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ose: The aim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factors that influence the social adjustment of North Korean defectors. The participants were 156 North Korean defectors over 20 years old residing in G and C cites. Methods: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August 1 to October 31, 2014, and analyzed using...
Purpose: The aim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factors that influence the social adjustment of North Korean defectors. The participants were 156 North Korean defectors over 20 years old residing in G and C cites. Methods: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August 1 to October 31, 2014, and analyzed using the SPSS/WIN 21.0 program with one-way ANOVA, t-test,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multiple stepwise regression. Results: The general characteristics, such as family, health status, and job, had a significant influence on social adjustment. The level of depression and anxiety was less than moderate and the levels of self-esteem, hope, and social adjustment were moderate. The correlations among depression, anxiety, self-esteem, hope, and social adjustment were significant. These variables showed an explanation rate 28% and self-esteem (${\beta}=.17$), depression (${\beta}=-.15$), anxiety (${\beta}=-.15$), hope (${\beta}=.14$), job (temporary)(${\beta}=-.10$), health status (bad)(${\beta}=-.07$), job (no)(${\beta}=-.04$)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among the variables that influenced social adjustment. Conclusion: A program of nursing intervention is needed to care for the mental and physical health problems as well as social education to reduce the negative perception of North Korean defectors.
Purpose: The aim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factors that influence the social adjustment of North Korean defectors. The participants were 156 North Korean defectors over 20 years old residing in G and C cites. Methods: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August 1 to October 31, 2014, and analyzed using the SPSS/WIN 21.0 program with one-way ANOVA, t-test,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multiple stepwise regression. Results: The general characteristics, such as family, health status, and job, had a significant influence on social adjustment. The level of depression and anxiety was less than moderate and the levels of self-esteem, hope, and social adjustment were moderate. The correlations among depression, anxiety, self-esteem, hope, and social adjustment were significant. These variables showed an explanation rate 28% and self-esteem (${\beta}=.17$), depression (${\beta}=-.15$), anxiety (${\beta}=-.15$), hope (${\beta}=.14$), job (temporary)(${\beta}=-.10$), health status (bad)(${\beta}=-.07$), job (no)(${\beta}=-.04$)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among the variables that influenced social adjustment. Conclusion: A program of nursing intervention is needed to care for the mental and physical health problems as well as social education to reduce the negative perception of North Korean defectors.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는 북한이탈자의 일반적 특성과 함께 우울, 불안, 자아존중감, 희망이 사회적응에 어느 정도 영향력이 있는지 확인하고, 지역사회와 나아가 우리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사회적응을 돕는 간호중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북한이탈주민의 사회적응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시도하였다. 북한이탈주민의 사회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자아존중감, 불안, 우울, 희망, 비정규직이 아닐수록, 건강, 직업 없음 순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북한이탈주민의 사회적응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 연구이다.
본 연구에서는 북한이탈주민이 국내에 정착할 때, 사회적응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고찰함으로써 이들이 우리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생활할 수 있도록 사회적응을 돕는 간호중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북한이탈주민의 사회적응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여 북한이탈주민의 사회적응을 돕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있다.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본 연구의 자료수집기간은 2014년 8월 1일에서 10월 31일까지었다. 설문지는 본 연구자가 경남지역의 G시와 C시의 북한이탈주민 관할경찰서와 북한이탈주민자치협의회를 방문하여 기관장에게 연구의 목적을 설명하고 승인을 받았다. 기관장의 도움을 받아 북학이탈주민 모임에 연구자가 직접 방문하여 연구의 취지를 설명하여 동의한 자를 연구 대상자에 포함 시켰다.
가설 설정
∙첫째, 북한이탈자들의 높은 자아존중감과 희망은 긍정적인 정서로서 사회적응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 그러므로 입국 후 하나원에서의 첫 12주 동안만이 아니라 지속적인 사회적 지지체계가 마련되어야 하며, 또한 북한이탈자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태도는 이들의 사회적응에 어려움을 줄 수 있으므로 북한이탈자들을 우리사회의 한 구성원의 받아들이도록 하는 인식전환 교육이 필요하다.
제안 방법
대상자의 사회적응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일반적 특성에서 사회적응과 유의성을 보인 가족, 건강상태(사후검증 결과를 고려하여 건강하다와 간강하지 않다로 변수 전환), 직업을 독립변수로 하였고, 불연속변수는(가족, 건강, 직업) Dummy변수로 전환하여 각 값을 ‘1’, ‘0’으로 바꾸었으며, 우울, 불안, 자아존중감, 희망 변수를 투입 한 후 다중 단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였으며, 설문지는 총 86문항으로 일반적 특성 11문항, 우울 21문항, 불안 20문항, 자아존중감 10문항, 희망 12문항, 사회적응 12문항으로 구성되었다.
기관장의 도움을 받아 북학이탈주민 모임에 연구자가 직접 방문하여 연구의 취지를 설명하여 동의한 자를 연구 대상자에 포함 시켰다. 자가보고 방식으로 대상자가 직접 설문지를 작성하도록 하였다. 필요시 일대일 설명을 통해 설문지 작성을 도왔고, 개인의 설문지 작성시간은 20분 내외였으며,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에게는 소정의 사례를 하였다.
대상 데이터
80을 투입하여 예측변수 16개에 해당되는 표본수는 123명이었다. 그러나 탈락률을 고려해 설문지는 200부를 배부하였고, 이중 170부를 회수하였으며, 응답이 불충분한 14부를 제외하여 최종 156부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하나센터를 거쳐 G와 C시에 거주한지 6개월 이상 된 만 20세 이상의 북한이탈주민 156명이었다. 대상자 수는 G-power 3.
본 연구의 자료수집기간은 2014년 8월 1일에서 10월 31일까지었다. 설문지는 본 연구자가 경남지역의 G시와 C시의 북한이탈주민 관할경찰서와 북한이탈주민자치협의회를 방문하여 기관장에게 연구의 목적을 설명하고 승인을 받았다.
데이터처리
대상자의 우울, 불안, 자아존중감, 희망, 사회적응의 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사회적응에 미치는 영향요인은 다중 단계적 회귀분석(multiple stepwise regression)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을 구하였고, 일반적 특성에 따른 사회적응의 차이는 One way ANOVA, t-test, 사후검증은 Scheffé test를 하였다. 대상자의 우울, 불안, 자아존중감, 희망, 사회적응 정도는 평균, 표준편차, 최소값 및 최대값으로 산출하였다. 대상자의 우울, 불안, 자아존중감, 희망, 사회적응의 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우울, 불안, 자아존중감, 희망, 사회적응 정도는 평균, 표준편차, 최소값 및 최대값으로 산출하였다. 대상자의 우울, 불안, 자아존중감, 희망, 사회적응의 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사회적응에 미치는 영향요인은 다중 단계적 회귀분석(multiple stepwise regression)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을 구하였고, 일반적 특성에 따른 사회적응의 차이는 One way ANOVA, t-test, 사후검증은 Scheffé test를 하였다.
이론/모형
불안에 대한 측정 도구는 Spielberger, Gorsuch와 Lushene (1970)이 개발한 State Trait Anxiety Inventory (STAI)를 Kim과 Shin (1978)이 번안한 도구로 원저자에게 사용승인을 받았다. 북한이탈주민의 현재상태의 불안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상태불안 척도를 사용하였고, 총 20문항이었다. 이 도구는 4점 Likert 척도(1점: 전혀 그렇지 않다 ∼ 4점: 대단히 그렇다)로 구성되어 있으며, 10개의 긍정적인 문항(1, 2, 5, 8, 10, 11, 15, 16, 19, 20)은 역으로 환산하였고, 총 범위는 20점에서 80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불안수준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불안에 대한 측정 도구는 Spielberger, Gorsuch와 Lushene (1970)이 개발한 State Trait Anxiety Inventory (STAI)를 Kim과 Shin (1978)이 번안한 도구로 원저자에게 사용승인을 받았다. 북한이탈주민의 현재상태의 불안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상태불안 척도를 사용하였고, 총 20문항이었다.
사회적응에 대한 측정 도구는 Jang과 Kim (2001)이 개발한 도구로 원저자에게 사용승인을 받았다. 총 12문항으로 5점 Likert 척도(1점: 전혀 그렇지 않다 ∼ 5점: 매우 그렇다)로 구성되어 있다.
우울에 대한 측정 도구는 Beck, Ward, Mendelson, Mock와 Erbaugh (1961)이 개발한 Beck Depression Inventory (BDI)를 Lee와 Song (1991)이 번안한 도구로 원저자에게 사용승인을 받았다. 총 21문항으로 4점 Likert 척도(문항 질문에 따라 0점: 그렇지 않다 ∼ 3점: 매우 그렇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범위는 0점에서 63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우울수준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자아존중감에 대한 측정 도구는 Rosenberg (1965)가 개발한 Rosenberg self-esteem scale (RSES)을 Jeon (1974)이 번안한 도구로 원저자에게 사용승인을 받았다. 총 10문항으로 5점 Likert 척도(1점: 전혀 아니다 ∼ 5점: 매우 그렇다)로 구성되어 있다.
희망에 대한 측정 도구는 Herth (1992)가 개발한 Herth Hope Index (HHI)를 Youn (2004)이 번안한 도구로 원저자에게 사용승인을 받았다. 총 12문항으로 4점 Likert 척도1점: 전혀 아니다 ∼ 4점: 매우 그렇다)로 구성되어 있다.
성능/효과
본 연구 대상자들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사회적응에 유의미한 차이를 보인 변수는 가족과 건강 상태로 나타났다. 가족에서 배우자와 자녀가 있는 군이 혼자 있는 군과 배우자와 있는 군보다 사회적응이 높게 나타났다. 이는 Chin과 Lee (2007)의 연구결과 가족동거 여부에 따른 사회적응 차이가 없어 본 연구결과와 달랐으나 미성년자 가족구성원이 있을 경우 사회적응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우울은 평균 20.09±13.00점(0.96±0.14점), 불안은 평균 47.58±9.27점(2.38±0.89점), 자아존중감은 평균 31.88±5.62점(3.18±0.98점)이었고, 희망은 평균 30.77±6.29점(2.56±0.86점), 사회적응은 평균 36.20±8.19점(3.02±1.04점)이었다(Table 2).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사회적응 차이는 가족(F=4.57, p=.004), 건강상태(F=4.47, p=.005), 직업(F=2.46, p=.035)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사후분석 결과 가족구성원은 배우자와 자녀가 같이 사는 군이 혼자 사는 군과 배우자와 사는 군보다 사회적응이 높았고, 건강상태가 보통인 군이 매우 건강하지 않은 군보다 사회적응이 높았다(Table 1).
Rho와 Won (2009)의 연구결과는 불안과 자아존중감, 불안과 사회적응이 유의한 상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결과와 차이가 있었다. 또한 본 연구의 자아존중감과 사회적응, 희망과 사회적응은 중간 정도의 정상관관계, 자아존중감과 희망은 강한 정상관관계로 나타났다. Rho와 Won (2009)의 연구도 자아존중감과 사회적응은 중간 정도의 정상관관계로 나타났고, Kim과 Cho (2015)의 연구도 희망과 사회심리적 적응이 중간 정도의 정상관관계를 나타내어 본 연구결과와 같은 맥락이었다.
또한 자아존중감과 희망(r=.66, p<.001)은 강한 정상관관계를 보였고, 불안과 자아존중감(r=-.70, p<.001), 불안과 희망(r=-.62, p<.001)은 강한 역상관관계를 보였고, 우울과 희망(r=-.27, p<.001)은 약한 역상관관계를 보였다(Table 3).
본 연구 대상자들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사회적응에 유의미한 차이를 보인 변수는 가족과 건강 상태로 나타났다. 가족에서 배우자와 자녀가 있는 군이 혼자 있는 군과 배우자와 있는 군보다 사회적응이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우울과 불안은 중간 정도의 정상관관계, 우울과 자아존중감, 우울과 사회적응은 중간 정도의 역상관관계로 나타났다. Rho와 Won (2009)의 연구결과는 우울과 불안은 유의한 상관성이 없어 본 연구결과와 차이가 있었고, 자아존중감은 중간 정도의 역상관관계, 우울과 사회적응은 약한 역상관관계로 나타나 본 연구결과와 같은 맥락이라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Tae & Kim, 2009) 한 결과 우울과 희망이 중간 정도의 역상관관계로 나타난 것과 희망과 적응관련 변인의 관계에 대한 메타분석(Kim & Cho, 2015)에서 희망과 불안감이 중간 정도의 역상관관계로 나타나 본 연구결과를 지지하였다. 본 연구의 불안과 자아존중감은 강한 역상관관계, 불안과 사회적응은 중간 정도의 역상관관계로 나타났다. Rho와 Won (2009)의 연구결과는 불안과 자아존중감, 불안과 사회적응이 유의한 상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결과와 차이가 있었다.
본 연구는 북한이탈주민의 사회적응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시도하였다. 북한이탈주민의 사회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자아존중감, 불안, 우울, 희망, 비정규직이 아닐수록, 건강, 직업 없음 순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이탈주민의 사회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자아존중감과 불안, 우울, 희망, 직업, 건강상태임을 본 연구에서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북한이탈주민의 사회적응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이해하고 신체적·정신적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사회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강력한 변수는 자아존중감이었고, 그 다음은 우울, 불안, 희망, 직업(비정규직), 건강상태(건강하지 않다), 직업(없음) 순으로 나타났으며, 설명력은 28%였다. Jang (2009)의 연구도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사회적응을 잘 하는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결과와 일치하였다.
035)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사후분석 결과 가족구성원은 배우자와 자녀가 같이 사는 군이 혼자 사는 군과 배우자와 사는 군보다 사회적응이 높았고, 건강상태가 보통인 군이 매우 건강하지 않은 군보다 사회적응이 높았다(Table 1).
26로 10보다 작아 다중공선성의 문제는 없었다. 잔차의 독립성을 검정하기 위하여 Dubin-Watson 값을 구한 결과 1.80로 비교적 2에 가까워 오차의 자기상관성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불안이 낮을수록, 우울 낮을수록, 희망이 높을수록, 직업이 비정규직이 아닐수록, 건강할수록, 직업이 있을수록 사회적응을 더 잘 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그 설명력은 28%였다(F=7.79, p<.001)(Table 4).
총 12문항으로 5점 Likert 척도(1점: 전혀 그렇지 않다 ∼ 5점: 매우 그렇다)로 구성되어 있다. 총 범위는 12점에서 60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사회적응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본 도구의 개발된 당시 신뢰도는 Cronbach's α는 .
Rho와 Won (2009)의 연구결과는 우울과 불안은 유의한 상관성이 없어 본 연구결과와 차이가 있었고, 자아존중감은 중간 정도의 역상관관계, 우울과 사회적응은 약한 역상관관계로 나타나 본 연구결과와 같은 맥락이라 할 수 있었다. 한편 본 연구의 우울과 희망은 약한 역상관관계, 불안과 희망은 강한 역상관관계로 나타났다.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우울, 불안, 희망에 대한 상관관계에 대한 선행연구가 거의 없어 직접 비교 분석할 수 없었다.
그러나 희망이 사회적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선행연구가 거의 없어 추후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한편 비정규직이 아닐수록, 건강할수록, 직업이 있을수록 사회적응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Jang (2009)의 연구결과도 정규직일수록 사회적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와 같았다.
후속연구
∙둘째, 북한이탈주민이 우리사회에 건강한 일원으로서 적응을 잘 할 수 있도록 이들의 정신적 건강문제와 신체적 건강문제를 고려하여 이에 맞는 건강관리프로그램이 필요하다.
7%였으며, Rho와 Won (2009)의 연구에서는 모든 대상자가 3년 미만이었다. 국내 거주기간이 사회적응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측이 되나 이것을 확인할 수 있는 반복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희망이 높을수록 사회적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Kim과 Cho (2015)의 연구에서 희망은 불확실한 상황에서 오는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도우며 삶에 대한 의지를 불러일으키고 삶을 유지시켜 준다(Kim & Cho, 2015). 그러나 희망이 사회적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선행연구가 거의 없어 추후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한편 비정규직이 아닐수록, 건강할수록, 직업이 있을수록 사회적응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Chin과 Lee (2007)의 연구결과 가족동거 여부에 따른 사회적응 차이가 없어 본 연구결과와 달랐으나 미성년자 가족구성원이 있을 경우 사회적응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가족구성원의 특성에 따른 사회적응에 차이가 있을 것으로 여겨지나 이것을 고려한 연구는 미흡하여 추후 반복연구가 필요하다. 건강 상태는 보통인 군이 매우 건강하지 않은 군 보다 사회적응이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정신과 신체적 건강문제를 조기 발견하여 이를 관리해 줄 수 있는 간호중재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는 특정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하였기 때문에 연구결과를 전체 북한이탈주민에게 일반화시키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북한이탈주민의 사회적응에 미치는 영향요인에 대한 연구가 미비하여 추후 더 많은 후속연구가 필요하고, 북한이탈주민의 사회적응을 도와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구성원이 되도록 하는데 본 연구가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
본 연구는 특정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하였기 때문에 연구결과를 전체 북한이탈주민에게 일반화시키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북한이탈주민의 사회적응에 미치는 영향요인에 대한 연구가 미비하여 추후 더 많은 후속연구가 필요하고, 북한이탈주민의 사회적응을 도와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구성원이 되도록 하는데 본 연구가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직면된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과 자기통제, 계획적인 문제 해결에 적극적이게 되고(Park, 2006), 희망은 새로운 목표달성을 위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한다(Kim & Cho, 2015). 자아존중감과 희망이 높으면 어려움 속에서도 사회에 적응하는데 관련이 있다고 여겨지나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한 선행연구가 많지 않아 이를 설명할 수 있는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탈북의 이유는 무엇인가?
지금까지 북한을 탈북하여 우리나라에 입국한 인원이 약 2만 9천여명 정도(Ministry of Unification, 2016)이고, 한국에 입국하기 위해 제 3국, 주로 중국이나 태국 등의 아시아 국가권에 머물고 있는 북한이탈자 수도 많다고 한다(Rho & Won, 2009). 이들이 한국으로 탈북하는 이유는 외부사회에 대한 정보획득과 이에 따른 가치관 변화 때문이다. 그리고 심각한 식량난과 경기침체로 인한 미래에 대한 희망감 상실 등이 주원인이다(Rho & Won, 2009).
북한이탈자가 입국했을 때 먼저 머무는 곳은 어디인가?
북한이탈자들의 수가 증가되면서 우리사회도 정착지원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으나 이들의 생활 상태는 우리나라 일반국민 평균 생활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Ministry of Unification, 2016). 북한이탈자가 우리나라에 입국하면 먼저 12주 동안 하나원에 머문다. 이곳은 사회적응을 돕는 시설로써, 탈북자들의 정서안정과 문화적 이질감을 해소하도록 하며, 사회적 자립 동기 등에 대한 사회적응 교육을 한다(Song & Kim, 2015).
한국사회부적응 현상의 심리적 원인은 무엇이 있는가?
그러나 하나원에서 도움을 받는다 하더라도 여전히 한국사회부적응 현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Rho & Won, 2009). 그 심리적 원인으로는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충격과 정체성 혼란, 한국 사회에서 지각하는 차별감, 자신의 탈북으로 인해 북한에 있는 가족, 친지가 받게 될 처벌로 인한 죄책감, 좌절감, 우울, 불안 등이 있다(Rho & Won, 2009). 또한 사회적 관계망 부족, 언어문제로 겪는 곤란, 대인관계, 북한보다 낮은 사회적 지위, 취업의 어려움 등으로 낮은 자아존중감, 불안감을 많이 경험하고 있으며(Lee & Bae, 2006), 이것으로 인해 우울한 정서상태가 유지되면서 한국 사람들과 공동체를 형성하는 것에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Lee, 2006).
참고문헌 (29)
Beck, A. T., Ward, C. H., Mendelson, M., Mock, J., & Erbaugh, J. (1961). An inventory for measuring depression. Archives of General Psychiatry, 127(4), 561-571.
Chin, M. J., & Lee, S. H. (2006). Social-cultural adjustment of North Korean defectors by self-esteem and internal attribution. Journal of the Korean Home Economics Association, 44(7), 141-152.
Chin, M. J., & Lee, S. H. (2007). The family characteristics affecting the socio-cultural adjustment of North Korean defectors. Journal of the Korean Home Economics Association, 45(5), 63-74.
Cho, Y. A., Jeun, W. T., Yu, J. J., & Um, J. S. (2005). Predictors of depression among North Korean defectors: A 3-year follow-up study. The Korean Journal of Counseling and Psychotherapy, 17(2), 467-484.
Han, I. Y. (2001). Depression traits of North Korean defectors. Mental Health & Social Work, 11(6), 78-94.
Ha, Y. S. (2009). A study on the support policy and adaptation of North Korean refugees. Korean Political Science Society, 17(1), 125-141.
Herth, K. (1992). Abbreviates instrument to measure hope: Development and psychometric evaluation. Journal of Advance Nursing, 14, 743-753.
Jang, H. K., & Kim, Y. R. (2001). Family stability and social adjustment and the role of women by family of North Korean defectors. Women's Studies Forum, 60(17), 175-199.
Jang, K. Y. (2009). Effect of social support and self-esteem of North Korea defectors on their social adjustment in South Korea. Journal of Social Welfare Development, 15(2), 165-195.
Jeon, B. G. (1974). Self-esteem: A test of its measurability. Yonsei Journal, 11(1), 107-130.
Jin, E. Y., Kang, M. J., & Eom, T. W. (2013). A study on adaptation in South Korea society of adolescents moved from North Korea : The rebirth toward hope from helplessness. Youth Culture Forum, 34, 121-152.
Kang, C. G. (2010). North Korean refugee supporting policy based on barrier factor analysis. The Korean Journal of Unification Affairs, 53, 261-290.
Kim, B. C. (2010). North Korean Defectors panel study (Economic adaptation.mental health.physical health). Seoul: North Korean Refugees Foundation.
Kang, Y. S., Ha, Y. M., & Eun, Y. (2012). Health status and health-promoting lifestyle profile II of North Korean immigrants.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Community Health Nursing, 23(3), 231-243.
Kim, J. T., & Shin, D. G. (1978). A study based on the standardization of the STAI for Korea. The New Medical Journal, 21(11), 69-75.
Kim, M. J., & Cho, H. I. (2015). A meta-analysis of the relationship between hope and adjustment related variables. The Korean Journal of Educational Psychology, 29(2), 331-360. http://dx.doi.org/10.17286/KJEP.2015.29.2.08
Kim, Y. H., Jeon, W. T., & Cho, Y. A. (2010). A study on to prevalence and the influencing factors of the mental health problems among recent migrant North Koreans: A focus on 2007 entrants. Journal of Korean Unification Studies, 19(2), 141-174.
Lee, K. Y., & Bae, S. W. (2006). Identifying factors affecting the settlement of North Korean defectors in South Korea. International Journal of Korean Unification Studies, 15(2), 1-28.
Lee, S. M. (2015). The effect of variables an the North Korean refugees’ quality of life. Journal of Diaspora Studies, 9(1), 155-187.
Lee, Y. G., & Song, J. G. (1991). A study of the reliability and the validity of the BDI, SDS, abd MMPI-D scales. Korean Journal of Clinical Psychology, 10(1), 98-113.
Ministry of Unification. (2016). North Korean refugees residential settlement support manual 2016. Retrieved November 25, 2016, from: http://www.unikorea.go.kr/content.do?cmsid1566&modeview&cid46899
Park, S. S. (2006). A study on the life stress, self-esteem and depression status of saeteomins in Gwangju city and jeonnam province. Unpublished master's thesis, Chonnam National University, Jeonnam.
Rho, I. S., & Won, J. S. (2009). The relations of depression, anxiety, post-traumatic stress, self-esteem and social adjustment among North Korean refugees.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Psychiatric and Mental Health Nursing, 18(1), 69-77.
Rogenberg, M. (1965). Society and adolescent self-image. New Jersey: Princeton University Press.
Spielberger, C. D., Gorsuch, R. L., & Lushene, R. E. (1970). STAI: Manual for the state-trait anxiety inventory. California: Consulting Psychologists Press.
Song, U. S., & Kim, M. S. (2015). The effects of social supports for North Korean refuges in relation to their adjustment in the South Korean society: Focusing the mediating effect of their self-efficacy. The Journal of Pubic Policy & Governance, 9(1), 54-90.
Tae, Y. S., & Kim, M. Y. (2009). Influencing factors on hope among patients with breast cancer. Journal Korean Oncology Nursing, 9(2), 86-94.
Yoon, I. J. & Kim, S. (2005). Health and medical care of North Korean defectors in South Korea. Health and Social Science, 17, 149-182.
Youn, S. J. (2004). The effects of forgiveness nursing intervention program on forgiveness and mental health in patients with advanced women cancer. Unpublished doctoral dissertation, Kosin University, Busan.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