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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일링 전과 후의 불안 및 Vital Sign 변화
Changes in Anxiety and Vital Signs of Scaling Patients 원문보기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v.17 no.6, 2017년, pp.396 - 407  

김해선 (백석문화대학교 치위생과) ,  한지연 (백석문화대학교 치위생과) ,  황지민 (백석문화대학교 치위생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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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일개 대학 치위생과에 스켈링을 받으러 내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스켈링 전과 후의 불안 및 공포와 vital sign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2015년 8월부터 11월까지 실시되었다. 자기기입식 설문지 작성과 Vital Sign을 측정하여 진행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불안 및 공포에 대한 항목 중 '마취용 주사바늘을 볼 때 두려움을 느낀다.'가 가장 높은 점수를 보였으며, 스케일링 전과 후에 각각 2.84점, 2.51점으로 조사되었다. 스케일링 전 맥박은 분당 77.48회에서 스케일링 후 분당 74.36회, 혈압은 스케일링 전 수축기 혈압이 124.86mmHg에서 122.34mmHg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스케일링 전과 후의 불안 및 공포와 Vital Sign 변수들 간의 상관관계는 모두 수축기 혈압과 이완기 혈압이 가장 높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일반적 특성에 따른 불안의 경우 스케일링 전에 여자는 2.40점, 남자는 1.86점, 스케일링 후에는 여자 2.16점, 남자 1.65점으로 각각 조사되었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Vital Sign의 경우 스케일링 전 수축기혈압이 남자가 133.59mmHg, 여자가 118.31mmHg으로 조사되었으며, 스케일링 후에는 수축기혈압이 남자가 129.36mmHg, 여자가 117.87mmHg으로 나타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연령에 따른 Vital Sign은 스케일링 후의 이완기 혈압의 경우 10대 69.63mmHg, 20대 76.48mmHg, 30대 이상은 79.29mmHg으로 연령이 증가할수록 이완기 혈압이 상승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정리해보면 스케일링 전과 후의 불안 및 공포와 Vital Sign은 변화가 있으며, 성별, 거주지, 연령 직업 등이 불안과 Vital Sign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본 연구를 바탕으로 치과에 방문하는 환자들의 불안과 공포를 줄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changes in the vital signs and anxiety reactions during scaling to patients who had received the dental hygiene treatment at department of Dental Hygiene in a university. A total of 189 patients were participated in the study. The level of anxiety was...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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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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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불안의 양상은 자가 보고(self-report), 생리학적 반응, 그리고 운동 혹은 외현적 행위(motor or overt behavioral)의 세 가지 반응 체계로 나타난다고 했다[13]. 본 연구에서는 스케일링을 받으러 내원한 대상자에게 스케일링 처치 전과 후의 불안 정도를 자가보고 형식의 치과공포 관련 설문지를 이용하여 주관적인 측정을 하였고 더불어 불안에 따른 생리적인 변화를 알아보기 위한 방법으로 활력징후를 측정하였다.
  • 이에 본 연구는 일개 대학 치위생과 실습실에 스케일링을 받으러 내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스케일링 전과 후의 불안정도와 신체(vital sign)변화를 비교하고, 분석함으로써 향후 치위생과 학생들의 치위생 관리과정 시 환자들의 불안과 공포를 감소시키고, 스케일링에 대한두려움을 감소시키기 위한 치위생 중재 방안 마련과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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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스케일링이란? 스케일링은 치과위생사의 고유 업무 중 하나로 치주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기본적인 술식 임에도 불구하고, 스케일링에 대한 잘못된 정보와 통증에 대한 불안 및 공포로 인해 시술받기를 기피하는 경향이 많다[1]. Honato 등[2]의 연구에 의하면 일반적인 치과처치에서 실제 치료내용과 연관하여 88%의 환자가 치료 전에 불안과 공포를 느끼고 있었다고 보고하였으며, Milgrom 등[3]의 연구에서는 치과치료의 불안과 두려움으로 인하여 10∼15%의 성인들이 치과치료를 받지 않았다고 보고하였다.
스케일링을 기피하는 경향이 많은 이유는? 스케일링은 치과위생사의 고유 업무 중 하나로 치주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기본적인 술식 임에도 불구하고, 스케일링에 대한 잘못된 정보와 통증에 대한 불안 및 공포로 인해 시술받기를 기피하는 경향이 많다[1]. Honato 등[2]의 연구에 의하면 일반적인 치과처치에서 실제 치료내용과 연관하여 88%의 환자가 치료 전에 불안과 공포를 느끼고 있었다고 보고하였으며, Milgrom 등[3]의 연구에서는 치과치료의 불안과 두려움으로 인하여 10∼15%의 성인들이 치과치료를 받지 않았다고 보고하였다.
치과치료에 대한 불안과 공포가 가져오는 문제점은? 이는 나라마다 치과치료에 대한 불안과 공포 정도가 유사한 비율을 나타내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치과불안과 공포는 치과치료를 받는 환자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현상이며, 불안과 관련된 환자의 행위는 증상의 지연 및 악화로 치료가 힘들게 될 뿐만 아니라 의료비용의 증가, 치과정기검진 및 진료예약이 감소하여 구강관리에 중요한 문제를 야기 시킨다[4]. 이와 같은 불안은 자율신경계를 자극하여 맥박, 호흡의 증가, 혈압의 상승, 땀의 분비 및 스트레스 호르몬의 분비증가 등 신체내의 다양한 생리적인 반응을 일으키고,심리적으로는 무기력감, 소외, 고독 및 자신의 가치에 대한 회의 등에 빠지게 하며, 일반적인 지각능력 및 집중력 저하로 문제해결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능력을 잃어버리게 하므로 원활한 검사의 진행을 방해 할 수도 있다[5]. 공포의 자극에 노출되면 즉시 불안의 반응이 나타나며 근육긴장, 발한, 메스꺼움 등과 같은 신체적 반응을 유발하고 환자들의 심리적, 생리적 변화 또한 나타낸다[6]. 그러므로 환자의 불안을 줄여주어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치료가 진행되도록 도울 수 있는 치위생 중재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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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36)

  1. H. S. Kim, Effect of Earplugs for Diminishing Noise Causing Uneasiness of Patients When Removing Tartar: Focused on Change of Vital Signs, Unpublished master's thesis, Kyung Hee University, 2009. 

  2. K. Hanato, T. Oyama, Y. Kogure, I. Ohkura, and R. Spintge, "Anxiolytic Effect of Music on Dental Treatment, Part 1 Subjective and Objective Evaluation," J. of the Japanese Society for Dental Anesthesiology, Vol. 11, No. 3, pp. 332-337, 1983. 

  3. P. Milgrom, L. Fiset, S. Melinick, and P. Weinstein, "The Prevalence and Practice Management Consequences of Dental Fear in a Major U.S City," J. of American Dental Association, Vol. 116, No. 6, pp. 641-647, 1988. 

  4. M. S. Cho and H. S. Lee, "Dental Hygiene Fears(DHF) and Related Factors in Young Scaling Patients," J. of Korean Society Hygienic Sciences, Vol. 14, No. 2, pp. 127-135, 2008. 

  5. C. J. Kim and H. K. Hur, "Coping Style and Trait Anxiety in Cardiac Catherization Patiens," J. of Korean Academic Nursing, Vol. 35, No. 1, pp. 81-93, 1996. 

  6. M. S. Cho, "Dental Hygiene Treatment Fear, Anxiety and Related Factors in Dental Patients," J. of Korean Academy of Dental Hygiene Education, Vol. 6, No. 4, pp. 419-436, 2006. 

  7. M. S. Cho and S. K. Lee, "Development of Measurement Scale for Korean Scaling Fear-1.0 and Related Factors," J. of Dental Hygiene Science, Vol. 9, No. 3, pp. 327-338, 2009. 

  8. K. A. Oh and C. J. Ahn, "The Effects of Nursing Information and Short-term Relaxation Technique on Anxiety Level and Physiologic Data in Endoscopy Patients," J. of Korean Academic Society of Adult Nursing, Vol. 9, No. 2, pp. 462-479, 1997. 

  9. S. S. Bae, "Relationship between Dental Anxiety and Self-efficacy that Patients Feel While Dental Hygienist Conduct Scaling," J. of Korean Academy Dental Hygiene Education, Vol. 9, No. 3, pp. 479-492, 2009. 

  10. M. Hwang, S. H. Kim, and K. H. Lee, "The Effects of Depression and Anxiety on Pain in Ultrasonic Scaling Treatment," J. of Korean Society of Dental Hygiene, Vol. 14, No. 3, pp. 439-446, 2014. 

  11. H. J. Kim, Effect of Scaling Counselling on Dental Fear and Pain, Unpublished master's thesis, Yeungnam University, 2013. 

  12. G. K. McFarland and E. A. McFarlane, Nursing Diagnosis and Intervention: Planning for Patient Care, Mosby, 1997. 

  13. A. S. Bellack and M. E. Hersen, Behavioral Assessment: A Practical Handbook, Allyn and Bacon, 1988. 

  14. S. Sanikop, P. Agrawal, and S. Patil, "Relationship between Dental Anxiety and Pain Perception during Scaling," J. of Oral Science, Vol. 53, No. 3, pp. 341-348, 2011. 

  15. Z. Y. Ay, D. Gundogar, S. Buyukozturk, and C. G. Amyot, "Dental Hygiene Fear Survey: Reliability and Validity of the Turkish Version," J. of Dental Education, Vol. 72, No. 2, pp. 183-194, 2008. 

  16. A. D. Jongh and M. E. A. Stouthard, "Anxiety about Dental Hygienist Treatment," Community Dentistry and Oral Epidemiology, Vol. 21, No. 2, pp. 91-95, 1993. 

  17. M. Hakeberg and L. Cunha, "Dental Anxiety and Pain Related to Dental Hygienist Treatment," Acta Odontologica Scandinavica, Vol. 66, No. 6, pp. 374-379, 2008. 

  18. M. J. L. Sullivan and N. R. Neish, "Catastrophizing, Anxiety and Pain during Dental Hygiene Treatment," Community Dentistry and Oral Epidemiology, Vol. 26, No. 5, pp. 344-349,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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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 J. S. Choi, S. J. Han, M. J. Lee, and G. S. Han, "Factors Associated with the Dental Fear Level and Sub-factors of the Dental Fear Survey Scale," J. of Korean Acad Dent Health, Vol. 33, No. 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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