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에 공표한 일본의 학습지도요령과 2015 개정 교육과정 총론의 구성 분석 An analysis of the 2016 government guidelines for teaching of Japan and the outline of the 2015 revised curriculum of Korea원문보기
본 연구는 2016년 공표한 일본의 학습지도요령과 2015 개정 교육과정 총론의 구성 방식을 비교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 양국의 국가 수준 교육과정 구성을 비교하기 위해 구성 체계, 구체적인 내용과 더불어 정보과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흐름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일본은 학습지도요령의 개정 원인, 목적, 목표 달성 방법 등을 제시함으로써, 해당 문서에 대한 당위성이 강조되었다. 한국은 총론과 각론의 분절적 개발에서 비롯된 괴리가 문서상에서도 파악되었고, 시대적 흐름이나 교과의 변화를 고려하지 않은 교육과정의 구성 및 방향설정의 오류를 발견할 수 있었다. 교육과정이 내용에 대한 충분성과 시대적 상황을 반영한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전체 프레임에 대한 개선이 필요함을 제언하였다. 내용에 대한 인식 없이 프레임을 구성하는 것은 교육에 대한 목적과 방향을 제대로 설정할 수 없음에 대한 성찰을 제공했다는 데 본 연구의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2016년 공표한 일본의 학습지도요령과 2015 개정 교육과정 총론의 구성 방식을 비교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 양국의 국가 수준 교육과정 구성을 비교하기 위해 구성 체계, 구체적인 내용과 더불어 정보과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흐름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일본은 학습지도요령의 개정 원인, 목적, 목표 달성 방법 등을 제시함으로써, 해당 문서에 대한 당위성이 강조되었다. 한국은 총론과 각론의 분절적 개발에서 비롯된 괴리가 문서상에서도 파악되었고, 시대적 흐름이나 교과의 변화를 고려하지 않은 교육과정의 구성 및 방향설정의 오류를 발견할 수 있었다. 교육과정이 내용에 대한 충분성과 시대적 상황을 반영한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전체 프레임에 대한 개선이 필요함을 제언하였다. 내용에 대한 인식 없이 프레임을 구성하는 것은 교육에 대한 목적과 방향을 제대로 설정할 수 없음에 대한 성찰을 제공했다는 데 본 연구의 의의가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ompare the composition of the government guidelines for the educational curriculum of Japan announced in 2016 with the outline of the 2015 revised educational curriculum of Korea. To compare the composition of the national level curricula of the two countries, the c...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ompare the composition of the government guidelines for the educational curriculum of Japan announced in 2016 with the outline of the 2015 revised educational curriculum of Korea. To compare the composition of the national level curricula of the two countries, the composition systems and content details were analyzed along with the trends of emphasis placed on informatics education. The analysis indicated that as for the Japanese government's guidelines, it was suggested that the causes of revisions, and purposes and methods of fulfilling goals be added, and thus the appropriateness of the guidelines was emphasized. As for Korea's revised curriculum, a gap caused by segmental development of the outline and details of the curriculum were found in addition to errors in curricular composition and direction setting which were carried out without consideration to the transition time required or changes of subjects. To ensure sufficiency of the curricular contents and education reflecting the situations of each time phase, the necessity to improve the overall curricular framework was suggested. This study holds significance as it provides the introspective insight that the goals and directions of education cannot be set properly when the curricular framework is established without recognition of the content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ompare the composition of the government guidelines for the educational curriculum of Japan announced in 2016 with the outline of the 2015 revised educational curriculum of Korea. To compare the composition of the national level curricula of the two countries, the composition systems and content details were analyzed along with the trends of emphasis placed on informatics education. The analysis indicated that as for the Japanese government's guidelines, it was suggested that the causes of revisions, and purposes and methods of fulfilling goals be added, and thus the appropriateness of the guidelines was emphasized. As for Korea's revised curriculum, a gap caused by segmental development of the outline and details of the curriculum were found in addition to errors in curricular composition and direction setting which were carried out without consideration to the transition time required or changes of subjects. To ensure sufficiency of the curricular contents and education reflecting the situations of each time phase, the necessity to improve the overall curricular framework was suggested. This study holds significance as it provides the introspective insight that the goals and directions of education cannot be set properly when the curricular framework is established without recognition of the contents.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2007년부터는 교과나 과목, 사회적 필요에 따라 개정되는 수시개정으로 바뀌면서 년도에 개정 교육과정이 라는 용어를 사용하였다. 기존 교육과정과의 차별화를 위한 것이다.
일본의 학습지도요령과 한국의 교육과정이 총론과 각론의 구성 형태가 다르기는 하지만, 국가 수준에서 교육의 방향에 대해 제시한 문서라는 점은 동일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비교의 관점을 교육과정 총론의 구성 방향과 각론의 관점에서 정보과의 위상으로 구분하여 논의하였다.
본 연구는 2016년 공표한 일본의 학습지도요령을 2015 개정 교육과정과 비교하기 위한 목적으 로 진행되었다[26]. 교육과정에 대한 논의도 교육 과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일관성의 관점으로 구성하였다.
본 연구는 2016년 공표한 일본의 학습지도요령의 구성 및 내용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한국의 2015 개정 교육과정과 비교하여 논의하였다. 한국의 교육과정은 수시개정으로 바뀐 2007 개정 교육과정부터 2015 개정 교육과정에 제시된 총론을 함께 고려하였다.
본 연구는 일본이 2016년 새롭게 발표한 교육 과정 구성에 대한 내용과 한국의 교육과정 총론을 비교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 일본의 경우, 한국과 동일한 학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2000년부터 정보교육이 새롭게 시작되는 등 변화가 있었지만, 일본의 교육과정이나 정보교육에 대한 구체적인 소개는 미비한 편이었다.
2016년 공표된 학습지도요령은 개정의 방향성을 명확히 하고 있으며, 새로운 기술 및 급변하는 사회에 대처하기 위해 필요한 교과의 내용을 명기하였다. 즉, 초중등학교에 걸쳐 각 교과에서 정보교육을 어떻게 실시해야 하는 지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가설 설정
둘째, 핵심역량의 정의 관점이다. 정보교과에 대한 위상을 고려할 때, 자기관리, 창의적 사고, 심미적 감성 등은 추상적인 측면의 역량이라 할 수 있다.
제안 방법
프로그래밍적 사고가 정보교육을 통해서만 습득될 수 있는 것이지만, 사고를 표현해 줄 수 있는 도구라는 점을 부각하면서 정보과의 학습과정에 대한 이미지를 [그림 2]와 같이 제시하였다. 또한 모든 교과에서 활용될 수 있는 사고이며, 활용되어야만 하는 사고라는 점을 학습지도요령에서 구체화 하였다.
모든 학생들이 갖추어야 할 기초교과로서의 위상을 갖고 있는 정보과이므로 정보과 이외의 타 교과에서 정보활용능력을 극대화하고, 각 교과에서도 문제해결 및 방법을 찾는데 정보과의 내용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따라서 각 교과에서 정보활용능력을 육성하기 위한 방법을 <표 4>와 같이 제시하였다[16].
2015 개정 교육과정은 이전의 교육과정과 다르게 학교 교육을 통해 기리고자 하는 핵심역량을 제시하였다. 자기관리, 지식정보처리, 창의적 사고, 심미적 감성, 의사소통, 그리고 공동체 역량을 제시하였다. 역량에 대한 내용은 제시하였으나, 다른 분야들과 마찬가지로 해당 역량을 구체화할 방안에 대해서는 제시하지 않았다.
정보과를 통해 역량을 육성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학생들이 갖추어야 할 지식의 측면은 [그림 1] 과 같이 정보Ⅰ과 정보Ⅱ 과목에 대한 이미지를 통해 구체화 하였다.
즉, 세상의 다양한 현상을 정보와 관련된 것으로 인식하여 파악하고, 정보 및 정보 기술을 적절히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문제를 발견·해결하거나 자신의 사고를 형성해가기 위해 필요한 자질·능력으로 제시하였다.
각 교 과의 예를 들면, 산수·수학에서는 문제해결의 과정이나 절차에서 컴퓨팅사고력 기반의 문제해결 력을 강조하고 있다. 즉, 알고리즘을 활용하고, 데 이터 분석 등에 컴퓨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 등을 구체화하였다.
첫째, 정보Ⅰ은 ‘정보와 정보기술을 문제의 발견과 해결에 활용하기 위한 과학적인 사고를 육성하는 공통필수과목’으로 제시하고, 4개의 단원으로 구성하였다.
컴퓨터나 정보시스템에 관한 내용, 정보기술이나 데이터의 활용에 대한 내용은 순서가 정해진 것은 아니며, 각 내용에서 정보, 정보기술이나 문제해결 방법에 대한 이해, 문제의 발견, 해결에 정보기술을 활용하면서 스스로 정보 활용에 대한 평가와 개선을 포괄적으로 수행하는 과목으로 이미지를 구성하였다.
성능/효과
넷째, 학교 급별 교육목표는 여전히 추상적이다. 중학교를 예로 들면, 일상에 필요한 기본 능력과 민주 시민의 자질이 무엇인지를 보다 명확히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둘째, 정보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표3> 과 같이, 학습지도요령 제 1부의 “5.
교육과정 개정에 대한 필요는 지식의 변화와 시대적 필요의 변화에 기인한다고 하였다[1]. 본 연구를 통해 분석한 한국의 교육과정 개정은 어떤 지식의 변화와 시대적 필요를 반영했는 지에 대한 측면이 명확하지 않음을 발견하였다.
교육과정에 대한 논의도 교육 과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일관성의 관점으로 구성하였다. 분석 결과, 교육과정 개정의 이유, 개정의 방향성, 방향성에 따르는 일관성이 비로소 국가 교육과정을 타당화 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교육과정 개정에 대한 필요는 지식의 변화와 시대적 필요의 변화에 기인한다고 하였다[1].
셋째, 정보문화의 관점에서 정보화가 사회에 미치는 역할이나 영향에 대한 이해 뿐 아니라 법·제도의 측면까지를 포함하고 있다.
첫째, 정보교과를 통해 익혀야 할 지식은 ‘사고나 창조 등에 활용되는 기초적인 정보로서’ 교과 학습이라는 점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교육과정 개발은 무엇에 근거하는가?
교육과정 개발은 이전 교육과정에 대한 문제를 바탕으로 새롭게 개발해야 할 필요에 근거한다. 교육과정은 총론과 각론으로 구분되며, 총론 교육 과정은 단위학교의 교육과정 편성·운영에 대한 기준과 안내를 제시한다[1].
교육과정의 각론이란?
교육과정은 총론과 각론으로 구분되며, 총론 교육 과정은 단위학교의 교육과정 편성·운영에 대한 기준과 안내를 제시한다[1]. 각론은 교과의 교육내용을 담은 문서로,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교과 교육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과 학습방법 등을 포함한다[2]. 따라서 총론과 각론의 연계는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지지만, 제 7차 교육과정기 이후부터 총론과 각론의 괴리, 각론과 각론 내의 괴리 등으로 총론 불필요론까지 대두되었다[1].
교육과정은 어떻게 구분되는가?
교육과정 개발은 이전 교육과정에 대한 문제를 바탕으로 새롭게 개발해야 할 필요에 근거한다. 교육과정은 총론과 각론으로 구분되며, 총론 교육 과정은 단위학교의 교육과정 편성·운영에 대한 기준과 안내를 제시한다[1]. 각론은 교과의 교육내용을 담은 문서로,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교과 교육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과 학습방법 등을 포함한다[2].
참고문헌 (26)
김자미, 이원규(2016). 교육과정 총론의 문서체제에 나타난 고등학교 정보과 교육과정의 변천. 컴퓨터교육학회논문지, 19(5), 27-40.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