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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또한 몸통과 관련하여 대근육의 활성도에 관한 연구들은 있지만, 소근육에 대해 형태학적으로 접근한 연구들은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불안정한 지지면에서의 교각운동이 복횡근의 두께와 균형 능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 체간 안정화를 위한 교각운동 시 좀 더 효과적인 중재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 본 연구의 목적은 불안정한 지지면을 이용한 교각운동 시 복횡근의 두께와 균형 능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 교각운동 시 좀 더 효과적인 방법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자는 G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 20명을 대상으로 지지면 변화에 따른 교각운동이 복횡근과 균형능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 이에 본 연구에서는 지지면 변화에 따른 교각운동이 복횡근의 근 두께와 균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연구를 진행하였다.
제안 방법
- 정적 균형(static balance)능력을 눈감고 양발로 지지하면서 선 자세로 설정하였으며, 각 자세에서 측정 장비가 정적 균형능력을 나타내는 지수인 압력중심(center of pressure; COP)의 X축의 경로에 대한 평균 속도(Mean X speed, 단위 ㎜/s), COP의 Y축의 경로에 대한 평균 속도(Mean Y speed, 단위 ㎜/s), COP의 경로로부터 속도의 움직임 영역(velocity moment, 단위 ㎟/s)을 측정하였다. 3회 반복한 측정치의 평균을 얻어 정적 균형능력을 비교하였다.
- 본 연구에서 복횡근의 두께를 보기 위하여 초음파(Mysono U6, Samsung, Korea)를 사용하였다(Fig 3). 검사자 간의 차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초음파 검사에 측정자가 복부의 기본적인 해부학 지식에 근거하여 검사를 하였다. 대상자는 바로 누운 자세에서 슬관절 아래 받침대를 받치고 측정 시 자세가 고정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초음파 겔을 선형 도자와 피부 사이에 바르고, 초음파 영상을 이용한 근육의 측정 위치는 겨드랑이 밑의 중심에서 ASIS를 연결하는 선과 늑골 아래의 배꼽을 중심으로 수평으로 그은 선이 만나는 부위에서 측정하였다(Whittaker, 2008)(Fig 4).
- 불안정지지면 훈련군은 안정지지면 훈련군의 교각운동과 같은 자세에서 균형판위에 발을 위치하였다. 교각 운동에서 골반을 들어 올릴 때 척추측만증을 방지하기 위하여 중립 자세를 유지하도록 교육하였다(Fig 2). 실험 대상자들에게 불안정지지면에서 교각운동에 대하여 설명할 후에 20초 교각운동, 5초 휴식을 1회로 하여 5회 1세트를 기준으로 3세트를 실시하였으며 주 5회, 총 2주간에 걸쳐 운동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 이 연구에서 복횡근이 체벽을 당기는 동작을 할 때 마치 여성의 코르셋처럼 작용하여 두꺼워지고 바깥쪽으로의 미끄러짐도 작용하면서 허리와 골반의 안정화를 증가시킨다고 하였다. 김은옥 등(2009)이 연구한 20대 정상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교각운동 시 복부 드로잉-인 방법을 중재한 후 체간 근 활성도를 분석하였다. 교각운동 시 복부 드로잉-인 방법이 체간근 근활성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고 하였다.
- 검사자 간의 차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초음파 검사에 측정자가 복부의 기본적인 해부학 지식에 근거하여 검사를 하였다. 대상자는 바로 누운 자세에서 슬관절 아래 받침대를 받치고 측정 시 자세가 고정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초음파 겔을 선형 도자와 피부 사이에 바르고, 초음파 영상을 이용한 근육의 측정 위치는 겨드랑이 밑의 중심에서 ASIS를 연결하는 선과 늑골 아래의 배꼽을 중심으로 수평으로 그은 선이 만나는 부위에서 측정하였다(Whittaker, 2008)(Fig 4).
- 이는 호기의 시작과 함께 복횡근이 동원되기 때문에 이로 인한 외적 요인을 제한하기 위해서이다(Hodges와 Gandevia, 2000). 따라서 동작 중 호기를 마친 시점의 영상을 캡처 하였으며, 그 영상으로 두께를 분석하였다. 모든 동작의 측정은 3번씩 반복 측정하여 평균값을 산출하였다.
- 따라서 동작 중 호기를 마친 시점의 영상을 캡처 하였으며, 그 영상으로 두께를 분석하였다. 모든 동작의 측정은 3번씩 반복 측정하여 평균값을 산출하였다.
- 교각 운동에서 골반을 들어 올릴 때 척추측만증을 방지하기 위하여 중립 자세를 유지하도록 교육하였다(Fig 2). 실험 대상자들에게 불안정지지면에서 교각운동에 대하여 설명할 후에 20초 교각운동, 5초 휴식을 1회로 하여 5회 1세트를 기준으로 3세트를 실시하였으며 주 5회, 총 2주간에 걸쳐 운동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 머리와 눈의 방향은 실험 자세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천장에 바라보도록 고정하였다(Fig 1). 실험 대상자들에게 안정한 지지면에서의 교각운동에 대하여 설명할 후에 20초 교각운동, 5초 휴식을 1회로 하여 5회 1세트를 기준으로 3세트를 실시하였으며 주 5회로 총 2주간에 걸쳐 운동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 본 연구에서 균형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전산화 밸런스 측정 장비(Good Balance System, Metitur, Finland)를 사용하였다(Fig 5). 정적 균형(static balance)능력을 눈감고 양발로 지지하면서 선 자세로 설정하였으며, 각 자세에서 측정 장비가 정적 균형능력을 나타내는 지수인 압력중심(center of pressure; COP)의 X축의 경로에 대한 평균 속도(Mean X speed, 단위 ㎜/s), COP의 Y축의 경로에 대한 평균 속도(Mean Y speed, 단위 ㎜/s), COP의 경로로부터 속도의 움직임 영역(velocity moment, 단위 ㎟/s)을 측정하였다. 3회 반복한 측정치의 평균을 얻어 정적 균형능력을 비교하였다.
- 초음파 영상 분석은 호흡이 심부근에 미치는 영향을 배제하기 위하여 호기(expiration)을 마치고 영상을 수집하였다. 이는 호기의 시작과 함께 복횡근이 동원되기 때문에 이로 인한 외적 요인을 제한하기 위해서이다(Hodges와 Gandevia, 2000).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는 G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 중 근골격계 질환이나 심장질환, 신경계 질환이 없는 자로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자발적으로 동의한 20명(안정지지면 훈련군 10명, 불안정지지면 훈련군 10명)을 무작위로 배정하였다.
- 본 연구에서 복횡근의 두께를 보기 위하여 초음파(Mysono U6, Samsung, Korea)를 사용하였다(Fig 3). 검사자 간의 차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초음파 검사에 측정자가 복부의 기본적인 해부학 지식에 근거하여 검사를 하였다.
- 본 연구의 목적은 불안정한 지지면을 이용한 교각운동 시 복횡근의 두께와 균형 능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 교각운동 시 좀 더 효과적인 방법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자는 G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 20명을 대상으로 지지면 변화에 따른 교각운동이 복횡근과 균형능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데이터처리
- 연구대상자의 동질성 검증을 위하여 독립표본 t-검정을 실시하였으며, 정규성을 검정하기 위하여 콜모고로프 검정을 실시하였다. 군 간 변화를 알아보기 위하여 독립표본 t-검정을 실시하였으며, 군 간 시간에 따른 변화를 알아보기 위하여 반복측정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통계적 유의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유의수준은 α=.
- 본 연구의 통계학적 분석은 윈도우용 SPSS 18.0 프로그램을 사용하였고, 모든 측정치의 평균과 표준편차(SD)를 구하였다. 연구대상자의 동질성 검증을 위하여 독립표본 t-검정을 실시하였으며, 정규성을 검정하기 위하여 콜모고로프 검정을 실시하였다.
- 0 프로그램을 사용하였고, 모든 측정치의 평균과 표준편차(SD)를 구하였다. 연구대상자의 동질성 검증을 위하여 독립표본 t-검정을 실시하였으며, 정규성을 검정하기 위하여 콜모고로프 검정을 실시하였다. 군 간 변화를 알아보기 위하여 독립표본 t-검정을 실시하였으며, 군 간 시간에 따른 변화를 알아보기 위하여 반복측정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 본 연구에서 균형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전산화 밸런스 측정 장비(Good Balance System, Metitur, Finland)를 사용하였다(Fig 5). 정적 균형(static balance)능력을 눈감고 양발로 지지하면서 선 자세로 설정하였으며, 각 자세에서 측정 장비가 정적 균형능력을 나타내는 지수인 압력중심(center of pressure; COP)의 X축의 경로에 대한 평균 속도(Mean X speed, 단위 ㎜/s), COP의 Y축의 경로에 대한 평균 속도(Mean Y speed, 단위 ㎜/s), COP의 경로로부터 속도의 움직임 영역(velocity moment, 단위 ㎟/s)을 측정하였다.
성능/효과
- 1. 복횡근 두께 변화량은 안정지지면 훈련군, 불안정지지면 훈련군 모두에서 운동을 실시하였을 때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군 간 비교하였을 때 불안정지지면 훈련군이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 2. 눈감고 양발로 지지하면서 선 자세에서 균형능력을 측정하였을 때 X방향의 평균속도, Y방향의 평균속도, COP경로로부터 속도의 움직임 영역에서 모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 3. 시간에 따른 복횡근 두께 변화량을 군 간 비교하였을 때 운동 7일 후, 운동 14일 후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 4. 눈감고 양발로 지지하면서 선 자세에서 군 간 시간에 따른 균형능력을 측정하였을 때 X방향의 평균속도, Y방향의 평균속도, COP경로로부터 속도의 움직임 영역 모두 운동 7일 후, 운동 14일 후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 군 간 복횡근 두께의 변화는 운동 전 불안정지지면 훈련군과 안정지지면 훈련군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운동 7일 후와 14일 후에 불안정지지면 훈련군이 안정지지면 훈련군 보다 유의하게 향상되었다(p<.05)(Table 2).
- 군 간 정적 균형능력에서 V 속도 변화는 운동 전 불안정지지면 훈련군과 안정지지면 훈련군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운동 7일 후와 14일 후에 불안정지지면 훈련군이 안정지지면 훈련군 보다 유의하게 감소되었다(p<.05)(Table 5).
- 군 간 정적 균형능력에서 X 속도 변화는 운동 전 불안정지지면 훈련군과 안정지지면 훈련군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운동 7일 후와 14일 후에 불안정지지면 훈련군이 안정지지면 훈련군 보다 유의하게 감소되었다(p<.05)(Table 3).
- 군 간 정적 균형능력에서 Y 속도 변화는 운동 전 불안정지지면 훈련군과 안정지지면 훈련군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운동 7일 후와 14일 후에 불안정지지면 훈련군이 안정지지면 훈련군 보다 유의하게 감소되었다(p<.05)(Table 4).
- 두 군 간에 유의성을 검정하기 위해 독립표본 t-검정을 실시한 결과 두 군의 모든 변수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5)(Table 1).
- 따라서 안정한 지지면에서 교각운동을 했을 때 복횡근의 두께와 균형에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추후 임상에서의 중추신경계 손상 환자나 운동선수를 대상으로도 적용했을 때도 효과적인 프로그램으로 제안하고자 한다.
- 복횡근 두께 변화는 훈련 전 불안정지지면 훈련군과 안정지지면 훈련군에서 차이가 없었으나 시간 경과에 따라 불안정지지면 훈련군이 안정지지면 훈련군 보다 유의하게 향상되었다(p<.01)(Table 2).
- 교각운동 시 복부 드로잉-인 방법이 체간근 근활성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고 하였다. 본 연구에서도 교각운동을 적용한 모든 군에서 복횡근 두께가 향상되었지만 불안정지지면 훈련군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이는 불안정한 지지면이 자세정위 능력이 효과적으로 변화시키고 운동계를 더 많이 활성화 시킨 것으로 생각된다.
- 공용수(2014)는 요통 환자를 대상으로 교각운동 방법에 차이를 두고 체간의 근 두께를 분석한 연구에서 치료용 볼 위에서 교각운동을 적용한 군에서 체간의 근두께에 유의한 향상을 보였다고 하였으며, Schellenberg 등(2007)은 건강한 성인 43명을 대상으로 치료용 볼 위에서 교각운동을 중재한 후 체간의 근 활성도를 분석한 연구를 하였는데, 치료용 볼 위에서 교각운동을 중재한 그룹이 몸통 근 활성도 향상에 유의한 효과를 보였다고 하였다. 본 연구에서도 안정된 지지면 보다 불안정한 지지면을 적용한 군에서 복횡근의 두께가 향상되는 동일한 결과를 얻었다. 이는 불안정한 지지면을 적용했을 때 기저면(base of support)의 감소로 인하여 불안정성을 극복하기 위하여 복횡근의 근 활성도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고 생각된다.
- 그리고 김수민과 송주민(2010)은 뇌졸중 환자 17명을 대상으로 안정된 지지면에서 체간 안정화운동을 중재한 군과 불안정한 지지면에서 체간 안정화운동을 중재한 군을 비교하였는데, 불안정한 지지면에서 체간 안정화운동을 중재한 그룹에서 균형능력 향상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고 하였다. 본 연구에서도 안정된 지지면에 비해 불안정한 지지면을 이용한 교각운동이 균형능력 향상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이렇듯 선행 연구들과 마찬가지로 교각운동이 균형능력 향상에 효과적이라고 생각된다.
- 정적 균형능력에서 V 속도 변화는 운동 전 불안정지지면 훈련군과 안정지지면 훈련군 간 차이가 없었으나 시간 경과에 따라 불안정지지면 훈련군이 안정지지면 훈련군 보다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5)(Table 5).
- 정적 균형능력에서 X 속도 변화는 운동 전 불안정지지면 훈련군과 안정지지면 훈련군 간 차이가 없었으나 시간 경과에 따라 불안정지지면 훈련군이 안정지지면 훈련군 보다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5)(Table 3).
- 정적 균형능력에서 Y 속도 변화는 운동 전 불안정지지면 훈련군과 안정지지면 훈련군 간 차이가 없었으나 시간 경과에 따라 불안정지지면 훈련군이 안정지지면 훈련군 보다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5)(Table 4).
후속연구
- 추후 임상에서의 중추신경계 손상 환자나 운동선수를 대상으로도 적용했을 때도 효과적인 프로그램으로 제안하고자 한다. 앞으로 본 연구를 바탕으로 교각운동 효과에 대해 더욱 체계적인 연구들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따라서 안정한 지지면에서 교각운동을 했을 때 복횡근의 두께와 균형에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추후 임상에서의 중추신경계 손상 환자나 운동선수를 대상으로도 적용했을 때도 효과적인 프로그램으로 제안하고자 한다. 앞으로 본 연구를 바탕으로 교각운동 효과에 대해 더욱 체계적인 연구들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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