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량강화 중심의 마을 만들기 참여에 따른 주민인식변화 분석: 충청남도 공주시를 사례로 Analysis on Changes of Residents Cognition According to Level of Participation in Community Building around Empowerment원문보기
본 연구는 충청남도 공주시 살기 좋은 희망마을 만들기를 사례로 역량강화 중심의 마을 만들기 참여에 따른 농촌주민의 인식 변화를 살펴보았다. 연구결과, 희망마을 만들기 참여가 주민인식변화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으며, 참여빈도가 높은 주민일수록 인식변화 정도가 크고 참여빈도에 따라 변화된 인식요소가 다르다는 결과가 나타났다. 희망마을 만들기 단회 참여 주민의 경우 거시적인 농촌 현실에 대한 인식변화가 나타났으며, 3회 이상 참여 주민에게는 현재 자신들의 삶터에 대한 인식 변화가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5회 이상 참여 주민에게는 성공적인 마을 만들기를 위해서 주민의 참여와 협조가 중요하다는 인식이 자리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 역량강화 중심의 마을 만들기는 주민 인식 전환과 주민단합의 매개체로 농촌커뮤니티 복원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지속적인 역량강화 중심의 마을 만들기는 농촌에 새로운 변화와 농촌 커뮤니티의 회복, 농촌경쟁력 향상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본 연구는 충청남도 공주시 살기 좋은 희망마을 만들기를 사례로 역량강화 중심의 마을 만들기 참여에 따른 농촌주민의 인식 변화를 살펴보았다. 연구결과, 희망마을 만들기 참여가 주민인식변화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으며, 참여빈도가 높은 주민일수록 인식변화 정도가 크고 참여빈도에 따라 변화된 인식요소가 다르다는 결과가 나타났다. 희망마을 만들기 단회 참여 주민의 경우 거시적인 농촌 현실에 대한 인식변화가 나타났으며, 3회 이상 참여 주민에게는 현재 자신들의 삶터에 대한 인식 변화가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5회 이상 참여 주민에게는 성공적인 마을 만들기를 위해서 주민의 참여와 협조가 중요하다는 인식이 자리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 역량강화 중심의 마을 만들기는 주민 인식 전환과 주민단합의 매개체로 농촌커뮤니티 복원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지속적인 역량강화 중심의 마을 만들기는 농촌에 새로운 변화와 농촌 커뮤니티의 회복, 농촌경쟁력 향상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This research was conducted to analyse how a community building around empowerment changes the resident's cognition depending on level of their participation. 'Livable hope community building project' in Gonju-Shi, Chungcheongnam-Do was chosen as an example case. As a result of analyzing influence o...
This research was conducted to analyse how a community building around empowerment changes the resident's cognition depending on level of their participation. 'Livable hope community building project' in Gonju-Shi, Chungcheongnam-Do was chosen as an example case. As a result of analyzing influence of residents' participation on their cognition changes, the residents with higher level of participation had bigger changes in cognition in terms of individual and relational aspects. In detail, the residents with one time of participation in livable hope community building activity showed a change in cognition in a way that they realized the reality of the rural area and felt the necessity of community building to overcome this. The residents with more than 3 times of participation had cognitional change on current status of village where they are living in. Lastly, the greatest cognitional changes in all perspectives occurred among the residents with more than 5 times of participation. They had a firm cognition that the participation and cooperation of the residents are important to make community building successful. Conclusively, community building around empowerment influences recovery of rural community as it changes cognition of residents and acts as a mediator for resident unity. Therefore, it is expected will bring new changes to rural area, help recover rural community, and affect improvement of rural competitiveness.
This research was conducted to analyse how a community building around empowerment changes the resident's cognition depending on level of their participation. 'Livable hope community building project' in Gonju-Shi, Chungcheongnam-Do was chosen as an example case. As a result of analyzing influence of residents' participation on their cognition changes, the residents with higher level of participation had bigger changes in cognition in terms of individual and relational aspects. In detail, the residents with one time of participation in livable hope community building activity showed a change in cognition in a way that they realized the reality of the rural area and felt the necessity of community building to overcome this. The residents with more than 3 times of participation had cognitional change on current status of village where they are living in. Lastly, the greatest cognitional changes in all perspectives occurred among the residents with more than 5 times of participation. They had a firm cognition that the participation and cooperation of the residents are important to make community building successful. Conclusively, community building around empowerment influences recovery of rural community as it changes cognition of residents and acts as a mediator for resident unity. Therefore, it is expected will bring new changes to rural area, help recover rural community, and affect improvement of rural competitive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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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농촌 주민의 역량강화 중심의 마을 만들기 참여에 따른 인식 변화를 실증적으로 분석하였으며, 주민인식 전환과 농촌 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역량 강화 중심의 마을 만들기가 필요함을 밝힌데 의의가 있다. 하지만 공간적 범위를 미시적으로 한정하여 조사・분석 했다는 점에서 연구결과를 모든 역량강화 중심의 마을 만들기 정책에 일반화시키기는 힘들다는 점, 마을 만들기 실시 이전과 실시 이후의 비교 조사를 시행하지 못하여 마을 만들기 과정 동안의 주민인식 변화 변수를 고려하지 못했다는 점, 분석에 있어서 질적 평가를 함께 병행하지 못하여 양적평가에 제한된 주민인식변화 분석이라는 한계가 있다.
본 연구는 충청남도 공주시 살기 좋은 희망마을 만들기를 사례로 역량강화 중심의 마을 만들기 참여에 따른 농촌주민의 인식 변화를 살펴보았다. 이에 본 연구는 공주시 희망마을 만들기의 참여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인식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요인분석 및 신뢰도 분석을 통해 본 연구의 타당성을 확보하였다.
본 연구는 충청남도 공주시 살기 좋은 희망마을 만들기를 사례로 역량강화 중심의 마을 만들기 참여에 따른 농촌주민의 인식 변화를 살펴보았다. 이에 본 연구는 공주시 희망마을 만들기의 참여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인식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요인분석 및 신뢰도 분석을 통해 본 연구의 타당성을 확보하였다. 또한 주민의 참여도와 인식 변화와의 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일원배치 분산분석으로 희망마을 만들기 참여에 따른 주민 인식변화를 분석하였다.
또한 앞으로 지속 될 역량 강화 중심의 마을 만들기가 농촌사회에 가져올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본 정책이 주민인식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왔는지에 대한 연구가 선행되어야 한다. 이에 본 연구는 희망마을 만들기 참여에 따른 주민인식 인식변화를 살펴보고, 본 정책이 향후 농촌사회에 미칠 영향을 밝히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 과정을 통해 주민들은 직접 자신의 마을 특성에 맞는 테마를 선정하고 이에 따른 마을의 중・장기적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였다. 이후 전문가들의 피드백 과정을 거쳐 마을주민들이 설정한 비전・목표 및 세부 추진계획 등에 대한 실효성을 높여 내실 있는 마을발전계획을 수립 할 수 있도록 하였다. 3차 리더 교육을 통해 윤곽이 잡힌 마을발전 계획은 마을별 주민설명회 개최를 통해 희망마을에 참여한 마을의 모든 주민이 마을의 발전방향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제안 방법
3개년 간 공주시 희망마을 만들기에 참여 한 47개 마을 중 9개 마을의 주민을 표본으로 설정 하였으며, 관련이론 검토 및 선행연구 등을 통해 작성한 설문지를 토대로 주민 설문 조사를 시행하였다. 조사대상 지역으로 설정된 9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총 210부의 설문지를 배부하여 191부(회수율 90.
주민 인식 변화에 대한 조사 내용 문항은 이영균・김동규(2007), 박용순(2008), 배균기(2010), 유선경(2012), 진종헌・정석호(2012), 이원주(2013), 신예 철(2012)의 연구와 3년간 공주시 희망마을만들기 마을학교에서 시행한 교육 과정 및 주제를 토대로 농업・농촌이 처한 현실, 마을 만들기의 필요성, 마을일에 대한 협조, 주민참여 유도, 갈등과 해결방안, 마을 특징에 맞는 소득증대 방법, 정부 및 지자체의 마을지원사업, 교육 참여에 대한 의욕, 마을자원과 거주에 대한 자부심, 마을회의 개최 및 공적활동에 대한 인식,주민참여 및 주민간의 교류활동, 마을자원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도 등 관련 문항 14개를 도출하여 설문문항을 구성하였다. 개인적 인식변화 항목은 희망마을 만들기 참여를 통해 개인이 느낄 수 있는 인식변화 측정항목으로 구성하였으며, 관계적 인식변화 항목의 경우 희망마을 참여 이후 마을의 변화, 주민간의 관계에 대한 인식변화를 측정 할 수 있는 항목으로 구성하였다. 이는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본 연구에 맞게 희망마을 만들기가 참여 주민의 개인적인 인식변화와 상호 주민간의 관계 인식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분석하기 위한 구성이다.
개인적 인식은 희망마을 만들기 마을학교 참여 이후 개인에게 나타난 인식 변화로 총 10개의 항목으로 구분되었다. 관계적 인식은 희망마을 만들기 마을학교 참여 이후 응답자가 인식한 마을 주민간의 관계와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마을에 나타난 변화에 대한 인식으로 총 4개 항목으로 구분되었다.
다음으로 요인분석을 바탕으로 추출된 2개의 성분에 대해 신뢰도 분석7)을 실시하였다. 요인분석을 통해 추출된 개인적 인식・관계적 인식변화 요인에 대한신뢰도 분석 결과 개인적 인식의 경우 크론바흐 알파 값이 0.
첫째, 희망마을 만들기에 참여에 대한 객관적인 인 식조사를 위해 47개 마을 중 5도2촌 시범마을, 농촌 마을종합개발사업 등 기존에 다른 마을 만들기 경험 이 있는 9개 마을을 대상지역에서 제외시켰다. 둘째, 충청남도에서 마련한 우수마을 평가지표를 토대로 위 의 9개 마을을 제외한 38개 마을을 서열화 하였다. 충 청남도에서는 살기 좋은 희망마을 만들기 참여 마을 중 우수마을 선정을 위하여 우수마을 평가지표 및 기 준을 마련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공주시 희망마을 만들기의 참여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인식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요인분석 및 신뢰도 분석을 통해 본 연구의 타당성을 확보하였다. 또한 주민의 참여도와 인식 변화와의 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일원배치 분산분석으로 희망마을 만들기 참여에 따른 주민 인식변화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희망마을 만들기는 주민의 개인적・관계적 인식변화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었으며, 희망마을 만들기 참여 빈도가 높은 주민일수록 인식변화가 크다는 결과가 나타났다.
희망마을 만들기가 시행되는 동안 각각의 참여 마을주민들은 자체적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수시로 추진위원회의 열어 마을발전을 위한 방향성을 논의하였다. 또한 추진위원회에서 나온 주요 마을발전방향과 마을의 주요 현안과제를 마을 전체 주민들과 교류 및 소통 할 수 있는 마을회의를 개최하여 주민간의 교류를 확대해 나갔다.
또한, 응답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을 조사하기 위해 성별, 연령, 거주지, 거주기간, 직업, 귀농・귀촌 여부를 묻는 6개 문항을 구성였다.
본 연구에서는 주민인식조사를 위해 선행연구 검토를 토대로 설문문항을 수정・보완하여 작성 하였다. 마을주민의 인지 및 참여정도에 관한 문항은 문종화(2012)의 연구를 토대로 희망마을 만들기에 대한 개념 인지여부, 희망마을 만들기 관련 인지 경로, 관련 회의 참여여부, 관련교육 참여여부 등을 포함하는 4개 항목을 도출하여 설문문항을 구성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주민인식조사를 위해 선행연구 검토를 토대로 설문문항을 수정・보완하여 작성 하였다. 마을주민의 인지 및 참여정도에 관한 문항은 문종화(2012)의 연구를 토대로 희망마을 만들기에 대한 개념 인지여부, 희망마을 만들기 관련 인지 경로, 관련 회의 참여여부, 관련교육 참여여부 등을 포함하는 4개 항목을 도출하여 설문문항을 구성하였다.
연차별 과정에 따라 약간씩의 차이가 있으나 2013년과 2014년에는 전년도 희망마을 만들기에 참여한 마을 리더들을 대상으로 후속 교육을 시행하여 희망마을 만들기 참여 리더에 대한 사후관리를 시행하였다
001로 나타나 자료가 분석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표 6 참조). 요인분석의 주축 요인법을 실시한 결과 앞에서 이론적 고찰을 바탕으로 성분 1로 묶인 요인들을 개인적 인식변화, 성분 2로 묶인 요인들을 관계적 인식변화 항목으로 구분하였다.
공주시는 희망마을 만들기를 통해 3개년 간 47개 마을을 대상으로 희망마을 만들기를 시행하여 마을 주요 자원에 대한 기초 현황조사와 마을별 특성에 맞는 주요 자원을 발굴하였다. 이를 토대로 희망마을 만들기에 참여한 마을 주민과 전문가, 지자체, 자원 조사관련 전문 인력 등이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마을의 발전방향을 체계화 하고 D/B를 구축하였다. 이런 일련의 과정은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의 특성 및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잠재적 자원을 발굴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주민들이 함께 마을의 발전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하였다.
주민 인식 변화에 대한 조사 내용 문항은 이영균・김동규(2007), 박용순(2008), 배균기(2010), 유선경(2012), 진종헌・정석호(2012), 이원주(2013), 신예 철(2012)의 연구와 3년간 공주시 희망마을만들기 마을학교에서 시행한 교육 과정 및 주제를 토대로 농업・농촌이 처한 현실, 마을 만들기의 필요성, 마을일에 대한 협조, 주민참여 유도, 갈등과 해결방안, 마을 특징에 맞는 소득증대 방법, 정부 및 지자체의 마을지원사업, 교육 참여에 대한 의욕, 마을자원과 거주에 대한 자부심, 마을회의 개최 및 공적활동에 대한 인식,주민참여 및 주민간의 교류활동, 마을자원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도 등 관련 문항 14개를 도출하여 설문문항을 구성하였다. 개인적 인식변화 항목은 희망마을 만들기 참여를 통해 개인이 느낄 수 있는 인식변화 측정항목으로 구성하였으며, 관계적 인식변화 항목의 경우 희망마을 참여 이후 마을의 변화, 주민간의 관계에 대한 인식변화를 측정 할 수 있는 항목으로 구성하였다.
대상 데이터
또한 공주시는 희망마을 만들기 참여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마을학교를 운영하여 주민 역량강화를 시행하였다. 2012년부터 2014년까지 각 연차별로 운영 기간에 대한 차이는 있으나 대체적으로 농번기를 피한 4~6개월간 진행되었다. 교육과정은 주민사전교육,주민집합교육 1회와 리더교육 4회, 주민설명회 1회,전년도 리더 교육 등으로 구성・운영되었다.
셋째, 위의 평가지표 서열화에 따라 상대적으로 참여율과 인지율이 높아 주민 인식 분석이 가능한 상위 35%에 해당하는 13개 마을을 본 연구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넷째, 위의 기준에 따라 각 마을별 연구 참여 의사를 조사한 결과 연구에 응하겠다는 의사를 보인 총 9개 마을을 최종적으로 본 연구의 공간적 범위로 설정하였다. 다섯째, 조사 표본의 설정은 희망마을 만들기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며 현재 연구 대상 지역에 거주를 하고 있는 9개 마을의 주민을 대상으로 하였다.
넷째, 위의 기준에 따라 각 마을별 연구 참여 의사를 조사한 결과 연구에 응하겠다는 의사를 보인 총 9개 마을을 최종적으로 본 연구의 공간적 범위로 설정하였다. 다섯째, 조사 표본의 설정은 희망마을 만들기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며 현재 연구 대상 지역에 거주를 하고 있는 9개 마을의 주민을 대상으로 하였다.
공주시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개년 간 47개 마을을 대상으로 희망마을 만들기를 시행하였으며, 희망마을 만들기에 참여한 충청남도의 15개 시・군 중 다수의 우수농촌마을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이다. 또한 공주시는 희망마을 만들기 시행이전 5도2촌 주말도시 육성사업2), 알밤오너 제도3) 등 차별화 된 농촌 정책들을 시행하여 시 자체적으로도 농촌정책에 대한 역량이 뛰어나며, 농촌 주민들의 마을 만들기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주민인식을 분석하기에 적합할 것으로 판단되어 본 연구의 사례지역으로 선정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충청남도 공주시 희망마을 만들기 참여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인식 변화 연구를 진행 하였다. 공주시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개년 간 47개 마을을 대상으로 희망마을 만들기를 시행하였으며, 희망마을 만들기에 참여한 충청남도의 15개 시・군 중 다수의 우수농촌마을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이다.
본 연구의 조사대상지역은 2012~2014년 공주시 희망마을 만들기에 참여한 47개 마을 중 주민참여율 이 높은 9개 마을이며, 본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은 기 준을 설정하여 연구대상지역과 표본을 추출 하였다. 첫째, 희망마을 만들기에 참여에 대한 객관적인 인 식조사를 위해 47개 마을 중 5도2촌 시범마을, 농촌 마을종합개발사업 등 기존에 다른 마을 만들기 경험 이 있는 9개 마을을 대상지역에서 제외시켰다.
조사 방법 및 기간은 2015년 4월 3일부터 2015년 4월 19일까지 일대일 면접 설문조사로 실시되었다. 설문부수는 각 마을에 실제 거주하고 있는 주민을 설문조사 대상으로 하기 위해 마을 가구수 대비 30%에 해당하는 인구를 표본으로 설정하고 설문 조사지를 총 210부 배부하였으며 총 191부를 회수하였다. 최종적으로 회수 된 191부의 설문조사지 중 응답이 불성실하거나 불충분한 7부를 제외한 총 184부가 최종 분석 자료로 활용되었다.
이 평가 지표는 주민참여 및 역량강화에 대한 정량적 평가와 마을발전계획 수립에 대한 정성적 평가로 이루어져 마을에 대한 종합적 평가가 가능한 지표로 구성되어있다. 셋째, 위의 평가지표 서열화에 따라 상대적으로 참여율과 인지율이 높아 주민 인식 분석이 가능한 상위 35%에 해당하는 13개 마을을 본 연구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넷째, 위의 기준에 따라 각 마을별 연구 참여 의사를 조사한 결과 연구에 응하겠다는 의사를 보인 총 9개 마을을 최종적으로 본 연구의 공간적 범위로 설정하였다.
조사 방법 및 기간은 2015년 4월 3일부터 2015년 4월 19일까지 일대일 면접 설문조사로 실시되었다. 설문부수는 각 마을에 실제 거주하고 있는 주민을 설문조사 대상으로 하기 위해 마을 가구수 대비 30%에 해당하는 인구를 표본으로 설정하고 설문 조사지를 총 210부 배부하였으며 총 191부를 회수하였다.
3개년 간 공주시 희망마을 만들기에 참여 한 47개 마을 중 9개 마을의 주민을 표본으로 설정 하였으며, 관련이론 검토 및 선행연구 등을 통해 작성한 설문지를 토대로 주민 설문 조사를 시행하였다. 조사대상 지역으로 설정된 9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총 210부의 설문지를 배부하여 191부(회수율 90.9%)를 회수 하였으며, 회수 된 191부의 설문지 중 응답이 불성실하거나 불충분한 7부를 제외한 총 184부를 최종 분석자료로 활용하였다. 주민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수집된 설문 자료들은 사회과학 통계패키지 프로그램인 SPSS 21.
설문부수는 각 마을에 실제 거주하고 있는 주민을 설문조사 대상으로 하기 위해 마을 가구수 대비 30%에 해당하는 인구를 표본으로 설정하고 설문 조사지를 총 210부 배부하였으며 총 191부를 회수하였다. 최종적으로 회수 된 191부의 설문조사지 중 응답이 불성실하거나 불충분한 7부를 제외한 총 184부가 최종 분석 자료로 활용되었다.
데이터처리
본 연구에서는 역량강화 중심의 마을 만들기 참여가 농촌주민의 개인적・관계적 인식 변화에 미친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 일원배치분산분석(One-way ANOVA)8)을 시행하였으며, 집단간 유의미한 차이를 분석하기 위해 scheffe 사후검증을 실시하였다(표 7 참조). 주민의 희망마을 만들기 참여기준은 참여를 객관적으로 수치화하여 빈도 측정이 가능한 주민대상 역량강화교육 참여 빈도를 기준으로 하였으며, 희망마을만들기 주민사전교육, 주민집합교육, 1~4차 리더교육, 전년도 마을리더 교육이 이에 포함된다.
05 수준으로 분석하였으며, 희망마을 만들기 참여에 따른 주민 인식변화를 측정하기 위해 크게 개인적인 인식변화와 주민간의 관계적 인식변화로 인식변화 항목을 나누어 측정하였다. 설문 항목에 대한 타당성 및 신뢰도 확보를 위해 요인분석(Factor analysis)과 신뢰도 분석을 진행하였으며, 마을만들기 참여가 주민의 개인적・관계적 인식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일원배치분산분석(ANOVA) 시행 후 사후 검증(Scheffe 검증)을 시행하였다.
주민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수집된 설문 자료들은 사회과학 통계패키지 프로그램인 SPSS 21.0을 이용하여 유의수준 ɑ<.05 수준으로 분석하였으며, 희망마을 만들기 참여에 따른 주민 인식변화를 측정하기 위해 크게 개인적인 인식변화와 주민간의 관계적 인식변화로 인식변화 항목을 나누어 측정하였다.
성능/효과
5회 이상 다회 참여 주민들은 그렇지 않은 주민들보다 마을일에 더 적극적으로 협조하고자 하는 의욕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F=14.311,p<.001).
개인적 인식 변화를 변수별 전체 평균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마을 거주’에 대한 인식이 평균 3.97로 나타나 전체 인식변화 중 가장 높은 평균값으로 나타났다.
거주지역의 경우 9개 마을 중 가장 많은 가구 수를 차지하는 신풍면 조평1리가 14.1%, 다음으로 의당면 요룡리가 13.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주기간의 경우 31년 이상 마을에 거주한 주민이 67.
교육 참여에 대한 인식은 희망마을 만들기에 5회 이상 참여 주민이 인식 변화가 가장 큰것으로 나타났으며, 5회 이상 다회 참여 주민은 5회 미만 참여 주민보다 교육 참여에 대한 관심이 희망마을 참여 이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F=10.829, p<.001).
또한 주민의 참여도와 인식 변화와의 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일원배치 분산분석으로 희망마을 만들기 참여에 따른 주민 인식변화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희망마을 만들기는 주민의 개인적・관계적 인식변화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었으며, 희망마을 만들기 참여 빈도가 높은 주민일수록 인식변화가 크다는 결과가 나타났다.
다음으로 ‘마을 협조 의욕’, ‘마을자원’, ‘농업농촌현실’, ‘갈등과 해결방안’순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낮은 평균값은 마을일 참여 유도에 대한 인식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주민들 간의 교류’가 평균 3.98, ‘주민들의 참여’가 평균3.97 순으로 나타났으며, 전체적인 평균이 개인적 인식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마을 만들기 참여가 주민의 관계적 인식변화에 미친 영향을 살펴본 결과 희망마을 만들기에 1회 이상 5회 미만 참여 주민의 경우 그렇지 않은 주민들보다 희망마을 만들기 이후 마을회의 및 마을 공적 활동이 활발해지고, 주민들의 마을자원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희망마을 만들기에 5회 이상 참여한 주민의 경우 그렇지 않은 주민보다 희망마을 만들기 이후 주민들이 마을일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주민간의 교류가 활발해졌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희망마을 만들기 참여 빈도에 따른 개인적 인식변화 평균을 살펴보면 참여 경험이 없는 주민은 ‘마을자원’에 대한 인식이 3.33으로 가장 높게 나왔으며, 1~2회 참여 주민은 ‘마을 거주’에 대한 인식,3~4회 참여 주민은 ‘마을자원’에 대한 인식, 5회 이상 참여 주민은 ‘마을 협조 의욕’에 대한 인식이 가장 크게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2회의 적은 참여 빈도를 보인 주민보다는 5회 이상의 다회참여 주민이 마을회의 등 공적활동이 그전보다 더 활발해지고 있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F=19.980, p<.001).
마을 자원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은 희망마을 만들기 참여 경험이 없는 주민과 1회 이상 참여 경험이 있는 주민 간의 인식 차이가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희망마을 만들기 참여 빈도가 높아질수록 자원에 대한 인식변화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희망마을 만들기 참여 이후 주민들이 마을자원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F=7.
또한 희망마을 만들기에 3회 이상 참여한 주민의 경우 3회 미만 참여 주민보다 마을 갈등과 해결방안,마을자원에 대한 인식이 크게 변화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마을 만들기 참여로 인해 향후 마을에 나타날 수 있는 상황이나 문제, 그에 대한 해결방안, 또는 마을을 발전시키기 위한 마을 자원의 활용방안 등과 같이 주민들이 마을일에 대해 보다 심층적으로 고민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으로 해석 할 수 있다.
마을 갈등과 해결방안에 대한 인식은 다른 변수와 달리 희망마을 만들기 참여경험이 없는 주민과 3회 이상 참여한 주민 간의 인식변화의 차이가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마을 갈등과 해결방안에 대한 인식변화는 3회 이상 참여한 주민부터 나타나기 시작한 것으로 해석 할 수 있다(F=10.
마을 만들기 필요성에 대한 인식은 희망마을 만들기에 참여 경험이 없는 주민과 1회 이상 참여한 주민 간의 인식변화 차이가 유의미 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회 이상 참여 주민의 경우 마을만들기 필요성에 대한 인식 변화가 평균 4.
마을 일에 대한 주민의 참여와 관련된 관계적 인식은 희망마을 만들기 참여경험이 전혀 없는 주민보다 1~2회, 5회 이상 참여한 주민들 간의 인식변화 차이가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희망마을 만들기에 5회 이상 참여한 주민의 경우 희망마을 만들기 시행 이후 마을일에 주민들의 참여가 증가하였다고 인식하는 경향이 가장 크게 나타난 것으로 판단된다(F=7.
마을 자원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은 희망마을 만들기 참여 경험이 없는 주민과 1회 이상 참여 경험이 있는 주민 간의 인식 차이가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희망마을 만들기 참여 빈도가 높아질수록 자원에 대한 인식변화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마을거주에 대한 인식변화는 희망마을 만들기에 5회 이상 참여한 주민의 인식변화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5회 이상 참여한 주민과 5회 미만 참여 주민간의 인식변화 차이가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을소득증대방법에 대한 주민인식은 희망마을 만들기 참여 경험이 없는 주민과 1회 이상 참여 주민간의 차이가 유의미 한 것으로 나타났다. 희망마을 만들기에 1회 이상 참여한 주민은 마을소득증대 방법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을일 협조에 대한 인식을 살펴보면, 희망마을 만들기에 5회 이상 참여한 주민의 인식 평균이 4.31로나타나 개인적 인식 변화 변수 중에서도 가장 크게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회 미만 참여한 주민들과 5회 이상 참여한 주민간의 인식변화 차이가 유의미 하게 나타났다.
주민의 희망마을 만들기 참여 빈도에 따른 인식변화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본 결과 다음과 같은 특징이 나타났다. 먼저 주민의 희망마을 만들기 참여가 개인적 인식에 미친 영향을 살펴보면, 희망마을 만들기에 1회 이상 참여한 주민은 희망마을 만들기 이후 현재의 농업과 농촌이 처한 현실, 마을 만들기의 필요성, 마을소득증대 방법에 대한 인식이 크게 변화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희망마을 만들기 참여가 주민들에게 농업・농촌 현실을 파악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을 의미한다.
희망마을 만들기는 기존의 하드웨어 중심의 마을 만들기를 지양하고 주민들의 단계적 역량배양을 통한 수준별・맞춤형 마을 만들기 정책의 일환으로 시작되었다. 역량강화 중심의 마을 만들기인 희망마을 만들기는 농촌마을에 당장의 가시적인 성과를 가져오지는 않았지만, 농촌주민의 역량과 개인적・관계적 인식변화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설 위주의 예산 투입으로 인한 마을 갈등유발을 방지하고 주민 인식의 전환과 농촌커뮤니티 복원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
을 실시하였다. 요인분석을 통해 추출된 개인적 인식・관계적 인식변화 요인에 대한신뢰도 분석 결과 개인적 인식의 경우 크론바흐 알파 값이 0.9이상, 관계적 인식의 경우도 크론바흐 알파 값이 0.8이상으로 두 요인 모두 신뢰도가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주민의 인식변화 측정항목으로서 설계된 변수들의 신뢰도와 타당성이 확보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응답자의 인식 변화를 분석 할 수 있도록 설계한 14문항에 대해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총 2개의 성분으로 추출되었으며, 표본 적합도를 나타내는 KMO(kaiser-Meyer-Olkin)가 .917로 나타났고 Bartlett의 구성검증 결과 p<.001로 나타나 자료가 분석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표 6 참조).
희망마을 만들기에 5회 이상 참여한 주민의 경우 그렇지 않은 주민보다 희망마을 만들기 이후 주민들이 마을일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주민간의 교류가 활발해졌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희망마을 만들기가 농촌 주민간의 의사소통 기회와 주민간의 교류를 확대하여 농촌 커뮤니티 활성화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주민의 희망마을 만들기 참여기준은 참여를 객관적으로 수치화하여 빈도 측정이 가능한 주민대상 역량강화교육 참여 빈도를 기준으로 하였으며, 희망마을만들기 주민사전교육, 주민집합교육, 1~4차 리더교육, 전년도 마을리더 교육이 이에 포함된다. 일원배치분산분석결과 주민의 희망마을 만들기 참여가 개인적・관계적 인식 변화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었으며, 모든 항목에서 참여빈도가 높을수록 인식변화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및 지자체 지원 사업에 대한 인식은 희망마을 만들기에 5회 이상 참여한 주민과 5회 미만 참여한 주민간의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 다회 참여 주민의 경우 정부 및 지자체 지원 사업에 대한 관심이 희망마을 참여 이전보다 상당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F=8.106, p<.001).
주민간 교류에 대한 인식은 희망마을 만들기에 5회 이상 참여한 주민과 5회 미만 참여 주민간의 인식변화차이가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희망마을 만들기 5회 이상 참여 주민은 희망마을 만들기 참여이후 주민간의 의사소통이 더 활발해졌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F=9.
주민참여 유도에 대한 인식은 5회 이상 참여한 주민과 5회 미만 참여한 주민간의 인식변화가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참여 경험이 전혀 없는 주민과 1~2회 참여한 주민간의 차이도 유의미 한 것으로 나타났다(F=14.
희망마을 만들기에 5회 이상 참여한 주민의 경우 5회 미만 참여 주민 보다 희망마을 만들기 참여 이후 마을일에 대한 협조 의욕, 주민참여 유도 경험, 정부 및 지자체 지원 사업에 대한 관심, 교육 참여 의욕, 마을거주에 대한 자부심 등 대부분의 인식이 크게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협조와 참여 중요성에 대한 인식변화가 크게 나타나 마을 만들기를 위해서 주민의 참여와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인식하게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희망마을 만들기 5회 이상 참여 주민은 희망마을 만들기 참여이후 주민간의 의사소통이 더 활발해졌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F=9.592, p<.001).
희망마을 만들기 참여 빈도에 따른 관계적 인식변화 평균을 살펴보면 참여 경험이 없는 주민은 ‘주민간의 교류’에 대한 인식이 평균 3.28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1~2회 참여 주민은 주민들의 ‘자원 이해’에 대한 인식, 3~4회 참여 주민과 5회 이상 참여 주민은 마을 회의에 대한 인식이 가장 크게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희망마을 만들기 참여에 따른 관계적 인식 변화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마을회의 등 마을에서 이루어지는 공적활동에 대한 인식은 희망마을 만들기에 참여 경험이 없는 주민과 1회 이상 참여한 주민간의 인식변화차이가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또한 1~2회의 적은 참여 빈도를 보인 주민보다는 5회 이상의 다회참여 주민이 마을회의 등 공적활동이 그전보다 더 활발해지고 있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F=19.
희망마을 만들기에 5회 이상 참여한 주민의 경우 5회 미만 참여 주민 보다 희망마을 만들기 참여 이후 마을일에 대한 협조 의욕, 주민참여 유도 경험, 정부 및 지자체 지원 사업에 대한 관심, 교육 참여 의욕, 마을거주에 대한 자부심 등 대부분의 인식이 크게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협조와 참여 중요성에 대한 인식변화가 크게 나타나 마을 만들기를 위해서 주민의 참여와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인식하게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음으로 마을 만들기 참여가 주민의 관계적 인식변화에 미친 영향을 살펴본 결과 희망마을 만들기에 1회 이상 5회 미만 참여 주민의 경우 그렇지 않은 주민들보다 희망마을 만들기 이후 마을회의 및 마을 공적 활동이 활발해지고, 주민들의 마을자원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희망마을 만들기에 5회 이상 참여한 주민의 경우 그렇지 않은 주민보다 희망마을 만들기 이후 주민들이 마을일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주민간의 교류가 활발해졌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희망마을 만들기가 농촌 주민간의 의사소통 기회와 주민간의 교류를 확대하여 농촌 커뮤니티 활성화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희망마을만들기 참여에 따른 개인적 인식 변화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농업・농촌 현실에 대한 인식은 희망마을 만들기에 참여 경험이 없는 주민과 1회 이상 참여한 주민간의 인식변화 차이가 유의미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희망마을 만들기에 참여 한 주민은 희망마을 참여 이후 현재의 농업과 농촌이 처한 현실에 대한 고민을 희망마을 시행 이전 보다 더 많이 하고있는 것으로 해석 할 수 있다(F=13.
후속연구
그러나 희망마을 만들기 시행 이후 본 정책에 따른 성과 및 영향력에 관한 연구는 주로 정량적으로 수치화 된 정책 자료로서 발표되고 있으며, 희망마을 만들기가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농촌지역과 주민에 관한 연구는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또한 앞으로 지속 될 역량 강화 중심의 마을 만들기가 농촌사회에 가져올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본 정책이 주민인식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왔는지에 대한 연구가 선행되어야 한다. 이에 본 연구는 희망마을 만들기 참여에 따른 주민인식 인식변화를 살펴보고, 본 정책이 향후 농촌사회에 미칠 영향을 밝히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향후 연구 범위를 확대하여 지자체별 인식차이 비교연구, 역량강화 중심의 마을 만들기 시행 이전과 시행 이후의 주민인식변화 연구, 마을 만들기 참여 마을별 특성에 따른 주민 인식 연구, 주민인식변화 연구에 있어서 양적평가와질적 평가가 병행되어진 후속 연구 등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농촌 주민의 역량강화 중심의 마을 만들기 참여에 따른 인식 변화를 실증적으로 분석하였으며, 주민인식 전환과 농촌 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역량 강화 중심의 마을 만들기가 필요함을 밝힌데 의의가 있다. 하지만 공간적 범위를 미시적으로 한정하여 조사・분석 했다는 점에서 연구결과를 모든 역량강화 중심의 마을 만들기 정책에 일반화시키기는 힘들다는 점, 마을 만들기 실시 이전과 실시 이후의 비교 조사를 시행하지 못하여 마을 만들기 과정 동안의 주민인식 변화 변수를 고려하지 못했다는 점, 분석에 있어서 질적 평가를 함께 병행하지 못하여 양적평가에 제한된 주민인식변화 분석이라는 한계가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희망마을 만들기와 기존 마을 만들기 정책의 차이점은?
특히, 충청남도는 민선 5기에 접어들면서 농촌정책 패러다임 변화를 수용하고지속가능한 농촌사회 조성을 위해 3농혁신1)‘살기좋은 희망마을 만들기(이하 희망마을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다(충청남도, 2015). 2012년부터 시작 된 ‘희망마을 만들기’는 기존의 마을 만들기와는 다르게 마을주민 교육과 리더 육성 등을 통해 근본적인 주민역량을 강화하여 농촌사회 지속을 목표로 하는 ‘역량 강화중심의 마을 만들기’ 정책이다. 희망마을 만들기는 농촌마을과 주민이 스스로 마을 만들기를 주도해나갈 수 있도록 주민 특성과 역량에 따른 맞춤형 발전을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마을 만들기 정책이란 무엇인가?
최근 여러 지방자치단체들은 농촌사회 유지와 농촌이 자생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자 주민 주도의 ‘마을 만들기’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마을 만들기’란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와해되어가는커뮤니티를 복원시키고 살기 좋은 삶터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말하며, 마을 만들기는 주민이 주체가 되어 마을을 만들어 간다는데 의의가 있다(이명규, 2007). 마을 만들기는 지역공동체 복원・회복을 궁극적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이는 지리학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주민의 희망마을 만들기 참여 빈도에 따라 개인적 인식이 어떻게 변화했는가?
주민의 희망마을 만들기 참여 빈도에 따른 인식변화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본 결과 다음과 같은 특징이 나타났다. 먼저 주민의 희망마을 만들기 참여가 개인적 인식에 미친 영향을 살펴보면, 희망마을 만들기에 1회 이상 참여한 주민은 희망마을 만들기 이후 현재의 농업과 농촌이 처한 현실, 마을 만들기의 필요성, 마을소득증대 방법에 대한 인식이 크게 변화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희망마을 만들기 참여가 주민들에게 농업・농촌 현실을 파악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을 의미한다.
또한 희망마을 만들기에 3회 이상 참여한 주민의 경우 3회 미만 참여 주민보다 마을 갈등과 해결방안,마을자원에 대한 인식이 크게 변화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마을 만들기 참여로 인해 향후 마을에 나타날 수 있는 상황이나 문제, 그에 대한 해결방안, 또는 마을을 발전시키기 위한 마을 자원의 활용방안 등과 같이 주민들이 마을일에 대해 보다 심층적으로 고민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으로 해석 할 수 있다.
희망마을 만들기에 5회 이상 참여한 주민의 경우 5회 미만 참여 주민 보다 희망마을 만들기 참여 이후 마을일에 대한 협조 의욕, 주민참여 유도 경험, 정부 및 지자체 지원 사업에 대한 관심, 교육 참여 의욕, 마을거주에 대한 자부심 등 대부분의 인식이 크게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협조와 참여 중요성에 대한 인식변화가 크게 나타나 마을 만들기를 위해서 주민의 참여와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인식하게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음으로 마을 만들기 참여가 주민의 관계적 인식변화에 미친 영향을 살펴본 결과 희망마을 만들기에 1회 이상 5회 미만 참여 주민의 경우 그렇지 않은 주민들보다 희망마을 만들기 이후 마을회의 및 마을 공적 활동이 활발해지고, 주민들의 마을자원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희망마을 만들기에 5회 이상 참여한 주민의 경우 그렇지 않은 주민보다 희망마을 만들기 이후 주민들이 마을일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주민간의 교류가 활발해졌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희망마을 만들기가 농촌 주민간의 의사소통 기회와 주민간의 교류를 확대하여 농촌 커뮤니티 활성화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참고문헌 (40)
강지호, 2010, 어촌관광교육이 지역주민의 행동변화에 미치는 영향, 동명대학교 석사학위논문.
진종헌.정석호, 2012, 공단입지가 지역사회에 미친 영향에 대한 주민의식연구: 서산시 대산읍을 사례로, 국토지리학회지, 46(4), 429-444.
채종훈, 2010,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의 경제적 성과와 파급효과 분석, 전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Spencer, L. M. and S. M. Spencer, 1993, Competence at work: Models for superior performance. New York: John Wiley & Sons, Includes bibliographical references, 349-358.
Zimmerman.Rappaport 1988, "Citizen participation, perceived control, and psychological empowerment", American Journal of Community Psychology, 16(5), 725-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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