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간호대학생의 환자안전관리 수행자신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함으로써 간호대학생의 환자안전관리역량 증진 융합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근거를 마련하고자 수행하였다. 본 연구는 간호학과 4학년 재학생 22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간호대학생의 환자안전관리 수행자신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간호대학생이 임상에서 경험한 환자안전 사고는 낙상(50.0%), 주사바늘 찔림(18.5%), 환자확인 오류(12.0%), 주사투약 오류(7.5%), 경구투약 오류(4.3%)순이었다. 간호대학생의 환자안전관리 수행자신감의 유의한 영향요인은 환자안전관리 태도(t=6.09, p<.001), 임상의사결정능력(t=3.97, p<.001) 및 성별(t=2.56, p=.011)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근거로 간호대학생의 환자안전관리 수행자신감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환자안전관리 태도, 임상의사결정능력 및 성별을 고려한 융합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을 제안한다.
본 논문은 간호대학생의 환자안전관리 수행자신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함으로써 간호대학생의 환자안전관리역량 증진 융합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근거를 마련하고자 수행하였다. 본 연구는 간호학과 4학년 재학생 22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간호대학생의 환자안전관리 수행자신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간호대학생이 임상에서 경험한 환자안전 사고는 낙상(50.0%), 주사바늘 찔림(18.5%), 환자확인 오류(12.0%), 주사투약 오류(7.5%), 경구투약 오류(4.3%)순이었다. 간호대학생의 환자안전관리 수행자신감의 유의한 영향요인은 환자안전관리 태도(t=6.09, p<.001), 임상의사결정능력(t=3.97, p<.001) 및 성별(t=2.56, p=.011)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근거로 간호대학생의 환자안전관리 수행자신감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환자안전관리 태도, 임상의사결정능력 및 성별을 고려한 융합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을 제안한다.
The purposed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factors that affect Confidence in Performance Patient Safety Management targeted nursing students. The study subjects were 228 nursing students. The nursing students experienced patientl safety accidents in the fall (50.0%), needle puncture (18.5%), Pat...
The purposed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factors that affect Confidence in Performance Patient Safety Management targeted nursing students. The study subjects were 228 nursing students. The nursing students experienced patientl safety accidents in the fall (50.0%), needle puncture (18.5%), Patient identification error (12.0%), injection medication error (7.5%) and oral medication errors (4.3%). In th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Attitude of Patient Safety Management(t=6.09, p<.001), Clinical Decision Making(t=3.97, p<.001) and gender(t=2.56, p=.011) were significant factors related to Confidence of Performance Patient Safety Management.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we propose to develop a convergence education program that considers patient safety management attitude, clinical decision making ability, and gender in order to improve confidence of performance patient safety management of nursing students.
The purposed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factors that affect Confidence in Performance Patient Safety Management targeted nursing students. The study subjects were 228 nursing students. The nursing students experienced patientl safety accidents in the fall (50.0%), needle puncture (18.5%), Patient identification error (12.0%), injection medication error (7.5%) and oral medication errors (4.3%). In th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Attitude of Patient Safety Management(t=6.09, p<.001), Clinical Decision Making(t=3.97, p<.001) and gender(t=2.56, p=.011) were significant factors related to Confidence of Performance Patient Safety Management.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we propose to develop a convergence education program that considers patient safety management attitude, clinical decision making ability, and gender in order to improve confidence of performance patient safety management of nursing stud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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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환자안전관리 수행자신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여 간호대학생의 환자안전관리 역량 증진 융합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근거 자료로 활용하고자 실시하였으며,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환자안전관리 수행자신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그러므로 간호대학생의 환자안전관리 수행자신감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환자안전에 대한 기본 교육과 함께 환자 안전을 실천하는데 필요한 의사소통, 팀워크와 리더십 등의 기술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할 필요가 있다[20-21]. 이에 본 연구진은 간호대학생을 위한 환자안전관리 역량 증진 프로그램을 개발 할 때 시나리오 기반 표준화 환자 또는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융합교육 프로그램을 제안한다.
또한 수술전후 간호를 중심으로 표준화 환자 시뮬레이션 실습교육에서 동영상을 활용한 동료학습의 효과를 보고한 선행연구[28]에서 동료학습을 활용한 시뮬레이션 교육이 간호대학생의 비판적 사고를 형성되는데 도움이 되었으며 환자의 문제를 해결하는 예비 간호사의 역할을 체험할 수 있어 간호대학생의 간호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제안하였다. 이와 같은 선행연구[28] 결과를 근거로 간호대학생의 비판적 사고와 의사결정능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시뮬레이션과 동료학습방법을 적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안한다.
제안 방법
본 연구는 2017년 3월 2일부터 4월 6일까지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 대상자를 보호하기 위하여 대상자에게 연구내용, 연구목적, 연구 자료의 익명성, 사생활 보장에 대해서 설명하였으며, 연구 참여 도중 포기 할 수 있음을 설명하고 연구 참여에 동의한 학생에게 동의서에 서명하고 설문지를 작성하도록 하였다. 설문지 작성에는 평균 20분 정도가 소요되었고 연구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제공하였다.
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먼저 연구대상자를 모집하고자 하는 간호학과의 기관장에게 연구의 목적과 설문지 내용을 설명하고 연구를 승인받았다. 연구자는 기관장이 자료 수집을 승낙한 간호학과를 방문하여 간호대학생에게 연구의 목적과 자료수집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연구참여에 동의한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15, 독립변수 10개(성별, 학업성적, 전공만족도, 임상실습만족도, 안전교육 유무, 안전사고 경험, 안전사고경험 횟수, 환자안전관리 지식, 환자안전관리 태도, 임상의사결정능력)를 투입한 결과, 172명이 적정 표본 수로 산출되었다. 이를 근거로 본 연구에서는 탈락률을 30%로 예측하고 총 240명에게 설문지를 배부하였다. 이 중 불성실하게 응답한 12명의 자료를 제외하고 최종 228명의 설문 자료를 분석하였다.
일반적 특성은 성별, 학업성적, 전공만족도, 임상실습만족도를 조사하였고, 환자안전 관련 특성은 환자안전관리 교육 경험, 환자안전사고 경험, 환자안전사고 경험 횟수 및 환자안전사고 종류로 조사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2017년 3월 2일부터 4월 6일까지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 대상자를 보호하기 위하여 대상자에게 연구내용, 연구목적, 연구 자료의 익명성, 사생활 보장에 대해서 설명하였으며, 연구 참여 도중 포기 할 수 있음을 설명하고 연구 참여에 동의한 학생에게 동의서에 서명하고 설문지를 작성하도록 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연구의 목적과 설문지 내용을 이해하고 연구에 참여할 것을 동의한 4개 대학교 간호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이며 임상실습교과목을 16학점 이상 이수한 간호대학생을 편의 추출하였다.
이를 근거로 본 연구에서는 탈락률을 30%로 예측하고 총 240명에게 설문지를 배부하였다. 이 중 불성실하게 응답한 12명의 자료를 제외하고 최종 228명의 설문 자료를 분석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16주 이상 임상실습을 경험한 4개 대학교 간호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228명을 대상으로 간호대학생의 환자안전관리 수행자신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분석 결과를 요약하고 고찰하면 다음과 같다.
데이터처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환자안전 관련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로, 환자안전관리 지식, 태도, 수행자신감 및 임상의사결정능력은 평균과 표준편차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간호대학생의 일반적 특성 및 환자안전관리 특성에 따른 환자안전관리 수행자신감의 차이는 t-test 또는 ANOVA로 분석하였고, 사후검증은 Scheffe로 분석하였다. 환자안전관리 지식, 태도, 수행자신감 및 임상의사결정능력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 상관계수로, 환자안전관리 수행자신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다중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환자안전 관련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로, 환자안전관리 지식, 태도, 수행자신감 및 임상의사결정능력은 평균과 표준편차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간호대학생의 일반적 특성 및 환자안전관리 특성에 따른 환자안전관리 수행자신감의 차이는 t-test 또는 ANOVA로 분석하였고, 사후검증은 Scheffe로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환자안전관리 수행자신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 성별, 학업성취도, 전공만족도, 환자안전사고 경험 유무, 환자안전관리 지식, 태도 및 임상의사결정능력을 독립변수로 단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회귀분석에 포함된 변수 간의 다중공선성을 검정한 결과, 공차한계(tolerence, TL)가 0.
간호대학생의 일반적 특성 및 환자안전관리 특성에 따른 환자안전관리 수행자신감의 차이는 t-test 또는 ANOVA로 분석하였고, 사후검증은 Scheffe로 분석하였다. 환자안전관리 지식, 태도, 수행자신감 및 임상의사결정능력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 상관계수로, 환자안전관리 수행자신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다중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임상의사결정능력은 Jenkins[15]가 개발한 The clinical Decision Making in Nursing Scale(CDMNS)을 Baek[16]이 번안한 도구로 측정하였다. 이 도구는 총 40개 문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4가지 하부영역(대안과 선택조사, 가치와 목표에 대한 검토, 결론에 대한 평가와 재평가, 정보에 대한 조사와 새로운 정보에 대한 일치화)별로 각 10개 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문항별 5점 Likert 척도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임상적 의사결정 능력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환자안전관리 수행자신감은 Madigisky 등[14]이 의료계열 대학생들의 환자안전관리에 대한 지식, 태도, 수행능력을 확인하기 위해 개발한 환자안전/의료오류 관련 교육과정 평가(Patient Safety/Medical Fallibility Assessment Curiculum Survey, HPPSACS)와 국제환자안전관리목표(International Patient Safety Goal, IPSG)를 참고하여 Park과 Park[11]이 수정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10개 문항, 5점 Likert 척도로 각 항목의 점수는 ‘매우 그렇다’ 5점, ‘전혀 아니다’ 1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환자안전관리에 대한 수행자신감이 높음을 의미한다.
환자안전관리 지식은 Park과 Park[11]이 국제환자안전관리 목표 등을 참조하여 개발한 도구를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개발한 안전평가 항목 중 간호활동과 관련된 영역을 참조하여 Choi와 Lee[13]가 간호대학생에게 적합하게 수정보완한 도구로 측정하였다. 이 도구는 10개 문항이며, 각 문항별 정답은 1점, 오답과 잘 모르겠다는 0점으로 처리하여 10개 문항에 대한 점수를 합산하였다.
환자안전관리 태도는 Park과 Park[11]이 병원 의료종사자의 환자안전관리 중요성 인식정도를 측정하기 위해 개발한 환자안전관리 중요성 인식 도구를, Choi와 Lee[13]가 간호대학생에게 적합하게 수정보완한 도구로 측정하였다. 이 도구는 10개 문항 5점 Likert 척도로, 각 문항 점수는 ‘매우 그렇다’ 5점, ‘전혀 아니다’ 1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환자안전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지니고 있음을 의미한다.
넷째, 본 연구에서 환자안전관리 지식은 10점 만점에 5.87점(100점 만점 환산시 58.7점)으로 낮았다. 특히 환자안전관리 지식 중 근접 오류와 위해사건의 정의에 대한 정답률이 22%∼30%로 매우 낮게 나타났다.
다섯째, 환자안전관리 태도는 50점 만점에 36.58점이었다. 이는 본 연구와 동일한 도구를 사용한 Park과 Park의 연구[11]에서 간호대학생의 환자안전에 대한 태도를 5점 만점에 3.
대상자의 환자안전관리 수행 자신감과 환자안전관리 지식, 태도, 및 임상의사결정능력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환자안전관리 수행자신감과 지식의 상관관계는.25, 태도는 .53, 임상의사결정능력과는 .46의 상관관계가 있었다[Table 5].
둘째, 본 연구에서 간호대학생의 환자안전 관리 교육을 받은 비율은 79.4%이었다. 이는 간호대학생의 환자안전교육 비율을 56.
또한 본 연구에서 환자안전교육 유무에 따른 환자안전관리 수행자신감을 비교한 결과,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이는 일방향으로 지식을 전달하는 강의식 환자안전관리 교육[11]이나 의료오류 사례를 이용한 토론식 환자안전교육[19]으로는 환자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 환자안전관리 수행자신감과 환자안전 지식, 태도와 임상의사결정능력간의 상관관계를 검증한 결과, 수행자신감과 태도 및 임상의사결정능력간에는 강한 상관관계가 있었으나 지식과 수행자신감과 약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이는 간호대학생의 환자안전에 대한 태도와 수행자신감 간에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지식과 태도, 지식과 수행자신감 간에는 상대적으로 낮은 상관관계를 보고한 선행연구[11] 결과와 일치한다.
본 연구에서 환자안전사고 경험에 따른 환자안전관리 수행자신감을 비교한 결과, 환자안전사고를 경험한 간호대학생의 환자안전관리 수행자신감이 더 높았다. 이는 환자안전사고 경험에 따라 환자안전 수행자신감에 차이가 있었다고 보고한 선행연구결과[11]와 유사하다.
본 연구의 회귀모형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F=38.81, p<.001), 모형의 설명력은 33.5%였다 [Table 6].
005). 세 군 중 전공에 만족한다고 응답한 집단과 불만족으로 응답한 집단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임상실습만족도에 따른 환자안전관리 수행자신감은 임상실습에 만족한다고 응답한 학생의 환자안전관리 수행자신감이 40.
셋째, 간호대학생의 일반적 특성 및 환자안전관리 특성에 따른 환자안전관리 수행자신감의 차이를 규명한다.
셋째, 본 연구에서 간호대학생이 경험한 환자안전사고 횟수의 범위는 0∼6회, 평균 0.45회이었고, 환자안전사고의 종류는 낙상, 주사 찔림 사고, 환자확인 오류, 주사 오류, 경구투약 오류, 의료기기 파손, 소독물품 오염 순이었다.
여덟째, 본 연구에서 환자안전관리 수행자신감은 여자가 남자보다, 학업성적 및 전공만족도, 임상실습 만족도가 높을수록 높게 나타났다. 이는 학업 성적, 전공 및 임상실습 만족도가 높을수록 환자안전관리 수행자신감이 높은 것으로 보고한 선행연구[11] 결과와 일치한다.
여섯째, 본 연구에서 환자안전관리 수행자신감은 50점 만점에 39.57점으로, Park과 Park의 연구[11]에서 간호대학생의 환자안전에 대한 수행자신감을 5점 만점에 3.77점으로 보고한 결과와 일치하였다.
일곱째, 본 연구에서 간호대학생의 임상의사결정능력은 200점 만점에 136.20점이었으며 환자안전관리 수행자신감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간호대학생의 환자안전 역량과 의사결정능력간에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고한 선행연구[27] 결과와 맥락을 같이한다.
임상실습만족도에 따른 환자안전관리 수행자신감은 임상실습에 만족한다고 응답한 학생의 환자안전관리 수행자신감이 40.54±6.02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불만족 39.24±6.36점, 보통 38.98±5.33점 순이었으며, 세 군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며(F=1.95, p=.145), 집단간 차이도 없었다.
전공만족도에 따른 환자안전관리 수행자신감은 전공에 만족한다고 응답한 학생이 40.66±6.02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보통 39.20±5.11점, 불만족 36.70±6.025점 순이었고, 세 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F=5.43, p=.005).
이 도구는 10개 문항이며, 각 문항별 정답은 1점, 오답과 잘 모르겠다는 0점으로 처리하여 10개 문항에 대한 점수를 합산하였다. 지식 총점은 최저 0점에서 최고 10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환자안전관리 지식이 높음을 의미한다.
첫째, 본 연구에서 간호대학생 중 임상실습 동안에 환자안전사고를 경험한 비율은 27.2%이었다. 이는 500병상이상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Lee의 연구[18]에서 병원안전사고 경험율을 26.
18로 보고한 Park의 연구[6] 결과와도 일치한다. 특히 본 연구에서 환자안전관리 수행자신감을 설명하는 회귀모형에서 환자안전에 대한 태도가 영향력이 있는 변수로 규명되었다. 이는 선행연구[25-26]에서 임상간호사의 환자안전에 대한 인지도가 높을수록 안전간호와 관련된 예방행위 및 간호활동 수행도가 높았다고 보고한 결과로 설명할 수 있다.
특히 환자안전관리 지식 중 근접 오류와 위해사건의 정의에 대한 정답률이 22%∼30%로 매우 낮게 나타났다.
학업성적에 따른 환자안전관리 수행자신감은 4.0 이상의 학생이 43.75±5.42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은 3.5∼4.039.52±5.30점, 3.0∼3.5 39.12±5.40점, 3.0미만은 38.92±7.48점 순이었으며, 학업성적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F=3.28, p=.022), 집단간 차이를 검증한 결과, 학점이 4.0이상인 군과 3.0미만인 군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안전사고 경험에 따른 환자안전관리 수행자신감의 차이를 검증한 결과, 임상실습 중에 환자안전사고를 경험한 학생이 40.58±5.30점으로 안전사고를 경험하지 않은 학생의 39.11±5.78점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t=-2.30, p=.039)[Table 4].
대상자의 환자안전관리 수행자신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 성별, 학업성취도, 전공만족도, 환자안전사고 경험 유무, 환자안전관리 지식, 태도 및 임상의사결정능력을 독립변수로 단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회귀분석에 포함된 변수 간의 다중공선성을 검정한 결과, 공차한계(tolerence, TL)가 0.1이상, 분산팽창지수(variance inflation factor, VIF)가 10.0이하로 나타나 모든 변수는 다중공선성의 문제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이에 본 연구자는 간호대학생의 환자안전관리 역량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환자안전 문제와 관련된 임상시나리오를 개발하고 이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하는 표준화 환자를 활용한 이론-실습 융합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적용을 제언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환자 안전사고를 예방해야 하는 이유는?
환자 안전사고는 환자에게 정신적인 피해와 고통을 주고 입원기간을 연장시키며, 기존의 질병을 악화시키는 등 경제적인 손실과 환자 상태를 위협하는 원인이 된다[17]. 그러므로 의료기관 종사자 뿐 아니라 임상실습에서 환자간호에 참여하고 있는 간호대학생의 환자안전관리역량을 증진시켜 환자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나라는 환자안전에 대한 정책이나 규제가 어떻게 시행되고 있는가?
그러나 당시에는 의료기관인증평가에 대한 법적 근거가 없어서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 인증을 신청한 병원의 환자안전에 대해 평가하는 것 이외에는 환자안전에 대한 정책이나 규제가 없었다. 그러나 2013년 국가에서 요양병원과 정신병원은 의무적으로 인증평가를 받게 하면서 환자안전관련 기준들이 강화되었고[5], 2015년 1월 환자안전법이 제정되고 2016년 7월부터 환자안전법이 시행되고 있다.
환자안전사고는 무엇인가?
환자안전사고는 병원내에서 발생하는 환자안전을 위협하는 사고로, 그 사고로 인해 환자에게 발생한 피해의 유무와 상관없이 병원에서 일어나는 모든 종류의 과오(error), 실수(mistake), 사고(accident) 등을 포함한다[1].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 2009)는 환자안전을 ‘의료와 관련된 불필요한 위해의 위험을 허용되는 최소한으로 낮추는 것’ 으로 정의하였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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