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급단위 집단미술치료프로그램이 아동의 정서조절과 학교생활적응력 향상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Class-based Group Art Therapy Program on Child's Emotional Regulation and School Adjustment Improvement원문보기
본 연구는 학급단위 집단미술치료프로그램이 아동의 정서조절과 학교생활적응력 향상에 미치는 효과성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대전시 00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A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교생활적응력 척도에서 3학년 최하수준 학급을 대상으로 구성되었다. 학급단위 집단미술치료프로그램은 2014년 10월 15일부터 11월 19일까지 주 1회, 40분씩 총 6회기를 진행하였다. 연구도구는 정서조절과 학교생활적응력 척도를 사전 사후로 비교하여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효과검증을 위한 분석방법으로는 정서조절과 학교생활적응력 척도 변인의 사후검사 점수의 집단 간 비교에서 사전을 고려한 공분산분석(ANCOVA)을 하였다. 분석결과로는 첫째, 아동의 정서조절은 프로그램 실시 후 유의미하게 향상되었다. 둘째, 아동의 학교생활적응력은 프로그램 실시 후 유의미하게 향상되었다. 본 연구의 결론은 학급단위 집단미술치료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아동의 정서변화 과정을 통해 적절히 정서를 조절 할 수 있도록 하였고, 동시에 자연스럽게 학급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또래관계 형성을 바탕으로 학교생활적응력 향상에 긍정적인 도움을 주었다. 그리고 학교현장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적합한 프로그램을 구축하여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데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학급단위 집단미술치료프로그램이 아동의 정서조절과 학교생활적응력 향상에 미치는 효과성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대전시 00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A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교생활적응력 척도에서 3학년 최하수준 학급을 대상으로 구성되었다. 학급단위 집단미술치료프로그램은 2014년 10월 15일부터 11월 19일까지 주 1회, 40분씩 총 6회기를 진행하였다. 연구도구는 정서조절과 학교생활적응력 척도를 사전 사후로 비교하여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효과검증을 위한 분석방법으로는 정서조절과 학교생활적응력 척도 변인의 사후검사 점수의 집단 간 비교에서 사전을 고려한 공분산분석(ANCOVA)을 하였다. 분석결과로는 첫째, 아동의 정서조절은 프로그램 실시 후 유의미하게 향상되었다. 둘째, 아동의 학교생활적응력은 프로그램 실시 후 유의미하게 향상되었다. 본 연구의 결론은 학급단위 집단미술치료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아동의 정서변화 과정을 통해 적절히 정서를 조절 할 수 있도록 하였고, 동시에 자연스럽게 학급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또래관계 형성을 바탕으로 학교생활적응력 향상에 긍정적인 도움을 주었다. 그리고 학교현장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적합한 프로그램을 구축하여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데 의의가 있다.
This study is aimed at verifying the effect of class-based group art therapy program on child's emotional regulation and school adjustment improvement. The target of this study consisted of the lowest-leveled 3rd graders among the students attending A Elementary School, located in 00, Daejeon City, ...
This study is aimed at verifying the effect of class-based group art therapy program on child's emotional regulation and school adjustment improvement. The target of this study consisted of the lowest-leveled 3rd graders among the students attending A Elementary School, located in 00, Daejeon City, who were tested for school adjustment. The class-based group art therapy program was implemented from October 15, 2014 to November 19, 2014, once a week, for 40 minutes for each session, a total of six rounds. For this study, the scale of emotional regulation and school adjustment was used by pre-post comparison. As an analysis method for verifying the effects of this study, ANCOVA was used in consideration of pre-test, in comparison of post-test results between groups, regarding the scale factors of emotional regulation and school adjustment. As a result of analysis, first, child's emotional regulation was significantly improved after the program performance. Second, child's school adjustment. was significantly improved after the program performance. In conclusion, class-based group art therapy program let children see through the process of emotional change, and properly regulate their emotions. At the same time, the program provided situations in which peers meet together casually, giving a positive change for school adjustment improvement based on the peer relationship. In addition, this study has a meaning to help enjoying school life, by constructing a proper program to be applied at school in a variety of ways.
This study is aimed at verifying the effect of class-based group art therapy program on child's emotional regulation and school adjustment improvement. The target of this study consisted of the lowest-leveled 3rd graders among the students attending A Elementary School, located in 00, Daejeon City, who were tested for school adjustment. The class-based group art therapy program was implemented from October 15, 2014 to November 19, 2014, once a week, for 40 minutes for each session, a total of six rounds. For this study, the scale of emotional regulation and school adjustment was used by pre-post comparison. As an analysis method for verifying the effects of this study, ANCOVA was used in consideration of pre-test, in comparison of post-test results between groups, regarding the scale factors of emotional regulation and school adjustment. As a result of analysis, first, child's emotional regulation was significantly improved after the program performance. Second, child's school adjustment. was significantly improved after the program performance. In conclusion, class-based group art therapy program let children see through the process of emotional change, and properly regulate their emotions. At the same time, the program provided situations in which peers meet together casually, giving a positive change for school adjustment improvement based on the peer relationship. In addition, this study has a meaning to help enjoying school life, by constructing a proper program to be applied at school in a variety of w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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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아동은 편안한 학급 안에서 자신의 경험을 인식하고 상황에 맞게 감정을 적절하게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부정적인 정서를 수용하여 긍정적인 정서로 변화 시킬 수 있도록 하였다. 그래서 아동은 학급 안에서 집단 활동 기회를 통해 스스로 노력하여 또래들과 긍정적인 관계형성은 물론 편안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에 적응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다.
그래서 이를 보완하기 위하여 고안된 본 연구는 학급에서 미술매체를 활용하여 아동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즐겁게 활동하여 자신의 긍정적, 부정적 감정을 인식하고 적절하게 표현하는 등 외현화와 내면화를 경험시키고자 한다. 그리고 정서조절은 부모의 양육방식이나 정서표현에 대한 반응에 따라 사회적 상황에서 정서조절이 가능하여 분노와 두려움 표현을 더 잘 조절 한다고 하였다[6].
연구자와 집단구성원들, 집단구성원들 간의 간단한 인사와 집단구성원들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였다. 그리고 지난회기 프로그램에서 배운 것을 익힐 수 있도록 일주일 동안 교실에서 노력하였는지 여부와 변화된 친구의 모습을 찾아 이야기하고 칭찬할 수 있도록 격려하였다.
최근 초등학교의 정책 방향 중 하나는 다양한 수업방식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계획된 다양한 수업방식을 적용하고 좀 더 나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고안하고자 힘을 쏟고 있다. 교사 주도로 계획되지만 아동의 자율성과 주도성이 존중되는 수업 시간이 더 많아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또한 교사와의 관계에서 자연스럽게 상호작용을 통해 학교생활을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학급담임 교사의 역할로 학급 아이들을 이해하고 적극적인 지지, 격려로 아동 스스로 자기의 생각과 견해를 올바르게 표현하도록 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학급담임교사나 다른 선생님들을 대할 때 편안하고 자상한 인상을 심어주어 어려움이나 고민을 자연스럽게 교사와 이야기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는데 의의를 둔다.
본 연구는 학급단위 집단미술치료프로그램이 학교현장에서 초등학생들의 정서조절과 학교생활적응력 향상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를 알아보았다.
학급단위 집단미술치료프로그램이 아동의 정서조절과 학교생활적응력 향상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한다. 본 연구는 학급의 특성을 고려하여 수업시간에 연구자가 교실에서 직접 진행하였다. 그리고 제한된 시간과 회기를 고려해 구조화된 집단미술치료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아동의 정서조절과 학교생활적응력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학급단위로 집단미술 치료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 프로그램의 구성은 학교수업 및 학교일정을 고려하여 실험집단을 대상으로 2014년 10월 15일부터 2014년 11월 19일까지 주 1회 40 분씩 총 6회기로 진행하였다.
본 연구의 결론을 바탕으로 연구의 제한점과 후속연구를 위해 제언을 하고자 한다.
본 프로그램은 정서조절 효과에 대한 연구문제 학급단위 집단미술치료프로그램이 아동의 정서조절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였다. 그 결과는 [표 7]과 같다
본 프로그램은 학교생활적응력 효과에 대한 연구문제 학급단위 집단미술치료프로그램이 아동의 학교생활 적응력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였다.
프로그램 진행 후 완성작품에 대한 설명과 자신의 작업, 협동 작업에 대해 느낀점과 알게 된 점을 이야기하였다. 그리고 이번 회기에 활동을 통해 내면의 감정과 느낌을 찾아 솔직하고 자유롭게 이야기 하도록 하였으며, 이야기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이 스스로 통찰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학급단위 집단미술치료프로그램이 아동의 정서조절과 학교생활적응력 향상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한다. 본 연구는 학급의 특성을 고려하여 수업시간에 연구자가 교실에서 직접 진행하였다.
제안 방법
뿐만 아니라 협동작업은 아동들이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이나 완성된 작품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며 스스로를 통찰하여 새롭게 인식하려는 노력을 가능하게 도왔다. 그리고 서로의 감정을 이야기하고 의견을 교환하면서 의사소통과 교류를 통해 작품 계획을 세우고 적극적인 상호작용을 통하여 작품을 완성해 나가도록 하였다. 서로 협력하여 규칙을 지키는 자발적 통제가 생겼고 집단 속에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자기주장을 찾아가면서 사회적 대처기술의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프로그램 진행 후 완성작품에 대한 설명과 자신의 작업, 협동 작업에 대해 느낀점과 알게 된 점을 이야기하였다. 그리고 이번 회기에 활동을 통해 내면의 감정과 느낌을 찾아 솔직하고 자유롭게 이야기 하도록 하였으며, 이야기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이 스스로 통찰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구성원들이 함께 활동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매체와 자신의 자리를 정리하도록 하였다.
본 연구는 학급의 특성을 고려하여 수업시간에 연구자가 교실에서 직접 진행하였다. 그리고 제한된 시간과 회기를 고려해 구조화된 집단미술치료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다.
그리고 프로그램 진행 시 모둠을 구성하여 공동의 작품을 만들며 서로 의견을 내고 협의 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의견이 수렴되지 않았을 때 자신과 타인의 정서를 이해하고 적절하게 조절하는 능력을 습득할 수 있도록 장을 마련하였다. 또한 개인작품을 만드는 과정과 다양한 정서를 유발하는 공동작업 과정과 공동작품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상태를 언어화하여 자신의 정서 상태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이번 회기에 활동을 통해 내면의 감정과 느낌을 찾아 솔직하고 자유롭게 이야기 하도록 하였으며, 이야기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이 스스로 통찰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구성원들이 함께 활동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매체와 자신의 자리를 정리하도록 하였다. 학급단위 집단미술치료프로그램 구체적인 회기 활동 내용은 [표 4]와 같다.
연구자는 매회기 아동의 생각과 행동을 공유하고 때로는 지지와 격려로 적절한 정서적 반응과 피드백으로 아동의 의견을 존중하고 반영하며 공평함을 유도하였다. 또한 직접적인 수업시간 경험을 통해 서로 강점과 장점을 인정하고, 단점이나 부족한 부분은 자신과 다른 구성원들이 채워나가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습득하여 함께 학급 분위기를 만들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학급단위 집단미술치료프로그램[15][16]과 아동의 정서조절[4]과 학교생활적응력[17][18]에 관련 선행연구와 문헌연구를 바탕으로 본 연구에 맞게 수정, 보완 후 재구성하였다.
본 연구는 학급단위 집단미술치료프로그램 실시 전,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이 동질집단인지를 알아보고자 효과변인인 정서조절과 학교생활적응력에 대한 동질성검정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정서조절에 있어서 타인조절 능력, 자기조절능력의 실험·통제 집단은 p>.
본 연구에서 실시한 프로그램 내용의 진행은 매 회기마다 도입 및 이완활동 (10분),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 및 학급단위 집단미술활동(20분), 활동과 작품에 대한 설명 및 자신의 소감, 평가(10분) 순으로 총 40분 진행하였다[17].
본 연구에서는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신뢰도 계수로는 Cronbach α를 사용하여 하위척도의 신뢰도를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학급단위 집단미술치료프로그램이 아동의 정서조절과 학교생활적응력 향상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연구문제별로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서로의 감정을 이야기하고 의견을 교환하면서 의사소통과 교류를 통해 작품 계획을 세우고 적극적인 상호작용을 통하여 작품을 완성해 나가도록 하였다. 서로 협력하여 규칙을 지키는 자발적 통제가 생겼고 집단 속에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자기주장을 찾아가면서 사회적 대처기술의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학급단위로 수업시간에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학교수업의 연속으로 인식하도록 하였다. 아동 스스로 지킬 수 있는 규칙을 정해 자연스럽게 활동에 참여하여 익히고 지키도록 노력한 후 실제 교실장면에서도 실천하도록 하였다. 그리고 학급단위 진행과정으로 또래 아동에게 인기있는 대상을 모델링 할 수 있도록 하고, 특정 대상을 지목하거나 학교 정규수업 후 진행하는 불편함을 줄였다.
연구자는 매회기 아동의 생각과 행동을 공유하고 때로는 지지와 격려로 적절한 정서적 반응과 피드백으로 아동의 의견을 존중하고 반영하며 공평함을 유도하였다. 또한 직접적인 수업시간 경험을 통해 서로 강점과 장점을 인정하고, 단점이나 부족한 부분은 자신과 다른 구성원들이 채워나가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습득하여 함께 학급 분위기를 만들수 있도록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아동의 정서조절과 학교생활적응력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학급단위로 집단미술 치료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 프로그램의 구성은 학교수업 및 학교일정을 고려하여 실험집단을 대상으로 2014년 10월 15일부터 2014년 11월 19일까지 주 1회 40 분씩 총 6회기로 진행하였다.
프로그램 단계구성은 선행연구와[17] 집단미술치료의 이론과 실제의[18] 단계를 바탕으로 초기단계, 중기 단계, 후기단계의 3단계로 구분하여 초기단계(1∼2회 기), 중기단계(3∼4회기), 종결단계(5∼6회기)로 진행하였다.
매 회기 프로그램 활동에 연구자의 간섭과 통제, 개입보다는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집단 구성원들 스스로 동참 할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하였다. 학급 안에서 협동활동(예를 들어 교과서에 나오는 단어 찾기)과 공통 작품(교과서에서 선택한 단어 다양 한 매체로 꾸미기)을 통해 흥미를 느끼고 상대방의 정서를 이해하고 배려(단어선택이나 단어 꾸밀 때)하면서 자신과 타인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서로의 의견을 논의와 합의하는 과정을 통해 긍정적인 상호 작용을 통해 정서조절과 학교생활적응력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였다.
학급단위로 수업시간에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학교수업의 연속으로 인식하도록 하였다. 아동 스스로 지킬 수 있는 규칙을 정해 자연스럽게 활동에 참여하여 익히고 지키도록 노력한 후 실제 교실장면에서도 실천하도록 하였다.
활동 후 완성된 작품설명을 통해 또래와의 지지, 격려, 공유를 통해 나와 다른 구성원이 생각 하는 것과 느끼는 감정이 다름을 인정하며 존중하는 짝 활동과 조별모둠작업 활동단계로 구성하여 타인을 이해하도록 하였다. 또한 회기별 서로의 의견을 이야기하고 조율과 반영 과정을 통해 의사소통능력 향상으로 긍정적인 상호작용 할 수 있는 학급전체 활동을 하여 학교생활을 즐겁게 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실험대상은 00시에 소재하고 있는 L초등학교에서 3학년을 대상으로 학교생활적응력 척도를 실시하여 8학급 중 점수가 가장 낮은 2학급을 담임교사와 전문상담사가 상의하여 선별하였으며, 임의적으로 각각 1학급씩 실험집단, 통제집단으로 선정하였다. 학급당 인원은 실험집단 25명, 통제집단 27명이였다.
첫째, 본 연구는 1개 학교 3학년 25명 1학급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지역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일반화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본 연구의 실험대상은 00시에 소재하고 있는 L초등학교에서 3학년을 대상으로 학교생활적응력 척도를 실시하여 8학급 중 점수가 가장 낮은 2학급을 담임교사와 전문상담사가 상의하여 선별하였으며, 임의적으로 각각 1학급씩 실험집단, 통제집단으로 선정하였다. 학급당 인원은 실험집단 25명, 통제집단 27명이였다.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집단 구성원 현황은 아래 [표 1]과 같다.
데이터처리
본 연구에서는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신뢰도 계수로는 Cronbach α를 사용하여 하위척도의 신뢰도를 확인하였다. 그리고 실험-통제 집단 간의 사전 동질성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사전검사 점수를 공변인으로 하여 프로그램 처치 후 두 집단의 사후점수를 비교하는 공분산분석(ANCOVA)으로 검증하였다.
둘째, 학급단위 집단미술치료프로그램이 아동의 학교생활적응력 향상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공분산분석(ANCOVA)을 실시하였다.
첫째, 학급단위 집단미술치료프로그램이 아동의 정서조절 향상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공분산분석(ANCOVA)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1997)의 연구를 바탕으로 이병래(1997)가 제작한 “정서지능척도”를 김신정(2012)이 4개의 하위척도에서 연구 목적에 맞게 자기조절능력과 타인조절능력 2개의 하위척도를 사용한 17문항을 사용하였다.
학교생활적응력 수준을 알아보기 위하여 김지은(2005)의 ‘학교생활적응력에 관한 척도’를 박혜숙(2008)이 학생을 대상으로 신뢰 검증을 실시하여 20문항을 연구의 목적에 맞도록 18문항으로 수정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각각의 하위요인들의 신뢰도를 살펴보면 타인조절능력의 Cronbach’s ⍺= .90으로 마찬가지로 높게 나타났으며, 자기조절능력 Cronbach’s ⍺= .87로 역시 매우 높게 나타난 것을 알 수 있다.
그 결과 정서조절에 있어서 타인조절 능력, 자기조절능력의 실험·통제 집단은 p>.05로 통계적으로 차이가 없는 동질집단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교사관계, 교유관계, 학교수업, 학교규칙 효과변인은 p<.05로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 스스로 지킬 수 있는 규칙을 정해 자연스럽게 활동에 참여하여 익히고 지키도록 노력한 후 실제 교실장면에서도 실천하도록 하였다. 그리고 학급단위 진행과정으로 또래 아동에게 인기있는 대상을 모델링 할 수 있도록 하고, 특정 대상을 지목하거나 학교 정규수업 후 진행하는 불편함을 줄였다. 그래서 구성원들이 자연스럽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었고 지나치게 자기 자신을 의식하지 않으며 즐겁게 경험하도록 진행하였다.
다시 말해서 교사관계, 교유관계, 학교수업, 학교규칙 사전 실험·통제집단은 평균의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고, 통제집단의 평균이 실험집단 보다 높게 나타났음을 알 수 있었다.
둘째, 학급단위 집단미술치료프로그램이 아동의 학교생활적응력 향상이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하위 영역별로 검토해보면 교사관계, 교우관계, 학교수업, 학교칙 하위영역 모두 프로그램 진행 후 평균이 증가됨을 알 수 있었다.
05 수준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프로그램의 실시전 두 집단 간에 있어서 효과변인에서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동질집단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학교생활 적응력에 있어서 교사관계(p<.
마지막으로 학교규칙의 실험집단의 사전·사후 평균이 2.91에서 3.35로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통제집단의 사전·사후 평균이 3.43에서 3.18로 차이가 보 이지 않았다.
이를 통해 본 연구는 학급단위 집단미술치료프로그램이 아동의 학교생활적응력 향상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조절능력의 실험집단 M(SD)=3.49(.830)이고, 통제집단 M(SD)=3.62(.890)로 나타났으며, 두 집단 간 차이검증을 한 결과 t=.593로 p>.05 수준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조절능력의 실험집단의 사전·사후 평균이 3.49에서 3.87로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고, 통제집단의 사전·사후 평균이 3.62에서 3.58 로 차이가 보이지 않았다.
정서조절 척도의 각각 하위요인들의 결과를 살펴보면, 타인조절능력의 실험집단 사전·사후 평균이 3.65에 서 3.88로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서조절에 있어서 타인조절능력의 실험집단 M(SD)=3.65(.845)이고, 통제집단 M(SD)=3.92(.543)로 나타났으며, 두 집단 간 차이검증을 한 결과 t=1.232로 p>.05 수준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째, 학급단위 집단미술치료프로그램이 아동의 정서조절 향상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로 향상되었다. 즉, 정서조절 척도에서 자기조절능력은 프로그램 진행 후 평균이 증가됨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타인조절 능력은 프로그램 전·후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정서조절 척도에서는 자기조절능력은 프로그램 진행 후 평균이 증가됨을 알 수 있었지만, 타인조절능력은 프로그램 진행 전·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학교생활적응력 척도에서는 교사관계, 교우관계, 학교수업, 학교규칙 등 전체 척도에서 프로그램 진행후 평균이 증가됨을 알 수 있었다.
87로 역시 매우 높게 나타난 것을 알 수 있다. 즉, 항목들 간 내적일 관성이 높음을 알 수 있으며, 정서조절 능력 척도는 신뢰할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정서조절 능력 척도의 하위 요인별 문항번호 및 신뢰도를 나타내는 Cronbach's α값은 [표 2]와 같다.
첫째, 학급단위 집단미술치료프로그램이 아동의 정서조절 향상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로 향상되었다. 즉, 정서조절 척도에서 자기조절능력은 프로그램 진행 후 평균이 증가됨을 알 수 있었다.
둘째, 학급단위 집단미술치료프로그램이 아동의 학교생활적응력 향상이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하위 영역별로 검토해보면 교사관계, 교우관계, 학교수업, 학교칙 하위영역 모두 프로그램 진행 후 평균이 증가됨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타인조절 능력은 프로그램 전·후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생활적응력 척도의 각각 하위요인들의 결과를 살펴보면, 교사관계의 실험집단 사전·사후 평균이 2.67 에서 3.05로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둘째, 본 연구는 6회기 구조화된 단기프로그램으로 아동이 다양한 미술 매체를 활용하여 충분히 자신을 탐색하고 느끼고 감정을 표현하여 정서조절을 생활화하기에는 시간과 회기가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조금 더 장기화된 심화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실시한다면 더욱 깊이 있는 성과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둘째, 본 연구는 6회기 구조화된 단기프로그램으로 아동이 다양한 미술 매체를 활용하여 충분히 자신을 탐색하고 느끼고 감정을 표현하여 정서조절을 생활화하기에는 시간과 회기가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조금 더 장기화된 심화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실시한다면 더욱 깊이 있는 성과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셋째, 본 연구에서는 아동의 심리와 행동을 구체적으로 관찰하기에는 부족하였다. 프로그램 진행과정에서 집단 활동에 대한 아동의 경험과 감정에 대한 자세한 인터뷰와 관찰 영상을 자료로 수집하여 분석한다면 추후연구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일반화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후속 연구에서 좀 더 많은 지역의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면 더욱 객관적인 결과를 얻을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미술치료란?
이에 적합한 기법으로 미술치료는 매체를 활용해 우 리의 감정을 시각화하여 분출하고 표현하는 것으로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인식하고 표현하여 감정을 순화할 수 있다[5]. 아동은 미술매체를 함께 사용하는데 있어 순서를 기다리거나, 또래아동의 요청에 먼저 사용 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행동을 통해 또래의 행동을 관찰하고 모방할 수 있다.
오늘날의 아동들의 특징은 무엇인가?
오늘날의 아동들은 과학문명의 발달로 급속히 변화된 시대에 살고 있으며, 물질적으로는 풍요로워졌지만, 지식위주의 교육과 능력위주의 학습 경쟁으로 다양한 부정적인 정서를 경험하고 있다[1]. 매일 다양한 감정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으나 바쁜 일상생활로 자신이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는지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오늘날의 아동들은 어떤 감정 표현을 어려워 하는가?
특히 화가 났을 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을 어려워하며, 욕을 하거나 때리는 등 공격적인 행동으로 분노를 표현한다. 특히 부정적인 감정을 표현하는데 있어서 폭발해버리거나 감추는 방법으로 친구들과 관계 하는데 어려움은 물론 학교생활에도 영향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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