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was conducted to explore portion size estimation by comparing the measurement errors of food and macronutrient intake by photography estimation and 24-hour recall from weighing method. A total of 28 female participants aged 20-24 years old were provided a meal that included rice, chard so...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xplore portion size estimation by comparing the measurement errors of food and macronutrient intake by photography estimation and 24-hour recall from weighing method. A total of 28 female participants aged 20-24 years old were provided a meal that included rice, chard soup with soybean paste, stir-fried squid, japchae, stir-fried boiled fish paste, lettuce geotjeori, and kimchi. Each portion was measured accurately, and food intake was measured using three dietary assessment methods. For the photography method, trained researchers estimated remaining food amount by analyzing photographs using a mean of four times. The measurement errors for the stir-fried squid and japchae were larger by the 24-hour recall method, while the error for kimchi was larger by the photography method. The correlation coefficients for each food, except chard soup with soybean paste, between the weighing method and photography method were 0.77~0.99 (p<0.001). The correlation coefficients of energy and intake of macronutrients between the weighing method and photography method were 0.85~0.86 (p<0.001). The results of this study demonstrate substantially less measurement error using the photography method than the 24-hour recall method. However, further research is needed to standardize various kinds of foods, photograph angles, serving plates, and serving style for establishment of reliable and valid portion size estimation using the photography method.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xplore portion size estimation by comparing the measurement errors of food and macronutrient intake by photography estimation and 24-hour recall from weighing method. A total of 28 female participants aged 20-24 years old were provided a meal that included rice, chard soup with soybean paste, stir-fried squid, japchae, stir-fried boiled fish paste, lettuce geotjeori, and kimchi. Each portion was measured accurately, and food intake was measured using three dietary assessment methods. For the photography method, trained researchers estimated remaining food amount by analyzing photographs using a mean of four times. The measurement errors for the stir-fried squid and japchae were larger by the 24-hour recall method, while the error for kimchi was larger by the photography method. The correlation coefficients for each food, except chard soup with soybean paste, between the weighing method and photography method were 0.77~0.99 (p<0.001). The correlation coefficients of energy and intake of macronutrients between the weighing method and photography method were 0.85~0.86 (p<0.001). The results of this study demonstrate substantially less measurement error using the photography method than the 24-hour recall method. However, further research is needed to standardize various kinds of foods, photograph angles, serving plates, and serving style for establishment of reliable and valid portion size estimation using the photography method.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본 연구는 사진추정법을 이용한 식이섭취조사법과 24시간 회상법에 의한 측정오차를 비교하여 식이조사방법의 새로운 도구를 탐색하고자 하였다. 조사대상자는 20-24세의 여성 28명이었으며, 각 대상자에게 쌀밥, 근대된장국, 오징어볶음, 잡채, 어묵볶음, 상추겉절이, 김치로 구성된 한 끼의 식사를 제공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성인 여성에게 한 끼의 식사를 제공하고, 이의 섭취량을 실측법, 24시간 회상법, 사진추정법의 세 가지 방법으로 측정하여 실측법과 사진추정법 간, 실측법과 24시간 회상법 간의 측정오차를 비교하여 사진추정법에 대한 식이섭취조사방법의 새로운 도구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탐색하였다.
제안 방법
미국의 Martin et al.(2012)의 Remote Food Photography Method (RFPM)를 활용한 연구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6일간 제공된 식사 전후의 음식사진을 촬영 후 실시간으로 서버에 사진을 올리고 훈련된 전문가가 식품섭취량을 측정하여 영양 및 에너지 섭취량을 환산한 후 이중표시수분방법으로 산출한 에너지섭취량과 비교하였다. 자유로운 환경일 경우 6일간 사진촬영을 잊지 않도록 규칙적으로 적절한 안내를 보낸 경우에만 사진추정법(RFPM)과 이중표시수분방법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조사대상자에게 안내가 제공되지 않은 경우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식사 제공은 동일한 장소에서 평일 저녁에 이루어졌고, 동일한 식판에 준비되었으며 김치는 1 인분씩 따로 제공하였다. 대상자가 식사장소에 도착하기 전에 전자저울(ACOM200, ACOM, Gyeonggi-do, Korea)을 이용하여 모든 음식을 계량하여 정량 배식을 한 뒤 자유롭게 식사를 하도록 하였다. 식사를 마친 후에는 식사가 남은 상태 그대로 식판을 두고 가도록 공지하여 음식별 잔반 측정이 용이하도록 하였다.
모든 대상자 잔반에 대한 촬영을 마치고 각 음식별로 전자저울을 이용하여 잔반량을 측정하였다. 배식양에서 잔반량을 제하는 방법으로 실제 섭취량을 산출하였다.
배식양에서 잔반량을 제하는 방법으로 실제 섭취량을 산출하였다. 모든 음식은 ACOM PW-200 전자저울을 평평한 식탁에 배치하고 측정하려는 음식을 올린 뒤 3초 이상 지난 후 반올림하여 소수 첫째자리까지의 값을 읽어 측정하였다.
모든 대상자 잔반에 대한 촬영을 마치고 각 음식별로 전자저울을 이용하여 잔반량을 측정하였다. 배식양에서 잔반량을 제하는 방법으로 실제 섭취량을 산출하였다. 모든 음식은 ACOM PW-200 전자저울을 평평한 식탁에 배치하고 측정하려는 음식을 올린 뒤 3초 이상 지난 후 반올림하여 소수 첫째자리까지의 값을 읽어 측정하였다.
사진으로 섭취량 추정을 위해 식판에 각 음식별 잔반이 그대로 남겨진 상태에서 촬영을 진행했고, 식사 섭취량에 대해 의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사진 촬영에 대해서는 사전에 설명하지 않았다. 음식사진 촬영은 디지털 카메라(VLUU PL-150, Samsung Co.
, Seoul, Korea)를 이용하였고, 사진 크기는 160*120 mm, 화질은 고급을 유지하고 각도는 식판과 평행을 이루도록 하였으며 거리는 식판으로부터 약 1m의 위치에 고정시켜 촬영하였다. 식사 전 목측을 위한 추정 기준 사진을 20, 40, 60, 80, 100%의 식사를 식판에 준비하여 제작하였다. 제작된 추정기준 사진을 통해 훈련된 2명의 영양학 전공 대학원생이 각 대상자의 잔반량을 각 2회씩 5% 단위로 판정하여 총 4회의 추정량의 평균값을 산출하여 사용하였다.
조사대상자는 20-24세의 여성 28명이었으며, 각 대상자에게 쌀밥, 근대된장국, 오징어볶음, 잡채, 어묵볶음, 상추겉절이, 김치로 구성된 한 끼의 식사를 제공하였다. 식사섭취량은 실측법, 24시간 회상법, 사진추정법의 세 가지 방법으로 측정되었으며 영양소 섭취량은 Can Pro 3.0으로 산출하여 분석하였다.
실측법과 사진추정법, 회상법으로 조사된 섭취량을 비교 분석하였으며, 조사된 섭취량을 바탕으로 CAN Pro 3.0 (The Korean Nutrition Society, Seoul, Korea)으로 열량,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섭취량을 환산하여 분석하였다. 실측법으로 측정된 음식섭취량을 참값이라 가정하여 사진추정법과 회상법으로 조사된 식사 섭취량과 영양소섭취량을 계산하였다.
0 (The Korean Nutrition Society, Seoul, Korea)으로 열량,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섭취량을 환산하여 분석하였다. 실측법으로 측정된 음식섭취량을 참값이라 가정하여 사진추정법과 회상법으로 조사된 식사 섭취량과 영양소섭취량을 계산하였다. 측정오차량은 단순오차량과 절대오차량의 두 가지 개념으로 산출하였다.
연구 대상자에게 성인의 하루 필요 에너지섭취량을 토대로 약 800 kcal의 한 끼 식사를 제공하였으며, 식단은 한국인의 일상적인 메뉴에 기초하여 쌀밥, 근대 된장국, 오징어 볶음, 잡채, 어묵 볶음, 상추 겉절이, 김치로 구성하였다. 메뉴 선정은 편의상 연구대상자가 참여한 조사일자에 제공된 학교 구내식당의 메뉴로 구성되었으나, 대상자에게 제공된 식사는 한국인이 일상적으로 섭취하는 보편적인 식단으로 현재에도 여전히 빈번하게 사용되는 메뉴라고 판단된다.
회상법은 24시간 회상법 조사방식을 이용했으며 제공한 한끼 식사에 대해 자가기록을 통해 식사 섭취량을 조사하였다. 연구 시작 2주전에 대상자에게 24시간 회상법을 이용한 식이조사 방법에 대해 1시간가량의 사전 교육을 진행한 후, 식사를 제공한 다음날 저녁시간에 지정장소에 방문하여 식사량을 회상하여 기록하도록 하였다.
위의 공식에 의하여 7가지 제공된 음식과 4가지 영양소(열량,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에 대해 측정오차량을 산출하였다.
사진으로 섭취량 추정을 위해 식판에 각 음식별 잔반이 그대로 남겨진 상태에서 촬영을 진행했고, 식사 섭취량에 대해 의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사진 촬영에 대해서는 사전에 설명하지 않았다. 음식사진 촬영은 디지털 카메라(VLUU PL-150, Samsung Co., Seoul, Korea)를 이용하였고, 사진 크기는 160*120 mm, 화질은 고급을 유지하고 각도는 식판과 평행을 이루도록 하였으며 거리는 식판으로부터 약 1m의 위치에 고정시켜 촬영하였다. 식사 전 목측을 위한 추정 기준 사진을 20, 40, 60, 80, 100%의 식사를 식판에 준비하여 제작하였다.
식사 전 목측을 위한 추정 기준 사진을 20, 40, 60, 80, 100%의 식사를 식판에 준비하여 제작하였다. 제작된 추정기준 사진을 통해 훈련된 2명의 영양학 전공 대학원생이 각 대상자의 잔반량을 각 2회씩 5% 단위로 판정하여 총 4회의 추정량의 평균값을 산출하여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서울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20-24세의 여대생 28명이었다. 조사대상자에게 24시간 회상법 등 식이회상자료 기록에 대한 교육을 2010년 10월 둘째주에 실시하였다. 교육을 들은 학생들 중에서 식이섭취조사방법의 연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자발적으로 서면동의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모집하였다.
실측법으로 측정된 음식섭취량을 참값이라 가정하여 사진추정법과 회상법으로 조사된 식사 섭취량과 영양소섭취량을 계산하였다. 측정오차량은 단순오차량과 절대오차량의 두 가지 개념으로 산출하였다. 단순오차량과 절대오차량의 산출공식은 아래와 같다.
회상법은 24시간 회상법 조사방식을 이용했으며 제공한 한끼 식사에 대해 자가기록을 통해 식사 섭취량을 조사하였다. 연구 시작 2주전에 대상자에게 24시간 회상법을 이용한 식이조사 방법에 대해 1시간가량의 사전 교육을 진행한 후, 식사를 제공한 다음날 저녁시간에 지정장소에 방문하여 식사량을 회상하여 기록하도록 하였다.
대상 데이터
교육을 들은 학생들 중에서 식이섭취조사방법의 연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자발적으로 서면동의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모집하였다. 2010년 10월 셋째 주에서 11월 첫째 주 사이에 식사제공과 식이섭취조사가 시행되었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서울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20-24세의 여대생 28명이었다. 조사대상자에게 24시간 회상법 등 식이회상자료 기록에 대한 교육을 2010년 10월 둘째주에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사진추정법을 이용한 식이섭취조사법과 24시간 회상법에 의한 측정오차를 비교하여 식이조사방법의 새로운 도구를 탐색하고자 하였다. 조사대상자는 20-24세의 여성 28명이었으며, 각 대상자에게 쌀밥, 근대된장국, 오징어볶음, 잡채, 어묵볶음, 상추겉절이, 김치로 구성된 한 끼의 식사를 제공하였다. 식사섭취량은 실측법, 24시간 회상법, 사진추정법의 세 가지 방법으로 측정되었으며 영양소 섭취량은 Can Pro 3.
데이터처리
모든 자료 분석에는 SAS (Statistical Analysis System) software program version 9.2 (SAS Institute, Cary, NC, USA)이 이용되었으며, 자료는 평균과 표준편차 또는 최소값, 최대값, 사분위수로 기술하였다. 실측법과 회상법간, 실측법과 사진추정법간의 각각의 측정오차량 차이는 paired t-test로 검정하였으며, Spearman’s correlation analysis를 이용하여 식이조사 방법 간(실측법-사진추정법, 실측법-24시간회상법)의 상관성을 검정하였다.
실측법과 회상법간, 실측법과 사진추정법간의 각각의 측정오차량 차이는 paired t-test로 검정하였으며, Spearman’s correlation analysis를 이용하여 식이조사 방법 간(실측법-사진추정법, 실측법-24시간회상법)의 상관성을 검정하였다.
성능/효과
그러나 24시간 회상법의 상관성은 탄수화물이 제일 높았으며(r=0.49, p<0.01) 유의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나머지 식사섭취량의 오차범위는 사진추정법이 회상법보다 작은 사분위수 분포를 나타내었으며 특히 잡채의 사진추정법 오차범위는 24.0 g (−20.5~3.5 g)인데 반하여, 회상법 오차범위는 156.0 g (−98.0~ 58.0 g)로 사진추정법이 회상법보다 매우 작은 오차분포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사진추정법에서는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던 근대된장국에서 상관계수가 회상법 중 가장 높은 0.73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p<0.001)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고 밥의 상관계수도 사진추정법의 0.92보다 낮지만 0.65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p<0.001).
[Figure 2]와 [Figure 3]은 개인별 측정오차의 분포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28명 조사대상자의 단순오차량과 절대오차량을 대상자를 x축으로 하는 평면에 꺾은 선 그래프로 나타낸 것이다. 근대된장국이 사진추정법과 회상법의 단순오차량 분포가 비슷하게 범위가 큰 경향을 보였고 오징어볶음과 잡채의 경우 회상법에 비해 사진추정법에서의 단순오차량이 작고 균일한 분포를 보였다. 김치는 몇 명의 대상자를 제외하고 회상법과 사진추정법의 단순오차량의 분포도가 비슷한 경향을 나타냈다.
[Figure 2]를 살펴보면 잡채, 오징어볶음은 회상법에서 대부분의 대상자가 섭취량을 과소평가 하는 경향을 보였다. 나머지 음식은 과소평가자와 과대평가자가 혼재되어 있었으며 사진추정법이 회상법보다 물론 오차량이 매우 작아지지만 잡채의 경우 매우 실측량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으나 거의 모든 대상자의 오차는 음의 범위에 위치해 있으며 오징어볶음의 경우는 잡채보다 오차범위가 조금 더 크고 대부분 양의 범위에 위치해 있었다. 일본의 Wang et al.
01)의 낮은 상관성을 나타내었다. 다량영양소 섭취량으로 환산한 결과를 비교하면 더욱 사진추정법이 24시간 회상법보다 실제 영양소 섭취량과 뚜렷하게 높은 상관관계를 보인 것을 알 수 있었다.
99 g이었다. 단백질 섭취량의 오차범위는 사진추정법이 10.39 g, 24시간 회상법이 35.23 g이었고 지방섭취량의 오차범위는 사진추정법이 3.45 g, 24시간 회상법이 14.51 g으로 에너지와 탄수화물 섭취량에 비해 범위가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Figure 4]의 단순오차량에 대한 분포를 보면 모든 영양소에서 24시간 회상법을 이용하여 산출된 섭취량의 측정오차가 소수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X축에서 마이너스 방향에 분포되는 것으로 나타나 대상자 대부분이 섭취량을 과소보고한 경향을 확인하였다. 또한 24시간 회상법에서 오차의 범위가 큰 변동폭을 보였다. 절대오차량의 분포에서도 열량,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에서 회상법이 사진추정법에 비해 오차범위가 매우 크게 나타났다.
또한 절대오차량의 경우, 쌀밥, 오징어볶음, 잡채, 어묵볶음, 상추겉절이 등의 5가지 음식이 회상법의 절대오차량이 유의하게 큰 결과를 보였으며 근대된장국에서만 사진추정법의 절대오차량이 유의하게 큰 것으로 나타났다(p<0.01).
그러나 단백질의 경우 식사기록법이 과소보고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카메라폰 추정법과 실측법은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고하였다. 또한 지방섭취량도 사전교육을 받은 영양사에 의한 카메라폰 추정법과 실측법, 식사기록법은 모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식사기록법보다 오히려 사전교육을 받은 영양사에 의한 카메라폰 추정법이 실측법과 동일한 식사섭취 추정량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아 카메라폰 사진을 이용한 사진추정법이 적절한 사전교육이 이루어진다면 타당한 식이섭취조사방법이 될 수 있음을 제시하였다.
모든 영양소에서 사진추정법과 회상법 간 오차량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 열량의 경우 두 조사방법 간의 차이가 단순오차량과 절대오차량 유의적으로 모두 100 kcal에 가까운 높은 차이로 사진추정법의 오차가 작았고(p<0.001), 단백질에서는 단순오차량이 2.3 g, −5.4 g, 절대오차량이 2.6 g,과 7.3 g으로 사진추정법의 오차가 작았다(p<0.001).
본 연구결과, 사진추정법에 의한 식이섭취조사가 24시간 회상법에 비하여 낮은 수준의 측정오차를 가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사진추정법과 실측법간 음식섭취량은 근대된장국을 제외하고 제공된 모든 음식에서 상관계수 0.77~0.99로 매우 높은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냈으며(p<0.001), 회상법과 실측법간 음식섭취량은 제공된 모든 음식에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상관계수는 낮은 편으로 나타났다.
사진추정법에서 측정오차량의 범위가 가장 크게 나타난 음식은 근대된장국으로 오차범위가 253.3 g (−123.3~130.0 g)으로 나타났으며 회상법에서도 근대된장국이 가장 큰 오차범위로 259.0 g (−118.0~141.0 g)으로 두 방법 간의 차이가 크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사진추정법으로 측정한 열량과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에서 모두 0.85~ 0.86의 유의하게 높은 상관성을 나타냈고(p<0.001), 회상법의 경우 단백질 섭취량과 탄수화물 섭취량에서만 0.40(p<0.05), 0.52(p<0.01)의 낮은 상관성을 나타내었다.
실측법-사진추정법, 실측법-회상법 간의 상관성을 살펴본 결과 사진추정법에서는 근대된장국을 제외한 모든 음식항목에서 0.77~0.99의 높은 상관성이 나타났다(p<0.001).
[Table 6]은 실측법과 사진추정법, 실측법과 24시간 회상법 간의 영양소 섭취량의 오차를 사분위수로 제시하였다. 실측법과 다른 두가지방법 간 열량섭취량의 측정오차량 범위는 사진추정법이 198.59 kcal, 회상법이 573.57 kcal로 나타났다. 회상법과 실측법 간의 오차범위가 대단히 넓게 나타났으며 사진추정법과의 차이도 매우 큰 것으로 조사되었다.
쌀밥, 근대된장국, 어묵볶음, 상추 겉절이는 두 조사방법 간 단순오차량에 있어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오징어볶음(9.2 g, −20.53 g)과 잡채(−5.09 g, −21.14 g)는 사진추정법이 회상법보다 유의하게 작은 단순오차량으로 나타났다(p<0.001, p<0.01).
근대된장국은 단순오차량과 마찬가지로 절대오차량도 큰 변동 폭을 보였다. 쌀밥, 잡채, 오징어볶음, 어묵볶음, 상추 겉절이에서는 사진추정법에 의한 절대오차량의 분포가 회상법에 비해 작게 나타났으나 김치는 사진추정법과 회상법 간의 오차량 분포 경향이 비슷했다.
열량과 다량영양소 섭취량은 24시간 회상법에서의 단순오차량과 절대오차량이 사진추정법에 비해 모두 유의하게 큰 것으로 나타났다. 즉 열량섭취량(p<0.
열량과 다량영양소 섭취량의 실측법-사진추정법, 실측법-회상법 간의 상관성을 살펴본 결과 사진추정법은 열량,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등 모든 항목에서 0.85~0.86으로 유의하게 매우 높은 상관성을 보였고(p<0.001), 24시간 회상법은 단백질 0.39 (p<0.05), 탄수화물은 0.49 (p<0.01)로 두 영양소에서만 중등정도의 상관성을 나타냈다.
(2012)의 Remote Food Photography Method (RFPM)를 활용한 연구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6일간 제공된 식사 전후의 음식사진을 촬영 후 실시간으로 서버에 사진을 올리고 훈련된 전문가가 식품섭취량을 측정하여 영양 및 에너지 섭취량을 환산한 후 이중표시수분방법으로 산출한 에너지섭취량과 비교하였다. 자유로운 환경일 경우 6일간 사진촬영을 잊지 않도록 규칙적으로 적절한 안내를 보낸 경우에만 사진추정법(RFPM)과 이중표시수분방법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조사대상자에게 안내가 제공되지 않은 경우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보다 조절가능한 환경인 실험실에서 식사가 제공된 경우 사진추정법과 실측법에 의한 영양소 섭취량, 에너지섭취량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또한 24시간 회상법에서 오차의 범위가 큰 변동폭을 보였다. 절대오차량의 분포에서도 열량,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에서 회상법이 사진추정법에 비해 오차범위가 매우 크게 나타났다.
05). 절대오차량의 비교결과는 단순오차량의 비교와는 다른 양상을 보였는데, 김치를 제외한 모든 음식항목에서 두 조사방법 간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쌀밥(p<0.
즉 열량섭취량(p<0.001), 단백질(p<0.001), 지방(p<0.001)의 환산섭취량이 사진추정법에서의 오차량이 회상법보다작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탄수화물은 사진추정법의 단순오차량(p<0.05), 절대오차량(p<0.01)이 회상법보다 작게 나타났다.
01). 즉 열량섭취량,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섭취량 모두 유의적으로 사진추정법이 회상법보다 실측법과의 오차가 작은 것으로 나타나 보다 신뢰도와 타당도가 높은 결과를 보였다.
영양소 섭취량의 측면으로 살펴보면 24시간 회상법으로 산출한 에너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섭취량에서 다수의 조사 대상자가 실측법에 비해 과소평가로 보고하였다. 지방보다 에너지, 탄수화물, 단백질의 과소보고 경향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방의 섭취량은 제공된 1끼 식사의 지방 섭취량이 적어 오차범위가 다른 영양소에 비해 작았다. 그러나 24시간 회상법의 상관성은 탄수화물이 제일 높았으며(r=0.
5 kg/m2이였다. 평균 허리둘레, 허리-엉덩이 둘레비(Waist-Hip Ratio, WHR), 체지방율은 각각 66.1 cm, 0.73, 25.4%로 나타나, 신체계측 관련 항목들이 모두 정상 범위 내에서 관찰되었다.
회상법에서도 모든 항목에서 0.42~0.73의 유의한 상관성이 보였으나, 근대된장국(0.73, p<0.001)을 제외한 모든 음식항목에서 상관성과 유의도는 사진추정법보다 낮게 나타났다.
후속연구
본 연구결과가 조사대상자의 수가 적고, 한 끼 식사에 한정하여 조사하였으므로, 결과의 적용범위 및 일반화에 다소 제약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후속연구에서 국내에 광범위한 보급이 이루어지고 있는 스마트폰 카메라를 다수의 조사대상자에게 적용하여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조사대상자의 연령대를 확장할 수 있으며 조사기간도 연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여 보다 정확한 식이섭취조사 연구로 확대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으며 식이섭취조사와 더불어 방법의 편리성을 파악할 수 있는 대상자 만족도 조사와 병행하면 보다 활용 가능한 연구 결과를 얻을 수 있으리라고 사료된다.
그러므로 조사 대상자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기억에 의한 오차를 줄이며 다수에게 조사가 가능하면서 1인 섭취분량 조사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식이조사방법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최근 컴퓨터,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의 발달로 사진을 비롯한 디지털 데이터의 입력과 전송이 매우 쉽게 이루어지고 스마트 폰의 카메라로 식사 전 사진을 찍어 실시간으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올려 공유하는 것이 젊은 세대에서 문화의 한 부분이 되었으며, 외식 파워 블로거와 같이 음식사진을 찍어 맛과 서비스를 평가하는 사람 또한 점점 증가하는 경향이다.
잡채와 오징어볶음의 경우 비교적 실측량과 사진추정법 간의 오차가 작았고 근대된장국의 경우 사진추정법으로 추정된 섭취량의 오차가 매우 크게 나타났다. 따라서 사진을 통한 식이섭취조사 방법의 개발에 있어 사진촬영 각도, 음식 형태와 재료, 조리방법, 그릇, 음식제공 형태 등에 대한 표준화 연구가 필요하며 사진추정법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확인하여 다양한 메뉴의 데이터베이스가 축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다양한 후속 연구가 요구된다. 최근 미국의 스마트폰의 사진촬영을 이용하여 식사섭취량을 조사한 연구(Martin et al.
따라서, 식이섭취조사에 사진을 이용하게 되면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언제나 조사대상자 스스로 식사에 대한 사진을 찍어 기억력으로 인한 오차를 줄이는 등 기존의 식사섭취조사 방법의 제한점을 극복하고, 사진을 전송하여 전문가가 음식의 종류와 양을 추정하는 방법으로 편리하게 대상자의 식사 섭취량 분석이 가능할 것이다.
2015)를 보면 사진추정법과 회상법을 병행하여 주중에는 2끼, 주말에는 1끼를 제공하고 나머지 식사는 회상법을 이용하여 7일간 식이섭취조사를 한 결과 이중표시수분방법과 비교하여 유의한 차이가 없이 비교적 정확한 에너지섭취량을 파악하였다는 연구결과도 보고되었다. 본 연구결과가 조사대상자의 수가 적고, 한 끼 식사에 한정하여 조사하였으므로, 결과의 적용범위 및 일반화에 다소 제약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후속연구에서 국내에 광범위한 보급이 이루어지고 있는 스마트폰 카메라를 다수의 조사대상자에게 적용하여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조사대상자의 연령대를 확장할 수 있으며 조사기간도 연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여 보다 정확한 식이섭취조사 연구로 확대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으며 식이섭취조사와 더불어 방법의 편리성을 파악할 수 있는 대상자 만족도 조사와 병행하면 보다 활용 가능한 연구 결과를 얻을 수 있으리라고 사료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사진추정법에 의한 식이섭취조사의 장점은 무엇인가?
따라서, 식이섭취조사에 사진을 이용하게 되면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언제나 조사대상자 스스로 식사에 대한 사진을 찍어 기억력으로 인한 오차를 줄이는 등 기존의 식사섭취조사 방법의 제한점을 극복하고, 사진을 전송하여 전문가가 음식의 종류와 양을 추정하는 방법으로 편리하게 대상자의 식사 섭취량 분석이 가능할 것이다.
식이섭취조사를 시행하고 있는 분야는 무엇인가?
특히, 심혈관계 질환,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은 비만, 식이요인, 운동부족, 음주, 흡연 등이 위험인자로 보고되고 있으며(Willet 1998), 그 중 식이요인 관련 연구는 만성질환의 예방에 매우 중요하게 활용될 수 있다. 식이섭취조사는 만성질환 관련 식이요인을 구체적으로 파악하는 것뿐만 아니라 정부의 영양정책 수립, 국민건강영양조사, 영양소 권장기준 제시, 영양판정을 통한 식이중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필수적인 항목이다. 이에 일상적인 음식의 종류와 양을 정확히 파악하여 개인이나 집단의 영양상태 평가를 위한 식이섭취조사가 빈번하게 실시되고 있으나, 조사결과는 여전히 상당한 범위의 오류를 내재하고 있다.
만성질환의 위험인자는 무엇인가?
최근 10여 년 동안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은 암, 심장 및 뇌혈관 질환,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이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Statistics Korea 2016). 특히, 심혈관계 질환,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은 비만, 식이요인, 운동부족, 음주, 흡연 등이 위험인자로 보고되고 있으며(Willet 1998), 그 중 식이요인 관련 연구는 만성질환의 예방에 매우 중요하게 활용될 수 있다. 식이섭취조사는 만성질환 관련 식이요인을 구체적으로 파악하는 것뿐만 아니라 정부의 영양정책 수립, 국민건강영양조사, 영양소 권장기준 제시, 영양판정을 통한 식이중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필수적인 항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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