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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따돌림 동조유형이 집단따돌림 가해행위에 미치는 영향: 공감능력의 조절효과 검증
The Effect of Different Types of Bullying Defenders on Bullying Behavior: Verification of the Moderating Effect of Empathy 원문보기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v.17 no.2, 2017년, pp.125 - 136  

박소현 (신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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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집단따돌림 동조유형이 집단따돌림 가해행위에 미치는 영향에서 공감능력의 조절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연구 대상자는 부산지역에 거주하는 중학교 1, 2학년 488명이다. 분석을 위해 SPSS 20 프로그램을 사용하였고, 평균차이 검증과, 조절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조절효과의 특성을 보여주기 위해 관련변수를 표준화하여 제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가해자 동조경험과 방관자 동조 경험이 많을수록 집단따돌림 가해행위는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집단따돌림 가해행위를 예측하는 요인으로, 가해자동조와 방관자동조는 중요한 변수로 확인되었다. 둘째, 공감능력은 가해자동조와 집단따돌림 가해행위관계와, 방관자동조와 집단따돌림 가해행위의 관계를 완화시키는 조절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성별에 따른 분석에서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집단따돌림 가해행위에 더 많이 노출되고, 학년이 높을수록 방관자동조를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에 따른 논의를 통해 사회복지 실천적 제언과, 학문적 제언과 그리고 후속연구에 대한 제언이 이루어졌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is study was designed to test whether middle school students have moderating effect of empathy ability on group bullying behavior. The subjects were 488 middle school students in Busan area, The mean difference test and regression analysis were performed using the SPSS 20 program and the related v...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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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집단따돌림 동조유형이 집단따돌림 가해행위에 미치는 영향에서 공감능력이 조절효과를 가지는지를 검증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 그는 공감을 관점취하기, 상상하기, 공감적 관심, 개인적인 고통으로 구분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공감을 동정, 투사, 동일시와는 구별되며 타인의 사고와 감정을 이해하며 타인의 정서를 대리적으로 경험한 것을 상대에게 표현하며 의사소통하는 다차원적인 과정으로 정의하고자 한다.
  • 이에 본 연구에서는 집단따돌림 동조유형이 집단따돌림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변인 중 개인의 공감능력에 주목하고, 집단따돌림에 대응하는 개인의 타인에 대해 공감하는 태도가 보호요인으로 기능할 것으로 예측하고 실증해 보고자 한다. 집단따돌림 동조경험과 집단따돌림의 가해행위에 미치는 영향을 각 하위요인별로 세부적으로 알아보고 집단따돌림 동조경험과 집단따돌림 가해행위와의 관계에서 공감능력의 조절효과를 살펴보고자 한다.
  • 이에 본 연구에서는 집단따돌림 동조유형이 집단따돌림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변인 중 개인의 공감능력에 주목하고, 집단따돌림에 대응하는 개인의 타인에 대해 공감하는 태도가 보호요인으로 기능할 것으로 예측하고 실증해 보고자 한다. 집단따돌림 동조경험과 집단따돌림의 가해행위에 미치는 영향을 각 하위요인별로 세부적으로 알아보고 집단따돌림 동조경험과 집단따돌림 가해행위와의 관계에서 공감능력의 조절효과를 살펴보고자 한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가설 설정

  • 2) 집단따돌림 동조경험 유형에 따른 집단따돌림 가해행위에서 공감능력은 조절효과를 가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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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가해자 동조경험이란 무엇인가? 가해자 동조경험은 따돌림상황에서 직접적인 행동을 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동조태도는 가해자들에게는 자신의 따돌림행위를 인정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진다[6].
피해자동조의 행동에는 어떤것들이 있는가? 피해자동조는 따돌림상황에서 피해자를 지지하는 유형으로 이들이 하는 행동은 타인을 배려하는 친사회적 행동이라고 할 수 있고, ‘위로해주기’ ‘격려해주기’ ‘도와 주기’ ‘옆에 있어주기’ 등의 행동을 하는 것을 말한다. 또한 이들은 따돌림 상황에서의 가해자들의 행동은 바람직하지 못하게 생각하며 처벌 받아야한다고 생각한다[25].
동조집단의 행동이 집단따돌림을 줄일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국내의 연구에서도 피해자 방어교육을 받은 학생의 수가 많아질수록 가해행동이 감소하였다는 연구결과와 학급의 구성원이 소그룹을 지어 학교 폭력이나 집단따돌림을 감시하는 활동이 보고되면서 동조집단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26]. 따라서 많은 수를 차지하는 동조나 방관경험자들이 피해자를 지지하여 방어자 역할을 할 때, 집단따돌림은 줄어 들수 있을것이라고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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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38)

  1. 여성가족부, 3.30.보도, 2011. 

  2. 여성가족부, "청소년 유해환경접촉종합실태조사," 2012. 

  3. D. Olweus, "bully victim problems among school children: Basic fact and effects of school based intervention program," The Development and Treatment of Childhood Aggression. NJ: Lawrence Earlbaum, pp.411-448, 1991. 

  4. 김보은, 최수미, "초기청소년의 도덕적 추론이 또래 가해행동에 미치는 영향: 동조성의 조절효과와 공감의 매개효과," 청소년학연구, 제23권, 제3호, pp.29-52, 2016. 

  5. 조규향, 학교 폭력 방지와 정부의 대책, 대외심포지움,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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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청소년 폭력예방재단, 학교폭력, 고통받는 아이들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서울;한울림, 2013. 

  8. C. Salmivalli, K. Lagerspetz, K. Bjorkqvist, K. Osterman, and Kaukiainen, "A bullying as a group process: Participant roles and their relations to social status within the group," Aggressive behavior, Vol.22, No.1, pp.1-15, 1996. 

  9. 우채영, 박아청, 정현희, "성별 및 학교급별에 따른 청소년의 인간관계, 스트레스, 우울과 자살생각 간의 구조적 관계," 교육심리연구, 제24권, 제1호, pp.19-38, 2010. 

  10. 박성희, 공감, 공감적 이해, 서울: 원미사, 1994. 

  11. 송근혜, 대학생의 도덕적 자아, 자기통제력, 공감 및 도덕적 행동간의 구조적관계분석, 동아대학교박사학위논문, 2013. 

  12. 이규미, 구자경, 김은정, 이시형, "외톨이 청소년의 심리사회적 특성에 관한역구," 한국 심리학회지: 상담 및 심리치료, Vol.13, No.1, pp.147-162, 2001. 

  13. 신나민, "청소년또래 괴롭힘의 참여유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 공감구인을 중심으로," 청소년 복지연구, 제14권, 제4호, pp.25-4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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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강민주, 신은경, 강수아, "한국청소년들의 인트넷 사용과 심리사회적 발달관계에 관한 연구 동향분석," 청소년학연구,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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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Hawkins, 2011. 

  26. 이훈구, 교실이야기, 서울: 법문사,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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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 곽금주, "한국의 왕따 예방프로그램," 한국심리학회지,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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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 청소년대화의 광장, "청소년의 또래관계, 청소년 문제 토론광장," 한국청소년 상담원, 1999. 

  35. 서울시교육청, 1999. 

  36. 전병성, 공감과 이타행동과의 관계, 충남대학교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03. 

  37. I. Whitney and P. K Smith, "A survey of the nature and extent of bullying in junior/middle and secondary schools," Educational research, Vol.35, No.1, pp.3-25, 1993. 

  38. 윤성우, 이영호 "집단따돌림 방관자에 대한 또래 지지프로그램의 효과," 한국심리학회지, 제20권, 제3호, pp.271-29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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