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지역 단위에서 생활만족도를 측정하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생활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9개 영역별로 만족도를 측정하고 회귀분석을 통해 어떤 요인이 주민의 주관적으로 느끼는 생활만족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가를 규명하였다. 자료 수집은 7점 척도로 구성된 설문지를 통한 대면 설문조사방식을 적용하였으며 유효 설문부수는 1,619부이다. 분석 결과, 1) 전체 생활만족도는 7점 척도에서 4.433점으로 나타났다. 주거환경의 만족도가 4.911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여가문화의 만족도가 4.155로 가장 낮게 조사되었다. 2) 영역별 회귀분석을 보면 9개 영역 중에서 '소득소비' 영역이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되었고 '노동'과 '생활 및 사회서비스' 부문도 생활만족도를 형성하는데 중요요인으로 추정되었다. 3) 9개 영역별로도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는데 '소득소비'에서는 '가계의 재정상태', '노동'에서는 '근로시간', '생활 및 사회서비스'에서는 '지역의 정치 및 행정', '여가문화'에서는 '문화생활', '보건복지'는 '의료시설', '교육'은 '교육성과', '교통'은 '도로망', '주거환경'은 '주택', '재난안전'은 '재난 횟수'가 가장 중요한 요인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결과는 주민 삶의 질을 제고하기 위한 국가 및 지방정부의 정책시행에서 많은 시사점을 줄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본 연구는 지역 단위에서 생활만족도를 측정하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생활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9개 영역별로 만족도를 측정하고 회귀분석을 통해 어떤 요인이 주민의 주관적으로 느끼는 생활만족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가를 규명하였다. 자료 수집은 7점 척도로 구성된 설문지를 통한 대면 설문조사방식을 적용하였으며 유효 설문부수는 1,619부이다. 분석 결과, 1) 전체 생활만족도는 7점 척도에서 4.433점으로 나타났다. 주거환경의 만족도가 4.911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여가문화의 만족도가 4.155로 가장 낮게 조사되었다. 2) 영역별 회귀분석을 보면 9개 영역 중에서 '소득소비' 영역이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되었고 '노동'과 '생활 및 사회서비스' 부문도 생활만족도를 형성하는데 중요요인으로 추정되었다. 3) 9개 영역별로도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는데 '소득소비'에서는 '가계의 재정상태', '노동'에서는 '근로시간', '생활 및 사회서비스'에서는 '지역의 정치 및 행정', '여가문화'에서는 '문화생활', '보건복지'는 '의료시설', '교육'은 '교육성과', '교통'은 '도로망', '주거환경'은 '주택', '재난안전'은 '재난 횟수'가 가장 중요한 요인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결과는 주민 삶의 질을 제고하기 위한 국가 및 지방정부의 정책시행에서 많은 시사점을 줄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was to identify the effects of factors determining life satisfaction (LS) of local residents in chungbuk province. After reviewing the literature, this research selected and developed the 9 categories and specific indicators of LS. This research had obtained data through...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was to identify the effects of factors determining life satisfaction (LS) of local residents in chungbuk province. After reviewing the literature, this research selected and developed the 9 categories and specific indicators of LS. This research had obtained data through a face to face investigation using questionnaire, which surveyed 1,619 residents at 11 local governments in chungbuk province. This research analyzed the data using descriptive statistical methods and multiple linear regression method. This research found that 1) the level of overall LS had 4.433 points out of 7, the level of residential environment satisfaction had highest point (4.911), but the level of leisure culture satisfaction had lowest point (4.155), 2) in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The effect of income and consumption level on LS was highest. The degree of labor and life-social services was important factor to increase LS.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expected to provide many implications for implementing policies to improve LS in the country and local governments.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was to identify the effects of factors determining life satisfaction (LS) of local residents in chungbuk province. After reviewing the literature, this research selected and developed the 9 categories and specific indicators of LS. This research had obtained data through a face to face investigation using questionnaire, which surveyed 1,619 residents at 11 local governments in chungbuk province. This research analyzed the data using descriptive statistical methods and multiple linear regression method. This research found that 1) the level of overall LS had 4.433 points out of 7, the level of residential environment satisfaction had highest point (4.911), but the level of leisure culture satisfaction had lowest point (4.155), 2) in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The effect of income and consumption level on LS was highest. The degree of labor and life-social services was important factor to increase LS.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expected to provide many implications for implementing policies to improve LS in the country and local govern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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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예로 고용은 소득과 소비의 원천이 되고 교통은 주거환경에 포함될 수 있으나 주민생활에서 갖는 중요성을 감안하여 따로 분류하여 만족도를 측정하였다. 9개 영역은 다시 각 분야의 세부항목으로 구성되어 보다 주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항목이 생활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를 알아보아 정책적 실효성을 높이고자 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지역 단위에서 생활만족도를 측정하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주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이 되는 분야를 선정하여 구분하고 각 분야는 또 세부분야로 구성하여 어떤 요인이 주민 생활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주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이 되는 분야를 선정하여 구분하고 각 분야는 또 세부분야로 구성하여 어떤 요인이 주민 생활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고자 한다. 또한 연령이나 성별, 학력 등 개인적 특성뿐만 아니라 거주지의 유형에 따른 생활만족도의 차이도 충북을 대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따라서 세계 각국에서는 국민의 ‘삶의 질’을 측정할 수 있는 도구개발 및 결정요인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본 연구는 이러한 배경과 함께 지방자치제 정착에 따른 지역연구의 필요성을 감안하여 지역주민의 생활만족도를 다양한 영역으로 구분하여 측정하여 보고 이를 회귀 분석하여 어떤 요인이 주민의 주관적으로 느끼는 생활만족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규명해보고자 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지역 단위에서 생활만족도를 측정하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주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이 되는 분야를 선정하여 구분하고 각 분야는 또 세부분야로 구성하여 어떤 요인이 주민 생활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고자 한다. 또한 연령이나 성별, 학력 등 개인적 특성뿐만 아니라 거주지의 유형에 따른 생활만족도의 차이도 충북을 대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가설 설정
주1: 만족도는 7점 만점 리커트 척도 결과임.
제안 방법
9개 부문은 소득·소비, 고용, 교육, 여가·문화, 보건·복지, 교통, 재난·안전, 주거환경, 사회생활 및 공공서비스로 구성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선행연구에서 ‘생활 만족도’의 요소로 사용된 영역 모두를 포함하여 조사한다는 기본원칙을 갖고 유사성 및 중복성을 기준으로 재분류하여 그룹화하였다. 그 결과 지역주민의 생활과 관련된 부분을 총 9개 부문으로 분류하여 생활만족도를 측정하고 상호관계를 규명하였다. 9개 부문은 소득·소비, 고용, 교육, 여가·문화, 보건·복지, 교통, 재난·안전, 주거환경, 사회생활 및 공공서비스로 구성하였다.
설문 수를 배분할 때 일반적으로 적용하는 기준 중의 하나가 인구비례이나 충북의 경우 청주권에 인구가 집중되어 있어2 이를 적용할 경우 인구가 적은 군은 대표성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조사 가능한 전체 표본 수를 각 지역의 대표성을 갖는 수준에서 균등 분배 한 후 인구비례를 감안하여 약간의 조정을 하여 지역별 설문 수를 정하였다. 전체 설문 부수는 유효 설문지 기준으로 1,619명을 조사하였으며 각 청주시를 제외한 각 시군은 약 130여부로 균등하게 분배하였으며 청주는 약 170명을 설문조사 하였다.
이를 반영하기 위해 주민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요인을 성격에 따라 몇 개의 부문으로 구분하여 각 부문에 대한 만족도가 전체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유의성 및 크기를 분석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각 부문은 좀 더 구체적인 생활요소로 구성하여 정책적 활용도를 높이도록 구성하였다. 이러한 구성부문의 설정은 선행연구를 참고하여 많은 선행연구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지고 있는 영역을 포함하도록 노력하였다.
만족도의 추정은 3단계로 구분하여 최상위에서는 전반적인 ‘생활 만족도’를 조사하였고, 두 번째 단계에서는 주민생활과 밀접하게 관계된 9개 영역으로 구분하여 각 영역의 만족도를 조사하였고, 마지막 세 번째 단계에서는 각 영역을 구성하는 세부항목별로 만족도를 조사하였다.
설문조사는 응답의 질을 높이기 위해 각 시·군별로 직접 방문하여 대면 설문을 실시하였다. 만족도의 측정 방법은 각 영역별로 세부 결정요인을 선택한 뒤 각 요인에 대해 불만족(1점)~만족(7점)으로 하는 리커트 척도로 구성하였다. 모집단의 성격을 정확히 알려면 표본 수가 많을수록 좋으나 경제적·시간적·물리적 제약을 고려하여 각 지역의 대표성을 갖도록 배분하였다.
모집단의 성격을 정확히 알려면 표본 수가 많을수록 좋으나 경제적·시간적·물리적 제약을 고려하여 각 지역의 대표성을 갖도록 배분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같은 척도를 사용하기 때문에 이에 따른 편차가 크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되나 평균값의 크기를 감안한 변동성을 보기위해 변이계수를 도출하였다. 변이계수에서 흥미로운 것은 상위영역으로 갈수록 변이계수가 작아지는 경향을 보인다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선행연구에서 ‘생활 만족도’의 요소로 사용된 영역 모두를 포함하여 조사한다는 기본원칙을 갖고 유사성 및 중복성을 기준으로 재분류하여 그룹화하였다.
생활의 주된 거주지인 주거환경도 생활만족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어 네 가지의 세부영역 으로 구성하여 포함하였다. 네 가지는 ‘주택’, ‘생활 편의시설’, ‘환경의 청결함’, ‘소음의 정숙도’ 등으로 구성 되었다.
설문조사는 응답의 질을 높이기 위해 각 시·군별로 직접 방문하여 대면 설문을 실시하였다.
영역에 따라 구분이 모호하거나 복합적인 성격을 갖고 있는 경우가 있으나 중요성 및 각 영역의 세부구성요소의 균형을 고려하여 구성하였다. 예로 고용은 소득과 소비의 원천이 되고 교통은 주거환경에 포함될 수 있으나 주민생활에서 갖는 중요성을 감안하여 따로 분류하여 만족도를 측정하였다. 9개 영역은 다시 각 분야의 세부항목으로 구성되어 보다 주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항목이 생활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를 알아보아 정책적 실효성을 높이고자 하였다.
따라서 올바른 지역주민의 생활만족도를 측정하고 결정요인을 분석하기 위해서는 주민의 생활과 관련된 주변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분석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를 반영하기 위해 주민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요인을 성격에 따라 몇 개의 부문으로 구분하여 각 부문에 대한 만족도가 전체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유의성 및 크기를 분석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각 부문은 좀 더 구체적인 생활요소로 구성하여 정책적 활용도를 높이도록 구성하였다.
그러나 각각의 영역별로 분석을 하여 종합적으로 생활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를 파악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 이를 보완하고자 생활만족도의 구성요소를 만족도에 영향을 주는 크기로 재배치하고 전체를 하나의 표로 정리하여 제시하였다. 이는 편의상 재정리를 한 것일 뿐 세부영역 전체를 단순히 계수 값의 크기로 생활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로 이해하면 잘못된 판단을 할 수 있다.
이상에서 상위영역과 이를 구성하고 있는 하위영역 에서 각각 어떤 구성요소가 해당 영역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가를 회귀분석을 통하여 살펴보았다. 그러나 각각의 영역별로 분석을 하여 종합적으로 생활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를 파악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
즉, 상위영역과 세부영역은 각각 다른 ‘전체 만족도’와 ‘상위영역별 만족도’를 종속변수로 사용하였다.
대상 데이터
따라서 조사 가능한 전체 표본 수를 각 지역의 대표성을 갖는 수준에서 균등 분배 한 후 인구비례를 감안하여 약간의 조정을 하여 지역별 설문 수를 정하였다. 전체 설문 부수는 유효 설문지 기준으로 1,619명을 조사하였으며 각 청주시를 제외한 각 시군은 약 130여부로 균등하게 분배하였으며 청주는 약 170명을 설문조사 하였다. 기타 성별, 연령별 등도 각 지역의 대표성을 갖도록 노력하였다.
데이터처리
반면 교통과 주거환경은 유의하지 않은 결과가 나왔으며 재난 ·안전 영역은 부호가 반대로 추정되었다. 각 세부영역별로도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는데 모든 영역에서 포함된 세부항목이 유의적인 결과가 추정되었다. 부문별로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보면 ‘소득·소비’에서는 ‘가계의 재정상태’, ‘노동’에서는 ‘근로시간’, ‘생활 및 사회서비스’에서는 ‘지역의 정치 및 행정’, ‘여가·문화’에서는 ‘문화생활’, ‘보건·복지’는 ‘의료시설’, ‘교육’은 ‘교육성과’, ‘교통’은 ‘도로망’, ‘주거환경’은 ‘주택’, ‘재난·안전’은 ‘재난 회수’ 가 가장 중요한 요인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응답자의 개인적 특성에 따라 생활만족도에 유의적인 차이가 존재하는지의 여부를 살펴보기 위해 t-test와 ANOVA를 실시하였다. 만족도의 조사가 단위 정도에 따라, 세부영역에 따라 각각 이루어졌으므로 개인적 특성에 대한 만족도의 검증도 각각 이루어질 수 있다.
주2: 성별의 경우 변수가 2개인 관계로 t-test를 실시함.
충북도민의 생활에 대한 평균적인 만족도 수준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편차의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표준편차와 변이계수를 살펴보았다. 개별 값이 평균을 중심으로 얼마나 산재해 있는 가를 살펴보기 위해 표준편차를 사용하나 이는 평균값의 단위에 따라 차이가 나는 단점이 있다.
이론/모형
‘레가툼 번영지수’는 경제, 기업가 정신과 기회, 교육, 보건, 안전 및 안보, 개인의 자유, 사회자본의 8개 부분을 종합해 11개국의 ‘삶의 질’을 평가하는 글로벌 지수이며 경제 수준과 행복 정도를 종합한 평가지수다. 산출 방법은 소득과 관련된 변수의 값은 패널 회귀모형 (panel regressions), well-being의 경우에는 로짓 회귀 모형(Logit regressions)을 사용하여 구한다.
성능/효과
9개 영역에서는 교육과 재난 ·안전 영역이 만족도의 개인적 편차가 가장 덜 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여가·문화 영역이 개인 간 편차가 가장 큰 것으로 분석되었다.
평균 수준 이상의 만족을 위해서는 300-400만 원 이상의 소득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ANOVA 결과 소득에 따라 유의적으로 만족도에 대한 차이는 존재하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사후분석 결과 100-200만 원 그룹과 200-300만원 그룹 사이에 평균 만족도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외의 소득별로는 만족도 차이가 모두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4
다음으로 학원, 교육강좌, 훈련 등 교육인프라의 계수 값이 유사하게 추정되어 교육만족도에 영향을 주는 주요 요인으로 분석되었다. 그 외에 학교수업 체계나 방과 후 수업, 평생교육, 소외계층 교육지원 등의 교육시스템에 대한 영역도 적지 않게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에 따른 평균차이에 대한 분산분석을 시행하였으나 연령별 평균 만족도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성별에 따라 t-test를 실행한 결과 남성이 여성보다 더 높은 만족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분석되었다. 지면 관계상 본 연구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분석된 성별의 경우만 정리하였다.
모든 변수에서 유의적인 결과가 도출되었는데 변수 간 계수 값의 차이가 크지 않아 고르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근로시간과 근로환경이 유사하게 노동부문의 만족도에 가장 큰 영향을 주고 있으며 직무 스트레스도 비슷한 정도의 영향력을 보이고 있어 세 개의 영역이 노동부문의 만족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남자의 경우 여자보다 만족도가 높았으며, 연령대로는 50대가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이나 특성별 평균 만족도 차이가 각각 0.11, 0.19정도로 차이는 크지 않았다. 20대의 만족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나 취업과 진로 등으로 고민하는 추세를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 여가·문화, 보건·복지 순으로 생활만족도에 유의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최근 생활 수준의 향상, 수명연장 현상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 이웃과 동료와의 생활에 대한 만족도가 중요요 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개인적인 모임의 참여도 유사한 정도로 ‘사회생활과 공공서비스’ 만족도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주거환경은 주변이 깨끗하다고 느끼는 응답자는 상대적으로 많았으나 생활편의시설은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이웃 및 동료 간의 갈등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상대적으로 크지 않으나 정치나 행정에 대한 만족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변수에서 유의적인 결과가 도출되었는데 변수 간 계수 값의 차이가 크지 않아 고르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근로시간과 근로환경이 유사하게 노동부문의 만족도에 가장 큰 영향을 주고 있으며 직무 스트레스도 비슷한 정도의 영향력을 보이고 있어 세 개의 영역이 노동부문의 만족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반면 ‘도로망의 정비’ 부문에서 가장 응답자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재난으로부터의 안전’이 그다음으로 편차가 작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보건·복지 영역에서는 본인의 건강상태에 대한 만족도는 높으나 지역 의료시설에 대한 만족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교통은 지역 도로망은 상대적으로 잘 구축되어있다고 느끼는 반면 주차에 대한 만족도는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부문별로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보면 ‘소득·소비’에서는 ‘가계의 재정상태’, ‘노동’에서는 ‘근로시간’, ‘생활 및 사회서비스’에서는 ‘지역의 정치 및 행정’, ‘여가·문화’에서는 ‘문화생활’, ‘보건·복지’는 ‘의료시설’, ‘교육’은 ‘교육성과’, ‘교통’은 ‘도로망’, ‘주거환경’은 ‘주택’, ‘재난·안전’은 ‘재난 회수’ 가 가장 중요한 요인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학력이 높을수록 평균 만족도가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등학교졸업(중퇴포함) 이하인 경우 평균 만족도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산분석결과 학력 따른 만족도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학졸업 경우와 대학원 졸업 이상의 학력자의 평균 만족도가 다른 학력의 경우보다 더 높은 만족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사회적 약자 등을 위한 의료지원 등의 의료체계가 보건․의료부문 만족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상대적으로 개인의 건강상태는 다른 사안에 비해 해당 부문의 만족도에 적게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세 가지 구성항목의 계수 값의 차이는 크지 않으며 이 중에 지역의 정치 및 행정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상위영역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소득이 증가되고 복지사회가 되어 가면서 공공기관의 역할의 중요성과 기대가 증대되기 때문으로 보인다.
세부 영역별로 살펴보면 ‘타인을 위한 봉사활동’이 개인적 편차가 가장 크게 조사되었으며 ‘생활 편의시설에 대한 만족도’와 ‘개인적인 모임, 활동’ 등도 편차가 큰 영역으로 분석되었다.
소득·소비 부문에서는 가계의 재무상태가 가장 만족도가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소득분배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낮게 조사되었고 근로시간에 대한 만족도는 양호하나 본인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한 자긍심은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소득·소비 부문에서는 가계의 재무상태가 가장 만족도가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소득분배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낮게 조사되었고 근로시간에 대한 만족도는 양호하나 본인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한 자긍심은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여가․문화생활 영역에서는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에 대한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반면 타인을 위한 봉사는 원하는 만큼 하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교육부문 내에서는 상대적으로 교육성과에 대한 만족도는 양호하나 사교육 환경에 대한 만족도는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 영역에서는 본인의 건강상태에 대한 만족도는 높으나 지역 의료시설에 대한 만족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교통은 지역 도로망은 상대적으로 잘 구축되어있다고 느끼는 반면 주차에 대한 만족도는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20대의 만족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나 취업과 진로 등으로 고민하는 추세를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연령에 따른 평균차이에 대한 분산분석을 시행하였으나 연령별 평균 만족도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성별에 따라 t-test를 실행한 결과 남성이 여성보다 더 높은 만족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분석되었다.
영향의 정도는 소득과 소비 상태를 종합적으로 나타낸다고 볼 수 있는 가계의 ‘재정상태’가 소득 소비 영역의 만족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월평균 가구소득별 ‘삶의 질’에 대한 평균 만족도를 비교해본 결과 소득이 높을수록 만족도가 높아졌으며, 다른 사회경제적 특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득에 따른 만족도 차이가 가장 크게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의적이면서 계수 값이 가장 크게 추정된 변수는 소득·소비로 인간생활의 궁극적 목표인 효용의 획득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소비와 이의 원천인 소득이 삶의 만족도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응답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징을 보면 남녀의 성별 비중은 거의 유사하며 연령별 비중은 30대와 40대가 거의 동일하게 가장 큰 비중을 보이고 있으며 다음으로 50대의 비중이 크다. 학력은 고졸이 가장 큰 비중을 보이고 있으며 대졸이 다음으로 많았다.
보건·복지 영역은 본인의 ‘건강상태’, 지역의 ‘의료 시설’, 사회 구성원 위한 의료지원 등의 ‘의료체계’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 영역도 모든 변수에서 유의적인 결과가 나왔으며 이 중에서 지역 의료시설에 대한 만족도가 보건․복지 영역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의 정도가 가장 큰 것으로 분석되었다. 수도권이나 대도시에 비해 지역의 의료시설이 상대적으로 낙후되어있고 지역적 편차가 큰 현실과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
이 중에 직접적인 ‘재난의 발생 빈도 및 정도’가 해당 영역의 만족도에 미치는 정도가 가장 크게 분석되었다.
다음으로 ‘생활 편의시설’과 ‘환경의 청결함’이 거의 동일한 수준으로 주거환경 만족도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자연적 환경과 연관이 있는 청결함이나 정숙함 보다 주변 편의시설에 더 크게 만족도가 영향을 받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소음으로부터 격리된 정숙함이 상대 적으로 낮게 나온 것은 응답자 중에 도심이 아닌 상대 적으로 조용한 농촌 거주자가 많은 것도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재난·안전 부문은 상대적으로 충북지역은 재난으로부터 안전하다고 느끼고 있는 것에 비해 유사시를 대비한 안전교육과 훈련은 상대적으로 낮은 만족도는 나타냈다.
재난·안전 부문은 상대적으로 충북지역은 재난으로부터 안전하다고 느끼고 있는 것에 비해 유사시를 대비한 안전교육과 훈련은 상대적으로 낮은 만족도는 나타냈다. 주거환경은 주변이 깨끗하다고 느끼는 응답자는 상대적으로 많았으나 생활편의시설은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이웃 및 동료 간의 갈등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상대적으로 크지 않으나 정치나 행정에 대한 만족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생활만족도 결정요인을 살펴보기 위한 영역별 회귀분석을 보면 9개 영역 중에서 ‘소득·소비’ 영역이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되었고 ‘노동’과 ‘생활 및 사회서비스’ 부문도 생활만족도를 형성하는 데 중요 요인으로 추정되었다.
변이계수에서 흥미로운 것은 상위영역으로 갈수록 변이계수가 작아지는 경향을 보인다는 것이다. 즉, 보다 넓은 범위에 대해 만족도를 조사할 때에 비해 세부적인 단위에서 개인적인 편차가 더 큼을 보여준다. 포괄적인 것은 전반적인 느낌에 근거하여 만족도를 표출 할 수밖에 없으나 구체적 사안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만족도를 표출하게 되어 개인 간 편차가 크게 나타나게 되는 것으로 보인다.
직업별로는 전문직의 경우 평균 만족도가 5.53으로 가장 높았으며 그다음으로는 사무직이 4.64으로 나타났으며, 이외의 직종에 종사하는 경우 ‘삶의 질’에 대한 전반 만족도는 평균치를 하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5의 큰 차이를 보였다. 직업에 따른 평균 만족도 차이에 대한 ANOVA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무직, 전문직인 경우 다른 직종보다 만족도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추정결과 전체 생활만족도는 7점 척도에서 4.433점의 만족도를 보였으며 9개 영역에서는 주거환경 영역이 4.911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여가 ·문화가 4.155로 가장 낮게 조사되었다.
충북도민의 생활만족도와 이를 구성하는 9개 영역과의 관계를 보면 주거환경을 제외한 대부분의 영역에서 유의적인 결과가 나와 구성된 영역이 생활만족도와 밀접하게 연관된 것으로 잘 구성되었음을 말해준다. 유의적이면서 계수 값이 가장 크게 추정된 변수는 소득·소비로 인간생활의 궁극적 목표인 효용의 획득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소비와 이의 원천인 소득이 삶의 만족도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학력이 높을수록 평균 만족도가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등학교졸업(중퇴포함) 이하인 경우 평균 만족도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산분석결과 학력 따른 만족도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학졸업 경우와 대학원 졸업 이상의 학력자의 평균 만족도가 다른 학력의 경우보다 더 높은 만족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지금까지 행해진 ‘생활만족도’ 또는 ‘행복지수’에 대한 연구는 대부분 만족도 및 지수의 측정에 초점이 맞추어져 행해졌다. 그러나 연구의 궁극적인 목표가 단순한 지수의 측정이 아니라 주민의 만족감을 높여 행복하게 살게끔 하는 것이라면 어떤 요인이 생활만족도에 유의하고 큰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즉, 총 만족도 및 각 영역별 만족도에 유의적이고 큰 영향을 주는 사안에 대한 정책에 중점을 두어 실시 함으로써 주민 ‘삶의 질’ 향상을 꾀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지역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단계별로 주민 생활만족도를 측정하고 나아가 회귀분석을 통해 결정 요인을 살펴보았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향후, 지역별 비교연구 등이 보완된다면 주민 삶의 질을 제고하기 위한 국가 및 지방정부의 정책시행에서 많은 시사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레가툼 번영지수란?
‘레가툼 번영지수’는 경제, 기업가 정신과 기회, 교육, 보건, 안전 및 안보, 개인의 자유, 사회자본의 8개 부분을 종합해 11개국의 ‘삶의 질’을 평가하는 글로벌 지수이며 경제 수준과 행복 정도를 종합한 평가지수다. 산출 방법은 소득과 관련된 변수의 값은 패널 회귀모형 (panel regressions), well-being의 경우에는 로짓 회귀 모형(Logit regressions)을 사용하여 구한다.
생활만족도와 관련된 해외 선행연구에는 무엇이 있나?
생활만족도와 관련된 해외 선행연구로 영국 ‘레가툼 위원회(The Legatum Institute)’에서 작성하는 ‘레가툼 번영지수(The Legatum Prosperity Index)’와 ‘UNDP (United Nations Development Programme)’에서 유럽 28개국을 대상으로 ‘삶의 질’에 대해 조사하는 ‘EurLIFE’를 들 수 있다.
EurLIFE의 산출방법은?
‘EurLIFE’는 UNDP에서 유럽의 28개국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데 조사항목은 건강, 고용, 소득, 교육, 가족, 사회참여, 주택, 환경, 교통, 안전, 여가, 생활만족도로 구성되었다. 산출 방법은 각 국별로 표본을 추출하여 18세 이상의 응답자에게 면접을 실시하며, 표본 자료는 국가의 구성원의 유형에 따른 나이, 성별, 지역에 의해 표준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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