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신입생의 진로·학습 역량 강화 프로그램 콘텐츠 설계 및 개발 방안 연구 - H대학의 사례를 중심으로- A Study on Design and Development Plan of Program Content for Enhancing the Career·Learning Competency of University Freshmen -Focusing on H university case-원문보기
본 연구의 목적은 신입생의 성공적인 대학생활 적응을 돕기 위하여 진로 학습 프로그램 콘텐츠를 설계하고 개발 방안을 제시하는데 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첫째, 신입생이 처한 상황과 문제 그리고 신입생 대상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선행연구 검토 및 H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요구도 분석을 실시하였다. 둘째, 프로그램 관련 선행연구와 요구도 분석 결과에 기초하여 진로 학습 프로그램 개념모형을 개발하였다. 셋째, 맞춤형 콘텐츠, 정서적 지원, 온오프라인 융합 프로그램 등을 중심축으로 하여 진로 학습 역량강화 프로그램 콘텐츠를 설계하고 개발방안을 제시하였다. 전공별 진로 학습 트랙, 빅 데이터 분석, 액션 플랜 등을 주요 콘텐츠로 제안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는 신입생을 위한 역량기반 맞춤형 진로 학습 프로그램의 개발과 실행의 기초자료로써 활용되어 프로그램의 질적 내실화와 신입생들의 대학적응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신입생의 성공적인 대학생활 적응을 돕기 위하여 진로 학습 프로그램 콘텐츠를 설계하고 개발 방안을 제시하는데 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첫째, 신입생이 처한 상황과 문제 그리고 신입생 대상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선행연구 검토 및 H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요구도 분석을 실시하였다. 둘째, 프로그램 관련 선행연구와 요구도 분석 결과에 기초하여 진로 학습 프로그램 개념모형을 개발하였다. 셋째, 맞춤형 콘텐츠, 정서적 지원, 온오프라인 융합 프로그램 등을 중심축으로 하여 진로 학습 역량강화 프로그램 콘텐츠를 설계하고 개발방안을 제시하였다. 전공별 진로 학습 트랙, 빅 데이터 분석, 액션 플랜 등을 주요 콘텐츠로 제안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는 신입생을 위한 역량기반 맞춤형 진로 학습 프로그램의 개발과 실행의 기초자료로써 활용되어 프로그램의 질적 내실화와 신입생들의 대학적응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sign career learning program content and to suggest a development plan in order to assist in freshmen's successful adaptation. To accomplish this goal, first, we reviewed the precedent studies on the situations and problems of freshmen and education programs for fr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sign career learning program content and to suggest a development plan in order to assist in freshmen's successful adaptation. To accomplish this goal, first, we reviewed the precedent studies on the situations and problems of freshmen and education programs for freshmen. H. university freshmen's needs for support programs were analyzed. Second, a career learning program conceptual model was developed based on the results of precedent studies and program needs analysis. Third, the program contents for enhancing career learning competency were designed, and we suggested a development plan focusing on customized content, emotional support, and on-off line convergence program. It developed career learning tracks, big data analysis, and action planning as main content.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expected to be used as basic data for the development and implementation of competency-based customized career learning programs for freshmen, which will help improve the quality of career learning programs and freshmen's adaptability.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sign career learning program content and to suggest a development plan in order to assist in freshmen's successful adaptation. To accomplish this goal, first, we reviewed the precedent studies on the situations and problems of freshmen and education programs for freshmen. H. university freshmen's needs for support programs were analyzed. Second, a career learning program conceptual model was developed based on the results of precedent studies and program needs analysis. Third, the program contents for enhancing career learning competency were designed, and we suggested a development plan focusing on customized content, emotional support, and on-off line convergence program. It developed career learning tracks, big data analysis, and action planning as main content.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expected to be used as basic data for the development and implementation of competency-based customized career learning programs for freshmen, which will help improve the quality of career learning programs and freshmen's adaptab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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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대학과 신입생이 처한 상황에 대한 문제의식 하에서 본 연구의 목적은 신입생의 성공적인 대학생활 적응을 돕기 위하여 진로·학습 프로그램 콘텐츠를 설계하고 개발방안을 제시하는데 있다.
이 정보는 신입생들에게 자신의 전공과 관련하여 향후 진로에 대한 기본적인 구도를 설정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또한 해당 트랙을 진로로 설정할 경우에 필요한 수강과목이나 자격증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진로와 관련한 학업 정보는 신입생들이 교과목 선택과 학업성취에 방향성을 제공함과 동시에 동기유발의 소재로 작용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요구도 분석결과 도출된 신입생들의 가장 큰 요구사항인 학습능력개발과 진로선택지원 프로그램의 모형을 제시한다.
또한 신입생들이 지닌 구체적인 문제에 대한 본질적인 접근이 강구되어져야 할 것이다. 신입생 전체로부터 도출된 평균적인 문제점을 알아보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도출된 결과를 기반으로 각 개인이 요구하는 실제적 문제의 심층적 차원에 접근하는 것이다. 동일한 요구와 문제점 속에서도 원인과 지향점이 각기 다를 수 있으므로 양적 데이터와 함께 사례연구를 통해 도출된 질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포커스그룹 면담에서 목표의식이 분명하지 않아서 진로는 물론 학습에서도 동기유발이나 실천력이 부족하다는 신입생들의 자기분석결과가 도출되었다. 이에 진로정체감이나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검사를 도입하여 신입생들 스스로 자신의 목표를 생각하고 설정하는 부분에 대한 진로역량 수준을 파악하도록 한다. 다음으로 자신의 생애를 장기적 관점에서 생각해보고 인생목표와 생애계획을 만들게 한다.
신입생 진로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기본 3단계가 끝나고 나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향상된 신입생들의 진로역량을 지속시키고 더욱 강화시키기 위하여 후속적인 지원체계를 제공한다. 즉, 취업센터의 컨설턴트와의 면담이나 학교의 여타 교육프로그램에의 참여를 독려하고 그 결과를 지도교수와의 면담시간에 짧게 보고하도록 한다.
제안 방법
또한 인생의 큰 그림인 생애계획을 만든 이후에 구체적으로 자신의 직업가치관, 직업적성, 직업선호도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결과 도출되는 추천직업들을 토대로 진로목표에 대한 후보군을 선택하도록 한다.
본 연구의 조사대상은 지방 소재 H대학에서 리더십함양과 인성개발을 위해 개설된 기초과목 수강생들 가운데 2016학년도 1학년 1학기 4월 현재 이공계열에 재학 중인 신입생 185명이다. 그리고 신입생들이 가진 요구사항들을 세부적으로 파악하여 설문지 문항작성을 위한 면담조사를 수행하고자 포커스 그룹을 구성하였다. 포커스 그룹은 2016학년도 1학기 현재 H대학의 이공계열 신입생 중에서 학생상담 센터 및 교수학습지원센터를 통하여 학습 및 진로와 관련된 상담을 받은 경험이 있는 신입생 6명을 선정하였다.
앞에서 기술한 요구도 검사에서 직업탐색에 대한 요구도가 높게 나왔다. 기존의 일반적인 정보에 의존하는 직업탐색과정에서 한발 더 나아가 자신의 전공학과 졸업자들이 진출한 직업에 근거한 탐색 그리고 자신이 소속된 대학 졸업자들의 자료에 근거한 직업탐색을 빅 데이터를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수행하게 하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는 신입생들로 하여금 자신과 가까운 집단의 실제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현실적인 직업탐색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다음으로는 학내 컴퓨터 공학과의 인공지능연구실과 협력하여 다음과 같은 과정을 통해 본교를 졸업하고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 대한 빅 데이터(Big Data) 분석 알고리즘을 개발한다. 즉, 각과에서 수합한 졸업생의 진로관련 자료를 바탕으로 졸업생 직업의 종류 분포와 유형 그리고 각 직업별 종사자의 특성을 추출한다.
첫째, 신입생 요구도 검사의 결과를 반영한다. 둘째, 각 전공별 진로개발에 필요한 학업 및 진로정보를 개발한다. 셋째, 진로계획의 실천성을 높이기 위하여 액션 플래닝(Action Planning)의 원리를 토대로 계획 만들기 과정을 구성한다.
둘째, 진로·학습 프로그램과 연관된 선행연구와 H대학의 요구도 분석결과에 기초하여 신입생을 위한 진로·학습 프로그램의 개념모형을 개발하였다.
다음으로는 학생 각자가 자신의 미래 직업후보군과 연관된 정보를 탐색하도록 정보소스와 방법을 제공한다. 또한 미래직업후보군이 유사한 학생들끼리 그룹을 구성하도록 하고 멤버들끼리 정보를 공유하도록 한다. 두 번째 정보탐색의 마지막 과정은 신입생 각자가 이 단계에서 획득한 정보를 바탕으로 첫 번째 단계에서 설정한 미래직업 후보군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도록 하는 것이다.
앞으로 20년 30년 후의 인생목표는 시간적 여유가 있으므로 현재 자신의 상태나 수준에서 비교적 자유롭게 목표를 설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인생의 큰 그림인 생애계획을 만든 이후에 구체적으로 자신의 직업가치관, 직업적성, 직업선호도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결과 도출되는 추천직업들을 토대로 진로목표에 대한 후보군을 선택하도록 한다.
본 연구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은 액션 플래닝의 포맷을 활용하여 다음과 같이 실천계획을 만드는 3단계의 과정과 방법을 제공한다. 먼저 진로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조건 및 필요역량을 대상으로 시급성, 필요경비, 실현가능성을 기준으로 평가하여 우선순위를 결정하도록 한다. 우선순위가 정해지고 나면 실천사항을 행동으로 옮길 실천전략을 구상하도록 한다.
먼저, 신입생을 위한 진로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설계 방향을 미국의 핵심역량 개발 중심의 국가진로개발기본방침(National Career Development Guideline)의 원리에 근거하여 콘텐츠를 구성하였다. 미국은 19세기부터 대학 신입생을 위한 체계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개발해 왔으며 1990년부터는 핵심역량중심의 진로개발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진로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세 번째 단계는 실천계획수립 및 실행이다. 본 연구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은 액션 플래닝의 포맷을 활용하여 다음과 같이 실천계획을 만드는 3단계의 과정과 방법을 제공한다. 먼저 진로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조건 및 필요역량을 대상으로 시급성, 필요경비, 실현가능성을 기준으로 평가하여 우선순위를 결정하도록 한다.
본 연구에서 구안한 신입생 진로 역량강화 프로그램은 기본 3단계와 세부 13단계로 구성된다. 신입생 진로역량강화 프로그램의 구성 내용은 다음 [표 4]와 같다.
본 연구에서는 진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개발함에 있어서 기본 영역을 자기이해 및 목표설정, 학업 및 진로탐색, 진로계획 수립 등의 세 가지로 나누었다. 신입생 교육을 위한 것이므로 진로와 밀접하게 연관된 학업 부분을 포함하고 있으나, 새로운 교육환경에 적응력을 키워야 하는 신입생의 상황을 고려하여 학습 역량강화프로그램도 함께 개발하였다.
알고리즘 개발과정에는 자연어를 처리하는 알고리즘의 일종인 Word Embedding을 통해 Embedding Map을 구성한다. 생성된 Embedding Map을 입력으로 하여 입력데이터의 노이즈에 강건하고 데이터간의 미세한 차이까지 특징 추출이 가능한 CNN(Convolutional Neural Network) 모델을 이용하여 알고리즘을 개발한다[24-26]. 이 분석 알고리즘에 터한 졸업생의 사회진출에 대한 빅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로 추출된 정보를 신입생들에게 제공하여 자신의 전공학과를 넘어서서 자신이 속한 대학과 연관된 실제적인 진로정보를 토대로 자신의 진로방향에 대한 선택과정에 현실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설문조사는 수업 시작 전에 조사담당자가 직접 강의실에 들어가서 문항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마친 후 조사를 실시하고 응답지를 회수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배부한 185부의 설문지 중 미 응답 및 불성실 응답으로 판단된 25부를 제외시키고 남은 160부로 최종 자료처리를 실시하였다.
둘째, 멘토링, 상담과 같은 지원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하여 정서적 지원을 강화한다. 셋째, 온라인 상담실 운용과 앱 콘텐츠 활용,SNS를 통한 집단 활동을 구성하여 On-Off Line의 융합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셋째, 진로·학습 역량강화 프로그램 콘텐츠를 설계하고 개발방안을 제시하였다.
둘째, 각 전공별 진로개발에 필요한 학업 및 진로정보를 개발한다. 셋째, 진로계획의 실천성을 높이기 위하여 액션 플래닝(Action Planning)의 원리를 토대로 계획 만들기 과정을 구성한다.
본 연구에서는 진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개발함에 있어서 기본 영역을 자기이해 및 목표설정, 학업 및 진로탐색, 진로계획 수립 등의 세 가지로 나누었다. 신입생 교육을 위한 것이므로 진로와 밀접하게 연관된 학업 부분을 포함하고 있으나, 새로운 교육환경에 적응력을 키워야 하는 신입생의 상황을 고려하여 학습 역량강화프로그램도 함께 개발하였다. 신입생 진로·학습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개념모형은 다음 [그림 2]와 같다.
신입생 요구도 검사결과 나타난‘불안 및 감정관리’, ‘심리상태 분석’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회복탄력성’ 진단을 도입한다.
신입생 요구도 검사결과 나타난‘불안 및 감정관리’, ‘심리상태 분석’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회복탄력성’ 진단을 도입한다. 이 검사를 통하여 긍정성, 자기조절력, 대인관계능력을 구체적으로 측정함으로써 전체적인 회복탄력성의 정도와 각 하위영역의 수준을 진단한다[23]. 평균이하의 낮은 회복탄력성으로 진단된 경우에는 본인의 의사에 따라 상담프로그램을 연결하여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한다.
생성된 Embedding Map을 입력으로 하여 입력데이터의 노이즈에 강건하고 데이터간의 미세한 차이까지 특징 추출이 가능한 CNN(Convolutional Neural Network) 모델을 이용하여 알고리즘을 개발한다[24-26]. 이 분석 알고리즘에 터한 졸업생의 사회진출에 대한 빅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로 추출된 정보를 신입생들에게 제공하여 자신의 전공학과를 넘어서서 자신이 속한 대학과 연관된 실제적인 진로정보를 토대로 자신의 진로방향에 대한 선택과정에 현실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빅 데이터를 활용한 교육서비스에 대한 연구는 아직 소수에 불과하지만 빅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서비스와 프로그램과 관련된 선구적인 시도들은 급격하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27][28].
대학과 신입생이 처한 상황에 대한 문제의식 하에서 본 연구의 목적은 신입생의 성공적인 대학생활 적응을 돕기 위하여 진로·학습 프로그램 콘텐츠를 설계하고 개발방안을 제시하는데 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첫째, 신입생의 상황과 문제 그리고 신입생 대상 교육에 대한 선행연구를 분석하고 H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요구도 분석을 실시하였다. 둘째, 진로·학습 프로그램과 연관된 선행연구와 H대학의 요구도 분석결과에 기초하여 신입생을 위한 진로·학습 프로그램의 개념모형을 개발하였다.
두 번째 정보탐색의 마지막 과정은 신입생 각자가 이 단계에서 획득한 정보를 바탕으로 첫 번째 단계에서 설정한 미래직업 후보군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도록 하는 것이다. 자신이 설정한 미래직업 후보군에 대한 평가를 원활하게 하도록 장래성, 보수, 본인의 적성이나 특성, 주위의 기대, 필요한 훈련이나 자격사항, 신체적 조건 등과 같은 평가기준의 예시들을 제공해 준다. 그 외에 필요한 경우에는 본인만의 평가기준을 추가하여 평가하도록 한다.
정보추출과정은 각 학과의 협조를 얻어 각 전공별로 졸업생의 직업세계로의 진출 자료를 수집하고, 이를 분석하고 유목화하고 진로 트랙과 경로에 관한 정보를 추출한다. 즉, 각 학과의 졸업생들이 진출한 직업과 직장을 비슷한 카테고리로 분류하고 해당 카테고리에 속한 졸업생들의 직업획득과 유지 및 변화의 경로에 대한 정보를 추출한다. 이 정보는 신입생들에게 자신의 전공과 관련하여 향후 진로에 대한 기본적인 구도를 설정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다음으로는 학내 컴퓨터 공학과의 인공지능연구실과 협력하여 다음과 같은 과정을 통해 본교를 졸업하고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 대한 빅 데이터(Big Data) 분석 알고리즘을 개발한다. 즉, 각과에서 수합한 졸업생의 진로관련 자료를 바탕으로 졸업생 직업의 종류 분포와 유형 그리고 각 직업별 종사자의 특성을 추출한다. 알고리즘 개발과정에는 자연어를 처리하는 알고리즘의 일종인 Word Embedding을 통해 Embedding Map을 구성한다.
진로와 학습 프로그램을 함께 개발하는 과정에서 두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중심축을 기본으로 하여 구성하였다. 첫째, 대학 신입생 단계에 필요한 공통된 내용과 함께 각 전공에 따른 분화된 내용을 고려한 맞춤형 콘텐츠를 구성한다. 둘째, 멘토링, 상담과 같은 지원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하여 정서적 지원을 강화한다.
신입생지원 프로그램의 요구도 분석을 위한 조사도구의 구성과정은 다음 [표 2]와 같다. 포커스그룹 면담 조사 결과와 선행연구[3][13-16][20]를 참고하여 설문 문항을 개발하였으며 총 50문항으로 구성되었다.
대상 데이터
설문조사는 수업 시작 전에 조사담당자가 직접 강의실에 들어가서 문항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마친 후 조사를 실시하고 응답지를 회수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배부한 185부의 설문지 중 미 응답 및 불성실 응답으로 판단된 25부를 제외시키고 남은 160부로 최종 자료처리를 실시하였다. 응답자의 일반적 특성을 살펴보면 성별은 남학생 86.
본 연구의 조사대상은 지방 소재 H대학에서 리더십함양과 인성개발을 위해 개설된 기초과목 수강생들 가운데 2016학년도 1학년 1학기 4월 현재 이공계열에 재학 중인 신입생 185명이다. 그리고 신입생들이 가진 요구사항들을 세부적으로 파악하여 설문지 문항작성을 위한 면담조사를 수행하고자 포커스 그룹을 구성하였다.
그리고 신입생들이 가진 요구사항들을 세부적으로 파악하여 설문지 문항작성을 위한 면담조사를 수행하고자 포커스 그룹을 구성하였다. 포커스 그룹은 2016학년도 1학기 현재 H대학의 이공계열 신입생 중에서 학생상담 센터 및 교수학습지원센터를 통하여 학습 및 진로와 관련된 상담을 받은 경험이 있는 신입생 6명을 선정하였다.
데이터처리
01 수준에서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성립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수집된 자료의 통계분석은 한글 SPSSWIN 19.0을 이용하여 빈도분석,신뢰도분석, 기술통계분석, 상관관계분석, 일원분산분석 등을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888로 신뢰할 만한 수준으로 분석되었다. 변인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측정 변인들 사이에 .01 수준에서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성립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수집된 자료의 통계분석은 한글 SPSSWIN 19.
상담 프로그램 영역의 평균점수는 3.24로 나타났으며 내담자 특성에 따른 맞춤상담, 온라인 상담실 구축, 비밀보장 및 개인정보 보호 등에 대한 요구도가 높았다.
상담 프로그램의 성과는 상담자의 자질이 중요한 영향 요소이다. 상담자 및 상담상황에 대한 요구도를 조사한 결과, 학부 및 전공특성에 대한 이해, 전공별 배경지식 이해, 다양한 지식에 대한 요구도가 높았다. 이것은 각 학부 특성에 따른 맞춤형 상담을 제공받고자 하는 신입생들의 요구를 반영하는 부분이며 각 개인에게 맞는 맞춤형 상담에 대한 필요성을 시사하는 것이다.
셋째, 프로그램 간의 연계성을 높이는 다각적인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같은 전략이라도 전문가에 따른 콘텐츠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특강, 실습, 캠프, 상담 등의 다양한 방법을 적절히 연계하는 방안이 효과적일 것이다.
17점으로 나타났다. 주요영역별 점수를 살펴보면, 학습전략 및 진로개발(M=3.30, SD=.467)에 대한 요구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상담프로그램(M=3.24, SD=.469), 자기이해 확장(M=3.09, SD=.439), 학습태도 개선(M=3.04, SD=.455)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현재 신입생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부분은 학습전략 및 진로개발이며 이는 신입생들이 입학 후 대학의 자율적인 학업상황에서 혼란을 느끼고 있고 또한 현재 자신의 학과를 선택했음에도 불구하고 진로에 대한 고민이 계속되고 있음을 나타내는 결과라 하겠다.
포커스그룹 면담에서 목표의식이 분명하지 않아서 진로는 물론 학습에서도 동기유발이나 실천력이 부족하다는 신입생들의 자기분석결과가 도출되었다. 이에 진로정체감이나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검사를 도입하여 신입생들 스스로 자신의 목표를 생각하고 설정하는 부분에 대한 진로역량 수준을 파악하도록 한다.
학습전략 및 진로개발 영역의 평균점수는 3.30점으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으며, 진로설계 및 개발, 직업탐색, 과목별 학습방법에 대한 요구도가 높았다.
후속연구
같은 전략이라도 전문가에 따른 콘텐츠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특강, 실습, 캠프, 상담 등의 다양한 방법을 적절히 연계하는 방안이 효과적일 것이다. 각 프로그램 운영 주체와 연계하여 여러 부서가 다방면으로 신입생을 관리해 나갈 수 있도록 협력적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하고 각 단계별로 실시하여 신입생의 역량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프로그램 내부에서 신입생과 재학생간에 차별성을 두더라도 대학생이라는 동일한 범주에 한계가 있지만, 신입생이 처한 상황과 문제에 대한 조사와 연구에 기초한 신입생 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할 시대적 요구와 대학의 역할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그러므로 신입생들의 실제적인 상황과 문제를 반영하는 주제를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방식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선택범위를 넓혀나간다면, 신입생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의 효과성 또한 향상될 것이다.
신입생 전체로부터 도출된 평균적인 문제점을 알아보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도출된 결과를 기반으로 각 개인이 요구하는 실제적 문제의 심층적 차원에 접근하는 것이다. 동일한 요구와 문제점 속에서도 원인과 지향점이 각기 다를 수 있으므로 양적 데이터와 함께 사례연구를 통해 도출된 질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둘째, 전공별, 학과별 특성에 따른 전문적 지원 시스템 구축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한 학기 혹은 한 학년도에 제한한 지원이 아닌 신입생의 진로결정 및 학업 안정기까지의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신입생이 놓인 상황과 요구를 정확히 파악하지 않고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신입생이 호소하는 문제에 대한 유효한 해결책이 될 수 없으므로 프로그램의 효과성도 기대하기 어렵다. 또한 대학과 전공의 유형과 특성에 따라 신입생들의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요구는 달라질 수 있으므로, 해당 학교에 재학 중인 신입생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요구사항들을 추출하고 이에 근거하여 맞춤형 프로그램 콘텐츠를 개발해야 할 필요가 있다.
후속연구에서는 다양한 연구표본 선정 및 배경변인별 분석을 통해 이를 검증할 필요가 있다. 또한 본 연구결과 제시된 프로그램 콘텐츠를 실행하고 그 효과를 검증해 보는 효과성 분석 연구를 통해 본 연구에서 개발한 신입생을 위한 진로·학습 지원 프로그램 콘텐츠의 현실적인 타당성과 실행력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은 다음과 같다. 본 연구에서 범주화한 영역과 설문 문항이 전체 대학신입생 지원 프로그램의 요구도를 측정하는데 있어 대표성을 띠기에는 한계점이 있다. 프로그램 요구도 분석을 위해 지방소재 1개 대학의 이공계열 신입생을 대상으로 하였으므로 일반화 가능도에 제한점이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각 학부 특성에 따른 맞춤형 상담을 제공받고자 하는 신입생들의 요구를 반영하는 부분이며 각 개인에게 맞는 맞춤형 상담에 대한 필요성을 시사하는 것이다. 상담자는 학생이 소속한 학과 및 전공의 특성을 파악하는 일이 우선되어야 하며 여러 관점에서의 진단과 상담을 통해 학생의 문제점과 요구를 분석하고 이에 적합한 학습전략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야 할 것이다. 이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신입생들이 요구하는 분야별 전문 상담 인력의 확충이 필요하다.
진로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네 번째 단계는 후속관리이다. 신입생 진로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기본 3단계가 끝나고 나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향상된 신입생들의 진로역량을 지속시키고 더욱 강화시키기 위하여 후속적인 지원체계를 제공한다. 즉, 취업센터의 컨설턴트와의 면담이나 학교의 여타 교육프로그램에의 참여를 독려하고 그 결과를 지도교수와의 면담시간에 짧게 보고하도록 한다.
전공에 따른 진로 및 준비사항 등의 심도 있는 문제해결은 학습컨설턴트나 심리상담사의 전문지식으로는 한계가 있다. 신입생들의 학습 혼란을 방지하고 적절한 진로결정을 돕기 위해 통합 학습컨설턴트, 심리상담사, 전공 혹은 진로지도 교수, 선배와의 멘토링 등으로 연계된 협력시스템을 구축해 나가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선행 연구에서 도출된 결과들을 바탕으로 신입생에게 도움이 되는 효과성 높은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 나가야 하는 대학의 역할에 대한 요구가 증대하고 있다. 신입생들이 처한 상황과 요구사항들에 대한 통계적 분석을 통한 객관적 자료를 기반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한다면 일반적인 기획과정을 통해 개발된 프로그램과 비교하여 더욱 효과적인 프로그램이 개발될 것이다. 또한 신입생들이 지닌 구체적인 문제에 대한 본질적인 접근이 강구되어져야 할 것이다.
이 연구의 결과는 신입생을 위한 역량기반 맞춤형 진로· 학습 프로그램의 개발과 실행의 기초자료로써 활용되어 프로그램의 질적 내실화와 신입생들의 대학적응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첫째, 대학 신입생부터 웹을 기반으로 하는 다면적 통합 학생지도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 입학부터 취업까지 학생 스스로 자신의 상황을 주도적으로 파악하여 진로, 학습, 상담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웹 기반통합시스템을 구축하여 진로 및 학습상담을 체계화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
프로그램 주관기관 차원에서 신입생을 대상으로 모집·홍보를 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학교 및 단과대학차원에서 협력적이고 체계화된 홍보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포커스 그룹 조사 결과 신입생들은 대체로 학업불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신입생들의 학습 불안을 감소시키고 부적응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입학 초기부터 신입생들이 체계적인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학업수행에 어려움이 있거나 학습을 효율적으로 하고자 하는 신입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학습능력을 키워 나가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다.
프로그램 요구도 분석을 위해 지방소재 1개 대학의 이공계열 신입생을 대상으로 하였으므로 일반화 가능도에 제한점이 있다는 것이다. 후속연구에서는 다양한 연구표본 선정 및 배경변인별 분석을 통해 이를 검증할 필요가 있다. 또한 본 연구결과 제시된 프로그램 콘텐츠를 실행하고 그 효과를 검증해 보는 효과성 분석 연구를 통해 본 연구에서 개발한 신입생을 위한 진로·학습 지원 프로그램 콘텐츠의 현실적인 타당성과 실행력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프로그램을 설계할 때 가장 기초적인 작업은?
프로그램을 설계할 때 가장 기초적인 작업은 대상자들의 요구분석을 통해 그 결과를 프로그램에 반영하는 것이다. 여기서는 진로·학습 프로그램에 대한 신입생들의 요구도 분석을 실시하여 프로그램의 세부 콘텐츠 설계 및 개발을 위한 근거자료로써 활용하였다.
신입생에게 제공되는 일률적인 프로그램의 문제점은?
이처럼 신입생들이 겪고 있는 문제는 다차원적인 것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대부분의 대학에서는 신입생들의 다양한 요구들을 고려하지 못한 일률적인 프로그램만을 제공하고 있는 실정이다[3][13][14]. 신입생이 놓인 상황과 요구를 정확히 파악하지 않고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신입생이 호소하는 문제에 대한 유효한 해결책이 될 수 없으므로 프로그램의 효과성도 기대하기 어렵다. 또한 대학과 전공의 유형과 특성에 따라 신입생들의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요구는 달라질 수 있으므로, 해당 학교에 재학 중인 신입생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요구사항들을 추출하고 이에 근거하여 맞춤형 프로그램 콘텐츠를 개발해야 할 필요가 있다.
선행된 연구에서 신입생이 겪는 문제로 보고된 것은?
이와 연관된 선행 연구들[3-5]에 따르면 신입생들은 학업 및 진로에 대한 고민, 목표상실과 가치관 혼란, 자율적인 대학생활에 대한 부적응 등 다양한 적응상의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한 취업포털 사이트의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조사대상의 60%가 넘는 대학생들이 새 학기 증후군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응답한 바 있다[6].
민웅기, "대학적응을 위한 신입생 선행 교육 프로그램 사례분석," 교양교육연구, 제7권, 제6호, pp.275-304, 2013.
이인경, 김장회, "대학 신입생의 학교적응을 위한 교수 멘토링 교육과정의 효과," 상담학연구, 제12권, 제2호, pp.673-691, 2011.
이문정, 최예정, "신입생 대학생활적응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효과," 한국교양교육학회 학술대회자료집, Vol.11, pp.67-73, 2014.
S. M. M. Loyens, J. Magda, and R. M. J. P. Rikers, "Self-Directed Learning in Problem-Based Learning and its Relationships with Self-Regulated Learning," Educational Psychology Review, Vol.20, No.4, pp.411-42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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