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스토리텔링은 학생들이 스토리를 기획 구성하고,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사용하여 결과물을 제작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디지털 스토리텔링 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은 디지털 세대에 요구되는 창의성, 의사소통 능력, 비판적 사고력, 협동과 같은 역량들을 신장시킬 수 있다. 본 연구는 학생들이 스토리의 프로슈머가 되어 스토리의 기획 및 구성은 물론 기획한 스토리를 디지털 자료로 제작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디지털 스토리텔링 활동 모형을 개발하였다. 모형은 '활동 준비', '스토리 기획 및 구성', '스토리텔링 자료 제작', '자료 발표 및 평가' 등과 같은 4가지 단계로 구분하고, 각 단계에 대한 활동 지침들을 제공하였다. 또한 각 단계별 활동을 돕기 위하여 스토리 기획서, 스토리 테이블, 팀간 평가지, 개별 성찰지 등의 양식들을 제공하였다.
디지털 스토리텔링은 학생들이 스토리를 기획 구성하고,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사용하여 결과물을 제작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디지털 스토리텔링 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은 디지털 세대에 요구되는 창의성, 의사소통 능력, 비판적 사고력, 협동과 같은 역량들을 신장시킬 수 있다. 본 연구는 학생들이 스토리의 프로슈머가 되어 스토리의 기획 및 구성은 물론 기획한 스토리를 디지털 자료로 제작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디지털 스토리텔링 활동 모형을 개발하였다. 모형은 '활동 준비', '스토리 기획 및 구성', '스토리텔링 자료 제작', '자료 발표 및 평가' 등과 같은 4가지 단계로 구분하고, 각 단계에 대한 활동 지침들을 제공하였다. 또한 각 단계별 활동을 돕기 위하여 스토리 기획서, 스토리 테이블, 팀간 평가지, 개별 성찰지 등의 양식들을 제공하였다.
Digital storytelling provides students with opportunities to plan and compose a story, and create a storytelling material using various digital technologies. Through digital storytelling activities, students can enhance competencies such as creativity, communication, critical thinking and collaborat...
Digital storytelling provides students with opportunities to plan and compose a story, and create a storytelling material using various digital technologies. Through digital storytelling activities, students can enhance competencies such as creativity, communication, critical thinking and collaboration, which are required for the digital generation in the future.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was to develop a digital storytelling model that guides students' activities related to the planning of a story and the creation of a digital material. The model classified 4 stages of activities(i.e. 'Preparing Activity', 'Planning and Composing a Story', 'Producing Storytelling Material' and 'Making a Presentation and Evaluating Storytelling Material'), and provided instructional guidances for each stage. Also various forms were presented for story planning, story table, evaluation among students and individual reflection journal.
Digital storytelling provides students with opportunities to plan and compose a story, and create a storytelling material using various digital technologies. Through digital storytelling activities, students can enhance competencies such as creativity, communication, critical thinking and collaboration, which are required for the digital generation in the future.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was to develop a digital storytelling model that guides students' activities related to the planning of a story and the creation of a digital material. The model classified 4 stages of activities(i.e. 'Preparing Activity', 'Planning and Composing a Story', 'Producing Storytelling Material' and 'Making a Presentation and Evaluating Storytelling Material'), and provided instructional guidances for each stage. Also various forms were presented for story planning, story table, evaluation among students and individual reflection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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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는 학생들이 스토리의 프로슈머(Prosumer)가 되어 스토리의 기획 및 구성은 물론 기획한 스토리를 디지털 자료로 제작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DST 활동 모형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이 단계에서는 스토리 제작물을 공유하고 발표하며, 교사와 팀간 평가를 통하여 피드백 의견을 교환하여 향후 DST 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한다. 또한, 개별 성찰지를 작성하여 DST 활동 전반에 대해 반추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사는 DST 자료 개발을 위한 미디어(예: 스마트 패드, 각종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등)에 대해 소개하고, 관리 방법을 안내한다. 또한, 필요한 경우에는 이미 익혔던 미디어의 사용 방법에 대해 간단히 복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에 본 연구는 디지털 세대를 위한 디지털 스토리텔링(Digital Storytelling; DST)방법의 도입에 초점을 두었다. DST는 디지털 세대들에게 서로 토론하고 협동하며 스토리를 기획·구성하고,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사용하여 결과물을 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따라서 디지털 미디어의 특성을 스토리와 효과적으로 결합하기 위하여 미디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22]. 이에 본 연구는 미디어의 특성을 스토리의 유형과 연계하여 제안함으로써 DST 활동에 참여하는 교사와 학생들이 다양한 미디어들 중에서 스토리에 알맞은 미디어를 쉽게 선정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러한 장점들에도 불구하고 학교에서 수행되는 대부분의 DST 기반 활동들이 교사 중심적으로 치우치거나, 스토리의 기획부터 제작까지의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다루지 못한다는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19][29][30]. 이에 본 연구는 학생들이 스토리의 프로슈머가 되어 스토리의 기획 및 구성은 물론 기획한 스토리를 디지털 자료로 제작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DST 활동 모형을 개발하였다.
팀간 평가는 자신의 팀을 제외한 팀들이 제작한 결과물에 대해 팀별 발표를 보고 평가한다. (Fig.
제안 방법
DST 활동 모형은 ‘활동 준비’, ‘스토리 기획 및 구성’, ‘스토리텔링 자료 제작’, ‘자료 발표 및 평가’와 같은 4가지 단계로 구분하고, 각 단계에 대한 활동 지침들을 교사 지도와 학생 활동 수행 측면에서 제공하였다.
개별 성찰지는 자신이 속한 팀의 DST 활동의 목표와 결과물 비교, 활동 경험 중 좋았던 점, 어려웠던 점, DST와 관련하여 앞으로 하고 싶은 활동 등에 대한 주관식 4개 문항과 자신의 경험에 기초한 DST 활동의 일반적인 가치에 대한 객관식 평가 6개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객관식 문항들은 본 원고 이론적 배경 부분에서 살펴보았던 DST의 6가지 특성에 대해 동의하는 수준을 ‘전혀 그렇지 않다’부터 ‘매우 그렇다’까지 5점 척도로 응답하도록 하였다.
객관식 문항들은 본 원고 이론적 배경 부분에서 살펴보았던 DST의 6가지 특성에 대해 동의하는 수준을 ‘전혀 그렇지 않다’부터 ‘매우 그렇다’까지 5점 척도로 응답하도록 하였다.
먼저 디지털 스토리텔링 수업 경험이 있는 교육공학 박사 2인과 현장교사 2인으로 구성된 전문가의 검토를 받고, 검토 의견을 반영하여 모형을 수정하였다. 그 후, C대학에 재학 중인 4학년 예비교사 21명을 대상으로 한 학기 동안 모형을 사용한 수업을 실시하고, 수업에 참여하였던 학생들의 의견을 수합하고 반영하여 모형을 최종 수정하였다. 21명의 예비교사 모두 사전에 DST 활동 경험이 없었으며, 3인 1조로 모형을 사용한 활동을 수행하고 모든 활동이 완료된 후에 의견을 수합하였다.
DST 활동 모형은 ‘활동 준비’, ‘스토리 기획 및 구성’, ‘스토리텔링 자료 제작’, ‘자료 발표 및 평가’와 같은 4가지 단계로 구분하고, 각 단계에 대한 활동 지침들을 교사 지도와 학생 활동 수행 측면에서 제공하였다. 또한 각 단계별 활동을 돕기 위하여 스토리 기획서, 스토리 테이블, 팀간 평가지, 개별 성찰지 등의 양식을 제공하였다.
스토리 테이블에 명시하였던 디지털 자료들을 다시 한 번 검토하고, 필요한 미디어 목록을 작성한다. 또한, 목록을 참고하여 기 개발된 미디어 요소들을 수집하거나, 오디오, 사진, 동영상 등의 미디어 요소들을 직접 개발한다. 기 개발된 자료를 사용할 때에는 저작권 문제를 중시해야 한다.
형성평가는 전문가 검토와 현장 적용의 2가지 방법으로 수행하였다. 먼저 디지털 스토리텔링 수업 경험이 있는 교육공학 박사 2인과 현장교사 2인으로 구성된 전문가의 검토를 받고, 검토 의견을 반영하여 모형을 수정하였다. 그 후, C대학에 재학 중인 4학년 예비교사 21명을 대상으로 한 학기 동안 모형을 사용한 수업을 실시하고, 수업에 참여하였던 학생들의 의견을 수합하고 반영하여 모형을 최종 수정하였다.
분석 단계에서는 디지털 스토리텔링의 개념, 특성, 교수·학습 모형 개발 등과 관련한 국내외 문헌 자료들을 수집하여 모형 개발을 위한 시사점 분석 작업을 수행하였으며, 그 시사점을 모형의 설계와 개발 과정에 반영하였다. 모형의 설계와 개발 작업을 수행한 후에는 모형에 대한 형성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반영하여 모형을 수정하였다.
미디어 요소들을 확보한 후에는, 그 자료들을 편집하여 목표한 결과물을 제작한다. 이 과정에서는 사용하는 미디어의 특성을 최대한 고려하되, 그 특성이 기획하였던 스토리와 잘 연계되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본 연구는 미디어의 유형을 분류한 자료[28]를 참고하여, 미디어의 특성과 관련한 DST의 유형을 다음과 같은 3가지로 나누었다.
본 연구는 이인화 외[22], 최예정, 김성룡[4], 최혜실[2], 허희옥, 조미헌[9], Ohler[29] 등이 제안한 DST 활동들을 참고하며, 학생들이 Prosumer로 참여하여 전략적 기획과 제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DST 활동 모형을 [Table 1]과 같이 개발하였다. 학생들이 새로이 사용 방법을 익혀야 할 미디어가 있다면, 아래 모형을 적용하기 전에 미디어 사용과 관련한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갖는 것이 바람직하다.
분석 단계에서는 디지털 스토리텔링의 개념, 특성, 교수·학습 모형 개발 등과 관련한 국내외 문헌 자료들을 수집하여 모형 개발을 위한 시사점 분석 작업을 수행하였으며, 그 시사점을 모형의 설계와 개발 과정에 반영하였다.
본 연구는 교수·학습 활동 모형을 개발하기 위하여 체제적 접근 방법(Systems Approach)[6]을 도입하였다. 분석, 설계, 개발 및 평가의 단계를 거쳤으며, 각 단계의 진행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수정하는 작업을 수행하였다.
셋째, 특정 미디어에 제한하기보다는 스토리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미디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의 유형을 설정하고, 그 유형과 연계하여 사용 가능한 미디어를 제안한다.
스토리 기획 및 구성 단계에서는 ‘좋은 스토리의 특성’을 안내하고, ‘스토리 기획서’, ‘스토리 스크립트’, ‘스토리 테이블’ 등을 작성하며, 작성한 자료를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수정한다.
스토리 기획서는 이정미, 박수홍, 강문숙[24], 이창용, 권정민, 박범수[21], 허희옥[8], 홍서영[10], Ohler[29]의 자료를 참고하여 개발하였다. 아래에 나열한 5가지 항목으로 기획서를 구성하며, 각 항목에 대한 설명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이 평가지는 최종 결과물에 대하여 ‘전혀 그렇지 않다’부터 ‘매우 그렇다’까지 5점 척도로 응답하는 객관식 4개 문항과 장점 및 개선점에 대한 주관식 2개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자료 제작의 마지막 단계에서는 제목, 작성자명, 자막, 전환효과 등을 추가하고, 최종적으로 자료를 검토하고 편집하며, 저장한다. 최종 결과물을 완성하기 전에는 형성평가를 실시하여 문제가 있는지를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수정을 한다.
대상 데이터
최종 결과물은 학급 홈페이지, 드롭박스, 유튜브 등을 통해 공유할 수 있다. 또한 학급에서 발표하고 다른 학생들과 의견을 나눈다.
이론/모형
본 연구는 교수·학습 활동 모형을 개발하기 위하여 체제적 접근 방법(Systems Approach)[6]을 도입하였다.
성능/효과
그 후, C대학에 재학 중인 4학년 예비교사 21명을 대상으로 한 학기 동안 모형을 사용한 수업을 실시하고, 수업에 참여하였던 학생들의 의견을 수합하고 반영하여 모형을 최종 수정하였다. 21명의 예비교사 모두 사전에 DST 활동 경험이 없었으며, 3인 1조로 모형을 사용한 활동을 수행하고 모든 활동이 완료된 후에 의견을 수합하였다.
넷째, DST는 스토리의 풍부한 맥락과 사회적 경험을 공유하는 가운데 기쁨, 분노, 슬픔, 사회적 용기 등 다양한 감정을 경험하도록 하여, 학생들의 사회적감성적 발달을 이끌어 낼 수 있다[7][10].
스토리의 기획과 구성 단계에서 제안한 대로 이야기를 구성하는 경험이 가장 좋았다. ‘발단-전개-절정-위기-결말’에 맞추어 이야기를 구성해 보는 연습을 하여 이야기 구성 능력이 향상된 것 같다.
첫째, ‘스토리의 기획 및 구성’과 디지털 테크놀로지를 사용한 ‘스토리텔링 자료 제작’ 활동을 통합적으로 안내하여 학생이 주제 선정부터 자료 제작까지 포함하여 스토리의 생산자가 되도록 지원한다.
후속연구
또한, BYOD(Bring Your Own Device)와 연계한 DST 활동 방안에 대한 연구도 수행될필요가 있다. 2014년과 2015년도에 출간되었던 Horizon Report[14][15]가 연속해서 BYOD를 조만간 교육 분야에 도입될 테크놀로지 활용방안으로 제안하였던 사실과 비교할 때, 우리 교육현장에는 아직 BYOD의 활용 방안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
향후에는 DST 활동을 통한 미디어 리터러시 향상에 초점을 둔 연구를 수행할 필요가 있다. 미디어 리터러시는 학생들을 미디어의 수동적인 소비자에서 능동적인 생산자로 만들어 준다[35].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디지털 스토리텔링 활동 모형의 4단계는 무엇인가?
본 연구는 학생들이 스토리의 프로슈머가 되어 스토리의 기획 및 구성은 물론 기획한 스토리를 디지털 자료로 제작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디지털 스토리텔링 활동 모형을 개발하였다. 모형은 '활동 준비', '스토리 기획 및 구성', '스토리텔링 자료 제작', '자료 발표 및 평가' 등과 같은 4가지 단계로 구분하고, 각 단계에 대한 활동 지침들을 제공하였다. 또한 각 단계별 활동을 돕기 위하여 스토리 기획서, 스토리 테이블, 팀간 평가지, 개별 성찰지 등의 양식들을 제공하였다.
전통적인 스토리텔링 대비 DST의 장점은?
DST는 디지털 세대들에게 스토리를 기획·구성하고,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사용하여 결과물을 제작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가운데, 미래사회를 대비하여 중시되는 창의성, 의사소통 능력, 비판적 사고력, 협동과 같은 역량들을 신장시킬 수 있다[23][27][29]. 전통적인 스토리텔링과 비교할 때, DST는 학생이 스토리의 소비자뿐만 아니라 생산자가 되도록 하여 최근 관심을 받는 메이커 운동의 또 다른 측면에서 생산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DST의 교육적 효과는 무엇인가?
구체적으로 DST는 ‘학습 몰입 유도’, ‘상상력과 창의력 신장’, ‘논리적 사고력 향상’, ‘사회적·감성적 발달’, ‘상호 협력과 공동체 학습 지원’, ‘테크놀로지 사용 능력 신장’ 등과 같은 교육적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첫째, DST는 풍부한 학습 자원을 제공하며 학생이 등장인물과 자신을 동일시하는 가운데 스토리에 쉽게 집중하도록 함으로써 학습에 대한 능동적인 참여를 유발하고, 동기와 흥미를 자극하여 학생들이 학습활동에 몰입하도록 도울 수 있다[7][10][19][34].
참고문헌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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