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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회귀교차지연 모델을 활용한 청소년 우울과 신체화 증상의 인과관계
The Casual Relationship Between Depression and Somatic Symptom of the Adolescence Using an Autoregressive Cross-Lagged Modeling 원문보기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Journal of the Korea Academia-Industrial cooperation Society, v.18 no.6, 2017년, pp.646 - 652  

한정원 (고신대학교 간호대학)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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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국 아동 청소년 패널조사를 활용하여 청소년의 우울과 신체화 증상에 대한 종단적 상호 인과관계자기회귀교차지연 모형을 통해서 확인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들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실시하는 한국 아동 청소년 패널조사 2011년 2차, 2013년 4차, 2015년 6차에 모두 참여한 1968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자로 선정하였고, SPSS 18.0 프로그램과 AMOS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이전 시점의 우울과 신체화 증상은 모두 다음 시점의 우울과 신체화 증상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전 시점의 우울은 다음 시점의 신체화 증상의 교차지연효과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이전 시점의 우울의 정도가 높을수록 다음 시점의 신체화 증상의 정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전 시점의 신체화 증상은 다음 시점의 우울의 교차지연효과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이전 시점의 신체화 증상의의 정도가 높을수록 다음 시점의 우울의 정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청소년의 정신건강 간호중재를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했다는데 의의가 있으나, 인지적이고 심리적인 요인들은 다양한 요인들에 의해 변화하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종단적 연구들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verify the longitudinal reciprocal causal relationship between depression and the somatic symptoms of depression among adolescents through an autoregressive cross-lagged model using data from the Korean Children & Youth Panel Survey. The subjects of this study incl...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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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뿐만 아니라 신체화 증상이 높은 청소년은 우울의 정도도 높다는 선행연구[11]로 미루어 볼 때, 청소년의 신체화 증상과 우울간의 상호작용을 확인하여 동시적인 접근도 필요하다. 그러나 청소년의 신체화 증상과 관련된 선행연구들의 대부분이 횡단적 연구로 시행되었고, 우울이 신체화 증상에 미치는 단면적인 영향력만을 확인하였기 때문에, 본 연구에서는 자기회귀교차지연 모델을 활용하여 청소년의 우울과 신체화 증상의 인과관계를 확인함으로써 청소년의 정신건강 간호중재에 대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한다.
  • 본 연구는 2010년부터 전국의 중학교 1학년 청소년들 대상으로 추적 조사한 한국 아동·청소년 패널조사 자료를 활용한 2차 자료 분석연구이며, 시간의 흐름에 따른 청소년의 우울과 신체화 증상 간의 상호작용과 인과 관계의 방향성을 확인하고자 시행된 종단적 서술적 인과 관계 연구이다[Figure 1].
  • 본 연구는 한국 아동·청소년 패널조사를 활용하여 청소년의 우울과 신체화 증상에 대한 상호 인과관계를 자기회귀교차지연 모형을 통해서 확인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 아동·청소년 패널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시간의 흐름에 따른 청소년 우울과 신체화 증상의 안정성 및 두 요인 간의 상호작용과 인과관계의 방향성을 확인하여 청소년의 정신건강에 대한 간호중재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 최종 모형인 모형8의 구조계수 결과를 확인한 결과, 이전 시점의 우울과 신체화 증상은 모두 다음 시점의 우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 아동·청소년 패널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시간의 흐름에 따른 청소년 우울과 신체화 증상의 안정성 및 두 요인 간의 상호작용과 인과관계의 방향성을 확인하여 청소년의 정신건강에 대한 간호중재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수행된 연구로, 이를 중심으로 논의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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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Vaccarino 등의 연구에 의하면 우울과 신체화 증상의 관계은 어떠한가? 청소년의 신체화 증상은 부모의 양육태도[4,5], 학업부담과 감정표현 불능증[6], 사회적지지[3] 등이 영향 요인으로 보고된 바 있는데, 최근에는 청소년들이 경험하는 우울과 신체화 증상의 관계가 강조되고 있다. 신체화 증상은 정신건강 문제로 인해 2차적으로 발생되는 경우가 빈번하고, Vaccarino 등[7]의 연구에 의하면 우울을 경험하는 75%의 대상자가 신체화 증상을 호소하는데, 이는 우울을 경험하는 사람의 대부분이 자기 내부에 주의를 기울이는 성향이 높기 때문에 자신의 신체 감각을 증폭시켜 이를 병리적으로 해석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특히 우울은 청소년기에 자주 나타나는 정신건강 문제로 청소년기의 우울은 아동기에 비해 2배 이상 발생률이 높고[2], 청소년기에 발생된 우울은 우울 증상 이외에 통증, 피로, 허약감과 같은 다양한 신체증상을 동반하기 때문에 청소년의 우울과 신체화 증상과의 관계가 중요하게 다루어지고 있다[8].
청소년의 신체화 증상은 어떤 형태로 나타나며 문제점은 무엇인가? 청소년의 신체화 증상은 두통, 복통, 피로, 어지러움증, 오심, 수족 통증, 가슴 통증, 요통, 불면증 등의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며, 신체화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청소년은 학습장애로 인한 학업 성취 저하 및 또래 집단과 교사와의 원만하지 않은 관계로 인해 정상적인 학교 생활을 유지하기 어려워진다[3]. 청소년의 신체화 증상은 부모의 양육태도[4,5], 학업부담과 감정표현 불능증[6], 사회적지지[3] 등이 영향 요인으로 보고된 바 있는데, 최근에는 청소년들이 경험하는 우울과 신체화 증상의 관계가 강조되고 있다.
청소년기는 어떤 시기인가? 청소년기는 아동기를 벗어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급격한 변화를 경험하고, 자신의 발달과업을 단계적으로 성취하며 자아정체감을 형성하는 시기이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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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18)

  1. E. H. Erikson. Identity. p.16, Norton, 1968. 

  2. S. J. Lee, & E. H. Ha. "The Mediating Effects of Cognitive Factor on the Relationships between Female Adolescent's Depression and Somatization.", The Korean Journal of School Psychology, vol. 7, no. 1, pp. 55-68, 2010. DOI: https://doi.org/10.16983/kjsp.2010.7.1.55 

  3. H. J. Lee, & M. Seo. "Factors Influencing Somatization in Adolescents",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School Health, vol. 23, no. 1, pp. 79-87, 2010. 

  4. E. Y. Kim. "Parental Child Rearing Attitudes and Adolescence' Aomatic Aymptoms: On the Mediating Effects of Depression", vol. 23, no. 1, pp. 79-87, 2010. 

  5. J. R. Cha, & M. S. Yoo. "Children's Somatic Symptoms and Related Parent and Child Variables", Journal of Korean Home Management Association, vol. 28, no. 2, pp. 193-202, 2010. 

  6. H. K. Shin. "The Relationship of Academic Stress , Negative Affectivity , Alexithymia , and Perceived Parenting Behavior to Somatization in Adolescents", The Korean Journal of Clinical Psychology, vol. 21, no. 1, pp. 171-187, 2002. 

  7. A. L. Vaccarino, T. L. Sills, K. R. Evans, & A. H. Kalali. "Prevalence and Association of Somatic Symptoms in Patients with Major Depressive Disorder", Journal of Affective Disorders, vol. 11, no. 3, pp. 270-276, 2008. DOI: https://doi.org/10.1016/j.jad.2008.01.009 

  8. K. I. Kim, J. H. Kim, & H. T. Won. Korean Manual of Symptom Checklist-90-revision. pp. 8-10, Jung Ang Juk Sung Publisher, 1984. 

  9. N. Sartorius. "Social Capital and Mental Health", Current Opinion in Psychiatry, vol. 16, pp. S101-S105, 2003. DOI: https://doi.org/10.1097/00001504-200304002-00015 

  10. M. S. Yoon, & J. K. Lee. "A Longitudinal Effects of Parent Attachment on Depression in Early Adolescence", Social Science Studies, vol. 26, no. 2, pp. 69-92, 2010. 

  11. R. Larson, & L. Asmussen. "Anger, Worry, and Hurt in Early Adolescence: An Enlarging World of Negative Emotions", Adolescent Stress: Causes and Consequences, pp. 21-41, 1991. 

  12. B. H. Jo, & G. H. Im. "Development and Validation of Emotional or Behavioral Problems Scale", The Korean Journal of Counseling and Psychotherapy, vol. 15, no. 4, pp. 729-746, 2003. 

  13. S. W. Kim. "The Heterogeneous Dvelopmental Trajectories of Adolescent Depression and their Predictors Focusing on Gender Differences", Studies on Korean Youth, vol. 21, no. 1, pp. 171-192, 2010. 

  14. E. M. Lim, & S. S. Chung. The Changes of Youths' Stress and Depression and the Long-term Effects of Stress on the Depression. Korean Journal of Youth Studies, vol. 16, no. 3, pp. 99-121, 2009. 

  15. H. Y. Li, & E. H. Ha. "Effects of Cognitive Vulnerability and Gender Differences to Persistence on Adolescent Depressive Symptom : A Six Months Longitudinal Study", The Korean Journal of Woman Psychology, vol. 20, no. 2, pp. 157-179, 2015. DOI: https://doi.org/10.18205/kpa.2015.20.2.003 

  16. H. A. Yi, & M. J. Woo. "Individual, Psychological, Environmental, Cognitive Factors in Adolescent at High Risk of Depression", Journal of Korean Physical Education Association for Girls, vol. 30, no. 3, pp. 299-310, 2016. DOI: https://doi.org/10.16915/jkapesgw.2016.09.30.3.299 

  17. K. M. Dunn, K. P. Jordan, L. Mancl, M. T. Drangsholt, & L. Le Resche,. "Trajectories of Pain in Adolescents: A Prospective Cohort Study", Pain, vol. 152, no. 1, pp. 66-73, 2011. DOI: https://doi.org/10.1016/j.pain.2010.09.006 

  18. H. K. Shin.. "The Effect of Negative Affect and the Moderating Effects of Emotional Expressiveness and Self-Concept on Adolescent's Experience of Somatic Symptoms", The Korean Journal of Clinical Psychology, vol. 25, no. 3, pp. 727-746,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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