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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미용성형수술의 경험, 부작용에 관한 인식, 수용성의 정도와 미용성형수술 수용성의 영향요인을 규명하였다. 논의에서는 본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미용성형수술 경험과 부작용에 관한 인식, 주요변인 특성(자아존중감, ACS)에 대해 살펴보고, 미용성형수술의 수용성과 관련된 요인들을 고찰해 보고자 한다.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의 미용 성형도 점차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여 미용성형을 주로 고민하고 시작하게 되는 남녀 대학생을 대상으로 미용성형수술의 경험과 수용성에 관해 조사하였다. 이를 위해 일반 남녀 대학생들의 미용성형수술의 경험, 부작용에 관한 인식, 수용성의 정도를 파악하고 자아존중감을 포함한 관련요인들을 규명하였다.
- 본 연구는 남녀 대학생을 대상으로 미용성형수술 경험, 부작용에 관한 인식, 수용성의 정도를 파악하고, 미용성형수술 수용성의 영향요인을 규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 본 연구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미용성형수술의 경험, 부작용에 관한 인식, 수용성의 정도와 미용성형수술 수용성의 영향요인을 규명하였다. 논의에서는 본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미용성형수술 경험과 부작용에 관한 인식, 주요변인 특성(자아존중감, ACS)에 대해 살펴보고, 미용성형수술의 수용성과 관련된 요인들을 고찰해 보고자 한다.
- 본 연구는 대학생의 미용성형수술 수용성의 영향요인을 규명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제안 방법
- ’라는 질문에 ‘예’나 ‘아니오’로 대답하도록 하였고, ‘예’로 대답한 경우에는 정보를 얻은 경로에 대해 추가 질문하였다.
- 대상자의 성별, 나이, 학년, 가족과 동거상태, 가정의 경제상태, 미용성형수술 경험, 부작용 정보 인식에 대한 총 7문항을 통해 조사되었다. 성형부작용에 대한 인식은 ‘미용성형수술 부작용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예’나 ‘아니오’로 대답하도록 하였고, ‘예’로 대답한 경우에는 정보를 얻은 경로에 대해 추가 질문하였다.
- 대학생들의 ACS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앞서 일변량분석의 통계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잠재변인들(성별, 학년, 경제상태, 미용성형수술 경험, 부작 용 정보 인식)을 독립변수로 투입하고 ACS를 종속변수로 설정한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독립변인 중 범주형 변수는 가변수 처리하여 투입하였다.
- 대학생들의 ACS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앞서 일변량분석의 통계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잠재변인들(성별, 학년, 경제상태, 미용성형수술 경험, 부작 용 정보 인식)을 독립변수로 투입하고 ACS를 종속변수로 설정한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독립변인 중 범주형 변수는 가변수 처리하여 투입하였다. 공차한계는 .
- 둘째,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미용성형수술 수용성의 차이를 비교한다.
- 셋째, 대상자의 자아존중감과 미용성형수술 수용성의 상관관계를 파악한다.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의 미용 성형도 점차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여 미용성형을 주로 고민하고 시작하게 되는 남녀 대학생을 대상으로 미용성형수술의 경험과 수용성에 관해 조사하였다. 이를 위해 일반 남녀 대학생들의 미용성형수술의 경험, 부작용에 관한 인식, 수용성의 정도를 파악하고 자아존중감을 포함한 관련요인들을 규명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미용성형수술에 관한 의사결정에 앞서 필요한 고려 사항으로서 미용성형수술에 관한 올바른 인식을 확대하고, 무분별한 미용성형수술 시행과 신체․심리적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데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 자료 수집은 구조화된 설문지를 활용하여 2016년 5월 25일부터 31일까지 이루어졌다. 편의 표집한 2개 시, 3개 종합대학에 재학 중인 19세 이상 남녀 대학생 중 연구목적을 듣고 자발적인 참여를 수락한 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 첫째,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미용성형수술 경험 및 부작용에 관한 인식, 자아존중감, 미용성형수술 수용성의 정도를 파악한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의 참여자들은 1학년에서 4학년까지 학년별 분포가 고른 20대 초반의 남녀 대학생이었다. 이들의 성형수술 경험 비율은 전체 11.
- 95로 설정했을 때 다중회귀분석에 필요한 최소 표본크기는 172명으로 산출되었다. 탈락률을 고려하여 263부의 설문지를 배부하였고, 응답이 부적절한 8부를 제외한 총 255부를 최종 분석에 포함하였다.
- 자료 수집은 구조화된 설문지를 활용하여 2016년 5월 25일부터 31일까지 이루어졌다. 편의 표집한 2개 시, 3개 종합대학에 재학 중인 19세 이상 남녀 대학생 중 연구목적을 듣고 자발적인 참여를 수락한 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표본수는 G*power 3.
데이터처리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미용성형수술 경험, 부작용에 관한 인식, 자아존중감, 미용성형수술 수용성의 정도를 파악하기 위하여 기술통계를 실시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성형수술 관련사항에 따른 미용성형수술 수용성을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 t-test, ANOVA로 분석하였고, duncan 사후검증을 실시하였다. 대상자의 자아존중감과 미용성형수술 수용성 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Pearson의 상관분석을 시행하였다.
- 0/PC program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미용성형수술 경험, 부작용에 관한 인식, 자아존중감, 미용성형수술 수용성의 정도를 파악하기 위하여 기술통계를 실시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성형수술 관련사항에 따른 미용성형수술 수용성을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 t-test, ANOVA로 분석하였고, duncan 사후검증을 실시하였다.
- 대상자의 자아존중감과 미용성형수술 수용성 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Pearson의 상관분석을 시행하였다.
- 대상자의 자아존중감과 미용성형수술 수용성 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Pearson의 상관분석을 시행하였다. 미용성형수술 수용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이론/모형
- 성형수술에 대한 수용성 척도(Acceptance of Cosmetic Surgery Scale)는 Henderson-King과 Henderson-King[22]이 개발하고, 김은자[23]가 번역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 자아존중감 도구(Self-Esteem Scale, SES)는 Rosenberg[20]가 개발하고 전병재[21]가 국내에서 타당화한 것을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총 10개 문항, 4점 척도(1=매우 그렇지 않다～4=매우 그렇다)로 점수가 높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성능/효과
- 5%)으로 최초로 미용성형을 받은 나이는 16세(1명), 17세(1명), 18세(2명), 19세(9명), 20세(8명), 21세(2명), 22세(3명), 25세(1명)이었다. 경험한 미용성형수술의 종류로는 안검미용성형이 19명으로 가장 많았고, 레이저제모, 코 융비술, 보톡스, 레이저박피, 히알루론산 필러, IPL, 기계박피 순으로 조사되었다. 미용성형수술 부작용에 대한 정보 여부는 ‘예’ 220명, '아니오’ 35명이었고, 부작용에 대한 정보를 얻은 경로는 ‘TV나 신문, 잡지’가 125명, ‘인터넷’ 120명, ‘친구나 가족’ 19명, ‘의사’가 4명이었다[표 1].
- 대상자의 자아존중감과 ACS는 음의 상관관계(r=-.27, p<.001)를 보였다.
- 53점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일한 도구를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인문사회 및 자연과학 계열 학과의 대학생들이 고루 포함된 본 연구대상자와 보건 계열 대학생들의 자아존중감 특성은 서로 상이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종속변수가 아닌 자아존중감에 대해 깊게 고찰하지 못하였으나, 이와 같이 대학생의 자아존중감이 큰 차이를 보이는 현상에 대한 보다 심층적인 후속연구가 필요해 보인다.
- 본 연구 참여자들이 가장 많이 받은 미용성형수술의 종류는 안검미용수술이었다. 미용성형수술은 질병 및 치료 목적의 건강보험제도의 적용을 받지 않아 그 건수나 종류에 관한 정확한 국내 통계자료를 얻기 어렵다[2].
- 본 연구대상자의 자아존중감은 총점 평균은 남학생 31.59점, 여학생 30.29점, 전체 30.82점이었고, 문항별 평균은 남학생 3.16점, 여학생 3.03점, 전체 3.08점으로 산출되었다. 이는 동일한 도구를 사용한 여고생의 총점 평균 25.
- 본 연구에 참여한 대부분의 대학생들은 성형수술 부작용에 대해 인식하고, 미용성형수술 경험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모 향상을 위한 미용성형수술 수용성은 비교적 높지 않았으며, 영향요인으로 성별, 학년, 미용성형수술 경험, 자아존중감이 규명되었다.
- 본 연구에서 미용성형수술 부작용에 관한 정보를 습득한 경우는 86.3%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러한 정보의 출처는 주로 각종 매체(TV․신문․잡지)와 인터넷이었고, 전문가인 경우는 1.
- 본 연구의 가장 핵심적인 변인인 미용성형수술 수용성(ACS)은 미용성형수술에 대한 태도로서 개인의 성형수술에 대한 적합성이나 만족도보다 신체적 외모를 향상시키기 위한 방법으로서 성형수술을 받아들이는 정도를 말한다[22]. 본 연구에서 미용성형수술 수용성의 총점 평균은 남학생 52.27점, 여학생 60.89점, 전체 57.39점이었고, 문항별 평균은 남학생 3.48점, 여학생 4.05점, 전체 3.83점으로 산출되었다. 미용성형수술 수용성의 측정에 사용한 도구가 7점 평점척도(1=전혀 동의 안함, 7=항상 동의함)인 점을 감안하면, 연구 참여자들의 ACS 문항평균값은 외형적 미를 향상시키기 위한 미용성형수술을 수용하는 것에 동의하지 않는 쪽에 가까운 태도를 시사한다.
- 본 연구에서 차이분석 및 상관분석 방법을 통한 미용성형수술 수용성의 관련요인은 성별, 학년, 미용성형수술 경험, 부작용 정보 인식, 자아존중감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성별과 학년에 따른 ACS의 프로파일 도표에서 여학생과 학년이 올라갈수록 ACS의 점수가 높은 것을 가시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 본 연구에서 회귀분석에 의한 ACS의 주요 영향요인은 미용성형 경험이 있는 경우(β=.268), 자아존중감(β=-.225), 3학년(β=.194, 기준집단=1학년), 여학생(β =.133)인 것으로 규명되었다.
- 흥미로운 점은 미용성형수술의 경험이나 태도에서 나타난 성별차이이다. 본 연구에서는 여학생이 남학생에 비해 미용성형수술 경험이 많았고, ACS의 점수가 높았으며, 여학생 그룹에서만 ACS와 자아존중감 간의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즉, 여성이 미용성형수술에 대한 관심과 접근성이 높고, 심리적 기제와의 관련성이 보다 강할 수 있다는 가설이 가능하다.
- 즉, t-검정을 통한 차이 분석에서 여성, 부작용 정보를 인식한 경우, 미용성형수술 경험이 있는 경우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ACS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후검정 결과, 3학년이 1, 2, 4학년보다 또는 2, 3, 4학년이 1학년보다 ACS가 높았다[표 2]. 성별과 학년에 따른 ACS의 프로파일도표는 [그림 1]과 같다.
- 성별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 여학생에서만 두 변인 간의 음의 상관관계(r=-.29, p<.001)가 확인되었고, 남학생에서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다(r=-.18, p=.070)[표 3].
- 본 연구에 참여한 대부분의 대학생들은 성형수술 부작용에 대해 인식하고, 미용성형수술 경험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모 향상을 위한 미용성형수술 수용성은 비교적 높지 않았으며, 영향요인으로 성별, 학년, 미용성형수술 경험, 자아존중감이 규명되었다. 또한 미용성형수술 경험과 수용성, 자아존중감과 수용성 간의 상관 관계에서 남녀 차이를 확인하였다.
- 심사숙고형, 고전적 사고형, 미용성형 탐닉형의 3가지 유형이 도출되었다. 이 중 가장 많은 유형은 심사숙고형으로 미용성형수술을 결정하는데 있어 의료인에 의한 전문지식과 상담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수술로 인한 부작용을 비롯한 여러 가지 발생 가능한 문제점을 세심히 확인한 후 수술을 결정하는 비판적이고 합리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는 미용성형수술에 관한 의사결정의 가장 바람직한 태도로서 내면의 아름다움을 중시하는 고전적 사고형이나 주관적 외모에 대한 만족이 매우 낮은 미용성형 탐닉형보다 합리적인 과정을 거친다.
- 133)인 것으로 규명되었다. 이 중 회귀계수값이 가장 큰 요인은 이전의 미용성형수술 경험으로 성형수술 경험이 있을 때 미용성형수술 수용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미용성형수술 수용성이 높을 때 미용성형수술을 결정할 확률도 높아지는 반대의 방향성도 가능하므로, 변수간의 관계에 관한 해석에 주의를 기할 필요가 있다.
- 7%가 미용성형수술을 받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와 같이, 미용성형수술 경험 비율은 조사방법에 따라 수치의 편차가 크고, 본 연구에서의 결과 수치는 조사 방법이 동일한 경우와 가장 근접하게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자료수집은 연구자의 직접 방문에 의해 주로 대학의 강의실에서 이루어졌다.
- 주요 변인인 자아존중감은 평균 30.82(SD=4.43), 범위 20-40이었고, 미용성형수술 수용성은 평균 57.39(SD=18.21), 범위 15-104로 나타났다[표 1].
- 019)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즉, t-검정을 통한 차이 분석에서 여성, 부작용 정보를 인식한 경우, 미용성형수술 경험이 있는 경우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ACS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후검정 결과, 3학년이 1, 2, 4학년보다 또는 2, 3, 4학년이 1학년보다 ACS가 높았다[표 2].
- 본 연구에서 차이분석 및 상관분석 방법을 통한 미용성형수술 수용성의 관련요인은 성별, 학년, 미용성형수술 경험, 부작용 정보 인식, 자아존중감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성별과 학년에 따른 ACS의 프로파일 도표에서 여학생과 학년이 올라갈수록 ACS의 점수가 높은 것을 가시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는 대학생들이 학년이 올라갈수록 사회진출을 위한 취업에 대비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고, 면접과 같이 외모가 취업결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경쟁의 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방안으로 미용성형수술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현상으로 풀이된다.
후속연구
- 이는 상황에 따라 미용성형수술 여부에 대한 응답의 양상이 달라질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한다. 따라서 향후 미용성형수술에 관한 조사를 시행할 때에는 조사 대상자의 솔직하고 정확한 응답을 얻기 위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 또한 이들의 경험 중 ‘계획된 선택’과 ‘우연한 선택’의 하위주제가 도출되어, 이전에 미용성형수술을 선택한 과정이 부작용 경험과 관련되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 미용성형수술에 관한 의사결정에서 그로 인한 이점과 위험성을 모두 충분히 고려하고, 가능한 전문가를 통한 객관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얻는 것이 보다 합리적인 의사결정에 유용할 것이다. 향후 미용성형수술의 부작용에 대한 인식 및 정보획득 방법에 관한 심층적인 연구와 미용성형수술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관한 접근이 요구된다.
- 이를 위해 일반 남녀 대학생들의 미용성형수술의 경험, 부작용에 관한 인식, 수용성의 정도를 파악하고 자아존중감을 포함한 관련요인들을 규명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미용성형수술에 관한 의사결정에 앞서 필요한 고려 사항으로서 미용성형수술에 관한 올바른 인식을 확대하고, 무분별한 미용성형수술 시행과 신체․심리적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데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 동일한 도구를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인문사회 및 자연과학 계열 학과의 대학생들이 고루 포함된 본 연구대상자와 보건 계열 대학생들의 자아존중감 특성은 서로 상이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종속변수가 아닌 자아존중감에 대해 깊게 고찰하지 못하였으나, 이와 같이 대학생의 자아존중감이 큰 차이를 보이는 현상에 대한 보다 심층적인 후속연구가 필요해 보인다.
- 미용성형수술에 대한 부적절한 의사결정은 부정적인 심리기제나 환경 요소에 의한 영향을 받거나[10][13] 심리사회적 고통[17]과 성형중독 경향의 위험[9]을 초래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도 대학생들이 미용성형수술에 관한 정보를 구할 때 전문가의 도움보다 대중매체나 인터넷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고 낮은 자존감이 ACS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된 바, 대학생들이 미용성형수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바탕으로 합리적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방안들이 모색되어야 하겠다.
- 본 연구의 연구결과들을 종합해 보면, 대학생의 미용성형수술과 관련된 의사결정의 특성에 대해 추가로 고찰해 볼 수 있다. 남자대학생 40명을 대상으로 Q 방법론을 적용하여 남자대학생의 미용성형수술에 대한 주관성에 대해 탐색한 정연선[29]의 연구는 이들이 미용성형수술에 대해 지각하는 구조적 유형과 유형별 특성을 제시하였다.
- 또한 미용성형수술 경험과 수용성, 자아존중감과 수용성 간의 상관 관계에서 남녀 차이를 확인하였다. 향후 대학생의 미용성형수술의 행태와 태도에 관한 기초자료의 양적 증가, 성별차이에 관한 심층 분석, 올바른 의사결정 모델과 그 방안에 관한 후속연구를 제언한다.
- 미용성형수술에 관한 의사결정에서 그로 인한 이점과 위험성을 모두 충분히 고려하고, 가능한 전문가를 통한 객관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얻는 것이 보다 합리적인 의사결정에 유용할 것이다. 향후 미용성형수술의 부작용에 대한 인식 및 정보획득 방법에 관한 심층적인 연구와 미용성형수술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관한 접근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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