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의 의료이용 및 질병이환의 특성을 분석하여 건강격차를 비교하고자 시행하였다. 연구자료는 2010년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표본코호트자료를 이용하여 0-19세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의료이용량과 진료비, 질병보유수, 다빈도질환과 아동장애와 관련질환의 환자비율 등을 비교하였다. 분석결과 장애아동은 비장애아동보다 의료이용빈도 및 입원율, 질병보유수가 많아 건강상태가 좋지 않고 진료비를 더 많이 지출하였다. 두 집단 간에 많이 겪는 다빈도질환도 차이가 나서 장애아동은 신경계통질환, 순환기계질환 및 정신행동장애의 순으로 많은 반면, 비장애아동은 호흡기계질환, 손상 및 중독질환, 감염성질환 순이였다. 장애아동은 신경계통의 선천기형질환이나 신체장애와 밀접한 건강관련질환의 의료이용이나 진료비지출이 많으나, 비장애아동은 감염성질환에서 높게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비장애아동보다 잦은 진료와 입원, 과다한 의료비 지출과 복합적으로 보유한 질환 등으로 특징지워지는 장애아동의 의료접근성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보건의료정책이 필요하다. 그리고 손상으로 인한 장애가 추가적으로 발생하거나 심화되지 않도록 장애아동 및 비장애아동의 부모에게 예방교육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의 의료이용 및 질병이환의 특성을 분석하여 건강격차를 비교하고자 시행하였다. 연구자료는 2010년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표본코호트자료를 이용하여 0-19세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의료이용량과 진료비, 질병보유수, 다빈도질환과 아동장애와 관련질환의 환자비율 등을 비교하였다. 분석결과 장애아동은 비장애아동보다 의료이용빈도 및 입원율, 질병보유수가 많아 건강상태가 좋지 않고 진료비를 더 많이 지출하였다. 두 집단 간에 많이 겪는 다빈도질환도 차이가 나서 장애아동은 신경계통질환, 순환기계질환 및 정신행동장애의 순으로 많은 반면, 비장애아동은 호흡기계질환, 손상 및 중독질환, 감염성질환 순이였다. 장애아동은 신경계통의 선천기형질환이나 신체장애와 밀접한 건강관련질환의 의료이용이나 진료비지출이 많으나, 비장애아동은 감염성질환에서 높게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비장애아동보다 잦은 진료와 입원, 과다한 의료비 지출과 복합적으로 보유한 질환 등으로 특징지워지는 장애아동의 의료접근성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보건의료정책이 필요하다. 그리고 손상으로 인한 장애가 추가적으로 발생하거나 심화되지 않도록 장애아동 및 비장애아동의 부모에게 예방교육이 필요하다.
This study is to examine health care utilization and morbidity of disabled and non-disabled children in Korea to evaluate the health disparities. We used medical claim data of 2010 from the National Health Insurance Service-National Sample Cohort data. As a result of the analysis, the disabled child...
This study is to examine health care utilization and morbidity of disabled and non-disabled children in Korea to evaluate the health disparities. We used medical claim data of 2010 from the National Health Insurance Service-National Sample Cohort data. As a result of the analysis, the disabled children are not in good health condition because they have more frequency of medical service use, hospitalization rate, and more number of diseases and spent more on medical expenses than non-disabled children. Patterns of the most frequent disease differ from significantly between disable and non-disabled. Disabled children had a higher prevalence of selected birth defects and selected health conditions associated with physical disability and a lower prevalence of selected infection disease than children without disability. In conclusion, Health policy changes that would extend the access to health service for children with disabilities characterized by frequent medical care, hospitalization, excessive medical expenditure and complex diseases.
This study is to examine health care utilization and morbidity of disabled and non-disabled children in Korea to evaluate the health disparities. We used medical claim data of 2010 from the National Health Insurance Service-National Sample Cohort data. As a result of the analysis, the disabled children are not in good health condition because they have more frequency of medical service use, hospitalization rate, and more number of diseases and spent more on medical expenses than non-disabled children. Patterns of the most frequent disease differ from significantly between disable and non-disabled. Disabled children had a higher prevalence of selected birth defects and selected health conditions associated with physical disability and a lower prevalence of selected infection disease than children without disability. In conclusion, Health policy changes that would extend the access to health service for children with disabilities characterized by frequent medical care, hospitalization, excessive medical expenditure and complex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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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10년도 표본코호트자료를 이용하여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의 의료이용 및 질병이환 상태, 의료비 지출 격차 및 특수질환의 현황 등을 분석하고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의 건강격차를 파악하고자 시행하였다.
본 연구는 2010년도 건강보험청구자료의 표본코호트 DB를 이용하여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의 의료이용현황, 진료비지출과 질환특성을 분석하여 건강격차를 확인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의의를 찾을 수 있다. 본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첫째, 장애아동은 비장애아 동보다 건강상태가 매우 좋지 않았다.
가설 설정
둘째,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많이 겪는 질병이 서로 다르다. 대분류질환별로 보았을 때 연간 가장 많이 입원하는 질환은 장애아동의 경우 신경계통질환과 순환계통질환, 정신 및 행동장애가 각각 1, 2, 3위로 가장 많다.
제안 방법
둘째, 신체장애와 관련이 높고 아동에게서 유병률이 높은 질환으로서 천식(Athma and Status Asthmaticus: J45,J46), 선천성 심장질환(Congenital Malformations of Circulatory System: Q20-Q28), 뇌전증(Epilepsy and Status Epilepticus; G40,G41) 및 뇌성마비 (Cerebral Palsy and Other Paralytic Syndromes: G80-G83)를 선정하였다.
의료이용량을 측정하기 위하여 입내원일수(환자가 진료를 받기위해 약국이나 의료기관을 방문한 초진과 재진을 합한 일수)와 진료건수를 사용하였다. 진료건수의 경우 건강보험청구자료의 특성상 의료인이나 의료 기관이 공단에 청구하는 건수이기 때문에 수진율을 정확히 계산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
질병이환을 측정하기 위해서 첫째, 환자 1명이 1년동안 몇 개 이상의 질환수로 진료받는 지에 대한 질병보유수를 산출하였다. 질환수의 산출은 제6차 한국표준질 병분류코드(Korean Standard Classification of Disease:KCD)에 따른 중분류(3단위숫자 항목의 분류:267분류)를 기준으로 하되, 주상병코드(진료기간 중진단이나 치료 등에 대한 환자의 요구가 가장 컸던 질환의 상병코드)만을 대상으로 하였다.
아동의 장애발생과 직간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질환을 선정하기 위하여 2011년 기준 주장애로서 장애출현 율[20]이 가장 높은 지체장애 및 뇌병변장애 등의 신체장애로 한정하고 세가지 유형으로 구성하였다. 첫째, 1세이하 영아의 주요사망원인이면서 장애를 일차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산전검진사업의 효과도 평가할 수 있는 선천성이상질환으로 하되, 신경계통의 선천기형 (Neural Tube Defect; Q00-Q07)과 다운증후군(Q90)으로 하였다[21]. 한편, 본 연구자료에는 신경계통의 선천 기형 중 무뇌증 및 유사기형(Anencephaly and Similar Malformations; Q00)과 뇌류(Encephalocele; Q01)을 가진 환자는 없고 이분척추(Spina Bifida; Q05)환자만 있어 이를 분석하였다.
첫째, 1세이하 영아의 주요사망원인이면서 장애를 일차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산전검진사업의 효과도 평가할 수 있는 선천성이상질환으로 하되, 신경계통의 선천기형 (Neural Tube Defect; Q00-Q07)과 다운증후군(Q90)으로 하였다[21]. 한편, 본 연구자료에는 신경계통의 선천 기형 중 무뇌증 및 유사기형(Anencephaly and Similar Malformations; Q00)과 뇌류(Encephalocele; Q01)을 가진 환자는 없고 이분척추(Spina Bifida; Q05)환자만 있어 이를 분석하였다. 참고로 선천성이상질환의 경우 최정수 외[23] 연구에서 의사처방상병과 의무기록사상병의 주상병일치도가 100%로 나타난 것으로 보고되었기 때문에 건강보험청구자료의 질병명코드에 대한 진단명 불일치문제를 고려하지 않기로 하였다.
이에 신현웅 등[19]의 연구처럼 그 대체지표로서 입내원율(연구대상인구 1인당 입내원일수)을 산출하였다. 한편, 진료강도를 측정하기 위하여 심사결정요양급여비를 사용하여 입내원일 수당 진료비와 연구대상인구당 진료비를 산출하였고, 어떤 질환에 진료비가 집중적으로 지출되었는지 대분류별 진료비를 산출하였다.
둘째, 다빈도질환(환자들이 1년동안 의료기관(약국 제외)을 방문하여 가장 많이 진료받은 질환)은 입내원일수와 환자수별로 대분류(22분류)질환을 기준으로 산출하였다. 환자수의 경우 같은 환자가 같은 상병코드로 여러번 진료받은 경우 1회 수진으로 산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보험청구자료로서 우리나라의 성별, 연령별 및 장애인구의 비례를 감안하여 표본추출한 2010년도 표본코호트자료를 사용하였다.
셋째, 감염병질환은 아동기에 가장 흔하게 발병하며 건강상 심각한 후유장애도 남길 수 있는 중요한 질환이 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의 2010년도 학교감염병 표본 감시통계[22]에 의거하여 최근 5년간 가장 발생률이 높은 감염병 순위에 따라 감기(급성비인두염, J00), 수두 (B01), 뇌수막염(G00-G03), 유행성이하선염(B26), 결막 염(H10)과 폐렴(J12-J18)의 6개 질환을 선정하였다.
질병이환을 측정하기 위해서 첫째, 환자 1명이 1년동안 몇 개 이상의 질환수로 진료받는 지에 대한 질병보유수를 산출하였다. 질환수의 산출은 제6차 한국표준질 병분류코드(Korean Standard Classification of Disease:KCD)에 따른 중분류(3단위숫자 항목의 분류:267분류)를 기준으로 하되, 주상병코드(진료기간 중진단이나 치료 등에 대한 환자의 요구가 가장 컸던 질환의 상병코드)만을 대상으로 하였다. 둘째, 다빈도질환(환자들이 1년동안 의료기관(약국 제외)을 방문하여 가장 많이 진료받은 질환)은 입내원일수와 환자수별로 대분류(22분류)질환을 기준으로 산출하였다.
데이터처리
SAS software program(v.9.2)를 이용하여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 간의 입내원일수, 의료이용횟수, 다빈도 질환 및 진료비에 대한 기술통계치를 산출하여 비교하였다. 그리고 두 집단간에 성별 연령별로 질병보유수와의 차이를 비교하기 위하여 분산분석과 다중비교분석 (Scheffe’s method)을 하였다.
그리고 두 집단간에 성별 연령별로 질병보유수와의 차이를 비교하기 위하여 분산분석과 다중비교분석 (Scheffe’s method)을 하였다.
성능/효과
36%로 비장애아동보다 약 4배정도 높다. 1인당 입내 원일수도 장애아동이 0.92일로서 비장애아동보다 42배 높고 진료비비율도 높았다. 뇌성마비도 환자비율에서 장애아동이 2.
32%로서 비장애아동보다 5배 높다. 1인당 입내원일수 및 진료비비율도 각각 비장애아동보다 높았다. 뇌전증의 경우 환자비율에서 장애아동이 2.
셋째, [표 8]과 같이 감염성질환 중 뇌수막염을 제외 하곤 나머지 질환에서 비장애아동이 장애아동보다 환자비율이 높다. 1인당 입내원일수에서 폐렴을 제외하곤 모든 질환에서 비장애아동이 장애아동보다 많았다.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 각각 감기, 결막염 순으로 환자수가 높았고 진료비의 경우 장애아동은 폐렴, 감기, 결막염 순으로 많이 지출하였고 비장애아동도 동일한 경향을 보였다.
a. 3-way ANOVA and multiple comparison(scheffe’s test) 장애아동이 비장애아동보다 질병보유평균높다(p<0.0001).
결론적으로 장애아동의 건강은 이후 평생 건강을 좌우한다. 연구결과로부터 수많은 질병, 잦은 진료와 입원, 과다한 의료비 지출로 특징되는 이들을 위해서는 과감한 정책적 전환이 필요하다.
71일로서 비장애아동보다 15배이상 많고 진료비의 비율도 8배이상 높았다. 구체적으로 보면, 천식의 경우 환자비율은 장애아동이 1.19%로서 비장애아동의 2.06%보다 낮으며 1인당 입내원일수 및 진료비비율도 동일하게 낮았다. 선천성심장질환의 경우 환자비율 에서 장애아동은 0.
비장애아동은 호흡계통질환, 특정 감염성 및 기생충성 질환, 손상, 중독 및 외인에 의한 결과 순으로 나타나 장애아동보다 손상에 의한 입원이 많았다. 그리고 외래환자수로 산출한 다빈도질환의 경우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 모두 동일하게 호흡계통질환의 환자수가 가장 많았다. 그다음으로 소화계통질환, 눈 및 눈부속기질환이 상위를 차지하였다.
6배(직장) 더 지출 하지만 의료이용량의 격차는 진료비격차보다 적어서 장애인이 의료이용단위당 진료강도가 더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장애인이 고소득가구일 경우 비장애인보다 진료비를 더 많이 지출하나 장애인이 최하위 소득가구일 경우에는 비장애인보다 의료이용량이 오히려 더 적고 진료비도 약간 많은 정도에 그쳤다. 이 결과 로부터 장애인이 장애로 인한 의료욕구가 경제사정에 의해 좌우되어 장애인간의 소득격차에 따른 의료불공 평이 비장애인과의 불공평보다 심각함을 알 수 있다.
92일로서 비장애아동보다 42배 높고 진료비비율도 높았다. 뇌성마비도 환자비율에서 장애아동이 2.36%로서 비장애아동의 0.01%보다 높고 1 인당 입내원일수도 장애아동이 8.38일로서 비장애아동 보다 130배이상 높았다. 정리하면 신체장애관련 건강질 환의 경우 천식을 제외하곤 장애아동이 비장애아동보다 환자수, 1인당 입내원일수, 진료비비중이 높았다.
질환수의 산출은 제6차 한국표준질 병분류코드(Korean Standard Classification of Disease:KCD)에 따른 중분류(3단위숫자 항목의 분류:267분류)를 기준으로 하되, 주상병코드(진료기간 중진단이나 치료 등에 대한 환자의 요구가 가장 컸던 질환의 상병코드)만을 대상으로 하였다. 둘째, 다빈도질환(환자들이 1년동안 의료기관(약국 제외)을 방문하여 가장 많이 진료받은 질환)은 입내원일수와 환자수별로 대분류(22분류)질환을 기준으로 산출하였다. 환자수의 경우 같은 환자가 같은 상병코드로 여러번 진료받은 경우 1회 수진으로 산정하였다.
둘째, 입원환자수의 구성비가 가장 높은 다빈도질환의 경우 장애아동은 신경계통질환이고 그다음으로 호흡계통질환, 특정 감염성 및 기생충성 질환 순 이였다. 비장애아동은 호흡계통질환, 특정 감염성 및 기생충성 질환, 손상, 중독 및 외인에 의한 결과 순으로 나타나 장애아동보다 손상에 의한 입원이 많았다.
셋째, 장애아동이 비장애아동보다 의료기관 이용횟수나 입원비율도 2배이상 높아 의료이용이 많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장애아동의 1인당 년간 진료비의 지출이 비장애아동보다 거의 5배 정도나 높아 의료비 부담이 높음을 알 수 있다. 장애와 빈곤아동의 관계를 이해하기 위해서 여러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호주정부의 보고 서[30]에서 아동기에 장애와 가난과의 상관관계가 매우 높아 장애아동의 의료의 질과 접근성 강화가 매우 필요 하다고 강조하였다.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에 대한 입원, 외래 및 약국의 진료형태별 의료이용현황은 [표 2]와 같다. 먼저, 의료 이용량을 알 수 있는 입내원일수의 경우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 각각 외래를 가장 많이 이용하고 약국, 입원 순이였다. 그러나 외래이용의 경우 장애아동이 비장애아동보다 60.
본 연구는 2010년도 건강보험청구자료의 표본코호트 DB를 이용하여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의 의료이용현황, 진료비지출과 질환특성을 분석하여 건강격차를 확인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의의를 찾을 수 있다. 본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첫째, 장애아동은 비장애아 동보다 건강상태가 매우 좋지 않았다. 이것은 두 가지 지표로 확인할 수 있는데 장애아동의 질병보유수가 비장애아동보다 더 많고 약국을 포함한 의료기관의 입내 원일수가 장애아동(1년간 약45일)이 비장애아동(약 27.
둘째, 입원환자수의 구성비가 가장 높은 다빈도질환의 경우 장애아동은 신경계통질환이고 그다음으로 호흡계통질환, 특정 감염성 및 기생충성 질환 순 이였다. 비장애아동은 호흡계통질환, 특정 감염성 및 기생충성 질환, 손상, 중독 및 외인에 의한 결과 순으로 나타나 장애아동보다 손상에 의한 입원이 많았다. 그리고 외래환자수로 산출한 다빈도질환의 경우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 모두 동일하게 호흡계통질환의 환자수가 가장 많았다.
첫째, 입내원일수에 따른 입원다빈도질환의 경우 장애아동은 신경계통질환이 가장 많고 그다음으로 순환계통질환, 정신 및 행동장애 순으로 진료를 많이 받았다. 비장애아동은 호흡계통질환이 가장 많고, 손상, 중독 및 외인에 의한 결과, 특정 감염성 및 기생충성 질환 순으로서 장애아동과 다른 양상을 보였다. 외래다빈도질환의 경우 장애아동은 신경계통 질환이 가장 많고 그다음으로 호흡계통질환, 정신 및 행동장애 순으로 진료를 많이 받았다.
셋째, [표 8]과 같이 감염성질환 중 뇌수막염을 제외 하곤 나머지 질환에서 비장애아동이 장애아동보다 환자비율이 높다. 1인당 입내원일수에서 폐렴을 제외하곤 모든 질환에서 비장애아동이 장애아동보다 많았다.
셋째, 감염병질환은 아동기에 가장 흔하게 발병하며 건강상 심각한 후유장애도 남길 수 있는 중요한 질환이 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의 2010년도 학교감염병 표본 감시통계[22]에 의거하여 최근 5년간 가장 발생률이 높은 감염병 순위에 따라 감기(급성비인두염, J00), 수두 (B01), 뇌수막염(G00-G03), 유행성이하선염(B26), 결막 염(H10)과 폐렴(J12-J18)의 6개 질환을 선정하였다.
셋째, 장애아동이 비장애아동보다 의료기관 이용횟수나 입원비율도 2배이상 높아 의료이용이 많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장애아동의 1인당 년간 진료비의 지출이 비장애아동보다 거의 5배 정도나 높아 의료비 부담이 높음을 알 수 있다.
02개보다 많았다. 요약하면 장애와 비장애아동 모두 0-9세 연령군이 10-19세 연령군보다 질병수가 더 많았다.
위 결과로부터 주목할 점은 입내원일수와 환자수 각각에 대한 다빈도질환를 비교한 결과 비장애아동은 ‘손상 중독 및 외인에 의한 특정기타질환’이 장애아동보다 외래환자수 또는 외래일수에 의한 순위 각각에서 입원 환자수(2위)나 입원일수(3위)에서 다빈도질환으로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1인당 입내원일수에서 폐렴을 제외하곤 모든 질환에서 비장애아동이 장애아동보다 많았다.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 각각 감기, 결막염 순으로 환자수가 높았고 진료비의 경우 장애아동은 폐렴, 감기, 결막염 순으로 많이 지출하였고 비장애아동도 동일한 경향을 보였다.
002%로서 비장애아동보다 2배정도 높았다. 장애아동의 다운증후군환자비율이나 1인당 입내원일수가 이분척추증보다 높았으며, 총진료비도 약 11배이상 많았다.
둘째, 신체장애와 밀접한 관련있는 건강관련질환의 이환양상은 [표 7]와 같다. 전체적으로 신체장애관련 건강질환의 환자비율의 경우 장애아동이 6.23%로서 비장 애아동보다 3배정도 높고 1인당 연간 입내원일수도 장애아동이 9.71일로서 비장애아동보다 15배이상 많고 진료비의 비율도 8배이상 높았다. 구체적으로 보면, 천식의 경우 환자비율은 장애아동이 1.
38일로서 비장애아동 보다 130배이상 높았다. 정리하면 신체장애관련 건강질 환의 경우 천식을 제외하곤 장애아동이 비장애아동보다 환자수, 1인당 입내원일수, 진료비비중이 높았다.
질병보유평균이 장애여부, 성별, 연령별로 차이가 나는지 [표 4]에서 보면, 장애아동이 비장애아동보다 질병 보유평균이 높았고(p<0.0001) 0-9세 연령군이 10-19세 연령군보다 더 높은데(p<0.0001) 장애아동이 비장애아 동보다 연령이 증가하면서 질병보유수가 크게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p0.05).
입내원일수와 환자수가 각각 가장 많은 대분류에 따른 다빈도질환을 산출하여 입원과 외래로 구분하여 비교한 결과는 [표 5]와 같다. 첫째, 입내원일수에 따른 입원다빈도질환의 경우 장애아동은 신경계통질환이 가장 많고 그다음으로 순환계통질환, 정신 및 행동장애 순으로 진료를 많이 받았다. 비장애아동은 호흡계통질환이 가장 많고, 손상, 중독 및 외인에 의한 결과, 특정 감염성 및 기생충성 질환 순으로서 장애아동과 다른 양상을 보였다.
31일로서 비장애아동보다 30배이상 많다. 총진료비의 비율도 장애아동이 0.002%로서 비장애아동보다 2배정도 높았다. 장애아동의 다운증후군환자비율이나 1인당 입내원일수가 이분척추증보다 높았으며, 총진료비도 약 11배이상 많았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아동의 건강한 삶의 질을 담보하기 위해서 무엇이 중요한가?
더욱이 장애아동은 선천적으로 장애를 갖고 태어나거나 후천적으로도 생애주기 중 비교적 이른 시기에 장애가 발생하기 때문에 전 생애적으로 보면 다른 연령대의 장애인들보다 장애기간이 길어지고 이로 인한 건강문제가 더 심각하다. 따라서 아동의 건강한 삶의 질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아동과 장애의 발생이 직간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질환과 의료이용 현황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장애아동은 비장애아동에 비해 어떠한 문제를 가지고 있는가?
스스로 칫솔질을 할 수 없는 경우도 많아 치아우식증과 치주질환이 많으며 부정교합이나 음식물을 오래 물고 있는 습관 등으로 구강위생 상태 역시 불량하다[4]. 비장애아동에 비해 취약한 면역학적 특성과 구조적 결함의 문제를 동반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감염성 질환을 포함한 다양한 질환에 이환되는 경향이 높고 사고와 상해를 입는 경우도 더 빈번한 것으로 보고되었다[5-7]. 더욱이 장애아동은 선천적으로 장애를 갖고 태어나거나 후천적으로도 생애주기 중 비교적 이른 시기에 장애가 발생하기 때문에 전 생애적으로 보면 다른 연령대의 장애인들보다 장애기간이 길어지고 이로 인한 건강문제가 더 심각하다.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각각 의료기관에 지출한 진료비가 어떤 질환에 집중적으로 지출되었는가?
한편,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각각 의료기관에 지출한 진료비가 어떤 질환에 집중적으로 지출되었는지 대분류별로 분석한 결과 [표 3]과 같다. 장애아동의 경우 총진료비 27억원 중에서 신경계통질환이 10억원 (37.3%)으로 가장 많이 지출하였다. 그다음으로 정신및 행동장애, 귀 및 유돌질환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비장애아동은 총진료비 706억원 중에서 호흡계통질환이 274억원(38.8%)으로 가장 많이 지출하였고 그다음으로 손상 및 중독 및 외인에 의한 결과, 소화계통질환 순으로 진료비가 많았다.
참고문헌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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