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전자기록물 아카이빙을 위한 메타데이터에 관한 연구 - 이러닝 콘텐츠의 디지털 컴포넌트를 중심으로 - A Study of Metadata for Composite Electronic Records Archiving: With a Focus on Digital Components of E-Learning Contents원문보기
전자기록물의 유형은 다양해지고 있으며, 기능성이나 사용자와의 상호작용을 포함하며 여러 종류의 전자기록으로 구성된 기록물인 복합전자기록물들이 증가하고 있다. 복합전자기록물의 지속적인 접근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아카이빙을 지원할 수 있는 메타데이터 구축이 필수적이다. 본 연구는 이러닝 콘텐츠인 복합전자기록물의 아카이빙을 위한 메타데이터 요소를 설계하여 제안하였다. 국내외의 장기보존을 위해 설계된 포맷 레지스트리의 구성요소를 비교 분석하여 디지털 아카이빙에 필수적인 공통 메타데이터 요소를 도출하고, 간호 분야 이러닝 콘텐츠의 보존 속성을 조사, 분석하여 이를 반영할 수 있도록 메타데이터 요소를 확장, 추가하였다. 분석결과를 통해 복합전자기록물 아카이빙을 지원하는 메타데이터 상위요소 25개와 138개의 하위요소가 제안되었다.
전자기록물의 유형은 다양해지고 있으며, 기능성이나 사용자와의 상호작용을 포함하며 여러 종류의 전자기록으로 구성된 기록물인 복합전자기록물들이 증가하고 있다. 복합전자기록물의 지속적인 접근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아카이빙을 지원할 수 있는 메타데이터 구축이 필수적이다. 본 연구는 이러닝 콘텐츠인 복합전자기록물의 아카이빙을 위한 메타데이터 요소를 설계하여 제안하였다. 국내외의 장기보존을 위해 설계된 포맷 레지스트리의 구성요소를 비교 분석하여 디지털 아카이빙에 필수적인 공통 메타데이터 요소를 도출하고, 간호 분야 이러닝 콘텐츠의 보존 속성을 조사, 분석하여 이를 반영할 수 있도록 메타데이터 요소를 확장, 추가하였다. 분석결과를 통해 복합전자기록물 아카이빙을 지원하는 메타데이터 상위요소 25개와 138개의 하위요소가 제안되었다.
Electronic record types are becoming diverse, and "composite electronic records," which are made up of various types of electronic records associated with functionality or user interaction that does not exist in current electronic document formats, are increasing. To ensure a continuous access to co...
Electronic record types are becoming diverse, and "composite electronic records," which are made up of various types of electronic records associated with functionality or user interaction that does not exist in current electronic document formats, are increasing. To ensure a continuous access to composite electronic records, metadata construction is a prerequisite for electronic records archiving. In this paper, we propose a metadata that can support archiving of composite electronic records associated with interactive functionality. The common elements were derived from an analysis of both domestic and international file format registry projects, and metadata elements related to functional requirements were identified from the analysis of the records on nursing education e-learning contents. We proposed the metadata elements for archiving composite electronic records, which consist of 25 high-level elements and 138 subelements.
Electronic record types are becoming diverse, and "composite electronic records," which are made up of various types of electronic records associated with functionality or user interaction that does not exist in current electronic document formats, are increasing. To ensure a continuous access to composite electronic records, metadata construction is a prerequisite for electronic records archiving. In this paper, we propose a metadata that can support archiving of composite electronic records associated with interactive functionality. The common elements were derived from an analysis of both domestic and international file format registry projects, and metadata elements related to functional requirements were identified from the analysis of the records on nursing education e-learning contents. We proposed the metadata elements for archiving composite electronic records, which consist of 25 high-level elements and 138 subele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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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국내외 기 구축된 다섯 개 포맷 레지스트리의 22가지의 구성요소 중 복합전자기록물의 보존 속성 분석에서 도출된 요소를 보존하기 위한 용도로 기존 포맷 레지스트리에 정의된 요소를 그대로 가져와서 활용될 수 있는 구성요소들이 있는지 조사하였다. 이는 UDFR이 PRONOM과 GDFR을 통합하였던 방법으로, 본 연구에서는 전자기록물의 아카이빙을 위해 필요한 핵심 메타데이터 구성요소를 도출하기 위해 활용하였다.
복합전자기록물들 중에 다양한 기능성을 갖고 있는 사례가 되는 기록물을 선정하여 복합 전자기록물의 아카이빙에 필요한 요소들을 조사하였다. 사례로 선정된 기록물은 간호교육기록으로 다양한 형식의 디지털 객체들로 구성된 18개 주제별 과정으로 된 이러닝 콘텐츠이다.
본 연구는 문헌 조사를 통해 기존에 구축된 주요 포맷 레지스트리들을 비교 분석하여, 복합 전자기록물의 기능성 아카이빙에 필요한 요소들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분석 대상 포맷 레지스트리는 국내외에서 정부 주도 또는 대학과 정부가 협력하여 구축한 것들로 선정하였으며 해외 포맷 레지스트리로는 PRONOM, GDFR(Global Digital Format Registry), UDFR(Unified Digital File Registry)를 조사하였고 국내 포맷 레지스트리는 국가기록원의 기술정보은행 (DFR)과 국립중앙도서관의 OASIS(Online Archiving & Searching Internet Sources) 디지털정보자원을 선정하였다.
복합전자기록물의 기능성을 보존하기 위해서는 메타데이터가 기록물의 특성을 반영하여 기능성 및 상호작용과 그 맥락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본 연구는 복합전자기록물의 상호작용적인 요소들을 안정적이며 지속 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아카이빙을 지원할 수 있는 디지털 컴포넌트에 대한 메타데이터를 제안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서 본 연구는 국내외 포맷 레지스트리의 구성요소들을 비교 분석하여, 복합전자기록물 아카이빙을 위한 메타데이터에 활용할 수 있는 공통적인 핵심 기술요소를 도출하였다.
본 연구는 이러닝 콘텐츠 간호교육 기록물을 대상으로 하여 복합전자기록물의 아카이빙을 지원할 수 있는 디지털 컴포넌트에 대한 메타 데이터 요소를 제안하고자 한다. 먼저 국내외의 장기보존을 위해 설계된 포맷 레지스트리의 구성요소를 비교 분석하여 디지털 아카이빙에 필수적인 핵심 메타데이터 구성요소를 도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메타데이터의 상위요소들 간의 관계 설정을 위하여 포맷레지스트리 구성요소 분석을 통해 확인된 PRONOM 4의 상위 레벨 정보 모델, GDFR의 데이터 모델과 UDFR 의 Class 계층 구조에 표현된 기존 관계를 기반으로 하고 분석된 복합전자기록물의 보존 속성을 반영한 논리 모델을 정의하였다. <그림 1>은 설계된 메타데이터의 상위요소와 상위요소들의 관계를 정의하는 논리 모델이다.
본 연구에서는 복합전자기록물 아카이빙을 위한 메타데이터의 상위요소 25개와 그 하위요소 138개를 제안하였다. <표 7>은 복합전자기록물의 아카이빙을 위해 제안한 메타데이터 상위요소 25개를 정의한 것이다.
국가기록원(2013)의 연구에서는 연구를 통해 제시된 렌더링 기능성에 대한 xml 스키마와 일반 속성정보 보존을 위한 xml 스키마를 기반으로 국가기록원의 포맷 레지스트리인 기술정보은행(DFR)의 xml 스키마를 개선하여 디지털 컴포넌트 보존 및 특성화 연구의 기반을 제공하였다. 이 연구에서 제시된 xml 스키마는 기술적인 측면에서 행정기관의 전자 기록물의 포맷의 렌더링 기능성 재현을 목적으로 분석 및 설계가 되었다.
국내외 기 구축된 다섯 개 포맷 레지스트리의 22가지의 구성요소 중 복합전자기록물의 보존 속성 분석에서 도출된 요소를 보존하기 위한 용도로 기존 포맷 레지스트리에 정의된 요소를 그대로 가져와서 활용될 수 있는 구성요소들이 있는지 조사하였다. 이는 UDFR이 PRONOM과 GDFR을 통합하였던 방법으로, 본 연구에서는 전자기록물의 아카이빙을 위해 필요한 핵심 메타데이터 구성요소를 도출하기 위해 활용하였다. 이를 위해서 첫째, 기록물 분석을 통해 파악된 특성을 기술하는 데에 필요한 요소와 기존 포맷 레지스트리의 구성요소(기존 Entity 또는 Class)와 이름이 같거나 또는 요소명은 다르지만 그 의미와 용도가 유사한 것을 매핑하여 공통된 메타데이터 요소를 도출하였다.
본 연구는 복합전자기록물의 상호작용적인 요소들을 안정적이며 지속 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아카이빙을 지원할 수 있는 디지털 컴포넌트에 대한 메타데이터를 제안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서 본 연구는 국내외 포맷 레지스트리의 구성요소들을 비교 분석하여, 복합전자기록물 아카이빙을 위한 메타데이터에 활용할 수 있는 공통적인 핵심 기술요소를 도출하였다. 다음으로 기록물들 중에 다양한 기능성을 갖고 있는 이러닝 콘텐츠인 간호교육 기록물을 대상으로 하여, 복합전자기록물 보존에 포함되어야 할 기능성 정보를 조사, 분석하였다.
본 연구 대상 복합기록물인 이러닝 콘텐츠를 구성하고 있는 디지털 컴포넌트에 대하여 기록물 생산자의 의도와 내용의 맥락 등 디지털 객체에 대한 보존 정보가 제공되지 않으면 그 기능성이 사용자에게 재현되지 않을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디지털 아카이빙에 필요한 핵심적인 기술 요소를 추출하고 복합전자기록물인 이러닝 콘텐츠의 내용과 특징을 반영할 수 있는 메타데이터 요소를 도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대상 기록물의 디지털 컴포넌트의 포맷 형식, 주요 기능성과 상호작용 요소들을 조사하여 보존에 필요한 정보가 무엇인지를 분석하여 복합 전자기록물의 아카이빙을 지원할 수 있는 메타 데이터 요소를 제안하고자 한다.
무엇보다 이질적인 전자기록물들이 결합하여 하나의 전자기록물을 이루는 특성을 가지며 기능성을 포함하는 복합전자기록물을 아카이빙하기 위해서는 애플리케이션의 파일 형식인 포맷의 기술적인(technical) 정보뿐만 아니라 기록물을 구성하는 포맷들 간의 관계, 기능성 및 상호작용 등의 요소들이 포함되어 보존되어야 한다. 이에 본 연구는 복합전자기록물이 가지는 상호작용적인 요소들을 안정적이며 지속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복합전자기록물의 아카이빙을 지원할 수 있는 디지털 컴포넌트에 대한 메타데이터를 제안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황윤영과 이규철(2013)은 CAD도면류 및 전자도서를 이관대상 복합전자기록물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기록물은 수집대상 복합전자기록물로 분류하였다. 각각의 복합전자기록물에 대한 보존 전략, 보존 포맷 및 각각의 메타데이터의 특성을 포함할 수 있는 적합한 보존 메타데이터 및 보존 환경을 정의하였다. 이승민(2015)은 정보 패키지 방식을 기초로 하여 디지털 아카이빙 프로세스에 특화된 핵심적인 메타데이터 요소를 구성하고 보존의 대상이 되는 디지털 객체 기술을 보다 효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아카이빙 각 단계별로 특화된 메타데이터 패키지를 제안하였다.
국내외 기 구축된 다섯 개 포맷 레지스트리의 구성요소(Entity 또는 Class)와 그 속성(Property 또는 Attribute) 들을 조사하여 구성요소 유형으로 살펴봤을 때 총 22가지의 구성요소( 참조)로 구분할 수 있었으며 구성요소 및 특징을 비교하여 에 요약하였다.
기록물의 장기보존의 관점에서 생산자의 의도와 내용의 맥락을 파악하기 위해 기록물 생산과 관련된 문서인 제안서, 사업계획안, 과정 개요서와 기록물에 대한 소개자료 및 강의자료 등을 조사하였다. 이를 통해 생산자, 생산 목적과 배경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으며, 기록물의 생산 목적의 원인이 된 조직의 목표, 조직 간의 관계도 파악할 수 있었다.
<표 8>은 복합전자기록물 아카이빙을 위한 메타데이터의 전체 상위요소 25개와 그 하위요소 138개를 정리한 것이다. 기존 포맷 레지스트리의 구성요소에서 확장된 메타데이터 상위요소 하위의 요소들 중에 복합전자기록물 보존을 위해 확장 또는 재사용이 필요하지 않은 하위 요소들은 생략하였다.
전문가들은 첫째, 제시된 메타데이터 요소 설계가 복합전자기록물의 맥락을 보존하기에 적절하게 도출되었다고 평가하였다. 다만 개별 기록물의 목적과 조직의 목표를 Intent(Agent의 의도) 요소 내에서 기술하지 말고 기록물이 생산된 단위 과제와 단위 사업, 부서 및 기관 등의 하위 레벨로 구분하여 기술하는 것을 제안하였다. 이에 기록물의 목적과 목표를 상위/ 하위 레벨로 계층화할 수 있는 하위 요소를 마련하였고, 목적과 목표 각각을 맥락에 따라 필요한 레벨에서만 기술할 수 있도록 요소 설계를 보완하였다.
이에 연구 대상 기록물의 기능성과 상호작용 및 디지털 컴포넌트 수준의 맥락 정보 분석을 위해서 먼저 사용자 상호작용의 행위와 스타일에 따라서 기록물에 존재하는 각 유형의 대표적인 기능들을 조사하였다. 다음으로 각 기능에 대해서 앞서 살펴본 시퀀스모형 분석법을 토대로 상호작용의 단계를 구분하고 각 단계와 관계된 디지털 컴포넌트에 대해 기술할 수 있는 요소들을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서 본 연구는 국내외 포맷 레지스트리의 구성요소들을 비교 분석하여, 복합전자기록물 아카이빙을 위한 메타데이터에 활용할 수 있는 공통적인 핵심 기술요소를 도출하였다. 다음으로 기록물들 중에 다양한 기능성을 갖고 있는 이러닝 콘텐츠인 간호교육 기록물을 대상으로 하여, 복합전자기록물 보존에 포함되어야 할 기능성 정보를 조사,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복합전자기록물의 기능성 보존을 지원할 수 있는 메타데이터 요소를 확장·추가하도록 제시하였다.
우선 기록물을 구성하는 디지털 컴포넌트들의 포맷 조사를 위하여 하향식접근 방식으로 기록물 생산자가 제공한 제안서, 설계서 등 생산관련 문서들을 통하여 복합전자기록물의 생산맥락과 기능성의 의도를 분석하고 생산자와의 추가 면담을 통하여 재확인하였다. 다음으로 상향식 접근 방식으로 연구 대상 기록물의 물리적 파일 조사 및 디지털 컴포넌트 수준의 기능성과 상호작용을 분석하여 확인하였다.
먼저 국내외의 장기보존을 위해 설계된 포맷 레지스트리의 구성요소를 비교 분석하여 디지털 아카이빙에 필수적인 핵심 메타데이터 구성요소를 도출하였다. 다음으로 연구 대상 기록물인 간호 분야 이러닝 콘텐츠의 보존 속성을 조사하여 이를 반영할 수 있도록 메타데이터의 추가 및 확장 요소를 제안하였다. 제안한 메타데이터 요소는 전문가의 검토 방법을 통하여 평가검증을 수행하였다.
둘째, 국내외에 구축된 기존 포맷 레지스트리의 구성요소들을 비교 분석하여, 복합전자기록물 아카이빙을 위한 메타데이터에 적용할 수 있는 요소 8개를 도출하였다. 또한 복합전자기록물 분석을 통해 기능성 및 맥락 요소 보존을 위해서 확장이 필요한 9개의 요소와 신규 추가가 필요한 3개의 요소를 식별하였다.
장보성과 남영준(2011)은 전자기록물의 첨부물 형태로 관리되는 디지털 연구성과물을 장기보존하기 위한 메타데이터 요소를 제안하였는데 이를 위해 우선 국내외 연구성과물 관리 시스템의 메타데이터 요소와 해외 연구 성과물 관리 및 보존 메타데이터 표준을 비교 및 분석하여 한계점을 파악하였다. 또한 메타데이터 요소를 상호 매핑하여 공통적으로 사용되는 요소를 추출하였고 1차적으로 도출된 공통 메타데이터 요소에 문헌연구와 현장의 사례를 반영하는 절차를 통하여 추가 및 삭제 대상 요소를 제안하였다.
둘째, 국내외에 구축된 기존 포맷 레지스트리의 구성요소들을 비교 분석하여, 복합전자기록물 아카이빙을 위한 메타데이터에 적용할 수 있는 요소 8개를 도출하였다. 또한 복합전자기록물 분석을 통해 기능성 및 맥락 요소 보존을 위해서 확장이 필요한 9개의 요소와 신규 추가가 필요한 3개의 요소를 식별하였다.
맥락은 “기록이 생산되고 활용되었던 환경과 정황”을 가리키는데, 연구 대상 기록물의 경우에는 기록물 생산 관련 산출물인 제안서, 기획서와 설계서 등에 기술되어 있는 내용을 수집하고 추가 인터뷰를 통하여 기록물의 맥락 정보를 조사하였다.
본 연구는 이러닝 콘텐츠 간호교육 기록물을 대상으로 하여 복합전자기록물의 아카이빙을 지원할 수 있는 디지털 컴포넌트에 대한 메타 데이터 요소를 제안하고자 한다. 먼저 국내외의 장기보존을 위해 설계된 포맷 레지스트리의 구성요소를 비교 분석하여 디지털 아카이빙에 필수적인 핵심 메타데이터 구성요소를 도출하였다. 다음으로 연구 대상 기록물인 간호 분야 이러닝 콘텐츠의 보존 속성을 조사하여 이를 반영할 수 있도록 메타데이터의 추가 및 확장 요소를 제안하였다.
문서 조사를 통해서 파악하기 어려운 기능성과 상호작용에 대한 설계 정보를 조사하기 위해서는 연구 대상 기록물의 물리적인 파일의 기능성을 직접 분석하였다. 생산 문서를 통하여 연구 대상 기록물에 포함된 상호작용 기능성은 원격교육에 있어서 학습자와 학습내용 간 상호작용에 해당됨을 확인하였다.
복합전자기록물의 디지털 컴포넌트의 기능성 아카이빙에 요구되는 사항을 분석하기 위해서 기록의 구성요소인 내용, 맥락, 구조의 측면에서 살펴보고 기록물 생산 관련 문서를 조사 하였다. 먼저 기록의 내용이란 “기록의 생산자가 문자, 숫자, 이미지, 소리 등을 사용하여 표현한 정보”를 말하며(한국기록관리학회, 2013) 이는 간호교육기록물 콘텐츠 정보 자체로 여기에는 콘텐츠 재현을 위한 상호작용 기능이 포함된다.
그리고 다음으로는 기존의 구성요소를 기본으로 하되 분석된 기록물의 기술에 필요한 요소의 하위요소들은 더 추가하였다. 본 연구 대상 복합전자기록물의 분석 결과, 확장되어야 할 구성요소는 Abstract Base, Agent, Relationship, Process, Dependency, Assessment, File, Event, Registry 이다. 마지막으로 기존 구성요소 중에 Signature, Media, Grammar, Digest, Technical은 포맷 정보의 기술적 지원 목적으로 필요한 요소들로 복합전자기록물의 기능성 보존에 관련해서는 필수 요소가 아닌 선택요소로 사용할 수 있다 (<표 2> 참조).
본 연구는 기록물 보존 속성을 하향식(Topdown)과 상향식(Bottom-up) 접근을 통해 분석하였다. 우선 기록물을 구성하는 디지털 컴포넌트들의 포맷 조사를 위하여 하향식접근 방식으로 기록물 생산자가 제공한 제안서, 설계서 등 생산관련 문서들을 통하여 복합전자기록물의 생산맥락과 기능성의 의도를 분석하고 생산자와의 추가 면담을 통하여 재확인하였다.
시퀀스모형은 사용자의 각 단위 행동 하나를 의미하는 단계(step), 사용자가 새로운 과업이나 특정한 단계를 시작하게 자극하는 상황이나 사건을 의미하는 촉발원인(trigger), 사용자가 과업을 하고자 하는 전반적인 이유인 사용의도(use intention), 사용자의 의도와 충돌되는 사건인 고장(breakdown)으로 구성된다(김진우, 2012). 본 연구는 시퀀스모형 분석법을 통해 기록물의 단계별 상호작용, 즉 사용자와 기록물 간의 행동절차를 분석하였다. 연구대상 기록물의 경우,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한 의도로 기록물과 사용자의 상호작용의 각 단계별 세부 행동과 연결하여 기능이 절차대로 수행될 수 있게 설계되었다.
셋째, 복합전자기록물 보존을 위한 메타데이터의 상위 기술 요소 25개를 정의하고 각 요소 간 관계를 설정하여 논리 모델을 작성하였다. 또한 각 상위요소 내에 필요한 하위요소들을 정의하였다.
본 연구는 시퀀스모형 분석법을 통해 기록물의 단계별 상호작용, 즉 사용자와 기록물 간의 행동절차를 분석하였다. 연구대상 기록물의 경우,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한 의도로 기록물과 사용자의 상호작용의 각 단계별 세부 행동과 연결하여 기능이 절차대로 수행될 수 있게 설계되었다. 또한 촉발원인이 기록물과의 행위를 통해서 발생하도록 설계되며 상호작용의 각 단계 내 기능 수행 및 단계 이동을 지원할 수 있는 파일 포맷들이 적절한 역할을 수행하도록 구현되고 있었다.
본 연구는 기록물 보존 속성을 하향식(Topdown)과 상향식(Bottom-up) 접근을 통해 분석하였다. 우선 기록물을 구성하는 디지털 컴포넌트들의 포맷 조사를 위하여 하향식접근 방식으로 기록물 생산자가 제공한 제안서, 설계서 등 생산관련 문서들을 통하여 복합전자기록물의 생산맥락과 기능성의 의도를 분석하고 생산자와의 추가 면담을 통하여 재확인하였다. 다음으로 상향식 접근 방식으로 연구 대상 기록물의 물리적 파일 조사 및 디지털 컴포넌트 수준의 기능성과 상호작용을 분석하여 확인하였다.
이를 통해 생산자, 생산 목적과 배경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으며, 기록물의 생산 목적의 원인이 된 조직의 목표, 조직 간의 관계도 파악할 수 있었다. 원격교육을 위한 이러닝 콘텐츠인 간호교육기록물의 기능을 설계하는 데에 상호작용이 매우 중요하며 학습자와 콘텐츠(학습 내용)의 상호작용을 설계하기 위한 개발 방법론이 있음을 연구 대상 문서 조사를 통해서 확인하였다. 예를 들어 방법론인 Keller 동기유발의 모델(ARCS)은 학습자의 주의환기 및 집중(Attention)을 목적으로 가지며, 이를 위해 간호장비, 도구의 사진과 사용법, 실제 업무 영상을 노출시키는 기능이 구현되었다.
추상 요소인 Base와 Product는 GDFR과 UDFR에서 정의되어 있는 것을 기반으로 한 것으로 모든 상위요소는 추상 요소인 Base를 구현하고 있으며 Software, Hardware, Format, Media는 추상 요소인 Product를 기본으로 구현한다. 이 모델에서 상위요소 간에 주요한 영향을 미치는 관계는 화살표로 표시되어 있으며 생산자와 생산 의도, 환경, 기능 및 사용자와의 상호작용 보존을 지원할 수 있게 설계되었다. 상위요소들 중 윤곽이 점선으로 표시된 다섯 개는 선택사항인 것들로서 필요한 경우에는 사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 포함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디지털 아카이빙에 필요한 핵심적인 기술 요소를 추출하고 복합전자기록물인 이러닝 콘텐츠의 내용과 특징을 반영할 수 있는 메타데이터 요소를 도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대상 기록물의 디지털 컴포넌트의 포맷 형식, 주요 기능성과 상호작용 요소들을 조사하여 보존에 필요한 정보가 무엇인지를 분석하여 복합 전자기록물의 아카이빙을 지원할 수 있는 메타 데이터 요소를 제안하고자 한다.
이는 UDFR이 PRONOM과 GDFR을 통합하였던 방법으로, 본 연구에서는 전자기록물의 아카이빙을 위해 필요한 핵심 메타데이터 구성요소를 도출하기 위해 활용하였다. 이를 위해서 첫째, 기록물 분석을 통해 파악된 특성을 기술하는 데에 필요한 요소와 기존 포맷 레지스트리의 구성요소(기존 Entity 또는 Class)와 이름이 같거나 또는 요소명은 다르지만 그 의미와 용도가 유사한 것을 매핑하여 공통된 메타데이터 요소를 도출하였다. 도출된 포맷 레지스트리 구성요소는 Abstract Product, Identifier, Format, IPR, Document, Software, Hardware, Media와 Holding이다.
이를 통해 복합전자기록물의 기능성 보존을 지원할 수 있는 메타데이터 요소를 확장·추가하도록 제시하였다.
다만 개별 기록물의 목적과 조직의 목표를 Intent(Agent의 의도) 요소 내에서 기술하지 말고 기록물이 생산된 단위 과제와 단위 사업, 부서 및 기관 등의 하위 레벨로 구분하여 기술하는 것을 제안하였다. 이에 기록물의 목적과 목표를 상위/ 하위 레벨로 계층화할 수 있는 하위 요소를 마련하였고, 목적과 목표 각각을 맥락에 따라 필요한 레벨에서만 기술할 수 있도록 요소 설계를 보완하였다.
설계자 관점의 기록 생산 맥락 중 기능과 관련하여 연구 대상 기록물의 생산 관련 문서 및 인터뷰 조사를 통해서는 기록물 내에 존재하는 기능성과 상호작용에 대한 설계 정보는 얻을 수 없었다. 이에 연구 대상 기록물의 기능성과 상호작용 및 디지털 컴포넌트 수준의 맥락 정보 분석을 위해서 먼저 사용자 상호작용의 행위와 스타일에 따라서 기록물에 존재하는 각 유형의 대표적인 기능들을 조사하였다. 다음으로 각 기능에 대해서 앞서 살펴본 시퀀스모형 분석법을 토대로 상호작용의 단계를 구분하고 각 단계와 관계된 디지털 컴포넌트에 대해 기술할 수 있는 요소들을 분석하였다.
전자기록관리 연구자 2명, 전자기록관리 실무자 1명에게 제안한 메타데이터의 복합전자기록물 맥락 보존 적절성, 구조 보존 적절성, 기능성 보존 적절성에 대하여 설문조사와 추가 인터뷰를 통해 자문을 구하였다. 메타데이터 요소 설계안에 대한 전문가 그룹의 검토의견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제안된 메타데이터에 대해서 실제 복합전자 기록물의 기능성 아카이빙 지원에 적합한지를 전자기록관리 연구자 및 실무자 3명에게 전문가 검토 방법을 통해 평가 검증을 수행하였다.
대상 데이터
그러나 복합전자기록물의 아카이빙 관점에서 필요한 기록물 생산자의 의도와 내용 맥락이 보존되고 있지 않으며, 기록물에 포함되고 있는 기능의 보존 및 재현에 대한 지원이 고려되고 있지 않다. 대상 기록물을 구성하는 디지털 컴포넌트를 살펴보면, 이미지 파일, HTML 문서, Flash(과거에는 Macromedia Shockwave Flash였으나 현재는 Adobe 사의 제품임), 윈도우즈 미디어 오디오 및 비디오, 웨이브 파일, css 스타일시트, 그리고 자바스크립트 파일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다양한 형식의 디지털 컴포넌트들이 복합적으로 구성된 복합전자기록물이다. 기록물을 구성하고 있는 디지털 컴포넌트의 파일 유형과 구성 사항을 정리하면 <표 3>과 같다.
분석 대상 포맷 레지스트리는 국내외에서 정부 주도 또는 대학과 정부가 협력하여 구축한 것들로 선정하였으며 해외 포맷 레지스트리로는 PRONOM, GDFR(Global Digital Format Registry), UDFR(Unified Digital File Registry)를 조사하였고 국내 포맷 레지스트리는 국가기록원의 기술정보은행 (DFR)과 국립중앙도서관의 OASIS(Online Archiving & Searching Internet Sources) 디지털정보자원을 선정하였다.
복합전자기록물들 중에 다양한 기능성을 갖고 있는 사례가 되는 기록물을 선정하여 복합 전자기록물의 아카이빙에 필요한 요소들을 조사하였다. 사례로 선정된 기록물은 간호교육기록으로 다양한 형식의 디지털 객체들로 구성된 18개 주제별 과정으로 된 이러닝 콘텐츠이다. 이 기록물은 생산 당시 온라인을 통해서 간호의료실무를 교육하기 위한 용도로 개발된 것으로, 이 업체에서 개발해서 서비스했던 최초의 온라인 콘텐츠라는 의의를 가지고 있다.
연구 대상 기록물은 최초로 생산된 지 10년 이상 경과되었으며, 현재 시점과 앞으로도 조직이 지속적으로 온라인 서비스로 교육을 제공해야 하는 장기보존 대상 기록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복합전자기록물의 아카이빙 관점에서 필요한 기록물 생산자의 의도와 내용 맥락이 보존되고 있지 않으며, 기록물에 포함되고 있는 기능의 보존 및 재현에 대한 지원이 고려되고 있지 않다.
기록의 구조는 내적 구조와 외적 구조를 나누어 볼 수 있는데 내적 구조는 “기록의 내용이 표현되는 물리적 특성인 언어, 서식, 활자체와 크기, 쪽과 문단나누기, 인코딩과 파일포맷 등” 을 말하며 이는 물리적 구성 정보 조사로 파악이 가능하다. 연구 대상 기록물의 내적 구조 정보에 해당되는 정보는 파일포맷의 종류와 버전 및 확장자, 그리고 포맷을 구동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등이 있었다. 기록의 외적구조란 “본문과 첨부문서, 링크된 기록 등과 같이 어떤 기록과 관련된 다른 기록과의 관계”를 말하는데(한국기록관리학회, 2013), 본 연구 대상 기록물의 경우에는 컴포넌트들 간의 계층 및 링크 관계가 해당되며 이는 기록의 내용 및 맥락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
데이터처리
다음으로 연구 대상 기록물인 간호 분야 이러닝 콘텐츠의 보존 속성을 조사하여 이를 반영할 수 있도록 메타데이터의 추가 및 확장 요소를 제안하였다. 제안한 메타데이터 요소는 전문가의 검토 방법을 통하여 평가검증을 수행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시된 메타데이터는 복합전자기록물의 기능성 정보를 축적 관리함으로써 복합전자기록물을 체계적으로 아카이빙 하는 전략을 수립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이론/모형
그 중에 ‘이야기하기와 대화형 스타일’을 앞서 도출한 맥락 분석 요소인 Input Flow의 정보의 종류에 따라 문자(character) 입력 및 위치(pointing) 입력으로 나눌 수 있었으며 ‘탐색하기와 메뉴 스타일’은 Output Flow 의 시각 인터페이스에 따라서 타이포그래피, 그래픽, 애니메이션 및 동영상으로 구분할 수 있었다. 연구 대상 기록물에 포함된 상호작용 유형별 대표적 기능들에 대해서 앞서 살펴본 시퀀스 모형 분석법을 토대로 상호작용의 단계 (step)를 구분하였다.
성능/효과
국내외의 대표적인 포맷 레지스트리에 이미 정의된 요소들을 활용하면 포맷의 기술정보를 보존하는 데에는 충분함을 확인하였으나 이러닝 콘텐츠 등 복합전자기록물의 아카이빙을 위해 요구되는 생산 맥락, 기능성 및 상호작용 등을 풍부하게 기술하는 용도로는 적절하지는 못하여 한계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기록물 분석 결과로 복합전자기록물 아카이빙을 위한 메타데이터 구축에 있어서 기록물의 주요 기능성인 상호작용, 기록물 생산 의도 및 환경 맥락 등의 기술 정보가 필수적임을 확인 하였다. 이러한 복합전자기록물의 특성을 반영할 수 있는 메타데이터 요소는 기존의 포맷 레지스트리에는 마련되어 있지 않으므로 실제적으로 복합전자기록물의 보존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요소의 추가 및 확장이 필요하다.
넷째, 제안한 복합기록물 아카이빙을 위한 메타데이터는 파일 포맷의 기능성 정보를 축적 관리함으로써 향후 복합전자기록물을 체계적으로 아카이빙하는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음을 전문가 평가를 통하여 확인하였다.
둘째, 복합전자기록물의 구조 보존을 위한 제시된 메타데이터 요소 도출이 대체로 적절하였다고 평가하였으나 내적 구조와 외적 구조를 구분하여 상세 기술하는 것을 제안한 의견이 있었다. 이는 기존 포맷 레지스트리에 정의된 구성요소를 하위요소만 확장하여 재사용하는 것을 메타데이터 요소 설계의 원칙에 반영한 것으로 내적 구조와 외적 구조가 하나의 상위요소 내에 포함된 결과이다.
마지막으로, 전문가들은 복합전자기록물의 기능성 보존을 위해서 필요한 메타데이터 요소가 적절하게 도출되었다고 평가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안된 메타데이터 요소는 복합 전자기록물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기록물 및 기존의 포맷 레지스트리와도 호환이 가능한 특징을 가진다. 기존의 다른 포맷 레지스트리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성요소 및 속성은 그대로 가져와서 네임스페이스와 구성요소 이름을 통하여 링크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생산 관련 문서와 기록물 열람을 통해 연구 대상 기록물에서 사용하고 있는 행위와 스타일은 ‘이야기하기와 대화형 스타일’, ‘탐색하기와 메뉴 스타일’과 ‘조종하기와 직조작 스타일’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었다.
문서 조사를 통해서 파악하기 어려운 기능성과 상호작용에 대한 설계 정보를 조사하기 위해서는 연구 대상 기록물의 물리적인 파일의 기능성을 직접 분석하였다. 생산 문서를 통하여 연구 대상 기록물에 포함된 상호작용 기능성은 원격교육에 있어서 학습자와 학습내용 간 상호작용에 해당됨을 확인하였다. 학습자와 학습내용 간 상호작용은 원격교육에 적용되는 세가지 유형(학습자와 내용 간 상호작용, 학습자와 교수자 간 상호작용, 학습자와 학습자 사이의 상호작용) 중에 하나로 하이퍼미디어의 상호작용 설계로 구현된다(Moore & Kearsley, 1996).
연구 대상 기록물에서는 사용자가 입력 단계를 제대로 수행하는지 평가할 수 있는 피드백을 제공하며, 출력 정보 전달을 위해서는 사용자가 가진 오감 중에 시각과 청각을 이용함을 기록물 생산 문서에서 파악할 수 있었다. 상호 작용을 재현하기 위해서 기록물을 구성하는 각 디지털 컴포넌트들에서 사용된 기능성을 분석하여, 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메타데이터 요소가 포함될 필요가 있다.
기록물의 장기보존의 관점에서 생산자의 의도와 내용의 맥락을 파악하기 위해 기록물 생산과 관련된 문서인 제안서, 사업계획안, 과정 개요서와 기록물에 대한 소개자료 및 강의자료 등을 조사하였다. 이를 통해 생산자, 생산 목적과 배경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으며, 기록물의 생산 목적의 원인이 된 조직의 목표, 조직 간의 관계도 파악할 수 있었다. 원격교육을 위한 이러닝 콘텐츠인 간호교육기록물의 기능을 설계하는 데에 상호작용이 매우 중요하며 학습자와 콘텐츠(학습 내용)의 상호작용을 설계하기 위한 개발 방법론이 있음을 연구 대상 문서 조사를 통해서 확인하였다.
전문가들은 첫째, 제시된 메타데이터 요소 설계가 복합전자기록물의 맥락을 보존하기에 적절하게 도출되었다고 평가하였다. 다만 개별 기록물의 목적과 조직의 목표를 Intent(Agent의 의도) 요소 내에서 기술하지 말고 기록물이 생산된 단위 과제와 단위 사업, 부서 및 기관 등의 하위 레벨로 구분하여 기술하는 것을 제안하였다.
첫째, 다양한 기능성을 갖고 있는 연구 대상 기록물 분석을 통해 기록물 생산과 관련된 주체, 목적, 환경, 조건, 생산에 사용된 방법론, 설계 기능, 상호작용의 단계와 그것을 구현하는 디지털 컴포넌트, 포맷의 기술적인 속성과 파일 간의 계층 관계, 그리고 요구되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의존성 등의 요소가 필요함을 도출하였다.
후속연구
디지털 컴포넌트는 포맷의 주역할, 종류, 버전, 확장자, 포맷 간의 링크 및 계층 관계 등의 특성들로 설명될 수 있으며, 기능성은 입출력 유형, 위치, 크기, 순서, 피드백 반응 여부, 소요시간, 그리고 상호작용 간의 링크 등의 특성들을 가진다. 또한 인프라 환경에 대한 의존성이 운영체제, 응용 프로그램, 입출력 장치 및 저장 매체에 대해 존재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본 연구의 경우, 기록물 콘텐츠의 기능성에 중점을 두고 있어 사용자 인터페이스에서 접근이 불가능한 데이터베이스 등의 기능성은 상호작용 단계의 분석이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에 추후 보다 연구 대상을 확장하여 광범위한 복합전자기록물을 포괄할 수 있는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또한, 제시된 메타데이터의 대상인 기록물의 기능성 분석 방안에는 생산자 또는 기록관리 담당자가 자동으로 입력할 수 있는 방안이 고려되지 않은 한계가 있다. 복합전자기록물의 기능성에 대한 정보에 대해서 사용자의 이용 패턴 등을 통해 자동적으로 수집할 수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제시된 메타데이터의 대상인 기록물의 기능성 분석 방안에는 생산자 또는 기록관리 담당자가 자동으로 입력할 수 있는 방안이 고려되지 않은 한계가 있다. 복합전자기록물의 기능성에 대한 정보에 대해서 사용자의 이용 패턴 등을 통해 자동적으로 수집할 수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연구 대상인 복합전자기록물을 분석할 때에 사용자와 기록물 간의 상호작용 및 생산 맥락을 파악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기 때문에 연구 결과를 모든 유형의 복합전자기록물에 일반화하기에는 한계가 존재한다. 특히 복합전자기록물의 유형 중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등 사용자 간의 관계맺기, 인맥 관리, 정보 공유 등 커뮤니티 활동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에 기반한 기록물 보존에 있어서 적용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따른다.
제안한 메타데이터 요소는 전문가의 검토 방법을 통하여 평가검증을 수행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시된 메타데이터는 복합전자기록물의 기능성 정보를 축적 관리함으로써 복합전자기록물을 체계적으로 아카이빙 하는 전략을 수립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복합전자기록물의 유형 중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등 사용자 간의 관계맺기, 인맥 관리, 정보 공유 등 커뮤니티 활동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에 기반한 기록물 보존에 있어서 적용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따른다. 본 연구의 경우, 기록물 콘텐츠의 기능성에 중점을 두고 있어 사용자 인터페이스에서 접근이 불가능한 데이터베이스 등의 기능성은 상호작용 단계의 분석이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에 추후 보다 연구 대상을 확장하여 광범위한 복합전자기록물을 포괄할 수 있는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또한, 제시된 메타데이터의 대상인 기록물의 기능성 분석 방안에는 생산자 또는 기록관리 담당자가 자동으로 입력할 수 있는 방안이 고려되지 않은 한계가 있다.
내적 구조 정보에 해당하는 기존 포맷 레지스트리의 구성요소인 File (문서 또는 소프트웨어를 나타내는 파일 또는 제품에 대한 참조 파일) 요소에 외적 구조에 해당하는 파일 간의 관계 정보 요소들을 확장하여 사용한 것이다. 현재 사례의 복합전자기록물의 경우 제안한 메타데이터 요소로 구조 정보에 대한 기술이 충분하다고 판단되었으나, 추후 다른 유형의 복합전자기록물의 사례 연구를 통하여 구조 정보에 해당되는 요소들을 보다 체계화시킬 수 있는 구조 설계를 고려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복합전자기록물이란 무엇인가?
복합전자기록물이란 CAD 도면류, 전자도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와 같이 이질적 전자기록 물이 결합하여 하나의 전자기록물을 이룬 것을 말한다. 그 외에도 스프레드시트, 멀티미디어, 게임 등 여러 종류의 기록물이 복합전자기록물에 해당된다(황윤영, 이규철, 2013).
디지털 아카이빙에서의 정보자원의 보존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디지털 아카이빙에서의 정보자원의 보존은 정보자원 자체뿐만 아니라 해당 정보자원의 보존과 관련된 메타데이터까지도 함께 보존하는 것을 의미하며 디지털 아카이빙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정보자원에 대한 기술사항인 메타데이터 구축이 핵심적이다(이승민, 2015). 전자기록물의 보존 메타데이터에 관한 다양한 선행연구가 진행되었다.
장기보존 전략들이 가지는 단점은 무엇인가?
장기보존 전략으로 가장 일반적으로 고려되는 것은 마이그레이션 이다. 마이그레이션으로 디지털 보존을 수행할 때에 기능성을 가지는 복합전자기록물은 변환 시에 상호작용, 입체감, 움직임 등의 기능성이 보존되지 않기 때문에 기록물 열람 시에 생산자의 의도와 목적대로 재현될 수 없는 경우가 발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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