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대학생의 감량 희망 체중에 따른 식이조절 다이어트 실태 및 영양교육 요구도 Fad Dieting Status and Need for Nutrition Education on Healthy Dieting of the University Students according to the Desired Loss Weight원문보기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fad dieting status and needs of nutrition education on healthy dieting in male and female collegians according to the desired loss weight. The subjects were 611 students (287 males, 324 females) from universities in Gyeonggi and Gangwon provinces in K...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fad dieting status and needs of nutrition education on healthy dieting in male and female collegians according to the desired loss weight. The subjects were 611 students (287 males, 324 females) from universities in Gyeonggi and Gangwon provinces in Korea. The subjects were divided into the following four groups based on the difference between their current body weight and their desired body weight: no desired weight loss (WL0), desired weight loss less than 5 kg (WL5), desired weight loss 6 to 10 kg (WL10), and desired weight loss more than 11 kg (WL11). The fad dieting status was surveyed using a questionnaire about 11 selected trendy dieting methods. The higher desired weight loss group showed higher current weight and BMI in both males and females. Self weight overestimation was higher in the females than in the males, and in the WL10 group than in the other groups of males. As desired loss weight increased, weight loss trials and experienced trendy dieting types increased in both males and females. In the male subjects, the experience of the half meal diet and the chicken breast diet was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the desired loss weight. In females, trials of more trendy diet types including the half meal diet, cereal diet, fasting, and Atkins diet were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the higher desired loss weight. The need for nutrition education on healthy dieting was high among all the different desired weight loss groups, showing that a minimum of 60% of subjects in each group answered 'necessary and strongly necessary', with the highest in the WL11 group in both males and females. From these results, desired loss weight is associated with higher current weight status, unhealthy weight control practices, and needs for nutrition education in both male and female subjects. Therefore, in the future, nutrition education programs should give greater attention to providing healthy dieting methods for young collegians who desire more weight los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fad dieting status and needs of nutrition education on healthy dieting in male and female collegians according to the desired loss weight. The subjects were 611 students (287 males, 324 females) from universities in Gyeonggi and Gangwon provinces in Korea. The subjects were divided into the following four groups based on the difference between their current body weight and their desired body weight: no desired weight loss (WL0), desired weight loss less than 5 kg (WL5), desired weight loss 6 to 10 kg (WL10), and desired weight loss more than 11 kg (WL11). The fad dieting status was surveyed using a questionnaire about 11 selected trendy dieting methods. The higher desired weight loss group showed higher current weight and BMI in both males and females. Self weight overestimation was higher in the females than in the males, and in the WL10 group than in the other groups of males. As desired loss weight increased, weight loss trials and experienced trendy dieting types increased in both males and females. In the male subjects, the experience of the half meal diet and the chicken breast diet was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the desired loss weight. In females, trials of more trendy diet types including the half meal diet, cereal diet, fasting, and Atkins diet were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the higher desired loss weight. The need for nutrition education on healthy dieting was high among all the different desired weight loss groups, showing that a minimum of 60% of subjects in each group answered 'necessary and strongly necessary', with the highest in the WL11 group in both males and females. From these results, desired loss weight is associated with higher current weight status, unhealthy weight control practices, and needs for nutrition education in both male and female subjects. Therefore, in the future, nutrition education programs should give greater attention to providing healthy dieting methods for young collegians who desire more weight lo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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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남녀 대학생을 대상으로 체중감량 희망정도에 따라 유행 다이어트 시도 실태, 체중조절을 위한 다이어트 관련 영양교육의 필요성을 조사하여 향후 올바른 체형관리를 위한 영양교육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자는 경기도와 강원도 소재의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 611명으로 현재 체중과 희망 체중의 차이로 산정한 체중감량 희망정도에 따라 체중유지희망군, 1~5 kg 체중감량희망군, 6~10 kg 체중감량희망군, 11 kg 이상 체중감량희망군으로 분류하여 체형인식도, 다이어트 경험, 체중조절 이유, 유행 다이어트 유형별 시도 여부, 다이어트 영양교육의 필요성 및 영양교육 참여 의사 등을 비교 분석하였다.
올바른 체중감량을 위한 다이어트 방법에 대한 영양교육이 필요한가에 대한 질문에 대하여 남녀 대학생 모두 체중감량 희망정도가 증가할수록 ‘필요하다’ 이상의 비율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본 연구는 횡단적 조사 연구로 체중감량을 희망하는 체중상태와 다이어트 시도 경험과의 인관관계를 설명할 수 없는 제한점이 있으나,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고 검증되지 않는 다양한 유행 다이어트가 사회적 이슈가 되는 상황에서 체중감량을 희망하는 정도와 다이어트 시도 및 영양교육의 필요성과의 관련성을 제시한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현재 체중이 정상이거나 저체중이라고 인식하고 있음에도 체중감량을 원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볼 때(Doo & Kim 2008)올바른 체형인식과 함께 바람직한 체중감량 방법에 관한 영양교육의 필요성이 강조되어야 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자신의 현재 체중과 희망 체중에 대한 설문응답을 기준으로 감량 희망 체중을 산출하여 대상자를 분류한 후 감량 희망 체중에 따라 체형인식, 체형에 대한 과대 및 과소 인식 여부, 다이어트 경험 여부 및 다이어트 시도 이유, 유행 다이어트 시도 경험, 다이어트 관련 영양교육의 필요성 및 영양교육 참여 의사 등을 조사하여 향후 올바른 체형관리를 위한 영양교육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대상자의 일반사항으로는 성별, 연령, 신장과 체중을 조사하였고, 조사된 체중과 신장을 이용하여 체질량지수를 산정하였다. 체질량지수는 아시아인의 비만도 구분 기준치에 따라 18.
이렇게 목록화한 다이어트 종류에 대하여 간단한 설명을 제시하고, 다이어트 종류별 시도 실태를 조사하였다. 또한 바람직한 체중 조절을 위한 영양교육의 필요성(매우 필요하다, 필요하다, 보통이다, 필요하지 않다, 전혀 필요하지 않다) 및 영양교육 참여 의사를 5점 척도(매우 그렇다, 그렇다, 보통이다, 그렇지 않다, 매우 그렇지 않다)로 조사하였다.
본 연구는 남녀 대학생을 대상으로 체중감량 희망정도에 따라 유행 다이어트 시도 실태, 체중조절을 위한 다이어트 관련 영양교육의 필요성을 조사하여 향후 올바른 체형관리를 위한 영양교육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자는 경기도와 강원도 소재의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 611명으로 현재 체중과 희망 체중의 차이로 산정한 체중감량 희망정도에 따라 체중유지희망군, 1~5 kg 체중감량희망군, 6~10 kg 체중감량희망군, 11 kg 이상 체중감량희망군으로 분류하여 체형인식도, 다이어트 경험, 체중조절 이유, 유행 다이어트 유형별 시도 여부, 다이어트 영양교육의 필요성 및 영양교육 참여 의사 등을 비교 분석하였다. 체질량지수는 남녀 모두에서 체중유지희망군이 가장 낮았고, 감량 희망체중이 증가함에 따라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유행 다이어트 실태조사는 인터넷 및 일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를 통하여 유행하는 다이어트 유형을 조사한 뒤, 11종의 유행 다이어트를 목록화(원푸드, 반식, 시리얼, 단백질쉐이크, 단식, 닭가슴살, 디톡스, 종이컵, 황제, 덴마크, 생식) 하였다(Park & Choi 1998; Rho JO 2007; Kim & Yoon 2009; Kim 등 2015). 이렇게 목록화한 다이어트 종류에 대하여 간단한 설명을 제시하고, 다이어트 종류별 시도 실태를 조사하였다. 또한 바람직한 체중 조절을 위한 영양교육의 필요성(매우 필요하다, 필요하다, 보통이다, 필요하지 않다, 전혀 필요하지 않다) 및 영양교육 참여 의사를 5점 척도(매우 그렇다, 그렇다, 보통이다, 그렇지 않다, 매우 그렇지 않다)로 조사하였다.
정상, 과체중, 비만으로 나누어 선택하도록 하였다. 현재 체질량지수를 이용하여 산정한 비만도와 응답자가 스스로 생각하는 체형의 인식상태를 비교하여 실제 체형과 일치된 인식, 체중상태에 대한 과다 인식, 체중상태에 대한 과소 인식의 비율을 산출하였다.
체형에 대한 잘못된 인식 정도를 파악하기 위하여 자신의체중상태를 바르게 인식한 경우와 과다 인식, 과소 인식의 비율을 분석하였다. 남학생의 경우, 자신의 체중을 과소 인식하는 비율이 체중유지희망군 25.
정상, 과체중, 비만으로 나누어 선택하도록 하였다. 현재 체질량지수를 이용하여 산정한 비만도와 응답자가 스스로 생각하는 체형의 인식상태를 비교하여 실제 체형과 일치된 인식, 체중상태에 대한 과다 인식, 체중상태에 대한 과소 인식의 비율을 산출하였다. 유행 다이어트 실태조사는 인터넷 및 일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를 통하여 유행하는 다이어트 유형을 조사한 뒤, 11종의 유행 다이어트를 목록화(원푸드, 반식, 시리얼, 단백질쉐이크, 단식, 닭가슴살, 디톡스, 종이컵, 황제, 덴마크, 생식) 하였다(Park & Choi 1998; Rho JO 2007; Kim & Yoon 2009; Kim 등 2015).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2013년 6월 중에 경인 및 강원지역의 재학 중인 남녀 대학생을 대상으로 수행되었다. 연구에 동의한 총 896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배부하였으며, 설문 응답이 부실하거나 미회수된 설문지를 제외한 총 710명의 데이터를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본 연구는 2013년 6월 중에 경인 및 강원지역의 재학 중인 남녀 대학생을 대상으로 수행되었다. 연구에 동의한 총 896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배부하였으며, 설문 응답이 부실하거나 미회수된 설문지를 제외한 총 710명의 데이터를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조사 내용 중 희망 체중에 대한 설문응답을 기준으로 체중감량 희망도를 분류한 결과, 현재 체중 유지를 원하는 대상자가 71명(10.
데이터처리
3) Means with different superscripts (a~c) within a row are significantly different from each at α= 0.05 by Duncan's multiple range test.
4) Means with different superscripts (a~c) within a row are significantly different from each at α= 0.05 by Duncan's multiple range test.
조사된 모든 결과는 SAS program(Version 9.3)을 이용하여 평균, 표준편차, 빈도 및 백분율을 구하였다. 체중감량 희망 정도에 따라 군간 General Linear Model(GLM) 및 Duncan's multiple range test 방법을 사용하였으며, 항목별 분포 비율에 대한 비교는 χ2-test를 통하여 유의성 검정을 실시하였다.
체중감량 희망 정도에 따라 군간 General Linear Model(GLM) 및 Duncan's multiple range test 방법을 사용하였으며, 항목별 분포 비율에 대한 비교는 χ2-test를 통하여 유의성 검정을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001), 남학생에 비하여 같은 수준의 체중감량희망군에 속하더라도 다이어트 시도 경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학생은 희망감량체중군의 현 비만도 실태결과에 나타난 과체중과 비만의 비율이 다이어트를 시도한 대상자의 비율간에 차이가 적어 실질적으로 비만이나 과체중에 속한 대상자들이 다이어트를 시도하고 있음을 알 수 있으나, 여학생의 경우 1~5 kg 체중감량희망군과 6~10 kg 체중감량희망군의 각각 80.1%와 85.0%가 정상체중 범위에 속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각각 80.1%와 92.0%가 다이어트를 시도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차이를 보였다. 살이 쪘다는 것보다 살이 쪘다고 느끼는 것이 실제 체중보다 체형인식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지표라고 보고되었고(Jansen 등 2008),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체형만족도 연구에서 남녀 모두 저체중군일수록 체형만족도가 높았다(Kim 둥 2007).
남학생의 경우, 반식 다이어트와 닭가슴살 다이어트 시도 비율은 다른 다이어트에 비해 높았고, 체중유지희망군에서 4.3%, 2.1%로 감량을 희망하는 체중이 클수록(1~5 kg 체중감량희망군 30.3%, 14.7%, 6~10 kg 체중감량희망군 44.6%, 21.6%, 11 kg 이상 체중감량희망군 54.4%, 24.6%) 다이어트 시도 비율이 유의적으로 높았다(p<0.001, p<0.05).
남학생의 경우, 자신의 체중을 과소 인식하는 비율이 체중유지희망군 25.5%, 1~5 kg 체중감량희망군 25.7%, 6~10 kg 체중감량희망군 55.4%, 11 kg 이상 체중감량희망군 26.3%로 높았고(p<0.001), 여학생의 경우, 자신의 체중을 과다 인식하는 비율이 체중유지희망군 37.5%, 1~5 kg 체중감량희망군 32.5%, 6~10 kg 체중감량희망군 51.0%, 11 kg 이상 체중감량희망군 41.2%로 높게 나타나(p<0.05) 남성의 경우 과소 인식 비율이 높은 반면, 여성은 과대 인식 비율이 높아 성별 차이를 보였다.
다이어트 시도 개수는 남녀순서대로 체중유지희망군 0.2개, 0.4개, 1~5 kg 체중감량희망군 1.0개, 1.4개, 6~10 kg 체중감량희망군 1.2개, 1.6개, 11 kg 이상 체중감량희망군 1.4개, 2.2개로 나타나 감량희망 체중이 커짐에 따라 다이어트 시도 개수가 유의적으로 높았으며(p<0.001, p<0.001), 여학생은 남학생에 비해 다이어트 시도 개수가 높았다.
다이어트 시도 이유를 다중 선택으로 조사한 결과, 남학생에서는 ‘정상체중이 아니어서’와 ‘옷을 살 때 곤란해서’라고 응답한 비율이 11 kg 이상 체중감량희망군에서 74.5%, 58.8%로 다른 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p<0.001, p<0.001).
본 연구대상자의 일반사항 결과는 Table 2와 같다. 대상자들의 평균 연령은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체중감량 희망정도에 따른 군간 차이는 없었다. 현재 평균 체중은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11 kg 이상 체중감량희망군에서 남학생 87.
유행 다이어트에 대하여 시도 경험이 있는 다이어트에 대한 시도 개수를 산출한 결과, 여학생은 남학생에 비해 다이어트 시도 개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남녀 모두에서 감량 희망체중이 높은 군에서 유행 다이어트의 전반적인 시도 경험이 높았다. 시도 경험에 있어 체중감량 희망정도와 유의적인 관련성을 보인 유행 다이어트 목록은 남학생의 경우 반식과 닭가슴살 다이어트로 6 kg 이상 체중감량희망군에서 시도 비율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여학생의 경우는 반식, 씨리얼, 단식, 황제 다이어트시도가 체중감량 희망정도와 유의적인 관련성을 보였다.
여학생의 경우, 반식 다이어트, 시리얼 다이어트, 단식 다이어트, 황제 다이어트는 체중유지희망군에 비해 6 kg 이상 체중감량희망군에서 시도 비율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p<0.01, p<0.05, p<0.05, p<0.05).
여학생의 경우, 체중감량을 희망하는 대상자 중 ‘저체중’에 속하는 비율이 1~5 kg 체중감량희망군 66.9%, 6~10 kg 체중감량희망군 47.0%, 11 kg 이상 체중감량희망군 50.0%로 높았다.
여학생의 경우, 체중유지희망군 25.0%, 1~5 kg 체중감량희망군 80.1%, 6~10 kg 체중감량희망군 92.0%, 11 kg 이상 체중감량희망군 94.1%로 감량을 희망하는 체중이 많을수록 체중감량 시도 경험이 높았으며(p<0.001), 남학생에 비하여 같은 수준의 체중감량희망군에 속하더라도 다이어트 시도 경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학생의 경우, 체중유지희망군의 20.8%, 1~5 kg 체중감량희망군의 33.1%, 6~10 kg 체중감량희망군의 52.0%, 11 kg 이상 체중감량희망군의 44.1%가 정상체중 범위로 체중감량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나 군간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으나(p<0.001), 남학생에 비하여 정상체중 범위로 체중감량을 희망하는 비율은 낮았다.
시도 경험에 있어 체중감량 희망정도와 유의적인 관련성을 보인 유행 다이어트 목록은 남학생의 경우 반식과 닭가슴살 다이어트로 6 kg 이상 체중감량희망군에서 시도 비율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여학생의 경우는 반식, 씨리얼, 단식, 황제 다이어트시도가 체중감량 희망정도와 유의적인 관련성을 보였다. 올바른 체중감량을 위한 다이어트 방법에 대한 영양교육이 필요한가에 대한 질문에 대하여 남녀 대학생 모두 체중감량 희망정도가 증가할수록 ‘필요하다’ 이상의 비율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올바른 체중감량을 위한 다이어트 방법에 대한 영양교육이 필요한가에 대한 질문에 대하여 남녀 대학생 모두 체중감량 희망정도가 증가할수록 ‘필요하다’ 이상의 비율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1%를 차지하여 체중감량을 희망하는 대상자 중 높은 비율이 정상체중 범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여학생의 경우 체중감량을 희망하는 대상자의 평균 50% 이상이 저체중군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행 다이어트에 대하여 시도 경험이 있는 다이어트에 대한 시도 개수를 산출한 결과, 여학생은 남학생에 비해 다이어트 시도 개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남녀 모두에서 감량 희망체중이 높은 군에서 유행 다이어트의 전반적인 시도 경험이 높았다. 시도 경험에 있어 체중감량 희망정도와 유의적인 관련성을 보인 유행 다이어트 목록은 남학생의 경우 반식과 닭가슴살 다이어트로 6 kg 이상 체중감량희망군에서 시도 비율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이상과 같이 남녀 대학생은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과 시도 비율이 높고, 체중 감량을 희망하는 정도가 증가함에 따라 유행 다이어트에 대한 시도 비율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대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체형인식 및 식사관리에 관한 교육프로그램 마련의 필요성이 높다고 보여진다.
001) 반면, 여학생은 군간 차이 없이 높은 참여 의사를 보였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통하여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올바른 체중 조절의 필요성이 제시되었으며, 대학생들 스스로도 올바른 체중 감량을 위한 다이어트 방법에 관한 교육에 참여할 의사가 높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올바른 체중조절 교육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9%)이었다. 이에 연구의 목적에 따라 체중증가를 원하는 대상자를 제외한 총 611명의 대상자를 체중유지희망군, 1~5 kg 체중감량희망군, 6~10 kg 체중감량희망군, 11 kg 이상 체중감량 희망군으로 분류하여 체중감량 희망정도에 따른 성별을 분석한 결과, 체중유지희망군과 11 kg 이상 체중감량희망군에는 남성의 비율이 높은 반면, 1~5 kg 및 6~10 kg 체중감량희망군에서는 여성의 비율이 높은 유의적인 차이를 보여(Table 1)성별로 대상자를 나눈 뒤 체중감량 희망정도에 따라 대상자를 분류하여 결과를 분석하였다.
연구에 동의한 총 896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배부하였으며, 설문 응답이 부실하거나 미회수된 설문지를 제외한 총 710명의 데이터를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조사 내용 중 희망 체중에 대한 설문응답을 기준으로 체중감량 희망도를 분류한 결과, 현재 체중 유지를 원하는 대상자가 71명(10.0%), 1~5 kg 이하의 체중 감량을 원하는 경우가 275명(38.7%), 6~10 kg의 체중감량을 원하는 경우가 174명(24.5%), 11 kg 이상의 체중감량을 원하는 경우가 91명(12.8%)이었고, 체중증가를 원하는 경우는 99명(13.9%)이었다. 이에 연구의 목적에 따라 체중증가를 원하는 대상자를 제외한 총 611명의 대상자를 체중유지희망군, 1~5 kg 체중감량희망군, 6~10 kg 체중감량희망군, 11 kg 이상 체중감량 희망군으로 분류하여 체중감량 희망정도에 따른 성별을 분석한 결과, 체중유지희망군과 11 kg 이상 체중감량희망군에는 남성의 비율이 높은 반면, 1~5 kg 및 6~10 kg 체중감량희망군에서는 여성의 비율이 높은 유의적인 차이를 보여(Table 1)성별로 대상자를 나눈 뒤 체중감량 희망정도에 따라 대상자를 분류하여 결과를 분석하였다.
체중감량을 위한 다이어트 시도 여부는 남학생의 경우 체중유지희망군 12.8%, 1~5 kg 체중감량희망군 56.0%, 6~10 kg 체중감량희망군 85.1%, 11 kg 이상 체중감량희망군 89.5%로 감량을 희망하는 체중이 많을수록 체중감량 시도 경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p<0.001).
체중감량희망군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으나 남학생의 경우, 전반적으로 체중조절의 이유에 대해 ‘건강을 위해’의 비율이 높은 반면, 여학생의 경우 ‘날씬한 몸매를 위해서’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여성은 남성에 비해 타인이나 사회적 시선 때문에 다이어트를 시도하려고 하는 결과를 보였다.
연구대상자는 경기도와 강원도 소재의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 611명으로 현재 체중과 희망 체중의 차이로 산정한 체중감량 희망정도에 따라 체중유지희망군, 1~5 kg 체중감량희망군, 6~10 kg 체중감량희망군, 11 kg 이상 체중감량희망군으로 분류하여 체형인식도, 다이어트 경험, 체중조절 이유, 유행 다이어트 유형별 시도 여부, 다이어트 영양교육의 필요성 및 영양교육 참여 의사 등을 비교 분석하였다. 체질량지수는 남녀 모두에서 체중유지희망군이 가장 낮았고, 감량 희망체중이 증가함에 따라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체질량지수에 따라 비만도의 분포를 살펴본 결과, 정상체중군의 비율이 남녀순서대로 체중유지희망군의 91.
체질량지수에 따라 분류한 비만도 결과는 정상체중의 비율이 남녀순서대로 체중유지희망군의 91.5%, 20.8%, 1~5 kg 체중감량희망군의 64.2%, 80.1%, 6~10 kg 체중감량희망군의 16.2%, 85.0%, 11 kg 이상 체중감량희망군의 1.8%, 35.3%로 군간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고(p<0.001, p<0.001), 정상체중임에도 체중감량을 희망하는 대상자의 비율이 남학생보다 여학생에서 높았다.
체질량지수는 남녀 모두에서 체중유지희망군이 가장 낮았고, 감량 희망체중이 증가함에 따라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체질량지수에 따라 비만도의 분포를 살펴본 결과, 정상체중군의 비율이 남녀순서대로 체중유지희망군의 91.5%, 20.8%, 1~5 kg 체중감량희망군의 87.2%, 33.1%, 6~10kg 체중감량희망군의 73.0%, 52.0%, 11kg 이상 체중감량희망군의 57.9%, 44.1%를 차지하여 체중감량을 희망하는 대상자 중 높은 비율이 정상체중 범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여학생의 경우 체중감량을 희망하는 대상자의 평균 50% 이상이 저체중군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행 다이어트에 대하여 시도 경험이 있는 다이어트에 대한 시도 개수를 산출한 결과, 여학생은 남학생에 비해 다이어트 시도 개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남녀 모두에서 감량 희망체중이 높은 군에서 유행 다이어트의 전반적인 시도 경험이 높았다.
현재 자신의 체형은 ‘정상’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남녀순서대로 체중유지희망군 76.6%, 50.0%, 1~5 kg 체중감량희망군 70.6%, 69.3%, 6~10 kg 체중감량희망군 46.0%, 37.0%, 11 kg이상 체중감량희망군 8.8%, 11.8%로 체질량지수에 따른 ‘정상’ 비율과 비교시 남학생은 자신의 체형이 ‘정상’이라고 인식하고 있는 비율이 높은 반면, 여학생은 자신의 체형이 ‘과체중’ 이상으로 인식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희망체중으로 산정한 희망 체질량지수에 따른 비만도를 분석한 결과, 정상체중의 비율은 남학생의 경우 체중유지희망군의 91.5%, 1~5 kg 체중감량희망군의 87.2%, 6~10 kg 체중감량희망군의 73.0%, 11 kg 이상 체중감량희망군의 57.9%로 체중 감량 희망정도가 높을수록 정상체중을 원하는 비율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p<0.001).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우리나라 청소년과 성인기 초기에 있는 대학생들이 인식하는 바람직한 체형과 본인의 체형은?
이러한 현상은 남성보다 여성에서 더 강하고, 생애주기별로는 청소년이나 성인 초기에 더 많이 나타나고 있다(Lowry 등 2000; Lowry 등 2002; Kim & Jung 2007). 여러 연구들에 의하면 우리나라 청소년과 성인기 초기에 있는 대학생들은 날씬하고 마른 체형을 바람직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자신의 체형이 실제로 마르거나 표준임에도 불구하고, 살찐 것으로 인식하는 왜곡된 체형인식을 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Kim SH 1998; Park & Choi 1998;Ro HK 2000; Kim JK 2002; Kim & Yoon 2009; Kim & Lee 2010; Kim MH 2012; Yeon 등 2012; Yeon 등 2013; Lim 등 2014). 부정적인 신체상은 자신의 몸매와 체중에 대한 염려를 증가시키고, 무분별한 다이어트나 극단적인 식사제한으로 이어져 심각한 섭식장애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다(Kim JK 2002; Lee & Lee 2006).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으로 성별과 연령대에 대한 차이는 어떠한가?
비만이 건강에 위해하다는 인식의 일반화와 함께 마른 몸매를 선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로 인하여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대단히 높다. 이러한 현상은 남성보다 여성에서 더 강하고, 생애주기별로는 청소년이나 성인 초기에 더 많이 나타나고 있다(Lowry 등 2000; Lowry 등 2002; Kim & Jung 2007). 여러 연구들에 의하면 우리나라 청소년과 성인기 초기에 있는 대학생들은 날씬하고 마른 체형을 바람직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자신의 체형이 실제로 마르거나 표준임에도 불구하고, 살찐 것으로 인식하는 왜곡된 체형인식을 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Kim SH 1998; Park & Choi 1998;Ro HK 2000; Kim JK 2002; Kim & Yoon 2009; Kim & Lee 2010; Kim MH 2012; Yeon 등 2012; Yeon 등 2013; Lim 등 2014).
바람직한 체중조절을 위해 필요한 것은?
바람직한 체중조절을 위해서는 건강을 위한 자신의 적정 체중을 올바르게 인지하고, 정상체중을 초과하는 경우 적정한 체중 감량 목표를 설정하여 식사, 운동, 행동수정의 다면적이고 체계적인 접근으로 섭취 열량을 줄이고, 운동을 통해 소비열량을 증가시키며, 과식이나 체중증가와 관련된 문제 식행동을 수정해야 한다. 그러나 손쉽게 단기간에 체중을 감량시킬 수 있다고 현혹하는 다양한 다이어트 방법들이 시대에 따라 유행하고 있으며, 그 효과성이나 위험성이 검증되지 않은 다이어트를 시도하고 있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Kim 등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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