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대사적 건강 및 비만상태에 따른 신체활동과 좌식생활의 차이 비교

사석은; 김원현; 조규권; 이지영

doi:10.14400/jdc.2017.15.4.477

대사적 건강 및 비만상태에 따른 신체활동과 좌식생활의 차이 비교
Comparisons of Physical Activity and Sedentary Life according to Health and Obesity Level 원문보기

디지털융복합연구 = Journal of digital convergence, v.15 no.4, 2017년, pp.477 - 488

사석은 (강릉원주대학교 체육학과) , 김원현 (대덕대학교 생활체육과) , 조규권 (강릉원주대학교 체육학과) , 이지영 (강릉원주대학교 체육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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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를 기반으로 대사적 건강상태와 비만 표현 형태에 따라 인구학적 특성 및 신체활동과 좌식생활을 비롯한 생활습관형태를 분석하여, 건강상태에 따른 대사적 건강에 있어 신체활동과 좌식생활의 역할을 규명하는 것이었다. 연구대상자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 6기 조사대상자 중 본 연구내용에 적합한 4,783명(남 2,075명, 여 2,708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대사증후군 지표 및 비만도에 근거하여 네 집단(Metabolically Healthy Normal Weight; MHNW, Metabolically Unhealthy Normal Weight; MUNW, Metabolically Healthy Obesity; MHO, Metabolically Unhealthy Obesity; MUO) 으로 분류하였다. 집단 분류 후, 집단 간 임상적 특성, 신체활동 및 좌식시간 등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MHO는 MUNW에 비해 체중과 허리둘레는 높았지만, 혈압, 혈당, 당화혈색소, 인슐린저항성 지표가 낮았으며,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은 높았다. 그리고 MHO는 MHNW 및 MUNW와 비교하여 신체활동량과 좌식시간에서 차이가 없었다. 결론적으로 대사적으로 건강한 비만은 정상체중 집단과 비교하여 신체활동수준에서 차이가 없었다. 이는 건강한 비만인의 경우 상대적으로 신체활동 수준이 높았다는 것으로 의미하는 것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Abstract ▼ AI-Helper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difference of Physical Activity and Sedentary Life according to Health and Obesity status. A total of 4,783 adults participated in this study. The subjects were divided to four group(metabolically healthy normal weight; MHNW, metabolically unhealthy normal weight; MUNW, metabolically healthy obesity; MHO, metabolically unhealthy obesity; MUO) and analyzed clinical character, physical activity, and sedentary life time. As results, Compared with MHNW, MHO was higher physical activity and sedentary time but there was no notable differences. Compared with MHNW, MUNW was higher physical activity and lower sedentary time but there was no notable differences. Compared with MUNW, MHO was lower physical activity and sedentary time but there was no notable differences. In conclusion, we suggest that MHO has high physical activity comparing nomal weight group relatively.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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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국민건강영양조사를 기반으로 대사적 건강상태와 비만 표현 형태에 따라 인구학적 특성 및 인구학적 특성과 신체활동 및 좌식생활을 비롯한 생활습관형태를 분석하여, 건강상태에 따른 대사적건강에 있어 신체활동과 좌식생활의 역할을 규명하는 것이었다.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6기 2차년도 자료를 사용하여 성인을 대상으로 대사적 건강 및 비만 표현형에 따라 임상적 특성 및 생활양식 비교하고, 대사적으로 건강한 비만집단 그리고 대사적으로 불건강한 정상체중 집단으로 분류될 가능성에 있어 생활양식의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고, 연구결과 대사적 건강상태 및 비만 정도에따라 대사증후군 지표 및 신체활동 수준의 특징적 차이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제안 방법

걷기는 최근 1주일 동안 한 번에 적어도 10분 이상 걸은 날을 주당 일수와 하루 평균 시간을 조사하였다.
근력운동은 최근 1주일 동안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아령, 역기, 철봉 등의 근력운동을 한 날은 전혀 하지 않음부터 1일, 2일, 3일, 4일, 5일 이상으로 구분하여 조사하였다
대상자가 숨을 내신 상태에서 줄자가 피부를 누르지 않도록 하였으며, 소수점 한자리까지 기록하였다.
본 연구에서 신체활동은 일관련 신체활동, 장소이동시 신체활동, 여가관련 신체활동, 걷기, 근력운동, 유연성운동을 조사하였다.
NCEP-ATP Ⅲ(National Cholesterol Education Program-Adult Treatment Panel Ⅲ)의 기준을 근거로 하여 허리둘레(남자 ≥90cm, 여자 ≥85cm), 혈압 ≥ 130/85mHg, 혈당 ≥100mg/dL, 고밀도 콜레스테롤(남자 <40mg/dL, 여자 <50mg/dL), 중성지방 ≥150mg/dL 중 3가지 이상의 조건을 만족하는 경우를 대사적으로 불건강한 상태로 정희하였으며, 2가지 이하인 경우를 대사적으로 건강한 상태로 정의하였다. 비만의 기준은 세계보건기구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준을 근거로 하여 체질량지수 25kg/m² 이상으로 하였으며, 25kg/m² 미만은 정상체중으로 하였다. 이와 같이 대사적 건강상태와 비만 여부에 따라 대사적으로 건강한 정상체중집단(Metanolically Healthy Normal Weight; MHNW), 대사적으로 불건강한 정상체중집단(Metabolically Unhealthy Normal Weight; MUNW), 대사적으로 건강한 비만집단((Metabolically Healthy Obesity; MHO), 대사적으로 불건강한 비만집단(Metabolically Unhealthy Obesity; MUO) 총 4집단으로 구분하였다.
신체적 요인으로 신장과 체중, 체질량지수, 허리둘레를 측정하였다. 신장은 모자, 머리핀 등의 장식을 제거하고 머리를 풀어 내린 상태로 신발, 양말 등을 벗고 맨발상태로 신장계에 서게 하고, 발뒤꿈치, 엉덩이, 뒷머리가 모두 수직판에 닿도록 한 뒤, 발뒤꿈치를 모으고 발의 내측선이 약 60도가 되게 벌리고 무릎을 붙인 상태에서 얼굴은 정면을 응시하고 양팔은 자연스럽게 늘어뜨리게 하여 숨을 깊게 들여 마신 상태에서 머리카락을 누를 정도의 압력만을 가하여 측정하였다. 체중은 모든 소지품을 착용하지 않은 상태로 맨발로 발판위에 올라서서 시선을 정면을 향하고 팔을 양옆으로 자연스럽게 내리고 숨을 들여 마신 상태에서 측정하였다.
신체적 요인으로 신장과 체중, 체질량지수, 허리둘레를 측정하였다. 신장은 모자, 머리핀 등의 장식을 제거하고 머리를 풀어 내린 상태로 신발, 양말 등을 벗고 맨발상태로 신장계에 서게 하고, 발뒤꿈치, 엉덩이, 뒷머리가 모두 수직판에 닿도록 한 뒤, 발뒤꿈치를 모으고 발의 내측선이 약 60도가 되게 벌리고 무릎을 붙인 상태에서 얼굴은 정면을 응시하고 양팔은 자연스럽게 늘어뜨리게 하여 숨을 깊게 들여 마신 상태에서 머리카락을 누를 정도의 압력만을 가하여 측정하였다.
여가관련 신체활동은 장소이동시 신체활동을 제외하고 스포츠, 운동 및 여가활동시 수행하는 활동을 고강도와 중강도로 구분하여 조사하였으며, 주당 일수와 일일평균 시간을 조사하였다.
운동권장량 기준을 근거로 하여 주당 고강도 운동 75분 이상 참여비율과 주당 중강도 운동 150분 이상 참여비율을 구하였다.
유산소 신체활동 실천율은 일주일에 중강도 신체활동을 150분 이상 또는 고강도 신체활동을 75분 이상 또는 중강도와 고강도 신체활동을 섞어서 각 활동에 상당하는 시간을 실천하는 사람의 수를 구하였다.
유연성 운동은 최근 1주일 동안 스트레칭, 맨손체조 등의 유연성 운동 한날을 전혀 하지 않음부터 1일, 2일,3일, 4일, 5일 이상으로 구분하여 조사하였다.
비만의 기준은 세계보건기구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준을 근거로 하여 체질량지수 25kg/m² 이상으로 하였으며, 25kg/m² 미만은 정상체중으로 하였다. 이와 같이 대사적 건강상태와 비만 여부에 따라 대사적으로 건강한 정상체중집단(Metanolically Healthy Normal Weight; MHNW), 대사적으로 불건강한 정상체중집단(Metabolically Unhealthy Normal Weight; MUNW), 대사적으로 건강한 비만집단((Metabolically Healthy Obesity; MHO), 대사적으로 불건강한 비만집단(Metabolically Unhealthy Obesity; MUO) 총 4집단으로 구분하였다.
일관련 신체활동은 돈을 받는 일, 돈을 받지 않고 하는 일, 학교생활/교육, 집안일, 농업 어업, 목축업, 구직과 같이 현재 하고 있는 것에 해당되며 예로 직업, 학업, 집안일, 봉사활동, 학교 체육 수업등이 포함되었다. 일 관련 신체활동을 고강도와 중강도로 구분하여 조사하였으며, 주당 일수와 일일 평균 시간을 조사하였다.
장소이동시 신체활동은 일관련 신체활동을 제외하고 장소를 이동할 때 즉 일하러 갈 때, 쇼핑갈 때, 장보러 갈때, 예배보러 갈 때, 학교 등하교시 학원 갈 때 등 평소 장소를 이동할 때 최소 10분이상 계속 걷거나 자전거를 이용하는 주당 일수와 하루 평균 시간을 조사하였다.
좌식시간은 자는 시간을 제외하고, 일할 때나 집에 있을 때, 장소를 이동할 때, 친구와 함께 할 때 앉아 있거나 누워 있는 것을 의미하며, 예로 책상에 앉아 있기, 친구와 앉아 있기, 자동차, 버스, 기차를 이용해 이동하기, 책 읽기, 글쓰기, 카드놀이하기, 텔레비전 보기, 게임하가(닌텐도, 컴퓨터, 플레이스테이션), 인터넷 사용, 음악감상 등의 활동이 이에 해당된다. 좌식으로 보내는 시간을 하루평균 시간(분/일)을 구하였다.
신장은 모자, 머리핀 등의 장식을 제거하고 머리를 풀어 내린 상태로 신발, 양말 등을 벗고 맨발상태로 신장계에 서게 하고, 발뒤꿈치, 엉덩이, 뒷머리가 모두 수직판에 닿도록 한 뒤, 발뒤꿈치를 모으고 발의 내측선이 약 60도가 되게 벌리고 무릎을 붙인 상태에서 얼굴은 정면을 응시하고 양팔은 자연스럽게 늘어뜨리게 하여 숨을 깊게 들여 마신 상태에서 머리카락을 누를 정도의 압력만을 가하여 측정하였다. 체중은 모든 소지품을 착용하지 않은 상태로 맨발로 발판위에 올라서서 시선을 정면을 향하고 팔을 양옆으로 자연스럽게 내리고 숨을 들여 마신 상태에서 측정하였다. 측정치는 소수점 한자리까지 기록하였다.
총 신체활동량 Ⅰ에서 일관련 신체활동을 제외한 신체활동을 구하였다.
총 신체활동량은 일관련 고강도 신체활동(분/주), 일관련 중강도 신체활동(분/주), 장소 이동시 신체활동(분/주), 여가 고강도 신체활동(분/주), 여가 중강도 신체활동(분/주), 걷기(분/주)를 모두 합하여 구하였다.
측정치는 소수점 한자리까지 기록하였다. 허리둘레는 맨살에서 측정하였으며 양팔을 편안하게 내린 후 두 발은 모은 상태로 바르게 서서 측정자가 대상자의 측면에서 마지막 늑골 하단 및 장골 능성 상단의 중간지점을 측정하였다. 대상자가 숨을 내신 상태에서 줄자가 피부를 누르지 않도록 하였으며, 소수점 한자리까지 기록하였다.
혈압은 3차 측정 자료 중 2차, 3차 측정의 평균값을 이용하였다. 혈액검사는 최소 8시간 이상 금식한 후 채혈하였으며 자료 중 공복 시 혈당, 총콜레스테롤,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직접법), 중성지방, GOT, GPT를 조사하였다. 인슐린 저항성 지표로서 중성지방/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비율을 구하였으며,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의 경우 직접법으로 측정한 사례수가 807건으로 적었기 때문에, 중성지방이 400mg/dl 미만인 자들에 한하여 Friedewald 공식을 이용하여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을 간접적으로 계산하였다.

대상 데이터

8%였다. 그 중 만 19세 이하 1,574명을 제외하고 5,97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체질량지수, 수축기 혈압, 이완기 혈압, 허리둘레, 공복시 혈당, 고밀도 콜레스테롤 자료가 1개라도 없는 자와, 체질량지수가 18.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 6기 2차년도(2014년) 원시자료를 이용하여 수행되었다. 건강설문, 검진조사,영양조사 중 1개 이상 참여자는 조사대상자 9,701명 중 참여자는 7,550명, 참여율은 77.
임상적 특성은 검진조사 중 혈압, 혈액검사 자료를 이용하였다. 혈압은 3차 측정 자료 중 2차, 3차 측정의 평균값을 이용하였다.
체질량지수, 수축기 혈압, 이완기 혈압, 허리둘레, 공복시 혈당, 고밀도 콜레스테롤 자료가 1개라도 없는 자와, 체질량지수가 18.5kg/m2 미만인 저체중 자 248명을 제외하고 최종 4,783명(남 2,075명, 여 2,708명, 평균연령 51±16세)을 연구 대상자로 하였다.

데이터처리

대상자들의 건강상태 및 비만유형에 따른 임상적 특성 및 신체활동 수준의 차이를 검증하기 위해 각 체중집단별(정상체중, 비만)로 나누어 일원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측정된 모든 자료는 평균과 표준편차 또는 비율을 산출하고, 모든 통계 처리는 SPSS-PC version 22.0(SPSSInc., Chicago, IL, USA)를 이용하고 유의수준(α)은 ≤0.05에서 검정하였다.

이론/모형

혈액검사는 최소 8시간 이상 금식한 후 채혈하였으며 자료 중 공복 시 혈당, 총콜레스테롤,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직접법), 중성지방, GOT, GPT를 조사하였다. 인슐린 저항성 지표로서 중성지방/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비율을 구하였으며,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의 경우 직접법으로 측정한 사례수가 807건으로 적었기 때문에, 중성지방이 400mg/dl 미만인 자들에 한하여 Friedewald 공식을 이용하여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을 간접적으로 계산하였다.

성능/효과

결론적으로 비록 대사적으로 건강한 비만은 신체활동과 관련이 있지만, 다른 환경적 요인도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가관련 신체활동량 보다는 일상생활 속에서 참여하는 총 신체활동량이 대사적으로 건강한 비만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고강도 신체활동(분/주), 일 관련 중강도 신체활동(분/주), 장소 이동시 신체활동(분/주), 여가 고강도 신체활동(분/주), 여가 중강도 신체활동(분/주), 걷기(분/주)를 모두 합한 총 신체활동량 Ⅰ은 MUO에서 가장 적었으며, MUNW와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MUNW vs MUO, p=.048).
그 중 MHNW와 MHO의 참여율이 MUNW와 MUO에 비해 높았으며, 집단 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2).그러나 주당 수행시간은 MUNW에서 가장 많았으며,MUO 집단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MUNWvs MUO, p=.
002).그러나 주당 수행시간은 MUNW에서 가장 많았으며,MUO 집단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MUNWvs MUO, p=.024). 한편, 유연성 운동의 주당 참여일 수는 MHNW은 MUO에 비해 유의하게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MHNW vs MUO, p=.
총 신체활동량 Ⅰ에서 일관련 신체활동을 제외한 신체활동인 총 신체활동량 Ⅱ과 여가관련 신체활동에서 고강도 신체활동(분/주), 중강도 신체활동(분/주)를 합한 총 신체활동량 Ⅲ은 집단 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하루 평균 좌식시간은 MUO에서 가장 많았으며, MHNW에서 가장 적게 나타났으며 집단 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사후검증 결과 MHNW은 MUO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MHNW vs MUO, p=.
또한 대사적으로 건강한 비만을 구별 짓는 주요 특성인 인슐린 저항성을 중성지방과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의 비율로 구한 간접적 지표도 MHO는 MUNW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으며, MUNW는 MUO와 유사한 수치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비만이더라도 대사적으로 건강할 수 있고, 정상체중 이더라도 대사적으로 불건강한 상태 일 수 있다는 점을 의미한다고 사료된다.
본 연구결과에서 흥미로운 점은 비만집단에서는 대사적으로 건강한 집단이 건강하지 않은 집단에 비해 신체활동량이 높은 반면, 정상체중 집단은 가설과 달리 오히려 대사적으로 건강하지 않은 집단에서 여가관련 중강도신체활동이 더 높았다는 것이다.
하루 평균 좌식시간은 MUO에서 가장 많았으며, MHNW에서 가장 적게 나타났으며 집단 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사후검증 결과 MHNW은 MUO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MHNW vs MUO, p=.003).
그러나 하루 평균 좌식시간은 MUO에서 가장 많았으며, MHNW에서 가장 적게 나타났으며 집단 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사후검증 결과 MHNW은 MUO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MHNW vs MUO, p=.016).
결론적으로 비록 대사적으로 건강한 비만은 신체활동과 관련이 있지만, 다른 환경적 요인도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가관련 신체활동량 보다는 일상생활 속에서 참여하는 총 신체활동량이 대사적으로 건강한 비만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대사적으로 불건강한 정상체중에 있어 신체활동의 영향은 불명확한 것으로 사료된다.
여가관련 신체활동에서 고강도 신체활동(분/주), 중강도 신체활동(분/주)를 합한 총 신체활동량 Ⅲ의 경우 MUO은 MUNW와 MHO에 비해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MUNW vs MUO, p=.
여가관련 신체활동에서 고강도 신체활동(분/주), 중강도 신체활동(분/주)를 합한 총 신체활동량 Ⅲ의 경우, MUO은 MHNW와 MHO에 비해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나타났다(MHNW vs MUO, p=.026, MHO vs MUS, p=.004).
일과 여가관련 고강도 및 중강도 참여에 있어서 집단 간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으나, 평균 근력운동 참여일수는 MHNW와 MHO에서 많았으며, MUO와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MHNW vs MUO, p=.005, MHO vs MUO, p=.045).
일관련 고강도 신체활동(분/주), 일관련 중강도 신체활동(분/주), 장소 이동시 신체활동(분/주), 여가 고강도신체활동(분/주), 여가 중강도 신체활동(분/주), 걷기(분/주)를 모두 합한 총 신체활동량 Ⅰ은 MHO에서 가장 많았으며, MHNW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MHNW vs MHO, p=.030).
전체대상자 중 남자대상자만을 비교한 분석에서도 전체집단에서 관찰된 부분과 전체적으로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안정시 심박수, 수축기 혈압, 공복시 혈당,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TG/HDLC 등에서는 다른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3].
주당 참여일수는 각 정상체중 집단과 비만 집단 내에서 대사적으로 건강한 집단일수록 더 많았으며, MHNW은 MUO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주당 장소이동 신체활동 일수가 많았다(MHNW vs MUO, p=.016). 주당 수행시간도 MHO에서 높았지만 집단 간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본 연구에서 MHO의 임상적 특징은 선행연구와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즉, 비만지표(체질량지수, 허리둘레) 및 대사적 건강지표(혈압, 혈당, 중성지방, 총콜레스테롤 및 인슐린 저항성)에 있어 MHO은 비록 MHNW에 비해 비만지표와 대사적 건강지표 수치가 높고, MUO에 비해 비만지표와 대사적 건강지표 수치가 낮았지만, 흥미로운점은 MUNW 보다 비만 지표는 높았지만, 대사적 지표수치는 낮게 나타났으며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은 높았다는 점이다.
총 신체활동량 Ⅰ에서 일관련 신체활동을 제외한 신체활동인 총 신체활동량 Ⅱ과 여가관련 신체활동에서 고강도 신체활동(분/주), 중강도 신체활동(분/주)를 합한 총 신체활동량 Ⅲ은 집단 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하루 평균 좌식시간은 MUO에서 가장 많았으며, MHNW에서 가장 적게 나타났으며 집단 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025). 하루 평균 좌식시간은 MUO에서 가장 많았으며, MHNW에서 가장 적게 나타났으며 집단 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사후검증 결과 MHNW은 MUO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MHNW vs MUO, p=.
그러나 [Table 2]에서 보듯이 MHO는MUNW에 비해 체중을 비롯한 비만지표에서 높게 나타났을 뿐, 심박수를 비롯한 혈압, 혈액지표에서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MHO와 MUO의 경우는 MUO가 MHO보다 더 높은 비만도 및 건강지표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여자대상자만을 비교한 분석에서도 전체집단의 분석결과와 유사한 결과를 보였으나, 혈액지표 중 LDLC,TC, TG/HDLC 등에서는 다른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4].
024). 한편, 유연성 운동의 주당 참여일 수는 MHNW은 MUO에 비해 유의하게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MHNW vs MUO, p=.045).

후속연구

따라서 대사적으로 건강한 비만과 대사적으로 건강하지 않은 정상체중 표현형에 있어 신체활동과 좌식생활의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보다 가속도계나 심폐 체력과 같은 객관적인 지표가 필요하며, 장기간 추적 관찰 연구가 추후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비록 본 연구에서는 대사적 건강 및 비만 표현형에 있어 궁극적으로 신체활동의 영향을 규명하지는 못하였지만, 신체활동을 세분화하여 신체활동 종류(일관련 신체활동, 운동관련 신체활동,장소이동 활동, 걷기, 근력운동, 유연성운동), 운동강도수준(고강도, 중강도) 그리고 수행빈도에 따라 신체활동의 효과 차이를 규명하고자 시도했던 첫 연구라는 점에서 연구적 가치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단면적 조사 연구이기 때문에 본 연구에서 나타난 결과의 인과관계를 설명할 수 없다는 제한점이있다. 따라서 대사적으로 건강하지 않은 정상체중 집단에서 나타난 높은 신체활동량은 체중감소에 영향을 미친것일 수도 있으며, 현재 대사적으로 건강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치료 목적으로 운동에 더 많이 참여하고 있는 결과 일 수도 있다.
좌식시간의 경우 남자는 MUO이 MHO에 비해 유의하게 좌식시간이 많았지만, 여자는 집단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본 연구에서 선행연구와 달리 대사적 건강 상태와 비만 표현형에 있어 신체활동의 영향을 규명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 신체활동 측정방법을 고려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대사적으로 건강한 비만과 대사적으로 건강하지 않은 정상체중 표현형에 있어 신체활동과 좌식생활의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보다 가속도계나 심폐 체력과 같은 객관적인 지표가 필요하며, 장기간 추적 관찰 연구가 추후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비록 본 연구에서는 대사적 건강 및 비만 표현형에 있어 궁극적으로 신체활동의 영향을 규명하지는 못하였지만, 신체활동을 세분화하여 신체활동 종류(일관련 신체활동, 운동관련 신체활동,장소이동 활동, 걷기, 근력운동, 유연성운동), 운동강도수준(고강도, 중강도) 그리고 수행빈도에 따라 신체활동의 효과 차이를 규명하고자 시도했던 첫 연구라는 점에서 연구적 가치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MHO의 특징은?	그러나 모든 비만인에서 대사적 합병증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며,비만이더라도 대사적으로 건강한 사람들을 ‘metabolically healthy but obese; MHO’으로 명하고 있다[3, 4]. 즉,MHO은 비만의 표현형을 보이지만, 혈당, 혈압, 혈중 지질 수준이 정상범위이며, 특히 인슐린 저항성이 정상수준이라는 특징을 보인다. MHO은 비만 외에 표준화된 분류기준이 마련되어 있지 않지만, 일반적으로 인슐린 저항성 유무와 대사증후군 지표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한국인과 같은 아시아인은 서구인에 비해 비만과 질병에 있어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	7%로 나타났다. 아시아인의 경우 비만의 유병률은 낮으나 상대적으로 서구인에 비해 제 2형 당뇨병의 유병률이 높으며, 내장지방율이 높고 근육량이 낮다.따라서 동일 체질량지수에 비해 대사증후군 및 심혈관질환의 위험도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상체중이지만 대사적 위험요인이 있는 MUNW은 대사증후군이 없는 정상체중군에 비해 심혈관질환 발생 및 사망률이 유의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9], Pajunen 등(2011)은 MUNW은 오히려 MHO에 비해 프래밍햄 위험점수(Framingham risk score)가 더 높은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10].
	비만이 위험한 이유는?	비만은 조기사망에 대한 위험도를 증가시키며, 고혈압, 고지혈증, 제 2형 당뇨병, 심혈관계 질환, 뇌졸증 등과 같은 여러 심대사 합병증(cardiometabolic complication)의 주된 위험인자인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1, 2]. 그러나 모든 비만인에서 대사적 합병증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며,비만이더라도 대사적으로 건강한 사람들을 ‘metabolically healthy but obese; MHO’으로 명하고 있다[3, 4].

참고문헌 (26)

Van Gaal, L. F., Mertens, I. L., & Christophe, E., "Mechanisms linking obesity with cardiovascular disease. Nature", 444(7121), 875-880,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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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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