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대학생의 집단따돌림 피해 경험, 자아탄력성 및 지각된 스트레스와 대학생활 적응과의 관계 Relationships among Bullying, Ego-Resilience, Perceived Stress, and College Adaptation in Nursing Students원문보기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집단따돌림 피해 경험, 자아탄력성, 지각된 스트레스 및 대학생활적응 간의 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시도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4년제 일개 간호대학의 전 학년 212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자료는 집단따돌림 피해 경험, 자아탄력성 및 지각된 스트레스 그리고 대학생활 적응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PASW 18.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되었다. 연구결과 간호대학생활 적응은 집단따돌림 피해 경험(r=-.261, p<.001)과 지각된 스트레스(r=-.340, p<.001)에서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자아탄력성(r=.337, p<.001)과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간호대학의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학년(${\beta}$=-.216, p=.003), 전공만족도(${\beta}$=-.245, p<.001), 성적(${\beta}$=.210, p=.028) 그리고 자아탄력성(${\beta}$=.236, p=.001) 이었으며 29.1%의 설명력을 나타냈다. 따라서 간호대학생의 적응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각적이고 융합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시대에 맞는 대학적응 프로그램을 강화, 개발하고 그 효과를 검증할 것을 제언한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집단따돌림 피해 경험, 자아탄력성, 지각된 스트레스 및 대학생활적응 간의 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시도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4년제 일개 간호대학의 전 학년 212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자료는 집단따돌림 피해 경험, 자아탄력성 및 지각된 스트레스 그리고 대학생활 적응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PASW 18.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되었다. 연구결과 간호대학생활 적응은 집단따돌림 피해 경험(r=-.261, p<.001)과 지각된 스트레스(r=-.340, p<.001)에서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자아탄력성(r=.337, p<.001)과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간호대학의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학년(${\beta}$=-.216, p=.003), 전공만족도(${\beta}$=-.245, p<.001), 성적(${\beta}$=.210, p=.028) 그리고 자아탄력성(${\beta}$=.236, p=.001) 이었으며 29.1%의 설명력을 나타냈다. 따라서 간호대학생의 적응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각적이고 융합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시대에 맞는 대학적응 프로그램을 강화, 개발하고 그 효과를 검증할 것을 제언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among bullying, ego-resilience, perceived stress and adaptation on college in nursing students. A total of 212 students from 1-4 grade in one nursing college were recruited into the study. The data were collected using questionnaire abou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among bullying, ego-resilience, perceived stress and adaptation on college in nursing students. A total of 212 students from 1-4 grade in one nursing college were recruited into the study. The data were collected using questionnaire about bullying, ego-resilience, perceived stress and adaptation and were analyzed with PASW Statistics 18.0 program. Bullying and perceived stress had a significant negative association with nursing college adaptation(r=-.261, p<.001; r=-.261, p<.001) and nursing college adaptation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ego-resilience(r=.337, p<.001). The significant predictors of nursing college adaptation were grade(${\beta}$=-.216, p=.003), satisfaction with major(${\beta}$=-.245, p<.001), the latest semester grade(${\beta}$=.210, p=.028) and ego-resilience (${\beta}$=.324, p<.001), explaining 29.1% of the variance in nursing college adaptation(F=9.691, p<.001). According to the results, ego-resilience could be a key factor to improve college adaptation and bullying and perceived stress were associated with adaptation. Therefore many trials have to be need for enhancing college adaptation in a multiple and convergent way and it is suggested that the program to strengthen college adaptation should be developed.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among bullying, ego-resilience, perceived stress and adaptation on college in nursing students. A total of 212 students from 1-4 grade in one nursing college were recruited into the study. The data were collected using questionnaire about bullying, ego-resilience, perceived stress and adaptation and were analyzed with PASW Statistics 18.0 program. Bullying and perceived stress had a significant negative association with nursing college adaptation(r=-.261, p<.001; r=-.261, p<.001) and nursing college adaptation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ego-resilience(r=.337, p<.001). The significant predictors of nursing college adaptation were grade(${\beta}$=-.216, p=.003), satisfaction with major(${\beta}$=-.245, p<.001), the latest semester grade(${\beta}$=.210, p=.028) and ego-resilience (${\beta}$=.324, p<.001), explaining 29.1% of the variance in nursing college adaptation(F=9.691, p<.001). According to the results, ego-resilience could be a key factor to improve college adaptation and bullying and perceived stress were associated with adaptation. Therefore many trials have to be need for enhancing college adaptation in a multiple and convergent way and it is suggested that the program to strengthen college adaptation should be develop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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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집단따돌림 피해 경험, 자아 탄력성 및 지각된 스트레스 그리고 대학생활 적응 정도를 파악하고, 이 변수들 간의 관계 및 영향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구체적인 연구목적은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집단따돌림 피해 경험, 자아 탄력성 및 지각된 스트레스 그리고 대학생활 적응 정도를 파악하고, 이들 간의 관계 및 영향 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였다. 대상자의 생명과 건강에 직결되는 직업 특성상 대학생활의 원만한 적응은 간호사의 직업적 사명과 직결되는 만큼 학교와 관련 교육자들은 간호대학생들의 적응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집단따돌림 피해 경험, 자아 탄력성, 지각된 스트레스를 포함한 관련 요소들을 파악하여 원만한 대학생활을 도모하고 조력해야 하며, 본 연구가 일개 대학의 대상자로 시행된 만큼 연구의 제한점을 보완하여 집단따돌림 피해 경험, 자아탄력성의 요소가 포함된 후속연구를 제언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집단따돌림 피해 경험, 자아 탄력성, 지각된 스트레스 및 대학생활적응 정도를 파악하고, 이 변수들 간의 관계를 파악하는 서술적 상관관계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에서는 간호대학생의 적응과 관련된 집단따돌림 피해 경험, 자아탄력성, 지각된 스트레스와의 관계를 확인하여 대학생활 적응을 위한 간호학과의 융합적인 방안모색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간호대학생의 집단따돌림 피해 경험, 자아탄력성 정도와 지각된 스트레스와 대학생활 적응의 영향 요인을 파악하여 미래의 간호사로서 대학생활의 원만한 적응을 위한 다각적이고 융합적인 방안 모색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첫째, 일반적 특성별 집단따돌림 피해 경험, 자아탄력성, 지각된 스트레스 및 대학생활 적응 정도를 파악한다. 둘째, 집단따돌림 피해 경험, 자아탄력성, 지각된 스트레스 및 대학생활 적응 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한다. 셋째, 대학생활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한다.
집단따돌림 피해 경험은 ‘bullying'이라는 용어로 사용되는데, 이는 한 학생이 집단에서 다른 학생의 부정적 행위에 반복적으로 그리고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현상으로 정의된다[23]. 집단따돌림 피해 경험을 알아보기 위한 척도로 Olweus[23]의 집단따돌림 피해 경험 질문지를 번안 사용한 최은숙과 채준호[24]의 척도를 보완하여 사용하였다. 이 척도는 집단따돌림 피해 경험으로 물리형 6문항, 소외형 10문항 그리고 언어형 8문항으로 총 24개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첫째, 연구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빈도와 백분율의 기술통계를 시행하였다. 둘째, 일반적 특성에 따른 집단따돌림 피해 경험, 자아탄력성, 지각된 스트레스 그리고 대학생활 적응에 따른 평균의 차이를 살펴보기 위하여 t-test와 일원변량분석을 실시하였으며 scheffé를 이용, 사후검증을 하였다.
첫째, 일반적 특성별 집단따돌림 피해 경험, 자아탄력성, 지각된 스트레스 및 대학생활 적응 정도를 파악한다. 둘째, 집단따돌림 피해 경험, 자아탄력성, 지각된 스트레스 및 대학생활 적응 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한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J 지역에 위치한 종합대학교의 4년제 간호학부 학생을 대상으로 자기입식 설문지를 이용하여 2016년 8월 25일부터 9월 15일 까지 조사하였다. 표본수는 G-Power 3.
05, 검정력95%를 입력한 결과 최소 172명 이상으로 산정되었고, 탈락률 10%를 고려하여 연구대상자 간호학부 222명 전체를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이중 설문에 답하지 않거나 불성실한 응답자 10명을 제외한 212명(94.6%)을 최종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윤리적 고려를 위하여 연구의 목적 및 방법, 연구 참여에 대한 익명성 보장, 자발적인 연구 참여 동의와 함께 원하는 경우 철회 가능하고, 참여하지 않는 경우 그로 인한 불이익은 없음을 포함하는 내용을 구두와 서면으로 설명 후 자발적인 동의서를 받아 연구 참여 대상자를 보호하였다.
본 연구는 J 지역에 위치한 종합대학교의 4년제 간호학부 학생을 대상으로 자기입식 설문지를 이용하여 2016년 8월 25일부터 9월 15일 까지 조사하였다. 표본수는 G-Power 3.1 program을 이용하였으며, one-way ANOVA 분석을 기준하여 효과 크기 .15, 유의수준 .05, 검정력95%를 입력한 결과 최소 172명 이상으로 산정되었고, 탈락률 10%를 고려하여 연구대상자 간호학부 222명 전체를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이중 설문에 답하지 않거나 불성실한 응답자 10명을 제외한 212명(94.
데이터처리
셋째, 관련변수의 관계를 살펴보기 위하여 상관관계분석을 사용하였다. 넷째,대학생활 적응의 영향요인 파악을 위하여 상관관계분석 결과를 이용하여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둘째, 일반적 특성에 따른 집단따돌림 피해 경험, 자아탄력성, 지각된 스트레스 그리고 대학생활 적응에 따른 평균의 차이를 살펴보기 위하여 t-test와 일원변량분석을 실시하였으며 scheffé를 이용, 사후검증을 하였다.
둘째, 일반적 특성에 따른 집단따돌림 피해 경험, 자아탄력성, 지각된 스트레스 그리고 대학생활 적응에 따른 평균의 차이를 살펴보기 위하여 t-test와 일원변량분석을 실시하였으며 scheffé를 이용, 사후검증을 하였다. 셋째, 관련변수의 관계를 살펴보기 위하여 상관관계분석을 사용하였다. 넷째,대학생활 적응의 영향요인 파악을 위하여 상관관계분석 결과를 이용하여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이론/모형
자아 탄력성은 피할 수 없는 주어진 상황에 맞춰 스스로의 행동을 제한하거나 확장하며 또한 정서나 감정을 조절하는 능력을 말한다[21]. Block과 Kermen [21]이 개발한 자아탄력성 척도는 환경맥락이 요구하는 자기-통제 수준을 조정하는 역동적인 능력인 자아탄력성 정도를 측정하였고, 본 연구에서는 유성경과 심혜원[25]이 번안 및 수정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이 척도는 총 14개의 문항으로 관계(3문항), 호기심(5문항), 감정통제(2문항), 활력(2문항), 낙관성(2문항) 총 5개 영역으로 구성된다.
간호대학생의 지각된 스트레스를 측정하기 위해 사용된 도구는 Cohen과 William이 개발한 Perceived Stress Scale (PSS)[26]을 박준호와 서영석[27]이 번안하여 타당 화를 실시한 한국판 지각된 스트레스 척도를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총 10문항으로 0점(전혀 아니다)부터 4점(매우 자주 그렇다)까지 5점 Likert 척도로 점수가 높을수록 지각된 스트레스가 높음을 의미한다.
대학생활 적응은 학업과 관련된 생활과 대인관계, 활동 등의 대학생활에 적응하고, 심리적 스트레스에 적절히 대처하며 자신이 다니는 대학, 학생에 대한 애착이나 유대감을 전반적으로 갖는 것을 의미한다[3]. 대학생활 적응은 Baker와 Siryk[28]가 개발한 대학생활 적응척도를 박은희[29]가 수정ㆍ보완한 한국판 대학생활 적응 척도를 이용하였으며, 5개의 영역(학업적 적응, 사회적 적응, 정서적 적응, 신체적 적응, 대학에 관한 애착)으로 분류되며, 총 25문항 5점 척도로(전혀 그렇지 않다 1점에서 매우 그렇다 5점) 점수가 높을수록 대학생활 적응이 높음을 의미한다. 박은희[29]연구의 Cronbach's α는 .
성능/효과
간호대학생활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하여 집단따돌림 피해 경험, 자아탄력성, 지각된 스트레스 및 대학생활 적응 그리고 일반적 특성 중 대학생활 적응에 유의한 차이를 보인 학년, 전공만족도, 성적 및 목표 변인을 포함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한 결과 학년,전공만족도, 성적 그리고 자아탄력성이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설명력은 29.1%(F=9.691, p<.001)였다[Table 5].
자아탄력성 영역에서는 전공만족도가 높은 경우(3.01점)가 자아탄력성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보통 이하는 2.64점으로 낮은 전공만족도를 보여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p<.001).
후속연구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집단따돌림 피해 경험, 자아 탄력성 및 지각된 스트레스 그리고 대학생활 적응 정도를 파악하고, 이들 간의 관계 및 영향 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였다. 대상자의 생명과 건강에 직결되는 직업 특성상 대학생활의 원만한 적응은 간호사의 직업적 사명과 직결되는 만큼 학교와 관련 교육자들은 간호대학생들의 적응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집단따돌림 피해 경험, 자아 탄력성, 지각된 스트레스를 포함한 관련 요소들을 파악하여 원만한 대학생활을 도모하고 조력해야 하며, 본 연구가 일개 대학의 대상자로 시행된 만큼 연구의 제한점을 보완하여 집단따돌림 피해 경험, 자아탄력성의 요소가 포함된 후속연구를 제언하고자 한다.
따라서 간호임상실습과 관련한 대학생활 적응의 관계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과 영향요인에 대한 연구를 제언한다. 더불어 본 연구에서 전공만족도와 성적이 높고, 전공에 대한 목표를 가질 때 자아탄력성이 높게 나타난 연구결과와 최근의 교육형태가 융합인재 양성을 지향함에 따라 간호대학생의 인턴쉽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제기되는[35] 만큼 전공만족도를 보다 향상시킬수 있는 방안을 위한 산업체와 학교간의 융합프로그램 개발 연구가 요구된다.
이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임상간호 실습과목과 그에 대한 학점의 비중이 증가하여 임상실습에 대한 만족정도와 관련 성적도 대학생활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간호임상실습과 관련한 대학생활 적응의 관계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과 영향요인에 대한 연구를 제언한다. 더불어 본 연구에서 전공만족도와 성적이 높고, 전공에 대한 목표를 가질 때 자아탄력성이 높게 나타난 연구결과와 최근의 교육형태가 융합인재 양성을 지향함에 따라 간호대학생의 인턴쉽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제기되는[35] 만큼 전공만족도를 보다 향상시킬수 있는 방안을 위한 산업체와 학교간의 융합프로그램 개발 연구가 요구된다.
간호학은 인간을 대상으로 하는 인간과학으로 전 교육과정은 간호학적인 지식뿐만 아니라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도덕적으로도 성숙한 간호사를 배출하는 것으로 목표로 한다. 따라서 자아탄력성이 높은 간호대학생은 원만한 대인관계 형성을 포함하여 스트레스나 다양한 환경에 적응을 잘하는 만큼 간호대학생에 적합한 자아탄력성을 향상시키고, 오늘날 자칫 양적인 팽창으로 인한 집단따돌림 피해 경험 같은 간호대학생의 잘못된 행위에 대한 유연한 대처와 예방 그리고 극복을 위한 다제학적이고 융합적인 방안이 연구, 논의되어야 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대학생활 적응과 관련된 요인은 무엇이 있는가?
일반적으로 대학생활 적응과 관련된 요인으로는 개인적인 측면에서 성격유형, 인간관계, 학습동기 등이[4], 대인적 측면으로는 교수와의 관계[5], 집단상담 프로그램[6] 등이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간호대학생들의 대학생활 적응과 관련한 선행연구에서는 대인관계[7], 자아탄력성[8], 감성지능[9], 간호전문직관과 진로선택[10] 등이 관계가 있음을 보고하였다. 간호대학생들은 교육과정의 특성상 타 학과에 비해 많은 실습시간 및 학점이수[3,11]를 하며 임상실습 과정 동안 예상하지 못한 다양한 스트레스를 경험하게 된다[12].
간호대학생들은 교육과정에서 어떤 스트레스를 경험하는가?
일반적으로 대학생활 적응과 관련된 요인으로는 개인적인 측면에서 성격유형, 인간관계, 학습동기 등이[4], 대인적 측면으로는 교수와의 관계[5], 집단상담 프로그램[6] 등이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간호대학생들의 대학생활 적응과 관련한 선행연구에서는 대인관계[7], 자아탄력성[8], 감성지능[9], 간호전문직관과 진로선택[10] 등이 관계가 있음을 보고하였다. 간호대학생들은 교육과정의 특성상 타 학과에 비해 많은 실습시간 및 학점이수[3,11]를 하며 임상실습 과정 동안 예상하지 못한 다양한 스트레스를 경험하게 된다[12]. 이와 관련하여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 적응을 예측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엄마와의 애착, 실습 스트레스, 심리적 안녕감 및 대처방식[13], 전공 만족도와 심리적 요인[14], 자아탄력성, 연령 및 성별, 전공 만족, 학업성취도, 자신감 그리고 감정조절의영향력[15] 등이 선행연구에서 제시되고 있다.
대학생활 적응과 관련해서 집단따돌림 피해 경험, 지각된 스트레스 그리고 자아탄력성과의 관계의 파악 역시 중요한 의미를 갖는 이유는 무엇인가?
스트레스는 개인이 어떻게 지각하는지에 따라 다른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스트레스를 지각하는 개인의 역량과 관계가 있으며, 개인이 지각하는 스트레스를 극복하기 위한 내적 극복력은 ‘자아탄력성’으로 해석되어 접근되고 있다[21]. 자아탄력성은 변화하는 상황이나 스트레스가 많은 환경에서 적절한 자아통제를 통해 융통성 있게 반응하여 성공적인 적응을 이루는 능력이며, 자아 탄력적인 사람은 자기 확신과 수용이 높고, 개인의 정서를 적절하게 표현하며, 인지 능력이 높아 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22]. 따라서 대학생활 적응과 관련해서 집단따돌림 피해 경험, 지각된 스트레스 그리고 자아탄력성과의 관계의 파악 역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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