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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안전사건 소통하기에 대한 인식 및 교육 효과 분석: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예비 연구
Perception and Effectiveness of Education Regarding Disclosure of Patient Safety Incidents: A Preliminary Study on Nurses 원문보기

Quality improvement in health care : QIH = 한국의료질향상학회지, v.23 no.2, 2017년, pp.37 - 54  

이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인문사회의학교실 의료법윤리학과) ,  최은영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  표지희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울산대학교병원 예방의학과) ,  장승경 (연세대학교 의료법윤리학연구원) ,  옥민수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울산대학교병원 예방의학과) ,  이상일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preliminary study was to identify the nurses' perception regarding disclosure of patient safety incidents (DPSI) and to evaluate the effectiveness of education for DPSI. Methods: DPSI education was conducted for nurses majoring in clinical nurse specialist at an unive...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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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강의식 교육을 통해 DPSI가 윤리적 측면 및 의료의 질 측면에서 필요함을 강조하였고, 사건의 인정(acknowledgment), 유감 및 후회 혹은 사과의 표현, 사건의 조사, 유사한 환자안전사건 예방을 위한 조치 설명 등 DPSI의 구성 요소 설명 및 각 요소가 갖는 의미들에 대해 논의하였다. 또 교육을 통해 DPSI의 장애요인 및 촉진요인을 살펴보면서 임상 환경에서 어떻게 DPSI를 촉진할 것인지 논의하였다. 토론식 교육에서는 수강생들이 실제 경험한 사례를 나누어 보았다.
  • 본 연구는 환자안전사건과 가장 밀접한 연관이 있는 보건의료직종인 간호사의 환자안전사건 소통하기에 대한 인식 및 교육에 대한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시도되었으며, 교육에 참여한 10명의 간호사에게 DPSI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 전후로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연구 참여자 모두 DPSI에 대해 알고 있었으며, 가상적 사례를 활용한 DPSI 인식에서도 대부분의 참여자들이 DPSI를 수행해야 한다고 응답하였다.
  • 다섯 번째 사례는 간호사 2인의 투약 오류 사건으로 이로 인한 위해가 큰 경우이었다. 이러한 사례들을 활용하여 각 상황에서의 의료오류 유무 및 DPSI수행 주체에 대한 수강생들의 의견을 알아보았다.
  • 이번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간호사를 대상으로 환자안전사건 소통하기에 대한 인식 및 교육효과를 평가하는 예비연구를 수행하였다. 환자안전사건 소통하기는 환자안전사건이 발생한 경우 환자와 보호자에게 사건에 대한 설명, 공감 및 유감 표현, 원인조사 및 조사 결과에 따른 사과와 적절한 보상 제공, 재발방지 약속 등의 과정을 수행하는 것으로,환자 측면에서는 만족도 및 의료진에 대한 신뢰도향상, 의료진의 측면에서는 의료소송 감소, 죄의식 감소 및 안도감 등의 효과가 있다[1].
  • 이에 이번 연구에서는 예비적 설문조사를 통해 우리나라 간호사의 환자안전사건 소통하기에 대한 간호사의 인식을 알아보고 환자안전사건 소통하기 교육의 효과를 평가하고자 한다.

가설 설정

  • 주요 선행 연구들을 참고하여 총 5가지의 가상적 사례를 개발하였다[2,10]. 첫 번째 사례는 대장암 수술 환자에서 문합부 누출이 발생한 경우로 의료오류가 명확하지 않음을 가정한 것이었다. 두 번째 사례는 간호사 투약 오류 사건으로 환자에게 위해가 없는 근접오류이지만 환자가 사건 발생을 인지한 경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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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환자와 보호자는 환자안전사건이 발생하였을때 무엇을 원하는가? 환자와 보호자는 환자안전사건이 발생하였을 때,발생한 사건이 무엇인지, 왜 발생하였는지, 어떻게 해결될 것인지 등 사건에 대해 의료인이 알려주기를 원한다[2,3]. 반면, 의료인은 환자안전사건 소통하기의 효과에 대해서는 대부분 인정하지만, 환자및 보호자에게 환자안전사건에 대해 알리기를 꺼려하거나 환자안전사건 소통하기를 수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2–4].
환자안전사건 소통하기란 무엇인가? 환자안전사건 소통하기(disclosure of patientsafety incidents, DPSI)란 환자안전사건이 발생하였을 때, 환자 및 보호자에게 자발적으로 사건에 대해 설명하면서 공감 및 유감을 표하고, 원인에 대한 조사 및 조사 결과에 따른 진심어린 사과와 오류로 인해 발생한 위해에 대한 적절한 보상, 유사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약속하는 일련의 과정이며, 단순하게 유감이나 사과를 표하는 것이 아닌 그 이상의 활동을 의미한다[1].
의료인과 환자 및 보호자의 인식 및 태도의 차이는 어떻게 다른가? 환자와 보호자는 환자안전사건이 발생하였을 때,발생한 사건이 무엇인지, 왜 발생하였는지, 어떻게 해결될 것인지 등 사건에 대해 의료인이 알려주기를 원한다[2,3]. 반면, 의료인은 환자안전사건 소통하기의 효과에 대해서는 대부분 인정하지만, 환자및 보호자에게 환자안전사건에 대해 알리기를 꺼려하거나 환자안전사건 소통하기를 수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2–4]. 이와 같은 의료인과 환자 및 보호자의 인식 및 태도의 차이는 환자안전사건이 왜 발생했는지에 대한 생각의 차이를 야기하고, 이로 인해 의료인과 환자 간 관계를 악화시킬 수 있다[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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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19)

  1. Ock M. Evaluating the feasibility of introducing open disclosure of patient safety incidents. [Doctoral thesis]. Ulsan: University of Ulsan; 2016. 

  2. Ock M, Kim HJ, Jo MW, Lee SI. Perceptions of the general public and physicians regarding open disclosure in Korea: a qualitative study. BMC Medical Ethics. 2016;17(1):50. 

  3. Gallagher TH, Waterman AD, Ebers AG, Fraser VJ, Levinson W. Patients’ and physicians’ attitudes regarding the disclosure of medical errors.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2003;289(8):1001-1007. 

  4. McLennan SR, Diebold M, Rich LE, Elger BS. Nurses' perspectives regarding the disclosure of errors to patients: A qualitative study. International Journal of Nursing Studies. 2016;54:16-22. 

  5. Renkema E, Broekhuis M, Ahaus K. Conditions that influence the impact of malpractice litigation risk on physicians’ behavior regarding patient safety. BMC Health Services Research. 2014;14:38. 

  6. Mazor KM, Greene SM, Roblin D, Lemay CA, Firneno CL, Calvi J, et al. More than words: Patients’ views on apology and disclosure when things go wrong in cancer care. Patient Education and Counseling. 2013;90(3):341-346. 

  7. Institute of Medicine. Keeping Patients Safe. Transforming the work environment of nurses. Washington, DC: National Academincs Press; 2004. 

  8. Lee TK, Kim EY, Kim NH. A phenomenological study on nurses experiences of accidents in patient safety.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Nursing Administration. 2014;20(1):35-47. 

  9. Shannon SE, Foglia MB, Hardy M, Gallagher TH. Disclosing errors to patients: Perspectives of registered nurses. Joint Commission Journal on Quality and Patient Safety. 2009;35(1):5-12. 

  10. Ock M, Lim SY, Jo MW, Lee S Il. Frequency, expected effects, obstacles, and facilitators of disclosure of patient safety incidents: A systematic review.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2017;50(2):68-82. 

  11. Ock M, Choi EY, Jo MW, Lee SI. General public's attitudes toward disclosure of patient safety incidents in Korea : Results of disclosure of patient safety incidents survey I. Journal of Patient Safety. [In press]. 

  12. Wagner LM, Harkness K, Hebert PC, Gallagher TH. Nurses' perceptions of error reporting and disclosure in nursing homes. Journal of Nursing Care Quality. 2012;27(1):63-69. 

  13. Iedema R, Allen S, Sorensen R, Gallagher TH. What prevents incident disclosure, and what can be done to promote it? Joint Commission Journal on Quality and Patient Safety. 2011;37(9):409-417. 

  14. Wagner LM, Harkness K, Hebert PC, Gallagher TH. Nurses' disclosure of error scenarios in nursing homes. Nursing Outlook. 2013;61(1):43-50. 

  15. Cleopas A, Villaveces A, Charvet A, Bovier PA, Kolly V, Perneger TV. Patient assessments of a hypothetical medical error: Effects of health outcome, disclosure, and staff responsiveness. Quality & Safety in Health Care. 2006;15(2):136-41. 

  16. Hingorani M, Wong T, Vafidis G. Attitudes after unintended injury during treatment a survey of doctors and patients. The Western Journal of Medicine. 1999;171(2):81-82. 

  17. Kaldjian LC, Jones EW, Wu BJ, Forman-Hoffman VL, Levi BH, Rosenthal GE. Disclosing medical errors to patients: Attitudes and practices of physicians and trainees. Journal of General Internal Medicine. 2007;22(7):988-996. 

  18. Wayman KI, Yaeger KA, Sharek PJ, Trotter S, Wise L, Flora JA, et al. Simulation-based medical error disclosure training for pediatric healthcare professionals. Journal for Healthcare Quality. 2007;29(4):12-19. 

  19. Wagner LM, Damianakis T, Pho L, Tourangeau A. Barriers and facilitators to communicating nursing errors in long-term care settings. Journal of Patient Safety. 2012;9(1):1-7. 

저자의 다른 논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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