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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셋째, 절판 도서를 선정하여 실제로 전자책을 두 가지 방식으로 제작하여 각각의 장, 단점과 특징을 도출한다. 넷째, 이를 토대로 절판 도서의 전자책 제작의 확산과 활성화를 위한 전략과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며 마무리 하고자 한다.
- ePub 제작 시 전자책의 내용 구성은 표지, 판권, 목차, 본문, 메타데이타 크게 5가지로 나뉜다[4]. 본 논문에서는 한 권의 책을 중심으로 ePub과 PDF로 전자책을 만들었을 때의 큰 특징과 장ㆍ단점을 비교해보는 목적이기에 전자책의 다섯 가지 구성을 포함하되 전부가 아닌 각 구성의 일부만을 선정하여 제작하기로 하였다
- 출판되는 책은 해마다 쏟아지는데 독자들과 연결되는 책은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이 보고서는 독서문화의 확산과 출판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디지털 환경에 맞춘 독서자료 및 독서프로그램의 필요성과 시대의 변화와 요구를 반영한 새로운 형태의 매체 및 다양한 콘텐츠의 개발을 제시하고 있다.
- 이러한 연구의 한계와 시사점을 바탕으로 절판 도서의 전자책 제작의 활성화를 통한 출판업계의 발전과 독서 문화 발전을 위해 몇 가지 논의 사항을 제시하고자 한다. 절판 서적을 PDF 전자책으로 복간하기 위해선 해결해야할 문제가 많다.
- 절판 도서는 시장에서 자취를 감추었지만 콘텐츠라는 측 면에서 새롭게 조명을 투사하면 무궁무진한 콘텐츠의 바다이고 보고이다. 이에 본 연구는 국내 종이책 시장의 불황과 급변하는 출판 산업의 환경변화에 맞추어 절 판 도서의 콘텐츠로서의 가치와 활용 가능성을 전자책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과 연결하여 모색하고, 실증적으로 절판 도서를 전자책으로 제작, 비교하여 얻은 결과를 향후 절판 도서를 활용한 전자책 제작의 정책적, 전략적 방향으로 제시하고자 한다.
- 제시한 연구 목적을 수행하기 위해 연구의 내용은 아래와 같이 4가지를 포함한다. 첫째, 절판도서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기 위하여 절판 도서가 콘텐츠 산업의 중요한 원천 자료로서의 의미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마케팅 전략으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둘째, 절판도서의 전자책 제작의 효용성을 알아보기 위해, 전자책 시장의 문제점과 절판도서의 전자책 제작시 장점과 주요 동향을 살펴본다.
가설 설정
- 20페이지를 기준으로 PDF로 만드는 데 걸린 시간은 ‘10분 30초’, ePub으로 만드는 데 걸린 시간은 ‘2시간 8 분’으로 약 12배 차이가 났으며, ePub의 콘텐츠가 있는 상황으로 가정하고 제작시간으로만 비교한다면 PDF가 ‘10분 30초’, ePub이 ‘28분’으로 약 2.6배 차이가 났다.
- 셋째, 유통 플랫폼의 다양화이다. PDF 출판은 저작권을 가진 저작자나 출판사가 저렴한 비용으로 판권의 이용가치를 높일 수 있는 좋은 수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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