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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2008년도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 택지개발 사업의 하나인 부산광역시 명지지구 개발 사업지에 서식하는 맹꽁이 개체군을 보존하기 위해 대체 서식지를 조성하여 이주시키기 위한 것이다. 그러므로 맹꽁이의 서식지 특성을 조사하고 맹꽁이가 선호하는 서식환경을 분석하여, 맹꽁이 서식지 복원 및 대체서식지 조성 시 기초적인 생태자료로 이용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 본 연구는 2008년도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 택지개발 사업의 하나인 부산광역시 명지지구 개발 사업지에 서식하는 맹꽁이 개체군을 보존하기 위해 대체 서식지를 조성하여 이주시키기 위한 것이다.
제안 방법
- 강수량이 맹꽁이의 생활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상요 인으로 작용하는 특성에 따라 연구시기 동안 강수량과 포획율에 대하여 조사하여 각 조사일에 따른 포획된 5단위 개체수로 구분하여 각각의 강수량 및 습도를 평균으로 비교하였다. 한 마리도 포획되지 않은 날의 경우 평균강수량은 0.
- 3). 맹꽁이 서식지의 토양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나지를 포함한 주요 식생군락별 (칡군락; KV, 갈대군락; RE, 초지; GR, 갈대+물억새군락; RE-SG, 물억새군락; SG, 아까시나무 아교목림; BL)로 온습도 측정기(Testo 606-2)를 이용하여 토양의 수분함량, 습도, 토양의 온도를 측정하였으며, 토양을 채취하였다. 토양 채취는 2013년 8월 27일, 2013년 9월 24일, 2013년 10월 14 일 총 3회 실시하였다.
- 1). 명지 지구 서측 매립지 일원(383 Km 2 )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인 맹꽁이 개체군 연구를 수행하였다.
- 본 연구는 Corn and Bury(1989)의 방법을 개량한 양서류 채집용 함정 트랩(Pitfall trap)을 맹꽁이가 주로 이동할 가능성이 큰 지역에 지름 20cm, 깊이 30cm 규격의 트랩에 알맞은 크기로 흙을 파고 묻은 후 포획된 개체가 뜨거운 태양에 직접 노출되는 것을 막고, 천적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가림 막을 설치하였다. 트랩을 약 2.
- 함정트랩에 포획된 맹꽁이의 경우 트랩 내에서 3~4일이 지나면 뜨거운 열기를 식히지 못하여 죽는 상황이 발생하므로 주 2회 이상 조사를 실시하였다. 일반적으로 우기에 맹꽁이의 활동이 증가 하므로 장마시기에 집중해서 포획을 실시하였으나, 2013년 7 월에 강수량이 적은 관계로 본 연구의 조사 시기는 강수량이 증가되었던 8월부터 집중적으로 조사를 실시하였다.
- 조사 지역의 기상 자료를 알아보기 위하여 명지지구와 가장 가까운 부산기상청(2013년)의 자료를 참고하여 기온, 강수량, 습도 등을 분석하였다(Fig. 3). 맹꽁이 서식지의 토양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나지를 포함한 주요 식생군락별 (칡군락; KV, 갈대군락; RE, 초지; GR, 갈대+물억새군락; RE-SG, 물억새군락; SG, 아까시나무 아교목림; BL)로 온습도 측정기(Testo 606-2)를 이용하여 토양의 수분함량, 습도, 토양의 온도를 측정하였으며, 토양을 채취하였다.
- 각 지역별로 3개씩의 토양 sampler (30cm depth × 20cm diameter)를 이용하여 총 21개의 토양 샘플을 채취하였다. 채취한 토양 샘플을 일주일간 건조시킨 후시브(Sieve)를 이용하여 토양 입자의 크기를 구분하였고, 각입자 별 무게를 측정하여, 토양 입자크기 별 토양의 구성 비율을 측정하였다(Park, 2009; Gu, 2009; Oh, 2006).
- 본 연구는 Corn and Bury(1989)의 방법을 개량한 양서류 채집용 함정 트랩(Pitfall trap)을 맹꽁이가 주로 이동할 가능성이 큰 지역에 지름 20cm, 깊이 30cm 규격의 트랩에 알맞은 크기로 흙을 파고 묻은 후 포획된 개체가 뜨거운 태양에 직접 노출되는 것을 막고, 천적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가림 막을 설치하였다. 트랩을 약 2.5m 간격으로 240개 설치하였으며, 2013년 8월 2일부터 2013년 11월 8일까지 총 68회에 걸쳐서 함정트랩에 포획된 맹꽁이 개체군 조사를 실시하였다. 함정트랩에 포획된 맹꽁이의 경우 트랩 내에서 3~4일이 지나면 뜨거운 열기를 식히지 못하여 죽는 상황이 발생하므로 주 2회 이상 조사를 실시하였다.
- 포획된 846개체 중 성별이 확인된 성체 127개체의 암수 비율, 개체의 길이 및 무게를 측정하였으며, 아성체의 경우 암수 구분이 명확하지 않아 암수 비율, 개체 길이 및 무게를 측정하지 않았다. 암수비율은 암컷 76개체, 수컷 51개체로 나타 났으며, 평균 길이는 암컷 45.
- 5m 간격으로 240개 설치하였으며, 2013년 8월 2일부터 2013년 11월 8일까지 총 68회에 걸쳐서 함정트랩에 포획된 맹꽁이 개체군 조사를 실시하였다. 함정트랩에 포획된 맹꽁이의 경우 트랩 내에서 3~4일이 지나면 뜨거운 열기를 식히지 못하여 죽는 상황이 발생하므로 주 2회 이상 조사를 실시하였다. 일반적으로 우기에 맹꽁이의 활동이 증가 하므로 장마시기에 집중해서 포획을 실시하였으나, 2013년 7 월에 강수량이 적은 관계로 본 연구의 조사 시기는 강수량이 증가되었던 8월부터 집중적으로 조사를 실시하였다.
대상 데이터
- Table 1. Soil elements, soil moisture content, humidity, and soil temperature at the seven different narrow-mouth toad habitat types based on vegetation at Myeongji district in Busan city. BG: Bare Ground, KV: Kudzu Vine(Pueraria lobata) Community, RE: Reed(Phragmites communis Trinius) Community, GR: Grassland, RE-SG: Reed-Amur Silver Grass Community, SG: Amur Silver Grass(Miscanthus sacchariflorus) Community, and BL: Black Locust(Robinia pseudoacacia L.
-
5. Soil particle weight (A) and soil proportion (B)of Granule (Over 2mm), Sand (0.02~2mm), Silt (0.005~0.02mm), and Clay (0.005mm) at the seven different narrow-mouth toad habitat types based on vegetation at Myeongji district in Busan city. KV: Kudzu Vine(Pueraria lobata) Community, RE:
- 각 지역별로 3개씩의 토양 sampler (30cm depth × 20cm diameter)를 이용하여 총 21개의 토양 샘플을 채취하였다.
- 본 연구지는 2008년도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여 택지개발을 실시하는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동 일원 지역(위도: 35° 06′ 13.63″, 경도: 128° 54′ 17.39″ 면적: 4,482 Km 2 )이며, 1980년대 쓰레기를 매립한 이후 약 30년 동안 큰 간섭요인 없이 자연적인 환경이 자생적으로 유지 되고 있던 지역이다.
- 맹꽁이 출현지역의 주요 식생은 대부분 칡 군락과 갈대, 물억새군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곳곳에 버드나무 및 아까 시나무가 서식하고 있다. 조사지역은 칡이 우점하고 있으며, 물억새, 부들, 산조풀, 닭의장풀 등이 분포하고 있다. 귀화식 물은 망초, 족제비싸리, 돼지풀, 다닥냉이, 붉은토끼풀, 미국 쑥부쟁이 등이 분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 맹꽁이 서식지의 토양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나지를 포함한 주요 식생군락별 (칡군락; KV, 갈대군락; RE, 초지; GR, 갈대+물억새군락; RE-SG, 물억새군락; SG, 아까시나무 아교목림; BL)로 온습도 측정기(Testo 606-2)를 이용하여 토양의 수분함량, 습도, 토양의 온도를 측정하였으며, 토양을 채취하였다. 토양 채취는 2013년 8월 27일, 2013년 9월 24일, 2013년 10월 14 일 총 3회 실시하였다. 각 지역별로 3개씩의 토양 sampler (30cm depth × 20cm diameter)를 이용하여 총 21개의 토양 샘플을 채취하였다.
데이터처리
- 28 개체로 각각 확인되었다. 맹꽁이 개체수를 종속변수로 사용하여 포획된 시기별 또는 서식지 유형간의 차이를 비교하기 위하여 단변량 분석인 ANOVA (Analysis of Variance)를 수행하였다. 그 결과, 물억새군락에서 가장 많은 평균개체수가 확인되었으며, 나지에서 가장 적은 개체수가 확인되었다(Table 2).
이론/모형
- 본 연구지에서 포획된 맹꽁이 개체는 기존에 서식하던 맹꽁이 개체와 구분하기 위하여 맹꽁이 뒷다리 대퇴부에 눈으로 식별 가능한 탄성중합체를 이식하는 기법인 VIE(Visible Implant Elastomer)-Tag을 사용하였다. 표피에 페인트를 칠하거나 표식 (Tag)을 붙이는 경우에는 결국 소실될 확률이 높지만 VIE-tag 방법은 물이 묻거나 성장을 지속적으로 한 이후에도 성공적으로 표식이 남으며, 발가락 절단법이나 페인트 표식법과는 다르게 오차율이 거의 없고, 정확히 개체를 식별할 수 있다.
성능/효과
- 7가지의 대표적인 서식지 유형에서 채취한 토양의 성분을 측정한 결과 나지에서 자갈 47.2%, 모래 22.8%, 마사 27.4%, 점토 2.6%, 칡군락에서 자갈 43.8%, 모래 22.7%, 마사 31.7%, 점토 1.8%, 갈대군락에서 자갈 44.8%, 모래 23.8%, 마사 27.6%, 점토 3.8%, 초지에서 자갈 49.6%, 모래 19.9%, 마사 24.1%, 점토 6.4%, 갈대+물억새군락에서 자갈 44.9%, 모래 19.3%, 마사 19.4%, 점토 16.4%, 물억새군락에서 자갈 43.6%, 모래 25.4%, 마사 26.6%, 점토 4.4%, 아까 시나무 아교목림에서 자갈 45.6%, 모래 23.5%, 마사 20.0%, 점토 10.9% 의 비율로 각각 측정되었다(Table 1)(Fig. 5).
- 7개의 서식지 유형별 확인된 개체수를 비교하였는데, 각각의 서식지 유형별 함정트랩수가 달랐기 때문에 트랩에 잡힌 맹꽁이 개체수로 계산하여 평균값을 측정한 결과, 나지 0.50 ± 0.16 개체, 칡군락 3.63±0.22 개체, 갈대군락 2.14±0.42 개체, 초지 4.05±0.45 개체, 갈대+물억새군락 4±0.89 개체, 물억새군락 6.5±1.55 개체, 아까시나무 아교목림 3.42±1.28 개체로 각각 확인되었다.
- 조사지역은 칡이 우점하고 있으며, 물억새, 부들, 산조풀, 닭의장풀 등이 분포하고 있다. 귀화식 물은 망초, 족제비싸리, 돼지풀, 다닥냉이, 붉은토끼풀, 미국 쑥부쟁이 등이 분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조사지역 내에는 칡군락이 27.
- 맹꽁이 개체수를 종속변수로 사용하여 포획된 시기별 또는 서식지 유형간의 차이를 비교하기 위하여 단변량 분석인 ANOVA (Analysis of Variance)를 수행하였다. 그 결과, 물억새군락에서 가장 많은 평균개체수가 확인되었으며, 나지에서 가장 적은 개체수가 확인되었다(Table 2).
- 또한 수분함량과 습도 모두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측정되었다. 그 외 갈대군락, 갈대+물억새군락과 같이 피도가 높은 식생에서 맹꽁이가 높은 활동성을 나타냈으며, 갈대의 경우 토양의 습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갈대+물억 새군락의 경우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나는데, 갈대가 생육하는 토양의 경우 습도가 높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수분함량도 갈대와 물억새군락에서 비교적 높게 나타났 는데, 그 이유는 초본들이 밀집해 있어 뿌리들이 토양에 많이 뻗어 있어 토양이 높은 습도를 유지하기 좋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 또한 각 서식지별로 측정한 수분함량은 나지 6.8%, 칡군락 3.8%, 갈대군락 5.9%, 초지 0.8%, 갈대+물억새군락 8.2%, 물억새군락 2.8%, 아까시나무 아교목림 5.5% 이었으며, 토양습도는 나지 52.7%, 칡군락 62.5%, 갈대군락 86.2%, 초지 51.2%, 갈대+물억새군락 82.2%, 물억새군락 61.6%, 아까시 나무 아교목림 71.5% 이었고, 토양온도는 나지 23.6℃, 칡군락 24.7℃, 갈대군락 19.5℃, 초지 26.9℃, 갈대+물억새군락 20.3℃ 물억새군락 23.8℃, 아까시나무 아교목림 22.4℃ 로 각각 측정되었다(Table 1).
- 또한 무게를 측정한 결과, 암컷 13.2±0.17g, 수컷 11.1±0.13g 으로 측정되었다(Fig. 2).
- 연구 결과 맹꽁이가 선호하는 식생은 물억새군락으로 나타났으며, 물억새군락의 경우 자갈의 비율이 평균보다 낮고, 모래와 마사의 비율이 평균보다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분함량과 습도 모두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측정되었다. 그 외 갈대군락, 갈대+물억새군락과 같이 피도가 높은 식생에서 맹꽁이가 높은 활동성을 나타냈으며, 갈대의 경우 토양의 습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갈대+물억 새군락의 경우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나는데, 갈대가 생육하는 토양의 경우 습도가 높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하였다.
- 또한 일별로 포획된 개체수를 확인해 보면, 8월 중 가장 많은 개체가 포획된 날은 8월 23일(Julian Date; 235) 45개체였으며, 두 번째는 8월 27일(Julian Date; 239) 43개체로 확인되었고, 9월 중 가장 많은 개체가 포획된 날은 9월 23일(Julian Date; 266) 32개체였으며, 두 번째로 높게 포획된 날은 9월 30일 (Julian Date; 273) 23개체로 확인되었고, 10월 중 가장 많은 개체가 포획된 날은 10월 1일(Julian Date; 274) 41개체였으며, 두 번째는 10월 21일(Julian Date; 294) 33개체로 확인되었다.
- 37 로 확인되었다. 또한, 26~30개 체가 확인된 구간 및 31~35개체가 확인된 구간의 강수량을 살펴보면 두 구간 평균이 0.25mm 로 극히 적은 강수량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연구 결과, 맹꽁이 생태는 온도와 가장 연관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맹꽁이 개체수와 관련된 온도는 25℃ 이상일 때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습도는 65~70% 일 때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11월 첫째 주 기온이 15.
- 일반적으로 7월까지 산란을 하여 아성체가 충분히 먹이공급을 하고 적당한 크기로 성장하여야 하는데 산란시 기가 늦어짐에 따라 일부 어린 개체의 생존율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맹꽁이 산란지의 염도는 대부분의 내륙지역의 경우 일시적으로 생성된 물웅덩이의 경우 염도가 극히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본 명지지구의 경우 해안가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으로 염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 것으로 판단되며,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수계의 경우 훨씬 높은 염도로 맹꽁이가 산란을 꺼려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장마시기 일시적으로 생성된 웅덩이의 경우 염도가 낮고, 또한 소금쟁이 및 맹꽁이 난괴를 포식하는 저서 성대형무척추동물의 서식이 제한적인 공간으로 나타나 일시적으로 생성된 물웅덩이를 산란지로 선호하는 것을 알수 있었다.
- 맹꽁이의 개체수와 강수량의 관계를 살펴볼 때, 대체적으로 높은 빈도인 31~35개체가 확인된 시기의 일별 강수량이 0mm 이었으며, 평균습도는 56.77±4.18% 로 확인되어 강수량과 맹꽁 이의 활동성과는 항상 연관성이 높은 것만은 아닌 것으로 판단되며, 습도 역시 0개체부터 36개체 이상 확인된 일별 평균습도의 범위가 56.77±4.18% 에서 71.55±4.37% 사이의 범위 내로 나타나 맹꽁이의 활동성과 습도와의 관계는 연관성이 높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 반면 가장 많은 개체수가 확인된 35개체 구간의 강수량은 7.62 ± 7.62 로 나타났고, 평균습도는 71.55 ± 4.37 로 확인되었다.
- 본 연구가 수행된 부산시 명지지구내의 맹꽁이 포획 결과를 통해서 맹꽁이의 활동성이 높은 시기와 이에 따른 온도와 습도를 살펴보면, 시기적으로 8월 셋째 주에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8월 셋째 주의 평균기온은 28.86℃, 야간평균기온 28.16℃, 평균습도는 64.66% 로 각각 측정되었다. 이와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맹꽁이는 28℃ 에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는 것으로 예상되었다.
- 본 연구가 시작 된 2013년 8월 2일부터 2013년 11월 8일까지 강수량은 총 269mm 이었으며, 2011년도와 2012년 도의 같은 시기의 강수량은 각각 358mm와 664mm이었으 며, 조사 년도인 2013년도의 강수량이 적은 것으로 확인되 었다. 장마시기가 포함된 6~7월의 강수량이 평년보다 현저히 적었기 때문에, 맹꽁이 서식지에 물웅덩이가 많이 생성 되지 않아서 맹꽁이 이주의 빈도가 높지 않은 것으로 확인 되었으며, 번식시기를 놓친 개체들도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 본 연구지의 기상자료 분석 결과 맹꽁이가 주로 활동하는 7~10월의 평균기온이 20℃ 이상으로 나타났으며, 연구기간인 2013년 8월 2일부터 11월 8일까지의 평균 기온은 22.8℃, 평균 강수량 2.01mm, 평균 습도는 62.7%로 확인되었다.
- 서식지 별 토양 특성에 따른 맹꽁이 활동성을 알아 본 결과, 땅속에서 생활하는 맹꽁이의 특성상 입자가 작고 부드 러운 토양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명지지구 내에서 채집한 토양의 경우 각 식생에 따른 서식지 별 토양의 입자가 크게 다르지 않고 비슷한 비율로 구성된 것을 알 수있었다. 연구 결과 맹꽁이가 선호하는 식생은 물억새군락으로 나타났으며, 물억새군락의 경우 자갈의 비율이 평균보다 낮고, 모래와 마사의 비율이 평균보다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장마시기 일시적으로 생성된 웅덩이의 경우 염도가 낮고, 또한 소금쟁이 및 맹꽁이 난괴를 포식하는 저서 성대형무척추동물의 서식이 제한적인 공간으로 나타나 일시적으로 생성된 물웅덩이를 산란지로 선호하는 것을 알수 있었다. 아울러 장마시기의 번식시기에 일시적으로 형성 되는 물웅덩이에서 산란하는 맹꽁이의 특성상 토양의 함수 량이 충분하게 높은 지역을 포함하고 있어야 하며, 맹꽁이 서식지의 토양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의 지역이 강우시 토양 함수량이 좋고, 일부 지역은 장시간 물웅덩이를 유지하고 있어 번식에도 큰 문제가 없는 지역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므로 강수량은 맹꽁이의 수분섭취뿐만 아니라 번식에 더욱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는 Ko (2012)의 연구를 뒷받침 한다고 할 수 있다.
- 암수비율은 암컷 76개체, 수컷 51개체로 나타 났으며, 평균 길이는 암컷 45.2±0.32mm, 수컷 41.8±0.26mm 으로 측정되었다.
- 2). 암컷이 수컷보다 평균적으로 컸으며, 성비율은 암컷 76개체(59.8%), 수컷 51개 체(40.2%)의 비율로 확인되어 명지지구에 서식하는 성비율은 암컷이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서식지 별 토양 특성에 따른 맹꽁이 활동성을 알아 본 결과, 땅속에서 생활하는 맹꽁이의 특성상 입자가 작고 부드 러운 토양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명지지구 내에서 채집한 토양의 경우 각 식생에 따른 서식지 별 토양의 입자가 크게 다르지 않고 비슷한 비율로 구성된 것을 알 수있었다. 연구 결과 맹꽁이가 선호하는 식생은 물억새군락으로 나타났으며, 물억새군락의 경우 자갈의 비율이 평균보다 낮고, 모래와 마사의 비율이 평균보다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분함량과 습도 모두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측정되었다.
- 5℃ 이하로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는 경우 대부분 동면에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 맹꽁이 생태는 온도와 가장 연관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맹꽁이 개체수와 관련된 온도는 25℃ 이상일 때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습도는 65~70% 일 때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연구기간 동안에 잡힌 맹꽁이 개체수를 주 단위별로 평균 온도, 야간 평균온도, 평균습도와 관계성을 확인해 본 결과 가장 많은 개체가 포획된 8월 셋째 주 평균기온이 28.86 ± 0.66℃, 야간평균기온 28.16 ± 0.34℃ 로 나타났다.
- 7mm 로 확인되어 명지지구보다 다소 큰 것으로 확인되었다(Ko, 2012a). 위 결과로 미루어봐 양서류인 맹꽁이의 경우 우리나라를 기준으로 남쪽에 서식하는 개체들이 비교적 크기가 큰 것을 알 수 있었는데, 이는 기온이 높을수록 활동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먹이섭취 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크기가 큰 것으로 유추해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양서류의 경우 계절변화 및 온도에 따른 먹이양이 연결 되어 있다(Toft, 1980, 1981; Duellman and Trube, 1994).
- 66% 로 각각 측정되었다. 이와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맹꽁이는 28℃ 에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는 것으로 예상되었다. 반면 11월 이후 16.
- 맹꽁이 산란지의 염도는 대부분의 내륙지역의 경우 일시적으로 생성된 물웅덩이의 경우 염도가 극히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본 명지지구의 경우 해안가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으로 염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 것으로 판단되며,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수계의 경우 훨씬 높은 염도로 맹꽁이가 산란을 꺼려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장마시기 일시적으로 생성된 웅덩이의 경우 염도가 낮고, 또한 소금쟁이 및 맹꽁이 난괴를 포식하는 저서 성대형무척추동물의 서식이 제한적인 공간으로 나타나 일시적으로 생성된 물웅덩이를 산란지로 선호하는 것을 알수 있었다. 아울러 장마시기의 번식시기에 일시적으로 형성 되는 물웅덩이에서 산란하는 맹꽁이의 특성상 토양의 함수 량이 충분하게 높은 지역을 포함하고 있어야 하며, 맹꽁이 서식지의 토양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의 지역이 강우시 토양 함수량이 좋고, 일부 지역은 장시간 물웅덩이를 유지하고 있어 번식에도 큰 문제가 없는 지역으로 확인되었다.
- 본 연구가 시작 된 2013년 8월 2일부터 2013년 11월 8일까지 강수량은 총 269mm 이었으며, 2011년도와 2012년 도의 같은 시기의 강수량은 각각 358mm와 664mm이었으 며, 조사 년도인 2013년도의 강수량이 적은 것으로 확인되 었다. 장마시기가 포함된 6~7월의 강수량이 평년보다 현저히 적었기 때문에, 맹꽁이 서식지에 물웅덩이가 많이 생성 되지 않아서 맹꽁이 이주의 빈도가 높지 않은 것으로 확인 되었으며, 번식시기를 놓친 개체들도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해 8월 말경 며칠 동안 50mm 이상 강수가 지속 되어 형성된 물웅덩이에 평소보다는 늦은 시기에 산란을 하였다.
- 7℃ 등으로 각각 확인되었다. 조사기간중 최고기온은 30.1℃로 나타났고, 동면시기인 11월 최소온도는 15.6℃로 확인되었는데, 위의 결과 맹꽁이는 15.6℃ ~ 30.2℃ 사이의 온도에서 활동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많은 개체 수가 포획된 상위 3일의 평균온도는 25.7℃ 로 확인되어 25.7℃의 온도에서 가장 많은 활동성을 보이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하루 평균온도 및 야간 평균온도별 포획된 개체수를 나타낸 그래프를 확인한 바 20℃ ~ 30℃ 구간에서 많은 개체수가 포획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Fig.
- 조사시기 중 평균 강수량이 가장 높은 시기에 확인된 개체수 범위는 21~25개체 구간이었으며, 평균습도는 70.27 ± 4.86 로 확인되었다.
- 11월의 경우 동면을 앞둔 기간이었으며, 소수의 개체만이 확인되었다(Table 3). 조사지역 내에서 산란한 것을 확인하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수계와 물웅덩이를 확인하였는데, 지속적으로 유지되었던 수계에서는 산란을 확인하지 못하였으며, 염도를 측정한 결과 315psu로 나타났다. 반면 산란을 실시한 일시적 물웅덩이의 경우는 염도가 107psu 로 측정되었다.
후속연구
- 대체서식지 조성 및 서식지보전을 위하여 맹꽁이를 포획할 경우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는 7~8월 동안 포획·이주를 실시하여야 높은 포획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며, 위와 같은 연구를 바탕으로 맹꽁이가 선호하는 서식환경을 고려하여 추후 맹꽁이 대체서식지 조성 시 맹꽁이에게 적합한 환경을 제공하는 기초자료가 되기를 바란다.
- 한편 대체서식지에 방사한 맹꽁이의 적응 및 서식실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며, 음성신호를 이용한 모니터링 결과(No, 2007) 다른 양서류보다는 맹꽁 이의 재발견율은 가장 낮게 나타나므로, 명지지구 대체서 식지의 경우 재발견율을 높이기 위하여 유도트랩을 설치하여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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