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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그러므로 본 연구는 부산광역시의 도심인 서면지역도로망을 대상으로 도로의 기능과 관련한 내용들을 조사, 분석하여 그 기능에 맞는 위계가 어떠한지를 평가하고, 그 위계에 적합한 새로운 도로의 운영체계를 제안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 간선도로는 이동성을 위주로 하는 조건을 갖추어야 하고, 집산도로는 상대적으로 접근기능을 가져야 하므로, 본 논문에서는 다음의 Table 4와 같이 이동성 기능과 관련한 도로 계획 지표로 구간길이, 도로 폭을 접근성 기능과 관련한 운영체계 지표로 주방향 현시율, 진출입로, 버스 노선수를 선정하였다.
- 다음은 Table 10의 종속변수에 대한 함수의 집단 중심값(Centroid Point)을 이용하여 두 집단을 구분 짓는 경계를 산정한 경계점(Cutting Scores)3)으로 종속변수의 범위를 설정하여 사례들이 정확하게 분류되는지를 살펴보았다.
- 도로 위계 변화에 영향을 미친 요인들의 영향정도를 판별하는 모형을 구축하기 위하여, 다음의 Fig. 3과 같이 부산 서면을 중심으로 5개의 주간선도로와 2개의 보조간선도로, 3개의 집산도로 등 10개의 도로망에 대하여 실태 조사를 수행하였다.
- 도시계획시설의 결정·구조 및 설치기준은 도로를 사용 및 형태별, 규모별, 기능별로 구분하였고, 도로의 구조·시설에 관한 규칙은 도로를 지방지역과 도시지역으로 나누어 기능별로 분류하였으며, 도로법은 도로를 담당하는 관리청 중심으로 구분하였다.
- 본 연구는 먼저 도로용량편람 상의 간선도로 유형 설정을 근거로 하여, 부산광역시의 도심지인 서면지역 주변의 도로 구간에 대하여 이동성과 접근성이라는 두 가지의 기능에 중점을 둔 현 도로망 기능에 관한 실태 조사를 수행하였다. 이후 이러한 조사 결과를 토대로 도심지 도로의 위계를 재정립할 수 있는 도로의 최소 조건을 제안하고, 판별분석법을 이용하여 도로 위계 변화에 영향을 미친 요인들의 영향정도를 판별하는 모형을 구축하였다.
- 부산광역시 도심으로 중심상업지역인 서면지역의 주변도로 중 5개 주간선도로와 2개 보조간선도로, 3개 집산도로를 대상으로 하여 서면지역으로의 이동성과 접근성 기능을 확보하기 위한 도로 위계별 최소 조건으로 제시하였다.
- 이후 이러한 분석 결과에 따라 이동성과 접근성 기능들이 구간별 도로 여건과 어떻게 적합이 되어 있는지와 그로 인하여 도로의 위계가 어떻게 변화하였는지를 검증하여, 도로의 기능과 여건이 서로 달라 이동성과 접근성 기능이 상충되는 구간들에 대하여 새로운 도로 위계를 부여한 운영체계를 제시하였다.
- 본 연구는 먼저 도로용량편람 상의 간선도로 유형 설정을 근거로 하여, 부산광역시의 도심지인 서면지역 주변의 도로 구간에 대하여 이동성과 접근성이라는 두 가지의 기능에 중점을 둔 현 도로망 기능에 관한 실태 조사를 수행하였다. 이후 이러한 조사 결과를 토대로 도심지 도로의 위계를 재정립할 수 있는 도로의 최소 조건을 제안하고, 판별분석법을 이용하여 도로 위계 변화에 영향을 미친 요인들의 영향정도를 판별하는 모형을 구축하였다. 본 모형의 독립변수 항목으로는 도로의 위계 변화에 미치는 영향 정도를 반영할 가중치를 부여한 영향요인 변수들을 선정하였으며, 종속변수 항목으로는 이들 영향요인 변수들로 인하여 변화되는 도로의 위계 변화 형태를 나타내는 변수를 선정하였으며, 단계별 분석법(Stepwise Method)을 이용하여 판별분석을 수행하였다.
데이터처리
- 도로망에 대한 실태 조사 후 다음의 Table 6에서 보는 바와 같이, 도로의 위계 변화에 미치는 영향 정도를 반영할 독립변수 항목으로는 가중치를 부여한 5개의 영향요인 변수들을, 이들 영향요인 변수들로 인하여 변화되는 도로의 위계 변화 형태를 나타내는 종속변수 항목을 대상으로 단계별 분석법(Stepwise Method)을 이용한 판별분석을 수행하였다.
- 이후 이러한 조사 결과를 토대로 도심지 도로의 위계를 재정립할 수 있는 도로의 최소 조건을 제안하고, 판별분석법을 이용하여 도로 위계 변화에 영향을 미친 요인들의 영향정도를 판별하는 모형을 구축하였다. 본 모형의 독립변수 항목으로는 도로의 위계 변화에 미치는 영향 정도를 반영할 가중치를 부여한 영향요인 변수들을 선정하였으며, 종속변수 항목으로는 이들 영향요인 변수들로 인하여 변화되는 도로의 위계 변화 형태를 나타내는 변수를 선정하였으며, 단계별 분석법(Stepwise Method)을 이용하여 판별분석을 수행하였다.
성능/효과
- 그리고 이러한 적중률이 어느 정도 판별력을 갖는 것인지를 평가해 보는 기준인 Cmax1)와 Cpropotional2)을 구해보면, Table 9에서 보는 바와 같이 Cmax방식에 의하면 4집단 모두 분류 시 61.8%만 올바르게 분류되므로 61.8%가 비교 기준이 되며, Cpropotional의 경우도 45.5%가 되므로 본 모형식에 의하여 45.5%의 판별력이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 그리고 집단 내 분산을 총 분산으로 나눈 값인 Wilks의 람다에 자유도를 고려하여 카이제곱(χ2) 값으로 환산하여 유의도를 검증한 값인 유의확률 값을 보면, 0.0000으로 나타나 판별식에 의한 집단 간의 판별점수의 차이는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 먼저 판별식의 설명력을 의미하는 정준상관계수(Canonical Correlation Coefficient)는 1차 함수의 경우 0.890, 2차 함수의 경우는 0.606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으나, 이 중 1차 함수의 경우가 2차 함수에 비하여 더 높은 0.890으로 도로 유형별 위계 변화 형태인 종속변수의 구분 요인을 가장 잘 설명하고 있는 판별모형으로서 유효하다고 판단되었다.
- 부산광역시의 도심 중심상업지역인 서면지역의 도로망을 대상으로 도로 위계 기능을 분석한 결과, 도로 위계와 기능이 상이하여 주 간선도로에서는 이동성 기능보다는 접근성 기능이, 집산도로에서는 접근성 기능보다는 이동성 기능이 우선시 되는 경향을 나타났다.
- 통상의 경우 모형의 각 변수가 취하는 값들의 부호는 (-)부호의 경우는 도로 유형별 위계 변화별에 있어 부의 효용을 갖고, (+)부호는 정의 효용을 갖는 것으로 설명될 수 있다. 분석 결과, 진출입로가 가장 중요한 요소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도로 폭, 버스 노선수의 순으로 나타나고 있다.
- 이를 보면, 적중률은 주 간선→보조 간선은 88.2%,보조 간선→집산은 100.0%, 집산→보조 간선은 90.9%이며, 전체는 90.9%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 이에 현 시점에서 기존의 중심상업지역을 관통하는 도로의 기능별 위계를 재정립하여 현재의 도로 기능에 맞는 위계를 재선정하는 것이 타당함은 물론 중앙로와 가야로 등 주 간선도로에 횡단보도 설치, 규제속도 하향, 중앙 버스전용차로제 설치 등 각종 접근기능의 강화를 위해서도 기존 도로 위계의 재선정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집산도로인 부전로, 동성로, 서전로의 경우에는 주 간선도로와 보조 간선도로에서 이동 기능을 확보하지 못한 통과 교통이 주요 통행 목적이 되면서 교통운영 조건은 오히려 간선도로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판별모형을 구축한 결과, 두 번째 단계까지 5개의 변수 중 접근성 기능의 진출입로가 차량 주행에 저항을 유발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이동성 기능의 도로폭, 접근성 기능의 버스노선수 순으로 채택되었고, 구간길이와 주방향 현시율 변수는 영향정도가 낮아 채택되지 않았다. 구축된 모형의 적합성 검증에 필요한 통계량들은 Table 7에서 보는 바와 같이 나타났다.
후속연구
- 또한 부전로와 서전로, 동성로 등 집산도로는 이동 기능을 배제하고 집산 기능을 강화해야 할 것이다. 다만 현재 담당하고 있는 이동 기능을 보조 간선도로를 통하여 전포로와 신천로로 전환시키기 위한 신호체계의 개선도 필요할 것이다.
- 그리고 새싹로와 동천로는 보조간선도로의 기능보다는 서면지역으로 접근하는 접근도로로서 그 기능을 하고 있어 집산도로 기능을, 부전로와 서전로, 동성로 등 집산도로는 이동 기능을 배제하고 집산 기능을 강화해야 할 것이다. 다만, 현재 담당하고 있는 이동 기능을 보조간선도로를 통하여 전포로와 신천로로 전환시키기 위한 신호체계의 개선도 필요할 것이다.
- 따라서 이러한 연구 결과에 따라 현재의 도로 기능에 따른 위계를 재정립하여 보면, 중앙로와 가야로는 주 간선도로에서 보조 간선도로로 위계를 하향시켜 장거리 통행 목적의 통과 교통류를 우회시키는 방향으로 접근기능을 강화해야 하고, 전포로와 신천로, 황령로는 중앙로와 가야로의 장거리 통행기능을 합쳐 주 간선도로 기능을 더욱 강화시켜 주방향 위주의 장거리 통행 기능과도심지 접근 기능으로 재편해야 할 것이다.
- 하지만 본 연구에서는 단지 5가지의 변수를 중심으로 분석을 행하였지만, 향후에는 더 많은 현장 자료를 통하여 도로 기능에 대한 위계가 보다 더 세분화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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