고 있었다. 그러므로 식생 천이를 촉진하고 동물 서식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효과적인 식생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생태통로에서 족적과 폐쇄회로 티비로 야생동물을 조사한 결과, 등줄쥐, 너구리, 두더지, 청솔모 등의 제한된 포유류가 이동통로로 이용하고 있었다. 결론적으로 징매이고개 생태통로는 현재 소음 간섭과 교란 식생의 번성으로 생물 이동통로로서의 적적한 기능을 할 수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야생동물 이동통로로서 기능을 향상하기 위하여 동물 서식과 이동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적절한 대책이 요구된다.
Roads are widely accepted to be as a major cause of habitat fragmentation. The wildlife road-crossing structure is one of the most acceptable alternatives among the solutions to provide connectivity between patches isolated by roads. We investigated noise disturbance, vegetation structure and wildli...
Roads are widely accepted to be as a major cause of habitat fragmentation. The wildlife road-crossing structure is one of the most acceptable alternatives among the solutions to provide connectivity between patches isolated by roads. We investigated noise disturbance, vegetation structure and wildlife crossing and habitation at a wildlife road-crossing structure located at the Jingmaei-Pass in Incheon, Korea, to monitor and evaluate its conservation value and ecological performance and to propose measures for their adaptive management. From the result of noise measurement, the noise disturbance from the road traffic was not properly blocked out at the wildlife crossing structure. The survey results of vegetation structure showed that the early-successional plant species such as Ambrosia trifida, Erigeron annuus, Pueraria lobata, Rosa multiflora invaded widely on the crossing structure. An efficient management of the vegetation should be necessarily considered for the facilitation of vegetation succession and the improvement of animal habitat. The crossing structure was used by limited mammal species: Apodemus agrarius, Nyctereutes procyonoides, Mogera wogura and Sciurus vulgaris coreae as the results of the monitoring using footprints and closed-circuit television. In conclusion, The Jingmaei-Pass wildlife crossing structure is unable to function properly as a biological corridor because of the interference of noise and flourishing disturbed vegetation. Therefore, proper alternatives are required for improving animal habitats and mobile environments to enhance the ecological function of a wildlife corridor.
Roads are widely accepted to be as a major cause of habitat fragmentation. The wildlife road-crossing structure is one of the most acceptable alternatives among the solutions to provide connectivity between patches isolated by roads. We investigated noise disturbance, vegetation structure and wildlife crossing and habitation at a wildlife road-crossing structure located at the Jingmaei-Pass in Incheon, Korea, to monitor and evaluate its conservation value and ecological performance and to propose measures for their adaptive management. From the result of noise measurement, the noise disturbance from the road traffic was not properly blocked out at the wildlife crossing structure. The survey results of vegetation structure showed that the early-successional plant species such as Ambrosia trifida, Erigeron annuus, Pueraria lobata, Rosa multiflora invaded widely on the crossing structure. An efficient management of the vegetation should be necessarily considered for the facilitation of vegetation succession and the improvement of animal habitat. The crossing structure was used by limited mammal species: Apodemus agrarius, Nyctereutes procyonoides, Mogera wogura and Sciurus vulgaris coreae as the results of the monitoring using footprints and closed-circuit television. In conclusion, The Jingmaei-Pass wildlife crossing structure is unable to function properly as a biological corridor because of the interference of noise and flourishing disturbed vegetation. Therefore, proper alternatives are required for improving animal habitats and mobile environments to enhance the ecological function of a wildlife corrid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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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에서는 인천시의 한남정맥 녹지축을 연결하는 대표적인 생태통로인 징매이고개 생태통로에서 조성 후 생태 환경의 변화를 식생 중심으로 파악하고, 다양한 모니터링 방법을 적용하여 야생동물의 생태통로 이용 현황을 추적하여, 이곳 생태통로의 서식지 및 이동통로로서 기능을 평가하고 효율적인 이동통로로서의 기능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생태통로의 북동쪽 끝으로부터 중앙부를 관통하여 남서쪽으로 트랜섹트를 설치하고, 이트랜섹트를 따라서 10 m 각격으로 10 m × 10 m 방형구를 연속으로 설치하였다. 각 방형구에서 출현하는 식물종의피도를 기록하였다.
또한 먹물 족적판은 모래 족적판과 같은 크기의 종이를 지표 위에 펴고, 4 cm 폭의 스펀지를 종이의 가장자리에 붙인 후 스펀지에 먹물을 먹여서 설치하였다. 또한 겨울에는 눈이 내린 뒤 생태통로를 방문하여눈 위에 남아있는 족적을 확인하였다. 한편 생태통로에서 발견된 동물의 종 동정은 생태통로에 설치되어 있는 4대의 폐쇄회로 TV (CCTV)를 이용하여 2012년 여름과 겨울에 촬영된 동물을 확인하였다.
생태통로를 이용하는 동물을 확인하기 위하여 2가지 족적판을 생태통로 내부 2군데에 설치하였다. 이중에서 모래 족적판은 2 m × 2.
생태통로의 북동쪽 끝으로부터 중앙부를 관통하여 남서쪽으로 트랜섹트를 설치하고, 이트랜섹트를 따라서 10 m 각격으로 10 m × 10 m 방형구를 연속으로 설치하였다.
징매이고개 생태통로에서 2012년 10월에 3회, 11월에 1회, 2013년 3월에 3회의 총 7회에 걸쳐 소음도를 측정하였다. 이곳 생태통로에서 도로 쪽의 외부와 중앙의 내부에서 소음측정기 (한성계기 모델명 HS-77SL)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징매이고개 생태통로에서 2012년 10월에 3회, 11월에 1회, 2013년 3월에 3회의 총 7회에 걸쳐 소음도를 측정하였다. 이곳 생태통로에서 도로 쪽의 외부와 중앙의 내부에서 소음측정기 (한성계기 모델명 HS-77SL)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Vegetation structure along the wildlife road-crossing structure at the Jingmaei-Pass, Incheon. The starting point for the vegetation survey was located at the north-east of the structure.
본 연구의 조사 대상지는 인천시 계양구와 서구를 연결하는 징매이고개에 조성된 생태통로이다 (Fig. 1). 이 생태통로는 왕복 8차로인 경명대로에 의하여 단절되었던 한남정맥인 계양산과 천마산 사이를 연결하고 있다.
2). 이 생태통로는 폭 100 m, 길이 80 m, 높이 12 m이고 총면적이 9,335 m2이며, 육교 상부에 2-5 m의 깊이로 복토를 하였다 (IMC 2009). 생태통로 상부에는 다양한 식생이 조성되었으며, 수로, 저류지, 돌무더기, 장작더미, 조류먹이 공급대, 이동제한 펜스 등이 설치되었다
이 생태통로는 왕복 8차로인 경명대로에 의하여 단절되었던 한남정맥인 계양산과 천마산 사이를 연결하고 있다. 징매이고개 생태통로는 2개의 아치형 터널 상부에 설치된 육교형생태통로로서 2009년에 준공되었다 (Fig. 2). 이 생태통로는 폭 100 m, 길이 80 m, 높이 12 m이고 총면적이 9,335 m2이며, 육교 상부에 2-5 m의 깊이로 복토를 하였다 (IMC 2009).
또한 겨울에는 눈이 내린 뒤 생태통로를 방문하여눈 위에 남아있는 족적을 확인하였다. 한편 생태통로에서 발견된 동물의 종 동정은 생태통로에 설치되어 있는 4대의 폐쇄회로 TV (CCTV)를 이용하여 2012년 여름과 겨울에 촬영된 동물을 확인하였다.
이론/모형
징매이고개 생태통로의 식생 구조는 2015년 8월에 방형구 법으로 조사하였다. 생태통로의 북동쪽 끝으로부터 중앙부를 관통하여 남서쪽으로 트랜섹트를 설치하고, 이트랜섹트를 따라서 10 m 각격으로 10 m × 10 m 방형구를 연속으로 설치하였다.
성능/효과
결론적으로 인천시에서 주요 녹지축을 연결하는 상징적 의미를 지닌 징매이고개 생태통로는 현재 중소형 포유류의 이동통로로서 기능을 하였으나 매우 제한된 생물종이 이용하는 것으로 파악이 되었다. 징매이고개 생태통로가 다양한 생물종의 이동통로와 서식처로서 효과적으로 이용되기 위해서는 특히 조성 후 초기단계에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이 결과에 따른 적응관리가 필요하다 (MOE 2010).
2012년에 생태통로에 설치된 CCTV에 촬영된 동물은 여름철에 포유류 3종과 조류 10종이, 겨울철에는 조류 7종과 포유류 1종 이었다 (Table 3). 관찰된 포유류는 토끼,청설모, 고양이였으며 토끼와 청설모는 여름에만 관찰되었다. 한편 촬영된 조류는 주로 텃새들이었으며 관목에 둥지를 트는 붉은머리오목눈이, 노랑턱맷새, 수관층이나 교목의 구멍을 이용하여 둥지를 트는 까치, 멧비둘기, 어치,박새, 쇠박새 등이었다 (Park et al.
또 다른 특이한 점은 이곳에서 관찰된 검은댕기해오라기와 흰뺨검둥오리는 물새인데, 이들이 생태통로에 조성된 물웅덩이를 이용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인천시청 담당자가 제공해준 사진으로부터 생태통로에서 두더지의 흔적과 등줄쥐를 확인할 수 있었고, 특히 생태통로 물웅덩이에서 참개구리, 산개구리 2종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조사에서 파악된 징매이고개 생태통로를 이용하고 있는 주요 야생 포유류는 너구리, 두더지, 청설모, 등줄쥐의 4종이었다 (Table 3, Fig. 4). 이 곳 생태통로가 연결하는 계양산과 천마산은 도시에 위치하여 다른 서식지와는 고립된 녹지로서 야생생물의 서식지로서의 생태적 기능이 떨어지고 따라서 이 생태통로를 이용할 동물의 종수와 개체수가 제한되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족적, CCTV 및 사진으로 확인한 징매이고개 생태통로를 이용하는 것으로 파악된 포유류는 고양이, 청설모, 토끼, 너구리, 두더지, 등줄쥐로서 총 6종이었다. 지금까지 각종 모니터링에 의하여 징매이고개 생태통로와 그 주변에서 보고된 포유류는 두더지, 너구리, 개, 족제비, 고양이, 토끼, 청설모, 다람쥐, 등줄쥐, 멧밭쥐 등 총 7과 10종이었다 (IMC 2012, 2014).
징매이고개 생태통로 조성 후 6년이 경과한 현재, 조성 시 식재한 식물종 이외에 주로 칡, 찔레꽃, 국수나무, 단풍잎돼지풀, 개망초 등의 양지성 교란지 식물이 정착하여 있어서 생태통로 주변의 식생과는 큰 차이가 있었다 (Table 2). 생태통로 조성 후 초기에는 교란지 식생을 관리하여 생태통로의 양쪽 입구의 식생과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는 식생으로 천이되도록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MOE 2010).
징매이고개 생태통로에서 2012년 가을부터 2013년 봄까지 총 7회 측정한 소음은 생태통로 내부에서 평균 57 dB로서 도로 쪽 외부의 평균 77 dB보다 약 20 dB이 낮았다(Fig. 3). 그러나 이러한 소음 정도는 우리나라 일반지역 중 녹지지역의 소음진동기준 (NLIC 2016b)인 낮 50 dB과 밤 40 dB보다는 높아서 소음에 민감한 야생동물 습성을 고려하면 징매이고개 생태통로의 소음 환경은 이들에게 적합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징매이고개 생태통로의 방형구 조사에서 발견된 식물 종은 총 36종이었다 (Table 2). 북동쪽의 입구에서는 주로 굴피나무와 아까시나무가 우점하였으며 그 임상에는 칡,찔레꽃, 국수나무 등의 덩굴 또는 관목 식물이 덮고 있었다.
후속연구
그러므로 생태통로 계획 단계에서 조성된 물웅덩이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적응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반면에 장기적으로 수원의 확보가 어려운 생태통로에서 물웅덩이를 도입하기 보다는 초지나 수림으로 유지하는 것이 지속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생태통로 조성과 함께 유도 펜스의 설치는 차량과 야생동물의 충돌을 80%까지 감소시킬 수 있다 (Bissonette and Rosa 2012). 앞으로 도로망이 확충되고 도로에 대한 투자가 증가됨에 따라서 도로에서 인공 생태통로의 조성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조성된 생태통로에서는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생태통로의 효과와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안을 제시하여 생태통로와 유도울타리 인근지역에서 로드킬이 발생하는 동물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여야 한다 (Jun et al.
환경부의 ‘생태통로 설치 및 관리지침 (MOE 2010)’에 의하면 생태통로의 진입부와 내부 식생은 주변과 유사하게 식재하여야 하나 이곳에서는 이러한 지침이 잘 준수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한편 현재 생태통로에는 교란지에서 주로 나타나는 단풍잎돼지풀, 개망초 등과 같은 외래식물과 칡, 칠레꽃 등과 같은 내음성이 약한 덩굴식물이 많이 분포하여 이들을 관리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도로에서 야생생물 보전의 기본적인 요소는 무엇인가?
도로에서 횡단구조물이나 다른 방법으로 이동 통로를 유지하거나 재조성하는 것이 야생생물 보전의 기본적인 요소가 되고 있다 (Corlatti et al. 2008).
자연환경보전법에 따른 생태통로의 정의는?
이러한 횡단구조물은 우리나라 자연환경보전법에서 정의한 생태통로 중의 하나이다. 이 법에서 생태통로는 “생태통로라 함은 도로,댐, 수중보, 하구언 등으로 인하여 야생 동식물의 서식지가 단절되거나 훼손 또는 파괴되는 것을 방지하고 야생 동식물의 이동 등 생태계의 연속성 유지를 위하여 설치하는 인공 구조물, 식생 등의 생태적 공간을 말한다.”로 정의하고 있다 (NLIC 2016a).
주요 사회기반시설인 도로는 어떤 문제를 초래하는가?
주요 사회기반시설인 도로는 자연 생태계에서 서식지의 파괴, 훼손 및 파편화, 이동 통로 소실, 개체군의 연결성 파괴 등을 초래한다 (Beckmann and Hilty 2010). 도로 건설에 따른 경관 구조의 변화로 인하여 생태적 과정과 생물종 생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야생생물이 도로를 건널 수 밖에 없게 되어 인간의 안전에도 위협을 미치게 된다 (Forman et al.
참고문헌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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