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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의 회복탄력성과 PTSD 관계 분석
The Relationship Between Fire-fighter's Resilience and PTSD 원문보기

한국화재소방학회 논문지= Fire science and engineering, v.31 no.3, 2017년, pp.119 - 126  

송용선 (목원대학교 소방안전관리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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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소방관의 정신건강 향상을 위한 기초 자료의 수집을 목적으로 문헌 연구와 선행연구 결과들을 근거로 다음과 같은 연구 문제를 설정하여 연구하였다. 첫째, 소방관의 인구통계학적 특성과 PTSD 간에 어떤 관련성이 있는가? 둘째, 소방관의 인구통계학적 특성과 회복탄력성 간에 어떤 관련성이 있는가? 셋째, 소방관의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와 회복탄력성 간에 어떤 관련성이 있는가? 본 연구에서 사용한 측정도구는 회복탄력성 측정 척도,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측정 척도였다. 수집된 자료를 분석하기 위해 상관분석회귀분석을 실시하였고, 이런 분석은 SPSS (PASW Statistic) 22.0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여 연구문제별로 제시 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소방공무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은 PTSD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선행연구들과 일치하는 결과로서, 실효성 있는 방안의 마련이 시급함을 시사한다. 둘째, 소방공무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은 상담경험만이 회복탄력성에 유의한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소방관들의 회복탄력성 수준이 낮아져 있는 상태를 의미하며, 향상을 위해 상담 교육의 강화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셋째, 소방공무원의 회복탄력성 수준은 PTSD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어 PTSD의 보호 요인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위 요인별 접근에서는 자기조절력이 유의한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어, PTSD로부터 보호를 위해 자기조절력을 강화하는 상담 교육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is study is to improve fire-fighter's mental health by examining the relationship between fire-fighter's resilience and PTSD. The research question of the present study are follows. First, is there any relationship between fire-fighter's demographics and PTSD. Second, is there any relationship bet...

주제어

표/그림 (7)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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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미국의 화재 예방통제 위원회(The National Commission on Fire Prevention and Control)에 의하면 소방관이 미국에서 가장 위험한 직업으로 분류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소방 공무원을 대상으로 PTSD와 회복탄력성간의 관계를 분석함으로써 이들의 PTSD 감소를 위한 회복탄력성 활용 방안을 마련하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확인적 요인 분석을 통해(20) 밝혀진 회복 탄력성의 세요인 즉, 자기조절력, 대인관계, 긍정성이 각기 다른 수준의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지를 밝히고 자 한다. 특히 회복탄력성의 각 요인이 PTSD와 어떤 관련 성이 있는지를 밝혀, 외상적 사건에 노출된 소방관의 정신 건강을 향상시키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PTSD 대처방안을 모색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하는데 목적을 둔다.
  • 회복탄력성을 갖추지 않은 채 피할 수 없는 고통과 괴로움에 맞서 잘 견디고 이겨낼 수 있는 사람은 드물다. 본 연구에서는 PTSD와 회복탄력성간의 관계를 분석하여 회복탄력성이 보호요인으로서의 역할을 재규명 하고자 한다. PTSD와 회복탄력성의 관계를 재확인하고 회복탄력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은 소방관의 정신건강을 보호하는데 매우 중요한 기여를 할 수 있으리라 판단되기 때문이다.
  • 점수는 전혀 그렇지 않다(1점), 그렇지 않다(2 점), 보통이다(3점), 어느 정도 그렇다(4), 매우 그렇다(5점) 의 5점 척도로 표기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회복탄력성 요인으로 자기조절력, 대인관계, 긍정성을 측정하여 총 3개의 하위요인을 측정하고자 한다. 선행연구에서 신뢰도는 자기 조절력 .
  • 밝혀진 회복 탄력성의 세요인 즉, 자기조절력, 대인관계, 긍정성이 각기 다른 수준의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지를 밝히고 자 한다. 특히 회복탄력성의 각 요인이 PTSD와 어떤 관련 성이 있는지를 밝혀, 외상적 사건에 노출된 소방관의 정신 건강을 향상시키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PTSD 대처방안을 모색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하는데 목적을 둔다.

가설 설정

  • 3. 소방관의 외상경험이 회복탄력성에 영향을 미치는가?
  • 스트레스와 회복탄력성 간의 관련성을 고려할 때 감정적 유연성에 기반을 둔 회복탄력성이 PTSD의 예방 및 감소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가정할 수 있다. 즉, 회복 탄력 성은 스트레스 사건의 부정적 영향으로부터 빠른 회복 및 긍정적 정서를 촉진 시켜 어려운 상황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처하도록 도와 소방관의 PTSD 발현을 감소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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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한국, 미국, 일본 중 소방관의 1인당 담당 인구수가 가장 적은 나라는? 이로 인해 각종 재난의 현장에서 긴장된 상태로 업무를 수행하게 되고 이것이 직무 스트레스로 이어지게 된다(3). 하지만 업무량에 비해 소방관의 1인당 담당 인구수(1314명)는 미국(912명), 일본(799명)에 비해 매우 높으며(4), 교대근무, 근무시간 등의 문제에서 여건이 향상되지 않아 과중한 업무에 노출되어 있다. 셋째, 소방관의 부족한 심리안정수련 시설이다.
PTSD란 무엇인가? 미국(PTSD센터), 호주(외상후 정신건강 센터), 일본(재난 트라우마 센터) 등은 관련 세터의 건립을 통해 소방관 등 재난 피해자의 치료를 돕고 있다(4). 하지만 국내의 경우 소방공무원의 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관련 치료 프로그램과 치료시설은 각 지방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PTSD 예방 교육이 전부여서 치료 시설 및 수련 시설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4).
업무의 특수성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어떤 것이며, 어떤 부정적 결과를 초래하는가? 첫째, 업무의 특수성으로 인한 스트레스이다. 각종 재난 사고 현장에서의 인명 구조 활동, 자연재해, 인적재해, 산업사고, 교통사고 등의 상황에서 출동, 구조, 구급 등의 임무를 수행함으로써 국민의 안녕을 보호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1). 아울러 이런 상황을 맞이해서 가장 먼저 재난 장면에서 들어가서 가장 나중에 나와야 하는 역할 또한 수행해야 한다. 이들의 이런 특수한 상황은 재난 현장에서 직접적인 부상이나 생명의 위협을 경험하는 1차 외상, 재난 피해자들의 고통, 참혹한 광경, 훼손된 신체 등을 목격하는 2차 외상경험, 그리고 이런 사건에 1차적, 지속적 노출이 되어 심각한 스트레스를 경험하게 된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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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31)

  1. National Emergency Management Agency. Rewscue and Fefighting Performance. Retrieved March 13, 2009, form http://www.nema.go.kr.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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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J. Y. Park, "Emotional Response to Crisis Events and Social Work Intervention Mode", Thesis for Doctoral Degree. Pusan National University Social Welfare, Pusan (2002). 

  4. Dongkuk University Industry-University Collaboration Foundation, "Basic Research on Installation of Fire- Fighting Officer Psychological Safety Training Center", Seoul: Author. (2014). 

  5. M. Heeinrichs, D. Wagner, W. Schoch, L. M. Soravia, D. H. Hellhammer and U. Ehlert, "Predicting Posttraumatic Stress Symptoms from Pretraumatic Risk Factors: A 2-year Prospective Follow-up Study in Firefighters", American Journal of Psychiatry, Vol. 162, No. 10, pp. 2276-2286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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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A. D Ong, C. S. Bergemanm, T. L. Bisconti and K. A. Wallace, "Psychological Resilience, Positive Emotions, and Successful Adaptation to Stress in Later Life", Journal of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Vol. 91, No. 7, pp. 730-749. (2006). 

  13. C. E. Waugh, T. D. Wager, B. L. Fredrickson, D. C. Noll, and S. F. Taylor, "The Neural Correlates of Trait Resilience when Anticipating and Recovering from Threat", Social Cognitive and Affective Neuroscience, Vol. 3, pp. 322-33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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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W. Y. Shin, J. W. Kim and M. G. Kim, "Development and Validation of Recovery Resilience Test Index", Korean Youth Research, Vol. 20 No. 4, pp. 105-131 (2009). 

  25. D. S. Weiss and C. R. Marmar, "The Impact of Event Scale-revised. In : Wilson. J. P., & Keane, T. M, Assessing Psychological Trauma and PTSD", New York : Guilford Press, pp. 399-411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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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The National Emergency Management Agency, "A Study on the Post-Traumatic Stress Analysis of Fire Fighters", Seoul: Author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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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 B. Y. Ko, "Post-traumatic Stress of Firefighters", Korea Emergency Research Institute, Vol. 12, No. 3, pp. 5-15 (2008). 

  30. H. S. Kim, C. Y. Nam and H. J. Lee, "Factors Influencing the Post-Trauma Growth of Fire Service Officers -D", Korea Crisis Management Review, Vol. 10, No. 10, pp. 103-121 (2014). 

  31. E. J. Anthony, "Risk, Vulnerability, and Resilience: An Overview", In E. Anthony, & B. Cohler (eds.), The Invulnerable Child (pp. 3-48). New York: Guilford Press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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