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운전 경력에 따른 차량 내 디스플레이 정보표시 요구사항 비교

구보람; 주다영

doi:10.7467/ksae.2016.24.6.668

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차량 내 디스플레이에서 표출되는 편의 및 안전에 관한 정보 표시 항목들을 구조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운전 경력 그룹 별 다르게 요구되는 사용자 요구 사항을 도출하여 비교, 분석해내고자 한다. 이러한 실험 결과는 스마트 카 및 커넥티드 카로 급변하는 차량 환경에서 운전자에게 차량 내 정보를 어떠한 방법으로 분류하고 제공할 것인지에 대한 산업적 가이드 제공으로 확대될수 있으며, 기존에 제공되는 정보 속에서 새로 추가되는 편의 및 안전에 관한 정보표시 항목을 제한된 UI(User Interface) 환경에서 어떠한 우선순위를 갖게 할 것인지 결정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연구들이 TAM과 같은모델을 기반으로 하거나 문헌 연구를 통하여 사용자 실험연구의 지표를 설정한 것과 달리, 본 연구에서는 실제 제조 및 판매된 각종 국내외 여러 대표성을 가진 차량의 디스플레이의 구성과 기능 및 태스크를 수집·조사·분석함으로서 보다 실질적이고 객관적인 지표를 마련하고자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차량 내 디스플레이에서 표출되는 편의 및 안전에 관한 정보 표시 항목을 구조화하고 이에 대한 운전 경력 별 그룹에 따른 요구사항에 대하여 결과를 비교 평가하였다. 차량 내 정보시스템에 관련한 기존 선행 연구들에서는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운전자 태스크만을 중심으로 연구해왔다.
정보표시 항목 분석 시 현재 양산된 차량에 탑재된 정보표시 항목 뿐만 아니라, 근 미래에 제공될 수 있는 정보표시 항목들을 조사 범위에 포함하였다. 이는 차량 내 디스플레이가 디지털로 변화하여 정보표시 방법과 종류가 점차 다양해짐에 따라, 추후 새롭게 추가되는 항목에 대한 정보 설계의 용이함을 확보하고자 하였다. 정보표시 항목을 수집한 모델은 국내사의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DH, 국외사의 메르세데스 벤츠사의 2015 S-Class S550, Tesla model S 2015, Audi TT Virtual-cockpit, BMW 2015iDrive & i8 등이다.

가설 설정

H₀ : 각운전 경력에따른필요도평균점수에차이가 없다.
H₁ : 적어도한 쌍의그룹에서 차이가 있다.
각 가설에 대한 판단 여부는 최종적으로 산출된 유의확률 값으로 결정하는데 유의수준(α= .05)보다 유의확률 값이 작으면 귀무가설(H0)을 기각하고 대립가설(H1)을 받아들였다.

제안 방법

기존 선행 연구들을 기반으로 차량 내 운전자 태스크에 따른 정보표시 항목들의 기능 및 속성에 따라 이를 각각 분류하고 정보 구조화를 진행하였다. 선행 연구들을 바탕으로 정보표시 항목들은 운전자 태스크에 따라 크게 3개의 상위 개념과 8개의 하위개념으로 구조화 될 수 있다.
첫째, 기 출시된 차량의 디스플레이와 근 미래 제공될 수 있는 정보표시 항목에 대하여 조사 분석하였다. 둘째, 기존 선행 연구에서 정의된 분류 체계와 지표를 종합 분석하였으며, 이를 통해 수집된 정보표시 항목 분류에 적용하였다.
현재까지 관련한 선행 연구들에서는 주로 운전자의 태스크만을 중심으로 연구하여 왔으나, 실제 차량 내 정보 시스템에서 표출되는 정보표시 항목에 대한 고려는 미흡하였다. 따라서 본 실험에서는 정보표시 항목에 대하여 운전자의 운전 경력을 추가하여 수행하였다. 실험은 총 234명의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각각의 정보표시 항목에 대한 필요도를 평가 측정하고, 필요도를 바탕으로 운전 경력에 따라 통계 분석하였다.
선정된 클러스터,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를 통해 운전자에게 전달되는 차량 내 정보표시 항목들을 사례 및 문헌 조사를 통하여 분석수집하였다.
설문조사는 사전에 설문의 목적을 참가 대상자에게 설명한 후 시행되었다. 설문은 연령, 성별, 그리고 조사 대상자로서의 자격 확인을 위한 운전면허 보유여부를 확인하였다. 이 때 운전면허 미 보유 시 조사 대상자에서 자동 제외되도록 하였다.
따라서 본 실험에서는 정보표시 항목에 대하여 운전자의 운전 경력을 추가하여 수행하였다. 실험은 총 234명의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각각의 정보표시 항목에 대한 필요도를 평가 측정하고, 필요도를 바탕으로 운전 경력에 따라 통계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운전 경력 그룹 별로 다르게 요구되는 차량 내 정보표시 항목들의 필요도를 운전 경력 별 비교 제시하였다.
운전 경력에 따른 차량 내 디스플레이에서 표출되는 정보 표시 항목에 대한 요구사항을 도출하기 위하여 필요도에 관한 주관적 평가를 실시하였다. 조사 기간은 2015년 11월 23일부터 12월 28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었으며, 정량 조사를 통한 통계적 분석이 가능하도록 온라인 서베이 기반의 설문지법을 사용하였다.
이 때 운전면허 미 보유 시 조사 대상자에서 자동 제외되도록 하였다. 이 후 차량의 주행과 정차 중 상황에서 차량 내 디스플레이에 표출될 수 있는 정보 항목들에 대한 필요도를 직접5점 Likert 척도(0: 전혀필요하지않음, 5: 매우필요함)에 의해 평가하도록 하였다. 설문 항목은 사전에 조사한 38개 정보 표시 항목들을 모두 포함하여 설문자극은총 42개이다.
Green⁶⁾는 차량 내 정보시스템이 운전자에게 Secondary 태스크에 관련된 작업을 요구하면, 운전자의 Primary 태스크의 부하로 인한 안전에 영향을 준다고 하였다. 이러한 연구들을 통해 차량 내에서 이루어지는 운전자의 태스크를 차량주행에 필요한 Primary Task와 주행 보조와 관련한 Secondary Task로 구분하였다. Y.
그리하여 수집된 38개의 정보 항목들을 구조화된 정보 기능에 따라 분류한 결과, 다음Table 2, 3, 4와같다. 이러한 정보 구조는 본 연구에서 운전자가 측정한 필요도를 분석하였을때, 우선하는 정보 항목의 기능분석 및 비교를 위한기준으로 활용하였다.
실험은 총 234명의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각각의 정보표시 항목에 대한 필요도를 평가 측정하고, 필요도를 바탕으로 운전 경력에 따라 통계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운전 경력 그룹 별로 다르게 요구되는 차량 내 정보표시 항목들의 필요도를 운전 경력 별 비교 제시하였다.
운전 경력에 따른 차량 내 디스플레이에서 표출되는 정보 표시 항목에 대한 요구사항을 도출하기 위하여 필요도에 관한 주관적 평가를 실시하였다. 조사 기간은 2015년 11월 23일부터 12월 28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었으며, 정량 조사를 통한 통계적 분석이 가능하도록 온라인 서베이 기반의 설문지법을 사용하였다. 대상자는 운전면허를 보유한 20대 이상 70대 이하의 대한민국 남/여를 대상으로 총 234명의 대상자가 설문에 응답하였다.
본 연구를 위하여 운전자 대상의 실험에서 객관적 지표를 도출하기 위한 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기 출시된 차량의 디스플레이와 근 미래 제공될 수 있는 정보표시 항목에 대하여 조사 분석하였다. 둘째, 기존 선행 연구에서 정의된 분류 체계와 지표를 종합 분석하였으며, 이를 통해 수집된 정보표시 항목 분류에 적용하였다.

대상 데이터

조사 기간은 2015년 11월 23일부터 12월 28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었으며, 정량 조사를 통한 통계적 분석이 가능하도록 온라인 서베이 기반의 설문지법을 사용하였다. 대상자는 운전면허를 보유한 20대 이상 70대 이하의 대한민국 남/여를 대상으로 총 234명의 대상자가 설문에 응답하였다.
이 후 차량의 주행과 정차 중 상황에서 차량 내 디스플레이에 표출될 수 있는 정보 항목들에 대한 필요도를 직접5점 Likert 척도(0: 전혀필요하지않음, 5: 매우필요함)에 의해 평가하도록 하였다. 설문 항목은 사전에 조사한 38개 정보 표시 항목들을 모두 포함하여 설문자극은총 42개이다.
정보표시 항목 분석 시 현재 양산된 차량에 탑재된 정보표시 항목 뿐만 아니라, 근 미래에 제공될 수 있는 정보표시 항목들을 조사 범위에 포함하였다. 이는 차량 내 디스플레이가 디지털로 변화하여 정보표시 방법과 종류가 점차 다양해짐에 따라, 추후 새롭게 추가되는 항목에 대한 정보 설계의 용이함을 확보하고자 하였다.
정보표시 항목을 수집한 모델은 국내사의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DH, 국외사의 메르세데스 벤츠사의 2015 S-Class S550, Tesla model S 2015, Audi TT Virtual-cockpit, BMW 2015iDrive & i8 등이다.
차량 내 디스플레이는 운전자에게 주행 안전 및 차량 내 편의 정보 전달을 주된 기능으로 하는 디스플레이로 한정하여, 정보표시 항목 수집 대상은 클러스터 디스플레이(Cluster Display)와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Center Information Display)로 선정하였다. 클러스터 디스플레이는 운전석 정면에서 스트어링휠앞에위치하여 주행 및 차량상태에 대한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데이터처리

필요도 평균점수 차이분석은 운전 경력에 따른 각 상위 개념과 하위 개념의 필요도 평균점수 차이 검정을 결과 분석 하였다. 그룹 사이에 차이에 대한 검정 방법은 두 그룹일 경우(성별) 독립표본 t검정을 사용하였고 ,세 그룹 이상일 경우(연령대, 운전 경력)에는 분산분석(ANOVA)을 이용하여 결론을 도출하였다. 각 가설에 대한 판단 여부는 최종적으로 산출된 유의확률 값으로 결정하는데 유의수준(α= .
통계 분석은 조사 대상자 운전 경력에 따른 차량 내 표출되는 정보표시 항목에 대한 기술 통계량에 따른 필요도 순위 분석과 사후 검정으로 필요도 평균점수 차이분석을 시행하였다. 기술 통계량에 따른 필요도 순위는 평균 4.
0 이상의 필요도를 기준으로 순위를 분석하였다. 필요도 평균점수 차이분석은 운전 경력에 따른 각 상위 개념과 하위 개념의 필요도 평균점수 차이 검정을 결과 분석 하였다. 그룹 사이에 차이에 대한 검정 방법은 두 그룹일 경우(성별) 독립표본 t검정을 사용하였고 ,세 그룹 이상일 경우(연령대, 운전 경력)에는 분산분석(ANOVA)을 이용하여 결론을 도출하였다.
0 이상의 필요도를 기준으로 순위를 분석하였다. 필요도 평균점수 차이분석은 운전 경력에 따른 각 상위 개념과 하위 개념의 필요도 평균점수 차이 검정을 결과 분석 하였다. 그룹 사이에 차이에 대한 검정 방법은 두 그룹일 경우(성별) 독립표본 t검정을 사용하였고 ,세 그룹 이상일 경우(연령대, 운전 경력)에는 분산분석(ANOVA)을 이용하여 결론을 도출하였다.

성능/효과

유의한 차이가 발생한 상위 개념에 대해서 어떤 그룹이 차이가 있는지 살펴본 결과, Primary에서는 20년 이상 운전 경력 그룹과 2년 미만 운전 경력 그룹의 평균점수에서 가장 큰 차이가 나타났다. 또한,운전 경력 20년 이상인 그룹과 10년 이상 20년 미만 운전 경력 그룹의 평균 점수에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본 실험결과를 종합하면, 운전 경력에 따라 운전자가 차량 내 디스플레이에서 표시되는 정보표시 항목에 대한 필요도를 알 수 있었으며, 결과적으로 운전 경력이 많을수록 운전자의 주행 효율을 위한 정보를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분석결과 Primary와 Secondary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위개념에서는 조향을 위한정보, 운전자의주의/조치가필요한정보, 운전자의 주행 효율을 위한 정보, 안전을 위한 정보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것으로나타났다.
상위 및 하위 개념에 따른 분류 기준으로 살펴보면 Primary의 운전자의 주의/조치가 필요한 정보, Primary의 가·감속을 위한 정보, Secondary의 안전을 위한정보 순으로 높았다.
상위 및 하위 개념에 따른 분류 기준으로 살펴보면 Secondary의 운전자의 주행 효율을 위한 정보, Primary의 가·감속을 위한 정보 및 Primary의 운전자의 주의/조치가 필요한 정보 순으로 필요도가 높았다.
상위 및 하위 개념의 분류 기준으로 살펴보면 Primary의 가·감속을 위한 정보, Secondary의 운전자의주행 효율을 위한 정보, Secondary의 안전을 위한 정보 등으로 주로Primary-조향을 위한 정보그룹에 대한 필요도 순위가 높았다.
상위 및 하위 개념의 분류 기준으로 살펴보면 Secondary의 안전을 위한 정보, Primary의가·감속을 위한 정보, Secondary의 운전자의 주행효율을 위한 정보로 주로 Secondary 그룹에 대한 필요도 순위가 높았다.
운전자의 주행 효율을 위한 정보에서는 운전경력이 20년 이상인 그룹과 5년 이상 10년 미만 그룹, 그리고 20년 이상 그룹과 10년 이상 20년 미만 그룹의 평균 점수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안전을 위한 정보에서 운전경력이 20년 이상인 그룹과 2년 미만 그룹의 평균점수에 차이가 나타났고, 20년 이상 그룹과 10년 이상 20년 미만 그룹의 평균 점수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그리하여본 논문은기존연구에 비해 운전 경력이 매우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새로운 결론을 얻었으며,상세하게는 다음과 같은 요소들이 중요하겠다. 우선 통계적으로 기술통계량에 따른 운전 경력 그룹 별 필요도, 각운전 경력 그룹에 따라 필요도 평균점수를 살펴보면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특히 운전 경력 20년 이상의 그룹은 다른 그룹들과의 차이가 두드러지는데, 구체적으로 상위 개념에서 Primary와 Secondary에서 차이가 있다.
하위 개념 중 조향을 위한 정보에서는 운전 경력이 2년 미만인 그룹과 2년 이상 5년 미만 그룹의 평균 점수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운전 경력 20년 이상 그룹과 2년 미만 그룹의 평균점수에 대해서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0년 이상 그룹과 5년 이상 10년 미만 그룹의 평균점수에 대해서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운전자의 주의/조치가 필요한 정보에서는 운전 경력 20년 이상인 그룹과 2년 미만의 평균점수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20년 이상 그룹과 10년 이상 20 미만운전 경력그룹 평균 점수에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Secondary에서도20년이상 운전 경력 그룹과 2년미만 운전 경력 그룹의 평균점수가 가장 큰 차이가 났다. 운전 경력 20년 이상인 그룹과 5년 이상 10년 미만 운전 경력 그룹, 10년 이상 20년 미만 운전 경력 그룹의 평균 점수에서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전 경력 20년 이상 그룹과 2년 미만 그룹의 평균점수에 대해서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0년 이상 그룹과 5년 이상 10년 미만 그룹의 평균점수에 대해서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운전자의 주의/조치가 필요한 정보에서는 운전 경력 20년 이상인 그룹과 2년 미만의 평균점수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20년 이상 그룹과 10년 이상 20 미만운전 경력그룹 평균 점수에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운전자의 주행 효율을 위한 정보에서는 운전경력이 20년 이상인 그룹과 5년 이상 10년 미만 그룹, 그리고 20년 이상 그룹과 10년 이상 20년 미만 그룹의 평균 점수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안전을 위한 정보에서 운전경력이 20년 이상인 그룹과 2년 미만 그룹의 평균점수에 차이가 나타났고, 20년 이상 그룹과 10년 이상 20년 미만 그룹의 평균 점수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유의한 차이가 발생한 상위 개념에 대해서 어떤 그룹이 차이가 있는지 살펴본 결과, Primary에서는 20년 이상 운전 경력 그룹과 2년 미만 운전 경력 그룹의 평균점수에서 가장 큰 차이가 나타났다. 또한,운전 경력 20년 이상인 그룹과 10년 이상 20년 미만 운전 경력 그룹의 평균 점수에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특히 운전 경력 20년 이상의 그룹은 다른 그룹들과의 차이가 두드러지는데, 구체적으로 상위 개념에서 Primary와 Secondary에서 차이가 있다. 이를 통해 운전 경력이 20년 이상인 그룹은 다른 그룹에 비해 주행에 필요한 정보와 주행보조 정보에 상대적으로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것을 알 수있었다.
조사 참여 대상자 234명 전체에 대한 그룹에서 기술통계량에 따른 필요도 순위를 살펴보면 속도계(4.24), 연료계(4.21), 긴급제동시스템(4.13) 순으로 필요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상위 개념과 하위 개념에 따른 분류기준으로 살펴보면 Primary의 가·감속을 위한 정보, Secondary의 안전을 위한정보 그리고 Primary의 운전자의 주의/조치가 필요한 정보 순으로 필요도가 높았다.
하위 개념 중 조향을 위한 정보에서는 운전 경력이 2년 미만인 그룹과 2년 이상 5년 미만 그룹의 평균 점수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운전 경력 20년 이상 그룹과 2년 미만 그룹의 평균점수에 대해서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0년 이상 그룹과 5년 이상 10년 미만 그룹의 평균점수에 대해서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후속연구

그러나 보다 더 확고한 결과를 위하여, 후속 연구로서 설문 조사 외에도 시뮬레이터 혹은 실차와 같이 보다 더 차량 환경에 근접한 HW기반의 사용자실험 연구가 수행되어야 할 것으로 고려되며, 디스플레이의 새로운 인터페이스 디자인 제안이 이런 연구들을 바탕으로 추진된다면 산업적 가치가 클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차량 내 디스플레이에서 표출되는 편의 및 안전에 관한 정보 표시 항목들을 구조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운전 경력 그룹 별 다르게 요구되는 사용자 요구 사항을 도출하여 비교, 분석해내고자 한다. 이러한 실험 결과는 스마트 카 및 커넥티드 카로 급변하는 차량 환경에서 운전자에게 차량 내 정보를 어떠한 방법으로 분류하고 제공할 것인지에 대한 산업적 가이드 제공으로 확대될수 있으며, 기존에 제공되는 정보 속에서 새로 추가되는 편의 및 안전에 관한 정보표시 항목을 제한된 UI(User Interface) 환경에서 어떠한 우선순위를 갖게 할 것인지 결정이 가능하다.
추후 연구로는 시뮬레이터 혹은 실차와 같이 차량 환경에 근접한 환경에서 사용자 실험 연구가 필요하며, 이러한 결과들을 바탕으로 운전 경력에 따른 차량 내 디스플레이 정보표시에 대한 UI 설계 가이드라인 제안이 필요하다.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헤드업 디스플레이의 문제는 무엇인가?	최근에는 자동차 ICT 융합 가속화에 따른 차량 내 운전자의 안전 및 편의 향상을 위한 전자장치의증대로운전자의주의력을저하시킬가능성이높아졌다.1) 실제 주행 중 네비게이션 사용에 의한 운전 부하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차량 내 디스플레이 중 헤드업 디스플레이(Head-Up Display)는 높은 정보전달력을 가지지만, 운전자 주의분산을 야기하며부하를높인다는결과가있다.2) 이러한문제들로차량 내 전자장치 디자인에 대한 자발적인 가이드라인의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본 논문에서 정한 차량 내 디스플레이는 무엇인가?	차량 내 디스플레이는 운전자에게 주행 안전 및 차량 내 편의 정보 전달을 주된 기능으로 하는 디스플레이로 한정하여, 정보표시 항목 수집 대상은 클러스터 디스플레이(Cluster Display)와 센터페시아디스플레이(Center Information Display)로 선정하였다. 클러스터 디스플레이는 운전석 정면에서 스트어링휠앞에위치하여 주행 및차량상태에 대한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개인화된맞춤형차량을원하는 문화가 확산된 배경은 무엇인가?	자동차의 스마트화로 전자, IT, 에너지, 나노, 생명, 로봇공학 등의 첨단산업과의 기술융합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새로운 사용자 환경의 요구가 커지며자동차에서도개인화된맞춤형차량을원하는 문화가 확산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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