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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는 우리나라 서남해에 분포하는 민어의 자원 생태학적 정보를 얻기 위하여, 생식소의 발달과정 및 생식소 숙도지수의 월 변화, 군성숙전장 등을 파악하여 재생산과 관련하여 산란생태를 밝히고자 한다.
제안 방법
- 또한 생식소의 내부구조와 조직학적 발달단계를 구분하기 위하여, 생식소를 Bouin’s solution에 24시간 고정 후 파라핀 절편법을 이용하여 두께 4~6 μm의 횡단면과 종단면으로 조직절편을 제작하였다.
- 민어의 생식소 발달과정을 알아보기 위하여 생식소의 외부 형태, 색조 등을 조사하여 성숙단계를 육안으로 관찰하고, 육안으로 판별이 불분명하거나 어려운 개체의 경우 조직학적 관찰을 통해 구분하였다.
- 생식소를 육안관찰 및 조직학적 관찰을 통하여 숙도를 5단계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Fig. 2). 암컷의 미숙단계는 11월부터 점차 증가하여 이듬해 2월과 3월에는 모든 개체가 미숙단계로 관찰되었다.
- 생식에 참여할 수 있는 개체의 크기를 알아보기 위해 산란기라 추정되는 6월부터 10월까지 암컷 91개체, 수컷 112개체를 조사하여, 성숙단계 이상에 속하는 성숙개체들의 출현비율을 구하였다(Figs. 5, 6). 암컷의 성숙 누적비율은 전장 45~50 cm까지 13%로 나타났으며, 50~55 cm까지는 36%로 나타났다.
- 민어의 생식소 발달과정을 알아보기 위하여 생식소의 외부 형태, 색조 등을 조사하여 성숙단계를 육안으로 관찰하고, 육안으로 판별이 불분명하거나 어려운 개체의 경우 조직학적 관찰을 통해 구분하였다. 성숙단계는 미숙 (immature), 중숙(maturing), 완숙(mature), 방중 및 방후(spawning and spent), 회복(recovering)의 5단계로 구분하였다.
- 이후 염색은 Mayer’s Hematoxylineosin (H-E) 염색을 실시하여 분석하였다.
- 재생산에 참여하는 전장을 알기 위하여 군성숙도를 추정하였다. 시료는 전장 10 cm 간격으로 구분하고 성숙기, 완숙기 및 방출기의 조직상을 나타내는 빈도가 50% 이상인 성숙전장은 로지스틱(logistic) 식(Zhang, 1991)에 의해 추정하였다.
- 1). 총 453개체의 표본은 실험실로 옮겨, 전장 (TL, 0.1 cm), 체장 (SL, 0.1 cm) 그리고, 체중(BW, 0.1 g)을 계측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에서 사용한 민어는 2015년 8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우리나라 서해 남부인 진도 연안에서 안강망으로 어획된 개체를 목포 수산물 위판장에서 구입하였다(Fig. 1). 총 453개체의 표본은 실험실로 옮겨, 전장 (TL, 0.
이론/모형
- 시료는 전장 10 cm 간격으로 구분하고 성숙기, 완숙기 및 방출기의 조직상을 나타내는 빈도가 50% 이상인 성숙전장은 로지스틱(logistic) 식(Zhang, 1991)에 의해 추정하였다.
성능/효과
- 50% 이상 개체가 생식 가능한 군성숙도를 살펴본 결과 암컷의 군성숙전장은 54.8 cm, 수컷은 49.0 cm로 조사되었다. 군성숙전장과 성숙도의 결과에 따르면 민어는 수컷이 암컷보다 먼저 성숙하고 성숙기간 또한 긴 것으로 나타났다.
- 0 cm로 조사되었다. 군성숙전장과 성숙도의 결과에 따르면 민어는 수컷이 암컷보다 먼저 성숙하고 성숙기간 또한 긴 것으로 나타났다. Kim et al.
- 수컷의 성숙 누적비율은 45~50 cm의 개체들에서 27%의 성숙비율을 나타낸 후, 50~50 cm의 크기에서는 90%의 성숙비율을 나타냈다. 그 결과 민어의 50% 성숙전장을 logistic 식에 적용시킨 결과 암컷 54.8 cm, 수컷 49.0 cm이었다
- 민어의 산란기로 추정되는 기간 동안 산란하지 않은 성숙된 개체를 대상으로 포란수를 측정한 결과, 포란수는 최대 9,945,008개(전장 94.5 cm), 최소 2,401,200개(전장 81.9 cm)로 측정되었다.
- 방중 및 방후 단계의 개체들는 8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암컷보다 오랜 기간 출현하였다. 암컷의 생식소숙도지수는 2015년에는 8월과 9월에 높은 값을 보인 후 10월부터 감소하였으며, 2016년에는 8월에 가장 높은 값을 기록한 이후 9월부터 급격히 감소하였다. 수컷 또한 암컷과 유사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 암컷의 성숙 누적비율은 전장 45~50 cm까지 13%로 나타났으며, 50~55 cm까지는 36%로 나타났다.
- 암컷의 평균 전장은 55.2 cm, 수컷은 48.9 cm로 암컷이 다소 큰 것으로 나타났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05).
- 이번 연구 결과 50 cm 이하 개체군에서는 수컷의 비율이 다소 높게 나타났으며, 50 cm 이상의 개체군에서는 암컷의 비율이 높았다.
- 7B). 이후 난모세포들은 차츰 성장하면서 핵 내에서 인의 수가 증가하고 세포질의 피질부에서는 소형의 공포들이 관찰되었으며, 여포세포층이 나타나는 난황형성개시기의 난모세포들이 확인되었다(Fig. 7C). 8월에 주로 관찰되는 성숙기의 난소조직상에서는 난경 600 μm 내외의 성숙기 난모세포들이 주로 관찰되었다.
- 전체 개체수 중 암수의 판별이 불가능한 개체는 13개체를 제외하고 암컷은 229개체, 수컷은 211개체로 성비는 1 : 0.92로 암컷의 비율이 조금 높게 나타났다.
- 중숙 이상의 성숙개체들의 비율 및 생식소숙도지수의 값이 높게 나타난 7~10월에 난경크기의 변화를 확인한 결과, 전체 난경의 분포는 0.06~1.10 mm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 하지만 민어의 기초생태에 대한 연구가 미비하여 자원의 관리를 효율적으로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자원감소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성숙전장 및 산란기의 파악을 통해 민어의 자원관리에 필요한 근거자료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 본 결과는 8월에 완숙단계의 개체 비율이 높은 것과 일치하며, 주산란시기인 9월에 주로 산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포란수의 경우 전장이 증가할수록 포란수가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지만, 표본의 수가 적어 추가 조사를 통해 보완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 현재 우리나라의 민어 포획금지 체장은 33 cm로, 본 연구 결과에 따르면 미성숙된 개체의 어획을 허용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미성어의 어획을 막는 방안이 수립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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