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질 마감재 구성에 따른 주거용 건축물 부위별 열교 및 전열성능 분석 Thermal Bridge and Heat Transfer Analysis for Each Part in Residential Building According to Construction of Wood-based Finishing Material원문보기
건축물에서 사용되는 에너지를 줄이기 위하여 다양한 연구 및 정책이 진행되고 있으나 건축물에서 구조재 및 실내 외 마감재로 폭넓게 사용되는 목재의 열적 특성에 관한 연구는 미미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목질재료와 비 목질재료의 전열성능을 분석하기 위하여 목질재료가 주로 이용되는 주거용 건축물을 대상으로 열성능이 취약한(열교 발생) 부위를 선정하고, 각 부위별로 구조재와 마감재의 구성에 따라 총 16 Case에 대해 전열성능 분석을 실시하였다. 전열 해석 시뮬레이션 도구는 ISO 10211의 계산 방법을 따르는 Physibel Trisco를 이용하였다. 해석 부위의 모델링 역시 ISO 10211에서 제시된 기준에 의해 실시하였으며, 경계 온도 조건은 에너지절약설계기준에 따라 실내온도 $20^{\circ}C$, 실외온도 $-11.3^{\circ}C$(서울 기준)로 설정하였다. 구조는 콘크리트구조와 비 목질재료마감, 콘크리트구조와 목질재료마감 그리고 목구조에 목질재료마감의 경우에 따라 구분하였다. 부위는 벽체, 지붕, 층간바닥 및 최하층 바닥 등으로 구분하여 시뮬레이션을 진행하였다. 결과로서, 콘크리트구조의 경우 형상적 원인에 의해, 목구조의 경우 형상적인 원인에 재료적 원인이 더해져 다발적으로 열교가 발생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추가적으로 콘크리트구조에서는 단열재의 불연속 부위에서 구조적인 열교가 발생하고 목구조에서는 구조적인 열교와 이질재료의 적용 부위에서 재료적 원인에 의한 열교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콘크리트 구조에 목질 실내마감재를 적용하였을 경우에는 벽체의 선형 열관류율 값이 감소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건축물에서 사용되는 에너지를 줄이기 위하여 다양한 연구 및 정책이 진행되고 있으나 건축물에서 구조재 및 실내 외 마감재로 폭넓게 사용되는 목재의 열적 특성에 관한 연구는 미미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목질재료와 비 목질재료의 전열성능을 분석하기 위하여 목질재료가 주로 이용되는 주거용 건축물을 대상으로 열성능이 취약한(열교 발생) 부위를 선정하고, 각 부위별로 구조재와 마감재의 구성에 따라 총 16 Case에 대해 전열성능 분석을 실시하였다. 전열 해석 시뮬레이션 도구는 ISO 10211의 계산 방법을 따르는 Physibel Trisco를 이용하였다. 해석 부위의 모델링 역시 ISO 10211에서 제시된 기준에 의해 실시하였으며, 경계 온도 조건은 에너지절약설계기준에 따라 실내온도 $20^{\circ}C$, 실외온도 $-11.3^{\circ}C$(서울 기준)로 설정하였다. 구조는 콘크리트구조와 비 목질재료마감, 콘크리트구조와 목질재료마감 그리고 목구조에 목질재료마감의 경우에 따라 구분하였다. 부위는 벽체, 지붕, 층간바닥 및 최하층 바닥 등으로 구분하여 시뮬레이션을 진행하였다. 결과로서, 콘크리트구조의 경우 형상적 원인에 의해, 목구조의 경우 형상적인 원인에 재료적 원인이 더해져 다발적으로 열교가 발생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추가적으로 콘크리트구조에서는 단열재의 불연속 부위에서 구조적인 열교가 발생하고 목구조에서는 구조적인 열교와 이질재료의 적용 부위에서 재료적 원인에 의한 열교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콘크리트 구조에 목질 실내마감재를 적용하였을 경우에는 벽체의 선형 열관류율 값이 감소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Many researches and policies have been carried out for saving energy in buildings. However, there are a few studies of thermal characteristics of wood-based materials that have been widely used as structural materials and finishing materials in buildings. In this study, thermal bridging areas were f...
Many researches and policies have been carried out for saving energy in buildings. However, there are a few studies of thermal characteristics of wood-based materials that have been widely used as structural materials and finishing materials in buildings. In this study, thermal bridging areas were found to investigate thermal performance of residential building using non wood-based materials and wood-based materials. And heat transfer analysis of 16 case studies according to composition of structural materials and finishing materials was conducted. Also in this experiment, Physibel Trisco was used as the heat transfer analysis simulation tool, which conforms to the calculation method of ISO 10211. Analytical modeling was also carried out according to the ISO 10211, and the boundary temperature conditions were set at room temperature $20^{\circ}C$ and outdoor temperature $-11.3^{\circ}C$ (Seoul standard) according to the energy saving design standard in South Korea. Applied structures are classified according to the cases of concrete structure with non wood-based finishing materials, concrete structure with wood-based finishing materials and wood structure. Analyzed building elements were divided into a wall, a roof, an interlayer floor and a bottom floor. As a result, it can be confirmed that the thermal bridge of the concrete structure and wood structure were caused by the geometrical and material causes. In addition, the structural thermal bridge was caused in the discontinuity of the insulation in the concrete structure. Also it was confirmed that the linear heat transfer coefficient of the wall decreases when the wood-based materials are applied to the concrete structure.
Many researches and policies have been carried out for saving energy in buildings. However, there are a few studies of thermal characteristics of wood-based materials that have been widely used as structural materials and finishing materials in buildings. In this study, thermal bridging areas were found to investigate thermal performance of residential building using non wood-based materials and wood-based materials. And heat transfer analysis of 16 case studies according to composition of structural materials and finishing materials was conducted. Also in this experiment, Physibel Trisco was used as the heat transfer analysis simulation tool, which conforms to the calculation method of ISO 10211. Analytical modeling was also carried out according to the ISO 10211, and the boundary temperature conditions were set at room temperature $20^{\circ}C$ and outdoor temperature $-11.3^{\circ}C$ (Seoul standard) according to the energy saving design standard in South Korea. Applied structures are classified according to the cases of concrete structure with non wood-based finishing materials, concrete structure with wood-based finishing materials and wood structure. Analyzed building elements were divided into a wall, a roof, an interlayer floor and a bottom floor. As a result, it can be confirmed that the thermal bridge of the concrete structure and wood structure were caused by the geometrical and material causes. In addition, the structural thermal bridge was caused in the discontinuity of the insulation in the concrete structure. Also it was confirmed that the linear heat transfer coefficient of the wall decreases when the wood-based materials are applied to the concrete stru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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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단열재가 아닌 건축물을 구성하는 구조재, 실내외⋅마감재료에 대한 재료의 열적 특성에 대한 부분은 크게 고려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건축물의 에너지 절약을 위해 목질 건축재료가 가지는 열적 특성에 초점을 맞추어 연구를 진행하였다. 목재는 인류 역사속에서 인간생활을 위하여 필수적인 건축재료로 사용되어져 왔다.
, 2016). 따라서, 본 연구는 목질재료와 비 목질재료의 전열성능을 분석하기 위하여 목질재료가 주로 이용되는 주거용 건물을 대상으로 열성능이 취약한(열교 발생) 부위를 선정하고, 각 부위별로 구조재와 마감재의 구성에 따른 전열성능을 분석하였다.
두 번째 부위로서 목구조의 외벽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목구조의 경우 단일재료로 외벽이 구성되지 않고 단열재 사이에 스터드와 같은 SPF (Sprus, Pine,Fir) 계열 구조재가 들어감에 따라 단열재의 연속성이 끊기게 되는데,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목구조의 비 단열요소인 스터드로 인한 열교 및 열적 성능에 대한 영향을 분석하였다. 또한, 시공에 따른 구조적 열교에 취약한 부분 중 하나인 층간슬래브와 외(측)벽의 교차부를 세 번째 부위로 선정함으로서 콘크리트 및 목구조의 열교 및 열적 성능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이상의 입력 조건을 이용하여 단열성능이 취약한 열교 예상 부위의 전열 성능을 해석한 결과를 도출하였다. 연구 결과로서 각 Case별 총전열량(Q), 벽체 열관류율(U) 및 선형열관류율(Ψ)이 도출되었으며 이를 3차원 온도 그래프로 표현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콘크리트 및 목구조의 목질마감재료 적용에 따른 열교 및 열적 성능을 분석하기 위하여 열교 및 열적 성능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6개 부위를 총 16개의 Case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첫 번째 부위로서 내벽과 외벽의 교차부의 열적 성능을 분석하였다.
첫 번째 부위로서 내벽과 외벽의 교차부의 열적 성능을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콘크리트 및 목구조 모두 내벽과 외벽의 교차부에서 단열재의 연속성의 끊김으로 인해 발생된 열교발생과 열적 성능의 감소에 목질재료가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할 수 있다. 두 번째 부위로서 목구조의 외벽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제안 방법
건물의 열교 발생 부위에서 구조재와 마감재의 종류에 따른 전열 성능을 비교하기 위해, ISO 10211 알고리즘을 활용하는 Physibel Trisco 프로그램을 이용해 전열 시뮬레이션을 수행하였으며, 전열 성능 비교는 각 부위별 전열량과 선형열관류율을 이용해 분석하였다. 콘크리트구조의 경우 구조적 형상으로 인해 단열재 불연속부분이 나타나며 해당 부위에서 열 교가 발생하였으며, 목구조의 경우 구조적 형상 및 이질 재료(구조재와 단열재)의 적용 부위에서 열교가 발생하였다.
각 Case별 총전열량(Q)과 선형열관류율(Ψ)의 3차원 온도분포 그래프는 다음의 Table 5와 6에 정리하여 나타내었다. 결과에 대한 분석 및 고찰은 열교 부위의 벽체구성 및 경계조건, 2차원 온도분포 그래프를 중심으로 수행하였다.
층간슬래브 외에도 필로티슬래브 및 바닥슬래브와 외(측)벽의 교차부의 열교 및 열적 성능을 분석함으로서 재료적인 측면 외에도 구조 디테일에 따른 열교 및 열적 성능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을 실시하였다. 끝으로, 목구조 외벽과 지붕슬래브의 우각부 및 지붕 슬래브 레이어의 열교 및 열적 성능을 분석함으로서 이질 재료의 사용 및 구조적 디테일에 따른 열적 성능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콘크리트 및 목구조 모두 내벽과 외벽의 교차부에서 단열재의 연속성의 끊김으로 인해 발생된 열교발생과 열적 성능의 감소에 목질재료가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할 수 있다. 두 번째 부위로서 목구조의 외벽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목구조의 경우 단일재료로 외벽이 구성되지 않고 단열재 사이에 스터드와 같은 SPF (Sprus, Pine,Fir) 계열 구조재가 들어감에 따라 단열재의 연속성이 끊기게 되는데,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목구조의 비 단열요소인 스터드로 인한 열교 및 열적 성능에 대한 영향을 분석하였다.
목구조의 경우 단일재료로 외벽이 구성되지 않고 단열재 사이에 스터드와 같은 SPF (Sprus, Pine,Fir) 계열 구조재가 들어감에 따라 단열재의 연속성이 끊기게 되는데,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목구조의 비 단열요소인 스터드로 인한 열교 및 열적 성능에 대한 영향을 분석하였다. 또한, 시공에 따른 구조적 열교에 취약한 부분 중 하나인 층간슬래브와 외(측)벽의 교차부를 세 번째 부위로 선정함으로서 콘크리트 및 목구조의 열교 및 열적 성능을 분석하였다. 층간슬래브 외에도 필로티슬래브 및 바닥슬래브와 외(측)벽의 교차부의 열교 및 열적 성능을 분석함으로서 재료적인 측면 외에도 구조 디테일에 따른 열교 및 열적 성능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을 실시하였다.
목질 재료와 비목질재료의 전열성능을 비교하기 위해 목질 재료가 주로 이용되는 주거용 건물을 대상으로 열성능이 취약한(열교 발생) 부위를 선정하고, 각 부위별로 구조재와 마감재의 구성에 따라 총 16 Case에 대해 전열성능 분석을 실시하였다. Table 1과 2는 선정된 열교 부위와 각 Case의 구성을 나타낸 것이다.
지역별 건축물 부위의 열관류율’의 기준에 부합하도록 벽체를 구성하였으며, ‘콘크리트구조+목질마감’의 경우는 위의 비 목질마감재를 목질 마감재로 변경해 구성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콘크리트 및 목구조의 목질마감재료 적용에 따른 열교 및 열적 성능을 분석하기 위하여 열교 및 열적 성능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6개 부위를 총 16개의 Case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첫 번째 부위로서 내벽과 외벽의 교차부의 열적 성능을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콘크리트 및 목구조 모두 내벽과 외벽의 교차부에서 단열재의 연속성의 끊김으로 인해 발생된 열교발생과 열적 성능의 감소에 목질재료가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공에 따른 구조적 열교에 취약한 부분 중 하나인 층간슬래브와 외(측)벽의 교차부를 세 번째 부위로 선정함으로서 콘크리트 및 목구조의 열교 및 열적 성능을 분석하였다. 층간슬래브 외에도 필로티슬래브 및 바닥슬래브와 외(측)벽의 교차부의 열교 및 열적 성능을 분석함으로서 재료적인 측면 외에도 구조 디테일에 따른 열교 및 열적 성능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을 실시하였다. 끝으로, 목구조 외벽과 지붕슬래브의 우각부 및 지붕 슬래브 레이어의 열교 및 열적 성능을 분석함으로서 이질 재료의 사용 및 구조적 디테일에 따른 열적 성능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대상 데이터
‘목구조 + 목질마감’의 경우는 국토교통부 고시 2010 농촌주택 표준설계도서 농림-10-29-가-1호를 바탕으로 ‘콘크리트구조+목질마감’과 열관류율이 비슷한 값을 갖도록 재료를 구성하였다.
이론/모형
‘목구조 + 목질마감’의 경우는 국토교통부 고시 2010 농촌주택 표준설계도서 농림-10-29-가-1호를 바탕으로 ‘콘크리트구조+목질마감’과 열관류율이 비슷한 값을 갖도록 재료를 구성하였다. 기본적인 재료의 물성은 ASHRAE Handbook Fundamentals 2009를 기준으로 산정하였으며, Table 3과 4는 각각 목질 재료가 들어가지 않은 콘크리트 구조와 목질 재료가 들어간 콘크리트 및 목구조의 기본적인 벽체 구성 및 물성을 보여준다.
Table 1과 2는 선정된 열교 부위와 각 Case의 구성을 나타낸 것이다. 전열 해석 시뮬레이션 도구는 ISO10211의 계산 방법을 따르며 분석 결과의 비교를 통한 검증이 완료된 Physibel Trisco를 이용하였다. Physibel Trisco는 3차원 정상상태 전열해석이 가능한 프로그램으로서 유한차분법에 의해 각 노드의 온도를 계산하여 해석한다.
Physibel Trisco는 3차원 정상상태 전열해석이 가능한 프로그램으로서 유한차분법에 의해 각 노드의 온도를 계산하여 해석한다. 해석 부위의 모델링 역시 ISO 10211에서 제시된 기준에 의해 실시하였으며, 경계 온도 조건은 에너지절약설계기준에 따라 실내온도 20℃, 실외온도 -11.3℃ (서울 기준)로 설정하였다. 실내⋅외 표면열저항값 또한 국가에서 지정한 에너지절약설계기준에 고시된 값을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서울시 건물부문별로는 아파트(주거건물)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Fig. 1을 보면 2000년대 초반과 비교하여, 아파트 부문의 에너지 소비량은 감소하였지만, 건설량의 증가 등으로 에너지 사용량은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나타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Energy Statistics handbook,2014).
Case 1과 2를 비교하면, 목재 사이딩과 적삼목이 추가적으로 들어간 Case 2의 전열량이 9.516 W더 낮으며, 선형열관류율 역시 0.782 W/m⋅K에서0.634 W/m⋅K으로 낮아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
113 W/m⋅K의 선형열관류율을 보였는데, 이는 기하학적 구조의 영향과 Case 15에 비해 외기에 노출된 부분이 더 많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였다. 결과적으로 Case 15와 16모두 이질 재료의 사용으로 인한 열교가 발생하였지만, 외기 노출정도와 기하학적 구조에 따라 전열 성능이 달라짐을 확인하였다.
111 W/m⋅K을 보여 콘크리트 구조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열교를 보였다. 결과적으로 낮은 열전도율을 갖는 목질 마감재로 구성하고 목구조의 형태에 가까워질수록 전열량 및 선형열관류율이 낮아지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하지만, 모든 Case (1∼3)에서 선형열관류율이 발생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목구조라고 하더라도 내벽과 외벽의 교차부의 단열재가 끊기는 부분에서 선형열관류율이 발생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원인으로는 기하학적 형태에 따라 Case 5의 경우 전열량이 더 많게 나타나지만 적용된 단열재 및 목재의 구성에 따라선형열관류율이 더 낮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하였다. 결과적으로 목구조의 경우 이질 재료 적용 및 구조적 형태에 따라 전열량과 선형열관류율이 항상 비례하지는 않는 것으로 알 수 있다. 따라서 목구조시공 및 연구에 있어 다양한 디테일 및 재료에 따른 선형열관류율에 대한 명확한 검증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하였다.
이는 층간슬래브를 구성하는 재료 중 기포콘크리트 및 보호모르타르의 영향으로 인한 것으로 확인하였다. 결과적으로 외벽과 외벽의 교차부평면에서도 내벽과 외벽의 교차부와 동일하게 단열재의 불연속으로 인한 열교가 발생하였으며, 목구조의 경우도 동일 부위의 콘크리트구조에 비해서는 낮게 나타났지만 콘크리트와 같은 열전도율이 높은 재료가 구성됨에 따라 다른 목구조 부위에 비해 높은 전열 성능을 나타내는 것으로 분석하였다.
결과적으로 일반적인 목구조의 외벽과 외벽 교차부의 경우(Case 4), 19.352 W의 전열량과 0.134 W/m⋅K의 선형열관류율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하였으며, 외벽과 외벽이 꺾이는 교차부의 경우(Case 5), 기하학적 형태에 의한 영향까지 더해져 28.282 W의 전열량을 보이나 선형열관류율은 0.095 W/m⋅K로 소폭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3에 언급했던 층간슬래브와 외벽의 교차부에 비해 낮은 값을 보였다. 결과적으로 필로티슬래브와 외벽의 교차부 역시 목질 재료가 더 많이 들어갈수록 더 낮은 전열량과 선형열관류율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하였으며, 동일한 재료라 할지라도 적용부위의 구조적 영향으로 인하여 전열량 및 선형열관류율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는 바닥슬래브를 구성함에 있어 목재마루(SPF계열; 10 mm적용) 외에 동일한 재료를 사용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목구조의 경우, 기초부(콘크리트)와 외벽(목구조)의 구조 형상의 차이에 의해 목구조 내에서 비교적 열전달이 잘되는 콘크리트 부위로 열전달이 집중되기 때문에 콘크리트 구조와 비교하여 전열량과 선형열관류율 비슷하거나 다소 높게 나온 것으로 분석하였다.
목구조와 같이 이질 재료가 동시에 사용되는 경우에는 각각 재료의 열관류율과 구성 비율에 의해 선형열관류율이 결정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이상의 연구를 통해 콘크리트구조의 경우 형상적 원인에 의해, 목구조의 경우 형상적인 원인에 재료적 원인이 더해져 다발적으로 열교가 발생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콘크리트구조에 목질 마감재가 적용되는 경우에는 형상적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열교 차단재의 적용으로, 목구조의 경우에는 단열재 및 구조재의 위치 조정, 보강재의 시공 등 열교 방지 설계안(디테일)의 개발로 열교 부위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Case 5의 경우, 목구조 역시 기하학적 형태에 따른 열교가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전반적으로 목구조가 콘크리트 구조에 비해 전열량과 선형열관류율이 낮게 나타나지만, 열전도율이 다른 이질 재료(단열재와 구조재)의적용과 같은 재료적 차이와 기하학적 형태에 의한 차이로 인해 열교가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하였다. 결과적으로 일반적인 목구조의 외벽과 외벽 교차부의 경우(Case 4), 19.
하지만 바닥슬래브-외벽의 접합부의 경우에는 기초부(콘크리트)와 외벽(목구조)의 구조가 다른 형상적 원인에 기인해 목구조의 선형열관류율이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콘크리트구조의 경우 평면상 세대간벽-외벽, 단면상 층간슬래브-측벽의 교차부위에서 열교가 가장 많이 발생하였으며, 목구조의 경우에는 교차 부위에서의 선형열관류율은 콘크리트구조에 비해 낮았으며, 일자형의 외벽에서도 이질 재료의 사용으로 인해 열교가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목구조와 같이 이질 재료가 동시에 사용되는 경우에는 각각 재료의 열관류율과 구성 비율에 의해 선형열관류율이 결정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모든 Case (1∼3)에서 선형열관류율이 발생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목구조라고 하더라도 내벽과 외벽의 교차부의 단열재가 끊기는 부분에서 선형열관류율이 발생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비목질 마감재 대비 목질 마감재 처리 시, 선형열관류율이 낮게 나타난 이유는 무엇인가?
634 W/m⋅K으로 낮아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목질 마감재의 단열 성능이 비목질 마감재보다 우수해 비목질 마감재를 적용한 Case 1에 비해 목질 마감재를 적용한 Case 2의 선형열관류율이 다소 낮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하였다. 목구조의 경우, 내벽과 외벽 교차부의 전열량과 선형열관류율이 33.
건축물의 에너지 절감을 고려할 때 중요한 요소는 무엇인가?
일반적으로 건축물의 에너지 절감에 대한 부분을 고려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단열, 기밀, 고성능 창호, 고효율 등으로 볼 수 있다. 단열재가 아닌 건축물을 구성하는 구조재, 실내외⋅마감재료에 대한 재료의 열적 특성에 대한 부분은 크게 고려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단열재를 최대한 연속 시공하는 것이 열교방지에 유리한 이유는 무엇인가?
결과적으로 낮은 열전도율을 갖는 목질 마감재로 구성하고 목구조의 형태에 가까워질수록 전열량 및 선형열관류율이 낮아지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하지만, 모든 Case (1∼3)에서 선형열관류율이 발생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목구조라고 하더라도 내벽과 외벽의 교차부의 단열재가 끊기는 부분에서 선형열관류율이 발생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선형열관류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단열재를 최대한 연속적으로 시공하는 것이 열교방지에 있어 유리함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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