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대학생의 커뮤니케이션 역량 분석 및 교육콘텐츠 개발 방안 연구 A Study on Communication Competency Analysis and Development Plan of Educational Content for Engineering Undergraduates원문보기
본 연구는 이공계 대학생들의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범주화하여 분석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향후 이공계 대학생의 커뮤니케이션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 콘텐츠 개발 방안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 연구에서 이공계 대학생의 커뮤니케이션 역량은 비판적 사고력, 과학적 소통력, 미디어리터러시 세 영역으로 범주화 하였다. 또한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수단으로써 이공계 글쓰기에 대한 경험과 인식을 조사하였다. 연구결과, 이공계 대학생의 커뮤니케이션 역량은 전반적으로 향상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실습중심의 비판적 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글쓰기 프로그램에 대한 요구도가 높게 나타났다. 교육 콘텐츠로는 플립러닝 등 스마트교육기반 프로그램, E-커뮤니티, 액션러닝 기반 문제해결력 향상 프로그램, 협동학습 프로그램, 성찰 저널 및 포트폴리오, 협업형 글쓰기 프로그램 등을 제안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는 이공계 학생을 대상으로 한 커뮤니케이션 역량중심 교육과정 설계와 현장에서의 구체적인 적용과 실천 지침을 제공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이공계 대학생들의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범주화하여 분석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향후 이공계 대학생의 커뮤니케이션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 콘텐츠 개발 방안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 연구에서 이공계 대학생의 커뮤니케이션 역량은 비판적 사고력, 과학적 소통력, 미디어리터러시 세 영역으로 범주화 하였다. 또한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수단으로써 이공계 글쓰기에 대한 경험과 인식을 조사하였다. 연구결과, 이공계 대학생의 커뮤니케이션 역량은 전반적으로 향상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실습중심의 비판적 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글쓰기 프로그램에 대한 요구도가 높게 나타났다. 교육 콘텐츠로는 플립러닝 등 스마트교육기반 프로그램, E-커뮤니티, 액션러닝 기반 문제해결력 향상 프로그램, 협동학습 프로그램, 성찰 저널 및 포트폴리오, 협업형 글쓰기 프로그램 등을 제안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는 이공계 학생을 대상으로 한 커뮤니케이션 역량중심 교육과정 설계와 현장에서의 구체적인 적용과 실천 지침을 제공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ategorize and analyze the communication competency of engineering undergraduates and to develop educational content in order to improve that. In this study, communication competency of engineering undergraduates was categorized into three areas: critical thinking, sc...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ategorize and analyze the communication competency of engineering undergraduates and to develop educational content in order to improve that. In this study, communication competency of engineering undergraduates was categorized into three areas: critical thinking, scientific communication, and media literacy. As a means to improve communication competency, the experience with and perception of writing were investigated. The communication competency of undergraduates needs to be improved overall. There is a high need for writing programs that enhance critical thinking oriented around practice. It suggests flipped learning based on smart education, E-community, problem-solving programs based on action learning, cooperative learning programs, reflection journals & portfolio, and collaborative writing programs as educational content. The results of this study can be used as basic data to design competency-based communication curriculum and practical applications for engineering undergraduate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ategorize and analyze the communication competency of engineering undergraduates and to develop educational content in order to improve that. In this study, communication competency of engineering undergraduates was categorized into three areas: critical thinking, scientific communication, and media literacy. As a means to improve communication competency, the experience with and perception of writing were investigated. The communication competency of undergraduates needs to be improved overall. There is a high need for writing programs that enhance critical thinking oriented around practice. It suggests flipped learning based on smart education, E-community, problem-solving programs based on action learning, cooperative learning programs, reflection journals & portfolio, and collaborative writing programs as educational content. The results of this study can be used as basic data to design competency-based communication curriculum and practical applications for engineering undergradua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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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공계 대학생의 커뮤니케이션 역량 향상을 위한 콘텐츠로 협업형 글쓰기 프로그램을 제안한다. 글쓰기 프로그램은 비판적, 논리적 사고력을 촉진하고, 글쓰기의 과정에서 부딪히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훈련을 통하여 글쓰기 능력을 함양하는데 목표를 둔다.
커뮤니케이션 교육이 학교 및 수업 맥락 속에서 실제로 이루어지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론과 이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통합적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커뮤니케이션 역량에 대한 학생들의 수준을 분석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창의융합적 인재양성의 방향과 미래사회에 요구되는 핵심 역량에 주목하여 이공계 학생들이 갖추어야 할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개념화하고자 하였다. 또한 커뮤니케이션 역량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이 수업과정 속에서 체화되어 통합된 하나의 프레임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는 방법론에 중점을 두었다.
다음으로 커뮤니케이션 교육이 별도의 교과목 형태가 아니라 해당 교과 및 수업과정 속에서 체화되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다. 이 연구에서는 교과 및 수업과정 속에서 활용될 수 있는 방법론에 주안점을 두었다. 이것은 커뮤니케이션 역량 향상이 교과 및 수업과정을 통하여 체계적이고 유기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이공계 대학생들의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방법적 콘텐츠로 협동학습 프로그램을 제안한다. 이것은 공동의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구성원들과 함께 학습하는 것으로 학생이 다른 팀원들과 상호작용하는 과정에서 구성원들 간의 차이를 줄이고 지식을 형성해 나갈 뿐 만 아니라 배움의 과정을 즐기는 능동적 주체자의 역할을 할 수 있다.
이공계 대학생들의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콘텐츠로 플립러닝(flipped learning)과 같은 스마트교육기반 프로그램을 제안한다.
이공계 대학생의 커뮤니케이션 역량 향상을 위한 콘텐츠로 협업형 글쓰기 프로그램을 제안한다. 글쓰기 프로그램은 비판적, 논리적 사고력을 촉진하고, 글쓰기의 과정에서 부딪히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훈련을 통하여 글쓰기 능력을 함양하는데 목표를 둔다.
이러한 배경 하에서 본 연구는 이공계 대학생들의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범주화하여 분석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향후 이공계 대학생의 커뮤니케이션 역량 향상을 위한 콘텐츠 개발 방안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 연구의 결과는 이공계 학생을 대상으로 한 커뮤니케이션 역량중심 교육과정 설계와 학습현장에서의 구체적인 적용과 실천 지침을 제공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학생들의 커뮤니케이션 활동에 대한 성찰을 돕는 콘텐츠로 포트폴리오 작성을 제안한다. 포트폴리오는 교과 및 교과 외 활동에 관한 역량 개발의 과정을 담은 것으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고취시키고 스스로의 활동과정에 대해 보다 의식적으로 인지하도록 도와주며 커뮤니케이션 역량의 요소인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제안 방법
비판적 사고력 계발을 위한 활동 콘텐츠로 성찰저널 및 포트폴리오를 제안한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이공계 대학생의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콘텐츠로 메타인지 향상 프로그램, 소양 및 인성 함양 프로그램, 디지털 능력 강화프로그램, 협업형 글쓰기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이를 적용할 수 있는 세부 프로그램들에 대해 제시하였다. 콘텐츠 개발 구성도는 다음 [그림 1]과 같다.
본 연구는 이공계 대학생의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비판적 사고력, 과학적 소통력, 미디어리터러시 세 영역으로 범주화하였다. 커뮤니케이션 역량 분석 결과, 이공계 대학생의 커뮤니케이션 역량 수준은 전반적으로 향상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비판적 사고력 계발을 위한 활동 콘텐츠로 성찰저널 및 포트폴리오를 제안한다.
셋째, 구조화이다. 비판적 사고력, 과학적 소통력, 미디어리터러시 등 각 역량에 포함되는 하위 내용을 파악하기 위하여 모든 학생들의 아이디어 취합 후, 같은 성격 문항끼리 분류하였다. 이 때 중복된 요소들은 통합시키고 의미가 모호하거나 개인적인 시각을 반영한 아이디어를 제외하였다.
첫째, 개념도 준비를 위해 세부 연구문제 구체화, 연구대상자의 브레인스토밍을 도울 초점질문 만들기, 포커스 집단 선정 등을 하였다. 서론에서 언급한 창의융합 인재양성의 필요성과 선행연구[1][7]를 참조하여 이공계 대학생의 인재양성의 방향을 다양한 지적 산출물을 이해하는 지식융합능력, 다각적으로 생각하고 새로운 관점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성, 자신이 이해한 것을 적절한 내러티브를 동원하여 전달하고 상대방의 이해를 이끌어내는 소통능력 등의 크게 세 가지 차원으로 개념화하였다. 선행연구를[2] 참조하고 커뮤니케이션학을 전공한 교수 1인의 자문을 얻어 커뮤니케이션 역량 범주에 대한 초점질문의 구성 방향을 사고, 이해, 기술 등의 세 부분으로 설정하였다.
이 때 중복된 요소들은 통합시키고 의미가 모호하거나 개인적인 시각을 반영한 아이디어를 제외하였다. 세부 문항작성은 도출된 결과를 토대로 선행연구, 비판적 사고력[10-14], 과학적소통력[13][15][16],미디어리터러시[17-19]를 참조하여 보완 문항을 개발하고 그에 따른 하위항목을 명명하는 절차를 거쳐 총 128문항을 작성하였다. 글쓰기에 대한 조사는 선행연구[3][6][20]를 참조하여 글쓰기 경험, 글쓰기의 어려움, 프로그램 요구도 등에 대해 총 25문항을 작성하였다.
둘째, 아이디어 산출이다. 연구자가 참여자들에게 연구목적을 설명한 후 집단 브레인스토밍을 하였다. 학생들에게 사고, 이해, 기술 각 부분별로 역량에 포함되어야 할 사항은 무엇인가, 역량 부족으로 인한 문제점은 무엇인가, 역량 향상을 위한 방안이나 요구는 무엇인가 등에 대한 초점 질문 명시 후, 3-4가지 서술답안을 유도하였다.
입학부터 졸업까지 학생의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E-커뮤니티와 같은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제안한다. 이것은 온오프라인 공간을 통하여 교과 및 교과 외 활동에 대한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것으로 학생들의 소양 및 인성 함양을 비롯한 커뮤니케이션 역량 향상에 도움을 줄 것이다.
E-커뮤니티 시스템은 홈페이지를 통하여 공지사항, 게시판 활동, 자료실활용, SMS, 이메일 등 온라인 의사소통 매체를 이용하여 소통이 이루어지는 시스템이다. 자기조절학습의 인지전략, 초인지전략, 동기전략의 3가지 학습전략과 보편적 학습설계에서 제시하는 인지 네트워크, 전략 네트워크, 정서적인 네트워크의 3가지 학습원칙을 반영하여[10] E-커뮤니케이션 활동모형을 설계하였다. 활동모형에 따라 스스로 활동내역을 작성하여 자기조절학습에 대한 소감과 목표설정에 대한 진도 확인을 스스로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
첫째, 개념도 준비를 위해 세부 연구문제 구체화, 연구대상자의 브레인스토밍을 도울 초점질문 만들기, 포커스 집단 선정 등을 하였다. 서론에서 언급한 창의융합 인재양성의 필요성과 선행연구[1][7]를 참조하여 이공계 대학생의 인재양성의 방향을 다양한 지적 산출물을 이해하는 지식융합능력, 다각적으로 생각하고 새로운 관점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성, 자신이 이해한 것을 적절한 내러티브를 동원하여 전달하고 상대방의 이해를 이끌어내는 소통능력 등의 크게 세 가지 차원으로 개념화하였다.
커뮤니케이션 역량 향상을 위한 수단으로써 글쓰기에 대한 경험과 인식을 조사하였다.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글쓰기가 커뮤니케이션 역량강화에 도움이 되는가’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3.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조사대상은 2016학년도 1학기 현재 지방 소재의 4년제 대학교에서 기초교양과목을 수강하고 있는 이공 계열 2학년 학생 312명이다. 질문지에 응답자가 직접 기입하는 자기기입법으로 조사하였고 연구목적에 부합하는 261부의 유효한 질문지를 분석에 이용하였다.
8%이며, 연구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하여 표본 집단의 배경변인 분포를 고려하였다. 즉, 대학생활만족도, 교과활동 성취도, 비교과 활동 성취도 측면에서 평균적인 만족도 수준을 나타내는 것으로 응답한 학생 261명을 추출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조사대상은 2016학년도 1학기 현재 지방 소재의 4년제 대학교에서 기초교양과목을 수강하고 있는 이공 계열 2학년 학생 312명이다. 질문지에 응답자가 직접 기입하는 자기기입법으로 조사하였고 연구목적에 부합하는 261부의 유효한 질문지를 분석에 이용하였다. 모든 조사문항은 ‘전혀 해당되지 않는다’, ‘거의 해당되지 않는다’, ‘해당되는 편이다’, ‘매우 해당된다’ 등의 4점 척도로 작성되어 실행되었다.
선행연구를[2] 참조하고 커뮤니케이션학을 전공한 교수 1인의 자문을 얻어 커뮤니케이션 역량 범주에 대한 초점질문의 구성 방향을 사고, 이해, 기술 등의 세 부분으로 설정하였다.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 참여경험이 있는 이공계열 학생을 선별하는 과정을 거쳐 30명의 포커스 그룹을 선정하였다.
데이터처리
수집된 자료의 통계분석은 한글 SPSSWIN 19.0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요인분석, 신뢰도분석, 기술통계분석,t-검증 등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세부 문항작성은 도출된 결과를 토대로 선행연구, 비판적 사고력[10-14], 과학적소통력[13][15][16],미디어리터러시[17-19]를 참조하여 보완 문항을 개발하고 그에 따른 하위항목을 명명하는 절차를 거쳐 총 128문항을 작성하였다. 글쓰기에 대한 조사는 선행연구[3][6][20]를 참조하여 글쓰기 경험, 글쓰기의 어려움, 프로그램 요구도 등에 대해 총 25문항을 작성하였다.
이공계 대학생의 커뮤니케이션 역량 추출 및 문항구성을 위해 ‘개념도 방법론’을 활용하였다.
성능/효과
하위 영역별로 살펴보면, 비판적 사고력에서는 분석성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진실성, 개방성, 메타인지, 체계성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과학적 소통력에서는 과학적 이해력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과학적 태도, 문제해결력, 자기점검, 과학적 지식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미디어 리터러시에서는 비판성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활용성, 시민성, 규범성, 참여성, 협업성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교육 방법적 측면에서는 실습위주의 글쓰기 프로그램에 대한 요구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글쓰기 강좌 및 이수학점 확대와 같은 양적인 측면에 대한 개선과 교양교육의 관점에서 공통적 교육과정 운영의 필요성을 높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내용적 측면에서 비판적 사고에 대한 훈련과 글을 평가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것에 대한 요구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전공과 관련된 글쓰기 및 좋은 문장과 표현연습에 대한 필요성을 높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쓰기 프로그램의 교육방법 및 내용적 측면의 요구에 대해 조사한 결과는 다음 [표 4]와 같다. 교육 방법적 측면에서는 실습위주의 글쓰기 프로그램에 대한 요구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글쓰기 강좌 및 이수학점 확대와 같은 양적인 측면에 대한 개선과 교양교육의 관점에서 공통적 교육과정 운영의 필요성을 높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내용적 측면에서 비판적 사고에 대한 훈련과 글을 평가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것에 대한 요구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전공과 관련된 글쓰기 및 좋은 문장과 표현연습에 대한 필요성을 높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쓰기가 어려운 이유에 대해 분석한 결과 글쓰기 경험의 부족(M=3.52), 글쓰기 교육 기회의 부족(M=3.16), 관련 전공 지식의 부족(M=3.13), 체계적인 글쓰기 교육 시스템의 부재(M=2.78), 일반교양교육의 부족(M=2.75), 전공 특성을 반영하지 못하는 글쓰기 교육(M=2.3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상으로 ‘글쓰기가 커뮤니케이션 역량강화에 도움이 되는가’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3.72점으로 필요성을 높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2점으로 필요성을 높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쓰기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가에 대한 인식을 분석한 결과, 있다 86.2%,없다 13.8%로 대다수 학생들이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쓰기가 어려운 이유에 대해 분석한 결과 글쓰기 경험의 부족(M=3.
72점으로 필요성을 높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쓰기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가에 대한 인식을 분석한 결과, 있다 86.2%,없다 13.8%로 대다수 학생들이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쓰기가 어려운 이유에 대해 분석한 결과 글쓰기 경험의 부족(M=3.
학생들이 미리 보게 될 동영상 제작은 짧지만 핵심 내용이 들어가고, 지루하지 않게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도록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자료가 삽입되어야 하며, 퀴즈를 통해 학생들의 이해도를 파악해볼 수 있도록 한다. 넷째, 학생들은 영상 강의를 듣고 정리표를 제출해야 한다. 오프라인 수업을 위해 본인이 배운 내용을 스스로 정리하고 표출 할 수 있어야 한다.
과학적 소통력에서는 과학적 이해력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과학적 태도, 문제해결력, 자기점검, 과학적 지식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미디어 리터러시에서는 비판성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활용성, 시민성, 규범성, 참여성, 협업성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교양중심의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의 비중이 높고 과학적 지식과 이해력 등은 이공계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과 관련하여 체득할 기회가 많으므로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 참여 여부가 과학적 소통력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해석된다. 미디어리터러시에서는 전체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평균점수가 높게 나타났으며 활용성과 협업성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비판적 사고력에서는 전체적으로 프로그램 참여한 학생들의 평균점수가 높게 나타났으며, 메타인지와 개방성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과학적 소통력에서는 전체적으로 프로그램 참여유무에 따른 평균점수의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교수자는 동영상에 학생들이 이 강의를 왜 알아야 하는지, 어떻게 활용될 것인지의 목표와 필요성에 대한 안내를 해주고 학생도 이 수업이 왜 필요한지 목표를 명확히 알고 동영상을 통해 학습해야 한다. 셋째, 교수자는 동영상 강의를 구조화하여 제작하여야 한다. 학생들이 미리 보게 될 동영상 제작은 짧지만 핵심 내용이 들어가고, 지루하지 않게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도록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자료가 삽입되어야 하며, 퀴즈를 통해 학생들의 이해도를 파악해볼 수 있도록 한다.
커뮤니케이션 관련 프로그램 참여유무에 따른 영역별 역량차이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 [표 3]과 같다. 전체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평균점수가 높게 나타남으로써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냈다.
본 연구는 이공계 대학생의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비판적 사고력, 과학적 소통력, 미디어리터러시 세 영역으로 범주화하였다. 커뮤니케이션 역량 분석 결과, 이공계 대학생의 커뮤니케이션 역량 수준은 전반적으로 향상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 유무에 따라 커뮤니케이션 역량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대학에서 커뮤니케이션 교육을 활성화시켜 나갈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전체 응답자의 응답을 분석하기 위해 영역별 평균값을 구한 결과는 다음 [표 2]와 같다. 커뮤니케이션 역량의 전체 평균점수는 2.62점으로 나타났으며, 과학적 소통력(M=2.85), 비판적 사고력(M=2.54), 미디어 리터러시(M=2.49) 순으로 나타났다.
하위 영역별로 살펴보면, 비판적 사고력에서는 분석성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진실성, 개방성, 메타인지, 체계성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과학적 소통력에서는 과학적 이해력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과학적 태도, 문제해결력, 자기점검, 과학적 지식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과학적 소통력 강화를 위한 콘텐츠로는 창의성 및 문제해결력 향상을 위한 학습기법인 액션러닝 기반 문제해결력 향상 프로그램을 제안한다.
커뮤니케이션 교육이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지식, 기술, 이론, 관점을 결합하여 특정 전공 분야에 얽매이지 않는 학제적 방식으로 필요한 역량을 커뮤니케이션 교육을 통해 키워주는 교육방식의 변화가 필요하다. 더불어 각 대학에서는 대학의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 체제를 새롭게 구성하고 학생들이 경계를 넘나들며 수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융합적 사고의 확장과 창의적 발상의 기틀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체제접근방법을 통해 대학교육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함으로써 커뮤니케이션 역량이 대학교육을 통해 어떻게 개발되는지에 대해 세분화하여 분석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셋째, 본 연구는 지방소재 1개 대학에서 재학 중인 이공계 대학생만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므로, 대학유형, 전공계열, 학년, 성별 등 다양한 분류기준을 적용하여 커뮤니케이션 역량의 차이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비교해 볼 필요가 있다.
온라인 공간을 통하여 교수자와 학습자간 상호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오프라인에서의 심화학습을 통해 본 연구의 결과역량점수가 낮게 나타난 메타인지, 문제해결력, 참여성, 협업성 등의 세부 역량을 향상시켜 나가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이러한 배경 하에서 본 연구는 이공계 대학생들의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범주화하여 분석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향후 이공계 대학생의 커뮤니케이션 역량 향상을 위한 콘텐츠 개발 방안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 연구의 결과는 이공계 학생을 대상으로 한 커뮤니케이션 역량중심 교육과정 설계와 학습현장에서의 구체적인 적용과 실천 지침을 제공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을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본 연구에서 이공계 학생들의 커뮤니케이션 역량은 세 가지로 범주화 되었는데 향후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의 적용을 통해 이러한 역량의 범위와 속성을 실질적으로 확인하고 정교화시켜 나갈 필요가 있다. 둘째, 대학교육에서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는 개인 변인에 대한 연구에서 나아가, 대학교육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에 대하여 분석할 필요가 있다.
협동학습 프로그램의 효과는 교수자가 프로그램 교수과정에서 학생들에게 어떤 환경을 제공해주는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교수학습 방법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프로그램 시작부터 마무리에 해당하는 전 단계에 이르기까지 학생 주체적이며, 대화 중심적인 피드백이 가능하도록 하고, 수업이 이루어지는 장면과 관련하여 어떤 내용과 흐름으로 수업할지 실제 수업에 적용하는데 있어서 구체적인 전략과 방법론이 제시되어야 할 것이다. 협동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있어 능동적 학습전략, 동료교수법, 문제기반 학습, 문답법 등 다양한 교수학습방법을 구안하여 운영할 수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어떠한 관행이 학생들로 하여금 다른 분야에 대한 지적 호기심이나 관심을 갖지 못하게 하는 장애요인인가?
이공계 학생들은 전공의 특성상 인문사회계에 학생들에 비하여 커뮤니케이션의 필요성을 간과하기 쉽다. 이공계에서 학부교육은 이론과 실험을 통한 과학이나 공학을 계속 연구할 수 있는 기본기를 가르치는 것이라고 목표가 분명하게 설정되어 있고 기초를 튼튼히 한다는 측면에서 교과서를 기계적으로 가르치거나 연습문제풀이 중심의 주입식 교육이 어느 정도 정당화되고 있다[7]. 이러한 관행은 학생들이 다른 분야에 대한 지적 호기심이나 관심을 갖지 못하게 되는 장애요인이 될 수 있다.
대학에서의 융합교육 목표는 무엇인가?
또한 창의융합 인재에 대한 필요성과 요구가 높아지면서 대학 교육에서 융합교과목 개발이나 융합학과 신설 등 융합 교육이 본격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대학에서의 융합교육은 세분화된 전공영역의 문제성을 해소하며 논리적 분석력, 창의적 해결력, 의사소통력, 미래사회 적응력이 향상된 인재를 배출하는 것으로 목표로 한다[1]. 창의융합 인재를 양성하는 측면에서도 커뮤니케이션 교육은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외적인 의사소통능력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오늘날 대부분의 연구는 개인이 아닌 그룹의 형태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공계 학문의 경우 팀별 협동 작업이 많은 실천적 성격을 지니므로 대외적인 의사소통능력의 중요성이 매우 크다. 따라서 대학교육과정에서부터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커뮤니케이션 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24)
신동주, 융합교육정책의 수용도에 미치는 영향요인에 관한 연구, 서울시립대학교 행정학, 박사학위논문, 2013.
이진로, "이공계 대학생과 이공계 분야 전문가의 커뮤니케이션 역량 평가와 향상을 위한 교육방안 연구," 커뮤니케이션학 연구, 제23권, 제3호, pp.5-30, 2015.
오윤정, 과학자와 이공계 대학생의 과학 글쓰기에 대한 경험과 인식,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논문, 2013.
김명숙, "Rasch 측정모형에 의한 K 비판적 사고성향 검사의 양호도 검증," 제20권, 제2호, pp.101-124,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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